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전략적 팀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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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9년 6월 11일 공개된 리그 오브 레전드의 새로운 모드의 게임. 공식 명칭은 Teamfight Tactics, 줄여서 TFT다.
한국어로는 전략적 팀 전투이며, 커뮤니티에선 '''롤토체스'''(롤+오토 체스), 더 줄여서 '''롤토'''나 '''롤체'''로 불린다.
오토배틀러(Auto Battler, 자동 전투)라는 게임 장르를 정립한 게임이다. 정확히는 원조가 되는 오토 체스는 이름 그대로 불리고 따로 장르를 지정하지 않았으며, 라이엇 게임즈에서 TFT를 처음으로 장르명으로 호칭했다.
장르부터 완전히 다른 사실상 별개의 게임이지만, 일단은 리그 오브 레전드의 게임 모드인지라 일반 게임에서처럼 채팅이나 감정 표현 등이 가능하다. 다만 소환사 경험치를 얻을 수는 없다.
픽창은 없지만 순간적으로 잘보면 모두가 카이사로 자동 픽되어 시작한다
2. 역사
2.1. 출시 전
2019년 6월 10일 0시에 라이엇 공식 홈페이지에 출시 소식이 나왔다. 동시에 엠바고가 풀려서 초청되었던 알파 테스터들과 기자들도 여러 관련 정보를 발표했다.
- 3월 초부터 개발을 시작했고 공식적으론 출시 발표 기준 9주 정도의 개발 기간을 가졌다고 한다.
- 본사 내에서 따로 팀을 만들어서 개발에 착수했다고 한다. 또한, 앞으로도 해당 팀이 TFT를 소환사의 협곡과는 분리하여 따로 관리한다고 밝혔다.
- 한국에서는 김루윈, 이카루스, 딩셉션이 테스터로 라이엇 본사에 초청되어 4박5일의 일정을 가졌다고 한다. 북미 쪽에선 Savjz, 도그, kripparian, scarra, hafu 등이 초청되었다고 한다.
- 위의 테스터 대다수는 롤보다는 오토 체스나 슬레이 더 스파이어, 하스스톤 등 전략 게임을 주력으로 하는 스트리머였다.
- 모바일로 출시될 가능성이 있냐는 질문이 나왔는데, "You all have PCs right?(여러분 다 컴 있죠?)"라는 농담으로 답변했다.#
- 이는 모바일 출시를 연기 내지 포기한다고 볼 수 있는 답변이었던지라, 모바일을 지원하는 다른 체스 게임들에 밀려 도태될 수 있다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애초에 당시 TFT는 모바일 환경을 고려하지 않고 만든 모드였던지라 모바일로 출시하려면 아예 엔진을 새로 만들어야 했다.
출시 직전, 3일에 걸쳐 전 세계 출시일을 나눴음에도 서버가 터지고 인게임 버그가 속출했다. 결국 한국 서버 출시일이 하루 연기되었다.
2.2. 출시 후
최초 한국 서버 출시일은 2019년 6월 29일이었다. 본래 28일 출시 예정이었으나 서버 트래픽 해결 문제로 하루 늦게 출시되었다.
인기 있는 게임의 신규 모드로 나온만큼 반응은 굉장히 뜨거웠다. PBE 서버 테스트 기간부터 몰리는 인원이 너무 많아 로그인 대기 시간이 10시간을 넘어갈 정도로 심각했으며, 이후 본 서버에 나왔을 때도 서버 대기열이 걸렸다.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에서는 출시 첫 주말에 전체 플레이어의 30% 이상이 전략적 팀 전투를 플레이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트위치에서는 7월 1주차에 본 게임인 소환사의 협곡과 포트나이트를 제쳤으며, 오토배틀러 장르 게임 중 유일하게 TOP 순위를 유지했다.
