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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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런 코스튬
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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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설정화
2차 캐릭터북 스테이터스
파워
스피드
테크닉
지력
'''인원수'''
C
C
C
C
'''A'''
1. 개요
2. 상세
3. 인물상
4. 작중 행적
4.1. 임간 합숙 편
4.2. 카미노 구 편
4.3. 히어로 인턴 편
5. 개성
6. 기타


1. 개요


トゥワイス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의 등장인물. 성우는 엔도 다이치 / 서반석.
빌런 연합 개벽행동대의 일원. 마블 코믹스의 데드풀오마주 한듯 이를 연상시키는 외관을 한 코스튬을 착용하고 있다. 또 코스튬에는 그의 빌런 네임인 '트와이스(Twice)'를 나타내는 알파벳 'T'와 'W('''더블'''유)' 무늬가 있다.

2. 상세



본명은 부바이가와라 진('''分倍河原仁''').[1] 키는 '''178cm''', 나이는 '''31세'''[2] 로 생각보다 동안이다. 생일은 '''5월 10일'''. 좋아하는 것은 담배.
특유의 정신사나운 산만함과, 거칠고 가벼운 평소 모습으로 보건데 모티브는 '''데드풀'''로 추정. 단, 성격을 제외한 능력이나 코스튬의 배색 등의 외형적 모티브는 멀티플렉스 쪽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트라우마로 인해 다중인격을 앓고 있다. 이 다중인격은 앞서 한 말과 반대되는 말이 무조건 말풍선 하나에 들어가는 것으로 표현된다.[3]
참고로 손목에 있는 장비에서 줄자처럼 보이는 것을 끄집어내서 싸우는 모습이 확인됐는데, '''줄자''' 맞다. 트와이스는 개성을 발동하기 위해선 그 물건에 대한 명확한 이미지가 필요한데, 이 이미지라는 게 사람으로 따지면 키, 가슴둘레 같은 길이이기 때문에 줄자를 이용해서 길이를 재고 그 길이를 통해 이미지를 명확하게 해서 2배로 늘리는 것.
하지만 평범한 재질로 만들어진건 아닌지, 토도로키와 전투를 벌일때 얼음을 동강동강 썰어버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아마도 줄자의 옆면이 날붙이 같이 상당히 날카롭고 어지간한 금속급 이상으로 강도 또한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거의 연검이나 다름없는 수준.

3. 인물상


빌런 연합 중에서는 단연 최고의 개그 캐릭터로 임간합숙 편에서 빌런들이 난입해 분위기가 상당히 진지하고 우울해졌을 때 여러모로 방정맞은 행동과 수다스런 말로 보통 진지한 빌런 측 분위기를 어느 정도 완화시켜주는 역할을 맡고 있는 중이다.
내용이 전개되면서 평가가 상당히 오락가락한 인물인데, 한마디로 종합하면 '''가해자가 된 피해자'''. 어릴적부터 혼자선 감당하기 힘든 사회의 어두운면에 노출되었단 점을 확실히 부각시키면서도 이런류에 흔히 나오는 '사실 불쌍한 녀석'같은 전개는 부정하며 선을 긋는다.[4]
다중인격과 얼굴까지 가리는 전신 쫄쫄이란 점에서 데드풀이 연상되기 쉽지만, 설정은 데드풀과는 엄연히 다르다. 데드풀이 기본적으로 사차원적이며 이중인격까지 있지만 데드풀은 이 이중인격이 '''서로 농담따먹기하면서 노는 사이'''로 형제 또는 절친에 가까운데 비해 트와이스의 이중인격은 원래 인격에 저항하고 반기를 드는 만큼 서로 이중인격의 좋은 면/나쁜 면을 엄연히 나뉘어 보고있다. 거기에 데드풀은 어디까지나 '''악행은 하되 빌런은 아니다.''' 정확히는 순수한 정의심으로만 행하는게 아니긴 해도 데드풀이 행하는 악행은 어디까지나 악인에 한정지음으로서 '혼돈 선' 또는 '안티 '''히어로''''로 흑백론에 따르면 백색에 가까운 회색쪽인데, 트와이스는 상술했듯 자기 정체성을 명확히 악당으로 규정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사회에서 버림받은채 또는 스스로 등진채 살아왔는데, 이때문에 자신이 한 집단의 구성원이 되는 것에 대한 애착은 제일 큰 편이며 그런만큼 멤버중에서도 동료애가 제일 각별하다. 작중에서도 마그네의 살해에 대한 간접적인 원인[5]이 자신이란 점을 크게 자책하거나 빌런연합을 소개해준 기란이 이능력 해방군에 잡히자 일행중 최고로 흥분하기도 했고 이능력 해방군과 난전와중에도 동료들을 찾아다니며 자신의 목숨을 걸고[6] 동료들을 돕기도 했다. 이러나 저러나 악행만 빼면 빌런보단 히어로쪽에 좀 더 가까운 인물. 사실 드러난 과거를 보면 그 역시 옛날에는 어려운 형편에도 어찌어찌 직장을 구해 먹고 살기 위해 일하던 평범한 소시민이었던만큼, 그에게 손을 내민 게 빌런이 아니라 히어로였다면 다른 길을 걸었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7]

4. 작중 행적



4.1. 임간 합숙 편


다비가 개벽행동대 멤버들을 끌고 온 장면에서는 Mr.컴프레스, 노우무와 같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으나, 머스큘러가 미도리야에게 쓰러진 이후에서야 77화에서 다비와 함께 있는 모습으로 첫 등장한다.
피라미 운운하며 다비를 조롱하나, 다비가 시큰둥하게 수긍하자 "뭐!? 개소리마!! 결론을 서두르지마 너는 강해! 이 경우에는 역시 프로가 강했다고 생각해야지!!"라고 오히려 다비와 프로 측을 둘 다 칭찬하는 기행을 보인다.
Mr. 컴프레스가 바쿠고토코야미를 손에 넣고 집합 교신을 보낸 뒤에는 다비에게 그도 깜박 잊고 있던 전용 노우무 얘기를 한다.[8]
미도리야, 토도로키, 쇼지가 날아온 뒤에는 토도로키와 교전하는데, 놀랍게도 이후 쿠로기리의 워프에 뛰어들어 도주할 때까지 유효타를 하나도 받지 않았다. 코스튬으로 드러나는 엄청난 근육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전투력도 굉장히 높은듯.

4.2. 카미노 구 편


히어로+경찰 기동대의 급습 당시에는 신린 카무이의 나무에 묶여 리타이어할 뻔하나, 올 포 원의 대상 지정 전송 개성에 의해 다른 멤버들과 함께 그 자리를 벗어난다.
올 포 원과 올마이트의 대결 중에서는 바쿠고를 다시 납치하게 다른 멤버들과 움직이나 그랜 토리노에 의해 저지당한다. 그 뒤에는 올 포 원이 쿠로기리와 마그네의 개성을 강제 발동시켜 빌런 연합 멤버들을 모두 보내버려 등장 종료.

4.3. 히어로 인턴 편


미쳐버린 인간에게 있을 곳은 없다. 히어로가 구하는 것은 언제나 선량한 시민뿐이다.

나는 나를 받아준 빌런 연합의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는 나여도 괜찮다고 생각하고 싶은 거다.[9]

내가 찾고 있는 건 나처럼 미친 인간, 있을 곳을 찾아 방황하는 미친 녀석...

