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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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제원
3. 상세
3.1. 1세대 (DE, 2016~현재)
3.1.1. 전기형 (2016.3~2019.3)
3.1.2. 후기형 (2019.3~현재)
3.2. 2세대 (SG2, 2021년 예정)
4. 사건사고, 결함
5. 수출
6. 기타
7. 경쟁 차량
8. 둘러보기

'''KIA NIRO'''[1]
'''进口起亚 极睿'''

1. 개요


기아의 친환경 전륜구동 크로스오버 소형 SUV.[2][3]

2. 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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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일자
2016년 3월 29일
생산
대한민국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석천리
엔진
카파 1.6 GDI 엔진(앳킨슨 사이클) + 전기 모터
배기량 (cc)
1,580
구동방식
전륜구동
출력 (PS)
시스템 합산 출력 141 (엔진 105, 모터 43.5)
제로백 0~100km/h
10.8초
전장 (mm)
4,355
전폭 (mm)
1,805
전고 (mm)
1,545 (루프랙 포함)
축거 (mm)
2,700
공차중량 (kg)
1,425~1,465
전륜 서스펜션
맥퍼슨 스트럿
후륜 서스펜션
멀티링크
전륜 브레이크
디스크
후륜 브레이크
디스크
변속기
하이브리드 전용 DCT 6단

3. 상세



3.1. 1세대 (DE, 2016~현재)



3.1.1. 전기형 (2016.3~2019.3)



