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 보트

 

마르코 보트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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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 보트'''
マルコ・ボット
Marco Bott
'''프로필'''
'''본명'''
마르코 보트
'''성별'''
남성
'''나이'''
15세
'''출생'''
835년 6월 16일, 방벽 월 로제 지나[1]
'''신체'''
178cm (850년) | 70kg (850년)
'''소속'''
'''성우'''
[image]
오오사카 료타[2]
[image]
오스틴 틴들
[ 정보 더 보기 ]
'''고향'''
방벽 월 로제 Jinae
'''거주지'''
방벽 월 로제 트로스트 구
'''상부'''
최상위 결정 기관
~ 850년
'''병단
약력'''
훈련병
847년 ~ 850년
'''가족'''
보트
가문
친부: 마르코의 아버지
친모: 마르코의 어머니
'''인간
관계'''
104기 훈련병단 동기생들 (동료)

[ 공식 평가 및 능력치 ]
평가[16]
스피드
두뇌전
협조성
행동력
격투술
A
6
8
'''10'''
7
8

1. 개요
2. 작중 행적
2.1. 트로스트 구 탈환 작전 이후
3. 영향력
4. 인간관계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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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갤러리'''
이사야마 하지메의 만화 《진격의 거인》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



월 로제 남구 지나에 거리 출신. 훈련병단 104기로 엘런과 동문수학하던 소년. 훈련병단 19반 반장이다.

트로스트 구 전투 때 운동능력 순으로 거인을 공격하는 7명을 뽑을 때 졸업 성적 순위가 더 낮은 코니 스프링거사샤 브라우스가 포함되었는데도 마르코는 포함되지 않았다. 이로 볼 때 운동능력은 코니와 사샤보다 낮지만 다른 성적이 좋아서 7위가 된 듯. 아르민, 쟝, 유미르 등과 함께 좌학 성적이 좋았다는 설정이라 필기성적으로 더 높은 석차를 받은 듯하다. 대신에 리프트를 타고 거인의 눈을 쏘는 나머지 병사들의 지휘 역할을 맡았다.
846년에 황무지 행군훈련에서 제1반의 반장을 맡아 훈련했다.
트로스트 구 전투가 끝난 후에 동료가 죽은 것을 보고 자신이 아니라서 다행이라고 여기는 다즈가 공포에 질리면서 거인에게 잡아먹힐 때 싸워야 한다는 말을 하면서 그럴 바에 죽겠다고 해서 자결하려고 하자 다즈를 말린다.
애니판에서 엘런이 바위를 옮겨서 트로스트 구의 문을 막으려고 할 때 행적이 묘사되는데, 장, 애니, 코니 등과 함께 팀을 이뤄 장이 위험에 빠지자 먼저 나서서 주의를 끌었고 동료들과 함께 거인에게서 벗어나는 것에 성공했다.
훈련병 시절에는 헌병단에 들어가 왕에게 충성하는 것이 목표[3]였고 훈련병 중 최우수 10명의 한 명으로 졸업해 뜻대로 헌병단에 입단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으나...