그리고 오랜만에 115화에서 화자로 나왔다. 가면을 벗었을 때의 모습과 생각이 나오는데[10], 개그캐였던 모습과는 달리 상당히 염세주의적인 생각을 갖고 있다. 이는 과거의 일 때문인데, 과거에는 개성으로 자기 분신을 만들어 1인 빌런 팀으로 활동하였으며,[11] 본체는 그들의 왕으로 지냈다. 하지만 분신이 그가 왕인 것에 불만을 가졌고 결국 '''자기 분신에게 습격받고, 분신들은 서로를 아흐레 동안 죽고 죽이며 살육하는 일'''이 벌여졌다. 본체 자신은 살아남았지만, 이 일로 자신이 진짜인지에 확신을 못하게 되고 결국 미쳐버린 것. 얼굴에 완전히 달라붙는 복면을 쓰는 것도 이런 이유로 스스로를 하나라고 인식하기 위해 쓰는 것이다.[12]
이 복면 없이 오랜 시간 지내면 정신분열증이 점점 심해지는 모양으로, 처음에는 머리 속에서만 말했던 다른 인격[13]이 서서히 입으로 말하기 시작한다. 개성으로 벌어진 사건의 결과 이리 된 걸 생각해보면, 아마 이 이상 심해지면 다른 인격이 '''멋대로 개성을 써서 또 다른 자신으로 분열'''할지 모른다. 그리고 148화에서 이 추측이 사실로 드러났다. 마스크가 찢어지자 마자 분열한다고 겁먹는 하얀 말풍선과 '아싸!'라고 소리치는 검은 말풍선을 보면 설사 마스크를 쓰고 있어도 임시방편이지 실제론 하나도 괜찮지 않다는 걸 알 수 있다.
편의점을 털은 빌런 무리 '팀 저수지의 개들'을 살해한[14] 오버홀을 인상 깊게 지켜본다. 결국 그를 시가라키 토무라에게 소개시킨다. 하지만 오버홀은 빌런 연합에 가입하기 위해 온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산하로 끌어들일 셈이었고 그것을 마음에 안들어한 마그네가 공격하지만 한방에 끔살 당한다. 오버홀을 위험하다고 생각한 컴프레스도 제압하려 하지만 팔이 잘린다. 이것을 본 트와이스는 분노한다. 그리고 이 사태를 자신이 책임 지겠다며 복수하려 하지만 시가라키가 제지한다.
146화에서 토가 히미코와 함께 오버홀 저택 지하에서 등장한다.[15] 147화에서 전말이 어느정도 밝혀졌는데, 오버홀이 시가라키에게 장기에 대해 비유하며[16] 이쪽이 계획의 전모를 밝힌 대가로 쿠로기리와 토가, 그리고 그를 말로써 빌려달라고 한 것이었다. 출향조란 말 그대로 일종의 용병으로써 고용한 셈.
이 과정에서 시가라키의 발언에 의해 쿠로기리, 토가와 함께 '''연합의 허리, 편리한 녀석들'''로 오버홀 측에서 생각하고 있음이 드러났다.[17] 직후, 토가가 미도리야와 이레이저 헤드를 습격한 동안[18] 랏파를 복제해 Sir. 나이트 아이와 교전한다.
그러나 148화에서 복제 랏파가 나이트 아이에게 쉽게 당해버리고 자신도 나이트 아이가 던진 인감에 마스크 반쪽이 찢어지자 당황하여 미믹의 도움으로 도주하지만 마스크가 찢어져 또다시 정신분열증이 나타나려하자 토가가 나타나 한쪽 얼굴을 가려주면서 안정을 되찾는다. 그러면서 토가에게 자기랑 사귀자고(?) 한다.[19] 이후 사예팔재회에 합류하기 전에 시가라키와 한 대화를 떠올리고[20] "너희를 믿는다"는 말에 마음을 다잡고 토가와 함께 야쿠자들을 디스하여 미믹을 폭주시킨다.[21]
149화의 회상에선 토가와 함께 야쿠자측에 파견된 직후의 모습이 묘사되었는데, 여기서 특유의 반대로 말하는 기믹으로 인사+욕, 말을 반대로 하는 기믹을 선보인다.[22][23] 참고로 그 다음으로 개성에 대해 설명하기 싫다고 외친 직후 설명하는데, 평소 언동이 언동인지라 처음 보면 독자들은 모두들 트와이스 본인이 "이건 내가 아냐!"라고 경악하며 외치고 있는데도 '''또 이러네'''라고 생각하겠지만[24] 이후 토가도 비슷한 대응을 하는 것과 "맞지?"라고 트와이스가 확인사살하는 부분, 뒤이어 배신에 대한 언질을 받았냐는 질문에서 나오는 연출을 보면 질문에 무조건 진실로 대답하게 되는 개성에 당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다시 현재 파트에선 미믹이 미도리야 & 이레이저 헤드 & 서 나이트아이에게 제압당하자 역시 자신들은 멋대로 다니는 게 편하다면서 토가와 함께 유유히 현장을 벗어난다.
153화에서는 이리나카에 의해 엉망이 되어버린 지하 구석에 토가와 함께 숨어있다가 오버홀에게 한 방 먹여주고 싶다는 토가에게 본인이 계획이 [25]있다며 귓속말로 무언가를 알려준다.
나중에 토가에게 뭘 설명했는지 어느 정도 드러났는데 오버홀이 하도 강해서 본인들이 직접 덤빌 생각은 없고 자기가 미리 복제해놓은 미스터 컴프레스의 개성을 통해서 일단 밖으로 탈출한 뒤 토가가 미도리야로 변신해서 지상에 있는 다른 히어로들을 불러오고 가짜 미스터 컴프레스가 나중에 오버홀 계획의 핵심을 어떻게든 가로채는 것이었다. 다만 가짜 컴프레스가 다음화에서 바로 류큐한테 떡실신당해서 그건 흐지부지되어버렸다(...). 현재는 토가와 같이 사이좋게 미도리야와 오버홀의 대결을 구경하고 있는 중.
오버홀이 미도리야에게 패배하고 히어로 측이 승리하면서 토가와 함께 철수하는데 다중인격 때문에 괴로워 하고있어 제대로 걷기 힘든지 토가가 손을 잡아주고 가고 있다.[26] 그래도 미도리야에게 빠져서 땡땡이 치고 있던 토가를 시켜서 사예팔재회와 그들의 물품을 호송하고 있던 운송차를 습격하려던 시가라키 측에게 연락을 한다.