3.1.1.1. 하이브리드

2016년 3월 29일에 정식 출시되었다. '''배터리 평생보증 + 하이브리드 전용 부품 10년 20만km 보증 + 차량 불만족 시 30일 이내 타 SUV로 교환'''(주행거리 500 ~ 2000km 이하, 상급 차량 선택시 차액 부담)의 혜택이 있었다. 여기에 '''중고차 가격도 최장 3년 62% 보장'''하는 등, 판매가 부진했던 아이오닉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 나름대로 고심한 모습을 보였다.
경쟁 상대로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아닌, 타 제조사의 소형 SUV인 쉐보레 트랙스, 르노삼성 QM3, 쌍용 티볼리, 혼다 HR-V 등을 지목했다. 이는 아이오닉이 출시 당시 토요타 프리우스를 목표로 잡았지만 실제로는 아반떼, 크루즈 등 일반 준중형 디젤 차량들과 비교당하며 큰 재미를 보지 못했다는 점이 영향을 미친 듯하다. 가격은 아이오닉과 대동소이한 수준이지만, 니로는 가격 문제가 발목잡지 않도록 하기 위해 차량 가격이 아닌 실 구매가(차값 + 취등록세 + 공채매입비용 - 환경지원금)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그리고 실제로 저렴하기도 하다.
달리기 성능은 평균이다. 모터그래프의 시승기에 따르면 운전자 포함 3명이 탑승했는데도 불구하고 제로백이 10.758초가 나왔다고 한다. 공기저항이 더 적은 세단인 아반떼 AD 1.6 가솔린 자동변속기 차량이 한 명이 탑승했음에도 불구하고 거의 10초가 걸렸던 사례와 비교할 수 있다.
아이오닉처럼 여러 가지 버전도 출시되었다.
아이오닉의 뒤로 밀림(속칭 뒤로오닉) 현상이 발생했을 때 니로는 아이오닉의 파워트레인을 공유하기 때문에 같은 문제가 발생하는 것 아니냐는 말이 있었다. 현대기아차 측에서는 문제가 알려진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원인을 파악했으며, 3월 14일부터는 개선품이 생산되니 문제가 없고 기존에 생산된 아이오닉은 무상수리를 들어가겠다고 발표했다. 다행히 무상수리를 받은 차량에서는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는 모양이고, 니로는 이 문제가 이슈화된 이후 출시되었기 때문에 일단은 안심해도 될 것으로 보인다. 차량 내부 넓이는 확실히 아이오닉보다 우위에 있다. 뒷좌석이 지나치게 좁다는 불만이 제기된 아이오닉과는 달리 헤드룸, 레그룸 모두 넉넉한 편이지만 오버행이 짧아서인지 트렁크는 타 소형 SUV에 비해 약간 좁게 느껴진다.
시트 프레임은 아이오닉과 동일하게 탄소섬유 복합재료(CFRTPC)로 만들었다. #
사전계약 1,500대, 4월 중순까지 총 3,000대 계약 대수를 기록하며 준수한 성적으로 스타트했다. 이는 아이오닉의 3달간 누적 판매량과 비슷하며, 몇몇 사람들의 예상대로 아이오닉을 사정없이 팀킬하는 중. 원래 아이오닉이 프리우스를 상대하기로 되어 있었는데, 실질적으로는 이 차가 하고 있다. 대신 아이오닉은 가장 늦게 합류한 EV 버전이 조금 더 많이 팔리고 있다.
2016년 5월까지 계약 대수가 9,000대를 기록했다. 소형 SUV 판매량에서는 티볼리에 크게 미치지 못하지만 트랙스와 QM3보다는 앞서고 있고, 하이브리드 자동차 중에서는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틈새 시장 공략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는 중이다. 하지만 트랙스가 페이스리프트된 이후 거의 2배에 가까운 수치로 지고 있다.
비록 트랙스에 판매량이 밀리지만, 수요 때문이 아니라 생산량이 적어서다. 현대기아차에서 자체생산하지 못하는 몇 안 되는 핵심부품인 배터리에 발목잡혔기 때문이다. LG화학은 여러 자동차 회사에 납품하며 현대기아는 그중 하나일 뿐이다. 현대기아 내부에서도 여러 하이브리드 차량에 배터리 소요를 나누는 참이다. 그래서 2017년 2월 기준으로 차량 출고 대기기간이 최소 6주에서 옵션에 따라 몇 주가 늘어진다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기아 영업점 중 단 세 곳만이 니로 전시차를 놓았을 정도로 공급이 크게 부족하다.
2017년 기준으로 2만 대가 밀렸다고 보인다. 니로는 화성공장에서만 생산하는데, 화성공장의 연간 생산량은 약 56만 대이다. 만약 니로가 월 2만 대 생산이라면 연간 24만 대 생산으로 화성공장 생산량의 40% 이상이다!! 참고로 화성공장에서 생산하는 차량으로는 판매량에서 손에 꼽는 K3, K5, K7, 쏘렌토가 있다. 당연히 월 2만 대 생산은 니로에 몰빵하는 것이 아니라면 불가능하다. 실제 니로의 생산량은 월 10,000대 남짓으로 2017년 4월이 넘어서야 월 10,000대 생산이라고 한다. 월 만 대 생산이라도 해도 4 대 1정도로 나쁘지 않은 비율이다. 그리고 기아에서 발표한 2017년 해외 현지판매에 따르면 매달 해외 판매량은 6,000대에서 7,000대 사이로 그 중 유럽과 미국에서 각각 3,000대 가량 판매된다. 수출형은 선박운송으로 한 달 반 시간이 소요되며, 국내와 같은 옵션을 주문생산할 수 없기에 일정수량을 미리 운송해 놔야 한다. 국내 수요 해결한다고 2,500대를 국내로 돌려버리면 해외시장에 대응할 수 없다. 임팔라처럼 공급을 제때 하지 못해 판매에 실패하는 일이 벌어질 수도 있다.
2018년에는 9L 가량 트렁크 용량 증대와 및 실연비 개선, LED 헤드램프 추가 등 내외장 고급화를 꾀했다. 통합배터리 팩을 적용하여 납산 배터리는 리튬 폴리머 배터리로 변경했으며, 배터리의 방전을 방지하는 보호 시스템을 적용하였다. 12V BATT RESET 기능이 적용되었다. 하이브리드 차량은 고전압 라인과 저전압이 나눠져 있다. 그런데 저전압 배터리가 방전되면 저전압 라인이 전부 멈춘다. 가령 스마트키, 시동이 먹통이 되는 식이다. 그럴 때 수동으로 잠긴 문을 열고, 운전석에 아래에 위치한 버튼를 누르면 고전압 라인을 이용하여 일시적으로 저전압 라인이 복구된다. 이전 연식에는 없었던 기능이다.