2.1. 트로스트 구 탈환 작전 이후


초대형 거인 재출현 이후 트로스트 구 탈환 작전 뒷처리 과정에서 '''상체의 반을 뜯어먹힌 시신'''으로 발견되었다.[4][5] 게다가 그 시신을 확인한 사람이 하필이면 장 키르슈타인. 이로써 상위 10명 중 유일하게 훈련병단이 최종 소속 병단이 되었다.
그가 옛날에 했던 말과 그의 죽음은 장이 조사병단에 지원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한편, 그의 시신에서 사망 당시 착용하고 있었을 입체기동장치가 발견되지 않아 의문점을 남겼는데, 이는 이후 그의 장치를 훔쳐서 사용하던 자의 정체가 밝혀지는 결정적 단서가 되었다. 그리고 이를 근거로 사람들 사이에서는 '''"마르코가 거인화 하는 인간을, 혹은 인간으로 돌아오는 거인의 모습을 목격하는 바람에 그자에게 암살당했으며, 시체의 형태는 거인이 한 것으로 보이게 하기 위해서 훼손한 것이다."'''[6]라는 추측이 제기되었다.
이후 벽 내부의 잔존거인 정리하는 과정중에 죽은 것으로 보이며, 만화와는 달리 애니에서는 재킷도 벗은 상태로 죽어 있었다. 마르코의 입체기동장치를 훔친 자는 그걸 주웠다고 말했지만 사실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었다.
그리고 77화에서 그의 죽음의 전말이 공개된다. 트로스트 구 침공 당시 병사로 잠입한 전사 라이너와 베르톨트가 "자신의 거인", "모처럼 부숴놓은 벽" 등등의 수상한 대화를 하는걸 듣고 당황해 장난으로 치부하며 그냥 입체기동장치를 타고 가버리지만 엘런이 거인화 할 수 있단 것 - 즉 인간이 거인으로 변할 수 있단 것과 갑자기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초대형 거인을 엮어 어딘가에 엘런과 같은 거인화 할 수 있는 인간이 있다는 것을 추리해 낸다.
그러나 눈치를 채고 금방 뒤에서 따라잡고 부딪쳐오는 라이너에게 습격당해 추락하고 라이너에게 붙잡히지만 마침 나타난 애니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그러나 역시 라이너, 베르톨트와 같은 전사 한패였던 애니는 동료애 때문에 갈등하다가 아까 코니를 구한 건을 덜미삼아 신뢰를 증명할 것을 요구하는 라이너때문에 결국 마르코의 입체기동장치를 벗기고 창문 안쪽으로 던져버린다. 직후 아직 제대로 얘기도 안했으면서 왜 그렇게 도망가냐며 울부짖고 상관인 미케처럼 '''참으로 비참하게 울부짖다가 상반신이 뜯겨죽는다.'''[7] 한마디 너무 두뇌가 유능해서 생긴 참극이다. 애니가 마르코의 입체기동장치를 갖고 있었던건 이때문이었다. 이 사건 이후 라이너의 비정상적인 정신상태나 베르톨트의 자책하는 대사를 보았을 때 그의 죽음이 쟝에게는 성장의 계기였다면 동향조에게는 커다란 트라우마를 안겨줬을 가능성이 크다.[8]
결과적으로 보자면 의도치 않게 현재의 104기 조사병단을 완성했으며, 숨어있던 마레 육군 전사대의 정체가 발각, 나아가 궤멸하게 된 '''원인.'''
127화에서 그의 죽음의 진상이 동료들에게 전해진다. 그와 함깨 라이너가 정신분열로 인하여 마르코가 죽은 이후 분노하여 그를 먹은 거인을 죽였다는 사실도 밝혀진다. 마르코의 유해가 뜯어먹히다만 상태였던 것도 이 때문이었다. 또한 그의 유언에서처럼 장, 라이너 등 이전 동료들끼리 모여 서로 제대로 이야기를 하면서 협력하게 되었다.

3. 영향력


생전의 행적을 보자면, 갑옷 거인초대형 거인의 정체를 가장 먼저 눈치챈 인물이다. 물론 그 사실을 동료들에게 알리지 못하고 사망했으니 큰 의미는 없지만, 문제는 당사자들의 대처였다. 전사대 삼인방은 입막음을 위해 마르코를 간접적으로 살해하는데, '''마르코의 죽음을 지켜보던 라이너가 정신 착란 증세를 일으킨 것'''. 이 정신 착란 증세는 이후 거밍아웃이라고 불리는, 초대형 거인과 갑옷 거인의 정체가 발각되는 사건의 가장 큰 원인으로 작용한다. 라이너와 베르톨트는 이로 인해 엘런 및 조사병단과 전투를 치르게 되고, 결과적으로는 엘런을 납치, 도주하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조사병단이 엘런 탈환 작전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한네스가 사망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엘런이 어머니를 먹은 거인과 재회하는 계기가 되어 엘런 및 조사병단이 좌표의 존재 및 정체를 인지하게 되며, 이후 엘런이 왕족과의 접촉을 통해 시조의 거인의 힘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계기가 된다.
또한, 마르코의 입체기동장치는 이후 애니가 조사병단의 조사망을 빠져나가기 위해 사용하게 되는데, 문제는 하필 애니 옆자리에 서 있던 아르민이 마르코의 입체기동장치를 알아보고 만다. 이는 이후 아르민이 여성형 거인의 정체를 '''확신하는 계기'''가 되고, 연쇄적으로 애니와 같은 고향 출신이었던 라이너와 베르톨트의 정체도 깨닫게 되어, 거밍아웃 이전에 이미 전투 준비를 마칠 수 있었다. 애니의 정체 발각은 여성형 거인과의 벽 내 전투로 이어져 애니가 패배 후 수정화하는 계기가 된다. 조사병단은 여성형의 도주 시도 과정에서 뜯어진 벽 덕분에 벽의 정체를 알게 되고, 이후 월교, 중앙헌병단, 레이스 일가 및 귀족층과 순차적으로 접촉하며 벽 내 권력 구조의 진상을 자각, 결과적으로 쿠데타를 일으켜 성공하게 된다. 수정화했던 애니는 이후 깨어나 엘런을 저지하러 가는 아르민 일행에게 중요한 전력이 된다.
마르코의 시신은 이후 장에게 발견되어 장이 조사병단 입단을 다짐하는 계기가 된다. 다시 말해 '''조사병단에서 장이 이뤄낸 성과들은 전부 마르코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성과들인 셈이다'''. 장이 특별작전반의 일원으로서 훌륭한 현장지휘관으로 성장하게 되는 점을 감안하자면 어마어마한 기여를 한 것.
놀랍게도, 이 모든 것이 마르코 한 사람의 죽음에서 비롯되었다. 나비효과의 모범 사례.

