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QM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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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NAULT-SAMSUNG Q'''uest '''M'''otoring series '''3'''
'''RENAULT CAPTUR / KAPTUR'''
르노 캡쳐로 개발된 모델을 뱃지 엔지니어링으로 2013년 하반기에 국내에 출시한 차종이며, 르노 스페인 현지공장에서 만든 것을 수입하여 판매한다.[1]
여담으로 첫 CM에서는 마름모꼴 앰블럼이 나오는데 마지막에 르삼 앰블럼으로 바뀐다.
QM3 의 출시때부터 현재까지의 등급 및 옵션 변화 등은 QM3 신차가격표 에서 볼 수 있다.
처음에는 1.2리터 가솔린 엔진을 장착하여 내놓는다는 말도 있었으나,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영입한 박동훈 부사장[5] 의 취임 이후 1.5리터 디젤 모델만 출시하기로 결정했다. 1.5리터 디젤 모델이 90마력, 22.4kgm의 무난한 출력에 L당 18.5km라는 괜찮은 연비[6] 덕분에 예약판매 7분만에 1,000대가 모두 팔리는 기염을 토하며 자동차 검색 상위권에 뿌리를 박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경제 불황과 유가 부담같은 여러 이유로 인해 적절한 가성비의 차량 수요가 늘었지만 경차나 소형 승용차는 성에 차지 않는 소비자의 수요가 소형 SUV에 수요가 몰리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1989년에 판매를 중지한 르노 25 이후, 무려 24년 만에 대한민국에 재상륙한 르노의 모델이다.[7]
공식 출시일은 물량 확보 관계로 2014년 3월 이후로 추정된다. 초기 인도분은 르노 스페인 현지공장에서 생산하여 직접 들여오고, 이후에는 국내 공장에서 직접 생산한다는 카더라 통신이 있으나 확실치 않다. 아직 정식으로 출시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해외 평가는 괜찮은 편이지만 국내에 도입된 물량에 어떤 하자나 문제가 있을지는 아직 속단할 수 없다. 다만 스펙상의 성능을 제대로 발휘해주고 적절한 가격을 계속 유지한다면 상당히 히트하면서 르노삼성의 새로운 효자차량이 될 것이 유력하다. 여담으로 SUV라고 하기엔 매우 아담한 편이다. 2.0 이상급의 통상 SUV의 덩치를 기대하고 보면 꽤 작다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
해외의 시승 평가는 주로 주행 성능보다 편의장비를 호평하는 편이다. 확실히 2천만원 초반대의 소형SUV 치고는 실내 인테리어나 편의장비 구성이 괜찮은 편이라고 할 수 있다. 주행성능 자체는 90마력이라는 아쉬운 마력은 디젤엔진 특유의 저회전 토크로 어느정도 상쇄할 수 있겠으나 크게 기대하지는 않는 편이 좋을 것이다. 어디까지나 도심형 소형 SUV로 직장인들이 시내에서 슬슬 몰고 다니는 차지 본격 오프로드 주행 따위는 자제하는 편이 좋을 것이다. 다만 배기량이 작아도 디젤 엔진이라서 22.4kg.m이라는 나쁘지 않은 토크를 발휘하기 때문에 저속에서의 힘은 꽤 괜찮은 편이다. 전체적으로 가성비와 생활용 차량으로서의 편의성에 특화된 차라는 이미지다. 여성이나 젊은층에게 어필하는 디자인 성향만 봐도 답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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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2월부터 국내 정식 시판을 시작했다. 수치 성능은 보잘것 없어 보이지만 작고 가벼운 차다 보니 주행성능에 크게 하자는 없이 보통 이상은 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4년 한 해 18,000여대가 판매되었는데, 스페인 공장에서 수입해 오다 보니 물량 수급이 불안정하여 판매량이 어떤 달엔 3천대가 넘고 어떤 달엔 100대도 채 되지 못하는 등 들쭉날쭉하다. 그래도 연 1만대를 간신히 넘긴 트랙스보다 월등한 판매 실적을 자랑했고 시장 반응도 좋기에 르노삼성의 새로운 효자차량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수입해서 판매하는 차인 관계로 부산공장 살림살이에 딱히 도움이 되지는 않는 것이 함정 (...)
국내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팀킬을 담당할 한 모델이다.(다른 모델로는 SM7킬러 닛산 알티마와 맥시마가 있다) 같은 얼라이언스의 같은 플랫폼을 쓴 닛산 쥬크가 2013년 10월에 판매를 시작했는데 착하지 않은 가격으로 국내 시장을 노렸으나 친척인 르노 캡처가 일본보다 싼 가격으로 판매가 시작되어, 쥬크는 망테크를 타고 말았다. 쥬크 디젤도 고려 중이라고 하나, 안타깝게도 가격 차이 때문에 흥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고 캐시카이의 디젤 엔진 사건 이후 한국닛산이 디젤 모델을 포기한 상태다.
초창기엔 컬러가 그레이(블랙+그레이), 아이보리(블랙+아이보리), 오렌지(화이트+오렌지), 블랙(오렌지+블랙)의 네 종밖에 되지 않았으나, 2014년 12월에 내놓은 2015년형 QM3에 마린블루 투톤(아이보리+블루)을 적용했고, 2015년 3월에 내놓은 RE 시그니쳐에 레드(블랙+레드) 컬러를 추가하는 등 연식변경 모델을 투입하며 색상 종류가 서서히 많아지고 있다. 참고로 타 메이커 SUV는 티볼리가 나오기 전 까지는 원톤 일변도라 순정으로 적용한 투톤 컬러는 국내에 있던 SUV로선 사실상 QM3만의 특징이었다.