3.1.1.2.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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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차인 아이오닉은 기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외에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EV 등 다양한 버전이 나왔고, 니로는 HEV 하나만 고수하고 있다가 EV 모델의 출시도 예정되어 있다고 한다. 참고 아이오닉에 들어가는 전기모터보다 출력이 2배 가까운 모터가 탑재된다고 한다.

2017 제네바 모터쇼에서 PHEV 버전을 발표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바뀌지 않았고, 앞 범퍼에 파란색으로 포인트를 주어서 조금 더 친환경적으로 보이게 했다. 4월 출시 예정이며, 향후 EV 버전도 계획이 있다고 했다. #
2017년 5월에 PHEV 버전을 출시했다. 성능은 가솔린 연료로 840km, 전기모터로 40km를 갈 수 있으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특성상 완속 충전만 가능하다. 충전구는 차량 사진에서 보이듯이 왼쪽 펜더에 있고, 220V 충전용 케이블은 옵션이다.
쏘나타, 아이오닉, K5 PHEV의 단종 후 유일하게 남은 국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이다.

3.1.1.3. E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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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차인 아이오닉과 마찬가지로 순수 EV 버전이 2018 부산 모터쇼에서 공개되었고, 2018년 여름에 출시되었다. 2월 26일 니로 EV의 사전계약을 실시하였는데, 코나 EV처럼 2가지 주행거리 모델로 출시한다.

2018 제5회 국제전기차엑스포에서 EV 버전이 처음 공개되었다. 코나 일렉트릭과 동일한 64Kr배터리가 적용되며 코나 일렉트릭처럼 슬림패키지(39.2Kr도심형 배터리)도 선택 가능하다. 완충시 복합 주행거리는 일반배터리 385km. 슬림 패키지 246km이다. 가격은 4780만원부터 4980만원이다. 풀옵션은 코나와 비슷한 5500만원 정도이다. 디자인은 화살촉 패턴을 적용하여 기존보다는 나아졌다는 평이 많다. 다만 코나EV, 쏘울EV, 레이EV와 함께 공유하는 단점으로 라디에이터그릴 부분 일부가 충전구 커버로 만들어진 것이 상당히 눈에 잘 띄는지라 거슬린다는 의견이 많다. 또한 라디에이터 그릴 색상이 바디컬러와 동일해지면서 테슬라를 닮았다는 의견도 있다. 하이브리드와 차이점은 센터패시아가 다이얼식 기어[4]를 채용하면서 수납공간이 생긴 것과, 내비게이션에 충전소 정보와 목적지 도달 불가경고가 추가된 점이다.
여담으로 EV는 하이브리드와 달리 10.25인치 내비게이션과 신형 테일램프가 적용되지 않았는데, 풀체인지 기간이 얼마남지 않아, 변경을 해도 금방 신형이 나오기 때문이다.[5]
현대 아이오닉 일렉트릭, 현대 코나 일렉트릭과 더불어 택시로도 쓰이고 있다.[6] 택시로는 주로 노블레스 트림이 많은 편.

