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너(던전 앤 파이터)/남자
- 거너 직업군이 사용하는 공통스킬들을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1. 개요
[1]천인들은 용왕 바칼의 마법말살정책으로 인해 아라드와는 판이하게 다른 문화를 만들었다. 마법이라는 알 수 없는 현상들에 경도되지 않은 천계의 과학자들은 원소와 금속의 가공, 화약과 동력을 차례차례 이해하게 되었다. (반면에 마법은 아라드에서조차 다 이해되고 있지 않다.) 금속과 화약의 발달은 총이라는 무기를 만들어 냈고 그 결과로 대부분의 전쟁은 총기를 이용한 원거리전이 되었다. 이렇게 총을 사용하는 전사들을 거너(Gunner)라 한다.
이들도 몇 다양한 직업으로 특화되어 왔다. 바칼의 소멸 때 조각난 네 개의 대륙 중에 가장 멀리 튕겨나간 무법지역에는 거친 레인저(Ranger)들이 독자적인 사격 스타일을 발전시켰고, 1년 전쟁 이후 황도를 보호하기 위해 런처(Launcher)라는 강력한 화력 위주의 직업이 발생했으며, 최근의 이튼 공업지대의 격전으로 메카닉(Mechanic)이라는 새로운 직업이 대두되었다. 이들은 쌍권총을 주무기로 하는 원거리 스타일의 전사이다. 근거리에서의 발차기 기술도 있지만 멀리서 싸우는 게 기본적으로 유리하며 양 팔의 움직임과 속도가 매우 중요하므로 두꺼운 갑옷은 피한다. 머신 건 급의 서브 웨펀이 이들에게 애용된다.
성우는 한국판 서윤선[2] / 일본판 스와베 준이치[3]
2. 인트로 영상
(대전이 이후)
(대전이 이전, 오리진 이후)
2016년 1월 14일, 마창사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모든 캐릭터들의 인트로 영상이 카툰 형식에서 시네마틱 연출로 일신되었다. 카르텔의 간부인 모젤을 암살하고[4] , 근처 무기고를 폭파시키고는 줄행랑치나 벼랑에 몰려 잡힐 위기에 몰린다. 그러자 그는 전설로만 전해져오는, 미들 오션 아래에 있는 미지의 대륙 '아라드'를 떠올리며 절벽 아래로 뛰어 내려 일생 일대의 도박을 시도하는데...
3. 소개
제작진이 많은 정성을 들여 창조해낸 흔적이 보이는 캐릭터이며, 존재 자체도 간지가 난다. 던파의 최전성기 시절 가장 인기가 있었던 캐릭터로, 접속해 있는 유저의 못해도 반 수 이상, 사실상 거의 대부분은 거너일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 특히 사격개시 업데이트 이후로 거너 직업들의 대폭 강화 때문에 한동안 거너 앤 파이터가 되었고 마을에만 가도 철커덕철커덕 소리때문에 거슬렸을 정도. 그래서인지 초창기 4인방 캐릭터 중에서도 유저 층이 탄탄하며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5] 여존남비가 심해진 환경에서도 여성 거너를 비롯한 여성 직업군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간지력 때문에 남성 유저들의 분포수가 이 타 남성 직업들에 비해 많은 직업이다.
2018년 시점에선 여성 마법사와 더불어 인기를 나란히하는 직업이라 많은 뉴비들과 던린이들이 거너를 스타팅 캐릭터로 육성했다. 사실 거너는 상당한 난이도와 육성력을 요구하는 직업이라 뉴비가 키우기엔 무리가 없잖아 있는데 옛 캐릭터 선택 창에서 조작 난이도가 "쉬움"이였다가 대전이 패치 이후 "어려움"으로 바뀌었는데[6] 이 정도로 어렵다곤 아니라고 판단했는지 "중급자" 난이도로 내려갔다.
물론, 이러한 선례가 있듯 뉴비가 충분히 플레이 할만한 난이도는 아니다. 거너 중에서 그나마 쉬운 축에 속하는 런처[7] 를 제외하면 낮은 공격력, 숙련이 필요한 견제 및 연속기, 팔목에 쥐가 나는 평타 연타 등 여러가지면에서 거너 계통 직업군은 초보자한테는 어려운 점이 존재한다. 최종급 무기를 거래로 구할 수 있었던 시절에는 거너 무기들은 고강 매물은 많았지만 수요는 그 이상이라 무기값도 상당히 나갔다.
