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사(던전 앤 파이터)/여자/논란

 


1. 개요
2. 2차 각성 일러스트 논란
2.1. 해당 일러스트
2.2. 논란
2.3. 일러스트 변경


1. 개요


던전 앤 파이터여성 마법사와 관련된 논란을 설명하는 문서이긴 하지만, 사실상 일러스트 하나가 일으킨 풍파만 설명되어 있다.

2. 2차 각성 일러스트 논란


2014년 8월 8일 오후에 여마법사의 2차 각성 일러스트가 공개되었다. 하지만 공개된 일러스트가 여러가지로 물의를 빚으며 관련 커뮤니티에는 난리가 났었다.
던파에서 2014년 8월 8일 이전까지 공개된 직업군의 2차 각성 스토리는 대체로 어둡거나 진지한 분위기였으며, 2차 각성의 일러스트도 기존의 이미지보다 미형으로 바뀌긴 했지만 해당 스토리를 잘 반영하고 있었다. 이는 여성 마법사도 예외는 아니라서 기존의 다른 2차 각성 캐릭터와 마찬가지로 각성의 배경 스토리들이 어두운 편이나, 인트로 만화나 스킬 컨셉을 봐도 알 수 있듯 던파 캐릭터 중에서 가장 밝은 캐릭터라서 그런지 예외적으로 일러스트가 밝고 화사하며 가볍게 그려졌다.
여기에 더해 기존 각성 일러스트와는 달리 일러스트레이터를 단 한 사람, ake가 4직업을 모두 그리게 됐는데, 그 영향인지 전부 얼굴이 비슷하게 생긴 데다가 구도가 정적이고,[1] 기존 1차 각성의 일러스트에 비해 직업의 개성이 훨씬 옅어졌다. 거기에 1명이 4직업을 모두 그리게 된 것도 재수 없이 폭탄 돌리기에 걸린 것도 아니라 '''자기가 4직업 다 하겠다고 자청'''했다고 한다.
게다가 설정 상 어린 여자애를 살집이 과하게 그려 놓은 데다가, 상체와 어울리지 않는 크기의 골반과 엉덩이를 부각시키고, 캐릭터의 형태가 얼굴에서 몸통까지 일러스트레이터의 블로그에 올라와 있는 코우사카 호노카의 얼굴과 거의 완벽하게 일치하여, 자기 복제가 아니냐는 비판을 크게 들었다.[2]
기존 그림과의 이질감 때문에 일러스트레이터의 과거 작품까지 파헤치는 사람이 나왔는데, 막상 해당 일러스트레이터가 그린 칼로소이사도라, 반젤리스 등의 일러스트는 멀쩡하고, 여성 마법사의 2차 각성 일러스트만 유난히 이상했기에, 일러스트레이터 만의 문제가 아니라 다른 문제가 더 있던 것 아니냐는 의혹을 사기도 했다. 던파 아트팀에서 아트 디렉터가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 [3][4]