2015년 11월 20일엔 2016년형 유로6 모델을 출시했다. 유로6 사양으로 변경되면서 110마력 사양 엔진으로 교체된다는 루머와는 달리 엔진의 제원은 기존의 유로5 사양과 동일하다. 연비 향상을 위해 전 트림에 ISG를 기본 탑재하는 강수를 두었지만 결국 연비는 유로5 대비 약 4% 가량 하락했다.
판매량은 월 2,000대~3,000대 선을 유지하며 소형 SUV 중 판매량 2위를 무난히 유지하고 있다.
2016년에 들어와서는 암울해 진게 기존에 떠오른 강자인 쌍용 티볼리와 더불어 새로운 경쟁자로 떠오른 기아 니로 덕분에 또 판매량 순위에서 밀려났다. 거기에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엄청난 상품성 개선을 가지게 된 쉐보레 트랙스가 격차를 더 벌려 버렸다.
그리고 이제와서 QM3의 국내생산을 검토한다는 내용이 있다. #
현대기아차의 소형 SUV 진출이 본격적이게 된 상황에서 QM3는 암울하기 짝이없다. 경쟁차들 중에서는 비싼 데다 가장 낮은 성능의 파워트레인[8] 을 달고 별다른 옵션 추가도 없다.[9]
이 차가 초반에 선전할 수 있었던 이유는 출시 당시 유가를 주목해야 한다. 휘발유가 리터당 2,000원에 근접하고 경유 또한 큰 차이가 없던 고유가 시절이었기에 소비층에서 연비에 상당히 목마른 시절이었고 때 마침 QM3라는 연비 깡패가 나왔기에 판매가 급증하였다. 허나 그 이후 저유가 시기를 맞이함과 강력한 경쟁 모델의 등장, 디젤 차량에 급속도로 부정적으로 바뀐 시장, 가솔린 SUV의 급성장, 떨어지는 편의사항 등으로 16년도 부터 판매량이 급격히 암울해지고 있다. 이는 옵션이고 국내 소비자 입맛이고 다 때려치고 연비에만 몰빵한(거기다 디젤) QM3였기 때문에 당연한 결과로 받아들여질 수 밖에 없다. 덤으로 KNCAP 충돌테스트에서 낙제 등 문제점들이 수면위로 떠오르기도 했다. 단, 충돌테스트의 경우 유럽에서 실시한 EURO NCAP에서는 5점 만점을 받은 바 있기 때문에, 채점 기준을 어떻게 두느냐의 차이일 뿐 안정성 그 자체의 문제라고는 보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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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7월 27일에 수많은 경쟁력 있는 소형 SUV들이 출시됨에 따라서 당초 9월에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선보일려고 했지만 조기에 페이스리프트 된 모델을 출시하였다. 페이스리프트 후의 가격은 최저 2220만원, 최고 2600만원이다. 파워트레인은 페이스리프트 전과 똑같고 C자 모형의 주간주행등이 더해지고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로 변경되었다.
신나게 까이던 내장재 재질이 업그레이드되어 이제야 좀 납득갈만한 수준이 되었다. 또한 기본 내비게이션도 업그레이드 되어 전작과 비교도 안될 만큼 부드러워진 반응 속도와 보기 좋은 지도 그래픽으로 소비자의 요구가 적극 반영 되었으나 7인치 화면(페리전 6.5인치에서 겨우 0.5인치 커졌다.)과 DMB 삭제로 엉뚱하게 통수를 치고 말았다. SKT와 합작한 T2C도 여전히 옵션으로 선택 가능하다.
RE등급 정도로 가면 LED 헤드램프가 적용되어 기존의 할로겐 램프를 대체하며 새로 추가된 오렌지 색상도 선택 가능해진다. CF에서 볼 수 있는 아메시스트 블랙 색상은 그보다 윗단계인 RE시그니처 등급 전용 색상인데 썬루프기는 한데 개방은 안되는 반만 덮인 유리천장과 나파가죽시트, 베이지 실내톤으로 상당히 고급진 외관을 자랑한다.
2017년 10월에는 RE 파노라믹 트림이 출시되어 파노라믹 글라스, BOSE 스피커 셋, 그 외 RE에 없는 여러 편의사항들이 추가되었다. 덕분에 현재 QM3의 트림 구분은 SE - LE - RE - RE 파노라믹 - RE 시그니처로 총 5가지.
2020년 가격표에서도 삭제되며 조용히 단종되었다.