하지만 출시 2개월이 9월경 시즌 2 무렵에는 동접자 수가 줄어들기 시작했다. 심하게 운에 의존하는 아이템 루팅 구간과, 메타의 변화가 별로 없는 지루한 밸런싱 위주의 패치, 심심하면 튀어나오는 버그 등으로 불만이 터져나오기 시작했기 때문.
2019년 10월 16일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 10주년 기념 생방송에서 iOS/안드로이드 버전 출시가 발표되었다. 모두 휴대전화 있느냐는 농담은 덤.
2.3. 모바일 출시 후
2020년 3월, 시즌 3가 시작되면서 다시 평가가 오르기 시작했다. 구글 플레이 출시 이후 순식간에 10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으며, 트위치 시청자 수도 크게 올랐다. LCK 결승전이 끝나고 T1 선수들이 롤토체스 내전을 벌여서 전성기 때 만큼의 시청자 수를 확보하기도 했으며, 아프리카도1 TFT 이벤트 매치 및 e스포츠 대회를 개최했다. 게임 밸런스나 태블릿 버전의 부재 등의 문제는 여전히 산적해있다.
두둥등장 광고가 크게 인기를 얻었다. 아래 문단 참조.
DOTA AUTO CHESS 흥행 후 앞다투어 개발된 아류작들, 그리고 원조까지 제치고 가장 성공했다. 장르만 비슷한 수준이 아니라 빼다 박을 정도로 같으면서 원조를 제친 것은, 가히 마케팅과 타이밍의 승리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흥행이 꽤 고무적이었는지 라이엇에서 e스포츠화를 선언하고 국제 대회도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런 대규모 업데이트도 오토체스류 게임의 치명적인 약점, 빨리 질린다는 한계를 넘지는 못했고 2020 6월 초 기준 트위치 시청자 수, 플레이스토어 순위도 상당히 떨어지는 편이다.[3] 대형 업데이트 때마다 관심이 크게 일었다가 식는 식으로 반복될 듯.
3. 시스템
시스템 문서는 게임 진행 방식과 스테이지, 몬스터 등의 정보만을 다룹니다. 그 외의 것은 하단의 하위 문서 참조.
3.1. 꼬마 전설이
챔피언 대신 플레이어가 조종하는 캐릭터이다. 전투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는 없으며 결투장을 돌아다니며 뿌려진 아이템을 줍거나 감정 표현을 하는 것 정도만 가능하다. 챔피언을 배치하거나 아이템을 줄 때 그 방향으로 손짓도 한다. 라운드에서 패배하면 상대 챔피언들에 의해 피해를 입게 되며 꼬마 전설이의 체력 게이지가 0이 되면 탈락하게 된다.
3.2. 챔피언 및 특성
3.2.1. 시즌4.5
3.2.2. 시즌4
3.2.3. 시즌3.5
3.2.4. 시즌3.0
3.2.5. 시즌2
3.2.6. 시즌1
3.3. 아이템
4. 전략 및 팁
5. 문제점
6. e스포츠
라이엇 공식 대회만 기재합니다.
- 전략적 팀 전투 인비테이셔널 -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가 주최하고 인벤이 주관하는 국내 스트리머 대회 16명 참가
- Teamfight Tactics 트위치 쇼다운 - 트위치가 주최하는 해외 스트리머 대회. 64명 참가
- 전략적 팀 전투: 갤럭시 챔피언십 - 전 세계 10개 지역에서 참가하는 국제대회 16명 참가
- 아프리카TV 전략적 팀 전투 시리즈 : 갤럭시 - 갤럭시 챔피언십에 참가하기 위한 한국 대회 시드권 2장
7. 광고 영상
7.1. TFT 모바일 두둥 등장
머쉬베놈을 섭외해서 제작한 TFT 모바일 광고의 중독성이 엄청나다. LCK 중계 도중 광고 타임으로 이 광고가 나오면 채팅창은 ㄷㄷㄷㅈ으로 도배된다.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이 노래가 나오면 DUDUDUNGA로 도배되고 노래가 끝나면 앵콜 요청이 쇄도한다. 공식 영어중계 채널에서는 본래대로라면 봇이 도배를 잡아내 채금을 먹이지만, 이 광고가 나올 때는 채팅방 매니저가 봇을 끄고서 본인까지 DUDUDUNGA를 도배할 정도.