4.4. 이능력 해방군


219화에선 다른 빌런 연합들과 함께 기간토마키아에게 떡실신 당한다. 이제 그만하자면서 동시에 제2라운드로 넘어가자는 말투는 덤.
다른 동료들과 교대로 시가라키의 기간토마키아 공략전을 지원하던 중, 이능력 해방군 지도자인 리 데스트로에게서 브로커 기란을 잡아뒀고 그를 구하고 싶으면 자신들이 있는 곳으로 와서 싸워보자는 선전포고를 받게 되자 이건 틀림없이 함정이다, 쫓아가 봤자 이미 죽여버렸을지도 모른다면서 냉정하게 판단하는 다른 멤버들에 비해 트와이스만은 당장 구하러 가야 한다고 소리를 지르며 설령 함정이란 걸 알아도 동료를 구하려 하는 면모를 보인다. 트와이스에게 기란은 과거의 일로 인해 정신분열증에 시달리던 자신을 빌런 연합에 소개해 줘서 있을 곳을 만들어 준 은인으로 인식하고 있는 듯. 무덤덤한 모습을 보여주는 다비의 모습에 욱해 그에게 줄자를 날려 공격하기도 했다. 결국 일시적으로 진정시키기 위해 시가라키가 트와이스의 마스크를 벗긴다.
228화에서 토가가 사라졌다는 말을 듣고 그녀를 찾기 위해 전장을 이탈하며, 피투성이가 된채 행동불능상태가 된 토가를 발견한다.[27] 이때 토가를 껴안고 죽지말아달라고 울면서,[28] 사예팔재회 소탕작전 당시 토가가 자신을 진정시키기 위해 사용한 손수건을 꺼내보이며 피투성이가 된 얼굴을 닦아주려한다. 그러나 이능력 해방군의 간부인 치카조쿠가 그를 이능력 해방군에 영입 시키기 위해[29] 자신의 개성으로 트와이스의 트라우마를 자극하여 굴복시키기 위해 트와이스와 닮은 인형을 잔뜩 만들어 보내고, 트와이스는 과거에 트라우마가 떠올라[30] 그 분신들을 보자마자 비명을 지르며 토가를 데리고 도망친다.
229화에선 그의 과거가 드러났는데, 중학생때 빌런 범죄에 휘말려 부모가 타계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16살에 직장에 더부살이하면서 그럭저럭 살아가고 있었는데, 오토바이를 타던 중 교통사고가 나버린다. 사고 자체는 본인보다는 갑자기 튀어나온 상대의 과실이 컸지만 하필이면 '''상대가 회사의 단골 거래처의 임원'''이였기 때문에 거래가 끊기고, 그 탓에 상사에게 한대 맞고 해고, 더부살이 였던 탓에 직장에서 쫓겨난 순간 집도 절도 없는 노숙자가 되버렸고, 이후 제대로 된 생활도 하지 못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때부터 개성으로 스스로를 복제한 뒤 서로가 서로의 말동무가 되어주어 쓸쓸함을 달래고, 개성을 더욱 사용하여 만들어낸 자기 자신으로 이루어진 빌런 조직으로, 범죄를 저지르다가 이전에 서술된 내용처럼 서로가 서로를 죽이는 사건이 터진 후 트라우마에 빠졌고, 그때 기란이 찾아와 빌런 연합의 스카웃 제의를 건다.[31] 현 시점에선 복면도 벗겨지고 자신의 모습을 한 인형들이 토가를 죽이려하자 다시금 정신착란을 일으키면서[32] 토가를 구하러 달려가지만 인형들에게 제압된다.

아파!! 아파아파아파!! '''아픈데 안 사라지잖아 나!!!'''

'''비켜라, 가짜. 나는 동료를 죽이지 않아.'''

''' 개성, 2배. 그 무서움을 깨달아라, 해방군!'''

여기서 팔다리가 부러지지만 골절정도의 대미지를 입으면 사라지는 자신의 개성의 특성을 통해 자신은 가짜가 아닌 진짜임을 확인하자[33][34] 자신의 개성에 대한 두려움에서 완전히 벗어나면서 '''스스로를 복제해 군단을 만들어낸다.'''[35]
230화에선 엄청난 수의 분신들을 생성해 치카조쿠의 가짜들과 부하들을 물량으로 쓸어버리고[36] 마을 전체에 퍼질정도로 증식한다. '''길이 트와이스로 가득차서 시커멓게 물드는'''광경이 리 데스트로가 관전하는 전망대에서 명확하게 보일 정도. 구역 몇개를 '자신'으로 채우며 다비, 컴프레스가 있는곳까지 넘쳐가며 지원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37] 컴프레스는 트와이스가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자신들을 도와주는 광경에 빌런인데 히어로물을 보는 것 같다는 소감을 말한다. 이 기세로 다비, 컴프레스의 분신도 만들어 아예 빌런현을 만들자고 하지만 그런 식으로 이능력 해방군을 쓸어버리면 나중에 기간토마키아와 싸우게 할 녀석들이 남아나지 않는다고 제지받는다. 이에 수긍하면서 토가를 도와달라고 하는 순간 후드의 남성의 개성으로 그 분신들 대다수가 쓸려나간다.[38]
231화에선 아직 남아있던 분신들이 시가라키, 스피너에게 합류하고 시가라키에게 이제야 자신이 도움이 되었냐고 묻는다. 그리곤 그 기세로 기란과 리 데스트로가 있는 전망대까지 당도한다.[39]
이후 자신을 복제하고 그 복제가 연합의 한명을 복제하고 또 다른 자신을 복제하는 방법으로 시가라키, 다비, 컴프레스를 복제하지만, 그 이상 복제하면 기란을 죽인다는 리 데스트로의 협박에 대량 전개는 막힌다. 그래도 숫적으로는 우세라 덤벼들긴 하지만 리 데스트로의 개성에 전멸하고 사라지기 전에 또 하나를 복제하여 기란에게 접근한다. 자신에게 사과하는 기란에게 나쁜 짓을 하지 않은 사람은 사과하지 않아도 된다고 오열한다.[40]
이렇게 당해버려 구출에 실패하는가 싶더니 다행히 시가라키의 복제가 남아있었고[41] 시가라키의 복제는 전투에 들어가지만 곧바로 제압 당한다. 하지만 이내 트와이스에게 기란을 구출하고 싶다면 쿠션이라도 만들어라고 경고하고 진짜 시가라키가 1층에서 건물을 붕괴시켜 리 데스트로를 끌어내린다. 이 복제가 어찌됐는지는 안나오지만 시가라키의 복제처럼 건물이 무너지는 충격에 사라진 듯.
233화에선 토가에게 수혈을 해주기 위해 토가를 복제해 복제에게서 피를 얻으려고 한다.[42] 이때 토가가 여고생이라서 직접적으로 토가를 측정하지 못했다고 한다.[43] 이에 트와이스의 분신들이 서로 자기가 측정하겠다고 싸우다 본체가 토가가 죽어가고 있다고 호통치면서 다같이 측정하기로 한다. 이후 토가를 복제해 수혈하려는 찰나 치카조쿠가 분신들을 이끌고 습격해온다.
닥터에 의해 예정 시간보다 일찍 일어난 기간토마키아가 이능력 해방군들을 개미처럼 가볍게 정리하는 모습을 보고는 분신들과[44] 함께 경악을 금치 못하는데 이때 기간토마키아가 시가라키를 노리고 있다는것을 눈치채고 시가라키를 걱정한다. 그리고 복제 트와이스들이 본체와 진짜, 복제 토가를 안고 시가라키한테 달려가고 있는 중. 다만 부러진 팔로 지탱하고 있다보니 매우 고통스러워 한다.
결국 리 데스트로가 시가라키에게 굴복해서 이능력 해방군은 빌런 연합에 복속한다. 이후 상황은 상당히 나아졌는데, 트와이스 혼자 토가의 제사상을 차리고 애도하고 있었다. 알고보니 토가는 무사했고[45] 다중인격 현상이 재발은 물론 더더욱 심해졌다. 이를 본 스피너는 억지 요법은 증상이 나중에 더 심해지는 것 같다고 평한다.[46] 이후 빌런 연합과 이능력 해방군은 초현실 해방 전선이라는 새로운 조직으로 재편성되고 트와이스는 행동대장 중 하나로 소개된다.