총을 사용하다는 특징으로 인해 스타일리쉬한 플레이가 자주 나오는 한편 마법과 판타지 요소가 난무하는 던파에서 중화기, 기계병기, 군용 무기 등 그나마 현대적이고 현실적인 전투방식을 가진 직업군이라 과하게 화려한 것을 싫어하는 유저들이 격투가와 함께 매우 선호하는 직업군 중 하나다. 스킬 이펙트가 과한 마법사 직업들을 비롯한 타 직업들의 화려하고 타격감 없는 플레이 방식에 지쳐버린 유저들이 찾는 직업이기도 하다. 그렇다고 거너 직업군의 스킬이 타 직업군에 비해서 떨어지는 것은 아닌것이 광범위한 스킬 디자인과 타격감이 적은 한방기가 많은 직업은 런처가 유일하며 다른 직업인 레인저, 메카닉, 스핏파이어는 손이 많이 들어가고 스킬을 많이 써야하는 직업군인 만큼 타격감이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것이다.
4. 튜토리얼 및 게임 내의 스토리
디자인 모티브는 데빌 메이 크라이의 단테라고 한다. 이를 알고 보면 실제로 복장, 머리 색, 모션 등에서 단테의 편린이 보인다. 단테처럼 적을 공중으로 띄우는 스킬을 만들려고 했는데 거너에게 검을 쥐어 줄 수는 없는 노릇이라 무릎 차기로 대신했는데, 그 스킬이 잭스파이크라는 언급도 있었다.
스킬 외적으로는 트라이건의 밧슈 더 스탬피드와도 이미지가 비슷하다. 하얀 피부와 선글라스, 버클이 주렁주렁 달린 붉은 코트[8] 에 천계인이라는 설정까지 하나하나 설명하는 게 입만 아플 정도. 런쳐의 경우도 밧슈의 친우인 니콜라스 D. 울프우드가 떠오르는 등 비슷한 스타일의 캐릭터.[9] 등에 맨 중화기나 각종 중화기를 사용하는 전투 스타일을 보면 트라이건 또한 태동기의 남거너에게 미친 영향이 큰 작품이었음을 알 수 있다. 헤어 스타일은 초인 로크에서 유래된 로크 계열에 가깝다.
인트로 영상에서의 배경이 황무지, 싸우는 상대가 카르텔이라는 점을 보면 무법지대 출신. 2차 각성 이후에는 잭터처럼 지역 감정을 딛고 높은 자리에 올랐다고도 해석할 수 있을 듯 하다.
2017년 8월 기준, 거너도 시나리오에서 전용 스크립트가 생겼다. 잭터 이글아이와의 대화에서 '생각보다 소박하게 생기셨군요!'라는 대사라든지, 이후 추가된 천계 반란의 퀘스트 중 '적과 아군'이라는 에픽 퀘스트에서는 아래와 같이 허크가 지역차별적인 발언을 할 때 오로지 남성 거너만의 스크립트가 출력된다.
의외로 여성 거너는 이 장면에서 다른 직업군과 마찬가지로 특별한 대사가 없는데, 이는 같은 천계인이더라도 그녀가 황녀의 정원 출신이었기에 생기는 차이점.허크: 뭐 더 좋은 나라를 만들겠다고 하는데 그런가 보다 하는 거지. 그리고 솔직히 우리도 살기 힘든데.
황녀가 무법지대 놈들 둘둘 끼고 있는 것도 그렇잖아?
운 라이오닐: 저도 무법지대 출... 쿨럭, 출신입니다.
허크: 어? 아... 그랬지... 무법지대라고 해서 다 맘에 안 드는 건 아닌데 말이야...
그래도 설치고 다니는 건 아니지. 너나 없이 기어들어오는 건... 아직은 아냐.
운 : ...
남거너: '''웃기지도 않는군...'''[10]
허크: 미안하군. 하지만 개인적인 이유를 찾는다면 그 정도야. 들었으면 이제 가라, 달려야 할 거야. 늦었을 테니.
오리진 업데이트로 천계 입성 후 남성 거너 전용 외전 퀘스트인 "천계로 돌아가다"가 추가되었다. 여성 거너와의 차이점이라고는 대사 몇 마디 뿐으로, 여성 거너는 본인의 소속을 밝히는 반면 남성 거너는 그런 거 없고 "카르텔과 싸우다 뛰어내렸다."와 "모험가로 불러 달라"가 끝이다. 아무래도 출신이 출신이다보니 뿌리 깊은 차별에 시달린 트라우마가 있는듯.