르노삼성 측에서는 유럽보다 더 싼 가격에 출시한다며 자극적인 문구로 마케팅을 하고 있지만 사실 유럽의 자동차세가 훨씬[10] 비싸기 때문에 마진을 높게 잡지 않으면 더 싸지는 것이 당연한 일이다. 르노삼성 식의 논리라면 모든 국산차는 유럽수출형보다 내수형이 더 싸다고 해도 거짓이 아니다.[11] 그리고 고가의 프리미엄 차량이 아니기 때문에 마진이 높지 않아서 그렇지 남겨먹을 만큼 남겨먹으니 점유율 상승을 위한 출혈을 감수한 저가정책이라는 말은 어느정도는 소비자의 구매욕구를 자극하려는 설레발이라고 보아야 할 듯 하다. 게다가 유럽형과 비교해서 몇가지 사양이 빠진다. 이 부분 역시 비판의 대상.[12]
한EU FTA로 인해 2015년 7월부터 1,500cc 미만 소형차 관세가 2.6%에서 1.5%로 내려가게 되어 스페인 공장 수입차인 QM3도 혜택을 보게 되었다. 르노삼성은 2015년 5월부터 관세인하분에 해당하는 80만원을 미리 할인해 준다고 적극 홍보했으나, 실제로는 현금 구매 고객에 한정된 프로모션이었다.
QM3는 2014년 KNCAP 충돌 테스트에서 과락급 점수를 받은 차중 하나로 '''5등급''' [13] 을 받았다. 2017년 현재 KNCAP 테스트중 5등급을 받은차는 '''QM3가 유일하며, 같은 년식의 경차인 쉐보레 스파크(1세대)나 기아 모닝(2세대)보다도 비교가 불가능할 정도로 훨씬 떨어지는 점수이다.''' 4등급을 받은차도 없고 국내 제작사는 경차를 포함해서 2등급 이하의 차량이 전무하다.
르노삼성은 QM3이 유로NCAP에서 최고 등급을 받아왔다며 회피하고 있지만, 유로NCAP과 한국 KNCAP의 평가 항목 차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KNCAP는 정면 충돌 평가 항목이 100%, 40% 이지만 유로 NCAP 결과에는 '''정면 40%뿐이었다.''' 유로NCAP에서 정면 100% 충돌테스트는 2015년 상반기부터야 도입된지라 QM3가 100% 정면충돌에 대한 대응설계가 미비했다고 볼 수도 있다.[14] 또한 유로 NCAP에서 테스트한 르노 캡처는 3기통 0.9리터 가솔린 모델이기에, 상대적으로 가볍고 작은 엔진을 가지고 있고, 그 덕분에 고득점을 기록했다는 의혹도 제기된다. 실제로 KNCAP 테스트 QM3의 세부 평가 항목을 보면 정면 충돌 시 두부 보호 미흡으로 대부분의 점수가 깎였고, 부분 정면 충돌 점수에선 준수하게 나온 것을 볼 수 있다.
QM3는 소형 SUV 중 출력이 가장 낮은데, QM3에 장착된 1.5L 디젤 엔진의 수치상 파워는 90마력 22토크로 코나 디젤의 136마력 30토크, 트랙스의 135마력 33 토크, 티볼리의 115마력 30토크와 비교했을 때 매우 낮은 수준의 파워를 보여준다. 실제 측정된 가속력 또한 낮은편인데, 오토뷰에서 측정한 제로백에 따르면 QM3 디젤모델이 13초, 티볼리 12초, 트랙스가 10초대로 측정되었다. 물론 타 모델들이 QM3에 장착된 엔진보다 100cc 가량 배기량이 높긴 하지만, 2~3초씩 차이가 나는 부분까지 설명이 되지 않는다. 티볼리가 QM3와 비슷한 제로백을 보여주지만, 악명높은 쌍용차 특유의 미션세팅 수준을 생각하면 딱히 좋은 수준은 아니다. 그나마 0~100km 까지는 그냥저냥 올릴 수 있는 수준.
물론 소형 SUV 시장은 성능보다는 소위 "가성비"를 보고 구입하는 소비자가 많지만,[17] 위에서 서술하였듯이 QM3은 경쟁 모델보다 저렴하지도 않다는 것이 함정. 대신에 경쟁 모델보다 우수한 연비를 갖추고 있다는 장점은 있고,[18] 현재 QM3을 구입하는 대부분의 소비자들 역시 연비 하나를 바라보고 구입하는 실정이다. 기아 스토닉, 현대 코나라는 더 나은 출력의 디젤 엔진을 탑재한 경쟁자가 추가되어 이후의 경쟁 역시 쉽지 않을 전망.
참고로 르노에서 1.3 가솔린 터보엔진을 출시했는데 출력은 115/140/160마력이다. 이 엔진을 QM3에 장착할지는 미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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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NAULT-SAMSUNG Q'''uest '''M'''otoring series '''3'''
'''RENAULT CAPTUR / KAPTUR'''
1. 개요
르노삼성자동차의 전륜구동 소형 SUV. 클리오의 전륜구동 플랫폼을 공용한다.'''EUROPEAN CROSSOVER'''
'''CAPTURE VIVID LIFE'''
르노 캡쳐로 개발된 모델을 뱃지 엔지니어링으로 2013년 하반기에 국내에 출시한 차종이며, 르노 스페인 현지공장에서 만든 것을 수입하여 판매한다.[1]
여담으로 첫 CM에서는 마름모꼴 앰블럼이 나오는데 마지막에 르삼 앰블럼으로 바뀐다.
QM3 의 출시때부터 현재까지의 등급 및 옵션 변화 등은 QM3 신차가격표 에서 볼 수 있다.