2.1. 해당 일러스트


아래는 일러스트 개개의 문제점을 담고 있다.
웃고 있는 마도 빼면 쓸데없이 입을 벌려 놓았다. 마법사는 캐스팅이 많은 직업이라 입을 벌리고 있다는 의견도 있고 실제로 1차 각성 일러스트의 경우는 배틀메이지를 제외한 모든 캐릭터들이 입을 열고 있지만, 그다지 역동적이지도 않은 구도에 표정조차 획일적이라 그저 입을 멍하니 벌리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비판을 많이 받았다. 더군다나 1각 일러스트는 입을 벌린 모양도 전부 다른데 2각 일러는 입모양과 채색마저 전부 비슷하다.
  • 오버마인드 - 떨어지는 역동성, 상체와 머리가 따로 노는 듯한 느낌, 앞에 배치된 광석[5]의 느낌이 기존 던파 일러스트와 너무 이질적이라는 점 등이 비판 받는다. 다만, 역동성 문제는 엘마의 특성 상 어쩔 수 없다는 의견도 있다.
  • 아슈타르테 - 4인의 일러스트 중에서는 가장 역동적이고 그나마 덜 비슷해 보이는 얼굴 상으로 가장 욕을 덜 먹는 일러스트. 특히 첫 번째 일러스트와 비교하면 좀 더 화려하다. 그래도 동작과 오른쪽의 다리의 인체가 어색하며 무기를 지팡이로 바꾸면 배틀메이지인지 엘레멘탈마스터인지 소환사인지 구분할 만한 개성이 없다는 지적도 많았다. 게다가 엉덩이가 훤히 드러나는 짧은 치마에 근접 전투 마법사에게 치렁치렁한 액세서리를 주렁주렁 달아 줬다는 여러가지 비판이 존재한다. 전직 일러스트는 마빡이라고 불리면서 제법 혹평받는 편이었는데도 오히려 이 일러스트가 나오고 나서 역동적인 배틀메이지와 그 전투 스타일을 잘 평가한 일러스트라며 재평가가 이루어질 정도였다.
  • 이클립스 - 공개되자마자 지니위즈 다음으로 논란이 되었던 일러스트. 뾰족하기에 당연히 드러나야 할 귀가 없다. 일러스트의 퀄리티 문제는 둘째 쳐도 일러스트레이터가 전에 그린 적이 있는 팔라딘과 유사한 구도와 카오스와 유사한 복장으로 인해 논란이 되었다. 이 외적인 문제가 아래에 서술하는 지니위즈 관련 문제와 합쳐졌다.
  • 지니위즈 - 논란의 가장 중심에 섰던 일러스트. 가장 크게 문제로 꼽히는 것은 한국 홈페이지 정식 공개 본이 아닌 중국 유출 본에서 나온 뒤에 그려진 호문쿨루스의 디자인이 인간형이면서도 어딘가 다른 이질적인 모습이라 혐오스럽게 다가온다는 비판을 많이 받았다. 그 다음으로는 마계인의 특징인 길고 뾰족한 귀를 너무 두껍게 그려서 마치 박쥐나 돼지의 귀와 비슷하게 되었는데, 앞에 서술한 호문쿨루스의 기묘함과 합쳐져서 불쾌함을 배가시키고 있다. 그 외 신발에 의해 마도학자의 전용 무기인 빗자루가 가려졌고, 실패와 사고를 반복하는 마도학자만의 개성이 전혀 없어서 일러스트만 놓고 보았을 때 마도학자라는 느낌을 받기가 어렵다는 이야기도 종종 나왔다. 그리고 밑에서 보는 구도인데도 목이 길게 묘사된 것은 덤. 더군다나 호문클루스가 굉장히 데포르메 된 디자인이기 때문에[6] 그림 자체가 굉장히 대충 그린 인상을 강하게 주었다.
논란과는 별개로 많이 까여서, 유독 유저 개인 수정본이나 웃긴 짤방 등으로도 수없이 합성되었다. 그 중에서도 특히 호문쿨루스 중 플루토가 키라의 킬러 퀸을 닮은 듯 아닌 듯한 기묘한 포즈와, 인간인지 수인인지 헷갈리는 기묘한 디자인 및 표정으로 수많은 짤방을 양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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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 가장 압권은 바로 레바툰의 '''죽인다냥'''. 이 '''"죽인다냥"'''은 '''2014년 던파 최고의 명언'''으로 꼽히고 있다. 죽인다냥으로 문서를 검색하면 이 문서로 리다이렉트되며 이 명언의 패러디 생성은 2017년 현재까지도 현재진행형이다. 심지어 '''네오플 본인도 자학 개그로 사용한다.'''[7]

