룡천군

 


龍川郡 / Ryongchŏn County
룡천군
龍川郡 / Ryongchŏn County
국가
북한
광복 당시 면적
570㎢
광역시도
평안북도
광복 당시 행정구역
1읍 11면
시간대
UTC+9

1. 개관
2. 이북5도위원회 기준 행정구역
4. 통일 후 전망
5. 출신 인물


1. 개관


평안북도의 군이다. 압록강을 사이에 두고 중국과 마주보고 있다.
룡천은 두음법칙을 적용하지 않았을 때의 명칭이고 두음법칙을 적용시에는 용천군이다.
광복 당시 면적 570km2. 군청 소재지는 용암포읍 용암동이었다. 압록강 하구지역이므로 평야가 많고, 해안은 갯벌이 발달되어 있다.
대한제국 시기에 일시적으로 '''용천부'''(龍川府)로 승격된 적도 있다.

2. 이북5도위원회 기준 행정구역



[image]
  • 용암포읍(龍巖浦邑)
    • 관할 동 : 용암(龍巖), 덕봉(德峰), 서호(西湖), 석성(石城), 소의(昭義), 소흥(昭興), 신전(新田), 신흥(新興)[1], 운흥(雲興), 중흥(中興), 진곶(辰串)
    • 군청과 읍사무소가 용암동에 있었다. 구한말 용암포가 개항하고 용천부(龍川府)로 승격되면서 관아가 동상면(구읍)에서 이곳으로 옮겨오고, 이후 부내면(府內面), 용천면(龍川面)을 거쳐 1941년 용암포읍으로 승격됐다. 압록강 하구에 해당하며 부속도서로는 매로리도(每路里島), 조룡도(潮龍島), 창암도(昌巖島) 등이 있다. 1903년부터 러일전쟁까지 한때 일시적으로 러시아 제국조차지가 되었다. 다사도선이 지나며 관내에 룡암포역이 있다. 이외에도 룡암포역에서 서쪽으로 6.6km 지점의 선화동 바닷가까지 지선이 더 뻗어 있는데 용암포항의 인입선으로 추측된다. 선화동에는 시가지가 있으며 바로 앞에 매로리도가 있다.
  • 내중면(內中面)
    • 관할 동 : 동당(東堂), 구암(鳩巖), 남흥(南興), 냉정(冷井), 당령(堂嶺), 당북(堂北), 대성(大成), 도봉(道峰), 동산(東山), 동성(東城), 동흥(東興), 명오(明五), 모고(慕古), 봉모(鳳毛), 사직(社稷), 성곡(盛谷), 수정(壽亭), 연곡(蓮谷), 응산(鷹山), 향봉(香峰)
    • 동상면과의 경계에 있는 용골산에는 정묘호란때 용골산성 전투의 무대였던 용골산성이 있다. 평의선백마선 철도가 염주역에서 분기한다. 이외에도 평의선 내중역이 있다.
  • 동상면(東上面)
    • 관할 동 : 동부(東部), 건룡(乾龍), 대평(臺坪), 동산(銅山), 봉곡(鳳谷), 사악(沙岳), 상북(上北), 서부(西部), 성동(城東), 쌍송(雙松), 양책(良策), 입석(立石), 태흥(泰興)
    • 구한말 용암포 개항 전까지 전통적인 용천군의 중심지였으며, '구읍(舊邑)'이라 불렸다. 원래 읍동면(邑東面)이었다가 광복 직후 개칭됐다. 한반도에서 두 곳밖에 없는 다라니석당[2]이 있다. 백마선 철도가 면의 동쪽 끄트머리를 지나며 관내에 량책역이 있다.
  • 동하면(東下面)
    • 관할 동 : 대산(臺山), 고령(古寧), 대인(大仁), 덕흥(德興), 법흥(法興), 사흥(社興), 삼인(三仁), 쌍학(雙鶴), 용산(龍山), 원서(元西), 학령(鶴嶺)
    • 평의선 철도가 면의 남쪽 경계를 지나며 관내에 룡주역이 있다. 하지만 룡주역은 북중면 용주동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는 거(…).
  • 부라면(府羅面)
    • 관할 동 : 중단(中端), 남겸(南兼), 덕암(德巖), 덕천(德川), 동단(東端), 백송봉(栢松峰), 백현(柏峴), 북겸(北兼), 삼룡(三龍), 서겸(西兼), 선리(船里), 용승(龍升), 운룡(雲龍), 원성(元城)
    • 부동항인 다사도(多獅島)가 있으며 바로 옆에 염전이 있다. 다사도선 철도가 이곳에서 시종착하며 관내에 신정리역(구 부라역), 다사도역, 다사도항역이 있다.