2. 1세대 (2013~2020)
2.1. 제원
2.2. 출시 전
처음에는 1.2리터 가솔린 엔진을 장착하여 내놓는다는 말도 있었으나,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영입한 박동훈 부사장[5] 의 취임 이후 1.5리터 디젤 모델만 출시하기로 결정했다. 1.5리터 디젤 모델이 90마력, 22.4kgm의 무난한 출력에 L당 18.5km라는 괜찮은 연비[6] 덕분에 예약판매 7분만에 1,000대가 모두 팔리는 기염을 토하며 자동차 검색 상위권에 뿌리를 박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경제 불황과 유가 부담같은 여러 이유로 인해 적절한 가성비의 차량 수요가 늘었지만 경차나 소형 승용차는 성에 차지 않는 소비자의 수요가 소형 SUV에 수요가 몰리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1989년에 판매를 중지한 르노 25 이후, 무려 24년 만에 대한민국에 재상륙한 르노의 모델이다.[7]
공식 출시일은 물량 확보 관계로 2014년 3월 이후로 추정된다. 초기 인도분은 르노 스페인 현지공장에서 생산하여 직접 들여오고, 이후에는 국내 공장에서 직접 생산한다는 카더라 통신이 있으나 확실치 않다. 아직 정식으로 출시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해외 평가는 괜찮은 편이지만 국내에 도입된 물량에 어떤 하자나 문제가 있을지는 아직 속단할 수 없다. 다만 스펙상의 성능을 제대로 발휘해주고 적절한 가격을 계속 유지한다면 상당히 히트하면서 르노삼성의 새로운 효자차량이 될 것이 유력하다. 여담으로 SUV라고 하기엔 매우 아담한 편이다. 2.0 이상급의 통상 SUV의 덩치를 기대하고 보면 꽤 작다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
해외의 시승 평가는 주로 주행 성능보다 편의장비를 호평하는 편이다. 확실히 2천만원 초반대의 소형SUV 치고는 실내 인테리어나 편의장비 구성이 괜찮은 편이라고 할 수 있다. 주행성능 자체는 90마력이라는 아쉬운 마력은 디젤엔진 특유의 저회전 토크로 어느정도 상쇄할 수 있겠으나 크게 기대하지는 않는 편이 좋을 것이다. 어디까지나 도심형 소형 SUV로 직장인들이 시내에서 슬슬 몰고 다니는 차지 본격 오프로드 주행 따위는 자제하는 편이 좋을 것이다. 다만 배기량이 작아도 디젤 엔진이라서 22.4kg.m이라는 나쁘지 않은 토크를 발휘하기 때문에 저속에서의 힘은 꽤 괜찮은 편이다. 전체적으로 가성비와 생활용 차량으로서의 편의성에 특화된 차라는 이미지다. 여성이나 젊은층에게 어필하는 디자인 성향만 봐도 답이 나온다.
2.3. 출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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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2월부터 국내 정식 시판을 시작했다. 수치 성능은 보잘것 없어 보이지만 작고 가벼운 차다 보니 주행성능에 크게 하자는 없이 보통 이상은 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4년 한 해 18,000여대가 판매되었는데, 스페인 공장에서 수입해 오다 보니 물량 수급이 불안정하여 판매량이 어떤 달엔 3천대가 넘고 어떤 달엔 100대도 채 되지 못하는 등 들쭉날쭉하다. 그래도 연 1만대를 간신히 넘긴 트랙스보다 월등한 판매 실적을 자랑했고 시장 반응도 좋기에 르노삼성의 새로운 효자차량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수입해서 판매하는 차인 관계로 부산공장 살림살이에 딱히 도움이 되지는 않는 것이 함정 (...)
국내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팀킬을 담당할 한 모델이다.(다른 모델로는 SM7킬러 닛산 알티마와 맥시마가 있다) 같은 얼라이언스의 같은 플랫폼을 쓴 닛산 쥬크가 2013년 10월에 판매를 시작했는데 착하지 않은 가격으로 국내 시장을 노렸으나 친척인 르노 캡처가 일본보다 싼 가격으로 판매가 시작되어, 쥬크는 망테크를 타고 말았다. 쥬크 디젤도 고려 중이라고 하나, 안타깝게도 가격 차이 때문에 흥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고 캐시카이의 디젤 엔진 사건 이후 한국닛산이 디젤 모델을 포기한 상태다.
초창기엔 컬러가 그레이(블랙+그레이), 아이보리(블랙+아이보리), 오렌지(화이트+오렌지), 블랙(오렌지+블랙)의 네 종밖에 되지 않았으나, 2014년 12월에 내놓은 2015년형 QM3에 마린블루 투톤(아이보리+블루)을 적용했고, 2015년 3월에 내놓은 RE 시그니쳐에 레드(블랙+레드) 컬러를 추가하는 등 연식변경 모델을 투입하며 색상 종류가 서서히 많아지고 있다. 참고로 타 메이커 SUV는 티볼리가 나오기 전 까지는 원톤 일변도라 순정으로 적용한 투톤 컬러는 국내에 있던 SUV로선 사실상 QM3만의 특징이었다.
2015년 11월 20일엔 2016년형 유로6 모델을 출시했다. 유로6 사양으로 변경되면서 110마력 사양 엔진으로 교체된다는 루머와는 달리 엔진의 제원은 기존의 유로5 사양과 동일하다. 연비 향상을 위해 전 트림에 ISG를 기본 탑재하는 강수를 두었지만 결국 연비는 유로5 대비 약 4% 가량 하락했다.
판매량은 월 2,000대~3,000대 선을 유지하며 소형 SUV 중 판매량 2위를 무난히 유지하고 있다.