2.2. 논란


이러한 일러스트에 대해 나름대로 호평을 보내는 유저가 없던 것은 아니나 던파 관련 팬 사이트 거의 대다수에서 비판의 목소리 쪽이 훨씬 강했던 나머지 일러스트레이터를 비판하는 분위기가 점점 과열되었다.
결국 일러스트레이터의 홈페이지는 수많은 유저의 극딜을 당하게 되고 이에 대해 욕설 댓글을 하나씩 지우다가 감당이 안되면서 결국은 댓글 란을 막기도 하는 등 이래저래 대처하다 결국 사태에 대한 사과문을 게시. 또한 지니위즈의 일러와 코우사카 호노카의 일러가 그려진 순서는 지니위즈가 먼저고[8] 그 다음에 그린 것이라고 해명하였다.
하지만 나중에도 호노카 관련 글을 은근슬쩍 내리기도 하여서 논란은 가시지 않고 있으며, 거기다 사과글에 시간이 없어서 그랬다는 핑계를 댔다가 돈 받고 그리는 그림은 그릴 시간 없었고 팬아트 그리고 호노카 생일 챙겨줄 시간은 있었냐, 실력이 있으면서도 러브라이브에 정신 팔려서 법사 2각을 지 맘대로 러브라이브로 만들어 놨다는 소리만 들었다.
일러스트레이터의 던파 활동 내역을 살펴보면 2013년 대전이, 동년 던파 페스티벌에서 공개 된 팔라딘 일러스트, 2014년 1~2월 그린 중국 대전이 홍보용 일러스트 이후 마법사 2차 각성 일러스트 작업을 맡게 되기 까지 약 5~6개월 간 던파 내 어떤 일러스트도 그리지 않은 상태였다. 뿐만 아니라 4월~7월의 시간 동안 자주 아프리카 방송을 켜서 킬라킬, LOL, 함대 컬렉션 등 많은 팬아트를 그려왔고, LOL 팬아트는 리그 오브 레전드 인벤 팬아트 게시판에 올려서 9000RP를 받았었다. 즉, 시간이 없었다는 것은 핑계에 불과하다는 것. 결국 해당 일러스트레이터는 마지막엔 긴 해명글도 변명처럼 보일 것 같다며 내리고 짧게 죄송하다는 글을 남기고 잠적했으나, 며칠 뒤 본인 블로그의 짧은 사과문조차 삭제했다. 더불어서 일러스트레이터의 블로그와 픽시브에 국내에서 찬반양론이 치열하게 대립 중인 함대 컬렉션 관련 팬아트들이 있는 걸 보고 논란이 또 일어났다. 그 외에도 과거 행적들이 속속 밝혀져서 욕 먹는 중이다.
일각에서 퍼진 소문 중 마비노기 영웅전의 팬아트 이벤트에 참여한 것은 사실이나, 해당 이벤트가 여법사 일러스트 작업과 동시에 이루어진 것은 확신할 수 없는 사항. 다만 해당 팬아트가 6월에 작업되고 마법사의 2차 각성이 같은 해 8월에 있었긴 했지만, 해당 일러스트가 올라온 포스팅을 살펴보면 예전부터 작업하던 것이고, 입사 후 습작 삼아 연습한 것의 연장선이라고 한다. 해당 일러스트는 직후 작업한 스톰 트루퍼와 유사한 느낌도 강하면서 상당히 퀄리티가 괜찮기 때문에 마법사의 일러스트만 유독 핀트를 정말 잘 못 잡았다 라고 밖에 할 수 없다.[9]
위의 일러스트레이터의 행동이 어찌 되었건 일러스트를 비판하는 목소리는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실제 네오플의 수입원이 어떻든 대다수의 던파 유저는 '''여법사 = 던파가 돈 벌기 위해 가장 공들이는 대상'''이라는 인식이 굉장히 강해서 '''돈 벌고 싶다면 그래도 이것만은 제대로 만들겠지'''라는 생각을 하기 때문이다[10]. 안 그래도 천대 받던 프리스트남성 격투가 플레이어들은 '마법사가 이렇게 대충 나왔는데 우리는 대체 어떻게 될지 상상하기가 두렵다'라는 공포와 불만이 전부 폭발하면서 던파와 관련된 사이트를 전부 그야말로 혼돈의 카오스로 몰아넣었다.
덤으로 열도대륙, 천조국의 반응도 하나같이 비판 일색. 美 번역
결국 이 관련으로 기사까지 떴다. 클릭
한편, 이번 사건이 점점 화제가 되면서 던파의 과거 및 현재 일러스트와 관련된 이야기도 활성화가 되고 있다. 그 일러스트들을 그린 전직 일러스트레이터들은 사건에 대해 별다른 말은 없지만 던파의 일러스트가 주축이 된 사건으로 기존에 몸담았던 시절이 나름대로 그리워진 것인지 당시에 대한 이야기를 짤막하게 하거나 자신이 전에 그렸던 그림을 다시 한번 돌아보며 업로드를 하거나 하는데, 일부 유저들은 이에 대해 '현재 일러스트를 우회적으로 비판하고 있는 것 아니냐' 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논란을 의식하긴 했는지 21일 공개한 여마법사 2차 각성 업데이트 소개 영상에서 나온 일러스트들은 조금씩 수정되었다. 오버마인드는 몸을 조금 기울여서 목을 제 위치에 붙였고, 이클립스에겐 귀를 그려주고, 아슈타르테는 치마 길이를 늘였으며 지니위즈는 귀가 약간 얇아지고 각성 컷인에서 호문클루스가 뜨지 않게 되었다.