  • 북중면(北中面)
    • 관할 동 : 북현(北峴), 가성(加省), 동송(東松), 동양(東陽), 매장(梅長), 백암(白巖), 서룡(西龍), 수봉(秀峰), 쌍성(雙城), 용주(龍洲), 원봉(元峰), 원송(元松), 인고(仁古), 중성(中城), 진흥(眞興), 추정(楸亭), 하장(下長)
    • 다사도선 철도가 면의 북서부를 지나며 관내에 북중역이 있다.
  • 신도면(薪島面)
    • 관할 동 : 동주(東洲), 남주(南洲)
    • 우리나라 최서단 지역으로, 신도와 황금평 등의 압록강 하구 삼각주 섬들로 이루어져 있다. 마안도는 우리나라 서쪽 끝 지역으로, 등대가 있다. 1950년대 간척사업으로 신도와 육지로 이어졌다. 현재 신도군 소재지.
  • 양광면(楊光面)
    • 관할 동 : 충렬(忠烈), 망양(望洋), 미륵(彌勒), 봉덕(鳳德), 산두(山斗), 선화(善和), 송정(松亭), 용계(龍溪), 용덕(龍德), 용유(龍遊), 충무(忠武), 학현(鶴峴), 현가(絃歌)
    • 백마선 철도가 면의 북동쪽 삼교천 자락을 따라가며 관내에 피현역, 룡계리역이 있다. 피현역은 의주군 비현면이 아니라 이곳에 있다. 룡계리역에서 남신의주역 방향으로 동쪽으로 분기하여 선화동 방향으로 약 2.6km 방향으로 지선이 나 있는데 어떤 시설물에서 종착한다.
  • 양서면(楊西面)
    • 관할 동 : 용연(龍淵), 견일(見一), 동망(東望), 동상(東上), 동평(東坪), 북성(北城), 북평(北坪), 서망(西望), 신성(新城), 용봉(龍峰), 팽량(彭梁)
  • 양하면(楊下面)
    • 관할 동 : 시동(市東), 구송(九松), 수송(秀松), 시남(市南), 시북(市北), 시서(市西), 신서(新西), 신안(新安), 신창(新倉), 안심(安心), 오송(五松), 입암(立巖), 장송(長松)
    • 북한 행정구역상 용천읍이 바로 이 곳인데, 양하면의 중심지를 광복 전에는 양시(楊市)라고 불렸다. 평의선다사도선 철도가 룡천역(구 양시역)에서 분기하며, 이외에 삼교천 건너기 직전 지점에 폐역된 것으로 추측되는 평의선 입암역이 있다.
  • 외상면(外上面)
    • 관할 동 : 정차(停車), 남시(南市), 동발(東鉢), 동석(東石), 백하(栢下), 봉황(鳳凰), 서발(西鉢), 서석(西石), 송하(松下), 신룡(新龍), 안평(安平), 학무(鶴舞), 학소(鶴巢), 해현(海峴)
    • 광복 당시에는 외상면의 면소재지를 남시(南市)라고 불렀다. 북한 행정구역상 염주군 소재지.
  • 외하면(外下面)
    • 관할 동 : 율곡(栗谷), 고의(做義), 남기(南機), 남압(南鴨), 반궁(盤弓), 상호(上虎), 송흥(松興), 순천(順川), 쌍기(雙機), 인봉(仁峰), 중호(中虎), 청룡(靑龍), 하호(下虎)

3. 룡천역 열차 폭발사고


관내에 위치한 경의선 룡천역에서 2004년 4월 11일 대규모 폭발사고가 일어났다. 자세한 내용은 룡천역 열차 폭발사고 문서를 참조.

4. 통일 후 전망


신도군과 더불어 통일만 된다면 크게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곳. 어쩌면 일제시대에 의주신의주에게 자리를 내줬듯 통일후에는 신의주가 갖고 있는 국경도시기능을 용천이 가져올 가능성이 있다. 이미 중국의 경우 신의주 맞은편에 있는 단둥시도 압록강의 퇴적작용으로 인해 항구기능을 상실해 용천군 용암포 맞은편 둥강시에 새로운 항구시설을 갖춘상황이다.

5. 출신 인물



[1] 한반도 내륙 최서단. 위 지도에는 진곶동이 더 왼쪽에 표시되어 있지만, 실제 행정구역 범위로는 신흥동이 최서단 토지를 포함한다.[2] 다라니경을 새겨 기둥처럼 세운 돌구조물. 나머지 한 곳은 해주시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