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터넌즈 캠페인/스토리 및 대화집

 



1. 개요
2. 주요 등장 세력, 인물
3. 캠페인 스토리
3.1. 1. 티페르 함대
3.1.1. 1-0. 프롤로그
3.1.2. 1-1. 안개 속 토벌
3.2. 2. 용병의 격리구역
3.3. 3. 계획의 끝
3.4. 4. 변수
3.5. 5. 탈출
3.6. 6. 토사구팽
3.6.1. 6-1. 죽음의 함대
3.6.2. 6-2. 토사구팽
3.7. 7. 숙적
3.8. 8. 불타는 땅에서
4. 외전 스토리
4.1. 번외 1. 야수 청소
5. 관련 문서


1. 개요


스타크래프트 2의 지도
제작자 '선비사냥꾼'님의 블로그
네이버 카페
스타크래프트 2 팬픽션 리터넌즈 캠페인의 스토리와 대화집을 작성하는 항목.

2. 주요 등장 세력, 인물


  • 티페르 함대
  • 레프리비 다레우스
  • 제임스 게터
  • 스페라틸 에레스
  • 케르베로스 용기병(함장 칼르잔)
  • 마르쓰 롯시
  • 제레다스
  • 티페르 해적 잔당
  • 아프레스 디콜린
  • 그레이 모시스
  • 아프레스군 참모 제베디아
  • 신전 프로토스
  • 제디룬
  • 티페르 민주공화국
  • 크레이브
  • 맥서틴
  • 기타 인물
  • 프레키우스
  • 타르 터너

3. 캠페인 스토리



3.1. 1. 티페르 함대


신전 전쟁이 끝난 후, 타린-프레키우스 연합은 티페리아 정규군과 싸워 티페르 행성을 장악했다. 정규군 행세를 했던 아프레스 디콜린의 군대는 다시 해적 신세로 돌아갔고, 타린 팀은 새 국가 티페르 민주공화국의 정규군이 되었으며, 총사령관 제임스 게터의 지휘 아래 군대 이름을 ‘티페르 함대’라 명명하였다.

해적들 중에는 순순히 항복한 이들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디콜린의 뜻에 따라 거처를 숨기고 행성을 장악하기 위한 싸움을 계속했다. 이제 티페르 함대는 행성의 거주민들을 지키고, 해적 잔당의 공격에 대비하는 임무를 맡는다.

한편, 티페르 함대의 장군 레프리비 다레우스는 해적 잔당의 기습에 대비하고 군사력을 증강할 방법을 세운다. 해적의 기습 주기를 계산해본 그는, 새로 들인 자신의 직속 부대원에게 파견 명령을 내린다.


3.1.1. 1-0. 프롤로그


'''티페르 행성, 2503년 말'''

레프리비 다레우스: 우리는, 테란 연합의 수도, 타소니스 행성에 거주하던 사람들이었다. 하지만 연합은 부패했고, 코프룰루 구역을 떠도는 행성 티페르로 이주해야만 했다. 이 행성에서 우리는 평화롭게 살길 바랬다. 그러나 재앙이 닥쳐왔고, 파멸의 위기와도 직면했지만 이 땅에서 우리와 뜻을 같이하는 프로토스를 만났고, 함께 이 시련을 헤쳐나갔다.

해낼 수 없을 것 같던 순간도 있었고 값진 희생도 치렀지만, 오랜 싸움의 끝에서, 마침내 우리가 찾던 평화 앞에 도착했다. 하지만, 아직 끝났다고 보기는 이르다.

아프레스 디콜린, 암흑의 시기에 거주민들을 약탈했던 해적단의 두목이 남아있다. 그의 수족이던 그레이 모시스 또한, 이 땅 어딘가에 남아있다. 우리는 해적들과의 전쟁에서 승리했기 때문에, 지금 이렇게 서있는 것이다. 하지만 놈들이 남아있는 한, 평화는 완성된 게 아니다. 그들은 종종 모습을 드러낸다. 그들의 시대를 되찾고자, 우리의 평화를 뒤흔든다. '''위기는 대응할 수 있을 때만 극복할 수 있다. 그러려면 늘 대비해야 해.''' 놈들의 위협을 종식시켜야 한다. 아무도 이 행성의 사람들을 건들지 못하도록 만들 것이다. 놈들에게 똑똑히 증명하리라. 무엇이 옳고 그른지, 진정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

...내가 이렇게 행동하게 만든 건, 어떤 대단한 사건 때문이 아니다. 그저 일상적인 행동만으로 나를 바꾼 사람이 있었다. '''늘 남을 배려했던, 평범하고 일상적인 행동이 나를 바꿨다. 그런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서, 나는 오늘도 이 땅에 평화가 자리잡을 수 있게 힘쓴다.'''

'''자원의 땅 남쪽 먼 곳, 티페르 함대 기지'''

해병: 롯시 중위님! 지원군입니까? 근처 기지가 방금 공격을 받았습니다!

마르쓰 롯시: 진짜 지원군은 아직이야. 난 장군님이 보내서 왔어. 취약한 기지는 어느 쪽이지?

해병: 왼쪽 방향입니다. 오른쪽 방향의 기지들은 동맹 프로토스와 멀지 않습니다.

마르쓰 롯시: 그럼 오히려 튼튼한 데로 가야겠어. 그게 장군님 명령이거든. 고마워! 다들 움직이자!

(해적들에게 공격당하는 아군 기지)

마르쓰 롯시: 벌써 공격받고 있다! 막아!

해병: 덕분에 살았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없어요. 가까운 기지가 공격받고 있습니다!

마르쓰 롯시: 오늘은 보통 기습이 아닌가 보네. 계속 움직이자!

(게임 시작)

마르쓰 롯시: 가까운 기지가 공격받는다! 어서 가야 돼!

(첫 번째 기지 지원)

티페르 함대 해병: 롯시 중위님! 덕분에 살았네요. 하지만 여기만 공격받은 게 아닙니다. 시간이 없습니다! 본대는 오고 있습니까?

마르쓰 롯시: 우린 공격이 시작되기도 전에 출발했어. 본대가 오려면 아직이야. 다음 기지는 어디 있지?

티페르 함대 해병: 도로를 통한 길은 파괴된 상태입니다. 북쪽의 잔해를 치우고 이동하셔야 합니다.

마르쓰 롯시: 바쁜 날이네. 것보다 방어 병력이 좀 남아 보이는걸. 몇 명 더 껴갈 생각 없어?

(첫 번째 기지 지원이 늦을 경우)

티페르 함대 해병: 도로를 통한 길은 파괴된 상태입니다. 북쪽의 잔해를 치우고 이동하십시오. 저희는 남아서 여길 지키야 합니다.

(바위를 부수고 이동)

마르쓰 롯시: 자동 포탑이야! 부수고 나서 전진하자!

(게임 중단, 동영상 재생)

마르쓰 롯시: 본대가 올 때가 됐는데... 아, 놈들이 우릴 막으러 병력을 따로 보냈어. 장군님? 들려요? 언제쯤 오는 거요?

레프리비 다레우스: ‘오는 거요’는 용병처럼 거만해 보이잖아. 얼마나 더 가르쳐야 돼? 일단 기다려.

(레프리비가 낙하기를 타고 착지, 근처의 해적을 쓸어버린다.)

마르쓰 롯시: 정규군 행세하는 거, 자유로운 건 좋은데 이쁘게 말하기가 어렵네요. 그나저나 계속 궤도에 있었어요?

레프리비 다레우스: 가면서 얘기해. 느긋하게 있을 시간 없으니.

(게임 재개)

레프리비 다레우스: 저놈들 처리하면 뭐하다 왔는지 알려주지. 움직여!

(두 번째 기지 지원)

레프리비 다레우스: 오늘 공격 규모는 신전 전쟁을 생각나게 하는군... 놈들에게 보급품을 많이 뺏기지 말아야 할 텐데.

마르쓰 롯시: 저... 그래서 말입죠. 궤도에서는 뭘 보셨죠?

레프리비 다레우스: 제임스 게터와 함께 공격 상황을 보고 있었어. 네 위치는 가용 병력이 안 남더라고. 북쪽 기지도 곧 공격받을 거야. 이동하자!

(두번째 기지에서 가만히 있을 때)

마르쓰 롯시: 장군님, 1년 동안 적을 막으면서 든 생각인뎁쇼. 놈들은 어떻게 숨었길래 안 찾아지는걸까요?

레프리비 다레우스: 글쎄, 스캐너 탐색도 소용이 없고, 직접 찾아봐도 안 보이고... 도망갈 때 놈들 함선이 차원 도약하는 걸 보면, 행성 안에 있는 건 분명한데 말이야.

마르쓰 롯시: 뭔가 무식한 방법으로 찾아야 하지 않을까요?

레프리비 다레우스: 찾을 수 있을 것 같으면 내 직속부대 함선을 써도 돼. 하지만 괜히 힘 빼는 일을 권할 생각은 없어.

(바위를 부수고 이동)

해적 잔당 화염기갑병: 네이팜 맛보실 분![1]

레프리비 다레우스: 매복이다! 조심해!

(세 번째 기지 지원)

레프리비 다레우스: 공중 유닛을 이렇게나 동원하다니... '''병력을 더 보내지 않을 것 같은 튼튼한 기지를 털려는 거야.''' 함장? 듣고 있나?

칼르잔: 들립니다, 장군님. 말씀하십시오.

레프리비 다레우스: 내 위치에서 북서쪽의 기지가 곧 공격받을 거야. 티페르 함대의 본대를 그곳으로 보낼 준비해. 다른 지역의 전투는 이목을 끄는 것일 뿐이니.

마르쓰 롯시: 와, 어떻게 그렇게 잘 알죠?

레프리비 다레우스: 놈들의 새로운 공격 패턴이다. 내가 모시스라면, 지금 상황에 그렇게 할 것 같아서 말이야.

마르쓰 롯시: 항상 맞진 않잖아요.

레프리비 다레우스: 자주 맞는다는 게 중요하지, 녀석아.

(바위를 부수고 전진)

레프리비 다레우스: 정지! 앞에 공성 전차가 있다. 함장, 바로 가용할 수 있는 공중 병력이 있나?

칼르잔: 밴시를 보내겠습니다. 언덕의 적들이 처리되면 전진하십시오.

(마지막 기지 지원)

레프리비 다레우스: 함장, 우리 함대는 준비됐나? 지금쯤 다음 기지가 공격받을 때가 됐어.

칼르잔: 방금 공격이 시작되었습니다! 바로 이동하십시오. 게터 사령관님이 함대를 보낼 겁니다.

(적 공격 모두 격퇴)

제임스 게터: 여기는 사령관 제임스 게터, 우리 함대가 지금 도착한다.

(게임 클리어, 동영상 재생)

그레이 모시스: 다레우스, 또 당신이군요. 이젠 정규군 장군이면서, 짜증날 정도로 여전하네요.

레프리비 다레우스: 알면서 왜 그러지? 이 습격에서 건져갈 게 있다고 생각하나? 우리는 티페르 함대다. 네가 어떤 공격을 해와도 제압하고, 하늘에서 함대가 네 군대를 무너뜨릴 거야. 얼마든지 숨어봐라. 이번에도 너는 살아남겠지만, 네 본부를 찾아내는 건 시간문제일 테니.

그레이 모시스: 나를 잡는 건 시간만의 문제가 아니겠죠. 언제나 이렇지는 않을 겁니다!

제임스 게터: 신전 전쟁 이후, 이런 공격은 처음이야. 이렇게 빨리 막아낸 게 용하군.

레프리비 다레우스: 놈들의 거처를 찾지 못하면 계속 시달릴 거야. 마르쓰가 일을 장한 덕분에 이만큼... 마르쓰? 마르쓰는 어디 갔지?

해병: 전투가 끝날 때 저 숲 쪽으로 달려갔습니다. 찾아올까요?

레프리비 다레우스: 아니, 내가 가지. 함장, 전장 정리를 부탁해.

(숲속에서 해적단 함선의 차원 도약을 목격하는 마르쓰)

3.1.2. 1-1. 안개 속 토벌


'''이틀 후... 자원의 땅 남쪽 먼 곳, 기지 바깥 숲'''

마르쓰 롯시: 음. 이쯤에 있던 것 같던데, 좀만 더 기다려봐요.

레프리비 다레우스: 그래서, 언제까지 가야 나오는 건데? 사실 나랑 같이 있고 싶은 거 아냐? 그런 취향 아닌데.

마르쓰 롯시: 놈들이 차원 도약하는 방향을 봤어요. 다들 같은 방향으로 갔죠!

레프리비 다레우스: 마르쓰, 우린 함대야. 그 정도는 궤도에서 다 볼 수 있다고.

마르쓰 롯시: 보는 것만으로 찾을 수 있는 게 아니었어요. 무식한 방법이 필요했죠. 그래서 이 함선 조종사를 조금 귀찮게-

헤라클레스 조종사: '''많이 귀찮게!'''

마르쓰 롯시: ...많이 귀찮게 했죠. 직접 가야만 알 수 있는 거였거든요. 욕도 많이 먹었죠.

레프리비 다레우스: 이거 제대로 가고 있는 거 맞지? 왜 바위로... 잠깐! 조종사!

(바위에 충돌(?)하는 수송선, 잠시 후, 어느 동굴 안에서)

마르쓰 롯시: 다들 살아있나요? 와, 여기 천국 아니죠? 처음 찾을 땐 바위에 진짜 많이 박았는데.

레프리비 다레우스: 당연히 아니지. 네 목소리가 들리잖아. '''방금 그 바위... 실사 홀로그램과 진짜 바위를 합친 위장이야. 무식한 방법으로 찾을 만해.''' 이래서 놈들의 은신처를 찾기 어려웠던 거야.

마르쓰 롯시: 이 위장지 안에 뭐가 있는지는 몰라요. 다만 티페르 함대 소속이 아닌 놈들이 있단 것만 알죠.

레프리비 다레우스: '''신전 전쟁이 끝나고, 행성의 자치 방위군은 모두 티페르 함대로 통합됐어. 그렇다면 디콜린의 잔당 뿐이지.''' 마르쓰, 게터 사령관에게 연락해. 이 바위산의 위장을 풀고, 이 지역을 포위하도록!

(게임 시작)

임무 종료

현재 첫 번째 임무를 완수한 상태입니다.

첫 번째 임무만을 다시 플레이해보려 했다면, 메시지 창에 “-Clear”를 입력하십시오. 대전 기록이 승리로 기록되면서 임무가 종료됩니다.

중간 지점부터 시작

기지 운영부터 시작하는 시점부터 게임을 이어서 하려면, 메시지 창에 "-jump"를 입력하십시오. "-jump"메시지를 사용하면 즉시 종족 및 패널 선택 화면으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이 메시지는 시작 지점의 적을 정리하기 전까지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해적 잔당 해병: 놈들에게 들켰다! 모시스 님에게 알려라!

레프리비 다레우스: 디콜린이 입지를 잃고 있나, 아니면 이곳 담당이 모시스인 건가. 흠, 상관없지. 어차피 여길 박살낸다는 건 똑같은데.

(게임 중단, 동영상 재생)

제임스 게터: 레프리비, 우리 함대가 도착했어. 네가 말한 위장도 지웠고, 해적 잔당의 기지도 맞지. 그런데, 이 기지 문제가 많아. 기지 안쪽은 대공 방어가 강해. 함대로 밀어버릴 수는 있겠지만 우리쪽 손실이 크겠지. 그래서 '''공중 유닛은 궤도에서 대기'''할 거야. 함장, 분석 결과를 보고해 주겠나?

칼르잔: 아직 위장이 해제되지 않은 곳이 있습니다. 장군님이 계신 곳에서 지상군으로 북동쪽의 기지를 치려면 위장을 해제해야 하는데, '''북서쪽의 융합로에서 위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레프리비 다레우스: 지상군으로 저길 밀어버릴 역할이 필요하겠구만. 병력이 좀 더 많이 있어야겠어. 전진 기지를 건설할 인원을 내려보내 주겠나?

스페라틸 에레스: 테란, 우리 프로토스 병력이 대기하고 있다. 첫 번째 자손의 힘을 필요로 한다면 언제든지 불러라.

제임스 게터: 알고 있겠지만, 한 지역에 두 종족 병력을 지원하기엔 문제가 많아. 궤도와 다른 지역의 방어가 허술해지니까. 레프리비, 네 생각에 적절한 종족 병력을 요청해. 그리고, 어떤 사령선이 궤도에서 지원해줄지도 선택하라고. 우린 함대니까.

(게임 재개)

팁- 현재 임무의 고급 업그레이드를 볼 수 있는 도움말 기본 단축키는 F12입니다. 사용 가능한 고급 업그레이드를 확인하십시오. '''앞으로의 임무에서 고급 업그레이드가 더 추가될 수 있으므로, 고급 업그레이드를 확인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테란 선택시'''

새 구조물: 지옥 포탑

화염방사기로 적을 공격하는 자동 방어 포탑입니다. 주변에 적이 없을 때 잠복합니다.

지상 유닛 공격 가능

새 구조물: 초토화 포탑

중장갑 유닛에게 추가 피해를 주는 자동 방어 포탑입니다. 공격받은 적은 느려집니다.

지상 유닛 공격 가능

이번 임무의 업그레이드

캠페인 첫 편에서 공격력 및 방어력 업그레이드는 1단계까지만 가능합니다. 3편부터 2단계 업그레이드, 5편부터 3단계 업그레이드가 가능해집니다.

유닛의 특수 업그레이드는 티페르 캠페인 18편으로부터 이어집니다. 이번 임무에서는 새로 추가된 업그레이드가 없습니다.

이전의 업그레이드와 마찬가지로, 업그레이드 연구 기회가 생긴 후 두 편 이상 거치고 나면 그 업그레이드는 다시 연구하지 않아도 기본으로 부여됩니다.

기본화된 업그레이드

-유령: 신형 인공눈 이식, 크리오스 전투복

-땅거미 지뢰: 천공 발톱, 장거리 감지 시스템

-투견: 변환 충전 장갑, 전자기 분쇄포

공격력 업그레이드와 방어력 업그레이드, 그리고 '''고급 업그레이드'''로 취급되는 업그레이드에는 이 규칙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현재 연구 가능한 고급 업그레이드

-공성 전차: 소용돌이 포탄 [군수공장 기술실에서 연구]

-보병 유닛: 고급 전투 자극제, 보병 용병 군수품 [병영 기술실에서 연구]

-변신 가능한 기계 유닛: 올스파크 반응로 [무기고에서 연구]

-차량 유닛: 재생성 생물강철 [무기고에서 연구]

-에너지 보유 유닛: 셀 방식 반응로 [융합로에서 연구]

공중 유닛 제한

적이 공중 유닛 위주의 방어를 갖추었고, 북동쪽 기지는 현재 기지에서 공중 유닛으로 접근할 수 없습니다. 이에 따라 총사령관 제임스 게터는 공중 유닛에게 궤도 대기 명령을 내렸습니다. 따라서 이번 임무에서는 우주공항을 건설할 수 없습니다. 우주공항 건설이 불가능하므로, 이번 임무에서는 융합로의 건설 요구 사항이 우주공항에서 군수공장으로 바뀝니다.

제한된 구조물

우주공항

'''프로토스 선택시'''

이번 임무의 업그레이드

캠페인 첫 편에서 공격력 및 방어력 업그레이드는 1단계까지만 가능합니다. 3편부터 2단계 업그레이드, 5편부터 3단계 업그레이드가 가능해집니다.

업그레이드는 티페르 캠페인 18편으로부터 이어집니다. 이번 임무에서는 새로 추가된 업그레이드가 없습니다.

이전의 업그레이드와 마찬가지로, 업그레이드 연구 기회가 생긴 후 두 편 이상 거치고 나면 그 업그레이드는 다시 연구하지 않아도 기본으로 부여됩니다.

기본화된 업그레이드

-파괴자: 유동성 갑충탄, 태양석 탄두

공격력 업그레이드와 방어력 업그레이드, 그리고 고급 업그레이드로 취급되는 업그레이드에는 이 규칙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현재 연구 가능한 고급 업그레이드

-차원 관문: 진보한 차원 관문 [인공제어소에서 연구]

-에너지 보유 유닛: 완충 수정 [황혼 의회에서 연구]

공중 유닛 제한

적이 공중 유닛 위주의 방어를 갖추었고, 북동쪽 기지는 현재 기지에서 공중 유닛으로 접근할 수 없습니다. 이에 따라 총사령관 제임스 게터는 공중 유닛에게 궤도 대기 명령을 내렸습니다. 따라서 이번 임무에서는 우주관문과 함대 신호소를 건설할 수 없습니다.

제한된 구조물

우주관문, 함대 신호소

'''저그(비공식)''' 선택시

저그 종족

게임 외부에서 특정 조건을 만족한 플레이어만 선택 가능한 비공식 종족입니다. 공식 스토리와는 관련이 없으며, 공식적으로 사용 가능해질 때까지 신규 고급 업그레이드가 등장하지 않습니다.

이 대체 역사에서, 티페르 함대는 신전 전쟁 직후 해적단과의 조약을 뒤집고 저그를 계속 사용했습니다. 여전히 사이오닉 제어기를 사용해 저그를 조종하고 전투에 앞세웁니다.

티페르 함대와 의견 차이로 자주 부딪치는 티페르 민주공화국의 의회는, 무엇 때문인지 이 부분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있습니다.

이번 임무의 업그레이드

캠페인 첫 편에서 공격력 및 방어력 업그레이드는 1단계까지만 가능합니다. 3편부터 2단계 업그레이드, 5편부터 3단계 업그레이드가 가능해집니다.

유닛의 업그레이드는 티페르 캠페인 18편으로부터 이어집니다. 이번 임무에서는 새로 추가된 업그레이드가 없습니다.

이전의 업그레이드와 마찬가지로, 업그레이드 연구 기회가 생긴 후 두 편 이상 거치고 나면 그 업그레이드는 다시 연구하지 않아도 기본으로 부여됩니다.

기본화된 업그레이드

-군단 여왕: 생체-기계 수혈, 부화실

-궤멸충: 부풀어오른 담관, 초강력 담즙

-군단 숙주: 식충 내구력

-살모사: 악성 미생물, 마비 미늘

공격력 업그레이드와 방어력 업그레이드, 그리고 고급 업그레이드로 취급되는 업그레이드에는 이 규칙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현재 연구 가능한 고급 업그레이드

-군단 숙주: 비행 식충 [감염 구덩이에서 진화]

-울트라리스크: 잠복 돌진 [울트라리스크 동굴에서 진화]

-점막 종양: 악성 점막 [진화장에서 진화]

-에너지 보유 유닛: 급성 분열 에너지 [진화장에서 진화]

공중 유닛 제한

적이 공중 유닛 위주의 방어를 갖추었고, 북동쪽 기지는 현재 기지에서 공중 유닛으로 접근할 수 없습니다. 이에 따라 총사령관 제임스 게터는 공중 유닛에게 궤도 대기 명령을 내렸습니다. 따라서 이번 임무에서는 대군주, 감시군주를 제외한 공중 유닛을 생산할 수 없습니다. 둥지탑에서는 방어력 업그레이드만 가능합니다.

제한된 유닛

무리 여왕, 뮤탈리스크, 갈귀, 타락귀, 살모사, 수호군주, 포식귀, 무리 군주

제한된 구조물

거대 둥지탑

'''탈다림(비공식)''' 선택시

탈다림 세력

'리터넌즈 캠페인 - 06편 토사구팽의 2번째 임무를 탈다림 외의 종족으로 클리어한 적이 없다면, 플레이하지 않는 것을 권장합니다.'

게임 외부에서 특정 조건을 만족한 플레이어만 선택 가능한 비공식 종족입니다. 공식 스토리와는 관련이 없으며, 앞으로도 신규 업그레이드가 등장하지 않습니다.

이 대체 역사에서, 티페르 함대는 '리터넌즈 캠페인 - 06 토사구팽' 이후의 시점에 있습니다. 그들은 탈다림 죽음의 함대를 격퇴한 후 그들의 포로와 기술을 편제에 포함시켰습니다. 따라서 전투에 탈다림을 내보냈다면 어떤 결과를 맞이할지, 가상 시스템에서 과거의 전투를 기반으로 모의 실험을 거치고 있습니다.

탈다림은 모든 업그레이드를 매 임무마다 연구해야 하지만, 다른 종족을 선택했을 때보다 조금 더 많은 자원과 건물을 가지고 시작합니다.

이번 임무의 업그레이드

캠페인 첫 편에서 공격력 및 방어력 업그레이드는 1단계까지만 가능합니다. 3편부터 2단계 업그레이드, 5편부터 3단계 업그레이드가 가능해집니다.

탈다림은 기존 프로토스와 다른 독자적인 업그레이드 구성을 가집니다. 탈다림만의 업그레이드를 연구할 수 있습니다.

현재 연구 가능한 업그레이드

- 숭배자: 치명적인 돌진 (죽음의 의회에서 연구)

- 학살자: 위상 장갑 (죽음의 의회에서 연구)

- 교란기: 혈석 공명 (죽음의 의회에서 연구)

- 승천자: 혼돈의 조율 (승천자 기록보관소에서 연구)

- 피의 사냥꾼: 공허 폭발 (승천자 기록보관소에서 연구)

- 선봉대: 물질 확산 (로봇공학 지원소에서 연구)

- 분노수호자: 급속 동력 순환 (로봇공학 지원소에서 연구)

'''헬프레이어 패널 선택'''

궤도 지원: 헬프레이어

티페르 함대의 테란 사령선입니다. 한때 최전방을 누빈 사령선이었지만, 신전 전쟁을 거친 후에는 다른 함선들과 함께 궤도 지원 목적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헬프레이어는 궤도 지원 기술을 상단 패널 형태로 제공합니다. 상단 패널 기술 중 특정 종족과 관련된 효과는 현재 선택한 종족에 따라 효과가 바뀝니다.

예를 들어, 테란을 선택했다면 신속한 보급의 보급 강화 효과는 보급고가 즉시 건설되고 보급품을 100% 더 제공하게 만듭니다. 프로토스를 선택했다면, 수정탑이 즉시 건설되고 보급품을 100% 더 제공하게 만듭니다.

신속한 보급의 생산 구조물 가스 비용 50% 감소 효과는 처음에 보유한 구조물에도 영향을 줍니다. 군수공장이나 로봇공학 시설과 같이 가스를 소모하는 생산 구조물이 있다면, 신속한 보급에 의해 감소된 비용만큼 가스를 돌려받습니다.

잠겨있는 나머지 기술들은 임무가 진행됨에 따라 서서히 해금됩니다. 3편부터 기술 3개, 6편부터 기술 4개, 8편부터 5개의 기술이 모두 해금됩니다.

'''티페르의 방패 패널 선택'''

궤도 지원: 티페르의 방패

티페르 함대의 새 프로토스 사령선입니다. 플러문드가 변종 정신체와 함께 파괴된 후, 티페르 프로토스는 변종 저그와의 마지막 전투에 사용된 모선을 사령선으로 선택했습니다.

티페르의 방패는 궤도 지원 기술을 상단 패널 형태로 제공합니다. 상단 패널 기술 중 특정 종족과 관련된 효과는 현재 선택한 종족에 따라 효과가 바뀝니다.

예를 들어, 테란을 선택했다면 지원군 소환으로 소환된 추적자는 테란의 공격력 및 방어력 업그레이드에 영향을 받습니다. 테란은 지원군 소환으로 생성된 수정탑의 동력장을 활용할 수 없으므로, 수정탑이 매트릭스 과부하 효과를 제공합니다.

프로토스를 선택했다면, 소환되는 화염기갑병은 프로토스의 공격력 및 방어력 업그레이드에 영향을 받습니다. 프로토스는 올스파크 반응로와 재생성 생물강철 같은 화염기갑병 관련 고급 업그레이드를 연구할 수 없으므로, 업그레이드할 필요 없이 기본적으로 주어집니다.

잠겨있는 나머지 기술들은 임무가 진행됨에 따라 서서히 해금됩니다. 3편부터 기술 3개, 6편부터 기술 4개, 8편부터 5개의 기술이 모두 해금됩니다.

칼르잔: 장군님, 저그 생체 신호가 잡힙니다... 남동쪽 방향에 야생 저그가 있습니다! 해적 놈들이 바위에 폭발물을 터뜨려서, 갇혀있던 야생 저그에게 길을 뚫어줬습니다.

레프리비 다레우스: 아, 디콜린. 골치 아프게 만드는 건 기막히게 잘하는군. 야생 저그는 가까운 우리 기지로 올 거야. 대비해야 해.

제임스 게터: 저 군락지에 자원이 풍부해. 저그 기지를 밀어버리고 그곳에 기지를 확장하면, 해적 기지를 공격하는 데 도움이 되겠지. 밀어버리기만 해도 저그에게 방해받을 일이 없어질 거고.

레프리비 다레우스: 야생 저그를 사냥할 때는 아니지만, 솔깃하게 들리는군. 상황을 봐서 결정하도록 하지.[T]

[Z]

스페라틸 에레스: 저그는 다음에 처리해도 늦지 않다. 저그 무리가 그리 많진 않으니. 테란 해적 놈들에게 집중하는 게 좋을 것이다.

레프리비 다레우스: 그렇긴 하지만, 저 군락지 자원이 좀 탐나. 미리 치워버리면 우릴 귀찮게 하지도 않을 거고. 상황을 봐서 결정하도록 하지.[P]

[TP]

(적 공격 시작)

칼르잔: 북서쪽 방향에서 적 움직임이 감지됐습니다. 놈들이 지상군을 보내 우리 기지 왼쪽 경로로 공격해올 것입니다. 오른쪽 출입구도 안전하지 않습니다. 야생 저그나 해적 병력이 공격해올 수 있으니 조심하십시오. '''놈들은 끊임없이 공격해올 겁니다. 기지에 방어 병력을 두는 걸 잊지 마십시오.'''

(저그 기지 공격)[2]

제임스 게터: 그러고 보니 레프리비, 요즘 파괴장 쓰는 모습을 통 본 적이 없군. 문제라도 생겼나?[T]

[Z]

스페라틸 에레스: 테란, 전에 쓰던 그 무기, 파괴장은 왜 쓰지 않는 거지? 부작용이 생겼나?[P]

[TP]

레프리비 다레우스: 고장 난 지 두 달은 됐어. 프레키우스 님과 함께 작업했던 건데, 도무지 고칠 방법을 모르겠군.

제임스 게터: 프로토스 기술자들이 못 고칠 리가 있나... 그 강력한 무기를 다시 봤으면 좋겠네.[T]

[Z]

스페라틸 에레스: 우리 기술자들을 이용해라. 프레키우스는 많은 걸 할 줄 알았지만, 본질적으로 그는 기사단이었다. 내 기술자들이 그런 면에서는 프레키우스보다 뛰어날 것이다.[P]

[TP]

(5시 쪽 구석의 바위 파괴, 사이오닉 제어기 발견)[3]

레프리비 다레우스: ...내가 뭘 본거지?

제임스 게터: 방금 그 제어기... 위장이 드러나자마자 파괴되어 버렸어. '''저그를 이용했다는 증거를 남길 수 있어야 하는데.'''

칼르잔: 장군님. 추진하시던 군사력 증강 계획...

레프리비 다레우스: 맞아. 의회한테 들이댈 게 있을 뻔했는데.[4]

스페라틸 에레스: '''신전 전쟁 후, 놈들과 우린 서로 저그를 이용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놈들은 약속을 깬 대가를 치를 것이다![P]

[TP]

(5시 쪽 구석의 바위 파괴, 사이오닉 제어기 발견-저그 플레이)[5]

레프리비 다레우스: 사이오닉 제어기... 이 야생 저그도 놈들이 조종한 결과였어.

제임스 게터: 왜, 우리가 먼저 약속을 깼으니 놀랍지는 않네. 저그를 사용하는 건 네가 제안했잖아?

레프리비 다레우스: 우리가 저그를 안 썼더라도, 해적 놈들이 약속을 지켰을까? 차라리 저그끼리 붙일 수 있어서 다행이야.

(저그 기지 파괴)

제임스 게터: 잘했어. 이제 해적 기지에 집중할 수 있겠어.[T]

[Z]

스페라틸 에레스: 잘했다. 이제 해적 놈들을 공격하는 데 집중해라.[P]

[TP]

(적 토르 처치시)

레프리비 다레우스: 토르... 저 기술도 빨리 확보해야 할 텐데. 함장, 차세대 기술 연구 상황은 어떻지?