그 와중에 예전에 묻혔다가 이번 사건으로 다시 떠오른 혼탁한 글래스페이 보스는 미완성 일러스트가 수정되면서 이 사태의 승자가 되었다(...)
또한 카오스 일러스트 때문에 놀림거리가 되었던 서브팝은 이번 쿠노이치의 일러스트가 높은 평가를 받고, 여마법사 2차 각성 일러스트를 그린 동료 직원과 비교되면서 어느새 칭호에 갓과 님이 붙게 되며 생각도 못한 반사 이득을 얻었다. 그래서 합쳐 보았습니다
결국 일러스트의 중요성을 깨달은 네오플은 다음 타자인 프리스트 2차 각성 일러스트를 2차 각성 전날까지 전혀 유출되지 않게 했고[11] 프리스트에 어울리는 진중하고 멋진 그림을 그린 데다가, 스킬 컷인조차 '''여태까지의 2차 각성 컷인과는 다른 전혀 새로운 방식으로 전직별로 각각 다르게''' 처리함으로써[12] 찬사를 받았다.
그런데 여성 마법사 유저들의 공공의 적인 일러스트레이터는 하필 프리스트 일러스트가 공개된 때 그동안 그린 습작들을 블로그에 올려서 안 그래도 프리스트 2각 일러스트의 우월한 퀄리티에 분노하던 법사 유저들에게 기름을 부었고, 격렬하게 분노한 법덕들은 해당 작가의 블로그에 비판, 비난 등의 리플을 달았다.
문제는 여기서 욕설, 패드립 등의 저질 리플들 뿐만이 아니라 정중하게 비판의 글을 남긴 리플들도 모두 지워서[13] 법사 유저들의 분노를 상승시켰고 나중에는 아예 블로그 리플을 모두 막아버리고 변명글 비스무리한 정신승리글을 남기는 옹졸한 모습을 보여[14] 그동안 까이던 요소에서 인성까지 더해서 미친 듯이 까이고 있다. 나이트 출시로 논란이 한창 뜨거울 때, 자신의 블로그에 나이트 도트 비화 내용을 올렸다 비공개로 전환하고 던파 관련글을 올리지 않겠다고 한 도터 S.Y.D[15] 의 경우 리플에 어떠한 욕설, 패드립 등이 올라와도 삭제 + 차단을 하지 않고 최대한 정중히 대응을 해서 나이트와 관련된 그 어떠한 글에도 격한 반응을 보이던 당시 유저들의 여론을 돌린 경우와 비교된다.
일러스트레이터 관련으로 이제는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루머까지 돌아다니고 있다. 현재 최강의 군단으로 떠난 한 던파 일러스트레이터의 퇴사 이유가 바로 마법사 2각 일러스트를 그린 사람이 갈궈서 퇴사했다는 근거 없는 비방이 돌아다니고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앞으로 남은 직업들의 2차 각성 일러스트들이 계속 공개될텐데 여자 마법사의 클론 일러스트들은 카오스 일러스트처럼 계속 비교당하고 조롱거리가 될 것이며 그 때마다 일러스트나 아바타 같은 외형적인 요소에 중점을 두는 법덕들의 분노는 계속 터질 위험성이 존재하고 있다. 당장 엘소드의 경우 유저들의 항의로 인해 빠른 시간 안에 일러스트가 교체되곤 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번 여법사 2각 일러스트의 경우 처음 공개되었을 때부터 항의하는 유저들에게 '''어떠한 대응도 보이지 않고 무시로 일관했다.''' 이는 나중에 프리스트 2각에서 보여준 '''최소한의 성의'''도 보이지 않아 다시 한 번 분노를 폭발시킨 셈. 여러가지로 여자 마법사 2각 일러스트는 기존 던파의 분위기에 맞게 다시 교체되는 일이 일어나지 않는 한 계속 안고 가야 하는 폭탄, 흑역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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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와중에 일본에서는 여법 2각 일러를 새로 그려서 이벤트 페이지용으로 쓰고 있다. 다만 실제로 인게임에 적용되고 홍보용으로 사용되는 일러스트는 한국에서도 쓰이는 2각 일러스트와 동일한 듯. 유저들은 뭔가 어설프긴 하고 이것도 별로 어울리진 않는데 '''적어도 지금 일러스트 보다는 훨씬 낫다'''는 의견이 다수.
이후 문제의 인물 Ake는 여성 거너의 2차 각성 공개 이후 여성 거너 중 스톰트루퍼의 일러스트를 그리게 되었는데, 다행히(??) 스톰트루퍼의 일러스트는 매우 걸출하게 뽑아냈다. 여자 마법사 플레이어들은 대체 이렇게 멀쩡히 그릴 수 있으면서 여자 마법사는 왜 그렇게 했냐며 또 다시 한탄하고 말았다.
(...)