4.5. 초현실 해방 전선 급습 편


그 후 호크스에게 해방에 대해 배우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불우한 어린 시절로 인해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하여 상식이 부족하고 사상이나 이념에는 관심 없는 성격이다 보니 이능력 해방군의 이념을 잘 이해하지 못해 호크스에게 이것저것 배우는 모습을 보인다. 이 때문에 트와이스는 진심으로 호크스를 신뢰하고 있으며 동료를 도와주는 호크스가 나쁜 놈일 리 없다고 믿고 있다. 하지만 트와이스의 불안정한 정신 상태와 이러한 신뢰 때문에 최고 기밀인 시가라키 토무라의 현 상황을 알려버리는 등 호크스의 정보 셔틀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피스'가 갖춰진 건 당신 덕이야. 부바이가와라 진. 트라우마를 극복했다고 듣고 전율했다.

그 순간부터 당신은 일개 소악당에서 가장 '''경계해야 되는 존재'''로 바뀌었다.

- 호크스

호크스도 동료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보내는 트와이스를 나쁘게 보지는 않지만 결국에는 빌런이고 개성의 위험성 때문에 최우선 배제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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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에게 도움이 되려고 하는 인간 중에 나쁜 놈은 없어. 같이 마음껏 날자!

- 트와이스

당신이 맘 좋은 사람이란 건 알고 있었다. 당신이... 마음씨 좋은 사람이란 건─

- 호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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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크스의 밀고로 인해 초현실 해방 전선의 위치가 히어로 측에게 전부 드러나고 히어로의 총전력 기습에 의해 큰 타격을 받는다. 그리고 트와이스를 특히나 마크한 호크스가 자신에게 대적하려고 살기등등한 모습을 보이자 상당히 동요하고 겁먹은 모습을 보인다. 트와이스는 그토록 믿었던 호크스에게 배신당해서 생긴 충격, 예전에도 오버홀 때문에 마그네가 죽어버렸고 이번에는 호크스와 친밀하게 지내면서 주요정보제공자가 되어버린 상황이라 멘붕한다.
호크스는 트와이스가 좋은 사람이란 걸 알기 때문에 속죄하고 다시 시작하는 걸 돕겠다며 투항하라고 하지만 트와이스는 호크스의 경고를 무시하다 깃털에 복면이 찢어지고 만다. 그럼에도 자기 따위는 아무래도 좋다며 자신은 연합(동료)들의 행복을 위해 산다며 호크스의 제안을 거절함과 동시에 새드맨즈 퍼레이즈를 발동하는데...

트와이스: 믿어...믿어주지 않으면...불쌍하다고...생각했으니까. 누군가 믿어주지 않으면 불쌍하다고!!

호크스: 고마워요. '''당신은 운이 나빴어요.''' 속죄하고 다시 시작하죠. 다시 시작할 수 있게 저도 도울게요. 당신은 좋은 사람이니까.

트와이스: 시끄러워... '''이게 히어로냐?''' 뭘 다시 시작한단 건데.(그만) 어?!(부바이가와라) 나는 나 따위 예전부터 어찌 되든 상관없다고!!

호크스: 당신과 싸우고 싶지 않아! 부바이가와라!

트와이스: 그건 네놈 사정이고!! '''내 혼은 그저 연합의 행복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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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복제들은 트와이스의 심정을 반영해서 전원 눈물을 흘리고 있다. 그리고 다비는 이 모든 일은 트와이스의 잘못이 아닌 쓰레기(히어로)들의 잘못이라며 가세하러 간다.
개성의 약점인 내구도를 공략한 호크스가 속전속결로 밀어붙여서 압도당한다. 속도조차 인식하지 못함에도 자신의 동료는 이 녀석들 뿐이라며 끝까지 버티지만 결국 몸을 베이고 만다. 포기하지 않는 자가 제일 무섭다며 트와이스를 확인사살하려는 호크스에게 자기는 벌써 두번이나 실수했고 이제 토가도 자신을 위로해주지 않겠지만 상관없다며 그저 모두의 행복을 지킬 뿐이라고 외치는데, 그 순간 다비가 나타나 구해준다.

다비의 공격에 휩쓸려 죽을 뻔 했지만 호크스가 구해줘서 목숨을 건진다. 그럼에도 트와이스는 호크스를 뿌리치며 호크스는 다비한테 맡기고 모두를 구해주기 위해 전장으로 향한다.[47]

모두를──지켜야 해!! 지켜라 트와이스! '''받아들여준 은혜를 원수로 갚고 끝내지 마라!!'''

다비의 맹공에도 불구하고 호크스는 트와이스를 집요하게 노렸고 결국 불꽃을 뚫고 튀어나온 호크스의 공격을 피하지 못 하고 깃털에 찔려 본체는 '''사망'''. 그리고 사망직전에 만든 분신은 4층정도 높이에서 떨어진다. 다비가 뒤에 있는 트와이스를 가리키면서 "그 녀석이 죽였다" 라고 말을 한 것을 보아 사망 확정이다.
난전 속 히어로에게 제압당하고 있던 컴프레스와 토가를 복제된 트와이스가 구해준다.[48] 개성을 써서 수를 불리라고 말하는 컴프레스의 말에 복제된 트와이스는 자신은 콘크리트로 떨어진 대미지로 복제는 불가능하다는 말과 현재 형태를 필사적으로 유지하는 게 한계라고 한다.[49] 그리고 토가의 얼굴에 상처가 난 것을 보며 또 귀여운 얼굴에 상처가 났다고 말하며 예전에 토가에게 받은 손수건을 꺼내[50] 상처부위를 닦아준다. 그렇게 트와이스는 모든 일은 자신 때문이라 미안하다는 말과 자책을 반복하며 작별인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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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가가 '''구해줘서 고마워'''라고 말하며 안아주자 트와이스는 그제야 구원을 받아 웃으며 편히 눈을 감을 수 있게 된다.[51][52]

운이 나빴다.라니 척도로 지껄이지 마라.

확실히 내 인생은 추락하고, 추락하고, 속고 불쌍해서 무의미해 보이겠지...

자기를 찾아 방황하고, 자기보다도 좋은 동료를 만났다.

'''이것보다 최고의 인생이 있겠냐고.'''

죽어라 호크스. '운이 나빴다.'라고 네가 정하지 마라. 나는 여기에 있어. 행복했다!

'''266화 부제: Happy Life(행복한 인생)'''

사후 다비에 의해 호크스가 트와이스를 살해하는 영상이 전역에 생중계된다. 그런데 트와이스가 마치 살려달라고 울부짖는 것처럼 악마의 편집을 해버려서 졸지에 고인드립이 되어버렸고 결국 믿고 신뢰했던 동료의 계획에 죽으면서까지 이용당한 것이다.
298화에서 리 디스트로의 업무를 대행하기 위해 만들었던 분신이 '''단독으로 공안을 작살내버리는''' 큰 활약을 하면서[53] 독자들에게 다시금 개성의 위험성과 호크스의 결단이 아니었으면 심각한 참사가 벌어질 뻔 했다는 암시를 주었다.