칼르잔: 사이클론과 해방선은 프로토스 기술자들 덕분에 진전이 있지만, 토르는 데이터 자체가 거의 없습니다. 디콜린이 기지를 잃을 때마다 철저히 소멸시켰거든요.

레프리비 다레우스: 어차피 '''셋 다 다른 행성에서 찾아보기도 힘든 기술'''이지. 아무튼, 진전이 없다면 어떻게든 얻어야 해. '''자치령 기술이니까 자치령한테 가서 흥정이라도 해야지.'''

(적 기지의 우측에 위치한 보급품을 확인시)

레프리비 다레우스: 보급 상자... 전부 우리 거군. 잘 지켜냈다고 생각했는데, 많이도 훔쳐 갔네.

칼르잔: 현재 해적 병력 대부분이 맹목적으로 충성하는 재사회화 병사지만, 아닌 병사들도 자발적인 듯합니다. 자기들 딴에는 저렇게 훔치는 게 더 편할지도 모르죠.

레프리비 다레우스: 지겹지만, 그렇게 살면 안 된다는 걸 계속 가르쳐야겠네.

(11시 방향 적 사령부 파괴)

레프리비 다레우스: 위장의 동력을 끊었다. 이제 북동쪽 기지의 해적 잔당을 칠 차례야. 그곳에 디콜린이나 모시스가 있었으면 좋겠군.

칼르잔: 북동쪽 기지에는 대공 위주의 방어뿐입니다. 지상군으로 밀어버리십시오! 지원군을 내려보내겠습니다.

제임스 게터: 우리 함대 병력이 추가로 도착했다. 레프리비, 가서 쓸어버려![T]

제임스 게터: 우리 저그가 추가로 도착했다. 레프리비, 가서 쓸어버려![*Z ]

스페라틸 에레스: 나의 전사들을 더 보냈다. 저 더러운 해적 놈들을 쓸어버려라![P]

스페라틸 에레스: 탈다림 전사들을 보냈다. 저 더러운 해적 놈들을 쓸어버려라![TP]

(2시 방향 적 본진 파괴)

레프리비 다레우스: 좋아, 이 지역을 정리했어. 아쉽게도 꼭 잡아야 할 놈들은 여기 없었거나 도망친 것 같군.

레프리비 다레우스: 함장, 여기에 기지를 건설할 테란 병력을 보내.[Z]

칼르잔: 장군님, 계신 곳으로 공화국 의회의 크레이브 의원이 간다고 합니다. 롯시 중위가 그를 데려오는 중입니다.

레프리비 다레우스: 아, 의회. 골치 아프네.

(게임 클리어, 동영상 재생)

마르쓰 롯시: 저, 장군님. 제가 모르는 내용이 좀 많은데요. 일단 게터 대장님이 허락하셔서 데려왔습니다.

크레이브 의원: 반갑네, 장군. 해적 잔당들의 숨겨진 기지를 토벌했다기에 직접 찾아왔네.

레프리비 다레우스: 의원이 직접 왔으니 감사해야 하나.

크레이브 의원: 언제까지나 밀사로 전달만 할 순 없잖나? 오늘은 좀 더 깊게 얘기하고 싶군.

레프리비 다레우스: 뭘 말하고 싶은 거지? 또 행성 바깥으로 나가는 계획을 취소하라는 말인가?

크레이브 의원: 더는 돌려 말하지 않겠네. 티페르 민주공화국은 전쟁이 사그라들고 번영하는 단계야. 어제와 오늘 뛰어난 성과를 올렸으니, 군사력 증강은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고 보네.

레프리비 다레우스: 위협이 사라진 게 아니야! 설령 아프레스의 잔당을 다 없애는 데 성공한다 해도, '''저그 같은 위협이 또 없으리란 보장은 어디 있지?''' 저그 침공은 예상하고 벌어진 일이었나?

크레이브 의원: 우리 의회는 자네처럼 막연한 위협을 생각하지 않네. 사실을 가지고 판단하고, 집행하지. 신전 전쟁이 끝나고 티페르 민주공화국이 자리잡으면서, 의회는 다른 행성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봤네. 칼날 여왕이 차 알레프에서 승리한 후, 코프룰루 구역은 2년 가까이 조용한 상태일세. 물론 저그가 또 침략할 가능성도 있지만, 알다시피 우리가 침략에 시달렸던 건 이 행성이 초월체가 있던 행성 옆을 지나고 있었기 때문이야. 그 재앙도 우연이란 말이지. 이 행성의 특이한 대기도 있고, 프로토스와의 연합도 있으니 외부의 위협에 대처할 수 있다고 보네. 얼마나 군사력을 더 갖춰야 만족하겠는가? 더 이상의 기술력, 장비보다 국민들의 삶이 더 중요하지 않겠나? 맥서틴 의장님은 더 이상의 예산 낭비를 원치 않으시네.

레프리비 다레우스: 이런 얘기를 왜 전장에서 하는 건지 모르겠군. 밀사한테 잔소리 시키던 거랑 다를 게 없구만. 일단 알겠어. 총사령관과 얘기해보고 답을 주지.

마르쓰 롯시: 의회가 이 나라를 운영하게 되었다는 건 알아요. 근데 그거 빼고는 제가 모르는 게 천지네요. 물어봐도 되는 거죠? 행성 바깥으로 나가는 거, 의회가 했던 얘기, 국민들 삶이 어쩌고저쩌고... 저 정도면 물어봐도 된다고 생각하는데.

레프리비 다레우스: 티페르 함대의 군사력을 강화하기 위한 내 계획이 있어. 해적 놈들을 충분히 때려잡고 나면 실행하기로 했거든. 이 얘기는 안 하고 싶었는데, 이젠 이 계획을 써먹을 때가 왔으니 너도 알아야겠지. 제임스에게 가자. 가서 듣다 보면 알게 될 거다.


3.2. 2. 용병의 격리구역


해적 기지 하나를 토벌한 티페르 함대는 레프리비 다레우스의 계획에 따라 군사력 증강 계획을 준비한다. 군사력 증강 계획은 티페르 함대를 도울 용병 계약과 얻지 못한 군사 기술을 얻는 것. 티페르 함대의 중요 인물들이 모여 이 계획에 대해 듣는 동안, 레프리비는 마르쓰에게 의회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티페르 행성 궤도, 우주 정거장, 바위산 해적 토벌 후, 이틀 뒤'''

레프리비 다레우스: 티페르 민주공화국의 의회, 아프레스 디콜린의 티페리아 시절부터 이어졌던 기관이지. 물론, 예전엔 허수아비에 불과했어. 디콜린의 독재 체제가 막을 내리고 나서, 우린 새로운 국가를 건설하는 일을 의회에 맡겼지, 이 행성 사람들을 위한 국가를 만들라고.

마르쓰 롯시: 독재 시절에도 해먹던 놈들한테 나라를 맡겨요?

레프리비 다레우스: 타린 팀은 디콜린의 선동 때문에 시민들에게 인식이 좋지 않았으니 말이야. 우릴 직접 만난 사람들만 진실을 알았어. '''결정적으로, 우린 정부 기관이 아냐, 권력은 정치하는 곳에 맡기는 게 맞아. 군대로 정치하는 건 아프레스의 방식이지.'''

제임스 게터: 그게 제일 컸지. 또한, 의원 대부분은 새로 뽑혔어. 티페리아 시절의 의원이 있지만, 그때는 디콜린을 거스를 수 없었으니 의원이었단 사실은 문제 될 게 없지. 예전에 의원이었다 해서 좋은 정책에 반대하지도 않았고. 결과적으로 의회는 거주민의 삶을 낫게 만들었어. 정규 군대를 편성하면서 타린 팀을 편입시키고, 타린 팀이 어떤 일을 해왔는지 알린 것도 의회야.

레프리비 다레우스: 그래... 잘한 건 있지. 그런데 문제가 있어. 봤던 대로, '''티페르 함대의 군사력을 축소시키려 한다는 거지.'''

(며칠 전, 공화국 의회)

레프리비 다레우스: ...해적들은 아직 남아있습니다. 놈들은 수시로 공화국을 위협하고, 우리 보급품을 훔쳐가고 있단 말이요!

라일리 의원: 전쟁은 끝났다구요. 해적의 세력은 많이 줄었고, 오합지졸을 상대하는 단계죠. 우린 시민들의 삶을 증진시킬 차례에요.

크레이브 의원: 맞는 말이오. 그리고 장군, 해적의 근거지를 찾는 일은 군사력을 늘린다고 해결될 일은 아니네.

레프리비 다레우스: 그것만 문제가 아니오. 저그 침공 얘기를 몇 번이나 해야 되는 겁니까? 외부 침공이 없을지는 여기 어느 누구도 보장할 수 없는 거요.[6]

[7][9][10][11]

맥서틴 의장: 그만! 같은 얘기가 계속 돌고 있소. 이제 우리가 할 일을 할 시간이오. 티페르 함대를 공화국에 완전히 귀속시키시오.

제임스 게터: 그럼, 우리 군대 강화 계획은...

맥서틴 의장: 우린 그 계획을 지지할 일이 없소. 계획의 취소를 장담할 수 없다면, 티페르 함대는 여전히 게터 사령관의 것이겠지. 대신 우리는 '''의회군을 창설'''하고, 티페르 함대에서 인원을 옮겨갈 거요. '''우리 정책만을 호위할 군대'''가 반드시 필요하오, 그 이상은 양보할 수 없소.[12]

레프리비 다레우스: 병력을 빼가는 것도 싫었지만, 결국 의회군이 창설되는 선에 그쳤어. 제임스는 처음부터 의회의 결정에 따르려 했지만, 내가 반대했거든. 의회군을 재사회화 병사 위주로 구성하고, 타린 팀 출신을 데려가지 않는다는 조건 하에 일단락됐지.

마르쓰 롯시: 그래서 그때 본대 대신 장군님이 오셨나 보네. 아직 해적들을 가볍게 여길 때는 아니죠. 근데, 그 계획이라는 거 그렇게 하고 싶은 거예요?

레프리비 다레우스: 그 정도는 해야 충분히 대비했다고 할 수 있어. 비상 상황을 대비한 용병 계약, 그리고 함대의 장비 수준을 끌어올리는 거지.

마르쓰 롯시: 흠... 그 다음은 뭐죠?

레프리비 다레우스: 다음은 없어, 해적 놈들도 사라지고 나면, 은퇴하고 조용히 쉬고 싶어.

마르쓰 롯시: ...진짜 그게 다라고요? 의회라도 두들겨 팰 줄 알았는데.

레프리비 다레우스: 그럼 함대에 남아서 카드놀이라도 할 줄 알았어?[13]

이제 그만 움직이자. 얘기 다 해줬잖아.

마르쓰 롯시: 저 오로라 아니었으면 이 행성에서 진작 튀었을 텐데.

레프리비 다레우스: 저거 뭐, 티페르의 대기?

마르쓰 롯시: 저것 때문에 이 행성 나갈 땐 마음대로지만 들어올 땐 아니잖아요. 제가 여기 들어올 때도 용병 함선이 거의 박살났었죠.

레프리비 다레우스: 프로토스가 있으면 들어올 때도 마음대로야. 행성 대기 밖으로 가도 녀석들이 우릴 소환해 주거든.

마르쓰 롯시: 와, 그럼 최고죠. 이 행성 안 떠날래.

제레다스: 매번 같은 테란끼리 싸우는 자를 믿어도 되는지 모르겠군. 해적이라는 자들은 그렇다 쳐도, 의회와도 싸우다니.

레프리비 다레우스: 내가 옳다고 믿는 대로 하는 거야. 너희 프로토스도 그렇지 않나?

제레다스: 우리는 하나 되어 움직인다. 그리고 같은 종족끼리는 신중하지. 네 행동을 보면 프레키우스가 희생할 가치가 있었는지 의문이 드는군. 이 계획 도중에 전투가 생긴다면, 네가 명성대로 명예롭게 싸우길 바라겠다.

레프리비 다레우스: 바랄 것 까지야. 제임스, 지금 망자의 항구는 어디쯤에 있나?

제임스 게터: 티페르와 가까워지고 있어. 우리 장교들은 먼저 가서 용병 지도자들과 계약 협상을 준비하고 있지. 그리고 행성 이름은 망자의 바위야. 항구는 거기 있는 곳 중 하나고. 용병 소굴이라 이름이 난잡해... 우리 정보원들도 많이 헷갈리더라고.

레프리비 다레우스: 그럼 그냥 망자의 항구라고 하자. 우리 행성과 가까워지고 있다면 지금 가봐야겠군. 오래 걸리면 티페르와 멀어져. 마르쓰, 난 그 계획을 써먹을 시간이 온 것 같다. 너는 이 행성에 남아서 해적 잔당의 소굴을 찾아.

마르쓰 롯시: '''바위에 꼬라박기, 그건 제 전문이죠.'''

레프리비 다레우스: '''내 수송선 험하게 굴리지 말고!'''

칼르잔: 시간이 됐습니다. 사령관님, 이제 협상을 시작해야 합니다.

제임스 게터: 나와 프로토스 수장이 협상에 참석할 거야. 나머지는 유사시를 대비해 궤도에서 대기하도록.

'''망자의 항구, 계약 협상 장소'''

칼르잔: 계약 협상이 일정보다 길어지고 있습니다...

레프리비 다레우스: 떠도는 행성과 계약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지. 이것도 의회랑 예산 싸움 많이 했다고.

제임스 게터: 레프리비, 그리고 함장. 오늘 협상은 방금 끝났어. 대부분의 용병 지도자와는 합의가 되었는데, 이곳의 용병 지도자는 너무 많은 자금을 요구하는군. 많이 필요한 눈치인데, 왜 그런지는 말을 안 하네. 용병 지도자들은 각자 함선으로 돌아갔어. 내일 2차 협상이 있을-

부관: 경고, 저그가 기지를 공격하고 있습니다.

레프리비 다레우스: 여기에 저그가? 금방 내려갈게.

제임스 게터: 여긴 용병 기지야. 그리고 우리 병력도 좀 있어. 별거 아닐 거야.

(게임 시작)

애럴드 패스터: 으으...그 골칫거리가 격리구역을 뚫고 나왔다! 이거 큰일 났는데...

제임스 게터: 패스터 씨, 당신이 자금으로 하려던 일이 저거요?

애럴드 패스터: 더 숨길 순 없겠군. 놈들을 박멸하려는 거요. 그리고 저건 놈이 부리는 저그일 뿐이지. '''오! 맙소사... 놈들이 풀려났어... 우린 끝이야!'''

제임스 게터: 놈이 부리는 저그?

(혼종 조우)

제임스 게터: '''저 괴물은... 대체 뭐지?'''

스페라틸 에레스: '''신이시여... 누가 저런 괴물을 만들어냈단 말인가...''' 저런 종은 처음이다. 전사들이여, 경계를 늦추지 마라!

(게임 중단, 동영상 재생)

애럴드 패스터: 놈들이 더 오고 있어. 다른 용병단을 불러야 할까?

제임스 게터: 우리 함대에겐 해볼 만한 상대같군. 왜 다른 용병단을 부르지 않소?

애럴드 패스터: 그랬다간 내 용병단 평판이 바닥을 칠 거요. 우리 비밀을 처리하는 데 남의 용병단 힘을 빌리는 건 삼가는 게 좋지.

제임스 게터: '''그렇다면 당신네 골칫거리를 처리해 주겠소. 단, 2차 협상 때 자금은 우리가 요구하는 대로 하는 거요.''' 어떻게 하겠소?

애럴드 패스터: 뭐? 그럼 자금은 됐어! 제발! 저놈들을 박멸시켜 주시오!

제임스 게터: 그렇게나 무서운 존재요? 괜히 말했나.

애럴드 패스터: '''방금 그거 녹음했소. 취소하면 떨어지는 건 당신네 평판이겠지.''' 내 격리구역으로 따라오시오.

제임스 게터: ...사령관 노릇하기 힘드네.

애럴드 패스터: 여긴 전부 내 용병단 땅이오. 그리고 원래 격리구역이 아니었지. '''그런데, 최근에 뫼비우스 재단에서 왔다는 자들이 훑어보고 갔소. 그 뒤 저그가 이 행성, 하필 이 지역에 와서는 우리 땅을 황폐화시키고 자리를 잡았지. 그 공격을 저 프로토스 저그 혼종이 주도하고 있고, 어떤 행성에서도 못 본 놈들이야.''' 우리 힘으론 막을 수가 없었소. 하지만 왜인지 놈들도 더 이상은 공격해오지 않더군. 그래서 이 지역을 격리구역으로 정하고 어떻게든 해보려 했는데... 그다음은 당신네들이 아는 그대로요.

제임스 게터: 혼종이라니, 정말 골치 아파 보이네. 쉽지 않겠는데, 아무튼 이걸 해내면 당신네 용병단도 우리가 필요로 할 때 온다는 건가?

애럴드 패스터: 그래도 자금은 받고 싶은데, 이 땅 자체가 엄청난 자금이지. 그래, 맞소. 격리 구역이 뚫린 이상, 내 기지도 계속 지켜야 할 거요.

제임스 게터: 그건 걱정 마시오, 패스터, 난 스페라틸 에레스와 함께 궤도로 돌아가 전장을 살피겠소.

제레다스: 이 공격은 내가 앞장설 것이다. 저그와 프로토스의 혼종이라니, 저런 존재는 용납할 수 없다!

제임스 게터: 그렇다면 혼종 기지 공격은 자네가 앞장서도록. 레프리비, 넌 패스터 씨 기지를 지켜줘.

(게임 재개)
'''테란 선택시'''

이번 임무의 업그레이드

이번 임무에서 공격력 및 방어력 업그레이드는 1단계까지만 가능합니다. 3편부터 2단계 업그레이드, 5편부터 3단계 업그레이드가 가능해집니다.

이번 임무에서는 새로 추가된 업그레이드가 없습니다.

이전의 업그레이드와 마찬가지로, 업그레이드 연구 기회가 생긴 후 두 편 이상 거치고 나면 그 업그레이드는 다시 연구하지 않아도 기본으로 부여됩니다.

기본화된 업그레이드

- 전투순양함: 미사일 포

공격력 업그레이드와 방어력 업그레이드, 그리고 고급 업그레이드로 취급되는 업그레이드에는 이 규칙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현재 연구 가능한 고급 업그레이드

- 공성 전차: 소용돌이 포탄 [군수공장 기술실에서 연구]

- 전투순양함: 단거리 차원 도약 [융합로에서 연구]

- 보병 유닛: 고급 전투 자극제, 보병 용병 군수품 [병영 기술실에서 연구]

- 변신 가능한 기계 유닛: 올스파크 반응로 [무기고에서 연구]

- 차량 및 우주선: 재생성 생물 강철 [무기고에서 연구]

- 에너지 보유 유닛: 셀 방식 반응로 [융합로에서 연구]

'''프로토스 선택시'''

이번 임무의 업그레이드

이번 임무에서 공격력 및 방어력 업그레이드는 1단계까지만 가능합니다. 3편부터 2단계 업그레이드, 5편부터 3단계 업그레이드가 가능해집니다.

이번 임무에서는 새로 추가된 업그레이드가 없습니다.

이전의 업그레이드와 마찬가지로, 업그레이드 연구 기회가 생긴 후 두 편 이상 거치고 나면 그 업그레이드는 다시 연구하지 않아도 기본으로 부여됩니다.

기본화된 업그레이드ㅡ

- 예언자: 소립자 핵 [함대 신호소에서 연구]

- 중재자: 차원 가속기

- 우주모함: 수리 비행정

- 모선: 모선 점멸

공격력 업그레이드와 방어력 업그레이드, 그리고 '''고급 업그레이드'''로 취급되는 업그레이드에는 이 규칙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현재 연구 가능한 고급 업그레이드ㅡ

- 차원 관문: 진보한 차원 관문 [인공제어소에서 연구]

- 예언자: 정지 조율 [함대 신호소에서 연구]

- 폭풍함: 분해 [함대 신호소에서 연구]

- 에너지 보유 유닛: 완충 수정 [황혼 의회에서 연구]

'''저그(비공식)''' 선택시

이번 임무의 업그레이드

이번 임무에서 공격력 및 방어력 업그레이드는 1단계까지만 가능합니다. 3편부터 2단계 업그레이드, 5편부터 3단계 업그레이드가 가능해집니다.

이번 임무에서는 새로 추가된 업그레이드가 없습니다.

이전의 업그레이드와 마찬가지로, 업그레이드 연구 기회가 생긴 후 두 편 이상 거치고 나면 그 업그레이드는 다시 연구하지 않아도 기본으로 부여됩니다.

공격력 업그레이드와 방어력 업그레이드, 그리고 고급 업그레이드로 취급되는 업그레이드에는 이 규칙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현재 연구 가능한 고급 업그레이드

-군단 숙주: 비행 식충 [감염 구덩이에서 진화]

-울트라리스크: 잠복 돌진 [울트라리스크 동굴에서 진화]

-점막 종양: 악성 점막 [진화장에서 진화]

-에너지 보유 유닛: 급성 분열 에너지 [진화장에서 진화]

용병의 업그레이드

프로토스/저그 플레이 시 프로토스/저그의 공격력 및 방어력 업그레이드는 테란 용병 유닛에게도 영향을 줍니다. 따라서 타 종족 유닛이지만 업그레이드를 통해 공격력과 방어력을 올릴 수 있습니다. 또한 테란 유닛 고급 업그레이드가 기본적으로 연구되어 있습니다.

칼르잔: 패스터가 놈들의 공격 경로에 '''감지탑'''을 숨겨두었습니다. 아직 놈들의 공격 패턴을 분석하지 않았지만, '''저그의 공격을 미리 알아챌 수 있을 겁니다.'''

레이첼 프라이어: 애럴드, 살아있었군요! 혼종이 격리구역을 뛰쳐나가서 걱정했어요.

애럴드 패스터: 히히, 당신 기지는 멀쩡할 수밖에 없지!

레프리비 다레우스: 격리구역 맞아? 저긴 지나치게 안전해 보이는데.

애럴드 패스터: 내 사랑에게 저런 기지는 아깝지 않지!

레프리비 다레우스: 흠, 안 뚫릴 수도 있었던 것 같은걸. 아무튼 잘 됐네. 골칫거리가 늘어날 줄 알았는데, 숙녀분 기지는 걱정 안 해도 되겠어.

(용병 집결소 사용 가능)

애럴드 패스터: 우리 골칫거리를 치워준다는데 마냥 녹음 핑계를 댈 순 없지. 우리 용병들을 사용해도 좋소. 단, 자원은 받을 거요. 그건 계약에도 그랬잖소. 무턱대고 대주진 않을 거요. '''감염당한 우리 시설이 격리구역에 있소. 아깝지만, 그걸 불태워주면 더 많은 용병들을 허락하겠소.''' 감염이라니, 어제까지만 해도 없었건만! 내 돈...

제임스 게터: 저그가 감염을 오늘 했단 얘기인가?

애럴드 패스터: 덕분에 다른 용병단한테 안 들킬 수 있었지. 지금이야 없던 군락지도 만들고 저그 생체 신호가 동네방네 퍼졌겠지만, 우리가 제압하는 중이니 상관없소. 오히려 우리 용병단이 용맹해 보이겠지!

스페라틸 에레스: 없던 군락지를 오늘 만들었다...

팁- 보너스 목표가 진행될 때마다 호출 가능한 용병의 종류가 많아집니다. 용병 집결소를 활용하려면, 감염된 테란 건물들을 파괴하십시오.

(감염된 용병 시설 파괴)

애럴드 패스터: 좋소, 악마의 개와 망치 경호대를 허락해 주겠소.

애럴드 패스터: 아, 차고가 있던 곳을 치웠군. 내 차량 용병들을 부르고 싶으면 부르시오.

애럴드 패스터: 이제 헬의 천사와 그늘날개를 호출해도 좋소. 헬의 천사가 해적 바이킹이라고 너무 싫어하지는 마시오. 당신들이 골머리 썩였다던 그런 해적은 아니니까.

애럴드 패스터: 전부 돈이지만, 내 시설이 저그 감염으로 꿀렁이는 건 더 역겹지. 이제 용병 집결소에서 모든 용병을 호출할 수 있을 거요. 계약이랑 다르다고 불평하지 마시오. 사신이나 망령 같은 건 다른 용병단과 계약했으니까. 다음 전투가 있다면, 그때부터 써먹을 수 있을 거요.

제레다스: 저그가 어떤 식으로 오는지 알 수가 없다. 아직 분석이 안 끝났나?

칼르잔: '''용병 기지가 공격받는 주기는 동일합니다. 그리고 저그는 우리 기지의 위쪽과 아래쪽을 번갈아 공격하고 있습니다. 작전에 참고하십시오.'''

제임스 게터: 그러고 보니 우리 우주공항에 발키리가 없군. 내게 결재받았던 사안인가?

레프리비 다레우스: 물론이지. 아프레스가 쓰던 해방선 만들려고 잠시 뺐잖아.[T]

제레다스: 거신이 있다면 저그 지상 병력은 가볍게 불태울 수 있었을 텐데, 수장이여, 우리 거신은 언제 나타나는 것이오?

스페라틸 에레스: 우리에겐 거신 기술이 없소. 남아있던 것들은 신전 전쟁 때 소모되었지. 이 작전이 끝나고 나면 내가 샤쿠라스로 가서 거신 기술을 얻어오겠소.[P]

레프리비 다레우스: 패스터 씨, 그 토르는 어디서 났소?

애럴드 패스터: 이건 자치령한테 기술을 빌려 만든 거요. 이것도 계약하시게? '''이건 계약으로 넘겨줄 수 있는 게 아니오.''' 이 행성은 원래 자치령의 손길이 닿지 않소. 하지만 나, 내가 아는 용병들이 쓰는 토르들은 닿지. '''차라리 파괴될지언정, 남한테 넘겨줬다간 자치령이 우릴 가만 안 둘 거요. 아직은 자치령에게도 널리 보급된 기술이 아니니까.'''

레프리비 다레우스: 그럼 저 기술을 얻으려면 자치령에게 가는 수밖에 없겠군.

칼르잔: 혼종의 공세가 강해집니다. 기지를 절대 비우지 마십시오. 방어를 갖춘 뒤 공격해야 합니다.

애럴드 패스터: 우리 계약 이전에 당신네 행성으로 갔던 용병들이 있었다 들었소. 그들은 어떻게 된 거요?

제임스 게터: 그들은 우리가 얘기했던 그 해적한테 고용되었소. 몇몇은 남았지만, 대부분은 신전 전쟁이 끝나고 원래 있던 곳으로 되돌려보냈소. 얼마 전의 얘기요.

(7시 방향 주황색 저그 기지 공격)

애럴드 패스터: 격리구역 남쪽 통로도 뚫렸다니! 왜 몰랐지?

제임스 게터: 거긴 경비를 안 뒀나?

애럴드 패스터: 그럴 리가! 그리고 그쪽을 감시하는 우리 애들은 멀쩡하오.

레프리비 다레우스: 놈들이... 일부러 안 나갔다는 얘기인데.

(9시 방향 보라색 저그 기지 공격)

애럴드 패스터: 군락이 있으면 혼종은 되살아날 거요. 완전히 없애버리시오.

(저그 섬멸)

애럴드 패스터: 아니, 진짜로 놈들을 해치웠소? 난 당신네 함대의 존재를 어제 처음 알았는데, 정말 보통이 아니군.

(게임 클리어, 동영상 재생)

애럴드 패스터: 2차 협상은 잘 풀릴 거요. 안 될 거 같으면 내가 잘 되게 해주지... 나의 레이첼? 어딜 갖고 싶지?

레이첼 프라이어: 벌써 생각해뒀죠. 저그 군락지 있던 곳은 당신이 갖고, 구역 북쪽은 좀 깨끗해 보이네요. 북쪽 빼고 당신이 다 가져요.

애럴드 패스터: 친절하기도 하지, 내 보물!

레프리비 다레우스: 흠... 우린 이제 떠나도 되지?

제임스 게터: 물론, 궤도에서 기다려. 금방 협상을 마치고 돌아올 테니.

스페라틸 에레스: 테란, 이 저그와 혼종이 왜 오늘 뛰쳐나왔을 것 같나?

레프리비 다레우스: 그거야 뚫릴 때가 돼서 그렇지 않겠어? 우리 아니었으면 저 용병단 망했을 거야.

스페라틸 에레스: 예전의 수장 프레키우스는 변종 정신체의 행동을 예측했고, 덕분에 우리 행성의 역경을 극복할 수 있었지. 나도 그를 보며 배운 바가 있다.

레프리비 다레우스: 그래. 그 예측은 내가 가장 먼저 들었지.

스페라틸 에레스: '''이 저그 무리는 지능적으로 움직였다. 혼종이 그들을 이끌어서겠지. 그리고 일부러 빠져나오지 않았다는 건, 놈들의 목적이 여기에 있는 것 자체라는 거다.'''

레프리비 다레우스: 패스터 말로는 여기를 뫼비우스 재단에서 훑어보고 갔다고 했어. 그럼 그 재단과 연관이 있을 법도 한데. 스페라틸 에레스, 네 추측을 더 얘기해봐.

스페라틸 에레스: 놈들의 행동에서 두 가지 가능성이 보였다. '''혼종의 저그 지휘 능력을 시험하려는 것이거나, 언젠가 파괴를 시작하려고 머무르던 것이다.''' 많은 날 중에, 왜 오늘 격리구역을 뚫고 나왔겠나?

레프리비 다레우스: ...우리에게 프로토스 함대가 있기 때문이었어. 너희 프로토스는 저런 존재를 용납하지 않으니. 그거, 패스터한테 절대 얘기하지 마.

스페라틸 에레스: 왜 그래야 하지, 테란?

레프리비 다레우스: 테란 사이에는 눈치라는 게 중요해. 그걸 얘기했다간 우리 계약 협상이 꼬일 거야. 얌전히 떠나자고.

스페라틸 에레스: '''언젠가 혼종을 다시 만날 것이다. 우린 그때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티페르 궤도 우주 정거장, 3시간 후...'''

제임스 게터: 계약 협상은 성공적이야. 이제 용병들은 서로 교대하며 우리 함대를 따라다녀. 필요할 때 약간의 자원을 지불하고 그들을 호출할 수 있지.

레프리비 다레우스: 내 계획의 끝이 다가왔어. 테란 자치령을 찾아가야 해. 토르 기술만 얻으면 당장은 바깥 행성에서 얻을 게 없어.

제임스 게터: 그게 정말 마지막이길 바라지. 함장? 티페르에 가까워지는 다음 행성은 어디인가?

칼르잔: 나흘 뒤에 시르마리스 프라임과 가까워집니다. 그곳에 자치령이 있지만, 과연 비밀 연구 기지에 기술을 얻으러 가는 게 옳을까요?[14]

레프리비 다레우스: 비밀 연구 기지? 기술은 틀림없이 있겠군. 그거면 돼. 일은 빨리 해치울수록 좋아. 오늘은 정거장에서 쉬고, 내일 그곳으로 간다.


3.3. 3. 계획의 끝


용병 계약을 성공적으로 마친 티페르 함대, 군사력 증강 계획은 자치령의 토르 기술을 확보하기만 하면 끝이다. 티페르 행성이 코프룰루 구역을 떠돌면서, 현재 발할라와 가까워진 상태. 연구 기지이지만, 계획을 빠르게 끝마치기 위해 티페르 함대는 그곳으로 향할 준비를 한다.

한편, 자원의 땅 중앙의 신전 안으로 들어갔던 소수의 변종 저그 무리가 신전 내부를 장악했다. 나오는 저그를 잡는 것은 어렵지 않지만 좁은 신전 내부로 들어가 처리하기는 까다롭다. 따라서 티페르 함대는 프로토스와의 협의 끝에 신전에 방어 병력을 배치했다.

그동안, 신전 안에서는...

(자원의 땅 중앙의 신전)

제디룬: 신전이 엉망이 되었구나... 하지만 나는 예언을 확인해야 한다. 신전에 남겨진 예언은 이 행성의 고난이 이뿐만이 아니라고 했다. 그에 대비하려면 예언을 정확히 확인해야 해. 바깥의 이들이 성공했길...

(신전 내부, 어느 구역에서 변종 저글링 2마리가 장벽에 가로막혀 들어가지 못하고 있다. 저글링을 처치한 후 장벽을 지나쳐 안으로 들어가는 제디룬)

계승자: 어서 오시오. 티페르 암흑 기사단 족장, 제디룬이여. 무엇을 찾아왔소?