2016년에 들어와서는 암울해 진게 기존에 떠오른 강자인 쌍용 티볼리와 더불어 새로운 경쟁자로 떠오른 기아 니로 덕분에 또 판매량 순위에서 밀려났다. 거기에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엄청난 상품성 개선을 가지게 된 쉐보레 트랙스가 격차를 더 벌려 버렸다.
그리고 이제와서 QM3의 국내생산을 검토한다는 내용이 있다. #
현대기아차의 소형 SUV 진출이 본격적이게 된 상황에서 QM3는 암울하기 짝이없다. 경쟁차들 중에서는 비싼 데다 가장 낮은 성능의 파워트레인[8] 을 달고 별다른 옵션 추가도 없다.[9]
이 차가 초반에 선전할 수 있었던 이유는 출시 당시 유가를 주목해야 한다. 휘발유가 리터당 2,000원에 근접하고 경유 또한 큰 차이가 없던 고유가 시절이었기에 소비층에서 연비에 상당히 목마른 시절이었고 때 마침 QM3라는 연비 깡패가 나왔기에 판매가 급증하였다. 허나 그 이후 저유가 시기를 맞이함과 강력한 경쟁 모델의 등장, 디젤 차량에 급속도로 부정적으로 바뀐 시장, 가솔린 SUV의 급성장, 떨어지는 편의사항 등으로 16년도 부터 판매량이 급격히 암울해지고 있다. 이는 옵션이고 국내 소비자 입맛이고 다 때려치고 연비에만 몰빵한(거기다 디젤) QM3였기 때문에 당연한 결과로 받아들여질 수 밖에 없다. 덤으로 KNCAP 충돌테스트에서 낙제 등 문제점들이 수면위로 떠오르기도 했다. 단, 충돌테스트의 경우 유럽에서 실시한 EURO NCAP에서는 5점 만점을 받은 바 있기 때문에, 채점 기준을 어떻게 두느냐의 차이일 뿐 안정성 그 자체의 문제라고는 보기 어렵다.
2.3.1. 페이스리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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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7월 27일에 수많은 경쟁력 있는 소형 SUV들이 출시됨에 따라서 당초 9월에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선보일려고 했지만 조기에 페이스리프트 된 모델을 출시하였다. 페이스리프트 후의 가격은 최저 2220만원, 최고 2600만원이다. 파워트레인은 페이스리프트 전과 똑같고 C자 모형의 주간주행등이 더해지고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로 변경되었다.
신나게 까이던 내장재 재질이 업그레이드되어 이제야 좀 납득갈만한 수준이 되었다. 또한 기본 내비게이션도 업그레이드 되어 전작과 비교도 안될 만큼 부드러워진 반응 속도와 보기 좋은 지도 그래픽으로 소비자의 요구가 적극 반영 되었으나 7인치 화면(페리전 6.5인치에서 겨우 0.5인치 커졌다.)과 DMB 삭제로 엉뚱하게 통수를 치고 말았다. SKT와 합작한 T2C도 여전히 옵션으로 선택 가능하다.
RE등급 정도로 가면 LED 헤드램프가 적용되어 기존의 할로겐 램프를 대체하며 새로 추가된 오렌지 색상도 선택 가능해진다. CF에서 볼 수 있는 아메시스트 블랙 색상은 그보다 윗단계인 RE시그니처 등급 전용 색상인데 썬루프기는 한데 개방은 안되는 반만 덮인 유리천장과 나파가죽시트, 베이지 실내톤으로 상당히 고급진 외관을 자랑한다.
2017년 10월에는 RE 파노라믹 트림이 출시되어 파노라믹 글라스, BOSE 스피커 셋, 그 외 RE에 없는 여러 편의사항들이 추가되었다. 덕분에 현재 QM3의 트림 구분은 SE - LE - RE - RE 파노라믹 - RE 시그니처로 총 5가지.
2020년 가격표에서도 삭제되며 조용히 단종되었다.
2.3.2. 사건, 사고 및 논란
2.3.2.1. 가격 정책 문제
르노삼성 측에서는 유럽보다 더 싼 가격에 출시한다며 자극적인 문구로 마케팅을 하고 있지만 사실 유럽의 자동차세가 훨씬[10] 비싸기 때문에 마진을 높게 잡지 않으면 더 싸지는 것이 당연한 일이다. 르노삼성 식의 논리라면 모든 국산차는 유럽수출형보다 내수형이 더 싸다고 해도 거짓이 아니다.[11] 그리고 고가의 프리미엄 차량이 아니기 때문에 마진이 높지 않아서 그렇지 남겨먹을 만큼 남겨먹으니 점유율 상승을 위한 출혈을 감수한 저가정책이라는 말은 어느정도는 소비자의 구매욕구를 자극하려는 설레발이라고 보아야 할 듯 하다. 게다가 유럽형과 비교해서 몇가지 사양이 빠진다. 이 부분 역시 비판의 대상.[12]
한EU FTA로 인해 2015년 7월부터 1,500cc 미만 소형차 관세가 2.6%에서 1.5%로 내려가게 되어 스페인 공장 수입차인 QM3도 혜택을 보게 되었다. 르노삼성은 2015년 5월부터 관세인하분에 해당하는 80만원을 미리 할인해 준다고 적극 홍보했으나, 실제로는 현금 구매 고객에 한정된 프로모션이었다.