이후 다시 잠잠해진 2015년 6월 초에 결투장 시즌3 업데이트가 되었는대 남성 귀검사, 여성 격투가, 남성 거너, 여성 거너, 프리스트, 도적은 전부 2차각성 일러스트로 포트레이트를 만들었는데 여성 마법사만은 2차 각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1차 각성 일러스트로 포트레이트가 만들어져 있다.[16] 이쯤되면 일러스트 자체를 네오플에선 흑역사로 인식하고 잇는 것 같다.
여법 2각 일러들은 간단하게 텍스트로''' '0' '0' '0' '▽' '''라는 농담이 있다. 이유는 표정이 전부 똑같아서. 정확히는 지니위즈를 뺀 나머지 3개가 '0'이며 지니 혼자만 웃고 있다.

2.3. 일러스트 변경


결국 2015년 7월 25일에 개최된 10주년 열파참 파티에서 여성 마법사 2차 각성 일러스트를 교체한다고 발표가 되었고, 오버마인드의 변경된 일러스트가 선행 공개되었다. 현장반응 한 캐릭터의, 그것도 성능과 전혀 상관없는 '''일러스트만 교체'''하는데 서버 통합, 성장 레전더리 공개 때의 함성 이상의 호응을 보여 그 인기를 과시했다.[17] 윤명진 디렉터의 포모스와의 인터뷰에서도 '''사실 해당 일러스트 공개 후에 당장 바꾸고 싶었던 마음이 있었다.'''라는 발언이 있으니, 공식적으로 흑역사가 인정된 셈.
사실 이보다 이른 2015년 6월 4일, 결투장 시즌3 업데이트 프로모션 이미지에 2차 각성이 나온 다른 캐릭터들은 2차 각성 일러스트가 그려진 반면에 여마법사는 1차 각성 일러스트가 그려짐으로서 이전 일러스트가 흑역사임을 은연중에 인정하긴 했었다. 여법 2차 각성 일러를 그렸던 ake는 지금 퇴사했기 때문에 유저들은 이를 부관참시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열파참 이후 오랫동안 변경 소식이 없어 유저들의 마음을 애타게 하였으나 2015년 10월 28일에 드디어 변경된 일러스트가 떴다!! 그리고 다음날인 10월 29일 업데이트로 일러스트가 교체되었다. 이전 2각 일러스트 공개 후 1년 2개월 3주만의 일. 그리고 이후 발매된 3rd 아트북에서도 반영.
허나 꼭 좋게 바뀐 건 아니다. 오버마인드와 지니위즈는 지금이 훨씬 낫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아슈타르테는 호불호가 갈리고, 이클립스는 안 좋은 평가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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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마인드)
상기했듯이 미리 선공개되었다. 그리고 일러스트의 복장은 기존 일러스트랑 동일하다. 대체로 4명중 제일 좋은 평가를 받긴 하지만 상체와 하체가 너무 차이가 난다는 평도 있다. 상체는 어린 아이에 맞는데 하체는 성인 여성 같다는 의견.[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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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슈타르테)
이전의 지나치게 짧은 치마로 인한 노팬티 드립을 의식했는지 핫팬츠로 변경되었고, 화려한 장식을 전부 제거하고 활동적인 복장으로 변경되어 근접 전사에 걸맞는 모습으로 변했다. 다만 2차 각성인데 다른 화려한 캐릭터들 일러스트에 비하면 너무 심심해보인다는 의견은 조금 있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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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클립스)
얼굴이 인형 같고, 머리는 떡진 것 같은데다가 눈과 눈썹이 부자연스러워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심지어''' 그 전 일러스트가 낫다는 평가도 있다.
허리를 뒤로 빼고 팔을 교차해서 지팡이를 잡고 있는 구도도 상당히 어색하기 그지 없다(...) 역동적인 느낌을 주려고 하다가 너무 무리수를 둔 듯.
컷신도 굉장히 성의가 없다. 다른 여마법사 일러스트는 '''옷과 머리카락'''이 흔들리는 효과가 있지만 이클립스의 컷신은 아무것도 없다. 무기를 쥐고 뻗은 팔을 고정시킨채 허리를 뒤로 젖히는게 모션의 전부인데 이게 얼마나 이상한지는 직접 팔을 뻗은채 뒤로 허리를 젖혀보면 알게된다. 사실상 배경과 앞에 책이 찰랑거리는 효과가 전부. 거기다 정작 소환되는 라모스는 컷씬에 등장조차 하지 않는다.[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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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위즈)
바뀐 일러스트 중에서 가장 호평 받았다. 구도나 표정은 전 일러스트랑 동일하지만 의상이 보다 마녀처럼 변경한데다가 타고 있는 무기도 스태프에서 빗지루로 바뀌었다. 컷신 역시 네 직업 중 가장 화려하다. 덤으로 호문쿨루스도 변경되었다.[20] [21]
성능이 까이고 일러가 상향되었다는 평도 있다(...). 뭐 일러를 우선시하는 사람도 많으니. 게다가 해당 아트를 베이스로 굿스마일 컴퍼니에서 직접 피규어도 발매했다.
각각의 각성 컷신도 공개되었다. #