4. 인간관계


동기들의 평가에 따르면 '''가장 리더에 어울리는 성품'''을 지녔다고 한다.[9] 성격이 좋아서 여러 동기들과 잘 지냈으며, 그 외에도 동기들에게 이런저런 배려를 많이 해준다. 장과 원수지간인 엘런 양측과도 사이좋게 지내면서 둘 모두에게 싫은 소리 듣지 않은 것만 봐도 그 대인능력을 알 수 있다. 실제로 훈련 중에도 본인의 공적을 올리기보다 실전을 상정하고 동료들의 공격을 보조지원하는 타입이었다. 만약 라이너 베르톨트 애니가 마르코를 살려 두었더라면 후에 가장 강력한 전략적 적이 되었을 것이다.
다른 지역 출신이었지만 병단에서 가장 친했던 친구 사이. 개인의 보신을 최우선하던 장은 마르코의 죽음을 계기로, 자신의 능력이 어디에 걸맞는지를 깨닫고 헌병에서 조사병으로 진로를 바꾸게 된다. 126화에서 현실을 도피하려던 장이 결국 세상을 구하고자 마음 먹은 데에도 마르코의 영향이 컸으니, 여러모로 장에게 있어서 중요한 캐릭터. [10]
엘런의 경우 처음 입체기동장치의 문제로 상담하게 되자 라이너베르톨트를 소개해주었고, 엘런 또한 쟝과는 달리 그를 신뢰하고 있을 정도였다. 아르민의 경우 엘런과 함께 마르코와는 면식으로 보급소 탈환 후 같이 입체기동장비를 정비하면서 마르코의 입체기동장비의 홈을 계속 기억할 정도로 후일 여성형 거인의 정체를 밝히는 데 도움이 되었다.
가이드북에선 신뢰관계라 나와 있으나, 접점은 적은 편. 그러나 몇 장면을 보면 그를 신뢰했던 것은 사실인 듯.

5. 기타


  • 얼굴과 상반신 절반을 먹혀서인지 별명이 반쪽이다. 팬아트에서도 절반만 나오거나, 절반만 잘려있는 경우가 많다(..)
  • 104기 훈련병단의 좌학성적 상위자였다고 한다. 아르민 바로 다음에 이름이 언급된것으로 보아 좌학 차석이라는 해석도 가능.[11]
  • TVA 1기 16화에선 엘런이 장으로부터 마르코는 죽었다라고 들은 후 회상하는데 조사병단의 제복을 입고있는 모습으로 나왔다. 다만 먼저 죽어버린게 의외의 캐릭터성으로 자리잡은건지, 2쿨 오프닝에서는 104기 훈련병단 상위 10명이 경례를 하는 실루엣이 지나가는데 마르코의 자리만 비어있으며, 엔딩에서는 마지막에 104기 훈련병단 상위 10명이 경례를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마르코의 자리에 아르민 알레르토가 대신 들어가 있다 (...)
  • 작가가 언급하길, 마르코는 죽일 예정이 아니었지만 캐릭터성이 잘 만들어지지 않아서 빨리 죽였다고 한다.[12]
  • 양덕들에게는 꽤나 인기를 누리는 편이지만 일본에서나 우리나라에서는 빠른 퇴장 때문인지 쟝과의 접점 외에는 별 인기가 없는 편이다.[13]그래선지 예전 인기 투표들에서는 순위권에 들지 못했지만 2015년 5만 명이 참여한 인기 투표에서는 8위를 했다.출처 2017년 100화 기념 인기투표에서는 10위를 했다. 마이너 판에선 나름 인기를 누리는 편.
  • 외모가 상당히 작화를 타는 편인데, 원작에서는 재등장 전에는 초반 작화만 나오기 때문에 딱히 큰 차이나 작붕이 보이지 않지만, 애니판에서는 장면만 나누어서 보면 그 차이를 알 수 있다.
  • 이름 때문에 서양권에서 자주 마르코 폴로 게임 가지고 네타로 삼아진다. 주로 쟝이 마르코를 애기하면 꼭 누군가 '폴로~'라고 대답하는 패턴.
  • 작가가 단행본 말미에 그리는 자투리 만화 진격의 스쿨 카스트에서의 그의 정체는 무려 유령(..)[14]
  • 극초반에 사망한 인물이지만 상술했다시피 워낙에 영향력이 큰 인물이어서 TVA에서도 모든 시즌에 출연한다.[15]