2.3.2.2. 안전성
QM3는 2014년 KNCAP 충돌 테스트에서 과락급 점수를 받은 차중 하나로 '''5등급''' [13] 을 받았다. 2017년 현재 KNCAP 테스트중 5등급을 받은차는 '''QM3가 유일하며, 같은 년식의 경차인 쉐보레 스파크(1세대)나 기아 모닝(2세대)보다도 비교가 불가능할 정도로 훨씬 떨어지는 점수이다.''' 4등급을 받은차도 없고 국내 제작사는 경차를 포함해서 2등급 이하의 차량이 전무하다.
르노삼성은 QM3이 유로NCAP에서 최고 등급을 받아왔다며 회피하고 있지만, 유로NCAP과 한국 KNCAP의 평가 항목 차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KNCAP는 정면 충돌 평가 항목이 100%, 40% 이지만 유로 NCAP 결과에는 '''정면 40%뿐이었다.''' 유로NCAP에서 정면 100% 충돌테스트는 2015년 상반기부터야 도입된지라 QM3가 100% 정면충돌에 대한 대응설계가 미비했다고 볼 수도 있다.[14] 또한 유로 NCAP에서 테스트한 르노 캡처는 3기통 0.9리터 가솔린 모델이기에, 상대적으로 가볍고 작은 엔진을 가지고 있고, 그 덕분에 고득점을 기록했다는 의혹도 제기된다. 실제로 KNCAP 테스트 QM3의 세부 평가 항목을 보면 정면 충돌 시 두부 보호 미흡으로 대부분의 점수가 깎였고, 부분 정면 충돌 점수에선 준수하게 나온 것을 볼 수 있다.
2.3.2.3. 옵션질 및 불편한 편의사양
- 안전사양 미흡 : 최근의 차량에서는 기본으로 취급되는 리어 디스크 브레이크, 커튼 에어백이 아예 없다. 깡통 기준으로도 2천만원이 넘는 가격에 뒷바퀴 제동 장치가 드럼 브레이크이다. 옵션으로도 디스크 브레이크를 추가할 수 없다.[15] 또 다른 문제로, QM3의 사이드 에어백은 머리 높이까지 전개되기 때문에 커튼 에어백이 없어도 앞좌석 승객에 대한 보호는 어느정도 기대할 수 있으나 커튼 에어백과 달리 뒷좌석 승객은 보호받지 못한다는 문제가 생긴다. 옵션 선택권이라도 있으면 돈 더 주고 달면 될 일인데 옵션으로도 선택할 수 없다.
- 뒷좌석 암레스트 부재 - 비슷한 크기의 티볼리나 니로는 뒷좌석 암레스트가 있는데 반해 이 차는 프리미엄이라는 홍보에도 암레스트를 고려하지 않아 사람에 따라 빈티나 보이거나 앉을때 불편할 수 있다는 것.
- 기타: 그 외에도 내부 편의 사양이 상당히 이상하게 구성되어 있는데, 운전석, 조수석 시트 등받이 각도 조절이 국내에 흔한 레버식이 아니라, 유럽에 흔한 방식으로 다이얼을 돌려서 각도를 맞추는 시스템이다.
이 다이얼의 위치마저 심히 요상해서 운전석 콘솔박스 아래에 위치해있다. 다이얼을 돌리려면 콘솔박스를 위로 들어올리고 손을 깊숙히 집어넣어야 겨우 닿는데, 이 다이얼의 각도 조절 방법이 돌린만큼 각도가 조절되는 형식이라 어지간히 많이 기울이려면 정말 힘들게 돌려야한다. 운전중에 등받이 조절을 하는건 불가능한 수준이다.
특이한 사실은 독일 등 유럽에 진출한 국내 자동차 회사에게 현지 직원들이 자주 요청하는 사항 중 하나가 아이러니하게도 시트를 원형 다이얼로 조절할 수 있게 해달라는 것. 결국 이 문제는 문화적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괴리감 때문. 나름 한국에 가져와 팔겠다는 차를 아직까지도 시트 각도 조절장치 하나 바꿔주지 않냐고 할수도 있겠지만, 시트는 의외로 자동차에서 가장 비싼 부품중 하나로 신규사양을 개발하는게 쉬운일이 아니다. 반대로 보자면 유럽 소비자들의 불만에도 불구하고 레버식 조절장치를 고수하고 있는 현대차도 마찬가지. 더구나 현대차의 유럽 판매량은 QM3의 한국 판매량과 비교할 수준이 아니고, 유럽 전용모델에 유럽 현지공장까지 있는데도 이렇다.
아이러니하게도 프랑스 내수용 르노 캡처는 팔걸이겸 콘솔박스가 없어서 등받이 조절하는게 한국용 보다 쉬운편이다. 르노삼성측 말로는 한국의 차량 문화 특성상 팔걸이의 선호도가 높아서 라고 하는데, 그걸 달아줄 여력이 있었다면 등받이 조절 다이얼이나 레버 방식으로 바꿔달라고 한탄하는 사람이 많다. 과거 현대기아차에서도 다이얼을 사용한 일이 있으나[16] , 요즘 전동식 시트 조절 버튼이 위치한 자리에 있어서 조작 편의성이 나쁘지 않았으나, QM3는 굳이 잘 보이지도 닿지도 않는데 꾸역꾸역 넣어놔서 욕을 먹는 중.