5. 역사
극 초창기엔 한 두대만 맞아도 바로 골로가는 방어력에 탄환이 멀리 갈수록 적중률이 낮아진다는 기믹이 있어 상급자용 캐릭에 가까웠지만 2006년 사격개시 패치로 대부분의 불합리한 설정을 고쳐 던파에 어마어마하한 유저를 끌어모은 주범. 남거너 전반이 타 직업과 비교를 불허할 수준으로 상향을 먹었다. 온 마을이 남거너로 뒤덮여서 그 총 슬라이드 당기는 철컥거리는 소리는 이 시기 던파를 했던 어떤 사람이던 잊어버리지 못할 정도. 지금은 거의 사장된 신이라는 접미사와 양산형이라는 단어는 이 때 등장했다.
2013년 던파 페스티벌에서 2차 각성 떡밥이 나올거라 믿었으나 정작 '''나이트'''라는 완전 신 캐릭터의 소개로 페스티벌 분량의 대부분을 할애했고, 2차각성 소식은 다음해 상반기로 미루어져 수많은 유저들이 분통을 터뜨렸다. 후에 2014년 4월 3일 개발자 노트에서 4월 남성 거너 2차 각성에 대한 정보가 몇 가지 공개되었는데, 이때 당시 메카닉을 제외하면 반응이 상당히 안 좋았다. 특히 런처가 심히 처참했던적이 있어서 런처 유저들은 좌절에 빠졌다 카더라
퍼섭에 공개된 2차 각성에 대한 평가는 4월 3일과는 판이한 편. 사이즈믹 웨이브 때문에 욕을 들어먹던 디스트로이어는 각성 패시브의 성능과 수정된 사이즈믹 웨이브의 유용성 때문에 재평가받게 되었다. 레이븐의 경우는 패시브로 '''앞뎀 및 방무뎀 강화'''는 물론, '''평타 막타를 헤드샷으로 전환'''하는데다 헤드샷 성능 관련 보정까지 받는다. 심플하고 강력한 극딜형 액티브는 덤. 프라임은 액티브인 디멘션 러너나 헬 마치의 실용성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지만, 전직 이펙트 겸 각성 패시브인 "HS-1 친구들"이 '''캐릭터 대신 로봇을 설치'''해주어, 캐스팅 속도보다 빠르게, 심지어 다른 행동을 하거나 '''피격당하고 누워있을 때에도''' 로봇 설치가 가능해졌다. 커맨더는 스킬의 대미지 책정 방식에 대해서는 욕을 먹고 있지만, 액티브 스킬 중 반응류탄은 그나마 호평을 받는 중. 데인저 클로즈나 슈퍼노바의 대미지에 대해서는 수정이 필요하다는 게 중론이다.
여담이지만 2차 각성 기술의 툴팁에는 이전 던파 스킬들의 그것과는 다르게, 설정에 관한 설명까지 주저리주저리 붙어있다.[11] 예컨대, 레이븐의 "헤드샷 연마"에는 어떤 상황에서든 '적의 머리를 노릴 수 있게 되고, 헤드샷에 숙련되에 적의 미간을 더 정교하게 노릴 수 있게 되며, 웨스턴 파이어를 더 부담없이 쏠 수 있게 되었다'는 서술이 붙어 있다. 이 설정을 바탕으로 80레벨 이상의 레이븐은 평타 막타로 머리를 쏴 대고, 더 정확하게 머리를 쏘기에 관통력과 치명타율이 높아지며, 부담이 줄었기 때문에 더 적은 쿨타임으로 웨스턴 파이어를 남발할 수 있다고 해설을 하는 식이다. 또 다른 패시브인 "강화 리볼버"에도 굳이 '장약, 실린더, 강선'을 개조했다는 설명이 붙어 있다. 원래 총탄에 장약을 많이 넣다 보면 자연히 총탄이 들어가는 실린더의 구조도 바꿔야겠고, 장약이 늘어나면서 추진력도 변했으니 그 김에 강선도 새로 파 주면 총탄의 파괴력이 올라가는 건 당연한 이치... 그 결과 게임 상에서 스킬의 위력이 전반적으로 증가하고, 평타 공격 횟수가 증가한다. 장탄수가 늘어난 걸로 봐서 실린더를 개조하는 김에 약실과 탄창도 바꾼 것으로 보이며 베릭트의 사례를 생각하면 애용한 리볼버가 손에 맞아서 내린 조치에 가깝다.