[1] 이는 몸을 별로 쓰지 않는 마법사라는 특성 때문일 수도 있다. [2] 이 호노카의 일러스트는 캐릭터의 생일에 맞추어 정확한 날에 올린 데다가 단순한 팬아트가 아닌 서울 코믹월드에 공개될 목적으로 작업하고 있었기에 팬아트는 제대로 그리고 일 밀리니까 자기 팬아트를 복붙해서 돈을 벌어먹냐는 비아냥을 보내는 사람도 종종 있다. 그러나 호노카 일러스트가 지니위즈 일러스트보다 나중에 그려졌다고 작가가 해명하였다.[3] 넥슨에서 아트 디렉터를 보냈는데 하필 그 시점이 기존 원화가들의 퇴사 시점과 겹쳐서 기존 던파 원화 스타일에 적응하지 못한 채 새로 뽑은 원화가들을 데리고 일하게 됐다고 한다. 그 결과가 나이트와 이 사태...[4] 다만 이 사태 이후 나온 일러스트나 원화에 대해서는 다들 작풍의 변화로 인정하는 상태. 나이트의 경우는 캐릭터 자체에 대한 거부감 때문에 더욱 그랬던 것도 있다.(나이트 전에 본격적으로 다른 화풍이 등장한 귀검사와 여격가의 2차 각성 일러스트에 대해서는 호불호는 갈릴지언정 기존 일러 스타일과의 이질성에 대해 논란이 그렇게 많지 않았다.) 그러나 여법사의 옛 2차각성 일러스트는 오히려 그 이전 던파 화풍도, 2차 각성 중에 자주 보인 화풍도 아닌 결과물이었기 때문에 논란이 될 수 밖에 없었다. 가장 많이 나온 이야기가 "이거 엘소드 신규 캐릭터임?" 이었다.[5] 2차 각성 스킬 중 하나인 초월의 룬.[6] 손에 손가락이 없이 벙어리 장갑 모양이고, 머리카락과 몸통이 굉장히 단순화되어 있다. 심지어 플로레상은 표정조차 이모티콘 수준이다.[7] 2017년 여름 이벤트인 '민트색 수첩' 2층 퍼즐에서 플루토 그림이 그려진 힌트가 나오는데, 플루토가 그려진 그림에 힌트를 사용하면 레베카가 '''"죽인다냥... 이 아니라 플루토 그림인 것 같아."''' 라고 한다.[8] 7월 말 경에 2차 각성 일러스트에 대한 작업이 끝났다고 한다.[9] 실제로 '어린 여자 아이'를 작업해본 적이 별로 없고 잘 못 그린다고 옹호하는 사람들이 있기도 했고, 그게 사실인 듯. 다만 이게 사실이라면 자신이 나서서 일러스트를 모두 담당한 것부터 굉장히 문제가 된다. 이건 어디까지나 돈 받고 하는 '일'이지 개인 연습이 아니니까.[10] 다만 물론 사정을 제대로 아는 사람들이면 이 말을 농담으로만 받아들인다. 소위 법덕층 유저들이 룩딸을 위해 세라를 소비하여 여마법사 아바타를 잔뜩 사간다곤 하지만, 이것이 굳이 여마법사에 한정된 이야기는 아니기 때문. 던전 앤 파이터의 캐릭터들은 각자의 개성이 있다 보니 캐릭터마다 지지층이 꽤 두텁게 형성되어있고, 그렇기 때문에 캐릭터 간의 편차는 있을지언정 굳이 여마법사라고 타 캐릭터에 비해 우월한 아바타 구입 양을 보일 것이란 보장은 전혀 없다.