거기다 원판에 없던 콘솔박스를 내수사양에 추가하다 보니 사이드 브레이크를 조작할때나 기어레버 뒤쪽에 달린 크루즈컨트롤 및 에코드라이빙 스위치를 조작할 때 콘솔박스가 걸리적거린다. 또한 컵홀더가 콘솔박스 아래에 위치해 있는데, 위치가 영 이상한데다 쓸데없이 깊어서 음료를 넣고 꺼내기가 엄청나게 힘들다. 심지어 컵홀더의 사이즈마저 작아서 어지간한 카페 커피는 안들어간다(...). 커피라고 하면 당연히 에스프레소고 테이크아웃커피를 들고다니는 문화가 거의 존재하지 않는 프랑스다운 설계.
특이한 사실은 독일 등 유럽에 진출한 국내 자동차 회사에게 현지 직원들이 자주 요청하는 사항 중 하나가 아이러니하게도 시트를 원형 다이얼로 조절할 수 있게 해달라는 것. 결국 이 문제는 문화적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괴리감 때문. 나름 한국에 가져와 팔겠다는 차를 아직까지도 시트 각도 조절장치 하나 바꿔주지 않냐고 할수도 있겠지만, 시트는 의외로 자동차에서 가장 비싼 부품중 하나로 신규사양을 개발하는게 쉬운일이 아니다. 반대로 보자면 유럽 소비자들의 불만에도 불구하고 레버식 조절장치를 고수하고 있는 현대차도 마찬가지. 더구나 현대차의 유럽 판매량은 QM3의 한국 판매량과 비교할 수준이 아니고, 유럽 전용모델에 유럽 현지공장까지 있는데도 이렇다.
아이러니하게도 프랑스 내수용 르노 캡처는 팔걸이겸 콘솔박스가 없어서 등받이 조절하는게 한국용 보다 쉬운편이다. 르노삼성측 말로는 한국의 차량 문화 특성상 팔걸이의 선호도가 높아서 라고 하는데, 그걸 달아줄 여력이 있었다면 등받이 조절 다이얼이나 레버 방식으로 바꿔달라고 한탄하는 사람이 많다. 과거 현대기아차에서도 다이얼을 사용한 일이 있으나[16] , 요즘 전동식 시트 조절 버튼이 위치한 자리에 있어서 조작 편의성이 나쁘지 않았으나, QM3는 굳이 잘 보이지도 닿지도 않는데 꾸역꾸역 넣어놔서 욕을 먹는 중.
거기다 원판에 없던 콘솔박스를 내수사양에 추가하다 보니 사이드 브레이크를 조작할때나 기어레버 뒤쪽에 달린 크루즈컨트롤 및 에코드라이빙 스위치를 조작할 때 콘솔박스가 걸리적거린다. 또한 컵홀더가 콘솔박스 아래에 위치해 있는데, 위치가 영 이상한데다 쓸데없이 깊어서 음료를 넣고 꺼내기가 엄청나게 힘들다. 심지어 컵홀더의 사이즈마저 작아서 어지간한 카페 커피는 안들어간다(...). 커피라고 하면 당연히 에스프레소고 테이크아웃커피를 들고다니는 문화가 거의 존재하지 않는 프랑스다운 설계.
2.3.2.4. 낮은 출력
QM3는 소형 SUV 중 출력이 가장 낮은데, QM3에 장착된 1.5L 디젤 엔진의 수치상 파워는 90마력 22토크로 코나 디젤의 136마력 30토크, 트랙스의 135마력 33 토크, 티볼리의 115마력 30토크와 비교했을 때 매우 낮은 수준의 파워를 보여준다. 실제 측정된 가속력 또한 낮은편인데, 오토뷰에서 측정한 제로백에 따르면 QM3 디젤모델이 13초, 티볼리 12초, 트랙스가 10초대로 측정되었다. 물론 타 모델들이 QM3에 장착된 엔진보다 100cc 가량 배기량이 높긴 하지만, 2~3초씩 차이가 나는 부분까지 설명이 되지 않는다. 티볼리가 QM3와 비슷한 제로백을 보여주지만, 악명높은 쌍용차 특유의 미션세팅 수준을 생각하면 딱히 좋은 수준은 아니다. 그나마 0~100km 까지는 그냥저냥 올릴 수 있는 수준.
물론 소형 SUV 시장은 성능보다는 소위 "가성비"를 보고 구입하는 소비자가 많지만,[17] 위에서 서술하였듯이 QM3은 경쟁 모델보다 저렴하지도 않다는 것이 함정. 대신에 경쟁 모델보다 우수한 연비를 갖추고 있다는 장점은 있고,[18] 현재 QM3을 구입하는 대부분의 소비자들 역시 연비 하나를 바라보고 구입하는 실정이다. 기아 스토닉, 현대 코나라는 더 나은 출력의 디젤 엔진을 탑재한 경쟁자가 추가되어 이후의 경쟁 역시 쉽지 않을 전망.
참고로 르노에서 1.3 가솔린 터보엔진을 출시했는데 출력은 115/140/160마력이다. 이 엔진을 QM3에 장착할지는 미지수.