제디룬: 이 행성에서 겪을 고난을 알려고 왔지요. 이젠 때가 왔습니다. 가까운 날의 예언을 보여주시지요.

계승자: '''악의 종자가 이 땅을 혼란스럽게 하리라. 평화를 되찾기 위해, 이종족의 자손 중 의로운 이들은 자랑스러운 우리 종족과 힘을 합친다. 이종족의 자손 중 악으로 물든 자들과 우리 종족 중 타락한 이들이 결탁한다. 의로운 자와 타락한 자의 싸움이 시작되노니, 마침내 의로운 자가 승리한다. 그 순간에, 악의 종자가 진정한 모습을 드러낸다. 우리 종족의 위대한 자가 희생하여, 악의 종자는 파멸하리라.'''[15]

제디룬: 예언이 조금 이상한 것 같군요. 우리 종족에 타락한 자는 없었습니다. 있다면 프레키우스겠지요. 우리보다 테란을 위해 행동했으니. 진정한 모습을 드러낸다... 그건 변종 정신체입니다. 바깥의 상황을 모르겠지만, 저그가 패배했겠군요. 여기까지는 이미 벌어진 일입니다. 이제 미래를 알아야 합니다.

계승자: '''의로운 자들은 위기에 대비하리라. 그러나 위기는 대비할 수 없는 방법으로 찾아온다. 위기가 찾아온 순간, 타락한 자들이 각자의 기회를 노리려 한다. 종말의 순간에 다가간다. 의로운 자와 타락한 자가 싸워 우리 예언의 끝을 완성한다.'''

제디룬: 대비할 수 없는 방법으로 위기가 찾아올 수는 없습니다. 이 행성에 저그가 침공한 일도, 모든 프로토스가 신전으로 들어왔다면 다들 무사했을 겁니다.[16]

변종 저그와의 전투에서 패배했다면 예언이 틀렸겠지요. 하지만 예언은 바깥의 이들이 성공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게 사실이라면, 이 신전 안의 저그를 그대로 두는 것이 위기를 부를 겁니다.

계승자: 나는 고위 계승자들이 살피고 간 내용만을 전달하오. 그대의 판단이 옳길 바라겠소.

제디룬: 심판관에게 전해야겠다. 신전에 남은 저그는 반드시 화를 부를 것이다. 만약 심판관마저 '''테란에게 동화'''되었다면... 그래서 신전을 정화하지 않는다면, '''금단의 세력을 불러야겠지.'''[17]

'''티페르 행성 궤도, 우주 정거장, 용병 계약으로부터 나흘 뒤...'''

크레이브 의원: 의회는 항상 우리 군대를 주시하고 있네. 다레우스 장군이 건의했던 용병 계약 건은 곱게 끝나진 않은 모양이더군. 의회가 허용한 예산은 용병 계약이었지. 그 행성 문제 때문에 전투를 벌이는 게 아니라!

제임스 게터: 망자의 항구에서 벌인 전투는 그만한 가치가 있었소. 덕분에 예산도 절약했고, 처음 보는 적과의 전투로 함대를 훈련시키는 효과도 있었으니.

크레이브 의원: 우리는 외부 세력과의 불화를 극도로 꺼리고 있소. 그게 저그든 무엇이든 간에, 전투를 벌이지 마시오.

레프리비 다레우스: 저 의원 뭐야, 또 의회가 왔다 갔어?

제임스 게터: 우리가 망자의 항구에서 전투를 벌인 걸 못마땅해 하더라고. 외부 세력과의 불화를 꺼린다는군.

레프리비 다레우스: 불화라니, 오히려 친목을 다진 거 아냐? 함께 저그와 혼종을 때려잡아 줬는데. 하여튼 의회 놈들을 믿을 수가 없어. 아프레스 때도 해먹은 놈들 답군.

제임스 게터: 너무 그러지 마. 그들은 꼭두각시였을 뿐이야. 지금은 능동적으로 움직이고 있고.

레프리비 다레우스: '''놈들은 아프레스의 잔재일 가능성이 있어. 나에겐 그것만으로도 의심거리야. 적어도 날 귀찮게 안 했다면 이렇게까지 의심할 일도 없었겠지.''' 어서 다음 일 시작하자. 그놈들 눈치 보는 것도 지겹다.[18]

칼르잔: 자치령의 연구 기지는 시르마리스 프라임의 위성 발할라에 있습니다. 네라짐 정찰병을 보내 알아보니 토르와 비슷하지만 더 거대한, 오딘이라는 걸 만들고 있다더군요.

레프리비 다레우스: 정말 잘 됐네! 토르 기술이 있는 게 확실하단 거잖아? 난 이 일 끝내고 빨리 쉬고 싶어.

칼르잔: 계획의 마지막인 만큼 더 신중하셔야 합니다. 자치령과 틀어지면 곤란합니다.

레프리비 다레우스: 우리 행성은 떠돌아다니는 행성이야. 행성의 대기도 방어에 최적화되어 있지. 한 번은 막 나가도 우릴 어떻게 못해. 이것만 하면 끝이니 이번 건은 후딱 해치워 보자고.

제레다스: 다레우스 장군, 그대가 용병 기지를 지키는 모습은 충분히 용맹스러웠다. 덕분에 안심하고 혼종의 기지를 공격할 수 있었지.

레프리비 다레우스: 나랑 다니면 안심할 일이 많을 거야. 하지만 아쉽게도 이번 일은 정말 싸움이 없을 것 같네. 정거장에서 기다려.

제레다스: 방심은 금물이다. 스페라틸 에레스가 거신 기술을 얻으려 샤쿠라스로 떠났으니, 잠시 내가 프로토스 함대를 지휘할 것이다.

'''3시간 후, 발할라, 자치령 연구 기지'''

장교 파브릭: 그대들은 테란 자치령의 군사 기지에 접근했다. 소속과 목적을 밝혀라.

제임스 게터: 나는 티페르 함대의 총사령관 제임스 게터다. 우리 함대의 전력을 강화시키려면 자치령이 가진 토르 기술이 필요하다. 우리 행성으로부터 가까워진 자치령 기지를 찾아 여기에 왔다.

장교 파브릭: 터무니없는 소리! '''그건 함부로 넘겨줄 수 있는 기술이 아니다.''' 정체불명의 함대에게는 더더욱!

레프리비 다레우스: 우리 함대는 프로토스와의 협력으로 미래형 기술을 먼저 완성한 바가 있지. 우린 자치령을 공격할 생각 없어. 서로 귀찮게 하지 말자. 볼 일은 이것뿐이니까.

장교 파브릭: 투견... 그건 우리가 극비리에 개발 중인 기술인데.

레프리비 다레우스: 아프레스가 빼온 기술이었나 보네. 덕분에 우리가 먼저 완성했지. 이 기술이 필요하다면 바꾸자고. 어때?

장교 파브릭: 상부에게 보고하겠다. 답을 받을 때까지 기다리도록.

'''발할라, 2시간 후...'''

레프리비 다레우스: 상의를 2시간씩 해? 손님 대접하는 태도가 너무 무례한데. 그냥 뺏어오는 게 어때?

제임스 게터: 자치령과의 전투는 절대 금물이야. 의회가 잔소리하는 정도로 넘어가지 않을 거라고.

장교 파브릭: 티페르 함대, 너희는 이미 자치령 기술을 훔쳤다. 여길 당장 떠나라. 그렇지 않으면 무적 함대가 너희를 응징할 것이다!

레프리비 다레우스: 아니, 아프레스는 우리 편이 아니야. 해적 놈이라고! 놈을 두들겨 패고 얻은 거야.

장교 파브릭: 그렇다면 증거를 대라. 그리고 완전한 투견 설계도를 제출하도록.

레프리비 다레우스: 아, 저 소리 들으려고 2시간을 기다렸다고? 제임스 난 이거만 하면 더 바랄 게 없어. 그냥 프로토스 데려와서 밀어버리고 끝내자. 의회 잔소리는 내가 들을게.

제임스 게터: 골치 아프군...

칼르잔: 미약한 차원 도약 신호가 다수 감지됩니다. 먼 거리에 자치령 함대가 모여들고 있습니다. 미확인 함대를 경계한다기에는 수가 너무 많은데요. 프로토스를 부를까요?

레프리비 다레우스: 귀찮아질 것 같은 이 역겨운 냄새 좀 봐. 더 참아야 돼? 난 못 참아. 내려간다!

제임스 게터: 다른 자치령 기지에서 얻을 수도 있겠지만... 시간이 많이 걸리겠지. 다를 것도 없을 테고. 레프리비의 생각은 이미 정해진 것 같네.[19]

[20]

(게임 시작)

중간 지점부터 시작

기지 운영을 시작하는 시점부터 게임을 이어서 하려면, 메시지 창에 ''-jump''를 입력하십시오. ''-jump''메시지를 사용하면 즉시 종족 및 패널 선택 화면으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이 메시지는 시작 지점의 적을 정리하기 전까지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레프리비 다레우스: 너희가 찾는 투견이다. 필요하면 조종사를 돌려보내고 기체를 통째로 주지. 땅거미 지뢰도 줄까? 없는 거 다 줄 테니까 제발 귀찮게 하지 말아줘. 마지막 경고야.

장교 파브릭: 무슨 짓이냐? 그만둬라! 우리의 허가에 따라 움직이도록.

레프리비 다레우스: 자꾸 명령하네. 손님 대접하는 법을 가르쳐주자. 밀고 들어가!

(게임 중단, 동영상 재생)

칼르잔: 그곳은 오딘이 있던 곳입니다. 오딘의 부품은 다른 곳으로 옮긴 것 같군요. 잠깐만요... 장군님, 유령 요원을 보내셨습니까?

레프리비 다레우스: 날 기다리게 만든 순간 발할라의 데이터 저장소를 털어오라고 시켰지. 그래서 토르 설계도는 왔나?

칼르잔: 유령이 방금 왔기에 물어본 겁니다. 이미 무기고에 전달했다는군요.

장교 파브릭: 너희는 테란 자치령을 선제공격했다. 무적 함대가 너희를 응징할 것이다!

제임스 게터: 여기서 더 필요한 게 있나, 레프리비?

레프리비 다레우스: 완성하고 싶은 기술이 토르뿐만은 아닌데, 방법이 없을까?

칼르잔: 자치령의 데이터 저장소를 털면... 도움이 될 겁니다. 유령 요원은 저장소 전체를 털어온 게 아닙니다. 그렇게 여유 있는 수준의 경비가 아니니까요. 저는 이 작전이 너무 과격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원하시는 대로 하려면 전면전이 불가피할 것 같습니다.

레프리비 다레우스: 그럼 데이터 저장소를 확보하고 유령 요원을 다시 투입시키자. 이 기회에 자치령 기술을 싹 다 털어오자고.

제임스 게터: 레프리비, 제레다스가 프로토스 함대를 이끌고 궤도에 도착했어.

제레다스: 또 전투라니, 테란들은 일을 조용히 끝내는 법을 모르는 것이냐?

레프리비 다레우스: 그런 것 같아. 게다가 금방 안 끝날 것 같은데.

제임스 게터: 전진 기지를 건설할 인원을 보내지. 빨리 끝내도록 해.

(게임 재개)

새 구조물: 용병 집결소

티페르 함대와 용병 간의 정식 계약이 성사되었습니다. 이제 티페르 함대는 종족 선택에 관계없이 테란 용병을 호출할 수 있습니다.

용병은 처음에는 해병, 화염차, 바이킹 용병만 요청할 수 있습니다. 업그레이드를 통해 추가 용병을 고용하면 더 다양한 용병을 요청할 수 있으며, 용병을 고용할수록 다른 종류의 용병을 고용하는데 드는 비용과 시간이 늘어납니다. 각 임무에서 전략적으로 가치가 있는 종류의 용병을 먼저 고용하십시오.

보병 용병 추가 고용 시 – 화염방사병, 불곰, 의무관, 사신 용병 요청 가능

차량 용병 추가 고용 시 – 골리앗, 공성 전차, 토르 용병 요청 가능

우주선 용병 추가 고용 시 – 망령, 밴시, 전투순양함 용병 요청 가능

테란이 아닌 종족을 선택했을 경우, 용병과 관련된 고급 업그레이드는 자동으로 연구됩니다. 선택적 고급 업그레이드를 가진 토르의 경우, 고충격 탄두 모드 업그레이드가 연구됩니다.

'''테란 선택시'''

새 유닛: 토르

중돌격 기계 유닛입니다. 다수의 경장갑 공중 유닛을 상대하기에 적합합니다.

지상 및 공중 유닛 공격 가능

이번 임무의 업그레이드

이번 임무에서 공격력 및 방어력 업그레이드는 2단계까지만 가능합니다. 5편부터 3단계 업그레이드가 가능해집니다.

이번 임무부터 새로 추가된 업그레이드가 있습니다.

현재 연구 가능한 업그레이드

- 토르: 다중 조준 무기 시스템 [군수공장 기술실에서 연구] - 6편부터 기본화

이전의 업그레이드와 마찬가지로, 업그레이드 연구 기회가 생긴 후 두 편 이상 거치고 나면 그 업그레이드는 다시 연구하지 않아도 기본으로 부여됩니다.

공격력 업그레이드와 방어력 업그레이드, 그리고 고급 업그레이드로 취급되는 업그레이드에는 이 규칙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현재 연구 가능한 고급 업그레이드

- 공성 전차: 소용돌이 포탄 [군수공장 기술실에서 연구]

- 토르: 고충격 탄두 [또는] 공성 미사일 [군수공장 기술실에서 연구] [이번 임무 한정, 공성 미사일이 연구된 상태로 시작]

- 전투순양함: 단거리 차원 도약 [융합로에서 연구]

- 보병 유닛: 고급 전투 자극제, 보병 용병 군수품 [병영 기술실에서 연구]

- 변신 가능한 기계 유닛: 올스파크 반응로 [무기고에서 연구]

- 차량 및 우주선: 재생성 생물 강철 [무기고에서 연구]

- 에너지 보유 유닛: 셀 방식 반응로 [융합로에서 연구]

'''프로토스 선택시'''

이번 임무의 업그레이드

이번 임무에서 공격력 및 방어력 업그레이드는 2단계까지만 가능합니다. 5편부터 3단계 업그레이드가 가능해집니다.

이번 임무부터 업그레이드를 추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연구 가능한 업그레이드

- 거신: 열 광선 사거리, 화염 광선 [로봇공학 지원소에서 연구] - 6편부터 기본화

이전의 업그레이드와 마찬가지로, 업그레이드 연구 기회가 생긴 후 두 편 이상 거치고 나면 그 업그레이드는 다시 연구하지 않아도 기본으로 부여됩니다.

공격력 업그레이드와 방어력 업그레이드, 그리고 '''고급 업그레이드'''로 취급되는 업그레이드에는 이 규칙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현재 연구 가능한 고급 업그레이드ㅡ

- 차원 관문: 진보한 차원 관문 [인공제어소에서 연구]

- 광전사: 수호 보호막 [황혼 의회에서 연구]

- 불멸자: 그림자 포 [로봇공학 지원소에서 연구] [이번 임무 한정, 연구된 상태로 시작]

- 예언자: 정지 조율 [함대 신호소에서 연구]

- 폭풍함: 분해 [함대 신호소에서 연구]

- 에너지 보유 유닛: 완충 수정 [황혼 의회에서 연구]

'''저그(비공식)''' 선택시

이번 임무의 업그레이드

이번 임무에서 공격력 및 방어력 업그레이드는 2단계까지만 가능합니다. 5편부터 3단계 업그레이드가 가능해집니다.

이번 임무에서는 새로 추가된 업그레이드가 없습니다.

이전의 업그레이드와 마찬가지로, 업그레이드 연구 기회가 생긴 후 두 편 이상 거치고 나면 그 업그레이드는 다시 연구하지 않아도 기본으로 부여됩니다.

공격력 업그레이드와 방어력 업그레이드, 그리고 고급 업그레이드로 취급되는 업그레이드에는 이 규칙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현재 연구 가능한 고급 업그레이드

-군단 숙주: 비행 식충 [감염 구덩이에서 진화]

-울트라리스크: 잠복 돌진 [울트라리스크 동굴에서 진화]

-점막 종양: 악성 점막 [진화장에서 진화]

-에너지 보유 유닛: 급성 분열 에너지 [진화장에서 진화]

'''헬프레이어 패널 선택'''

새 기술: 헬프레이어: 전술 폭격

헬프레이어 패널의 3번째 기술입니다.

궤도에서 16발의 타격 미사일을 퍼부어 대상 지역을 5초 동안 초토화시킵니다. 발당 100(중장갑 유닛에는 150)의 범위 피해를 주며, 300초의 재사용 대기시간을 가집니다.

'''티페르의 방패 패널 선택'''

새 기술: 티페르의 방패: 공간 조율

티페르의 방패 패널의 3번째 기술입니다. 억제의 파동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25% 감소하고, 선택한 종족에 따라 생산을 보조하는 지속효과를 얻습니다.

테란은 기술실과 반응로를 단일 부속건물로 결합하는 기술 반응로를 얻습니다. 유닛을 업그레이드하고 동시에 2기씩 생산할 수 있습니다. 기술 반응로의 비용 및 건설 시간은 기술실과 동일합니다.

프로토스는 소환 조율 효과를 얻어 소환 우주관문과 로봇공학 시설이 동력장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로든 유닛을 소환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차원 관문의 유닛 충전 시간이 5초 감소합니다.

선택적 고급 업그레이드

리터넌즈 캠페인에서는 극히 일부의 선택적 고급 업그레이드가 존재합니다. 한 쪽을 업그레이드하면 그 임무에서 다른 쪽의 업그레이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고급 업그레이드이므로 기본화되지 않습니다.

토르의 경우 천벌포라 불리는 고충격 탄두 모드, 레프리비 다레우스가 개발한 폭풍파괴자 공성 미사일 모드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 연구할 수 있습니다. 천벌포는 거대 공중 유닛을 상대하는 데 효과적이며, 폭풍파괴자는 적의 기지를 공성할 때 매우 효과적입니다.

이번 임무에서는 레프리비 다레우스의 명령으로 이미 공성 미사일 모드가 연구되어 있습니다. 다음부터 등장하는 운영형 임무에서는 둘 중 하나를 선택해 연구할 수 있습니다.

팁-새 고급 업그레이드가 추가되었습니다.

현재 임무의 고급 업그레이드를 볼 수 있는 도움말 기본 단축키는 F12입니다.

사용 가능한 고급 업그레이드를 확인하십시오.

칼르잔: 기술실에 벌써 토르 업그레이드가 있습니다. 어떻게 된 겁니까?

레프리비 다레우스: 기다려봐. 일단 '''폭풍파괴자'''의 위력을 감상하는 게 먼저지! 아프레스가 토르를 쓰는 걸 보면서, 저런 대단한 병기를 왜 저렇게 밖에 못 쓸까 하는 생각을 많이 했지. 몇 가지 기술은 개발했는데, 정작 몸통인 토르가 없어서 써볼 기회가 없었어. 원래는 고충격 탄두 모드를 많이 쓰지만, 난 꼭 이걸 써보고 싶었지.

칼르잔: 이건... 대체...

제레다스: 저 병기만이 감당할 수 있는 무기인가? 테란 기술답지 않게 강력하군.[T]

제레다스: 수장이 샤쿠라스에서 거신 기술을 우리 함대로 가져왔다. 그리고 샤쿠라스 네라짐의 기술도 가져왔지. 네라짐 불멸자의 '''그림자 포'''를 우리 불멸자에 장착했다. 놈들의 방어선을 뚫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제임스 게터: 스페라틸 에레스는 언제 오는 건가?

제레다스: 그는 아직 샤쿠라스에 있다. 프레키우스를 대신해 동족들에게 해줄 이야기가 많아서 말이지.

레프리비 다레우스: 흠, 그렇긴 해.[P]

칼르잔: 저 앞에 자치령 포탑이 있습니다. 우리 '''궤멸충'''이 포탑을 멀리서 파괴하는 데 도움이 될 겁니다.[Z]

칼르잔: 기지 서쪽에서 움직임이 감지됩니다. 그 기지에서 우리를 공격해올 것입니다. 데이터 저장소를 점령하기 전에 저 기지를 먼저 없애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기지 서쪽과 동쪽 둘 다를 방어해야 할 겁니다.

레프리비 다레우스: 연구 기지 아니랄까봐 포탑 위주로 방어를 해뒀군. 내 토르는 적 기지를 뚫어나가는 능력이 뛰어나지. 토르를 그곳으로 보내.[T]

레프리비 다레우스: 연구 기지 아니랄까봐 포탑 위주로 방어를 해뒀군. 불멸자의 그림자 포로 포탑을 멀리서 처리할 수 있어. 불멸자를 그곳으로 보내자.[P]

레프리비 다레우스: 연구 기지 아니랄까봐 포탑 위주로 방어를 해뒀군. 궤멸충의 부식성 담즙으로 포탑을 멀리서 처리할 수 있어. 궤멸충을 그곳으로 보내자.[Z]

레프리비 다레우스: 함장, 정보가 더 있으면 언제든지 말해줘. 녀석들은 아프레스의 해적단 따위가 아니야.

팁- 티페르 함대 불멸자의 그림자 포는 공허의 유산 캠페인, 협동전 임무에서보다 더 강한 위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재사용 대기시간마다 적의 포탑에 사용하십시오.[P]

팁- 티페르 함대 궤멸충의 부식성 담즙은 섬멸전, 협동전 임무에서보다 더 강한 위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재사용 대기시간마다 적의 포탑에 사용하십시오.[Z]

장교 파브릭: 너희 함대의 목적이 자치령을 침략하는 것이라면, 어떤 최후를 맞이할지 직접 보여주마!

레프리비 다레우스: 침략이라니, 대화로 해결하면 될 거였잖아. 구질구질한 조건을 내걸면 안 되지.

칼르잔: 기지 오른쪽 입구로 적 병력이 접근 중입니다. 계속 그쪽으로 공격해올 것 같습니다. 방어선을 갖추면서 작전을 진행하십시오.

(11시 쪽 적기지 파괴)

칼르잔: 이제 북쪽 기지에서 공격해올 일은 없을 겁니다.

(9시 쪽 적기지 파괴)

칼르잔: 잘하셨습니다. 그쪽에서 공격이 올 걱정은 없겠군요.

제임스 게터: 이렇게 해야만 할까? 이건 네 계획에 없었잖아.

레프리비 다레우스: '''최대한 빨리 끝내는 건 계획의 일부가 맞지.''' 난 해적 잔당을 박멸하고 싶을 뿐이야. 그러기 위해서라면 외부 세력에게 잘 보일 생각 따윈 없어.

제임스 게터: 넌 그런 마음으로 싸워왔지. 물론, 네 선택이 항상 옳았으면 좋겠지만...

칼르잔: 자치령이 우릴 시험하고 있습니다. 함대를 근처에 데려오고도, 전 병력을 투입하지는 않고 있죠.

제임스 게터: 레프리비, 오래 끌지 마. 여기 오래 머무르는 건 처음부터 우리 계획이 아니었으니.

(4시 쪽 적 공격 시작)

칼르잔: 지역 남쪽의 자치령 기지에서 움직임이 감지됩니다. 저 방향에서도 공격해오려는 모양입니다.[21]

제임스 게터: 너무 여유 부리지 마. 자치령은 코프룰루 구역에서 가장 강한 테란 세력이야.

(12시 쪽 적 기지 공격)

레프리비 다레우스: 적이 언덕 입구에 공성 전차를 다수 배치했다. 제임스, 중력 폭탄이나 전술 폭격이 필요하겠는데.[H]

레프리비 다레우스: 적이 언덕 입구에 공성 전차를 다수 배치했다. 제레다스, 저 지점에 억제와 태양이 필요해.[S]

(12시 쪽 적기지 파괴)

레프리비 다레우스: 데이터 저장소를 확보했다. 투입할 유령 요원을 내려보내.

(게임 중단, 동영상 재생)

칼르잔: 자치령 무적 함대가 모여듭니다. 그 지역의 자치령 병력이 증원되고 있습니다!

장교 파브릭: 테란 자치령의 힘을 똑똑히 봐라! 이건 황제님의 명령이다.

레프리비 다레우스: 우리 유령들이 데이터를 털어올 때까지 시간이 필요해. 얼마나 걸리지?

칼르잔: 저장소의 데이터를 통째로 전송하려면 시간이 많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저장소의 경비를 걷어냈음에도, 17분 정도 걸릴 겁니다.

레프리비 다레우스: 유령에게 데이터 전송 후 저장소를 폭파하라고 해. 이 녀석들 대응이 너무 맘에 안 들어.

칼르잔: 그러면 20분 정도 걸립니다. 꼭 그래야 할까요?

레프리비 다레우스: 외교는 나중에 생각해. 지금은 우리를 대하는 법을 가르칠 때야. 자치령은 우리가 데이터 저장소를 털어갈 거라고 생각하지. 털고 아예 파괴할 거라 믿진 않을 거야.

칼르잔: 놈들은 이 지역에 있는 티페르 함대, 특히 장군님을 제거하려 할 겁니다. 장군님이 퇴각하거나 죽으면, 궤도의 우리 함대를 공격하겠죠. 반대로, 그러지 못하게 버티기만 하면 여기 있는 자치령 기술은 우리 것입니다. 그 지역에서 버텨주셔야 합니다.

레프리비 다레우스: 그러려면 아예 놈들 집에 찾아가서 혼내주는 방법도 있지. 그럼 버티기 쉬울 테고. 시간은 넉넉해질 거잖아? 흠, 말하고 보니 마냥 쉬워 보이진 않는걸. 내가 알아서 선택하지.

(게임 재개)

칼르잔: 증원된 자치령 병력이 남쪽 기지에 집결합니다. 그곳에서도 적이 공격해올 겁니다. 대비하십시오.[22]

제임스 게터: 레프리비, 이건 너무 해적 같아.

레프리비 다레우스: 해적은 처음부터 이러지는 않지. 우린 좋게 말로 시작했다고.

(자치령 전투순양함 공습)

칼르잔: 자치령 함대가 발할라 가까이 접근합니다. 궤도의 우리 함대보다는 그 지역을 먼저 정리하려는 것 같습니다.

제임스 게터: 정의의 제단 근처로 자치령 전투순양함이 내려간다. 그곳에 바로 나타날 거야. 조심해![T]

[Z]

제레다스: 다레우스 장군, 그곳에 적 함선이 내려간다. 그곳에 바로 나타날 것이니 조심해라.[P]

칼르잔: 또다시 자치령 전투순양함이 내려갑니다. 조심하십시오!

칼르잔: 자치령 전투순양함들이 내려갑니다. 공격에 대비하십시오!

(20분이 지나기 전에 3시 쪽 적 기지 정리)

레프리비 다레우스: 동쪽 기지를 밀어버렸어. 함장, 이제 어떻게 하면 되지?

칼르잔: 시간이 넉넉하겠군요. 유령의 작업이 끝날 때까지는 자치령이 별다른 방해를 줄 수 없을 겁니다. 끝나면 곧바로 떠나시죠.

(2시~6시 쪽 자치령 기지 모두 파괴)[23]

레프리비 다레우스: 뭐야, 생각보다 별거 아니잖아. 함장, 이 지역의 자치령 놈들을 다 쓸어버렸는데 이제 어떻게 하면 되지?

칼르잔: 시간이 넉넉하겠군요. 유령 요원을 데이터 저장소로 보내겠습니다. 일이 끝나면 곧바로 떠나시죠.

(게임 클리어)

유령 요원: 장군님, 저장소에서의 작업이 모두 완료되었습니다.

레프리비 다레우스: 제레다스, 우리 병력과 저장소에 있는 유령 요원을 함선으로 귀환시켜줘. 다들 여길 떠난다!

(함선으로 귀환하는 레프리비와 병력, 유령 요원, 잠시 후, 데이터 저장소가 폭파된다.)

(티페르 행성 대기 밖, 자치령 무적 함대가 티페르 함대를 추격 중)

장교 파브릭: 놈들이 자기 행성으로 도망간다! 추격해라!

(자치령 무적 함대 소속 함선들이 티페르에 진입을 시도하지만 티페르의 대기에 가로막힌다.)

레프리비 다레우스: 우리 함대를 우습게 본 대가다. 돌아가라, 다시는 티페르 함대를 그렇게 대하지 마.

장교 파브릭: 저 행성으로 들어갈 방법이 없어... 후퇴하라!


3.4. 4. 변수


티페르 함대는 예정된 군사력 증강 계획을 마쳤다. 하지만 발할라에서의 과격한 전투는 문제가 있었고, 궤도 정거장으로 돌아온 제임스 게터는 레프리비 다레우스와 언쟁을 벌인다.

그 시간, 지상의 티페르 민주공화국 도시는 이미 해적 잔당에게 공격받고 있으며, 무슨 일인지 티페르 함대 본부와 통신이 닿지 않고 있다...

발할라 전투 당시, 해적 잔당의 어느 지하 기지에서는...

'''티페르 행성, 어딘가의 해적 잔당 기지, 티페르 함대가 발할라 전투를 벌이는 동안...'''

아프레스 디콜린: '''우리의 삶에는 각자 목적이 있다. 누군가를 위해 살고, 뭔가를 이루려 산다고 생각하지. 그래야 나 자신이 즐겁고 안심되니까. 모두 자신을 위한 일이다.'''[24]

그렇게 살려면 힘 있는 자, 바로 나! 아프레스 디콜린을 따라야 한다.

해적 잔당: 두목님 만세!

아프레스 디콜린: 티페르 함대 놈들이 행성을 비웠다는 신호가 왔다. 오늘 너희의 목표는 티라누스다. 그 도시에 가서, 쓸모 있는 건 모조리 훔쳐 와라!

(해적 잔당들이 기지 밖으로 이동한다.)

아프레스 디콜린: 너무 해적 같네. 그래도 이게 편해. 대외활동은 별로 안 했지만, 황제 노릇은 영 안 맞는다고 생각했거든.

참모 제베디아: 흠흠, 계획대로면 이번에 보급품을 아주아주 많이 얻을 겁니다. 병력도 많이 일겠지만, 그만큼 재사회화할 포로도 많겠죠!

아프레스 디콜린: 그렇지! 저번에도 그럴 수 있었는데, 생각하면 화나려고 하네.

참모 제베디아: 항상 골리앗 놈이 문제죠.

그레이 모시스: 내 장비가 잘 보급되었다네요. '''티페르 함대가 행성을 비운건 얼마 전에도 그랬으니, 오늘이라고 뭐가 달라질 거란 생각은 못 하겠죠.'''

아프레스 디콜린: 이번 작전은 꼭 성공할 거야. 수고했어.

그레이 모시스: 그나저나 티페르 함대가 자치령이랑 무얼 하기에 오래 걸리는 거죠?

아프레스 디콜린: 글쎄, 기술 협상인가 뭔가를 하려다가, 잘 안되니 골리앗 놈이 힘으로 밀어붙인다는군. 놈이 마지막 계획이라면서, 자치령을 적으로 돌리다니! 대비한다고 기술 얻어오는 게 그렇게 중요해 보이진 않는데 말이야.

그레이 모시스: 늘 대비, 그 신념... 브록 같네요. 적만 아니었다면...

아프레스 디콜린: 야, 골리앗 놈한테 그 남정네 갖다 대지 마. '''골리앗 놈도 그러다 똑같은 최후를 맞을 테니까.'''

그레이 모시스: '''뭐라구요?'''

아프레스 디콜린: '''왜, 맞잖아? 지금은 골리앗 놈이랑 판박이야. 네가 말한 그 남자도 근처에 도움 안되는 보안관을 둬서 죽었던 것처럼, 골리앗 놈도 의회를 두고 있으니까.'''[25]

기분 나쁜 비유라서 미안해. 하지만 이번엔 죽어야 할 놈이 죽던가, 적어도 많이 아프게 될 거란 얘기지! 하하하! 난 이제 부하들을 이끌러 가야 해. 네가 오늘 할 일은 즐겁게 구경하는 거야. 즐기라고!

참모 제베디아: 두목은 전쟁에서 졌단 걸 알죠. 다시 행성을 지배하기도 어렵고, 용서받지 못할 거란 것도.

그레이 모시스: 그래. 저렇게 직접 지휘하는 모습은 아직도 어색해. 맨날 밑에다 시켰으면서.

참모 제베디아: 그래도 이번 작전은 너무 완벽합니다. 믿어보죠.

'''티페르 우주 정거장, 발할라 전투로부터 한 시간 후...'''