# 아예 LEC 경기에서 Bwipo가 인장으로 관련 드립을 하고 해설진도 이것을 언급했다. # 결승전 경기 전에 이 노래를 듣는 Fnatic 멤버들은 덤. #
가사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2020 LCK 스프링 결승전의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다. 무관중 경기만 아니었으면 역대급 호응이었을거라고 아쉬워하는 팬들이 많다. 자세히 들으면 DUDUDUNGA와 두둥등장을 섞어가며 쓴다.
이후 한화생명e스포츠에서 서머 시즌 전 공백기 중에 연습생 두두를 1군 로스터로 콜업하자, 커뮤니티들이 한마음으로 ㄷㄷㄷㅈ, 두두등장을 외치기도 했다. 이 드립의 연장선에서, 만약 두두가 솔킬을 당하거나 딜교를 잘못해 집에 가면 두두퇴장, ㄷㄷㅌㅈ으로 도배된다(...)
2020 Mid-Season Cup부터는 광고가 LoR 모바일 광고인 왔어? WASSUP!으로 대체되었다. ㅇㅆㅇㅆ 이라고 채팅창이 도배되긴 하지만 뇌절이다, ㄷㄷㄷㅈ 돌려달라는 등의 의견도 있어 예전만큼의 화력이 나오지는 않은 편. 그러다 결국 섬머 시즌부턴 발로란트 광고가 나오면서 ㄷㄷㄷㅈ 천하는 이렇게 막을 내렸다. 반응은 더 최악이라 '-발-' '응 안해~' 등으로 채팅창이 도배된다.
7월에는 다시 TFT 영상이 나오기 시작했는데, 이번엔 강교생이 공식 콜라보로 제작한 영상을 쓰게 됐다. 그 뒤에도 여전히 세트 사이사이에 라이엇 자체 광고영상이 나올 때마다 채팅창에서 ㄷㄷㄷㅈ을 연호하는 멘트가 우후죽순 마냥 달리는 중.
7.2. 운명 앞에 위.풍.당.당.
TFT 시즌 4 '운명' 이 본 서버에 업데이트된 9월 16일에 공개된 영상. 머쉬베놈이 다시 돌아왔다! 작곡 역시 두둥등장의 작곡가인 TOIL이 그대로 다시 맡았다. 또한 소리꾼 박유민 선생이 작업에 참여했다. 가사 곳곳에 롤에서 쓰이는 밈들을 적절하게 녹여낸 데다가, 국악 리듬이 힙합 특유의 빠른 비트와 잘 어우러져 신명난다는 반응이 많다.
해당 광고는 LoL The Next 결승에서부터 나온다.
2020 월즈 그룹스부터는 참가하는 LCK 팀(DWG, DRX, GEN)을 응원하는 가사로 개사된 버전이 방영된다.
가사
8. 외부 링크
[1] 아이패드 미지원. 여타 미지원 앱들처럼 구동은 되나, 아이폰 버전이 강제 확대가 된다.[2] 태블릿 미지원.[3] 단순히 운빨 게임이라 쉽게 질린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롤토체스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갖추면 단순 운빨이라는 말은 틀렸다는 걸 알 수 있다. 다만 오토체스류 게임 특성상 고착화된 전략 몇개만 숙달되면 배치나 상대 정찰만 하면 되는 등 피지컬적인 요소가 거의 필요없게 되어 게임 중 긴장감이 많이 떨어진다. 롤토체스에 임하는 기본적인 알고리즘만 채득하면 게임에 대한 긴장감이 타 장르에 비해 많이 떨어지는 것이 쉽게 질리는 원인으로 보인다. [4] 머쉬베놈의 곡 왜 이리 시끄러운 것이냐을 샘플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