3.1.2. 후기형 (2019.3~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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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 28일,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이미지가 공개되었다. 그리고 인테리어 디자인이나 세부 사항 등은 3월 5일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되었으며, 국내에서는 3월 7일 기아 BEAT 360에서 공개하였다.
후기형 니로는 HEV와 PHEV를 동시에 출시했으며, 차선유지보조(LFA), 고속도로 주행보조(HDA), 정차&재출발 기능을 포함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 등의 기능이 새로 추가되었으며, 전방충돌방지보조(FCA), 차로이탈방지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기능이 전 트림에 기본으로 탑재된다. 또한 노블레스 스페셜 트림이 추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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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비게이션도 요즘의 현대기아차 추세에 따라 화면이 10.25인치로 커졌다. 최하위급 트림도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를 기본 적용하여 애플 카플레이 연동으로 내비가 가능하여 가성비가 좋다. 또한 옵션으로 풀LCD 클래스터를 넣을 수 있고, 오렌지 인테리어와 플럼 인테리어가 추가되었고 노블레스 스페셜 트림이 추가되었다. 노블레스 스페셜 트림은 LED헤드램프, 플럼투톤 칼라팩 및 편의사항이 추가되었다. 외장 디자인이 변경되었는데 EV와 비슷한 화살촉 패턴의 디자인으로 변경되고 LED테일램프 그래픽이 변경되었고,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이 호랑이코 그릴에서 파리 매트릭 패턴의 그릴로 변경되었다. 휠은 기존과 동일한 에어로휠과, 16인치 알루미늄휠과, 18인치 전면가공 알로이휠이 있는데, 연비를 생각한다면 굳이 18인치 휠이 있는 스타일 패키지를 넣을 필요가 없다. 또한 스마트기도 디자인이 변경되었다. 그리고 기존색상중에 딥 세롤리언 블루와 메탈스트림 색상이 사라지고, 신규 색상 3종류(플라티늄 그라파이트, 호라이즌 블루, 스틸 그레이)가 새로 추가되었다.
가격은 최하 트림 HEV는 2,420만 원부터 시작하며 PHEV는 3438만 원 최고 트림은 HEV는 2993만 원, PHEV는 3,674만 원까지로 책정되었다.

3.2. 2세대 (SG2, 2021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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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하바니로 콘셉트카
2020년 7월 기준으로 니로 2세대로 보이는 스파이샷이 포착되었다. 현재 실내외 스파이샷도 포착되었다. 참조 2019년에 공개된 하바니로 콘셉트카의 디자인처럼 상하분리형 헤드램프와 높은 후미등이 적용될 것으로 보이고, 최저지상고가 낮은것도 그대로인듯하다.
신형 카니발처럼 후면 방향지시등과 후진등이 범퍼로 이동하였다.