2.3.2.5. 기타 결함 사례
- 전면 유리창 파손
2014년 초기 모델 당시 전면 유리에 금이 가고 룸미러가 떨어지는 결함이 발생하면서 소비자 불만이 발생하고 있다. QM3 동호회에서는 전면 유리를 2~3번, 많게는 5번까지 바꾼 사람도 있을 정도로 일부만의 문제라고 치부하기 어려운 상태이다. 그러나 르노삼성 측은 결함 원인을 밝혀내지 못하고 있으며, 게다가 개인적으로 차주들의 선팅 비용을 보상해줄 수 없다고 버티다가 결함 내용이 외부에 널리 알려지기 시작하자 슬그머니 언론 등에 알리지 않는 조건으로 협상을 제안해오고 있다고 한다. 일단 조치는 결함으로 판단될 경우에만 무상교체이며, 리콜에 대해서는 일부 차종에 대한 불량이므로 불가능하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image]- 브레이크 호스 결함
2015년 5월 4일, QM3의 브레이크 호스에 결함이 발견되어 결국에는 리콜 명령을 받았다. #
3. 2세대 (2020.5.~현재)
[image]
4. 여담
5. 둘러보기
[1] 같은 차대를 쓰는 클리오는 르노의 터키 현지공장 생산분이 들어온다.[2] 물량이 부족해 2013년에는 우선 1,000대만 한정 판매. 정식 출시는 물량이 확보된 이후인 2014년 3월로 예상.[3] 클리오와 같이 쓴다.[4] 유로6 기준. 유로5 사양의 연비는 복합 18.5, 도심 17.0, 고속도로 20.6을 기록한다.[5] 폭스바겐 골프가 현대 i30보다 잘 팔리게 만든 공신이다. 2005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출범 때부터 사장을 맡아 대한민국에서 폭스바겐의 도약을 이끌었으나, 갑작스럽게 본사 임원진과 미묘한 갈등으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물러나 2013년 9월경 르노삼성자동차로 이직했다.[6] 2013년 12월 현재, 자동변속기 모델로 한정하면 국내 완성차 5사 모델 중 1위. 수동변속기까지 포함하면 현대 엑센트 위트, 엑센트, 프라이드, 아반떼에 이어 5위.[7] 르노 25는 1988년 쌍용에서 수입하여 판매했으나, 판매 부진으로 1989년에 철수했다.[8] 현 시점에서 경쟁차량들 중에서 100마력 미만의 디젤 엔진을 가진 차량은 없다. 심지어 '''400만원 가까이 저렴한 기아 스토닉 1.6 디젤도 110마력 30.6kgf의 평균적인 성능의 파워트레인을 달고 나온다.'''[9] 하다못해 트랙스도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면서 다수의 안전옵션의 추가와 수동변속기 추가 등이 개선되었다.[10] 엄밀히 따지면 '훨씬'은 아니다. 대한민국의 경우 개별소비세와 교육세가 붙고 여기에 다시 부가세가 붙는 시스템 덕분에 자동차에 붙는 세금이 꽤 많은 편이다. 물론 유럽에서 대체로 이보다 더 많은 세금이 붙는 것이 사실이기는 하나 일본이나 미국이 아닌 대한민국과 비교하면 그 차이가 많이 줄어든다.[11] 사실 거짓이 아닌 것이 맞다. 대한민국은 자동차에 포함된 세금 비율이 꽤 높은 편이기 때문에 유럽과 비교해도 국가에 따라서는 도찐개찐일 수 있다. 일부 국가는 30% 정도의 높은 세금이 붙어 있으나 대한민국도 20% 혹은 그 이상의 세금이 붙어 있다.[12] QM3의 경우 캡쳐에는 없는 암레스트까지 억지로 만들어 시트조절을 어렵게 방해한다고 지적 받는다. 단, 암레스트를 분리해 원래 들어가는 바스켓을 장착할 수 있다.[13] http://www.car.go.kr/jsp/kncap/result2014.jsp[14] 특정 실험 상황에만 대응하여 차를 설계한다는게 말도 안 되는 것 같아보이지만, '''매우 흔한 일이다.''' 예를 들어 IIHS는 정면 100%, 40%에 이어 정면 25%를 충돌시키는 스몰 오버랩 테스트를 2012년부터 신설했는데, 처음 시행 시 안전덕후 볼보와 스바루를 제외한 대부분의 자동차 브랜드가 처참한 점수를 기록한 사안이라던지. 결국 유로NCAP에서도 2015년에 대 개편을 해서 40% 정면 충돌만 시행해 왔다가 100% 정면 충돌 시험도 함께 치는걸로 결정하였다.[15] 반면 QM3보다 300만원 가량 저렴한 트랙스는 기본으로 리어 디스크 브레이크와 커튼 에어백을 달아준다. 티볼리도 당연히 커튼 에어백과 리어 디스크 브레이크가 기본이다. 심지어 경차인 기아 레이또한 커튼에어백과 리어 디스크 브레이크가 기본이다.[16] 1980년대 초반까지의 일이다. 즉, 포드의 모델 또는 그 영향을 받은 모델이 다이얼식이었다. 물론 1980년대 후반으로 가면서 모두 레버식으로 변경되었다.[17] 어차피 이런 소형 SUV는 대체로 해치백 차량과 비슷하게 활용되며, 이런 차를 오프로드용으로 구입하는 사람도 많지 않다. 클리오와 같은 차대라서 오프로드용으로는 어렵다.[18] 하지만 QM3를 구매할 여력이 있는 구매자라면 차원이 다른 연비와 출력의 기아 니로 또한 선택지에 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QM3만의 장점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