레프리비 다레우스: 끝났어. 우리가 할 수 있는 준비는 다 했고, 이제 해적 잔당만 소탕하면 돼. 그다음은 여유로운 일이니 급하게 생각할 필요 없지. 시간을 끌 필요가 없었다니까?

제임스 게터: 시간이 많이 걸릴 거란 걸 나도 알아! 하지만 발할라에서 한 건... 정말 아니야. 우린 티페르 민주공화국을 지키는 함대지. 기술을 얻겠다고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해적이 아니라고. 지금 의회 잔소리는 문제 되는 수준도 아니야. '''네 판단이 디콜린과 뭐가 다르지? 원하는 걸 얻고도 자치령 시설을 날려버리는 게 제일 심했어. 그게 모시스와 뭐가 다르냐고!''' 우린 이 행성 안에서만 살지 않아. 우리 함대가 한 것처럼, 행성 외부로 나갈 일이 계속 있을 거라고. 이제 자치령과 엮을 때는-

해병: 사령관님, 급한 소식입니다. 해적 잔당이 공화국의 도시를 공격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부 기지는 이미 파괴되었습니다.

레프리비 다레우스: 돌겠네. 어째서 그 소식을 지금 전하는 거지? 우리가 발할라에 있을 때는 전할 방법이 없었나?

해병: 저희도 중지 요청이 오길 바라면서 계속 통신을 보냈습니다. 통신에 문제가 있었던 모양입니다.

제임스 게터: 일단 도시를 지켜야 해. 그다음에 어떻게 된 일인지 확인하도록 하지. 레프리비, 나중에 얘기하자.

'''티라누스, 티페르 민주공화국의 도시'''

크레이브: 다레우스 장군, 당신의 군사력 증강 작전은 허점이 너무 커! 감히 테란 자치령과 싸운 것도 모자라, 자치령과 싸우느라 해적 잔당의 공격을 막지 못하다니! 제 역할을 못하는 티페르 함대를 해산해야 마땅하지만, 의회에서는 '''주도자인 다레우스 장군의 자리를 박탈'''하는 것으로 일단락했네. 지휘를 멈추게! 이제는 그럴 권한이 없으니.

레프리비 다레우스: 그래야 한다면, 기꺼이 그러지. 그런데 해적 잔당이 깽판 치고 있는 지금 그런 소리를 한다고? 우리 티페르 함대는 공화국의 시민들을 지킬 의무가 있다. 그 명령은 일단 저놈들 좀 치워버리고 나서 들어야겠어. 마르쓰! 롯시 중위! 들린다면 응답해라!

마르쓰 롯시: 아, 장군님! 말씀하십쇼.

레프리비 다레우스: 해적 놈들이 튀어나온 게 어째서 티페르 함대 본부에 전해지지 않은 거지?

마르쓰 롯시: 그 문제로 다들 혼란에 빠졌습죠. 주 병력이 발할라에 있는 동안 통신이 전달되지 않았다는 것만 알고요.

레프리비 다레우스: 그럴 수가 없어. 그 문제를 조사해봐. 함장, 들리나? 이 지역의 상황을 설명해줘.

칼르잔: 이곳 티라누스는 수도 플러무어와 가까운 도시입니다. 남동쪽에는 의회 건물이 있죠. '''해적 잔당이 곳곳에 침투해 있습니다. 놈들은 언제 어디서 튀어나올지 모릅니다.''' 도시 주요 시설엔 의회군이 자리잡고 있지만, 시설 내부의 해적을 격퇴하는 데는 역부족인 모양입니다. '''의회군 거점에 해적이 더 침입했다간 도시 탈환에 엄청난 시간이 걸릴 겁니다. 티라누스에서의 전투가 길어지면, 그동안 다른 지역도 공격받겠죠.''' 상황이 신전 전쟁 때와 다름없어질지도 모릅니다.

레프리비 다레우스: 내 직속부대가 거점 내부를 처리하지. 그동안 티페르 함대는 전진 기지를 건설하고 의회군 거점을 지켜.

칼르잔: 알겠습니다.

'''테란 선택시'''

이번 임무의 업그레이드

이번 임무에서 공격력 및 방어력 업그레이드는 2단계까지만 가능합니다. 5편부터 3단계 업그레이드가 가능해집니다.

이번 임무에서는 새로 추가된 업그레이드가 없습니다.

현재 연구 가능한 업그레이드

- 토르: 다중 조준 무기 시스템 [군수공장 기술실에서 연구] - 6편부터 기본화

이전의 업그레이드와 마찬가지로, 업그레이드 연구 기회가 생긴 후 두 편 이상 거치고 나면 그 업그레이드는 다시 연구하지 않아도 기본으로 부여됩니다.

공격력 업그레이드와 방어력 업그레이드, 그리고 '''고급 업그레이드'''로 취급되는 업그레이드에는 이 규칙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현재 연구 가능한 고급 업그레이드

- 공성 전차: 소용돌이 포탄 [군수공장 기술실에서 연구]

- 토르: 고충격 탄두 [또는] 공성 미사일 [군수공장 기술실에서 연구]

- 전투순양함: 단거리 차원 도약 [융합로에서 연구]

- 보병 유닛: 고급 전투 자극제, 보병 용병 군수품 [병영 기술실에서 연구]

- 변신 가능한 기계 유닛: 올스파크 반응로 [무기고에서 연구]

- 차량 및 우주선: 재생성 생물 강철 [무기고에서 연구]

- 에너지 보유 유닛: 셀 방식 반응로 [융합로에서 연구]

'''프로토스 선택시'''

이번 임무의 업그레이드

이번 임무에서 공격력 및 방어력 업그레이드는 2단계까지만 가능합니다. 5편부터 3단계 업그레이드가 가능해집니다.

현재 연구 가능한 업그레이드

- 거신: 열 광선 사거리, 화염 광선 [로봇공학 지원소에서 연구] - 6편부터 기본화

이전의 업그레이드와 마찬가지로, 업그레이드 연구 기회가 생긴 후 두 편 이상 거치고 나면 그 업그레이드는 다시 연구하지 않아도 기본으로 부여됩니다.

공격력 업그레이드와 방어력 업그레이드, 그리고 '''고급 업그레이드'''로 취급되는 업그레이드에는 이 규칙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현재 연구 가능한 고급 업그레이드- 차원 관문: 진보한 차원 관문 [인공제어소에서 연구]

- 차원 관문: 진보한 차원 관문 [인공제어소에서 연구]

- 광전사: 수호 보호막 [황혼 의회에서 연구]

- 불멸자: 그림자 포 [로봇공학 지원소에서 연구]

- 예언자: 정지 조율 [함대 신호소에서 연구]

- 폭풍함: 분해 [함대 신호소에서 연구]

- 에너지 보유 유닛: 완충 수정 [황혼 의회에서 연구]

'''저그(비공식)''' 선택시

이번 임무의 업그레이드

이번 임무에서 공격력 및 방어력 업그레이드는 2단계까지만 가능합니다. 5편부터 3단계 업그레이드가 가능해집니다.

이번 임무에서는 새로 추가된 업그레이드가 없습니다.

이전의 업그레이드와 마찬가지로, 업그레이드 연구 기회가 생긴 후 두 편 이상 거치고 나면 그 업그레이드는 다시 연구하지 않아도 기본으로 부여됩니다.

공격력 업그레이드와 방어력 업그레이드, 그리고 '''고급 업그레이드'''로 취급되는 업그레이드에는 이 규칙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현재 연구 가능한 고급 업그레이드

-군단 숙주: 비행 식충 [감염 구덩이에서 진화]

-울트라리스크: 잠복 돌진 [울트라리스크 동굴에서 진화]

-점막 종양: 악성 점막 [진화장에서 진화]

-에너지 보유 유닛: 급성 분열 에너지 [진화장에서 진화]

(게임 시작)

중간 지점부터 시작

레프리비 직속부대 유령으로 진행하는 구간부터 게임을 이어서 하려면, 메세지 창에 -jump를 입력하십시오. -jump메시지를 사용하면 즉시 임무의 후반 지점으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이 메세지는 시작 후 게임 시간으로 30초가 지나기 전까지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레다스: 테란, 해적 놈들이 프로토스 거주지도 공격하고 있다. 그 지역을 도와줄 수 없을 것 같구나. 우리의 집행관이 그쪽 병력을 지휘해줄 것이다.

칼르잔: 병사들과 궤도 지원, 그거면 충분합니다. 제게 맡기십시오.
의회군 거점으로 가는 길목에 해적 잔당이 있습니다. 놈들을 정리하면 의회군 거점에 추가 방어 병력을 보낼 수 있습니다.

마르쓰 롯시: 저, 장군님. 말씀하신 거 알아봤는데요. 우리 통신 장비는 정상입니다. 본부와 잘 연락되고 있죠. 사령관님도 같은 명령을 하셨구요.

레프리비 다레우스: 제임스가 뭐라고 했지?

마르쓰 롯시: 행성 외부로 시험 병력을 보내야겠다고 했습니다. 해적 잔당을 진압하고 나서요.

레프리비 다레우스: 그럴 시간이 없어. 지금 시험 병력을 보내. 병력이 없으면, 해적 진압 중인 내 직속부대를 빼서라도!

칼르잔: 이 지역에서 이동할 땐 조심해야 합니다. '''건물 어디에서 해적 잔당이 튀어나올지 모릅니다.'''

(게임 시간 5분 20초 경과)

칼르잔: 북서쪽에 자리잡은 해적의 기지는 병력이 적습니다. 확장 기지로 삼기 위해 그곳을 확보해야합니다. 남쪽과 동쪽의 해적 기지도 파괴하면 감당할 공세가 적어지겠지만, 쉽진 않아 보이는군요. 상황을 봐서 선택해야겠습니다.

(길목의 적 처리 완료)

칼르잔: 길목에 있던 놈들을 처리했군요. 여전히 해적이 활보하겠지만, 의회군 거점에 지원 병력을 보내는 데는 문제없을 겁니다.

(첫 거점 조사 완료)

레프리비 다레우스: 첫 거점 조사를 마쳤다. 정말 군데군데 파고들어서 전리품을 챙기고 있더군.

크레이브: 다레우스. 의회의 뜻을 흘려듣지 않았기 바라네. 이 작전이 끝나는 즉시 지휘를 멈추게. 의회의 뜻을 거부한다면, 의회군이 우리의 뜻을 집행할 것이네!

레프리비 다레우스: 그래, 알았다고! 해적이 위험해, 내가 위험해? 이런 정신 나간 대화할 시간이 아니야. 해적 진압 끝날 때까지 아무 말도 하지 마.

(게임 시간 12분 10초 경과)

마르쓰 롯시: 장군님, 행성 밖으로 시험 병력을 보내서 실험해봤습니다. 통신이 너무 잘되는데요. 해적 잔당이 공격을 시작한 시점의 기록을 조사해보죠. 제가 알아보고 있지만 너무 말이 안되네요.

(게임 시간 22분 35초 경과)

마르쓰 롯시: 장군님, 뭔가 알아냈어요.

레프리비 다레우스: 빨리 말해.

마르쓰 롯시: 발신은 정상적이었고 수신 기록은 없었죠. 받지 못했다고 하니까 기록은 예상한 대로 뻔했죠. '''하지만 함대 본부와 통신이 가능한 모든 기지가 받은 조치가 있었어요. 바로 어제, 일괄적인 부품 교체 조치가 있었죠.''' 음... 정기적으로 하는 일이라서 이걸 말씀드려야 하는지가 좀-

레프리비 다레우스: 누가 주관했지?

마르쓰 롯시: 우리 함대에서 하지만, 가끔 의회군이 합니다. 이번은 '''의회군이 주관한 두 번째 부품 교체'''네요.

레프리비 다레우스: 그게 문제일 리가 없어. '''의회가 귀찮은 존재는 맞지만 그뿐이야. 일부러 개수작을 부린 적은 없어.''' 마르쓰, 함장이 있는 지휘부로 가. 거기서 기다려.

(게임 시간 25분 경과)

마르쓰 롯시: 다들 바쁘네... 저, 함장님, 장군님 명령으로 왔어요. 옆에 있어도 방해 안되죠?

칼르잔: 그렇게 해.

(게임 시간 28분 15초 경과)

마르쓰 롯시: 장군님, 통신 문제는 더 조사할 게 없는 거죠?

레프리비 다레우스: 그래. '''정황상 의회군과 관련이 있어.''' 아니라고 믿지만, 이 말도 안 되는 통신 문제의 원인을 알아내려면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아야겠지. 의회 건물의 상태는 어때? 그쪽도 공격받고 있어?

칼르잔: 의회 건물은 안전합니다. 그 근처의 의회 기록보관소도 잘 방어되고 있습니다.

레프리비 다레우스: 증거... 증거가 필요해.

(레프리비의 거점 조사 완료)

레프리비 다레우스: 함장, 도시 주 시설 조사를 끝냈어. 숨어든 놈들은 거의 처리한 것 같아.

칼르잔: 해적들이 계속 나오는 곳이 세 군데 있습니다. 그곳들 마저 정리하면-

레프리비 다레우스: 아니, 그것까지 손보면 통신 문제를 조사할 시기를 놓쳐. 지금 가야 할 곳이 있어.

(게임 중단, 동영상 재생, 의회 기록보관소 근처)

마르쓰 롯시: 어... 그쪽 길엔 해적 잔당이 없는데요.

제임스 게터: 레프리비, 뭘 하려는 거지? 놈들을 막는 것보다 먼저 할 일이 있어?

레프리비 다레우스: 해야 할 일이 있어. 계속 해적 잔당 진압에 집중해 줘. 나중에 얘기할게.

제임스 게터: 또 해적질하는 게 아니길 바라지.

레프리비 다레우스: 나는 티페르 함대의 장군 레프리비 다레우스다. 지금 당장 확인할 게 있어.

의회군 해병: 의회 기록보관소는 정비 중입니다. 더군다나 당신은 더 이상 장군이 아닙니다. 출입하지 마십시오!

레프리비 다레우스: '''정비 중이라고? 여기 방어만 너무 철저한데, 해적 잔당이 날뛰는 지금, 기록보관소가 시민보다 중요하단 말이야?'''[26]

난 의회군의 기록을 살펴봐야 한다. 지금 당장!

의회군 해병: 권한이 없습니다. 물러서십시오! 더 접근하면 반란군으로 간주하겠습니다.

마르쓰 롯시: 장군님, 그렇게까지 해야 할까요?

레프리비 다레우스: 그건 의회에게 묻고 싶은 말이야. 지금 이 시기에 이렇게까지 나를 막아야 한다고? '''나를 넘는 존재가 손을 댄 게 틀림없어. 그렇다면 그게 누군지 알아야겠지.''' 들어가!

(레프리비와 직속부대 유령 2명이 기록보관소로 들어간다.)

레프리비 다레우스: 내 직속부대에게 명한다. 의회 기록보관소를 포위하고 출입하는 모든 이의 신원을 확인해라. 의회군과의 전투는 최대한 자제하도록.

칼르잔: 이건 반란입니다! 이런 적전은 도와드릴 수 없습니다.

레프리비 다레우스: 증거를 얻으면 반란이 아닌 걸 증명할 수 있겠지.

칼르잔: 의회 기록보관소... 왜인지 감시 시스템이 꺼져 있습니다. 방어 병력은 있지만, 놈들조차 장군님이 정확히 어디에 있는지 모릅니다. 유령으로 길을 뚫고 이동하십시오. 그러면 문제 없이 기록보관소 중앙에 도달할 수 있을 겁니다. 장군님의 판단을 의심하고 싶지 않지만, 이게 맞는지 정말 모르겠지만... 그곳도 수상한 게 많습니다. 그저, 행운을 빕니다.

(게임 재개)

직속부대 해병: 장군님, 해적을 진압하던 의회군이 기록보관소로 왔습니다. 의회군과 대치 중이며, 아직까지의 출입자들은 특이사항이 없습니다.

레프리비 다레우스: 계속 감시해.

(두번째 구역으로 이동)

레프리비 다레우스: 전차를 배치했군. 다중 폭격함은... 너무 요란해. 유령으로 해결할 방법이 있을거야.

(세번째 구역으로 이동)

레프리비 다레우스: 우회로가 없다. 하지만 빈틈은 보여.

(게임 클리어, 동영상 재생)

직속부대 해병: 기록보관소에서 나온 한 출입자가 신원 확인에 응하지 않습니다. 자세히 확인하겠습니다.

레프리비 다레우스: 어제의 기록을 찾아.

직속부대 유령: 통신 부품 교체 기록이 여기 있습니다.

의회군 주관

새 표준 통신 부품, 티페르 함대에 보급 완료.

특이사항: 없음.

마지막 수정: '''4분 전'''

레프리비 다레우스: 안 돼... 방금 전에 조작됐어. 수정 전의 기록은 없나?

직속부대 유령: 없습니다. 마지막 수정 일자를 제외하고는 관련 로그가 전부 지워졌습니다.

레프리비 다레우스: 해병, 아까 그 출입자는 어떻게 되었지? 누구인지 확인했나?

(아무 대답도 없다.)

레프리비 다레우스: '''...해병?'''

칼르잔: 장군님, 기록보관소의 직속부대가 전한 내용입니다. 명령에 따라 조사한 출입자는... '''아프레스 디콜린입니다.'''

레프리비 다레우스: 아프레스가? 그 증거를 백업해.

칼르잔: 그게, 통신이 온 순간 교전이 발생했습니다. 의회군 전체가 기록보관소로 와서, 포위하고 있던 직속부대를 전멸시켰습니다.

레프리비 다레우스: 어떻게...

칼르잔: '''통신 기록은 증거가 될 수 없습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장군님 직속부대가 일부러 의회에 누명을 씌우려 그 통신을 보내고 의회군을 공격했을 수 있으니까요. 장군님이 왜 그렇게까지 기록보관소를 조사하셨는지 알 것 같습니다. '''하지만 증거가 없으면 장군님은 의회군의 적입니다. 반란군으로 취급당하겠죠.'''

레프리비 다레우스: 증거... 없어졌어. 통신 장비 보급에 대한 특이사항이 있었을 텐데, 우리가 오기 직전에 지웠어.

칼르잔: 아직 의회가 티페르 함대에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의회군이 상당수 기록보관소 내로 진입했으니, 북동쪽 통로로 빠져나오십시오. 가까운 프로토스 중재자에게 소환을 명하겠습니다.

레프리비 다레우스: 고마워. 늘 그랬지만, 지금은 너무 많이 신세지는군.

칼르잔: 용기병이 아니었다면, 저도 그 기록보관소에 들어간 유령 중 하나였겠죠. 최대한 돕겠습니다. 도울 수 있을 때까지...


3.5. 5. 탈출


의회군의 수상한 행적을 조사하다 반역자로 몰린 레프리비 다레우스. 그는 티페르 함대에게도 적대시되기 전에, 케로베로스 용기병의 도움으로 프로토스 중재자의 소환을 받고 의회 기록보관소에서 탈출한다. 자신의 직속부대 기지에 도착하자마자, 좋지 못한 소식을 맞이하는데...

'''레프리비 직속부대 기지 근처, 티라누스 전투로부터 3시간 후...'''

제임스 게터: 레프리비, 들리나?

레프리비 다레우스: 그래, 너도 소식은 들었겠지.

제임스 게터: 처음엔 의회에게도 해적질을 한 줄 알았어. 하지만 함장의 이야기를 들었지. 그럴 만한 정황이 있었다는걸. '''그렇지만 증거가 없으니 티페르 함대는 의회군을 공격할 명분이 없어. 우린 계속 의회의 뜻을 따라야 해. 그래서 네 부대를 해체시켜야 하고... 그리고...'''

레프리비 다레우스: '''...나를 잡아가야만 하겠네.'''

제임스 게터: 의회군과 함께 널 잡으러 갈 거야. 저항한다면 싸울 수밖에 없겠지... '''나도 그렇고, 병사들도 망설이고 있어. 타린 팀 시절부터 함께한 이들도 많고, 프로토스는 프레키우스 님과 함께한 널 분명히 기억하지. 그래서 티페르 함대는 방어를 담당하고, 의회군이 주로 공격해올거야.'''

레프리비 다레우스: 선택의 시간이군...

제임스 게터: 많이 바라지 않아. 음, 발할라 때보다는 나은 선택을 하길 바라지!

레프리비 다레우스: 그래야지.

(직속부대 병사들이 레프리비 주변으로 모인다.)

마르쓰 롯시: 장군님, 소식은 다 들었어요. 여기 있는 모두도... 이제 저희는 어떻게 되는 거죠? 장군님은요?

레프리비 다레우스: 우리는 여기까지인 것 같다. 이 부대는 해체되겠지만, 제군들은 여전히 티페르 함대 소속으로 남을 수 있겠지. 그저 상관의 명령에 복종했을 뿐이니. 의회가 정상적인 집단이라면 그들의 말에 따르는게 맞겠지. '''하지만 의회에 해적 잔당과 내통하는 세력이 분명히 있어. 그렇다면 저들에게 잡혀주는 건 죽으러 가는 셈이야. 나는 은둔해서 하던 일을 마저 할 거야. 해적 잔당과 싸우고, 의회의 비밀을 밝히고... 많이 어렵겠지만, 그게 진실이 밝혀지는 방법이고, 내 일이니까.'''

직속부대 불곰: 그렇다면 전 장군님을 따라가겠습니다.

직속부대 해병: 저도요! 우린 저그가 떨어지던 날에도 같은 부대였어요!

레프리비 다레우스: 모두가 따라올 순 없어. 그리고 티페르 함대는 멀쩡하잖아? 그들과 함께 해. 언젠가 다시 보겠지. 꼭 따라오고 싶은 이들만 나와 함께 떠나자고.

마르쓰 롯시: 그렇다면, 장군님을 탈출시키는 것까지만이라도!

레프리비 다레우스: 날 도우면 분명 의회에게 처벌을 받을 거야. 뭐, 그 정도는 티페르 함대에서 감싸줄 수도 있겠지. 더 길게 얘기할 시간이 없어. 내가 탈출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지? 부관, 현재 이 지역 상태를 알려줘.

부관: 동쪽과 서쪽, 그리고 궤도에는 티페르 함대 공중 병력이 대기 중입니다. 그 병력은 이 지역 바깥에 있으며, 이 지역 내로 향하는 통로를 봉쇄합니다. 북쪽엔 의회군과 티페르 함대 기지가 있으며, 남쪽 섬 지대에도 티페르 함대 병력이 있습니다.

레프리비 다레우스: 남쪽은 섬 지대라 제대로 된 기지가 없어. 공중 유닛으로 돌파할 만한데, '''티페르 함대가 있는게 문제야. 저들을 절대 해쳐서는 안돼.'''[27]

부관: 의회군은 병력이 많지 않습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공격 병력으로 복제 저그를 사용합니다.'''[28]

티페르 함대는 방어만을 담당합니다. 곧 복제 저그가 기지 양옆 협곡으로 공격해올 것입니다.

레프리비 다레우스: 내가 알아온 티페르 함대라면, 이 정도 일로 우릴 죽이려 들 리가 없어. 가능성을 찾아보자. 마르쓰, 사령부에서 대기해.

(게임 시작)

새 유닛- 해방선

포격 전투기입니다. 적 공중 대상에게 광역 피해를 주는 미사일을 발사합니다. 수호기 모드로 전환하여 공성 지원을 할 수 있으며, 이 때는 단일 지상 유닛에게 큰 피해를 줍니다.

해방선은 토르처럼 '''선택적 고급 업그레이드'''를 가진 유이한 유닛입니다. 지상 공격이나 공중 공격 중 하나를 특화시키므로, 적절한 업그레이드를 선택하십시오.

이번 임무의 업그레이드

이번 임무부터 공격력 및 방어력 업그레이드를 3단계까지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번 임무부터 새로 추가된 업그레이드가 있습니다.

현재 연구 가능한 업그레이드

- 토르: 다중 조준 무기 시스템 [군수공장 기술실에서 연구] - 06편부터 기본화

- 해방선: 첨단 탄도 시스템 (우주공항 기술실에서 연구) - 08편부터 기본화

이전의 업그레이드와 마찬가지로, 업그레이드 연구 기회가 생긴 후 두 편 이상 거치고 나면 그 업그레이드는 다시 연구하지 않아도 기본으로 부여됩니다.

공격력 업그레이드와 방어력 업그레이드, 그리고 '''고급 업그레이드'''로 취급되는 업그레이드에는 이 규칙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현재 연구 가능한 고급 업그레이드

- 공성 전차: 소용돌이 포탄 [군수공장 기술실에서 연구]

- 토르: 고충격 탄두 [또는] 공성 미사일 [군수공장 기술실에서 연구]

- 땅거미 지뢰: 장거리 감지 시스템 [군수공장 기술실에서 연구]

- 해방선 : 습격포 [또는] HALO 로켓 롤백 [우주공항 기술실에서 연구]

- 전투순양함: 단거리 차원 도약 [융합로에서 연구]

- 보병 유닛: 고급 전투 자극제, 보병 용병 군수품 [병영 기술실에서 연구]

- 변신 가능한 기계 유닛: 올스파크 반응로 [무기고에서 연구]

- 차량 및 우주선: 재생성 생물 강철 [무기고에서 연구]

- 에너지 보유 유닛: 셀 방식 반응로 [융합로에서 연구]

상단 패널 사용 불가

티페르 함대는 현재 레프리비 직속부대의 적이며, 그들의 지원을 받지 못합니다. 종족이 테란으로 고정되며, 용병 집결소와 상단 패널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레프리비 다레우스: 이 지역에서 자동 정제소를 연구하고 있었던 것 같은데, 이 기지는 아니군. 부관, 자동 정제소에 대한 위치 정보가 있나?

부관: 기지 서쪽과 남쪽 섬 지대에 자동 정제소가 있습니다. 현재 의회군이 점령한 상태입니다.

레프리비 다레우스: '''자동 정제소는 헬프레이어의 궤도 지원 기술로 사용하려고 연구중인 기술이야.'''[29]

파괴한다고 하면 제임스가 반대하겠지. 아무도 파괴하지 못할 거라면, 우리가 차지하자. 우린 공성 전차와 해방선이 필요해. 남쪽은 일단 보류하고... 서쪽에 있는 것만 지도에 표시해.

- 임무 목표의 '정리'는 적을 제거 후 아군 유닛을 이동시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적 공세 시작)

부관: 경고. 기지 왼쪽에서 복제 저그가 접근하고 있습니다.

레프리비 다레우스: 저그 많이 상대해 봤지? 늘 해 온 대로 상대해라.

(게임 시간 5분 경과)

부관: 신호 수신 중...

맥서틴: 다레우스, 직속부대의 지휘를 멈춰라. 넌 더 이상 장군도, 티페르 함대 소속도 아니다!

레프리비 다레우스: 크레이브 씨는 어디 가고 의장께서 나서셨나? 그쪽에 해적 놈들이랑 내통하는 놈들이 적지 않은 것 같아서 말이야. 물증만 확보했다면 좋았을 텐데.

맥서틴: 넌 항상 의회의 정책과 부딪혔다. 이 반란 또한 우리를 제거하기 위한 핑계거리겠지. 그렇게 얻은 평화가 무슨 의미가 있나?

레프리비 다레우스: 안일한 정책에 반대했을 뿐이야. '''그보다, 내가 복제 저그까지 들이대며 제압해야 할 위험인가? 티라누스 때 그랬어야지.'''[30]

(게임 시간 7분 35초 경과)

마르쓰 롯시: 궁금한 게 있어요. 발할라에선 왜 그런거죠?

레프리비 다레우스: 말했잖아. 일이 끝나면 쉬고 싶다고. 빨리 끝내려면 못할 게 뭐가 있겠어?

마르쓰 롯시: 그래도 자치령과 싸움은...

레프리비 다레우스: '''더 질질 끌었으면 티라누스가 점령당하는 줄도 모르고 머물렀겠지. 게다가 내게 가치 있는 사람들은 다 이 행성에 있어. 자치령을 생각해줄 필요가 있었나? 내 생각엔 없었는데.'''

마르쓰 롯시: 그렇죠! ...그거, 의회가 들으면 큰일 날 말 같은데요.

레프리비 다레우스: 그래서 내가 사령관을 안 하지. 듣기 좋은 소리 억지로 하는 것보다 전장에서 뛰는 게 쉽잖아?

마르쓰 롯시: 저도 그래요! 그런 의미에서 따라가게 해줘요.

레프리비 다레우스: 안 돼.

(게임 중단, 동영상 재생)

부관: 남쪽 섬 지대에서 티페르 함대 병력이 물러납니다. 그 자리를 복제 저그 공중 병력이 교대하고 있습니다.

마르쓰 롯시: 우리가 티페르 함대를 공격하지 않을 거란 걸 의회군이 알까요?

레프리비 다레우스: 글쎄. 만약 안다고 해도, 티페르 함대가 공격을 담당하는 건 제임스가 반대하겠지. 의회군이 공격을 맡고 티페르 함대가 방어를 담당하는 이유가... '''그거야, 마르쓰! 저건 병력을 단순히 복제 저그로 대체하려는 게 아니야. 물론 의회는 그렇게 생각하겠지만, 우리가 티페르 함대와는 싸울 생각이 없다는 걸 제임스도 아는 거지.''' 계속 방어를 유지해라. 병력에 여유가 생기는 대로, 남쪽 섬 지대를 처리하자. 그러면 내가 탈출할 수 있어.

(게임 재개)

레프리비 다레우스: 남쪽으로 탈출하려면 먼저 섬 지대의 방어 병력을 제거해야 한다. 병력을 보충하는 우주공항만 제거하면 돼. 미사일 포탑을 장거리에서 제거하려면 해방선이 효과적이다. 해방선으로 섬 지대의 구조물을 제거해라.

마르쓰 롯시: 장군님, 티페르 함대가 물러났으니 자동 정제소도 확보할 수 있지 않을까요?

레프리비 다레우스: 그렇지. 부관, 섬 지대에 있는 자동 정제소 위치를 지도에 찍어.

(게임 시간 10분 30초 경과)

마르쓰 롯시: 장군님, 저는 따라가면 안 되나요?

레프리비 다레우스: 따라와서 뭘 할 건데? 이 일이 아니면 남는 게 없어? 난 정말로 남는게 없어서 그래.

마르쓰 롯시: 음, 그렇지만...

레프리비 다레우스: '''너는 더 좋은 환경에서 해적 잔당의 기지를 찾아야 해. 그뿐만이 아니라 내가 티페르 함대와 연락할 일이 분명히 있을 거야. 그때 네 역할이 필요해. 넌 따라오면 안 돼.'''

(남쪽 적 공세 시작)

레프리비 다레우스: 남쪽에서 공중 병력이 공격해온다. 미사일 포탑 근처에서 대비해!

부관: 현재 위치의 베스핀 간헐천 하나가 곧 고갈됩니다. '''자원 채취율을 유지하려면 남쪽의 자동 정제소를 확보하십시오.'''

(게임 시간 24분 10초 경과)

레프리비 다레우스: 놈들의 공격이 거세진다... 이 기지의 자원은 무한하지 않아. 작전을 오래 끌 수 없어.

(파괴할 우주공항 단지 1곳 남음)

레프리비 다레우스: 이제 한 군데 남았다. 저것만 처리하면 여기서 빠져나갈 수 있어.

(남쪽 섬지대 우주공항 모두 파괴)

레프리비 다레우스: 섬 지대의 우주공항을 전부 밀어버렸다. 나를 따라올 인원들은 짐 챙겨! 나머지는... 투항할 준비해.

(게임 클리어, 동영상 재생)

(레프리비가 탄 함선이 남쪽으로 이동한다.)

칼르잔: 장군님이 남쪽으로 탈출합니다. 우리 병력과 의회군이 뒤쫓고 있습니다. 어떻게 할까요?

제임스 게터: 그대로 두자. 이번 전투도 지극히 레프리비답지만, 발할라 때와는 달라. '''저게 최선이었고, 그에 맞게 행동했을 뿐이야.'''

칼르잔: 기지에 남은 레프리비 직속부대 인원들이 전투를 멈췄습니다. 그들이 투항하고 있습니다.

제임스 게터: 그들을 티페르 함대로 데려와. 의회가 뭐라고 하건, 우린 그들을 여전히 티페르 함대의 일원으로 대한다. 레프리비는 그래도 많은 걸 하고 갔어. 이제 해적 잔당만 제압하면 돼.

칼르잔: '''사실, 그것만 남은 건 아닙니다. 아직 방법이 없지만... 터너 전 사령관님 문제도 있죠.'''