4. 사건사고, 결함


  • 출시 후 시동꺼짐, 누수 등 이슈도 보고되었다. 단, 누수나 시동꺼짐 사례가 한건씩 발견됐다고해서 인터넷상에서 보이듯 차종 자체에 중대한 결함이 있다고 매도하는것은 곤란하다. 싼타페DM 같이 누수사례가 빈발하거나 아이오닉의 경사로밀림 현상 같은 해당차량 전체에서 일어날 수 있는 경우는 설계결함이 맞지만 판매량에 비해 매우 적은 수의 차량이 가진 문제라면 설계결함이 아닌 조립, 검수상의 문제일 가능성이 높다.
  • 동호회에서는 인젝터 불량 문제와 관련해서 지난 8일 공지를 하고, 2016년 3월 10일부터 2016년 6월 22일 생산한 7847대 차량에 대해 같은 달 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인젝터 교환 등의 수리가 가능하다고 알렸다. 하지만 댓글에 아이디명 ‘경기****’는 “공지를 보고 (기아차 정비수리를 담당하는) 오토큐에 다녀왔지만 관련 경고등이나 경고 코드가 발생하지 않으면 교체를 해줄 수 없다고 한다”고 했다. 실제로 경기도의 한 오토큐 업체 관계자는 “차량에 경고등이 뜨지 않으면 인젝터 교체가 불가하다”면서 “아직은 본사에서 인젝터 교체와 관련한 공지가 내려온 것이 없다”고 말했다.
  • 인젝터 문제는 운행 패턴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데 데일리카로 이용하는 사람들에게는 드물게 나타나지만 장기간 주차 후에 문제가 발생할 확률이 높다고 하니 문제가 발생하지 않은 니로 오너라도 당분간 운행을 중단하였다가 3일 내지 1주일 정도 뒤에 시동을 걸어보는 테스트를 한두 번쯤 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 2016년 겨울부터 배터리 방전 현상이 동호회에서 제기 되고 있다. 6개월 동안 7회 이상 방전 되어 배터리를 3번 교환한 차주도 있으며 해당 현상은 블랙박스 사용 유무와 관계 없이 발견 되고 있다. 심지어 보조 배터리에 다이렉트로 연결된 블랙박스는 살아 있는데 니로의 전장용 배터리만 방전 된 문제도 발생했다. 현재 동호회에서 취합 된 정보에 의하면 오토 라이트 상태에서 밝은 낮에 시동을 끄고 이후 밤에 확인 해보면 안개등이 왼쪽만(!) 켜져 있거나 시동을 끈 후에도 뒷바퀴 쪽의 모터가 계속 돌아가는 등의 문제가 발견 되고 있다. 문제는 재현 확률이 낮아 오토큐에 가져가도 별 다른 조치가 취해지지 않는다는 것. 차주가 강력히 항의할 경우, PCB를 교환해주고 있으며 PCB 교환후에 재현되지 않는다는 제보도 있다. (현재 2017년 봄이 되어 날씨가 따듯해져서 재현이 되지 않는다는 주장도 있다. 2018년형 니로의 경우 배터리 보호 시스템이 탑재되어 해결되었다.)
  • 니로 EV의 주행가능거리 오류가 심각하다. 우선 트립 컴퓨터의 계산이 이상해서 완충시 주행가능거리가 제조사가 주장한 380km를 한참 웃도는 수치가 찍히며(700km까지 보고됨), 이 때문에 전면부 주행가능 거리계의 상한치인 511km를 넘어서면 주행가능거리가 510km가 될 때까지 511km가 표시된다. 실제로 주행해보면 어느순간 주행 가능거리가 급격히 낮아져 실 주행 가능거리는 제조사가 주장한 380km에 가깝다. 내비게이션 길 안내를 시작하면 일반 주행시의 주행가능거리에서 100km정도 뻥튀기되는 문제도 있다. 이는 아래 프로그램 패치로 해결되었다.
  • 2018년 니로 EV 출시 후 첫 겨울이 되자마자 많은 차량에서 이상증상이 발생하고 있다. 주로 추운 실외에 주차되어 있던 차량에 발생하는 현상으로, 주행을 시작하면 수많은 경고등과 함께 "전방 충돌방지 보조 시스템을 점검하십시오" 메시지가 뜨고 곧 이어 "브레이크를 점검하십시오" 메시지로 바뀐다. 시동을 껐다가 다시 켜면 사라지는 경우도 있으나, 대부분은 곧 재발되며 없어지지 않는다. 다른 전기차에서는 발생하지 않는 니로 EV만의 증상이며, 브레이크 계통 오류검출 조건이 다른 차량에 비해 까다로운 이유로 발생하는 것으로 보인다. 경고가 떠 있는 상태에서는 충돌방지, 주행보조, 스마트 크루즈, 회생제동, ABS 등의 기능이 정지된다. 회생제동을 복구하고 경고 메시지를 보고 싶지 않다면 "전방 충돌방지 보조" 기능을 비활성화하면 되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다. 이 증상은 2018년 11월에 출고된 차량에도 발생하는 증상으로, 초기불량이 아닌 지금까지 생산된 전체 차량에 해당하는 결함이다. 현재 브레이크 계통 제작사인 만도에서 프로그램 패치로 문제를 해결하고 있으나, 프로그램 업데이트 후에도 동일증상이 재발되고 있으며, 크루즈시 울컥거림까지 추가로 발생하여 오히려 없던 증상까지 추가되는 갑갑한 상황으로 진행되는 중이다.
  • 순정 내비 옵션 중 7인치와 8인치의 성능차이가 있다는 것이 밝혀지며 논란이 되었다. 7인치는 64만 원, 8인치는 172만 원으로 무려 108만 원의 차이가 나기 때문에 대부분의 고객들이 8인치 쪽의 성능이 더 좋겠거니 여겼지만 실제로는 7인치가 LG 5세대 듀얼코어, 8인치가 모비스 4세대 싱글코어로 밝혀지고 성능 또한 8인치 쪽이 떨어지기 때문에 니로 관련 커뮤니티에 큰 충격을 주었다. [7] 물론 KIA 측이 소비자에게 내비 사양의 안내를 하지 않았을 뿐, 8인치 내비가 더 좋다고 광고 한적은 없으므로 고객들을 속였다라고 보기엔 어려운 점이 있으나 K7이 니로처럼 UVO 쪽이 한 세대 더 낮은 것이 밝혀지고 UVO 서비스를 무상으로 2년 연장 해준 것에 비해 니로는 아무런 움직임이 없어 커뮤니티에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관련링크, 가입해야 열람 가능 이 논란 이후 2019년 1월 노블레스 등급부터 UVO 3.0으로 버전업하고 제조사도 LG로 바뀌면서 성능상의 문제는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기존의 고객들에 대한 조치는 없어서 한동안 분위기가 흉흉했다.
  • 시트 포지션이 살짝 엇나가고 시트 자체에서 허벅지를 받쳐주는 길이가 짧아 이로 인한 자세 불안 및 허리 통증 유발에 대한 카페 증언이 잇다르고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올뉴K7 시트를 이식하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다.