[1] Jinae, ジナエ町. 마르코의 출생 도시.[2] 아내가 된 누마쿠라 마나미차력 거인을 맡게된다.[3] 목표를 보면 알겠지만, 헌병단의 특권을 노리는 것이 아닌 정말 성실한 케이스다.[4] 공교롭게도 죠죠의 기묘한 모험 2부 전투조류 에서도 해당 성우가 맡은 캐릭터는 기둥의 남자에게 몸의 절반을 삭제당해 사망했다. 해당 캐릭터의 이름도 마르크(죠죠의 기묘한 모험).[5] 과거 10명의 훈련생 시절의 이야기가 나오면서 교관이 각 인원에게 평가를 내리는데 마르코만 평가가 없다가 다음 컷에서 바로 죽는다..[6] 실제로 라이너는 자신들이 죽인 흔적을 남기지 않기 위해 일부러 거인이 다가오는 타이밍을 노려 애니에게 입체기동장치를 벗기라고 시킨 뒤 도주해 거인에게 잡아먹히도록 만들었다.[7] TVA에서 이 장면이 등장했는데 물려서 피가 터지기 직전 ''''비참한 비명', '뼈가 으스러져가는 소리'가 압권이다.'''[8] 죽을 때 '''"아직… 제대로 얘기도 못 해봤잖아…"'''라는 말을 하는데 이를 보면 목숨을 노렸다 하더라도 그에게는 동향조를 아끼는 마음이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 전사대의 정체를 직감하긴 했지만 바로 밀고하기 보다는 사정을 들어보려고 했던 듯 하다.[9] 다만 정작 본인은 장 키르슈타인이야말로 리더에 가장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장은 강한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약한 사람의 기분을 잘 알 수 있어 눈높이에 맞는 지시를 내릴 수 있고, 상황인식 능력이 뛰어나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잘 알 수 있기 때문이라고.[10] 실제로 마르코는 작중 묘사를 보면 죽은 지 오래인 지금까지도 장의 인생에 수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11] 실제로 77화에서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동료인 라이너와 베르톨트가 자신의 입장에서는 말도 안 되는 말을 하면서도 냉정하게 상황을 파악하면서 그들의 정체를 직감과 들은 말만으로 파악한 것을 보면 아르민 못지않은 두뇌파인 것을 알 수 있다. 실제로 라이너가 남들이 농담으로 듣고 넘어갔을 수 있는 말을 "눈치 좋은 녀석"에게 들켰단 이유로 죽이는 것이나 다름없는 짓을 한 것을 보면 알 수 있다.[12] 캐릭터들을 보면 요즘은 대부분 예전과 같은 면모를 보기 힘든데, 마르코 혼자만 끝까지 착하고 유능한 전형적인 모범생 모습을 보였다.[13] 스핀오프인 거인중에서나 공식 굿즈 등에서도 취급이 좋지 못하다. 그나마 레귤러 취급 받는 것이 우리나라에 정발도 되지 않은 '촌극의 거인' 정도.[14] 아르민의 말에 의하면 안타까운 사고로 인하여 사망했다 한다.[15] 시즌 2부턴 회상으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