(정지장에 갇혀있는 타르 터너가 비춰진다.)

제임스 게터: '''냉정하게 말해서, 그건 언젠가 방법이 생길 때까지 기다려야만 하는 문제지. 타르 터너를 저그 감염으로부터 되돌릴 방법이 있다면 반드시 할 거야. 이건 친구라서가 아니라, 참전한 군인에 대한 예의야.'''

'''자원의 땅, 신전 출입구, 1주일 후...'''

(제디룬이 신전 안에서 나온다.)

광전사: 살아 계셨군요. 제디룬 님! 전쟁은 끝났습니다. 이제 다시 평화의 시대입니다.

제디룬: 나를 수장에게 안내해라. 급히 할 말이 있다.

(광전사 2명이 제디룬을 스페라틸 에레스에게 안내한다.)

스페라틸 에레스: 제디룬, 살아 있어 다행이오. 티페르 네라짐의 족장이 돌아오다니, 영광스러운 날이오!

제디룬: 심판관이었던 자가 그런 말을 하다니, 놀랍군요. 환대는 고맙지만, 먼저 부탁할 게 있습니다. 나는 신전에 있는 예언을 확인하고 왔습니다. 예언은 우리의 위기가 또다시 찾아올 거라 말합니다. 그리고 나는 그것이 신전의 저그가 가져올 재앙이라 보고 있습니다.

스페라틸 에레스: 신전의 저그는 소수지만, 여전히 변종 저그요. 들어가서 일일히 제거하는 건 너무나 까다롭고, 지금에서야 신전을 구해야할 필요도 없소. 우리의 힘이면 그 소수의 변종 저그가 뛰쳐나온들 쉽게 짓누를 수 있소. 테란도 저그의 위협을 우려했었고, 신전을 파괴하자고 했소. '''하지만 난 그대가 살아있기를 믿었고, 우리의 유산을 파괴한다는 것도 거부했지. 그래서 신전이 남아있는 것이오.''' 지금은 평화의 시대요. 테란 해적 잔당이 남아있지만, 그것이 우리에게 남은 유일한 적이오. 제디룬, 다시 네라짐을 이끌어 주시오. 내가 바라는 것 그것뿐이니.

제디룬: 테란이 그대를 변화시킨 것인지, 수장의 자리가 그대를 변화시킨 것인지 모르겠군요. 한때 프레키우스와 대적한 그대가 프레키우스처럼 행동하고 있으니.

스페라틸 에레스: 그의 모든 게 옳았소. 나는 그의 뜻을 이어나갈 뿐.[31]

제디룬: 알겠습니다. 하지만 난 네라짐 뿐만이 아닌, 우리 종족의 존속을 원합니다. 불안 요소를 남겨두지 않을 겁니다. 어떻게든 저그를 제거하겠습니다.

스페라틸 에레스: '''그럴 필요가 없다고 했소! 쓸데없는 위험을 자초하는 일이오. 정 하려거든 혼자서 하시오.'''

(제디룬이 불사조를 타고 행성 밖으로 향한다.)
'''슬레인 행성, 탈다림의 본거지'''

탈다림 광전사: 이 땅을 대놓고 침범하다니 대담하구나, 네라짐. 무얼 하러 왔지?

제디룬: '''테라진이 많은 행성이 있다. 탈다림의 손길이 아직 닿지 않은 곳이지. 나는 탈다림을 그곳으로 인도하고 싶다.'''

(탈다림 광전사들이 제디룬을 어디론가 안내한다.)

승천자 누로카쉬: 나는 여섯 번째 승천자, 누로카쉬다. 암흑 기사, 네가 창조의 숨결을 품은 새 행성을 알고 있다던데.

제디룬: 그 행성은 떠돌아다니는 행성이다. 그러나 행성의 대기가 외부에서 침입을 어렵게 막고 있어서 들어오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그 행성엔 나의 프로토스가 있으니 내가 도우면 행성 궤도로 들어올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테라진을 저그의 손길 아래 방치하고 있지. '''그대들이 테라진을 마음껏 차지하는 대신, 저그를 처리해 주었으면 좋겠다.'''

승천자 누로카쉬: 흠... 군주께 말씀드려 보도록 하지. 네 말이 거짓이라면, 너와 네 프로토스를 무참히 짓밟을 것이다. 너의 행성으로 돌아가서, 신호를 주면 우리를 행성으로 소환해라.


3.6. 6. 토사구팽


레프리비 다레우스는 숨어버렸고, 티페르에서의 전투가 멈췄다. 다레우스가 사라지자마자 의회는 의회군에 복제 저그를 정규 편성하는 것을 논의하기 시작한다. 의회도, 티페르 함대도 모르는 위협이 다가오고 있을 때...

1주일 뒤, 사령관 제임스 게터가 훈련을 마치고 집무실로 돌아왔을 즈음, 낯이 익은 얼굴의 의원이 그를 찾아오는데...


3.6.1. 6-1. 죽음의 함대


'''티페르 함대 사령관 집무실, 레프리비가 도주한 후, 1주일 뒤...'''

칼르잔: 사령관님, 의회의 크레이브 의원이 찾아왔습니다. 전할 말이 있다고 합니다.

제임스 게터: 아직 전투복도 안 벗었어. 이번엔 또 어떤 잔소리일까... 들여보내.

(집무실 문이 열리고 크레이브 의원이 들어온다.)

제임스 게터: 안녕하시오, 의원. 오늘 바라는 건 무엇이실까?

크레이브: 지금은 개인적으로 찾아왔네. 최근 있었던 일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싶어서.

제임스 게터: 아, 그건 듣고 싶지 않소. 개인적으로 찾아왔다고 했던가? '''그럼 내 개인적인 생각도 그대로 얘기해도 되겠소? 기록보관소, 나도 몰랐던 복제 저그, 그 과격한 레프리비 체포 작전까지! 화내고 싶은 게 정말 많은데 말이지...'''[32]

크레이브: '''동감하는 바네.'''

제임스 게터: 뭐라고?

크레이브: 다레우스 장군이 잠적한 뒤로 의회가 수상해. '''정확히 말하면 의장과 일부 의원들이 말일세. 최근 의회에서는 복제 저그의 정규 편성 문제가 최우선으로 논의되고 있네.''' 티라누스 복구 작업도 끝나지 않았는데, 이게 무슨 짓이란 말인가? 나도 기록보관소 사건은 다레우스 장군의 독단적 행동일 뿐이라고 생각했네. '''하지만 지금 의회는 티페르 함대의 군사력 강화 계획이 끝났는데도, 의회군의 군사력까지 강화하려 하고 있지.''' 이런 이중적인 행보는 의회 내부에서도 갈등이 적지 않네. 솔직히 말해서, 티라누스 이전까지는 티페르 함대가 시민들을 잘 지켜냈다고 생각하네. 빈틈을 보인 건 그때뿐이었으니. 그런데도 의회군을 계속 강화시킨다는 건...

제임스 게터: 좋은 얘기 고맙소만, 의회가 해적과 내통한다는 증거는 없소? 난 의회를 믿어줬고, 뒤통수를 맞은 만큼 돌려주고 싶은데 말이요.

크레이브: '''누군가 내통을 주도하는 느낌은 들지만, 겉으로는 알 수가 없다네. 빈틈없이 행동하고 있어. 그런 면에서 장군은 실패할 수밖에 없었지. 다만, 복제 저그 정규 편성에 열을 올리는 의원 대부분은 해적 잔당과 내통한다는 느낌이 드네. 아니라고 해도 그런 미친 생각에 동조하는 건... 그런 말도 안 되는 소리는... 존중해줄 수 없네.'''

제임스 게터: 레프리비를 내쫓고 되돌아보니, 모든 정황이 레프리비의 말이 옳았음을 말하고 있소. 증거가 나오는 순간, 함대를 끌고 해적 잔당과 내통한 의원들을 잡으러 갈 거요.

크레이브: ...말리지 않겠네. '''다만, 다른 의원들은 시민들을 위해 꼭 필요하네. 그들은 존중해주게.''' 그리고 다레우스만큼 과격하진 않길 바라네.

제임스 게터: 물론. 진심으로 고맙소. 밤이 늦었으니 들어가 쉬시오.

(크레이브 의원이 집무실 밖으로 나간다.)

칼르잔: 엄청난 소식이군요. 하지만 증거... 증거를 찾을 방법이 없습니다.

제임스 게터: '''어떤 치밀한 자가 주도하고 있다... 아프레스의 땅 한복판에서 반란을 일으킬 때, 나도 그랬었어. 주도할 수 없는 상황... 신전 전쟁이라는 혼돈, 그게 도움이 되었지. 혼란스러운 상황을 만들어야 돼. 의원들이 극한까지 몰리면, 단결된 행동을 할 수 없겠지. 하지만 해적 잔당이 그렇게 해주진 않을 거야.'''

칼르잔: 그런 상황을 만들 명분이 우리에게 있을까요?

제임스 게터: 그게 문제야... 우리가 당장 할 수 있는 게 없어.

(1주일 뒤...)

광전사: 수장님, 궤도에서 낯선 함대가 감지됩니다... '''탈다림 죽음의 함대입니다!'''

스페라틸 에레스: 테란 사령관에게 그 사실을 전해라. 궤도에 방어 태세를 갖춰라! 탈다림 집행관, 내 부름에 응하라!

승천자 누로카쉬: 나는 승천자 누로카쉬다. 우리 얘기는 이미 들었을 텐데. 당장 우리를 행성 안으로 소환하도록 해라. 창조의 숨결은 탈다림의 것이다!

스페라틸 에레스: 그게 무슨-

승천자 누로카쉬: 아, 우리 함선 중 일부가 방금 행성으로 소환되었다. 쓸데없는 얘기는 더 이상 필요 없겠구나. 알고 있었든 아니든, 하나만 명심해라. 우릴 방해하려 들지 마라!

스페라틸 에레스: 전사여, 누가 저들을 내부로 소환했나?

광전사: 중재자 하나가 탈다림 함선을 티페르의 대기 내부로 소환했습니다. 중재자는... '''제디룬 님이 조종한 것입니다!'''

스페라틸 에레스: 제디룬, 변종 저그를 이렇게까지 제거할 필요는 없소...

제임스 게터: 스페라틸 에레스, 소식은 들었어. 탈다람인가 뭔가가 우리 행성을 침공하려나 본데.

스페라틸 에레스: 우린 이 순간을 위해 협력해왔다. 함께 놈들을 쫓아내자!

제임스 게터: 원래는 그래야겠지만, '''해적 잔당을 말끔하게 제거하려면 외부의 침공이 필요하던 참이라서 말이야.''' 일단은 그들을 막지 마. 테란 함대가 타격을 입더라도, 프로토스의 피해는 최소화할 것을 약속하지. 지휘부에서 보자고. 더 자세하게 얘기해줄 테니.

'''티라누스 남동쪽, 자원의 땅으로 향하는 길목, 1시간 뒤'''

크레이브: 게터 사령관, 비상 상황일세! 왜 저 외부 함대를 행성 내부로 들였나?

제임스 게터: 프로토스 변절자 하나가 저들을 소환했소. 나도, 프로토스 수장도 어찌할 도리가 없었지.

크레이브: 의회는 저 미지의 함대가 우리 행성에 눌러앉는 걸 허락하지 않네. '''특히 의장께선... 지금 진행 중인 중요한 논의가 방해받길 원하지 않으시네.''' 의회군이 저들과의 전투를 준비하고 있으니, 티페르 함대도 준비하도록 하게!

승천자 누로카쉬: 탈다림이여, 우린 창조의 숨결을 지키러 이 땅에 왔다. 네라짐이 알려준 그 위치로 이동해라.

탈다림 광전사: 누로카쉬 님, 이 행성의 테란이 우리를 공격하려 합니다!

승천자 누로카쉬: 주 병력은 네라짐이 말한 곳으로 보내라. 나는 저들에게 우리의 힘을 보여주겠다!

(게임 시작)

누로카쉬의 탈다림

이번 임무는 티페르 함대가 아닌 탈다림 프로토스로 플레이합니다. 탈다림은 기존 프로토스와는 다른 유닛을 사용합니다.

제디룬의 말을 듣고 군주 말라쉬를 설득한 승천자 누로카쉬는, 탈다림 죽음의 함대 일부를 이끌고 티페르를 침공했습니다. 누로카쉬의 전사들은 일반적인 탈다림이나 알라라크의 병력과는 조금 다른 병력구성을 갖습니다.

현재 주 병력은 자원의 땅에 있는 신전으로 향했으므로, 아직은 고급 유닛인 분노수호자(거신), 파멸자(공허 포격기), 하늘군주(우주모함), 모선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주 병력이 금방 소식을 보내올 것입니다.

이번 임무의 업그레이드

탈다림은 기존 프로토스와 다른 독자적인 업그레이드 구성을 가집니다. 탈다림만의 업그레이드를 연구할 수 있습니다.

현재 연구 가능한 업그레이드

- 숭배자: 치명적인 돌진 (죽음의 의회에서 연구)

- 학살자: 위상 장갑 (죽음의 의회에서 연구)

- 교란기: 혈석 공명 (죽음의 의회에서 연구)

- 승천자: 혼돈의 조율 (승천자 기록보관소에서 연구)

- 피의 사냥꾼: 공허 폭발 (승천자 기록보관소에서 연구)

- 선봉대: 물질 확산 (로봇공학 지원소에서 연구)

- 하늘발톱: 음이온파 발사기 (함대 신호소에서 연구)

제디룬: 누로카쉬, 여기 있었군. 신전의 저그는 제거했나?

승천자 누로카쉬: 주 병력은 테라진이 있는 곳으로 보냈다. 나는 이 하찮은 테란놈들에게 우리의 존재를 가르치는 중이다.

(첫 공세 방어)

승천자 누로카쉬: 너는 테라진이 저그의 손길에 있다고 했는데, '''테란이 스스로 저그를 만들어 부리는구나.''' 저것도 네가 말한 저그의 일부이느냐?

제디룬: 그건 아닐 것이다. 하지만, 우릴 방해하는 그 무엇이든 제거해도 좋다.

승천자 누로카쉬: 네가 허락하지 않아도 그리 할 것이다. 이건 군주 말라쉬님의 명이다.

(고급 유닛 해금)

탈다림 광전사: 누로카쉬 님, '''신전의 테란과 프로토스 연합이 물러납니다.'''

제디룬: 계획대로 되어 가는구나.

승천자 누로카쉬: 그렇다면 이 지역에도 고급 병기를 준비해라. 죽음의 함대를 방해하는 벌레들을 제거하자!

고급 유닛 추가됨

이제 분노수호자, 파멸자, 하늘군주, 모선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고급 유닛들의 업그레이드를 연구할 수 있습니다.

- 분노수호자: 급속 동력 순환 (로봇공학 지원소에서 연구)

- 파멸자: 과한 공명 (함대 신호소에서 연구)

- 하늘군주: 파멸기 (함대 신호소에서 연구)

(의회군 사령부를 파괴하거나 게임 시작 후 일정시간 경과, 게임 중단, 동영상 재생)

레프리비 다레우스: 티페르 함대가 그다지 적극적이지 않군. 어쩌면 제임스도 같은 생각을... 헤라클레스에 시동 걸어.

승천자 누로카쉬: 남쪽에서 테란 함선이 접근한다. 부숴 버려라!

레프리비 다레우스: 자. 진정하라고, 까만 프로토스 친구들. 당신네들과 싸울 생각 없으니까.

승천자 누로카쉬: 난 탈다림의 승천자 누로카쉬다. 내가 너와 말해야 할 이유를 설득해봐라.

레프리비 다레우스: 당신들이 뭘 바라고 왔는지는 몰라도, 저 방해되는 놈들을 없앨 방법은 잘 알거든. 내가 바라는 건 그것뿐이니까. 놈들이 보내는 건 복제 저그야. 아무리 없애도, 자원의 땅에서 얻은 자원으로 만들었을 테니 끝이 없지. 특히 저기 있는 기지[33]

는 많이 까다로울 거고, 저길 없애도 복제 저그는 계속 나타날 거야. '''복제 저그를 이끄는 건 여기야. 이상한 데다 힘 빼지 말고 저 의회 건물로 가. 거기에 복제 저그를 보내는 놈들이 있어. 못 빠져나가게 잘 포위하고.'''

승천자 누로카쉬: 네 말을 왜 믿어야 하느냐, 테란? 어차피 방해될 피라미들은 모조리 제거할 것이다.

레프리비 다레우스: 글쎄, 그쪽 동네에서도 눈치는 안 가르치나? 당신들 좋으라고 해준 얘긴데, 안 듣는다면 말리지는 않아. 이 정도면 안 죽을 이유는 되었으면 좋겠네.

(레프리비가 함선에 타고, 함선이 차원 도약해서 빠져나간다.)

제디룬: 저 자는 전에 나를 방해한 테란이다. 저 말을 들을 건가?

승천자 누로카쉬: 흠, '''만약 함정이라면 나의 약한 전사들을 정리할 기회겠지.''' 듣지 말아야 할 이유도 없다.

(의회군 사령부를 빠른 시간 내에 파괴했을 시)

제디룬: 탈다림의 힘은 강력하구나. 저들의 전초 기지를 빨리 파괴한 덕분에, 저들이 다음 공세를 보내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릴 것이다.

(북쪽 방향 공세 시작)

탈다림 광전사: 북쪽에서도 테란이 공격해옵니다. 방어를 갖춰야 할 것입니다.

(티페르 함대 공세 준비)

탈다림 광전사: 누로카쉬 님, 북동쪽에서 테란 공중 병력이 집결합니다! 우리 기지로 공격해올 준비를 하고 있음이 분명합니다.

제디룬: 저들은 한때 나를 가장 앞장서 방해한 테란 세력이다. 놈들을 얕보지 마라.

승천자 누로카쉬: 저런 피라미들을 내가 두려워해야 한다는 것이냐? 한심하군.

제디룬: 전사여, 저들이 공격 부대를 보낼 때마다 지도에 표시해라. 미리 알아채지 않으면 큰 타격을 입을 것이니.

(탈다림 모선으로 블랙홀 사용)

제임스 게터: 저게 대체 뭐지?[34]

(탈다림 병력이 의회 건물 근처에 접근)

칼르잔: 의회 건물에 대부분의 의원이 모여있습니다. 우리의 방어를 믿고 있죠.

제임스 게터: '''좋은 소식이네. 의회 건물에 배치된 티페르 함대 병력을 전원 철수시켜.'''

승천자 누로카쉬: 놈들이 후퇴한다. 계속 밀어붙여라!

(의회 건물 앞 행성 요새 파괴)

칼르잔: 의회 건물이 위험합니다. 의회에서 도움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제임스 게터: 그곳으로 즉시 차원 도약할 전투순양함을 준비해. '''하지만 지금은 요청을 무시한다.'''

(게임 클리어, 동영상 재생)

제디룬: 우리 기지로 공격해오던 복제 저그들이 의회 건물로 가고 있다. 그 테란의 말은 사실이었던 것 같구나.

(건물 내부에 있던 의원들이 모두 건물 밖으로 나온다.)

승천자 누로카쉬: 건물에서 테란 벌레들이 기어나온다! 모조리 박멸해라!

칼르잔: 의원들이 위험합니다! 이 작전을 멈춰야-

'''(해적 잔당의 전투순양함 여럿과 수송선 1대가 차원 도약해 온다.)'''

제임스 게터: 아니야. 성공했어.

승천자 누로카쉬: 역시 함정이었군... 이 행성의 테란은 상대를 잘못 골랐다! 테란을 먼저 제거해야겠다.

(해적 잔당의 전투순양함이 죽음의 함대 병력들을 격퇴하고 일부 의원들이 수송선에 탑승한다.)

제임스 게터: 바로 지금이다. 차원 도약해라! 해적 잔당 전투순양함을 파괴하고, 수송선을 무력화해라!

(티페르 함대 전투순양함들이 차원도약한 다음 해적 잔당의 전투순양함들을 모조리 파괴하고 유령이 해적 수송선을 무력화한다.)

칼르잔: '''이게 그 '상황'이군요. 해적 잔당이 구해줄 수 밖에 없는.'''

제임스 게터: 놀랍군, 의장. '''어째서 해적 잔당이 의회를 지키러 오는 거지? 의회가 해적에게 그렇게 중요한 존재라도 되나?'''

맥서틴: 이러려고 방어 병력을 물렸나? 우리가 죽으면 어쩔 셈이었나!

제임스 게터: '''무시하다니, 우린 작전상 후퇴해야 했고, 최선을 다해 온 것 뿐이야. 그런데 어째서인지 해적이 구하러 왔군. 해적에게 뭐라고 구조 요청을 보냈는지는 몰라도, 그들이 도우러 왔단 사실은 지울 수 없겠지.''' 함장, 해적 잔당의 수송선에 탑승한 모든 의원을 반란죄로 법정에 넘겨. 그렇지 않은 의원들은 안전한 곳으로 후송해.

(상황이 정리된 후)

칼르잔: 모든 의원이 모였던 건 아니지만, 이 정도면 감히 해적과 내통할 생각은 못 할 겁니다. 그나저나 얼떨결에 해적 함선에 탑승해버린 의원도 있는 모양입니다. 어떻게 할까요?

제임스 게터: 발뺌인지 진심인지는 조사 과정에서 드러나겠지. 우리는 해적 편에 붙으면 어떻게 되는 지만 보여주면 돼.

스페라틸 에레스: 할 일이 끝났나, 테란?

제임스 게터: 그래. 탈다림이 일을 잘 해결해줬으니, 보답으로 티페르 함대의 힘을 보여줄 시간이다.


3.6.2. 6-2. 토사구팽


'''3시간 뒤'''
(티페르 함대 병력들이 탈다림 전진 기지를 파괴하고 있다.)[35]

칼르잔: 해적 잔당이 구하러 올 거였다니, 믿기지 않는군요.

제임스 게터: 레프리비를 내쫓고 보니 그간의 일이 다 수상해 보이더라고. 그들의 관계가 어느 정도일지 생각해봤지. '''왜 바위산 안을 토벌할 때 해적 간부가 한 명도 없었을까? 우리가 발할라에서 전투 중인지 어떻게 알고 해적 잔당이 티라누스로 갔을까? 그 정로 긴밀한 관계였던 거야. 그리고 잡아들인 의원들, 대부분 티페리아 시절에도 해먹었더군.''' 그 사람들을 믿었던 게 내 실수였어.

스페라틸 에레스: 아직 탈다림이 남아있다, 테란. 그들이 우리 땅을 활보하게 놔둘 시간이 아니다.

제임스 게터: 맞아. 아직 일이 안 끝났지. 상황은?

칼르잔: 명령하셨던 대로, 신전으로 가는 길의 병력들은 전투 없이 길을 열어주었습니다. 덕분에 탈다림은 신전을 이미 확보했다고 착각하고, 테란과의 전투를 위해 의회군이 있는 쪽으로 모였죠. 우리가 처리한 건 전진 기지고, 나머지는 남쪽 지역에 몰려있습니다.

제임스 게터: 병력이 저게 다라면, 힘으로 밀어버릴 수 있겠는데.

칼르잔: '''놈들은 탈다림 특유의 강력한 병기를 순찰시키며 전진 기지를 보호합니다.'''[36]

탈다림 유닛들은 공격력이 엄청나게 강합니다. 저들과 직접 싸우기엔 손실이 클 겁니다.

스페라틸 에레스: 궤도 지원 기술로 순찰 병력에게 큰 타격을 입힐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어차피 복구할 테고, 순찰 병력을 피하면서 기지를 파괴해야 한다. 적 기지를 기동성이 뛰어난 공중 유닛으로 공격해야 할 것이다.

칼르잔: 밴시 같은 게 필요하겠군요. 하지만 현재 우리 기지에는 베스핀 간헐천이 많지 않습니다.

제임스 게터: 확장 기지를 확보해야겠군. 그 문제는 우리의 새 유닛들이 해결할 수 있어.

스페라틸 에레스: 놈들은 테라진이 있는 신전을 노린다. 제레다스가 신전 근처에서 그들을 막고 있다.

제임스 게터: 더 놀기엔 제레다스에게 미안한걸. 어서 시작하자.

(게임 시작)

임무 종료

현재 첫 번째 임무를 완수한 상태입니다.

첫 번째 임무만을 다시 플레이해보려 했다면, 메시지 창에 “-Clear”를 입력하십시오. 대전 기록이 승리로 기록되면서 임무가 종료됩니다.

'''테란 선택시'''

새 유닛: 사이클론

기동형 차량입니다. 단일 지상 유닛에게 빠르게 피해를 입힙니다. 목표물 고정을 사용하면 이동하며 공중 유닛을 공격할 수 있습니다.

사이클론은 해병처럼 약한 공격력으로 빠르게 공격하므로 적의 방어력을 감소시키는 투견과 조합할 때 성능이 뛰어납니다. 고급 업그레이드를 통해 적 공중 유닛이 있어도 지상 공격에 집중할 수 있게 만들 수 있습니다.

지상 유닛 공격 가능

이번 임무의 업그레이드

이번 임무부터 새로 추가된 업그레이드가 있습니다.

현재 연구 가능한 업그레이드

- 해방선: 첨단 탄도 시스템 (우주공항 기술실에서 연구) - 08편부터 기본화

- 사이클론: 조준경 (군수공장 기술실에서 연구) - 09편부터 기본화

이전의 업그레이드와 마찬가지로, 업그레이드 연구 기회가 생긴 후 두 편 이상 거치고 나면 그 업그레이드는 다시 연구하지 않아도 기본으로 부여됩니다.

공격력 업그레이드와 방어력 업그레이드, 그리고 '''고급 업그레이드'''로 취급되는 업그레이드에는 이 규칙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기본화된 업그레이드

- 토르: 다중 조준 무기 시스템

현재 연구 가능한 고급 업그레이드

- 공성 전차: 소용돌이 포탄 [군수공장 기술실에서 연구]

- 토르: 고충격 탄두 [또는] 공성 미사일 [군수공장 기술실에서 연구]

- 사이클론: '''(신규)''' 자기장 가속기 [군수공장 기술실에서 연구]

- 망령 : '''(신규)''' 변위장 집중기 [우주공항 기술실에서 연구]

- 해방선 : 습격포 [또는] HALO 로켓 롤백 [우주공항 기술실에서 연구]

- 전투순양함: 단거리 차원 도약 [융합로에서 연구]

- 보병 유닛: 고급 전투 자극제, 보병 용병 군수품 [병영 기술실에서 연구]

- 변신 가능한 기계 유닛: 올스파크 반응로 [무기고에서 연구]

- 차량 및 우주선: 재생성 생물 강철 [무기고에서 연구]

- 에너지 보유 유닛: 셀 방식 반응로 [융합로에서 연구]

'''프로토스 선택시'''

새 유닛: 사도

원거리 특수 유닛입니다.

사이오닉 이동을 사용하여 무적 상태의 그림자를 내보낼 수 있으며, 사이오닉 이동을 취소하지 않으면 잠시 후 사도가 분신의 위치로 사도가 순간이동합니다.

지상 및 공중 유닛 공격 가능

이번 임무의 업그레이드

이번 임무부터 새로 추가된 업그레이드가 있습니다.

현재 연구 가능한 업그레이드

- 사도: 공명 파열포 (황혼 의회에서 연구) - 09편부터 기본화

이전의 업그레이드와 마찬가지로, 업그레이드 연구 기회가 생긴 후 두 편 이상 거치고 나면 그 업그레이드는 다시 연구하지 않아도 기본으로 부여됩니다.

공격력 업그레이드와 방어력 업그레이드, 그리고 '''고급 업그레이드'''로 취급되는 업그레이드에는 이 규칙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기본화된 업그레이드

- 거신: 열 광선 사거리, 화염 광선

현재 연구 가능한 고급 업그레이드- 차원 관문: 진보한 차원 관문 [인공제어소에서 연구]

- 차원 관문: 진보한 차원 관문 [인공제어소에서 연구]

- 광전사: 수호 보호막 [황혼 의회에서 연구]

- 불멸자: 그림자 포 [로봇공학 지원소에서 연구]

- 정찰기: '''(신규)'''전투 감지기 배열 [함대 신호소에서 연구]

- 예언자: 정지 조율 [함대 신호소에서 연구]

- 폭풍함: 분해 [함대 신호소에서 연구]

- 에너지 보유 유닛: 완충 수정 [황혼 의회에서 연구]

'''저그(비공식)''' 선택시

이번 임무의 업그레이드

이번 임무에서는 새로 추가된 업그레이드가 없습니다.

이전의 업그레이드와 마찬가지로, 업그레이드 연구 기회가 생긴 후 두 편 이상 거치고 나면 그 업그레이드는 다시 연구하지 않아도 기본으로 부여됩니다.

공격력 업그레이드와 방어력 업그레이드, 그리고 '''고급 업그레이드'''로 취급되는 업그레이드에는 이 규칙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현재 연구 가능한 고급 업그레이드

-군단 숙주: 비행 식충 [감염 구덩이에서 진화]

-울트라리스크: 잠복 돌진 [울트라리스크 동굴에서 진화]

-점막 종양: 악성 점막 [진화장에서 진화]

-에너지 보유 유닛: 급성 분열 에너지 [진화장에서 진화]

'''탈다림(비공식)''' 선택시

탈다림 세력

게임 외부에서 특정 조건을 만족한 플레이어만 선택 가능한 비공식 종족입니다. 공식 스토리와는 관련이 없으며, 앞으로도 신규 업그레이드가 등장하지 않습니다.

이 대체 역사에서, 티페르 함대는 '리터넌즈 캠페인 - 06 토사구팽' 이후의 시점에 있습니다. 그들은 탈다림 죽음의 함대를 격퇴한 후 그들의 포로와 기술을 편제에 포함시켰습니다. 따라서 전투에 탈다림을 내보냈다면 어떤 결과를 맞이할지, 가상 시스템에서 과거의 전투를 기반으로 모의 실험을 거치고 있습니다.

티페르 함대는 앞에 치른 전투들로 탈다림의 전투력을 충분히 확인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같은 탈다림과의 전투를 통해 검증을 마무리하려 합니다.

이번 임무의 업그레이드

06편 1번쨰 임무와 달리, 탈다림 폭풍함인 파열함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탈다림은 기존 프로토스와 다른 독자적인 업그레이드 구성을 가집니다. 탈다림만의 업그레이드를 연구할 수 있습니다.

현재 연구 가능한 업그레이드

- 숭배자: 치명적인 돌진 (죽음의 의회에서 연구)

- 학살자: 위상 장갑 (죽음의 의회에서 연구)

- 교란기: 혈석 공명 (죽음의 의회에서 연구)

- 승천자: 혼돈의 조율 (승천자 기록보관소에서 연구)

- 피의 사냥꾼: 공허 폭발 (승천자 기록보관소에서 연구)

- 선봉대: 물질 확산 (로봇공학 지원소에서 연구)

- 분노수호자: 급속 동력 순환 (로봇공학 지원소에서 연구)

- 하늘발톱: 음이온파 발사기 (함대 신호소에서 연구)

- 파멸자: 과한 공명 (함대 신호소에서 연구)

- 파열함: 분해 (함대 신호소에서 연구)

- 하늘군주: 파멸기 (함대 신호소에서 연구)

'''헬프레이어 패널 선택'''

새 기술: 헬프레이어: 요새화

헬프레이어 패널의 4번째 기술입니다. 전술 폭격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감소하고 공격력이 강화됩니다. 선택한 종족에 따라 구조물 강화 효과를 얻습니다. 구조물 강화 효과는 기지 방어를 원할하게 해줍니다.

테란은 모든 포탑의 공격 속도가 증가하고, 포탑마다 추가 효과를 얻습니다.

프로토스와 탈다림은 아군 프로토스 구조물이 적에게 공격받으면 광자 과충전 효과를 얻습니다. 광자 과충전에 걸린 구조물은 일정 피해를 흡수하는 보호막을 얻고, 주위의 적을 공격합니다.

'''티페르의 방패 패널 선택'''

새 기술: 티페르의 방패: 황혼 집정관 배치

티페르의 방패 패널의 4번째 기술입니다. 대상 지점에 황혼 집정관을 배치합니다.

황혼 집정관은 일직선 상의 적들에게 방사피해를 주며, 주위 무작위 지점에 끊임없이 사이오닉 폭풍을 일으킵니다. 혼돈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황혼 집정관은 치명적인 피해를 받거나 30초가 지나면 소멸합니다.