5. 수출


유럽에서는 2016년 7월부터 수출되고 있었으며 7월에는 627대, 8월에는 1200대, 9월에는 2100대 정도가 판매되었다. 아이오닉이 유럽에서 판매가 니로에 비하면 안습인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한국시장에서와 마찬가지로 흐르고 있는 상황이다. 니로가 유럽에 출시한 후 2016년 총 판매량은 1만 대 정도이다. 2017년 초에는 미국에 출시되었다. 출시 후 1월 판매량은 42대로 시작하였으나, 그 다음 달에는 무려 2143대가 판매되어 2017년 2월 북미 하이브리드 차량 중 판매순위 4위가 되었다. 미국에서 2017년 4월에는 친환경 차량 판매량 2위를 달성하였다. 2017년 12월까지 유럽과 미국에 월간 판매되는 댓수는 6천 대 정도로 일정하게 유지되고 있다. 사실상 생산할 수 있는 한계인 듯 했으나, 2018년 3월 한달간 8549대가 수출된 것으로 보아 지속적으로 생산량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6. 기타


[8]

  • 출시 후 미래지향적 하이브리드 SUV라는 점을 이용해 이색적인 이미지의 광고를 진행했다. 워낙 컨셉이 독특한 광고라서 이에 대한 악평도 있지만 니로라는 차의 이미지는 확실하게 각인시킨 광고. 심지어 니로를 사면 저 일자모양 선글라스를 주는거냐는 드립도 등장했다.(...)

  • 2017 슈퍼볼 광고 "영웅의 여정". 멜리사 맥카시가 나오는 이 광고는 니로의 친환경적인 모습을 잘 부각시켰다. 내용은 '힘들게 환경보호활동 할 필요 없이 니로 타고 다니면서 환경보전 하세요.'정도다. 이 광고는 슈퍼볼 선호 1위 광고가 된데다 니로 홍보도 톡톡히 되어서 니로는 덕분에 미국에서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순위 4위로 시작하는 순조로운 모습을 보였다. 여담이지만 광고에 삽입된 배경음악이 Holding Out for a Hero인데, '영웅'의 여정을 강조하고, Hero와 니로의 발음 유사성을 노린 것으로 보인다.[9]
  • 출시 전에는 디자인에 대해 말이 많았다. 스포티지와 비슷한 생김새 때문에(간혹 앞부분은 투싼ix와 유사하다는 소리도 있었다.) 일간에서는 "새끼 스포티지" "스포티지의 동생" 등으로 불렸을 정도다. 아이오닉도 이 정도는 아니긴 했어도 비슷한 지적을 받은 바 있는데 하이브리드 차량이지만 너무 일반차같게 디자인하기 위해 과도하게 멋부리기를 억제했다는 평이 많다. 한마디로 흔해빠진 디자인이라는 것이다. 요즘 차 같지 않고 출시된 지 오래된 차 같다는 평도 있었다. 뒷부분은 기아 스포티지 R, 지프 체로키 5세대와 유사하다는 평가가 제법 많다. 하지만 이와같은 디자인 때문에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반감을 덜 가지게 하고 조금 더 소형 SUV로써의 접근을 통해 판매량을 높일수 있었다는 평이 많다. 이는 그랜저 IG 하이브리드 발표 당시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디자인에 대한 설문을 현대자동차에서 실시했을 때 일반 내연기관 모델과 똑같이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고 한다. 현대차에서는 이를 반영하여 그랜저 IG 하이브리드는 이전 세대에 비해 디자인 차이를 많이 줄였다고 한다.
  • 유로엔캡에서 세이프티 팩을 장착하지 않은 차량은 별 4개를, 장착한 차량은 별 5개를 받았다.
  • 2018년 기준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포함해 국내 2위의 판매량을 보였다. # 1위는 그랜저 하이브리드이다.
  • 영국의 유명 차량리뷰 유튜브 채널인[10] carwow에서 테슬라 모델3, 닛산 리프, 아우디 E-트론, 재규어 I-페이스, 메르세데스-벤츠 EQC와 함께 고속도로 실 주행거리를 테스트[11] 해본 결과, 총 주행거리는 테슬라 모델 3에 이은 2위[12], 공식 주행거리 대비 실제 주행 거리는 90% 수준으로 1위에 올라, 전기차 배터리 효율 테스트 1위를 달성했다.[13] 심지어 위 테스트 모델 중에서 가장 저렴한 차량임에도 억대에 달하는 EQC, E-트론, i-페이스의 주행거리를 훌쩍 뛰어넘는 결과를 보여주었고, 전기차 시장의 터줏대감인 모델 3의 효율성을 훌쩍 뛰어넘어 영어권 채널인 carwow 구독자들 사이에서도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는 중이다. carwow 공식 한국어 채널 영상
  • 같은 회사 차량중 스토닉이 니로와 디자인이 살짝 비슷하다보니 간혹 스토닉과 니로를 모르는 사람들이 두 차량 이름을 바꿔 부르기도 한다.(...)