5. 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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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이 풀리면 저 녀석은 뭐든지 가능한 녀석이라고.

- 기란

트라우마를 극복했다는 소릴 듣고, 전율했다. 그 순간부터 당신은 일개 소악당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존재로 변했다.

- 호크스

'''「2배」'''
발동계
하나를 둘로 만드는 심플하지만 사기적인 능력. 능력 발동 시. 양 손에서 액체가 흘러나오며 이 액체가 형체를 갖춰서 생각한 대상으로 변한다. 복제 대상은 '''제한이 없으며''', 심지어 '''개성 보유자라면 개성까지도 복제해낸다.''' '제대로 만들어진' 복제는 혈액형, 세포 등도 거의 완벽히 본체와 동일하기 때문에 수혈등에도 써먹을 수 있다. 복제체의 피같은게 외부로 반출되면 그 시점에서 복제와는 분리된 물질로 가정되는지 복제가 사라져도 뽑아낸 피 같은건 사리지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54] 또한 이능력 무효화로도 '''복제체는 지워지지 않는다'''.[55] 다만 분신계 능력이 으레 그렇듯이 내구성이 낮다. 스스로 밝힌 바에 의하면 골절 정도의 충격만 받아도 녹아버린다.
이 개성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장점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어느 상황에서든 유용하게 사용되는 초월적인 범용성'''이야말로 최고의 장점으로 꼽힌다. 트와이스 한명의 스펙은 어디까지나 '단련 좀 한 성인 남성' 수준이지만 이 정도의 남성이 '''천명이나 만명, 그를 넘어 셀 수 없을 정도로 무한히 증식하면''' 전문적인 작업 빼고는 못하는게 없다. 심지어 신체의 한계 조차 좋은 무기 하나 구한 뒤, 데이터를 얻고 무한 복제하면 끝이다. 실제로 트와이스도 이런 면을 알고 있어서 과거에는 10~20명 정도의 분신으로 1인 빌런팀을 만들기도 했다.
심지어 능력 사용에 '''에너지 소모도 없고 요구되는 재료도 없다.''' 한마디로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과장좀 보태면 신의 영역까지 넘보는 능력인 셈. '데이터'만 있다면 조건부로 '''죽은 사람'''도 복제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단점도 있다.
  1. 정확한 데이터가 필요하다.
사람으로 치자면 키나 체형, 몸무게, 혈액형 등등 사람 자체를 이루는 정보가 필요하며 개성 소유자라면 개성에 대한 정보도 요구된다. 물건을 복제하려면 해당 물건의 제조 과정과 재료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데이터가 부족하면 외형만 동일한 쓰레기만 나온다.[56] 반대로 정보가 너무 정확해도 문제다. 트와이스 본인이 '죽은 존재'로 인식하고 있으면 복제시켜봤자 시체만 나온다. 적어도 '생사불명이다.'라던가 트와이스가 복제할 대상에 대한 정보를 '고인이다.'빼고만 알고 있다면 모를까 이미 죽었다고 뇌리에 박혀버리면 살아있는 복제체를 만들 수 없다.[57] 비슷한 이유로 측정당시 중상을 입은 상태라면 똑같이 중상을 입은 상태로 복제된다.
  1. 데이터는 자체적으로 갱신되지 않는다.
1의 단점과 이어지는 요소로 이는 복제가 트와이스가 알고 있는 정보를 토대로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이해하기 위한 예시를 들자면 트와이스가 첫 만남 당시 컴프레스의 데이터를 익혀둔 뒤 1년간 컴프레스의 데이터를 갱신하지 않았다면 1년 후에 만드는 컴프레스의 복제는 '1년 전에 트와이스와 만난 직후의 컴프레스'로서 복제된다. 이는 신체, 개성, 기억 모든 면에서 적용된다. 당연하지만 트와이스 본인의 데이터는 스스로의 신체라서 실시간으로 갱신된다.[58]
  1. 본체나 분신을 불문하고 트와이스 1인이 복제할 수 있는 것은 2가지가 한계이다.
한마디로 트와이스 본체가 자신의 개성으로 2가지의 무기를 만들었다면 무기가 사라지기 전까지는 새로운 복제체를 만들 수 없다. 큰 단점도 아니고 실제로도 작중에선 은근 알기 힘든 부분인데, 그 이유는 복제된 트와이스가 능력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즉 트와이스 본체가 트와이스 복제를 2체 만들면 그 복제 2체가 또 2가지를 더 복제하니 4가지의 트와이스 복제가 나오고, 그 4명의 트와이스 복제가 또 각각 트와이스를 2개체씩... 하는 무한반복이 가능하며 이게 바로 새드맨 퍼레이드의 원리다.[59] 작중에선 일단 트와이스 복제의 수를 어느정도 늘린 뒤 그 후에 생성된 복제가 트와이스 1개체와 다른 1개체를 생성하는 식으로 양산한다.
  1. '복제'를 '지배' 할 수 없다.
이 특성 때문에 복제체가 반란/내란을 일으키면서 트와이스가 개성에 대한 트라우마를 가지게 됐다.[60] 성격과 신체, 개성이 동일한 탓에 복제들도 스스로를 트와이스라는 인식하고 있는데, 정작 본체는 이들을 제어할 수 없으니 당한 것이다. 덕분에 협력을 바라지 않는 인물이나 히어로들을 복제해봤자 아군으로 만들 수 없다. 굳이 사용한다면 실전연습용으로 주변에 빌런들이 가득한 곳에서 히어로 한 명씩만 복제하는 식으로 사용하는 건 이론상 가능.
단점도 있지만, '''단점 따윈 모두 씹어먹을 정도로 압도적인 장점과 잠재력'''[61]때문에 빌런/히어로 안가리고 장래성과 위험성은 최상급으로 평가받는다. 2차 캐릭터북에서도 본체의 강함은 별로 안되지만, 압도적인 인해전술과 강한 개체를 복사할 수 있다는 특성 탓에 위험도 '''S'''를 받았다. 사실 S급도 그게 최고등급이라 S지 트라우마 극복시의 위험성은 그 '''올 포 원'''보다도 높게 쳐야할 정도. 내구성이 약해서 압도적인 강자나 광역기에 취약하지만 '''물량으로 땜빵하면 끝이다.''' 아무리 1명의 강자라 해도 쉬지않고 찾아오는 끝없는 적들 상대로는 지치기 마련이고 광역기로 상대해도 마찬가지로 비슷한 개성 보유자를 복제/소환하거나 해서 상쇄시키면 그만.[62] 실제로 트와이스 사망 직후에 트와이스(복제)를 보게된 토가와 컴프레스 또한 '''지금의 트와이스라면 습격한 히어로들 모두를 혼자서 죽여줄 수 있다'''라고 안심하며 도주에 매진하려 했을 정도.
정보량에 따라 복제시간도 짧아지거나 어느 정도 조절가능한 모양. 사예팔재회 앞에서 무언가를 복제할 땐 그들이 확실히 변화를 알아볼 정도로 평범한 속도였으나 새드맨 퍼레이드때는 '''분신이 완성되기도 전에 그 분신이 개성으로 또 다시 분신을 만들었다.''' 굳이 따지면 분신 제작시 우선순위를 조정할 수 있다고 칠때 '분신을 제작한다 - 제작시 개성부터 복제완료된다 - 신체가 복제되기전에 이미 개성이 사용가능해졌으므로 복제를 시도한다.'란 구조로 가능했을 듯. 혹은 머리가 생겨난 시점에서 이미 자의적인 판단이 가능하고, '양을 늘린다'라는 목적을 가진 상태에서 분신이 생겨나니 분신이 자의적인 판단이 가능하게 된 시점에서 즉시 개성을 발동한다, 라는 구조일 수도 있다. 다만 본인의 언급을 보면 이런 기행이 되는건 본인이기 때문인 듯. 다른 물체나 인간은 이 정도 기행이 불가능한 모양.