제임스 게터: 전에 자치령 데이터 저장소를 털었을 때 얻은 게 적지 않더군. 티타늄 외피, 미사일 포탑, 강화 벙커... 아무때나 쓸 만큼 가벼운 장비는 아니지만, 헬프레이어가 궤도 지원 지원 중일 때는 이 기술을 활용할 수 있겠어. [*T ]

칼르잔: 망자의 항구에서 봤던 걸 저도 응용해 봤습니다. 저 언덕에 숨겨둔 감지탑이 적의 공격을 알아채는 데 큰 도움이 될겁니다.

크레이브: 게터 사령관, 저 탈다림이란 자들은 사령관이 데려온건가?

제임스 게터: 데려오지 않았소. '''우연한 침략을 기회로 이용했을 뿐이지. 아프레스의 방식이지만, 그게 항상 틀린 게 아니라는 건 인정해야겠소.'''

크레이브: 증거를 만들어내는 방법은 놀라웠지만... 하마터면 죽는 줄 알았네!

제임스 게터: 그건 미안하오. 그 방법 밖에 없었소. 이제 당신은 우리가 준비해온 군사력을 감상하기만 하시오. 내 함대는 우리 공화국을 공격한 자들을 곱게 보내지 않을 테니.

(확장 기지 지역 확보)

칼르잔: 확장 기지를 활성화하고 밴시를 생산해야합니다. 밴시는 순찰 병력을 피하며 중앙 기지를 공격하기에 최적입니다.[T]

칼르잔: 확장 기지를 활성화하고 뮤탈리스크를 생산해야합니다. 뮤탈리스크는 순찰 병력을 피하며 중앙 기지를 공격하기에 최적입니다.[Z]

스페라틸 에레스: 확장 기지의 자원을 채취하고 공중 병력을 생산하라. 우리 공허 포격기와 정찰기는 순찰 병력과 싸우지 않고 중앙의 탈다림을 공격하기에 아주 적합하다.[P]

스페라틸 에레스: 확장 기지의 자원을 채취하고 공중 병력을 생산하라. 하늘발톱이나 파멸자는 순찰 병력과 싸우지 않고 중앙의 적을 공격하기에 아주 적합하다.[TP]

칼르잔: 필요한 공중 유닛을 용병 집결소 위치에 보냈습니다. 그 유닛을 더 생산하고 중앙 기지를 공격할 때 사용하십시오.

(종족에 따라 밴시, 공허 포격기, 뮤탈리스크, 파멸자가 소수 배치된다.)

제임스 게터: 중앙 기지 순찰 병력은 처치해도 복구할 거라 했었지? 중앙 기지를 복구할 수 없게 만들면 순찰 병력이 돌아다니지 않겠군.[T]

[Z]

스페라틸 에레스: 탈다림 순찰 병력이 두고두고 방해가 될 것이다. 중앙 기지를 복구할 수 없게 하면 우릴 방해하지 못할 테지.[P]

스페라틸 에레스: 적 탈다림 순찰 병력이 두고두고 방해가 될 것이다. 중앙 기지를 복구할 수 없게 하면 우릴 방해하지 못할 테지.[TP]

칼르잔: '''대신 그 순찰 병력이 우리 기지로 쳐들어오겠죠.''' 물론 그것만 막으면 그 뒤로는 어렵지 않을 겁니다.

(적 공중 공세 시작)

승천자 누로카쉬: 창조의 숨결은 탈다림의 것이다. 방해한다면 죽음의 함대가 너희를 짓밟으리라!

칼르잔: 탈다림이 공중 병력을 보냅니다. 대비하십시오!

승천자 누로카쉬: 창조의 숨결은 우리의 것이다. 방해한다면 진짜 죽음의 함대가 너희를 짓밟으리라!

칼르잔: 누로카쉬가 공중 병력을 보냅니다. 대비하십시오![TP]

스페라틸 에레스: 탈다림 집행관은 앞서 전진 기지에서 처치했으니, 승천자라고 하는 저 자가 이 함대를 이끄는 것 같다.[37]

제임스 게터: 놈이 누구던, 우리 함대가 있는 한 이 행성에서 깽판 칠 순 없어.

(보조 목표인 중앙 기지 연결체 파괴시)

승천자 누로카쉬: 너희는 탈다림 기지를 너무 많이 파괴했다. 그에 맞는 대가를 치러야 할 것이다!

승천자 누로카쉬: 너희는 내 기지를 너무 많이 파괴했다. 그에 맞는 대가를 치러야 할 것이다![TP]

칼르잔: '''탈다림 순찰 병력이 우리 기지로 공격해옵니다.''' 대비하십시오.

(의회군이 복제 저그의 소식을 전파)

칼르잔: 사령관님, 방금 들어온 소식입니다. '''복제 저그들이 의회군 기지를 이탈해 뿔뿔이 흩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제임스 게터: 흩어지다니, 그게 대체 무슨 소리야?

칼르잔: '''의회군 말로는 조종이 통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산으로 가서 잠복을... 복제 저그가 해적 잔당의 기지로 향하는 모양입니다.'''

제임스 게터: 이제는 더 감출 게 없나 보네. 하지만 거기에 신경 쓸 여력이 없어. 우선 탈다림을 몰아내야 돼.

(게임 클리어, 동영상 재생)

승천자 누로카쉬: 너희 함대는 정말 강하구나. 약해빠진 자들이라 여겼거늘, 그 힘은 인정해야겠군.
하지만 이 행성의 존재는 이미 탈다림에게 알려졌다. 죽음의 함대가 창조의 숨결을 방치하지 않을 것이다!

제임스 게터: 그럴지도. 하지만 이 행성을 침략하면 어떻게 되는지도 알려지겠지.

승천자 누로카쉬: 너희는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티페르 함대 대신 너희가 나서도 충분할 것이다.
하지만 방심하지 마라. 너희가 그 함대에 들러붙은 것을 군주님이 알게 되면 가만두지 않을 테니.

제임스 게터: 이 정도면 중요한 전투에도 믿고 내보낼 수 있겠어. 수료를 축하한다. 탈다림 친구들![TP]

(티페르 함대 병력들이 누로카쉬를 처치한다.)

(한편, 스페라틸 에레스는 제디룬이 있는 곳으로 온다.)

스페라틸 에레스: 제디룬! 얼마나 찾았는지 모르오. 대체, 대체 왜 그런 짓을...

제디룬: 그대가 내 충고를 듣지 않았기 때문이지요. 신전의 저그를 제거하려고 탈다림을 불렀거늘, 방해하는 자들에게 정신이 팔려 신전은 정리해주지 않았군요.

스페라틸 에레스: 신전의 저그... 밖으로 나오는 저그를 처치하는 건 쉽지만, 들어가서 처치하기는 까다롭소. 좁은 신전 안에선 소규모 교전만 가능할 텐데, 그런 조건에선 변종 저그가 너무 유리하오.

제디룬: 예언은 대비할 수 없는 방법으로 위기가 찾아온다 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위기가 있을 리가 없이죠. 저그를 방치하는 것 말고는 위기가 될 만한 게 없습니다.

스페라틸 에레스: 그대의 뜻이 그리 분명하다면, 알겠소. 내 전사들에게 신전 내부 정리를 명해보겠소.[38]

'''티페르 함대 사령관 집무실, 탈다림 격퇴 후, 해가 질 무렵'''
(칼르잔이 집무실 안으로 들어온다.)

제임스 게터: 아, 마침 자네와 이야기하고 싶었던 참이었어. 칼르잔.

칼르잔: 이제 해적 잔당만 남았습니다. 다음 계획은 어떻습니까?

제임스 게터: 잠시 휴식을 가졌다가 해적 잔당 기지 수색을 강화해야지. 잡혀간 의원들은 어떻게 되었나?

칼르잔: 해적과 내통한 의원들을 조사한 결과, 그들은 해적에게 티페르 함대와 관련된 정보를 흘려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 대가로 해적이 훔친 물품 일부를 몰래 건네받고 자금으로 바꿔먹었죠. 물론 남은 의원들이 티페르 함대를 좋게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이유가 어찌 됐든, 일부러 위험에 빠트렸으니까요. '''하지만 그들이 시민을 위해 일하는 건 분명합니다. 예전 의장처럼 앞장서 우릴 방해하지는 않겠죠.'''

제임스 게터: 레프리비는... 다시 부를 방법이 없을까?

칼르잔: 탈다림과 의회군의 전투 도중에, 장군님이 탈다림 기지에 나타났었습니다. 이후 탈다림이 갑자기 의회 건물로 향했죠. '''의회도 이를 알았고, 침략자들과 내통한 것으로 여깁니다. 결과적으로 해적 잔당과 내통하는 의원들을 잡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만...'''

제임스 게터: '''다시 장군 자리를 찾아주긴 어렵겠군.'''[39]

칼르잔: 시민들의 시각은 부정적이지만은 않죠. 장군님의 주장이 맞았다는 건 명백해졌으니까요. 비공식적으로는 장군님을 도와도 문제없을 겁니다. 마침 그러고 싶어서 안달난 장교가 하나 있죠.

제임스 게터: 그래. 나도 롯시 중위에게 레프리비를 찾으라고 하고 싶던 참이었어. 오늘은 이만 쉬어. 그 말은 내일 전해도 늦지 않아.

칼르잔: 알겠습니다. 편히 쉬십시오.

(칼르잔이 집무실 밖으로 나가고 집무실 문이 닫힌다.)

3.7. 7. 숙적


티페르 함대는 해적 잔당의 은신처를 색출하는 데 집중하기 시작했다. 레프리비 다레우스와 그의 대원들은 티페르 함대에게 몰래 지원을 받으며 해적 잔당과의 싸움을 계속해 나갔다. 정보를 전달해줄 의원이 없어진 해적 잔당은 티페르 함대의 탐색을 피할 길이 없어졌고, 해적 잔당의 세력은 계속 줄어갔다.

탈다림의 침공으로부터 약 1년 뒤인 2504년 말, 짐 레이너와 레이너 특공대가 활동을 재개한다.[40]

그들이 발레리안 멩스크를 만나고 차 행성으로 향할 즈음, 마침내 제임스 게터는 해적의 두목 아프레스 디콜린의 은신처를 찾았다는 보고를 받는다. 내부로 들어갈 최정예 병력이 필요한 상황. 게터 사령관은 옛 장군이었던 레프리비에게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롯시 중위를 보낸다.

(비가 내리는 밤, 한 수송선이 레프리비의 은신처 근처에 착륙하고, 안에서 마르쓰가 나온다.)

마르쓰 롯시: 장군님? 장군님? 여기 계신 거 맞죠?

레프리비 다레우스: 그 녀석이군. 난 장군이 아니야. 그보다, 안부 따위를 전하러 온 거냐? 내 은신처에 오는 건 너무 위험한데.

마르쓰 롯시: 저는 상관없어요. 마음 같아선 장군님을 도와-

레프리비 다레우스: 아니, '''나한테 위험하다고.''' 너 때문에 내 위치가 해적에게 들킬 수 있잖아.

마르쓰 롯시: 흠, 좀 깨네요. 맞아요. 그래서 게터 사령관님도 장군님 위치를 알려주지 않으셨죠... 원래는. 전해야 할 정보가 있습죠. 디콜린의 위치를 찾았어요.

레프리비 다레우스: 그걸 왜 내게 전하라고 했지? 내 지원이 필요할 일이 있나?

마르쓰 롯시: 디콜린이 있는 기지라면 만만치 않을 거에요. 그래서 장군님을 부르라 했죠. 그리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장군님은 현재 반란 명목으로 수배되어 있지만, 영원히 그럴 건 아니잖아요. 티페르 함대 소속이 아니게 되고도 해적 잔당과 싸워왔잖아요. 그런 장군님에게 여론이 동정해줄 거리를 늘려두려는 거죠. 제 생각은 그래요.

레프리비 다레우스: 그거 솔깃하네! 나도 이 생활이 즐겁진 않거든.

마르쓰 롯시: 하지만 디콜린이 손쉽게 당하진 않겠죠. 좁은 지하 기지라 대규모 병력이 들어갈 수 없댔어요. 그래서 장군님이 필요해요. 작전 시간에는 우리 함대 공중 병력이 근처에서 대기해요. 의회에게 둘러댈 말은... 뭐 아무거나 잘 갖다 붙이시겠죠.

레프리비 다레우스: 빨리 처리할수록 놈이 도주할 가능성은 낮겠지. 내 대원들에게 준비 시간을 줘야 해. 게터에게 곧 출발한다고 전하도록.

'''티페르 행성 어딘가'''
(레프리비가 탄 함선과 제레다스가 탄 차원 분광기가 이동 중이다.)

마르쓰 롯시: 아프레스가 있는 곳은 티페르의 북극이래요. 왜 거기만 눈이 한가득한지는 모르겠어요.

레프리비 다레우스: 티페르의 태양은 이 행성과 함께 움직이며 행성을 돌아. 하지만, 빛이 별로 안 닿는 곳이 있지. 거기가 북극이야.

마르쓰 롯시: 그런 어려운 말은 들어도 모릅죠. 아무튼 엄청 추운데, 신기하게도 거기 화산이 있어요.

레프리비 다레우스: 거기에 저번의 그 바위산 같은 기지를 만들었다고? 잠깐, 거길 찾았다면 디콜린이 도망갈 텐데.

마르쓰 롯시: 프로토스가 발견했대요. 암흑 기사와 관측선으로만 이루어진 수색 병력이 찾았다네요. 우리가 침투할 때 궤도의 함대가 내려와 이 지역을 봉쇄할 거에요. 그러는 동안 장군님을 중심으로 기지 내부의 해적을 처리하는 게 사령관님 계획이구요.

레프리비 다레우스: '우리'? 네가 내 옆에 낀다고?

마르쓰 롯시: 싫어요? 강요는 안 해요.

레프리비 다레우스: 너, 나 장군 아니라고 말을 아주 막 하는구나.

마르쓰 롯시: 아, 도착했네요. 여기선 걸어가야 돼요.

제임스 게터: 레프리비... 중요한 작전에서야 다시 만나서 미안해. 그간 내 지원이 만족스러웠길 바래.

레프리비 다레우스: 뭐, 부족한 건 해적한테 훔쳐 썼어. 긴 얘기는 우리 관계가 더 여유로워졌을 때 하자고.

제임스 게터: 훔쳤다라, 듣기 좋을 것 같진 않네. 칼르잔이 작전을 안내해줄 거야. 함장?

칼르잔: 반갑습니다, 장군님. 이제 곧 디콜린의 기지에 도착할 겁니다. 화산 내부는 지금까지 봐온 해적 기지와는 다릅니다. 자원 지대도 없고, 좁은 길이 많습니다. 병영 같은 구조물은 감지되지 않는, 지하 기지의 구조에 가깝지요. 지반도 불안해 전진 기지 건설이 불가능하고, 내부의 자세한 상황은 밖에서 알 수가 없습니다.

레프리비 다레우스: 안내랄 것도 없네. 임기 응변으로 해결하란 거잖아.

칼르잔: 그래서 장군님이 꼭 필요했습니다. 함선에서 명령한다고 해결될 곳이 아니니까요.

레프리비 다레우스: 잘 불렀어. 가능한 많은 출입구를 찾아 병력을 투입시키도록.

칼르잔: 최대한 지원해드리겠습니다. 건투를 빕니다.

(게임 시작)

- 이번 임무의 고유한 특징이 있습니다. 도움말(기본 단축기 F12)을 눌러 확인하십시오.

이번 임무의 특징

레프리비와 제레다스는 전진을 담당하고, 마르쓰와 나머지 유닛들은 영웅들의 후방을 담당합니다. 따라서 마르쓰와 동맹 유닛들은 플레이어의 제어를 받지 않고 레프리비가 전진한 만큼만 이동하며, 플레이어는 레프리비와 제레다스만을 제어합니다.

천장이 낮기 때문에 다중 폭격함은 소환할 수 있으나 이동할 수 없습니다. 지상 유닛과 동일한 시야 높이를 갖습니다.

제레다스: 오랜만에 함께 싸우는군, 테란.

레프리비 다레우스: 그래. 의회 건, 프로토스는 어떻게 생각해?

제레다스: 테란끼리의 시시한 싸움은 알 바 아니다. 우리가 기억하는 건 네 정의로움과 용기뿐이지.

레프리비 다레우스: 난 프로토스가 좋아.

(잔해를 부수고 이동)

마르쓰 롯시: 전방에 적입니다!

레프리비 다레우스: 다중 폭격함은 아직 멀쩡해.

(장애물 앞까지 이동)

칼르잔: 잠시 멈추십시오. 앞에 있는 장애물은 내부 발전소에서 동력이 공급됩니다. 파괴할 순 있지만, 그전에 디콜린이 도망갈겁니다.

레프리비 다레우스: 내 역할이 겨우 여기까지야? 실망인데.

칼르잔: 다른 방법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당황스럽군요.

레프리비 다레우스: 꼬맹이, 뭐 떠오르는 거 없어? 멍청한 소리든 뭐든 해봐.

마르쓰 롯시: 어... 이 화산 입구 비슷한 게 있지 않을까요?

레프리비 다레우스: '''가짜 벽?'''

(가짜 벽 내부로 이동)

레프리비 다레우스: 여기 있었군! 근데 통로가 좁아서 난 못 가겠는데. 칼르잔? 보고 있나?

칼르잔: 길을 찾으셨군요! 벽 안에 들어가니 내부가 감지되기 시작합니다. 통로 끝에 화염기갑병이 있습니다.

마르쓰 롯시: 저는 불에 타는 취미는 없는데요.

제레다스: 내가 알아보겠다.

칼르잔: 제레다스, 적 공성 전차 옆에 장애물을 해제할 수 있는 기기가 있습니다.

제레다스: 거기로 갈 수 있는 길이 있나?

칼르잔: '''왼쪽의 벽이 진짜라면, 놈들이 이 숨겨진 길을 만들 이유가 없습니다.''' 답은 정해졌죠.

(첫 번째 모시스 반응로 발견)

제레다스: 테란, 여기 어떤 테란 장치가 있다.

레프리비 다레우스: 에너지 반응로네. 출력이 장난 아닌데? 좀 가져와줘. 바로 써먹을 수 있을 것 같아.

(첫 번째 모시스 반응로 획득)

레프리비 다레우스: 고마워. 이거, 내 반응로보다 더 잘 만들었네.

-리터넌즈 프라임의 비상 프로토콜이 활성화되었습니다. 일시적인 제어 방해 효과가 빠르게 해제되며, 기술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F5를 누르거나 화면 하단의 영웅 아이콘을 이용하여 특성을 선택하십시오.

업그레이드시 10초 소요, 특성은 한 단계에서 하나만 선택할 수 있습니다.

1단계-변환 충전

변환 미사일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1초 감소하고, 에너지 소모량이 2만큼 감소합니다.

1단계-왜곡자

중력 왜곡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4초 감소하고, 기본 에너지 회복량이 50% 증가합니다.

1단계-증강:작열

지상 공격 무기 개틀링 포의 기본 공격력이 4 증가합니다. 다중 폭격함의 에너지 소모량이 20%, 재사용 대기시간이 4초 감소하고, 작열 광선 지속 피해량이 50%만큼 증가합니다.

2단계 업그레이드에 마우스 커서를 올릴 시

아직 레프리비가 비상 프로토콜의 가동 단계를 올리지 않았습니다. 임무 진행 중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레프리비가 이 특성을 해금할 것입니다.[41]

(장애물 해제)

제레다스: 길이 열렸다.

레프리비 다레우스: 난 프로토스가 너무 좋아.

제레다스: 아부는 그만둬라.

레프리비 다레우스: 흠, 진심인데.

(게임 중단, 동영상 재생)

제레다스: 갈림길이군. 어느 곳도 빠지지 않고 뒤져야 해적 놈들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통로 선택지가 주어진다.)

왼쪽 통로- 적 우두머리로 '''파괴전차'''를 먼저 만납니다. 파괴전차는 레프리비와 제레다스 중 무작위로 공격하며, '''장판형 기술을 자주 사용합니다.'''

오른쪽 통로- 적 우두머리로 '''철벽 요새'''를 먼저 만납니다. 철벽 요새는 레프리비와 제레다스를 서로 다른 방법으로 공격하지만, 공격 패턴이 일정합니다. '''광폭화 대처에 성공하면 철벽 요새에게 높은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나중에 만나는 우두머리가 더 강한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부담스럽게 느껴질 것 같은 우두머리를 지금 선택하십시오.

(통로 선택 시)[42]

레프리비 다레우스: 칼르잔, 우리가 가지 않는 방향에 병력을 보내. 마르쓰, 너는 저쪽으로 가. 이쪽은 제레다스와 내가 둘이서 수색할 테니.

마르쓰 롯시: 캬, 척척 명령해주는 거, 반가워 죽을 것 같은뎁쇼.

레프리비 다레우스: 나한테 죽기 싫으면 어서 가. 중요한 작전이잖아.

(한편, 디콜린의 집무실에서는...)

아프레스 디콜린: ...사방에 놈들이라고! 지금 탈출하면 우리 탈출 기법이 또 하나 들켜. 그러고 싶어?

그레이 모시스: 여긴 티페르 함대가 감히 들어올 수 없어요. 왜 지금 탈출하죠?

참모 제베디아: 이번에도... 맞는 말입니다. 놈들이 수색을 포기하고 폭격을 준비하면, 그때 탈출해야 안 들키지요. 잠깐, 침입자가 티페르 함대뿐이 아닙니다. '''골리앗 놈이 있습니다!'''

아프레스 디콜린: 그렇다면 감히 들어올 수 있겠네, 모시스? 골리앗 놈은 네 병기를 무력화시킨 적이 있잖아?

그레이 모시스: 시간을 벌 수는 있죠.

아프레스 디콜린: 항상 그런 식이야. 시간만 벌지 말라고! 해결을 해!

그레이 모시스: 정 그렇게 말한다면... 내게 계획이 있어요. 우선, '그 소식'을 저들이 듣게 해요. 그리고, '''대장은 오늘 죽은 것처럼 위장해야 해요.'''

(잠시 후, 해적 잔당 기지 길목)

그레이 모시스: 여전하네요, 다레우스. 비정규군이 체질인가 보죠?

레프리비 다레우스: 또 구질구질해지러 나타난 거냐?

그레이 모시스: 솔직히, 이번은 당신과 말할 기회가 생긴 게 반가워요. 좀 지난 얘기지만, 의회와의 싸움은... 멋졌어요. 진심으로.

레프리비 다레우스: 그건 좀 듣기 좋네. 어떤 면에서?

그레이 모시스: 내가 동경했던 사람이 할 법한 일이었거든요. '''자기 힘을 키우고, 신뢰할 수 없는 남을 믿지 않고, 신념을 가졌던.'''

레프리비 다레우스: 아쉽구만. '''그게 나는 아니잖아?'''

그레이 모시스: 맞아요. 당신의 문제는 그거죠.

(중간 우두머리 조우)

레프리비 다레우스: 이건 뭐야, 안 치워?

제레다스: 심상치 않은 기계다. 경계해라!

(게임 재개)

패배 불가 모드 - 중간 우두머리와의 대결

현재 상황에는 패배 불가 모드가 적용됩니다.

패배 불가 모드일 때 패배 조건을 만족할 경우, 게임이 끝나는 대신 현재 상황이 시작되던 시점으로 되돌아갑니다. 임무에 실패하더라도 게임을 다시 시작하여 현재 시점까지 플레이할 필요가 없습니다.

칼르잔: 저 파괴전차[43]

가 다음 방으로 가는 문에 방어막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파괴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광폭화 시전)

그레이 모시스: 제법이군요. 더 빨라진다면 어떨까요?

(파괴전차의 파괴장 사용)[왼쪽]

칼르잔: 저 파괴장의 출력은 엄청납니다. 조심하십시오! 파괴장의 출력이 무한하진 않을 것입니다. '''폭풍이 멈추면, 파괴장이 지나온 자리로 가십시오!'''

(철벽 요새의 광폭화 패턴 돌입, 사이오닉 분열기 생성)[오른쪽]

칼르잔: 저 분열기들이 에너지를 충전하고 있습니다. 폭발을 일으키기 전에 어서 파괴하십시오! '''전부 파괴할 수 없을 것 같다면, 분열기가 없는 곳으로 피하십시오. 에너지가 엄청납니다!'''

(사이오닉 분열기 모두 파괴, 철벽 요새 그로기 상태 돌입)

칼르잔: 분열기를 모두 파괴해 철벽 요새의 전력이 바닥났습니다. '''복구되기 전까진 큰 피해를 입힐 수 있습니다.'''

(중간 우두머리 처치, 동영상 재생)

레프리비 다레우스: 정말 정신없네, 모시스. 전장에서 당했으면 골치 아팠겠는걸.

제레다스: 해적 놈, 헛수고는 그만두길 바란다. 네 시간이 정말 얼마 안 남았으니.

(게임 재개)

그레이 모시스: 다레우스, 예전에 그렇게 말했다면서요. 모두가 자유롭게 평화 속에서 살길 원한다며.

레프리비 다레우스: 지금도 그러길 바래. 근데 네가 방해하고, 난 널 막아야 하지. 간단한 구도 아냐?

그레이 모시스: 당신의 말이 매번 다른 것 같네요.

(바위 타격)

제레다스: 어딘가에서 적이 접근하는 게 느껴진다... 대비해라!

그레이 모시스: 당신 말은... 중요하다고 여기는 사람들만을 지키려는 것과는, 서로 안 맞는걸요.

레프리비 다레우스: 글쎄, 항상 모두를 지킬 순 없어. 다 지킬 수 없을 때는 우선 순위가 있기 마련이지.

그레이 모시스: 이기적이고, 불공평하시네요.

레프리비 다레우스: 그게 싫으면 나보다 더 고결한 사함에게 기대야지.

그레이 모시스: 당신 사령관 같은? 의회에 있던 내 동업자들, 어떻게 잡아냈는지 떠올려보면 전혀 고결하지 않은데요.

레프리비 다레우스: '''이런 일 하다보면 언제까지 깨끗할 것 같아? 구질구질한 싸움은 착한 놈이 이기는 게 아냐. 더 구질구질하고 역겨운 놈이 이겨. 이긴 놈이 착한 지는 중요하지 않지.'''

(무너진 다리 근처로 돌입)

레프리비 다레우스: 옆엔 무너진 다리고... 앞은 더 골치 아플 것 같네. 칼르잔? 둘 중 하나는 해줘. 저 전차들 밀어버릴래, 아니면 다리 너머로 데려다줄래?

칼르잔: 궤도 폭격을 하면 용암이 넘쳐흐를-

레프리비 다레우스: 나 장군 아니야. 설명 안 해도 되고, 그래서 해결책은 있지?

(티페르 함대 중재자가 레프리비와 제레다스를 다리 너머로 소환한다.)

칼르잔: 천장이 낮아 중재자만 보냈습니다. 다리 건너에서 길을 찾아보십시오.

레프리비 다레우스: 고마워.

(감금된 포로 발견)

포로: 다레우스 장군님? 저희를 구하러 오신 겁니까?

레프리비 다레우스: 뭐, 그런 셈이지! 아직 재사회화당하지 않았다니 다행이야... 칼르잔, 아까 그 중재자 다시 보낼 수 있나?

칼르잔: 그쪽까지 보내기엔 천장이 낮습니다. 걱정 말고 가십시오. 가까운 병력을 포로들에게 보냈습니다.

(두 번째 모시스 반응로 획득)

레프리비 다레우스: 이것 봐, 반응로가 또 있잖아? 기능을 좀 더 써야겠어.

-리터넌즈 프라임의 비상 프로토콜 단계가 2단계로 상승 조정되었습니다. 추가 특성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F4를 누르거나 화면 하단의 영웅 아이콘을 이용하여 특성을 선택하십시오.

업그레이드 시 10초 소요, 특성은 한 단계에서 하나만 선택할 수 있습니다.

2단계-즉석 초토화

변환 미사일의 에너지 소모가 3 증가하는 대신 공격력이 25%증가합니다. 좁은 범위 내에 100%의 방사피해를 줍니다.

2단계-플라스마 과충전

플라스마 과충전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플라스마 과충전을 사용하면, 15초 간 2000의 피해를 흡수하는 보호막이 발동됩니다. 보호막이 있는 동안 초당 10의 체력을 회복합니다. 90초에 한 번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2단계-증강:부동

중력 왜곡의 기절 시간이 증가합니다. 추가로, 다중 폭격함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4초 감소하고, 시전 사거리가 두 배로 증가합니다.

다중 폭격함은 완충된 보호막을 가지고 소환되며, 유도탄의 보호막 변환량이 7 증가합니다.

(복제 저그 조우)

레프리비 다레우스: 해적이 복제 저그를 굴린다니, 예상은 했지만...

제레다스: 우리 함대가 탈다림을 쫓아낼 때, 의회군의 복제 저그가 탈출해 숨어버렸다. 그 뒤로는 나도 처음 보지만, 이들에게 있다는 게 놀랍지는 않지.

레프리비 다레우스: 난 몰랐어.

(다리를 건넌 후)

레프리비 다레우스: 정지! 저 앞에 천장에 고정된 과학선이 있어. 내가 제거할게.

레프리비 다레우스: 정지! 저 앞에 천장에 고정된 과학선이 있어. 최대한 접근해서 다중 폭격함을 써야 하는데...(어려움 난이도 이상)

(다시 처음 위치의 길목으로 이동)

레프리비 다레우스: 어디 가? 여기 아까 왔었잖아.[44]

제레다스: 어딜 가는 건가? 여긴 아까 왔던 길이다.[45]

(마지막 모시스 반응로 획득)[주의]

레프리비 다레우스: 이 걸작이 3개 째라, '''파괴장'''을 다시 써도 되겠는데.

제레다스: 고장난 게 에너지원의 문제였나?

레프리비 다레우스: 내 반응로는 파괴장을 오래 못 버텼거든. 잠깐, 고위 집행관이라면서 그런 것도 알아?

제레다스: 테란 식으로 말하면, 이야기에 낄만큼은 알지.

레프리비 다레우스: 아무튼, 같이 고쳐줄 프레키우스 님도 이젠 없고. 지금까지는 방법이 없었지. 돌아가면 이걸 분석해봐야겠어.

- 리터넌즈 프라임이 '''파괴장'''을 다시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레프리비 다레우스: 그런데 어째서 반응로를 저기 둔 걸까? 아깐 없었잖아.

제레다스: '''적이 써주길 원해서? 테란의 사고방식은 도무지 알 수가 없군.'''[46]

[47]

(언덕 아래로 이동)

레프리비 다레우스: 이건... 정말...

(게임 중단, 동영상 재생)

제레다스: '''여기서 저그를 연구하고 있었군.'''

레프리비 다레우스: '''해적이 복제 저그를 만들었다는 증거야.''' 역겹지만... 놀랍네.

(마르쓰를 비롯한 병력들이 나온다.)

마르쓰 롯시: 와! 장군님! 안녕하세요!

레프리비 다레우스: 거기서 뭐 해? 반가우니까 일단 나한테 붙어.

(북쪽의 신호소 지역 앞으로 이동한다.)

마르쓰 롯시: ...그래가지고 용암 위 다리를 건너서 올라와보니 쨘! 장군님이 계시는 거에요!

레프리비 다레우스: 오늘 나 처음 보냐? 좋아서 죽으려고 하네. 잠깐, 이건 뭐지? 칼르잔, 이게 뭔지 알려줄 수 있어? 싫으면 수송선... 안되겠다, 천장에도 붙어있어.

칼르잔: 이건 순간이동 신호소입니다. '''잘못된 신호소를 밟으면 입구 쪽의 순간이동장으로 내쫓기죠.'''

레프리비 다레우스: 보안 구역인가 보네. 바보들 못 오게 하려는 거면 좋은 아이디어인데.

마르쓰 롯시: '''누구, 저요?'''

칼르잔: 저 신호소를 지나갈 방법이 있습니다. 제 설명을 잘 들으십시오.

(게임 재개)

칼르잔: 신호소는 눈으로 보기에는 똑같아 보일 겁니다. 하지만 콘솔 창, 그러니까 쉽게 말하면, ''''클릭'해 보면 다릅니다.'''

레프리비 다레우스: 뭐가 다르지?

칼르잔: 어디가 안전한 지는 알 수 없지만, '''적어도 입구의 첫 신호소는 안전할 겁니다. 클릭했을 때 입구의 신호소와 똑같이 생겼다면 안전하고, 다르게 생겼다면 위험한 신호소겠죠.'''

- 신호소를 클릭해보십시오. 콘솔 창에서의 모습이 조금씩 다릅니다.