7. 경쟁 차량



8. 둘러보기





[1] Near Zero에서 따온 이름이다. 스토닉, 스포티지와 더불어, 현대, 기아차 SUV처럼 지명에서 유래하는 작명법을 따르지 않았다.[2] 다만, 크기와 실내 공간, 축거(휠베이스)로 비교하면 소형보다는 준중형에 가깝다. 특히 축거는 준중형 SUV인 투싼이나 스포티지보다도 30mm 정도 더 긴 2,700mm이다.[3] 사실 최저지상고가 낮아서 해치백 내지 카렌스같은 소형RV로 보기도 한다.[4] 손으로 레버를 돌려서 조절하는 기어. 이 차량에 적용했을 때에는 전기차의 태생때문에 크게 주목받지 못했지만 K5 3세대, 쏘렌토 4세대에 적용되면서 인기를 끌었다.[5] 아이러니 한 것은 영국형 니로EV는 10.25인치 내비를 포함하고 있는 것이다. [6] 전기자동차 택시도 유가보조금이 나온다.[7] 다만, 8인치는 내비만 있는 것이 아니다. UVO 2.0뿐만 아니라 8개의 스피커가 포함된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과 외장앰프, 전자식 룸미러와 자동 요금징수 시스템까지 포함된 가격이다.[8] 등장한 스포츠카는 트라이엄프 스핏파이어이다. 스핏파이어의 6기통 버전이 GT6이고, 보닛 형상이 다르다.[9] 해당 노래에서 Hero를 '히어로'가 아니라 '히로'에 가깝게 발음한다.[10] 2020년 2월 구독자수 343만명에 달하는 자동차 리뷰 채널 중에선 제일 큰 채널 중 하나.[11] 주행당시 기온은 영상 10도로, 전기차 배터리 효율에 좋은 기온은 아니었다.[12] 니로의 총 주행거리는 255마일(410km)을 기록해서 270마일(434km)의 테슬라 모델 3보다 살짝 짧은 수준으로 선전했다.[13] 가장 비싼 차량들인 재규어 I-페이스와 벤츠 EQC의 효율은 각각 76%와 75%로 가장 낮았으며, E-트론은 81%, 닛산 리프는 87%로 나름 선전 하였고, 모델 3는 의외로 78%라는 낮은 효율을 기록했다. 해당 영상에서도 EQC와 E-트론이 가장 먼저 고속도로를 빠져나가는 굴욕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