6. 기타


저 데드풀같은 코스튬과 독특한 캐릭터성 때문인지 첫 등장 했을 때도 여러모로 독자들한테 재밌다고 주목을 받다가 본인의 에피소드인 115화가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아서 현재 개벽행동대 멤버들 중에서 토가다비 다음으로 인지도가 높고 팬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사예팔재회 편에서도 토가와 같이 죽이 잘맞는 콤비로서 큰 비중과 활약을 보이는 등 여러모로 작가가 밀어주려는 게 보이는 캐릭터이며 거기다 빌런아카 편이 본격적으로 시작한 24권에서는 '''시가라키를 제치고''' 빌런들 중 가장 먼저 책등 표지 모델이 되었다(...). 그러나 위에 상술되어있듯 인턴재개편에서 호크스한테 살해당해 '''사망'''하였고 빌런 연합 멤버중에서 마그네에 이어 두번째 사망자가 되었다. 작품외적으로는 트라우마를 극복한 시점에서 너무 사기능력이라 빠르게 퇴장시킨 느낌이다.[63][64] 작품 내적으로는 '''트와이스를 최고속도로 죽이는 것 외에는 막을 방법이 없었다.''' 다만 워낙 두터운 동료애와 안습한 과거사, 재밌는 캐릭터성 때문에 죽은 걸 안타까워하는 팬들도 꽤 있으며, 이런 팬들은 대개 다 호크스를 싫어하는 편이다.[65]
원작에선 시가라키 토무라, 이이다 텐야, 프레젠트 마이크와 같이 고유 말풍선을 가진 캐릭터. 시가라키는 선이 구불구불한 말풍선을 지니고 있으며, 텐야는 전체적으로 사각형의 말풍선, 트와이스는 다각형의 선을 가진 말풍선을 가지고 있다.
피우는 담배는 내츄럴 아메리칸 스피릿인 듯하다.[66]