'''입구 신호소와 똑같이 생겼다면 안전한 자리이고, 입구 신호소와 다른 점이 있다면 안전한 곳이 아닙니다.'''

레프리비 다레우스: 마르쓰, 너도 와서 거들어. 아무데나 가서 당하면 거긴 아닌 거겠지?

칼르잔: 안됩니다! '''체력이 낮은 유닛이 접근하면 너무 오랫동안 기절 당합니다.''' 그럴 시간은 없습니다.

레프리비 다레우스: 아쉽네. 집행관과 옛 장군이 뛰는 수밖에.

마르쓰 롯시: 아까 그 대화, 인간의 언어로 나눈 거 맞죠? 난 모르겠던데, 잘 가고 계시네.

(게임 중단, 동영상 재생)

레프리비 다레우스: 이렇게 가면 되는군. 그런데 무슨 배짱으로 제어 컴퓨터를 비워둔 거지?

(신호소의 작동이 멈춘다.)

제레다스: 지나온다 해도 상대할 자신이 있다는 것이다. 그게 아니라면... '''더 이상 나아가는 게 저들의 함정에 빠져주는 것일 지도 모르지.'''

레프리비 다레우스: 똥 싸고 안 닦은 기분으로 나가긴 싫어. 여기까지 와놓고 그만 둘 거야?

제레다스: 그럴 리가! 전진하자.

마르쓰 롯시: 함정이라면 뭘까요? 방금 신호소보다 더한 게 있나?

제레다스: 이 통로는 왜 비어있지? 이것이 함정일 거다. 경계해라!

레프리비 다레우스: 위협이라곤 느껴지지 않아... 대체 뭘까?

(게임 중단, 동영상 재생)

(비무장 상태의 해적 잔당들이 휴게실에서 신나게 놀고 있다.)

레프리비 다레우스: 여긴 휴게실인가 본데, 공격받는 줄 모르나?

제레다스: 잠시 기다려라. 내가 이 방을 쓸어버리겠다.

레프리비 다레우스: 잠깐! 비무장한 애들을 막 썰려고? 그건 내가 봐도 잔인해. 칼르잔, 저들을 데려갈 병력을-

마르쓰 롯시: 잠깐만요, 조금만 엿듣자구요.

해적 진행자: 다음 진행은~ 바로 나! 가장 빠르고 정확한 실시간 해적 뉴스!

해적단원 조쉬: 야, 제일 노잼인 거 나왔어. 라이언! 핵콜라집 갈래?

해적 진행자: 기다려! 바로 뜨거운 소식을 전해드릴게. '''코프룰루 구역의 저그가 모두 차 행성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소식이야!''' 차 행성이 더 달아오르려나 봐. '''자치령레이너 특공대까지 갔다는걸? 소식통에 따르면 레이너 특공대가 칼날 여왕을 인간으로 바꿀 도구를 가졌다고 하네! 무슨... 유물이랬나?'''[48]

해적단원 라이언: 이럴 때 행성을 나가야 하는데! 훔치기 딱 좋은 시기잖아?

마르쓰 롯시: 해적 뉴스가 실시간 소통을 하네요?

레프리비 다레우스: 그게 중요한 게 아냐. 칼날 여왕... 악명 높은 저그 여왕이지. 제레다스, 알고 있어?

제레다스: 어떻게 모르겠나? 놈이 피닉스를 살해했단 걸 떠올리면 언제나 피가 끓지.

레프리비 다레우스: '''그런 칼날 여왕을... 인간으로...'''

칼르잔: 엿들어서 죄송합니다만, 그게... 가능한 겁니까?

레프리비 다레우스: 자네도 같은 생각하나?

칼르잔: '''예. 할 수 있다면, 타르 전 사령관님을 되돌려야죠.'''

(마르쓰가 휴게실 안으로 들어간다.)

레프리비 다레우스: 마르쓰, 잠깐! 마르쓰!

마르쓰 롯시: 저기요! 그런 건 어떻게 알아냈죠?

해적 진행자: 아!! 맨날 말하잖아! 자치령 해병 행세하는 우리 애들 있다고! 저 질문 또 받으면 때려친다고 했어, 안 했어? 나 이 짓거리 안 해.

해적단원 조쉬: 잠깐, 저 녀석 뒤에...

레프리비 다레우스: 반갑다, 제군들. 나도 질문 하나 하지. '''나랑 싸울래, 아니면 잡혀갈래?'''

(티페르 함대 병력들이 비무장 해적 잔당들을 끌고 나간다.)

칼르잔: 휴게실 끝에 길이 더 있습니다. 서두르십시오. 아프레스에게 시간을 너무 많이 줬습니다.

(게임 재개)

레프리비 다레우스: 칼르잔, 여기도 포로가 있어. 호위 병력 좀 보내줘.

칼르잔: 아직 함대 사람들을 챙겨주시는군요.

레프리비 다레우스: 날 방해 안 했고, 내 사람일 수도 있으니까. 자치령이나 구 의회와는 대접이 다른 건 당연한 거지. 이게 내 방식이잖아?

(최종보스 방 입구로 이동)

칼르잔: '''근처에서 뭔가 거대한 병기가 감지됩니다.''' 아까 만난 것과 비슷하면서도 다릅니다.

(게임 중단, 동영상 재생)

(레프리비와 제레다스가 문 안으로 들어가고 약탈자 무리가 마르쓰 일행을 공격하는 사이 문이 닫힌다.)

마르쓰 롯시: 장군님! 문이!

레프리비 다레우스: 다른 길을 찾아! 잘 안되면 밖으로 나가도 돼. 이번엔 뭐지, 모시스?

아프레스 디콜린: 자원의 땅에서 만난 뒤로, 더 가까이서 보는 건 처음이야. 레프리비 다레우스.[49]

레프리비 다레우스: 목소리가 크네. 거기서 말하는 거 처음이야? 음량 좀 줄여.

아프레스 디콜린: 기회를 줘도 현실을 못 보던 놈이 여기까지 왔어. 정말 대단해.

레프리비 다레우스: 어쩐 일로 도망 안 갔어? 이젠 도망갈 데가 없나?

아프레스 디콜린: 그럴 필요가 없어졌으니까. 마침내 내 손으로 널 죽일 최고의 환경이 생겨서 말이야.

레프리비 다레우스: 왜 그 고생을 하는지 이해가 안 되네. 시민들처럼 평범하게 사는 게 그렇게 힘들어?

아프레스 디콜린: 내 생각은 언제나 같다. 힘은 당연히 강한 자가 가져야지. 합의할 수 없다면 힘으로 겨루는 거고!

레프리비 다레우스: 나도 비슷한 생각을 해. 안되는 건 안 되는 거라고. 못 알아들으면 힘으로 막는 수밖에.

아프레스 디콜린: 그러려고 오지 않았나, 다레우스? 너는 날 정말 끈질기게 방해해왔다! 오늘 끝장을 보자.

레프리비 다레우스: '''장군 자리, 때려치울 생각이었지만 네가 너무 일찍 물러나게 했어. 네가 이 모든 걸 시작했고!'''

(게임 재개)

패배 불가 모드 - 아프레스 디콜린와의 대결

현재 상황에는 패배 불가 모드가 적용됩니다.

패배 불가 모드일 때 패배 조건을 만족할 경우, 게임이 끝나는 대신 현재 상황이 시작되던 시점으로 되돌아갑니다. 임무에 실패하더라도 게임을 다시 시작하여 현재 시점까지 플레이할 필요가 없습니다.

아프레스 디콜린: 우리 둘 다 기다려온 날이 아니냐? 가장 귀찮은 놈이 눈 앞에 있다니!

레프리비 다레우스: 나만 기다려온 날이겠지. 넌 부하들만 앞세울 때가 훨씬 많았으니까!

(궁극기 패턴 돌입)

아프레스 디콜린: 제베디아! 자기 지뢰를 준비해라. 놈을 뭉개버리고 말겠다!

참모 제베디아: 하지만 두목님, 그걸 쓰면 기지가!

아프레스 디콜린: 그냥 해!

(파괴전차의 파괴장 사용)[*오른쪽 ]

칼르잔: 저 파괴장의 출력은 엄청납니다. 조심하십시오! 파괴장의 출력이 무한하진 않을 것입니다. '''폭풍이 멈추면, 파괴장이 지나온 자리로 가십시오!'''

(철벽 요새의 광폭화 패턴 돌입, 사이오닉 분열기 생성)[*왼쪽 ]

칼르잔: 저 분열기들이 에너지를 충전하고 있습니다. 폭발을 일으키기 전에 어서 파괴하십시오! '''전부 파괴할 수 없을 것 같다면, 분열기가 없는 곳으로 피하십시오. 에너지가 엄청납니다!'''

(사이오닉 분열기 모두 파괴, 철벽 요새 그로기 상태 돌입)

칼르잔: 분열기를 모두 파괴해 철벽 요새의 전력이 바닥났습니다. '''복구되기 전까진 큰 피해를 입힐 수 있습니다.'''

(광폭화 시전)

아프레스 디콜린: 너만 없으면 내 세상이 될 거다!

(우두머리 처치, 게임 중단, 동영상 재생)

칼르잔: 철벽 요새[50]

가 파괴된 충격으로 기지가 붕괴되고 있습니다!

(기지가 붕괴되어 레프리비와 제레다스가 서로 갈라진다.)

제레다스: 길을 찾아 탈출해라. 밖에서 다시 만나자!

레프리비 다레우스: 그래야지!

아프레스 디콜린: '''모시스! 네 계획대로 했다! 왜 탈출이 안 되지?'''

(레프리비가 멈춰서서 중력 왜곡으로 방어막을 형성한 뒤 대화를 엿듣는다.)

그레이 모시스: 탈출 장치가 고장났네요. '''그리고 죽은 걸로 하기로 했잖아요?'''

아프레스 디콜린: 진짜 죽기로는 안 했지!

그레이 모시스: '''굳이 구할 가치가 있나? 목숨을 간직하고 싶었으면 기세를 적당히 부렸어야지.'''

아프레스 디콜린: 뭐야, 왜 그래?

그레이 모시스: 당신은 전쟁에서 패배한 순간부터 가치를 잃었어. 그런데 나를 대하는 태도는 어땠지?

아프레스 디콜린: 쓸데없는 의미 부여 그만하라고! 그건 아무 도움도 안 돼!

그레이 모시스: '''당신에겐 쓸데없는 의미 부여가 내겐 전부야! 그래서 여기까지 왔어.'''

아프레스 디콜린: 제베디아! 듣고 있나? 날 탈출시켜줘! 이건 우리 계획이 아니야!

참모 제베디아: 전 힘 있는 자를 따릅니다. 그게 두목의 생각이었고, 맞는 말이죠. '''약해지면 따를 이유도 없는 겁니다.'''

(거대 병기가 완전히 파괴되어 기지가 붕괴되고 레프리비는 뒤쪽 길로 이동한다.)

레프리비 다레우스: 별일이 다 있네. 어서 여길 빠져나가야겠다.

(게임 재개)

레프리비 다레우스: 칼르잔! 들리나? 출구 좀 찾아줘!

칼르잔: 지도에... 표... 표시... 통신 상태가-

레프리비 다레우스: 그 정도면 충분해.

(게임 클리어, 동영상 재생)

그레이 모시스: 이번에도 성공하고 가는군요. 정말 죽이고 싶지만, 왜 부러울까요.

레프리비 다레우스: 모시스, 난 봤어. 정말 아름다운 전우애던데.

그레이 모시스: 아, 두목이 내게 몹쓸 짓을 많이 했죠. 내 뜻대로 하려면 언젠가 해야 할 일이었고.

레프리비 다레우스: 잘못된 목적을 갖고 뭉치면 불화가 생겨. 그렇다고 죽일 정도였다니, 놈 밑에 있던 네가 불쌍하네. 진심이야.

그레이 모시스: 무슨 의미죠?

레프리비 다레우스: 네가 원하는 걸 얻으려면 아프레스 밑에 있어야 했단 거잖아. 대체 '그의 뜻'이 뭔진 몰라도, 널 힘들게만 한다면 그만둬.

그레이 모시스: '''브록은 내 은인이고, 나의 전부였어요! 그런 그가 하던 걸 이어가는 게 내 삶의 의미가 아니라면 뭐죠?'''

레프리비 다레우스: '''그게 누구든, 진정 네 전부였다면 네가 이렇게 살길 바랄까? 바란다고 쳐. 그게 맞을까?
나도 은인쯤 되는 사람들이 있어. 하지만 그들을 마냥 따라하진 않아! 내 삶을 살면서, 더 안정적인 환경에서 살 수 있게 도울 뿐이지.'''

그레이 모시스: 당신의 전부가 아니니 그렇겠죠.

레프리비 다레우스: '''내 전부는 나와 내 사람들이야. 그 중에 누가 없어진대도 남은 사람들은 여전히 소중해.'''

그레이 모시스: 전엔 모든 걸 걸고 그중 하나를 구하려고 했으면서? 당신 사람은 살아있으니까 배가 부른 거죠!

레프리비 다레우스: '''아까 말했잖아. 우선순위의 개념이지. 다 구할 수 있으면 그렇게 할 거고!'''

그레이 모시스: 배부른 변명은 그만두시죠. '''기회가 오면, 없는 자의 기분을 알게 만들어줄 테니.'''

(레프리비가 화산 기지 입구 방향으로 걸어온다.)

마르쓰 롯시: 와! 장군님!

레프리비 다레우스: '''아프레스가 죽었어.''' 오늘 작전은 대성공이야.

제레다스: 무사해서 다행이구나. 함께 싸워 영광이었다, 테란!

마르쓰 롯시: 의회가 작전 결과를 확인하러 와요. 지금 떠나셔야 돼요. 오늘 반가웠어요! 다음엔 다시 진짜 장군이길 바랄게요!

레프리비 다레우스: 난 너네들 안 봤으면 좋겠는데!

마르쓰 롯시: 뻔한 농담하지 마요. 눈물 날 것 같으니까!

레프리비 다레우스: '''엿이나 먹으라고!'''

(레프리비와 직속부대 인원들이 수송선에 탑승해 이동한다.)

제레다스: 장군 놈, 갑자기 건방지군.

마르쓰 롯시: 반가웠단 걸 저렇게 말할 수도 있습죠! 테란의 대화는 그래요. 우리도 돌아가죠.

'''티페르 함대 사령관 집무실, 2시간 후'''

칼르잔: ...그런 소식이 있었습니다. 확인 결과 모두 사실입니다.

제임스 게터: 마침내 타르를 되돌릴 방법이 생겼군. 그렇지만... '''차 행성에 병력을 끌고 가는게 쉽지 않아. 잠재적인 위협을 제거하는 일도, 새 기술을 얻으로 가는 것도 아니라고.'''

칼르잔: 의회의 눈치를 덜 보려면, 일단은 적은 병력만 투입해야 합니다. 저그의 공격이 거세다면... 큰 작전을 마음대로 벌였다는 걸 의회가 알게 되겠죠.

제임스 게터: 상관없어. 타르가 감염된 건, 내가 아버지를 잃은 슬픔에 오래 빠져 있던 탓도 있다고 생각해. 그때 내가 더 빨리 움직였다면... 감염당할 상황 자체가 오지 않았을 지도 모르지. 그런 죄책감 떨치고 싶어.

칼르잔: 우리 목표는 터너 전 사령관님을 인간으로 되돌리는 것 뿐입니다. 그때까지 그들의 기지 근처에서 머물기만 하면 됩니다.

제임스 게터: 그럴 생각이야. 더 꾸물거리지 말자고. 언제 유물을 사용할지 몰라! 롯시 중위. 자네는 정거장에 머물러. 오래 걸리지 않을 거야.


3.8. 8. 불타는 땅에서


화산 기지에서의 전투 직후, 티페르 함대는 새로운 목표를 위해 서둘러 차 행성으로 향한다. 그 시각, 레이너 특공대는 차 행성 지하에서의 작전[51]

을 마치고 최후의 전투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화산 기지 전투가 벌어지던 동안, 스페라틸 에레스는 신전 내부의 변종 저그를 제거하고 있었는데...

'''자원의 땅, 프로토스 신전, 화산 기지 전투가 벌어지던 도중...'''
(소규모 프로토스 병력들이 변종 저그를 제거하기 위해 신전 깊숙히 들어가고 있다. 하지만 변종 저그의 저항을 이기지 못하고 격파당한다.)[52]

스페라틸 에레스: 전사들이여, 후퇴하라! 이 작전은 가망이 없다.

(살아남은 프로토스 병력들은 신전 밖으로 빠져나간다.)

제디룬: 예언을 무시하겠단 겁니까? 이래서 탈다림까지 끌어들였거늘!

스페라틸 에레스: 저 안으로 들어갈 필요가 없다는 것이오! 잘 보시오.

(변종 저그들이 신전 입구를 나오자마자 티페르 함대 방어 병력들의 공격에 무력하게 쓸려나간다.)

스페라틸 에레스: 난 여러번 말했소. 밖에서 방어하면 변종 저그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그대의 판단은 전사들의 목숨을 헛되이 버릴 뿐.

제디룬: 이 동맹을 과신하는군요. 나와 함께 예언을 보러 가시지요! 그러면 그대도 이 일이 필요함을 믿게 될 테니.

스페라틸 에레스: '''아니, 필요 없소! 프레키우스가 믿었던 건 예언이 아니라 자신의 판단이었고, 그 판단이 우릴 평화로 이끌었소! 난 그의 뜻을 이을 거요.''' 반드시 저그를 제거하겠다면 그대 손으로 하시오. 더 이상 내 전사들에게 해를 끼치기를 강요하면 이 행성에서 그대를 영원히 추방하겠소.

(제디룬이 혼자 신전 안으로 들어간다.)

스페라틸 에레스: 고위 기사여, 제디룬을 감시하라. '''그녀는 위기를 경계하다 스스로 위기를 불러왔다. 한 번을 할 수 있다면 두번 세번도 할 수 있을 거다.''' 만약 손을 쓸 수 없게 되면, 옛 테란 장군을 찾아가 도움을 청해라. 그는 믿을 수 있다.

(신전 안, 제디룬과 신전 프로토스 소속으로 보이는 암흑 기사들이 변종 저그를 공격해보지만 큰 타격을 주지 못한다.)

제디룬: 스페라틸 에레스의 안일함은 반드시 화를 부를 터. 하지만 이 방법으로는 끝이 없다. 더 큰 힘이 있어야만 해... 그대들은 나를 믿는가?

암흑 기사: 저그 침공 전에 저희를 신전 안으로 들인 건 제디룬 님입니다. 제디룬 님이 우리를 구하셨습니다.

제디룬: 예언이 맞다면, 위기가 찾아온 순간의 타락한 자는 안타깝게도 스페라틸 에레스일 것이다. 안일한 자가 아니면 누가 위기를 부르겠는가?[53]

나는 이전처럼 위기에 대비하려 한다. 그러려면 충분한 세력이 있어야만 해. '''동족의 희생이 있더라고, 더 많은 동족을 구하기 위해...'''

'''차 행성, 레이너 특공대 기지'''
(발레리안의 자치령 병력들과 레이너 특공대가 중추석 근처에 기지를 세우고 있다.. 남쪽에선 티페르 함대의 기지가 자리잡고 있다.)

칼르잔: 이곳이 최적의 자리입니다. '''레이너 특공대와 자치령에게 닿지 않으면서, 완전히 충전된 유물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제임스 게터: 저쪽 거물들과는 얘기 끝냈어. 레이너 사령관은 날 정말 닮았더군.[54]

칼르잔: 자치령 황태자는 별다른 말 없었습니까?

제임스 게터: 글쎄, 발할라에서 깽판 친 걸 알고 있던데, '''이쪽 방향 저그를 막아주면 넘어가 주겠다고 하더라고.'''

칼르잔: 멩스크 일가답지 않군요.

제임스 게터: 동면 시설의 상태는?

칼르잔: 터너 전 사령관님과 감염된 병사들이 저 안에 있고, 동면 시설을 중심으로 기지를 방어하고 있습니다. '''유물이 사용될 때까지 저 시설을 지켜야합니다.'''

제임스 게터: 저그가 불똥을 얼마나 튀길지 몰라. 미리 대비하자. '''우리는 타르를 인간으로 되돌리는 즉시 돌아간다.'''

'''테란 선택시'''

새 유닛: 악령

티페르를 침공한 탈다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유령 요원과 테라진 간의 상호작용이 연구되었습니다. 악령은 그 결과물로, 티페르 함대에서는 시범적인 형태의 유령 요원입니다.

악령은 은폐, 초음파, 사이오닉 채찍을 사용할 수 있고, 특수 작전실에서 생산한 전술 핵미사일을 투하할 수 있습니다.

지상 및 공중 공격 가능

이번 임무의 업그레이드

이번 임무부터 새로 추가된 '''고급 업그레이드'''가 있습니다.

현재 연구 가능한 업그레이드

- 사이클론: 조준경 (군수공장 기술실에서 연구) - 09편부터 기본화

- 악령: 닉스급 은폐 모듈 (특수 작전실에서 연구) - 11편부터 기본화

이전의 업그레이드와 마찬가지로, 업그레이드 연구 기회가 생긴 후 두 편 이상 거치고 나면 그 업그레이드는 다시 연구하지 않아도 기본으로 부여됩니다.

공격력 업그레이드와 방어력 업그레이드, 그리고 '''고급 업그레이드'''로 취급되는 업그레이드에는 이 규칙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기본화된 업그레이드

- 해방선: 첨단 탄도 시스템

현재 연구 가능한 고급 업그레이드

- 공성 전차: 소용돌이 포탄 [군수공장 기술실에서 연구]

- 토르: 고충격 탄두 [또는] 공성 미사일 [군수공장 기술실에서 연구]

- 땅거미 지뢰: 장거리 감지 시스템 [군수공장 기술실에서 연구]

- 사이클론: 자기장 가속기 [군수공장 기술실에서 연구]

- 망령: 변위장 집중기 [우주공항 기술실에서 연구]

- 밤까마귀: '''(신규)''' 포식자 미사일 [우주공항 기술실에서 연구]

- 해방선 : 습격포 [또는] HALO 로켓 롤백 [우주공항 기술실에서 연구]

- 전투순양함: 단거리 차원 도약 [융합로에서 연구]

- 보병 유닛: 고급 전투 자극제, 보병 용병 군수품 [병영 기술실에서 연구]

- 변신 가능한 기계 유닛: 올스파크 반응로 [무기고에서 연구]

- 차량 및 우주선: 재생성 생물 강철 [무기고에서 연구]

- 에너지 보유 유닛: 셀 방식 반응로 [융합로에서 연구]

'''프로토스 선택시'''

이번 임무의 업그레이드

이번 임무부터 새로 추가된 '''고급 업그레이드'''가 있습니다.

현재 연구 가능한 업그레이드

- 사도: 공명 파열포 (황혼 의회에서 연구) - 09편부터 기본화

이전의 업그레이드와 마찬가지로, 업그레이드 연구 기회가 생긴 후 두 편 이상 거치고 나면 그 업그레이드는 다시 연구하지 않아도 기본으로 부여됩니다.

공격력 업그레이드와 방어력 업그레이드, 그리고 고급 업그레이드로 취급되는 업그레이드에는 이 규칙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현재 연구 가능한 고급 업그레이드- 차원 관문: 진보한 차원 관문 [인공제어소에서 연구]

- 차원 관문: 진보한 차원 관문 [인공제어소에서 연구]

- 광전사: 수호 보호막 [황혼 의회에서 연구]

- 불멸자: 그림자 포 [로봇공학 지원소에서 연구]

- 정찰기: 전투 감지기 배열 [함대 신호소에서 연구]

- 예언자: 정지 조율 [함대 신호소에서 연구]

- 폭풍함: 분해 [함대 신호소에서 연구]

- 우주모함: '''(신규)''' 중력자 발사기 [함대 신호소에서 연구]

- 에너지 보유 유닛: 완충 수정 [황혼 의회에서 연구]

'''저그(비공식)''' 선택시

이번 임무의 업그레이드

이번 임무에서는 새로 추가된 업그레이드가 없습니다.

이전의 업그레이드와 마찬가지로, 업그레이드 연구 기회가 생긴 후 두 편 이상 거치고 나면 그 업그레이드는 다시 연구하지 않아도 기본으로 부여됩니다.

공격력 업그레이드와 방어력 업그레이드, 그리고 고급 업그레이드로 취급되는 업그레이드에는 이 규칙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현재 연구 가능한 고급 업그레이드

-군단 숙주: 비행 식충 [감염 구덩이에서 진화]

-울트라리스크: 잠복 돌진 [울트라리스크 동굴에서 진화]

-점막 종양: 악성 점막 [진화장에서 진화]

-에너지 보유 유닛: 급성 분열 에너지 [진화장에서 진화]

'''탈다림(비공식)''' 선택시

탈다림 세력

게임 외부에서 특정 조건을 만족한 플레이어만 선택 가능한 비공식 종족입니다. 공식 스토리와는 관련이 없으며, 앞으로도 신규 업그레이드가 등장하지 않습니다.

이 대체 역사에서, 티페르 함대는 죽음의 함대를 격퇴한 후 그들의 포로와 기술을 편제에 포함시켰습니다. 티페르 함대는 그들의 무모한 파괴력을 인정하고 필요할 때마다 탈다림을 전투에 내보냅니다.

이번 임무의 업그레이드

탈다림은 기존 프로토스와 다른 독자적인 업그레이드 구성을 가집니다. 탈다림만의 업그레이드를 연구할 수 있습니다.

현재 연구 가능한 업그레이드

- 숭배자: 치명적인 돌진 [죽음의 의회에서 연구]

- 학살자: 위상 장갑 [죽음의 의회에서 연구]

- 교란기: 혈석 공명 [죽음의 의회에서 연구]

- 처단자: 분열 충격파 [죽음의 의회에서 연구]

- 승천자: 혼돈의 조율 [승천자 기록보관소에서 연구]

- 피의 사냥꾼: 공허 폭발 [승천자 기록보관소에서 연구]

- 선봉대: 물질 확산 [로봇공학 지원소에서 연구]

- 분노수호자: 급속 동력 순환 [로봇공학 지원소에서 연구]

- 하늘발톱: 음이온파 발사기 [함대 신호소에서 연구]

- 파멸자: 과한 공명 [함대 신호소에서 연구]

- 파열함: 분해 [함대 신호소에서 연구]

- 하늘군주: 파멸기 [함대 신호소에서 연구]

'''헬프레이어 패널 선택'''

새 기술: 헬프레이어: 헬프레이어 호출

헬프레이어 패널의 5번째 기술로, 다른 함선에게 잠시 궤도 지원을 맡기고 헬프레이어를 호출합니다. 헬프레이어는 일정 기간 전장에 머무르며 다양한 무기로 적을 공격합니다.

헬프레이어가 머무르는 동안 황혼의 날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황혼의 날개는 주위의 매우 넓은 영역에 큰 피해를 줍니다. 제한 시간 내에 사용하지 않거나 헬프레이어가 치명적인 피해를 입을 경우, 자동으로 황혼의 날개를 사용합니다.

지속 효과: 가스 채취 건물이 일꾼 없이 자동으로 가스를 채취합니다.

'''티페르의 방패 패널 선택'''

새 기술: 티페르의 방패: 프레키우스의 의지

티페르의 방패 패널의 5번째 기술로, 티페르의 방패에서 막대한 파동을 발사합니다. 파동은 전장 곳곳으로 퍼져나가며 모든 적을 기절시키고, 아군에게 프레키우스의 의지 효과를 불어넣습니다.

효과를 받은 아군은 일정 시간 동안 회복 속도, 공격 및 이동 속도,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속도가 상승하며, 가까운 적에게 피해를 주는 사이오닉 에너지를 발산합니다.

칼르잔: 유물은 초저주파를 발산하기 때문에 테란에게는 영향을 끼치지 않습니다. 하지만, '''프로토스에게는 어떻게 될 지 모릅니다.'''[55]

스페라틸 에레스: 그 순간에 프로토스를 함선으로 소환하겠다.[*T ][*P ][*TP ]

칼르잔: 유물은 초저주파를 발산하기 때문에 테란에게는 영향을 끼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저그에게는 끔찍할 겁니다.'''

스페라틸 에레스: 그 순간에 우리 저그를 함선으로 소환하겠다.[*Z ]

(저그 군락지를 공격할 경우)

칼르잔: 우린 저그를 소탕하러 온 게 아닙니다. 더군다나 멀지 않은 곳에 칼날 여왕이 있으니, 군락지를 파괴하는 건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자가라: 테란, 그 시설 안에 변종 정신체의 정수가 있구나. 여왕님이 군단을 위해 찾으시던 것이지. 마침 여왕님께서 침입자를 싹 쓸어버리라 하셨다. 너희는 내가 상대하겠다![56]

제임스 게터: 아... 무리어미로군. 골치 아프겠는데.

(젤나가 유물 충전 시작)

칼르잔: 유물 충전이 시작됐습니다. 이제 이 자리를 꼭 지켜야합니다.

자가라: 너희 병력에 새겨진 문양을 보니 기억나는구나. '''이 함선도 같은 문양을 새겼었지.'''

(게임 중단, 동영상 재생)

부관: 경고. 10등급 저그 감염체가 발견되었습니다. '''감염된 순양함 제프로테온이 저그 군락지에서 감지되었습니다.'''

칼르잔: '''제프로테온... 우리가 티페르에 정착할 때 탑승한 함선입니다.''' 어떻게 여기에...

제임스 게터: '''분명 파괴되었는데, 우주를 떠돌던 잔해가 여기에 왔던 모양이야...''' 어쩌면 아버지도 여전히 저곳에 있을 지도 모르지. 아버지가 감염되었다면, 이번에 되살릴 수 있을 지도 몰라.

(게임 재개)

제프로테온

테란이 티페르에 최초 정착할 때 사용되었던 초거대 함선입니다. 우주 저편으로 사라진 후,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감염되어 이곳에 나타났습니다. 이제 함선이라 보기도 힘든 이 감염체는, 체력이 매우 높고 '''받는 주문 피해가 25%만큼 감소하며, 주문 외의 공격으로 받는 최대 피해가 15로 감소합니다.'''

제프로테온은 지상 유닛에게 감염된 테란 알을 발사하고, 공중 유닛에게는 부식성 산을 발사하여 피해를 입히고 공격 속도와 방어력을 낮춥니다.

칼르잔: '''제프로테온은 반으로 쪼개졌고, 호울러스가 살아남았을 가능성은 없습니다. 게다가 저건 이제 함선이 아닙니다. 감염이 금속까지 파고들어 생물체가 된 상태입니다.'''[57]

희박한 가능성을 위해 우리 함대 병력을 희생시켜야 할까요?

제임스 게터: 내가 더 적극적이었다면 아버지를 살릴 수 있었어. 이건 내게 두번째 기회야! 이걸 놓쳐야 한다고?

칼르잔: '''사령관님의 두번째 기회는 이미 있습니다. 우리 함대와 터너 전 사령관님이죠.''' 호울러스는 타소니스를 탈출할 때 절 구했습니다. 그분이 살아있다면, 저 감염된 함선을 없애고 무사히 떠나길 바랄 겁니다!

제임스 게터: 어떻게 해야 할지...

스페라틸 에레스: 네 아버지가 할만한 판단을 해라. 우린 모두 답을 알고 있지 않는가?

칼르잔: 사령관님, 얌전한 작전은 실패한 것 같습니다. 계속 병력을 투입할까요?

제임스 게터: 그래... 우리 손으로 끝내야 할 게 많아. 유물이 사용될 때까지, 반드시 이 기지를 사수한다.

(적 공중 공세 시작)[58]

칼르잔: 광물 지대 쪽으로 저그 비행체가 접근합니다! 대비하십시오!

제임스 게터: 제프로테온도 접근하고 있다. 파괴할 수 있나?

칼르잔: 갑피가 두꺼워 금방 처치할 수는 없습니다. 저 감염체 안에 감염된 테란 알이 가득한데... 무슨 꿍꿍이인지 모르겠군요.

(제프로테온 후퇴)

제임스 게터: 제프로테온이 물러난다! 파괴하지 않으면 또 오겠군. 내 아버지 함선으로 저러는 모습 보고 싶지 않아.

칼르잔: 제프로테온이 우릴 계속 괴롭힐 모양입니다. '''올 때마다 피해를 누적시켜야 파괴할 수 있습니다.'''

(2번째 공중 공세)

칼르잔: 저그 비행체가 또 접근합니다! 무리 군주가 있습니다!