심지어 인기가 없는 남 프리도 최강의 옷걸이로 불리운다.[11] 보통 2각 일러는 2각 추가 이전부터 유출되는 게 정상이었고, 그게 아니라면 적어도 퍼섭 선 2각 패치때 무조건 공개되었으나, 프리스트 2각 일러는 퍼섭에서도 컷인은 등장하지 않았고, 클라이언트의 일러스트도 실루엣 처리를 해서 본섭 2각 패치 바로 전 네오플이 공개하기 전까지는 전혀 유출되지 않았다.[12] 여법까지의 2각 일러는 맵 전체를 가리는 움직이는 일러스트로 모두 동일한 크기였다. 반면, 세인트, 저스티스, 태을선인, 이모탈은... 해당 문서 참조[13] 마법사의 '마'자만 들어가도 바로 지우고 차단까지 시전했다. [14] 해당 글 첫 마디가 '''프리스트 2각 일러스트가 반응이 좋네요.''' 라는 글이라서 가만히 있던 프리스트 유저들도 심사가 뒤틀렸냐면서 까임에 가세했다.[15] 이는 나이트 혐오자들의 악플 공세 때문이라기 보단 개발 비화같은 회사 기밀이 알려지면 곤란할 수도 있기에 그렇다. 한편 당시 나이트는 까임의 주체가 되었지만 그가 제작한 도트 퀄리티는 역대급이라고 인정받았다.[16] 남성 격투가, 남성 마법사, 여성 귀검사, 나이트도 여성 마법사처럼 1각 일러로 만들어졌지만 이쪽 직업군들은 2각이 없기 때문에 그렇다.[17] 참고로 2015년에는 배메를 제외한 여법 3자매의 성능이 엄청나서 그만큼 양산유저수가 압도적으로 많았다.[18] 일각에서는 러브라이브 관련 19금 동인지의 한 장면에 등장하는 캐릭터와 엘마 2각 일러스트 하체 부분을 비교하자 구도가 거의 똑같았다는 것을 근거로 그대로 베껴 그리고 딱히 보정을 안 해서 어색한 형태가 되었다는 주장을 하기도 했다. 참조(후방주의) 다만 던갤에서만 잠깐 불탔을 뿐 딱히 큰 파장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19] 다크로드의 2차 각성 스킬인 지그강림도 소환 스킬이긴 하지만 이클립스는 일러스트에 나와있음에도 정작 컷신에는 없는 상황이라서 경우가 다르다.[20] 하도 일러 자체가 어이가 없는 수준이고 호문쿨루스 스킬을 끄고 다녀서 별 언급은 없는 편이었지만(...) 호문쿨루스 도트 역시도 큐피 인형이 걸어다니는 듯한 기괴함 때문에 징그럽다, 기분 나쁘다는 평이 대다수였다. 더군다나 플루토는 거기다 그 얼굴을 달고 다녀서...[21] 죠죠 4부 TVA21화의 마지막에 첫등장을 한 킬러퀸의 작화가 법사2각 일러스트 사태 때처럼 너무나도 처참해서 '''"제2의 죽인다냥"'''이 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