[1] 나눌 분(分)자와 곱 배(倍)자가 개성을 암시하고, 이름의 한자인 어질 인(仁)자에는 두 이(二)자가 들어가있다. 일본에 실제로 있는 부바이가와라역 이름을 그대로 따왔다.[2] 동시에 '''향년''' 31세이다. 자세한 것은 아래 초현실 해방 전선 급습편 참고.[3] 예를 들면 다비가 다시 자신을 복제하라고 하자 "잔챙이가 늘어봤자 뭘 하겠냐 '''맡겨줘!!'''"라고 말했고, 토가가 신경쓰이는 남자가 있다고 말하자 "그거 나? 미안 무리 '''나도 좋아해!'''"라는 식으로.[4] 자기 스스로부터가 예전에 1인 빌런팀을 만들었던 적도 있고 '히어로는 착한애나 구하는거지 나같은 악인을 구할 사람은 아니다.'라며 스스로도 자기 정체성이 완벽히 빌런쪽이라고 자각하고 있다.[5] 원래라면 접점이 없었을 사예팔재회와 빌런연합이 서로 안면을 익히게 된게 트와이스가 사예팔재회의 오버홀을 시가라키 앞으로 데려왔던게 발단이었다. 즉 트와이스가 오버홀만 무시했어도 마그네는 적어도 어이없이 죽진 않았을 것이다.[6] 트와이스의 과거를 보면 알듯이 트와이스의 분신들도 기본적으로는 복사된 본체의 인격을 베이스로 한다해도 각자 자의식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수많은 트와이스의 분신이 동료를 위해 희생했다는건 공통적으로 '''트와이스 본인부터가 진짜로 목숨걸고 동료를 지키려 들 정도로 희생될 각오가 있다는 뜻'''이 된다.[7] 빌런이 된 지금도 이중 스파이인 호크스가 자신에게 상냥하게 대해주자 그가 동료일 것이라 굳게 믿고 기밀사항도 거리낌없이 말해줄정도로 순수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빌런으로 오래 활동한 지금도 이정돈데 만약 그가 본격적으로 빌런이 되기 전에 히어로에게 도움받았다면 지금쯤 히어로들을 돕고있었을지도 모른다[8] 덕분에 다비와 잠시 눈이 맞았던 아오야마와 노우무에게 쫓기고 있던 야오요로즈와 B반의 아와세 요세츠가 무사히 그 상황을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9] 148화에서도 마스크가 찢겨 멘탈이 부숴졌을 때 시가라키의 "너희를 믿는다"는 말을 떠올리고 난 뒤 "그렇다면 나는 나이기 위해서 하고 싶은대로 할 뿐이야"라고 생각하는 걸 보면 확실히 정신분열증인 트와이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이 자신으로 있어도 괜찮다는 것을 인지하는 것인듯 하다.[10] 맨얼굴은 이마에 세로로 베인 상처만 빼면 그냥 평범해보이는 아저씨다. 참고로 이마의 상처는 '''자기 복제인간에게 당한 것'''이다.[11] 아마도 전투력은 이때 기른듯 하다. 그리고 트와이스의 과거이야기가 자세히 밝혀진 229화에서 나온 빌런활동을 하는 모습을 볼 때, 서서히 근육이 붙는 모습을 보면 확정인듯.[12] 겉모습과 기본 컨셉은 데드풀에서 많이 따온 트와이스지만, 이 부분에서는 왓치맨로어셰크와의 연관성을 찾아볼 수 있다. 코백스가 로어셰크로서의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해 가면을 쓰는 것처럼 트와이스도 자기 자신으로 있기 위해 복면을 뒤집어 쓰는 것이다. 다만 모든 것을 흑백으로 나누려고 하는 로어셰크의 성향을 표현한 로어셰크의 가면과는 달리, 트와이스의 복면은 분열된 자아를 합치려고 하는 부바이가와라의 의지를 상징한다는 것이 차이점이다.[13] 검은 말풍선으로 묘사된다.[14] 하지만 오버홀의 개성으로 죽었다가 재구축되어 살아남게 된다. 질병들이 분리되어 건강해진 것은 덤.[15] 그런데 여기서 의문인 것이 이 때의 대사가 '''"맡겨 둬라, 오버홀."'''이다. "출향조"라는 오버홀의 발언으로 보아 파견나온듯 하니 이 대사 자체에는 문제가 없지만, 상술됐듯이 트와이스는 보통 말을 '''반대로''' 한다. 이 때문에 같이 있던 토가의 뜨뜻미지근한 태도와 겹쳐 빌런 연합이 애초부터 통수를 목적으로 다시 찾아온 거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오는 중. 이게 사실이라면 마그네 사망 당시 격분했던 트와이스가 오버홀 앞에서 지나치게 침착한 이유도 설명이 된다.[16] 정작 시가라키는 장기는 안 해 봤고 규칙도 모른다며 치우라고 디스했다(...).[17] 세명 모두 전투 계열이 아닌 개성들이지만 반대로 다른 영역에서는 활용범위가 비상하게 넓기 때문. 게다가 개성의 활용이 뛰어나기에 전투쪽도 어지간한 히어로에 꿇릴게 없는 자들이다.[18] 이때 토가 또한 복제를 해둬서 로크로크를 쉽게 공략하게 해주는 것은 덤.[19] 이 와중에 말을 반대로하는 기믹 때문에 '너는 악마야'라고 말하는건 덤.[20] 이때 오버홀에게 협력하라는 시가라키에게 자기가 아무 생각 없이 데려온 오버홀 때문에 마그네가 죽고 컴프레스도 한쪽 팔을 잃었다며 스스로 마스크를 벗으면서까지 자신도 인간이라고 따지는 등 굉장히 죄책감에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물론 마스크는 바로 재착용했다.[21] 이는 '하고 싶은대로 할 뿐이다', '마음에 안드는 놈은 처부순다'는 지극히 빌런스러운 발언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기껏 협력해주려했건만 사예팔재회 측에선 출향조 측을 협력관계가 아닌 단순한 장기말으로 볼 뿐이니 이럴 바에야 차라리 항상 하던대로 빌런연합답게 제 맘대로 하겠다는 의사표현으로 보인다.[22] 이런 오락가락하는 모습을 본 세츠노는 "뭐야, 이 녀석."이라고 태클을 걸었다.[23] 단 오버홀이 마그네건에 대한 발언에 대해선 이런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오버홀이 마그네를 '''"그"'''라고 언급하자, '''"그녀다...!!"'''라고 언급하는 걸보면 확실히 동료의식은 높은 듯.[24] 토가도 그런 눈으로 봤다.[25] 실제로 "나한테 생각이 없어! 귀 좀 빌려줘!"라고 말한다(...).[26] 이때는 마스크를 벗은 평상복을 입은 모습이라 더 심했던듯 하다.[27] 트와이스가 가장 먼저 발견해서 몹시 다행이었던 상황. 만약에 이능력 해방군이었으면 큐리오스를 살해한 것에 대한 복수로 토가는 그 자리에서 사망확정이었다.[28] 이 순간에서도 트와이스 특유의 화법이 나오는데 맥박을 확인하고 아직 살아있다고 하자 죽었다고 하고 다른 인격이 그냥 토가를 포기하자고 하자 토가를 포함한 빌런 연합은 자신에게 소중하다면서 운다.[29] 이유는 리 데스트로에게 무슨 일이 생겼을 때 트와이스의 개성만 있으면 부활시킬 수 있기 때문. 물론 부활시킨 분신은 내구도가 매우 약하며 한번만 치명상을 입어도 사라지기 때문에, 완벽한 부활이라고 볼 순 없다.[30] 이때 분신들이 서로 죽이는 모습을 보면 '''목이나 팔 등 서로의 신체를 댕겅댕겅 썰면서 죽이고 있다.''' 어쩌면 트와이스의 상당한 전투력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일지도...트와이스의 과거가 자세히 드러나는 사예팔재회 에피소드에 나온 내용에 따르면, 그 사태가 '''일주일 동안'''이나 계속되었다고 한다. 그만큼 분신 하나하나가 무척이나 강했다는 것.[31] 이때 트와이스는 자신의 빌런 코스튬을 얻기 전이어서 그런지, 마스크 대신 종이봉지를 뒤집어 쓰고 있다. 그 모습을 본 기란은 과호흡 때문에 그러냐고 물어봤다.[32] '''자신에게 손수건을 준 아이를 자신의 손으로 죽이려한다, 그럼 토가를 죽이려는 나는 진짜인가? 아니면 여기있는 나는 진짜인가?'''[33] 대략 성인 남성의 골절 정도의 부상이면 사라진다고 한다. 그냥 자해 해버리면 자신이 진짠지 가짠지 확인가능하지만, 정말로 자신이 가짜라면 사라지기 때문에 그것이 두려워서 대부분의 전투에서 되도록 큰 부상을 받지않게 조심했다고 한다. 결국 골절되면서 큰 고통을 느낌과 동시에 이런 고통에도 사라지지않는 자신은 진짜임을 인식한다. 치카조쿠는 반항하는 트와이스를 확실하게 제압하기 위해 벌인 일이었지만 트와이스가 가지고 있던 트라우마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 하고 일을 저지르는 바람에 해당 상황에서 고를 수 있는 최악의 선택지를 골라버린 것이 되었다.[34] 이때 자신이 가짜가 아니라는 사실에 기뻐서 눈물을 흘리며 폭소한다.