스페라틸 에레스: '''저그는 광물 지대를 공격할 때마다 제프로테온을 보내고 있다.'''

제임스 게터: 그렇다면 광물 지대로 저그 비행체가 접근할 때마다 제프로테온을 경계하도록.

(3번째 공중 공세)

칼르잔: 광물 지대로 뮤탈리스크가 옵니다!

(4번째 공중 공세)

칼르잔: 저그 비행체를 조심하십시오!

(5번째 공중 공세)

칼르잔: 광물 지대를 보호하십시오!

(6번째 공중 공세)[59]

칼르잔: 광물 지대로 오는 비행체 수가 많습니다. 대비하십시오!

(6번째 공중 공세 직후, 제프로테온 생존 시)

제임스 게터: 이젠 제프로테온이 도망갈 생각이 없는 모양이야! 화력을 집중해!

(제프로테온 파괴)

제임스 게터: 아버지, 이제는 편히 잠드시길.

(유물 최대치 충전, 게임 클리어, 동영상 재생)

(티페르 함대 소속의 프로토스, 저그, 탈다림 병력들이 궤도의 함선으로 소환된다.)[60]

부관: 유물 동력 최대치 도달.

레이너: 바로 지금입니다, 장군님! 발사하세요![61]

레이너가 스알못인지 땅굴 파괴루트를 탔는데 군체의식 모방기가 아닌 사이오닉 분열기를 사용한다. 사실 본편에서처럼 무리군주가 가득하다면 스토리에 제대로 몰입이 안되긴 하다.

(레이너 특공대가 중추석을 사용해 일대의 저그를 소멸시킨다.)[62]

제임스 게터: 동면 시설의 상태는?

칼르잔: '''그곳에서 저그 생체 반응이 사라졌습니다... 성공입니다!'''

제임스 게터: 티페르로 돌아가서 감염되었던 사람들을 깨우자. 여기는 너무 위험해.

'''자원의 땅 중앙, 신전, 티페르 함대가 차 행성으로 떠나기 전'''

암흑 기사: 제디룬 님, 이제 무얼 하려 하십니까?

제디룬: 나와 손을 잡았었던 테란들을 기억하는가? '''신전 전쟁 때, 그들 중 하나가 연락 수단을 남겨두었다.'''

암흑 기사: 그들의 힘을 빌리는 건 수장이 허락하지 않을 것입니다.

제디룬: '''허락을 구하는 게 아니다. 하겠다는 것이지.''' 티페르 함대는 행성 밖으로 나갈 일이 많다. 스페라틸 에레스가 행성 밖으로 나갔을 때, 그들을 찾을 거다. 그 순간이 오면 이 자리에서 만나자.


4. 외전 스토리


  • 이 문단은 번외 미션의 스토리를 다루는 문단입니다. 주 스토리는 위의 문단을 참고해주십시오.

4.1. 번외 1. 야수 청소


06편 토사구팽 이후, 티페르 함대는 해적 잔당의 은신처를 색출하는 데 집중하기 시작했다.

한편으로는 행성 외부로 나가 의뢰를 수행하기도 했다. 그중에는 막대한 자금을 걸고 대규모 저그 감염을 정화해달라는 의뢰가 있었는데...

(브카리브 IV 행성)

제임스 게터: 내 함대가 행성 궤도로 모이고 있소. 크레닉 씨, 상황을 알려주시오.

벤 크레닉: '''여긴 내 소유 행성이야. 많이 멋진 걸''' 만들고 있었는데, 대단한 발명을 마치자마자 저그가 들이닥쳤지 뭐야.[63]


마르쓰 롯시: 우와... 돈 많으신가 보다...[64]


벤 크레닉: 만들건 건 또 만들면 돼. 근데 행성 째로 잃기는 너무 아깝지 말이야? 그래서 말인데, 이 행성의 저그를 전부 박멸해 줘. 행성을 정화하진 말고.

제임스 게터: 내가 받는 입장이지만 받는 자금이 너무 많은 것 같소. 또 저그가 오면 어쩌려고 그러는 거요?

벤 크레닉: 그건 '''내 발명품'''이 해결해줄 거거든! 근데 지금은 안돼. 저그가 없어야 준비할 수 있어. 그리고, 어... '''뭔지 알려고 하지 마.'''

제임스 게터: 흠, 그렇다면 그런 걸로 알겠소. 함장, 전장 분석 결과를 보고해.

케르베로스 용기병: 저그 군락지에 가시 촉수와 포자 촉수가 많습니다. 그게 다라면 어렵지 않겠지만, '''군락지마다 변종 구조물이 있습니다.'''

서쪽 저그 군락지는 포자 촉수가, 동쪽은 가시 촉수가, 중앙의 저그는 모든 방어 구조물이 변이 갑피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알던 것보다 더 많은 공격을 퍼부어야 파괴될 겁니다.

무리어미가 없으니 한 무리의 군락을 모두 파괴하면 그 무리가 약화되겠죠. 다만, 군락도 변이 갑피가 있어서 정면으로 공격해야합니다.[65]


제임스 게터: 서쪽은 지상으로도 해볼만 하겠군. 나머지는 우리 함대에 공성수단이 많으니 충분하겠지. 롯시 중위, 시작하자.

(게임 시작)
'''테란 선택시'''

이번 임무의 업그레이드

이번 번외 임무의 업그레이드는 리터넌즈 캠페인 6편 두번째 임무의 업그레이드 목록과 동일합니다. 이하 목록에 없는 업그레이드는 기본화되었거나 6편에 등장하지 않은 것입니다.

현재 연구 가능한 업그레이드

- 해방선: 첨단 탄도 시스템 (우주공항 기술실에서 연구) - 08편부터 기본화

- 사이클론: 조준경 (군수공장 기술실에서 연구) - 09편부터 기본화

이전의 업그레이드와 마찬가지로, 업그레이드 연구 기회가 생긴 후 두 편 이상 거치고 나면 그 업그레이드는 다시 연구하지 않아도 기본으로 부여됩니다.

공격력 업그레이드와 방어력 업그레이드, 그리고 고급 업그레이드로 취급되는 업그레이드에는 이 규칙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현재 연구 가능한 고급 업그레이드

- 공성 전차: 소용돌이 포탄 [군수공장 기술실에서 연구]

- 토르: 고충격 탄두 [또는] 공성 미사일 [군수공장 기술실에서 연구]

- 사이클론: 자기장 가속기 [군수공장 기술실에서 연구]

- 망령 : 변위장 집중기 [우주공항 기술실에서 연구]

- 해방선 : 습격포 [또는] HALO 로켓 롤백 [우주공항 기술실에서 연구]

- 전투순양함: 단거리 차원 도약 [융합로에서 연구]

- 보병 유닛: 고급 전투 자극제, 보병 용병 군수품 [병영 기술실에서 연구]

- 변신 가능한 기계 유닛: 올스파크 반응로 [무기고에서 연구]

- 차량 및 우주선: 재생성 생물 강철 [무기고에서 연구]

- 에너지 보유 유닛: 셀 방식 반응로 [융합로에서 연구]

'''프로토스 선택시'''

이번 임무의 업그레이드

이번 번외 임무의 업그레이드는 리터넌즈 캠페인 6편 두번째 임무의 업그레이드 목록과 동일합니다. 이하 목록에 없는 업그레이드는 기본화되었거나 6편에 등장하지 않은 것입니다.

현재 연구 가능한 업그레이드

- 사도: 공명 파열포 (황혼 의회에서 연구) - 09편부터 기본화

이전의 업그레이드와 마찬가지로, 업그레이드 연구 기회가 생긴 후 두 편 이상 거치고 나면 그 업그레이드는 다시 연구하지 않아도 기본으로 부여됩니다.

공격력 업그레이드와 방어력 업그레이드, 그리고 고급 업그레이드로 취급되는 업그레이드에는 이 규칙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현재 연구 가능한 고급 업그레이드

- 차원 관문: 진보한 차원 관문 [인공제어소에서 연구]

- 광전사: 수호 보호막 [황혼 의회에서 연구]

- 불멸자: 그림자 포 [로봇공학 지원소에서 연구]

- 정찰기: 전투 감지기 배열 [함대 신호소에서 연구]

- 예언자: 정지 조율 [함대 신호소에서 연구]

- 폭풍함: 분해 [함대 신호소에서 연구]

- 에너지 보유 유닛: 완충 수정 [황혼 의회에서 연구]

'''저그(비공식)''' 선택시

이번 임무의 업그레이드

이번 번외 임무의 업그레이드는 리터넌즈 캠페인 6편 두번째 임무의 업그레이드 목록과 동일합니다. 이하 목록에 없는 업그레이드는 기본화되었거나 6편에 등장하지 않은 것입니다.

이번 임무에서는 새로 추가된 업그레이드가 없습니다.

이전의 업그레이드와 마찬가지로, 업그레이드 연구 기회가 생긴 후 두 편 이상 거치고 나면 그 업그레이드는 다시 연구하지 않아도 기본으로 부여됩니다.

공격력 업그레이드와 방어력 업그레이드, 그리고 고급 업그레이드로 취급되는 업그레이드에는 이 규칙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현재 연구 가능한 고급 업그레이드

-군단 숙주: 비행 식충 [감염 구덩이에서 진화]

-울트라리스크: 잠복 돌진 [울트라리스크 동굴에서 진화]

-점막 종양: 악성 점막 [진화장에서 진화]

-에너지 보유 유닛: 급성 분열 에너지 [진화장에서 진화]

'''탈다림(비공식)''' 선택시

탈다림 세력

게임 외부에서 특정 조건을 만족한 플레이어만 선택 가능한 비공식 종족입니다. 공식 스토리와는 관련이 없으며, 앞으로도 신규 업그레이드가 등장하지 않습니다.

이 대체 역사에서, 티페르 함대는 죽음의 함대를 격퇴한 후 그들의 포로와 기술을 편제에 포함시켰습니다. 티페르 함대는 그들의 무모한 파괴력을 인정하고 필요할 때마다 탈다림을 전투에 내보냅니다.

이번 임무의 업그레이드

탈다림은 기존 프로토스와 다른 독자적인 업그레이드 구성을 가집니다. 탈다림만의 업그레이드를 연구할 수 있습니다.

현재 연구 가능한 업그레이드

- 숭배자: 치명적인 돌진 (죽음의 의회에서 연구)

- 학살자: 위상 장갑 (죽음의 의회에서 연구)

- 교란기: 혈석 공명 (죽음의 의회에서 연구)

- 승천자: 혼돈의 조율 (승천자 기록보관소에서 연구)

- 피의 사냥꾼: 공허 폭발 (승천자 기록보관소에서 연구)

- 선봉대: 물질 확산 (로봇공학 지원소에서 연구)

- 분노수호자: 급속 동력 순환 (로봇공학 지원소에서 연구)

- 하늘발톱: 음이온파 발사기 (함대 신호소에서 연구)

- 파멸자: 과한 공명 (함대 신호소에서 연구)

- 파열함: 분해 (함대 신호소에서 연구)

- 하늘군주: 파멸기 (함대 신호소에서 연구)

케르베로스 용기병: 사령관님, 공세를 알아챌 감지탑을 건설하려 합니다. 가까운 거점을 확보해주시겠습니까?

제임스 게터: 물론. 우리 지도에 올려.[66]


마르쓰 롯시: 함장님이 잘 깔던 감지탑, 작전마다 있으면 좋을 것 같은데요.

케르베로스 용기병: 지도에 거점을 표시할게. 그곳을 확보하면 바라던 대로 될거야.

(거점 정리 완료)

케르베로스 용기병: 감지탑 배치가 끝났습니다. 저그의 접근을 알아채기 수월해질 겁니다.

(각 방향 첫 공세 이후)

마르쓰 롯시: 공격이 여러 군데에서 오는구먼요. 딴 데서 더 오진 않겠죠?

제임스 게터: 뒤에서도 온다면 골치 아프겠는데, 가능성은?

케르베로스 용기병: 지금껏 본 세 방향이 전부입니다. 그 방향만 경계하면 됩니다.

(군락을 하나도 파괴하지 않고 게임 시간 20분 경과)

케르베로스 용기병: 서둘러 저그를 공격해야 합니다. 놈들의 공격을 약화하고 추가 자원을 확보하는 방법은 군락을 파괴하는 것뿐입니다.

(첫 번째 추적 도살자 공세)

부관: 경고. 서쪽 경로에서 변이류 히드라리스크가 접근 중입니다.

제임스 게터: 우린 변종 저그를 지겹게 상대해 봤지. 정신 바짝 차리고, 놈들에게 화력을 집중한다.

마르쓰 롯시: 변종 저그는 항상 그거에 딸려 있었어요. 정신체요.

제임스 게터: 여기선 군락이겠지. '''변종 저그가 오는 방향의 군락이 남아있으면 계속 올거야.'''

(첫 번째 토라스크 처치시)

마르쓰 롯시: 대장님, '''방금 우리 사령부 만한 덩치의 괴물이 우리에게 달려들었습니다!'''

제임스 게터: 토라스크야. 군락지에서 다시 되살아날 게 틀림없어.

(첫 번째 쿠쿨자 공세)

부관: 지역 중앙에서 변이류 뮤탈리스크가 접근 중입니다.

케르베로스 용기병: 사령관님, 우리 기지로 쿠쿨자가 옵니다.

제임스 게터: 놈들이 날아다니게 두지 마라!

(서쪽 저그 군락 파괴)

케르베로스 용기병: 이제 추적 도살자가 오지 않을 것입니다. 그쪽의 공세도 약해지겠죠.

(동쪽 저그 군락 파괴)

마르쓰 롯시: 이쪽 저그는 별거 아니네요. 아니면 우리가 너무 빨랐나?(토라스크 출현 전 파괴시)

마르쓰 롯시: 휴, 큰 울트라리스크는 이제 그만 보겠네요.

(게임 클리어, 동영상 재생)

제임스 게터: 자, 남은 저그는 금방 처리될 거요. 우리 일처리가 맘에 들었길 바라오.

마르쓰 롯시: 거, 무얼 했길래 저그가 이렇게 많이 몰려들었데요?

벤 크레닉: 자금 들어온 거 확인됐지? 그럼 알려고 하지 마. 당신들 계약조건은 거기까지야.

(궤도의 티페르 함대로 시점이동)

마르쓰 롯시: 그냥 순수하게 궁금한데, 알 방법 없어요? 함장님이 이미 확인해봤을 것 같은데.

케르베로스 용기병: 확인해보니 시설 내부에서 '''저그를 기계로 구현하려던 흔적이 있어.'''

마르쓰 롯시: 우리한테는 식상한 거네요.[67]


제임스 게터: 연구 표본을 모으려다 저그를 끌어들인 모양이군. 끝이 안 좋을 텐데.

마르쓰 롯시: 간만에 용병 일 한건 좋았습죠. 우린 돈이나 받고 튀자구요.


5. 관련 문서



[1] 음성 대사로 출력되며 대화 기록엔 남지 않는다.[T] A B C D E F G H I J K 테란 플레이시[Z] A B C D E F G H I J K 저그 플레이시[P] A B C D E F G H I J K L M 프로토스 플레이시[TP] A B C D E F G H I J K 탈다림 프로토스 플레이시[2] 레프리비가 같이 있어야 대화가 나온다.[3] 스캔이나 관측선, 교란기 혹은 레프리비의 다중 폭격함으로 확인 가능.[4] 테란으로 플레이할 때는 여기까지 나온다.[5] 대군주나 레프리비의 다중 폭격함으로 확인 가능.[6] 티페르 행성의 대기가 외부 세력의 침입을 막아주는데 큰 역할을 하지만 저그 침공을 통해 무적이 아니라는 것을 볼 수 있다. 게다가 해당 미션의 시간대인 '''2503년 말은 자날 캠페인이 시작되기 약 1년 전의 시기, 테란 자치령이 코프룰루에 세력을 뻗쳐 과거 테란 연합만큼의 영향력을 행사하고 우모자 보호령, 켈 모리안 조합이 자치령을 경계하는 중, 저그는 차 행성에서 불길한 침묵을 유지하는 중'''이다. 게다가 티페르 행성이 코프룰루 구역을 떠돌아다닌다는 특성상 어느 세력이든 마주칠 가능성은 절대 낮지 않다.[7] 우모자 보호령, 켈 모리아 조합은 세력이 작다고해도 티페르 민주공화국보단 클 것이다. 티페르 민주공화국의 영토는 티페르 행성 하나뿐이며 인구도 테란 약 1억 3000만 명에 프로토스 약 4000만 명 정도지만 우모자 보호령은 수도성인 우모자만 해도 인구가 21억명이 넘으며 켈 모리아 조합은 수도성인 모리아 인구만으로도 41억 명이 넘는다. 또한 우모자 보호령, 켈 모리아 조합의 영토도 수도성 외에 다른 행성이나 위성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우모자는 공식적으로 중립을 표방하고 있기 때문에 정말 논외겠지만 켈 모리아 조합은 태생부터 해적 집단이라 친하게 지내긴 힘들 것이다.[8] 자날 캠페인 도중에 자치령의 통제에서 벗어나 새로운 행성을 개척하는 피난민들을 향해 배은망덕하게도 스스로 반란군을 자처한다고 비난하는 뉴스가 있다.[9] 당시 '''아크튜러스 멩스크 치하의 테란 자치령은 우모자 보호령, 켈 모리안 조합처럼 자신들의 통제를 벗어나 독립적으로 활동하는 행성을 절대 좋게 볼 리가 없다.[8]''' 테란의 무기 역시 티페르의 대기에 영향을 미치므로 자치령 무적 함대를 대규모로 끌고 와서 포화를 퍼부을 수도 있지만 자치령의 입장에서는 단순히 행성 하나를 차지하자고 무적 함대를 모조리 끌고 가는 것은 사실 수지타산이 맞지 않을 수도 있다. 자치령 내부를 통제하기 위해 무적 함대가 필요할 뿐만 아니라 우모자 보호령, 켈 모리안 조합, 레이너 특공대, 저그 군단, 댈람 프로토스에 대한 경계도 해야 하므로. 게다가 티페르 내에 테란만 있는 게 아니라 프로토스도 있으므로 힘으로 밀어붙이다가 자칫하면 티페르를 점령하는데 성공하더라도 무적 함대가 큰 피해를 볼 수도 있을 것이다.[10] 프로토스의 경우, 댈람 프로토스가 티페르 프로토스와 우호관계이긴 하지만, 몬리스나 벨시르처럼 '''탈다림이 머무는 행성이나 탈다림 함대와 마주칠 가능성도 배재할 수는 없다.''' 테란보다 기술력이 수천년 이상 차이나는 데다가 가장 호전적이므로 마주친다면 충돌을 피할 수 없다.[11] '''저그의 경우엔 기술력이고 군사력이고 뭐고 없고 그냥 무식하게 수로 밀어붙이면 된다는 게 전작인 티페르 캠페인에서도 나온 적이 있다.''' 지금 당장은 침묵중이더라도 언제 침묵을 깨고 코프룰루를 침공할 지도 모르는데(실제로는 1년 후인 2504년 말에 저그가 활동을 개시했다) 군사력 강화를 배재하자는 말은 그저 안일함에 지나지 않는다. 물론, 의회의 입장에서는 지난 몇 년간의 전쟁으로 행성이 황폐화되었으니 더 이상의 전쟁을 반대하고 경제 발전에 힘을 쏟고자 하는 마음이겠지만, '''리터넌즈 캠페인의 스토리 흐름이 절대로 평화로울 리가 없잖는가?'''[12] 어딜 봐도 티페르 함대를 견제할 목적이다.[13] 자유의 날개 캠페인의 '야수의 소굴로' 임무의 타이커스의 대사를 인용했다.[14] 시르마리스 프라임은 스타크래프트 본편엔 나온 적이 없지만, 행성의 위성인 발할라가 자치령 군사 연구 시설이다. 자날 캠페인에서 레이너 특공대와 타이커스 핀들레이가 오딘을 탈취하고 뒤집어놓은 그곳이 맞다.[15] 전작인 티페르 캠페인을 플레이한 유저들이라면 어떤 것을 의미하는 지 알 것이다. 악의 종자=저그, 변종 정신체/의로운 이: 레프리비 다레우스, 프레키우스, 타린-프레키우스 연합(현재의 티페르 함대)/타락한 이: 아프레스 디콜린, 제디룬, 신전 프로토스, 티페리아 정규군(현재의 해적 잔당)[16] 세계관 설정상 태사다르가 제라툴과 협력하는 것을 보고 위기감을 느낀 초월체가 마침 아이어 근처를 지나던 티페르에 자신의 세포주와 함께 다수의 저그를 보냈고 만약 제디룬의 의견이 받아들여져 모든 프로토스가 신전 안에 들어왔더라도 저그 침공은 벌어졌을 것이다. '''오히려, 저그를 막는 세력 하나가 없어지기 때문에 저그는 티페르에서 활개치면서 끝내 행성을 황폐화시키고 그렇게 된다면 아무리 신전 안에 숨은 프로토스라 할지라도 무사하지 못했을 것이다.''' 제디룬이 얼마나 자기중심적 사고에 빠져 있는지 알 수 있다.[17] 이 대목에서 보라색 연기가 불길하게 비춰진다.[18] 2편에서의 전투는 저그와 혼종이 선제 공격을 해서 벌어진 일이며, 엔딩 영상의 내용에 따르면 혼종의 공격은 의도적이었음을 알 수 있다. 헌데, 전투가 벌어졌다는 것 한 가지만 가지고 티페르 함대를 질책하는 의회의 모습을 보면 어째 좀 의심스러워진다.[19] 레프리비와 티페르 함대의 입장에서는 군사력 강화를 위해 토르의 설계도가 필요하지만 2503년 당시 토르는 자치령 지상 병기 중 최강의 병기인데다가 자치령 내에서도 상용화가 덜 이루어진 기술이다. 그런만큼 자치령 입장에서는 극비 기술이며 말 그대로 '''누군가 달라고 부탁하더라도 절대 줄 수 없는 기술이다.''' 게다가 앞서 말했듯이 당시 아크튜러스 멩스크가 다스리는 테란 자치령은 우모자 보호령, 켈 모리안 조합처럼 독립적으로 활동하는 행성을 좋게 보지 않기 때문에 티페르 함대를 처음 봤을 때부터 못마땅하게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또한 칼르잔이 말한 것처럼 대규모의 자치령 함대가 다가오고 있다. 아무래도 자치령 무적 함대의 힘으로 티페르 함대를 쫓아내거나 제압, 포로로 억류하려는 속셈이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으로, 레프리비는 자신 주위의 사람들(휘하 병사들과 아고이 테프너를 비롯한 티페르 거주민들)을 지키는 것 빼면 정의감에 충실한 적이 없는 성격이며 거주민들을 지키고 군사력을 강화시켜 티페르의 평화를 가져오기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기 때문에 결국, 충돌은 피할 수 없었을 것이다.[20]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작 중 시간대는 2503년, 자유의 날개로부터 1년 전이기 때문에 상대는 종족 전쟁 시점의 피해를 복구하고 다시 부상한 '''아크튜러스의 막강한 테란 자치령이다.''' 비록 티페르의 대기 덕분에 쉽게 진입 못하는걸 감안해도 교전한 자치령 부대가 저그처럼 대규모 낙하 공습 부대를 보냈다면 아마 티페르 행성은 득보단 실이 상당했을것이다.[21] 게임 시간 19분이 지날 때까지 데이터 저장소를 점령하지 않을 시[H] 헬프레이어 패널 사용 시[S] 티페르의 방패 패널 사용 시[22] 게임 시간 19분 전에 데이터 저장소 점령시[23] 데이터 저장소는 무시해도 상관없다.[24] 티페르 캠페인 3편 과거 회상에서 레프리비와 첫 대면을 했을 때 이와 비슷한 얘기를 나눈 적이 있다.[25] 의회가 무능하다는 뜻으로 그런 말을 한 걸 수도 있지만, 아프레스와 의회 사이에 무언가가 있음을 추측할 수 있다.[26]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보면 알겠지만 도시의 주요 거점에 자리잡은 의회군의 방어상태는 끝내주게 부실한 반면 기록보관소는 전투순양함, 토르, 공성 전차로 단단히 방어하고 있다.[27] 이 때문에 게임 내에서 티페르 함대 병력들은 무적상태이다. 즉, 작정하고 기지를 전부 밀려고 해도 그러지 못한다.[28] 블리즈컨 2018 워 체스트 저그 스킨으로 나온 그거 맞다.[29] 5편보다 먼저 정식 게시된 번외 임무인 야수 청소에서 치트키를 입력해 사용할 수 있는 헬프레이어의 마지막 패널 스킬에 가스를 자동으로 채취하는 부가 효과가 달려있다.[30] 5편은 4편으로부터 시점이 고작 3시간 밖에 차이 나지 않는다. 분명 낮에 해적 잔당으로 인해 도시가 쑥대밭이 되었을 땐 복제 저그는 하나도 쓰지 않았으면서 고작 레프리비 하나를 잡기 위해 복제 저그를 투입한다? 이 또한 의회가 해적과 내통하고 있다는 사실을 뒷받침해주고 있다.[31] 이 부분에서 제디룬이 스페라틸 에레스에게 실망했을 가능성이 크다. 제디룬의 시선에서는 테란을 저그처럼 티페르 행성을 멋대로 침범한 미개한 종족으로 보고 있으며 티페르를 위해 언젠가 테란을 몰아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아프레스와 협력했던 것은 그저 타린-프레키우스 연합(현재의 티페르 함대)과의 전쟁에서 이기기 위한 수단이었을 뿐이었다. 티페르 캠페인 11-1편에서도 테란 사이의 이해관계는 생각하지 않고 프레키우스에게 타린 팀을 버리고 하나된 티페르 프로토스를 만들자고 권유하기도 했고 15-2편에서 ‘아프레스가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면 프로토스도 무사하지 못할 것이다’라고 스페라틸 에레스가 말하자 ‘저그만 없으면 미개한 테란 따윈 손쉽게 상대할 수 있다’라고 말을 한 것으로 보아 진심으로 협력했던 타린-프레키우스 연합과는 달리 제디룬은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협력했고, 목적을 달성하면 아프레스를 토사구팽할 생각을 하고 있었음이 드러난다. 이는 아프레스도 마찬가지.) 이 때문에 테란을 존중했던 프레키우스와 대립했던 것, 그러나, ‘프레키우스가 옳았다’라는 스페라틸 에레스의 말은 제디룬에게 실망감을 안겨주고 게다가 신전을 정화하지 않겠다는 말로 인해 배신감도 느꼈을 것으로 생각된다. 게다가 (신전을 중시하는 제디룬의 성격상) 3편 시작 영상에서 보면 제디룬이 ‘스페라틸 에레스가 테란에게 동화되었다면 금단의 세력을 불러서라도 신전을 정화하겠다’는 말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이 대화로 제디룬은 스페라틸 에레스가 테란에게 동화되었다고 생각했을 것이다.[32] 화가 단단히 난건지 이 때 크레이브 의원을 밀치기까지 한다.[33] 1시 방향에 있는 티페르 함대의 기지이다.[34] 일반적인 프로토스 모선의 소용돌이 능력은 유닛을 중심부로 끌어들이고 무적상태로 만들지만, 탈다림 모선의 블랙홀은 유닛을 소용돌이처럼 돌게 만들며 무적상태로 만들지 않는다. 처음 본다면 당연히 경악할 수 밖에 없는 성능이다.[35] 바로 전 편에서 플레이어가 조종하던 그 기지이다.[36] 탈다림 모선을 중심으로 분노수호자, 선봉대가 주변을 감싸며, 난이도에 따라 하늘군주가 추가된다.[37] 여기서 말하는 탈다림 집행관은 바로 전 미션에서 탈다림 병력들을 직접 지휘하던 인물, 바로 플레이어다.[38] 제디룬에 대한 처벌이 없어서 불만인 유저가 많은데, 제작자의 말로는, 스페라틸 에레스는 제디룬이 탈다림을 몰고 온 것이 자신이 제디룬의 말을 듣지 않은 것이라는 죄책감을 가져서 그렇다. 그리고 제디룬을 따르는 신전 프로토스가 많기 때문에 섣불리 처벌을 내렸다간 신전 프로토스 세력의 반란이 일어날 수도 있다. 티페르 함대와 신전 프로토스 세력의 군사력 차이를 보면 티페르 함대가 진압하기는 어렵진 않으나, 이로인해 동족들이 피를 보게 되고, 대부분의 네라짐들이 티페르 함대를 이탈하게 될 가능성도 있다. 즉, 불필요한 분쟁 방지를 위해서라도 제디룬의 의견은 최대한 존중해주는 것이 좋다.[39] 레프리비가 한 행동을 보면 반란죄는 물론 내통죄까지 포함된다. 투옥되어도 딱히 할 말은 없을 것이다. 반란죄의 경우는 해적 잔당과 내통하는 의원이 있다는 증거가 밝혀졌으니 어느정도 참작될 수 있지만 탈다림에게 의회 건물을 공격하라고 한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니...[40] 자유의 날개 캠페인의 내용이다. 즉, 이번 미션의 시점은 자유의 날개와 동일하다.[41] 티페르 16편에서 나온 비상 프로토콜의 툴팁을 그대로 가져온 듯 하다.[42] 어떤 통로를 선택해도 대화가 달라지진 않는다.[43] 오른쪽 길 선택 시 철벽 요새[왼쪽] 왼쪽 길 선택 시[오른쪽] 오른쪽 길 선택시[44] 제레다스로 접근 시[45] 레프리비로 접근 시[주의] 두 번째 반응로를 얻지않고 이동시 얻을 수 없다.[46] 이름이 ''''모시스'''' 반응로 인 것을 보면 누가 둔 건지는 말 안해도 알 것이다.[47] 스토리상 정사는 반응로 3개를 모두 획득한 것이기 때문에 8편부터는 별 다른 설명 없이 레프리비가 파괴장을 사용할 수 있다.[48] 7편의 시점은 2504년 말로, 이 시기에 자유의 날개 스토리에서 레이너가 중추석 조각을 모은 뒤 발레리안과 함께 칼날 여왕을 인간으로 되돌리기 위해 차 행성으로 갔다.[49] 잘 들어보면 대사가 나올 때의 신호음 음량이 평소에 비해 더 크다.[50] 오른쪽 길 선택 시 파괴전차[51] 자유의 날개 캠페인 '야수의 소굴로'[52] 야생 저그지만 변종이라서 그런지 잠복 했다가 기습하고 포위하는 등 나름 전술적인 전략을 사용한다.[53] 아이러니하게도 위기를 불러올 타락한 자는 바로 이 말을 하는 '''제디룬 본인'''을 의미한다.[54] 제임스 게터가 레이너의 초상화를 사용한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뭔가 기분이 묘하다...[55] 공허의 유산 시점에서는 중추석이 저그나 프로토스에게 무조건 해를 입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 밝혀졌지만, 이 당시에는 레이너 특공대에서 조사한 자료 뿐이었으니 이에 대해 정확하게 알지 못했을 것으로 보인다.[56] 천만다행히도 자가라가 직접 기지로 처들어오지는 않는다.[57] 설정상 반으로 쪼개진 제프로테온의 앞부분은 티페르 내부로 떨어지다 마찰열에 의해 소멸되었고, 없어진 앞부분을 감염체들이 메우고 있는 상태이다.[58] 자원 지대에 공세가 올 경우에만 대사가 출력된다.[59] 이 이후부터는 대사가 출력되지 않는다.[60] 테란의 경우 소환되는 이펙트 없이 병력들만 비춰진다.[61] 위의 두 대화는 자유의 날개 캠페인에서도 사용된 대사라 그런지 음성도 함께 나온다.[62] 티페르 함대 소속 프로토스 건물의 경우 막대한 피해를 입으며, 저그 건물의 경우 같이 소멸한다.[63] 뭔가 모자란듯한 말투지만 오타같은것은 아니다.[64] 이게 매우 대단한 것이, '''행성 내의 땅도 아니고 행성 전체를 통째로 자기가 소유하고 있는데다 개인 주도로 발명품까지 만들고 있었다.''' 그걸로도 모자라서 막대한 자금을 주고 의뢰를 맡겼다는 것은 재력이 매우 엄청나다는 것이다.[65] 대사에는 나와있지 않지만, 점막 종양도 변이 갑피가 적용되어있다. 별 의미는 없지만...[66] 랜덤하게 위의 대화나 아래의 대화 중 하나가 출력된다.[67] 5편에서 의회군이 레프리비를 잡기 위해 복제 저그를 동원한 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