[35] 이때 자신의 개성의 무서움을 깨달으라고 하는걸 보면 스스로도 자신의 개성이 얼마나 강력한지 알고 있는 듯 하다.[36] 분신이 분신을 만들어내면서 그야말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때 나온 기술명은 '''무한증식 새드맨 퍼레이드'''.[37] 엄청나게 늘어난 숫자에 트와이스 특유의 화법이 더해지면서 엄청나게 시끄러워졌다. 컴프레스도 쏟아지는 트와이스들을 보고 말한 첫마디가 '''"시, 시끄러워!"'''다(...).[38] 그런데 분신들이 컴프레스의 근처에서 녹아내리고 있는 모습을 보면 컴프레스가 얼음에 휩쓸리지 않게 분신들이 몰려가서 방패가 되어준듯. [39] 이때보면 리 데스트로에게 '''망할 조교''', '''대머리 조교'''라고 하는 등 어떤 의미론 인격의 의견이 일치했다(...).[40] 단순히 자신들이 빌런임을 자각하지 못한다기 보다는 그냥 '''자신들에게는 나쁜 짓을 안했으니 사과할 필요없다.'''는 의미로 보인다.[41] 공격궤도를 잘 보면 시가라키는 가장 마지막에 얻어맞았다. 아무래도 다른 동료의 복제가 본의 아니게 쿠션같은 역할을 한 모양.[42] 토가의 혈핵형을 몰라서 무턱대고 수혈하기 보단 복제 토가에게 피를 얻는게 효과적이라고 한다.[43] 근데 이건 사실 나중에 '''작가의 서술미스'''로 밝혀졌다. 그래서 나중에 본인이 직접 트위터에 사과문을 올린 뒤(토가가 칼로 '''작가의 오너캐를 찌르고 있는 그림'''과 같이 올렸다.) 후에 해당 에피가 수록된 24권이 발매됐을 때는 수정했다.[44] 이때 분신 하나가 산에서 싸울때보다 더 커진거 같다고 한다.[45] 지금 살아있는 토가는 당연히 본체이고 제사상 차려서 애도하고 있던 건 수혈하기 위해서 만들었던 분신이었다(...).[46] 하지만 정신적으로 고통스러워 했던 이전과는 다르게 유쾌하게 받아들일 가능성이 크다. 어쩌면 작가가 트와이스의 개그기믹을 남겨놓기 위해 설정했을 수도 있다.[47] 이때 다비와 트와이스는 서로 지나치면서 하이파이브를 하지만 정작 다비는 트와이스는 커녕 빌런 연합 자체를 일종의 자기 뜻을 이루기 위한 장기말로 보고 있었다. 호크스와 같이 공격한 것도 '''트와이스가 휘말려서 죽든 말든 아무 상관이 없어서였고 하이파이브도 그냥 트와이스가 좀 더 날뛰도록 기분만 맞춰준 것일 뿐, 전혀 동료애가 있어서 한 짓이 아니었다.'''[48] 은근히 고어한 연출이 자주 나오는 작품답게, 컴프레스와 토가를 제압하던 히어로의 '''뒤통수에 칼을 꽂아 죽이면서''' 구했다.[49] 이능력 해방편에서 트와이스 분신들은 사라지는 와중에 자신을 복제할 수 있었으나 이때는 적어도 본체가 '멀쩡한 상황'이라는 데이터가 있었던 반면 이 당시 토가 앞에 나타난 트와이스 복제는 '본체는 이미 죽었다.'또는 아무리 잘쳐도 '치명상을 입어서 전투가 힘들다.'라는 이미지가 뇌리에 박힌 상태였다. 즉 이런 정보를 얻은 상태에서 트와이스는 능력을 끝없이 반복해봤자 죽음으로부터 피해갈수는 없는 상태에 처한 것이다.[50] 손수건도 복제된 물건이라 금방 녹아버린다.[51] 트와이스라는 이름에 걸맞게 2번 죽음을 맞이했다.[52] 그러나 빌런 연합에서 토가의 유일한 이해자이자 분위기 이완 담당이었던 그가 사라짐에 따라 그녀가 거의 유일하게 소중한 동료를 잃어 증오에 사로잡혀가는 것을 막아줄 사람이 없게 되었다. 당장 원년멤버든 이능력 해방군 출신이든 간부들의 성향이 트와이스가 그나마 인간성이 남아 정이 많은 반면 나머지는 전부 맛이 가 있거나 냉혹한 사업가뿐인지라 토가에게 정신적으로 마이너스면 마이너스였지 플러스가 될 수 없다. 결국 이는 초현실 해방 전선이 히어로와의 첫 전쟁에서 후퇴하면서 토가는 안중에 없다는 듯 구하러 가지 않는 형태로 실현되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당시 동료애가 돈독한 빌런 연합의 상태가 풍비박산나기 직전이었고 이능력 해방군은 어차피 빌런 연합에게 잠깐 무릎꿇었을 뿐 목적이 다르다면 언제든지 배신할 준비가 되어 있기에 구하고 싶은 인원은 못 구하고 구할 이유가 없는 인원은 안 구한 것이다. 하지만 속사정을 모르는 토가 입장에서 빌런 연합이 자신을 배신했다고 여길 소지가 충분하다.[53] 가뜩이나 히어로들이 전쟁때문에 전부 차출되어있는 상황에서 타이밍좋게 트와이스가 죽지 않았다면 더 큰 사태가 벌어질 뻔했다[54] 실제로 상당한 양을 수혈받았던 토가는 수혈용 복제가 죽고도 아무 문제없이 돌아다녔다. 이게 발전만 하면 '''장기이식도 무한히 가능하다는 뜻'''이 된다. 후술할 분신 소멸의 기준이 '통각'이 기준인지 아니면 '신체의 훼손 정도'가 기준인지에 따라 갈리는 문제.[55] 임간 합숙때 다비의 복제체를 이레이저 헤드가 봐도 다비의 복제체가 쓴 불꽃만 사리지고 복제 다비는 사라지지 않는것을 통해 추측해보면 이능력 무효화의 진짜 기준은 '''개성의 '소유자'를 볼 것'''일 가능성이 높다. 강화계든 방출계든 대부분의 능력자들은 자신의 신체를 중심으로 개성을 발동하니 이때까지 이레이저 헤드 본인이 몰랐다 해도 이상할건 없는 문제.[56] 쿠로기리납치 이후 빈곤한(...) 생활을 할 당시 쿠로기리를 복제했으면 간단했을것이지만 쿠로기리 개성 특성상 정보를 측정하지 못해 복제하지 못한듯.[57] 트와이스의 최후에 분신이 버티지 못하고 자괴한 이유도 본체가 마지막 발악으로 소환할 당시 소환한 본체와 소환된 복제 양측 모두에게 '트와이스가 호크스에 의해 사망했다.'라는 이미지가 박혔기 때문이다.[58] 이능력 해방군 편때 자세하게 드러났는데, 트와이스가 새드맨 퍼레이드를 발동시킨 이후 그렇게 만들어진 트와이스의 복제로부터 컴프레스 본체는 새드맨 퍼레이드에 대한 정보를 습득했지만 트와이스 본체는 여전히 '자신의 분신이 컴프레스에게 새드맨 퍼레이드를 설명해줬다.'라는 데이터가 없기 때문에 이후 컴프레스의 복제체를 만들때 컴프레스 복제가 '너 이런 것(새드맨 퍼레이드)도 가능했었냐?'라고 물었다.[59] 다른 동료들이 개성을 각성시킬 때와 같은 시점에서 나와서 트와이스 본인도 '새드맨 퍼레이드'라는 각성기를 얻었다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는 정신적 각성만 했을 뿐 능력 각성이 이루어진건 아니다.[60] 심지어 이 때 이 내란이 9일간이나 이어졌다는걸 고려하면 복제체들이 개성을 사용했을 가능성이 높다.[61] 더 정확히는 트와이스가 트라우마를 극복해 자기 자신의 복제에 아무렇지도 않게 되었을 때의 상황[62] 예를 들어 트와이스가 2개의 리소스를 하나는 자기 자신, 하나는 다비를 복제한다고 하면, 다비의 본체는 부작용때문에 쓸 수 없는 최대 화력을 일회용 폭탄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단순 위력만큼은 탑클래스의 다비의 최대 화력을 수백, 수천, 수만번 쏘아낼 수 있다. 새드맨 퍼레이드보다야 증식 속도는 느리겠지만, 누군가 증식할 시간을 잠깐만 벌어주면 올 포 원이든 올마이트든 한순간에 녹여버리는게 가능하다. 심지어 이 개성으로 걸어다니는 재앙인 각성 토무라, 올 포 원, 기간토마키아까지 양산이 가능하다.[63] 사실상 호크스가 막지 못했다면 초현상 해방 전선의 승리가 100%인게 분명할 정도로 사기성이 짙은 개성이었다.[64] SF개그일상 만화인 도라에몽에서 트와이스의 능력과 같은 효과를 지닌 두배로라는 도구가 나오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여기서 도구의 효과로 무한 증식하는 밤 만쥬를 처리한 방법이 싸그리 로켓에 담아 블랙홀로 보내는 것이었다. 헌데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는 액션배틀 만화이니 이런 방식으로 처리할 수도 없다.[65] 트와이스를 좋아하는 팬들이 내린 저주인건지 호크스는 현재 다비한테 등이 아예 소멸되어버릴 수준의 화상을 입고 리타이어했으며, 스켑틱이 미리 다비 몸에 달아둔 카메라에 트와이스가 죽는 영상이 고스란히 찍혀서 나중에 다비와 스켑틱이 '''전국 매스컴에 전부 폭로해버렸다.'''[66] 원작에서는 오버홀과 처음 마주치기 전에 피우고 있었으며, 기란과 처음 만났을 때도 기란이 건내는 담배를 받아서 피는 장면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