그 외, 은근히 게임 상 스킬의 성능과도 관계가 없는 설명도 붙어있다. 제작진이 의도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은근히 개그센스가 느껴진다. 프라임의 액티브 스킬 "헬 마치"에서 소환된 로봇 군단의 걸음 수가 '''3000걸음(...)'''으로 나온다. 당연히, 화면에 나온 로봇 군단의 발걸음 수를 다 합쳐도 4자리 수는 안 나온다. 본섭으로 올때 27걸음으로 수정되었다. 커맨더의 액티브 스킬 "슈퍼 노바"에도 '천계의 과학자가 만든 차세대 동력원을 무기로 개조해서' 투척한다는 설명이 붙어 있다. 천계에 저런 걸 만들만한 과학자는 2각 당시엔 멜빈 리히터 페럴 웨인으로 달랑 둘, 현재는 나엔 시거, 메릴 파이오니어까지 넷이다. 그건 그렇고 이펙트나 설정의 뉘앙스를 보면 아크 리액터 비스무리한 물건인데, 그걸 미사일 탄두나 기계를 위한 동력원으로 쓰지도 않고 수류탄처럼 집어던지거나 총사령관씩이나 된 사람이 본인이 총 쏘고 수류탄 던지는 위치에다가 근접 포격을 꽂으라고 명령을 하는 패기를 보여준다.
2020년 4월 29일에 네번째로 진(眞) 각성이 업데이트 되었다. 재미있게도 이 날은 6년전 남거너 2차 각성이 업데이트 된 날이였다.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4월 29일 업데이트를 강조하고, 티저 영상에도 2014년과 2020년을 대조하는 연출을 넣음으로써 같은 날짜를 노린 업데이트임을 분명히 했다.[12]
6. 모션
적이 없으면 단순히 차렷자세이며 이따금 무기를 꺼내 철커덕 소리를 내면서 슬라이드를 당기고 다시 넣는다. 적이 있다면 한손은 주머니에 넣고 다른 손으로 무기를 꺼내 휘리릭 돌리고 다시 넣는다.(무기 꺼내기는 좀 오래 있을 때) 무기가 아예 없는 도트라면 손만 쥐었다 폈다 한다.[13]
대시 동작중엔 입을 가린채로 달리는데 레인저의 경우 담배를 피고있는 형식이라 사실상 담배를 피우면서 달리는 셈. 물론 숨기는 것이 때론 더 간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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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 시에는 등을 뒤로 돌린 채 엄지와 검지로 핑거 스냅을 날린다. 이 등짝이 워낙 멋있는지라 유저들도 가장 간지나는 모션으로 남메카의 로봇 전폭 모션을 뽑았다(조준 전폭이 아닌 일반).[14] 그 외에는 레인저의 스커드 제노사이드와 런처의 새틀라이트 빔, 스핏파이어의 C4 원격조작 정도가 있다. 또한 개틀링건이나 화염방사기 등의 양손 중화기류 스킬 사용 시에도 플레이어를 등지고 등을 보여준다. 이 부분은 몸의 방향이 플레이어를 향하는 여거너와의 가장 큰 차이점.
7. 전직 구별법
- 레인저
- 전직: 담배를 피우고 있다. 단, 입을 가리는 몇몇 얼굴아바타 한정으로 담배 이펙트가 없어진다. 블랙크로우 얼굴붕대가 그 예.[15]
- 2차 각성: 검은 깃털이 휘날린다.
- 진 각성: 등짝을 보인 후 건호크를 잡는 모션이 추가된다.
- 메카닉
- 전직: 마르바스의 하인이라는 소형 로봇이 옆에 날아다닌다.
- 2차 각성: HS-1 친구들이라는 소형 로봇 2기가 날아다닌다.
- 진 각성: HS-1 친구들에 새로운 AI 'S.O.P.H.I.A'를 탑재하여 외형이 바뀌고, 대기 시 기체 1개가 발트슈타인의 홀로그램을 생성하고 나머지 하나는 윙크를 하며, 메카닉은 버프 시전 모션을 취한다. 또한 캐릭터에 우편이 와있을경우 1개의 기체에 편지모양이 뜬다
- 스핏파이어
- 전직: 허리춤에 멀티플 매거진(다중 탄창)을 차고 있다.
- 2차 각성: 가슴에 약장을 달고 있다.
- 진 각성: 멀티플 매거진이 빛이 나고 통신기로 저격 호출을 하는 모션이 추가된다.
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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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캐스팅이라도 일부는 퀵 스탠딩 모션으로 하므로 다른 클래스보다 유독 퀵 스탠딩 모션을 자주 볼 수 있다. 특히 메카닉은 설치형 메카들을 퀵 스탠딩 자세로 설치하며 런처는 익스트루더를 부를때 퀵 스탠딩 자세를 잠시 취하며, 스핏파이어는 플래시 마인(현 클레이모어), 닐 스나이핑 시전 시 퀵 스탠딩 자세로 시전한다.[18] 그러나 닐 스나이핑이 삭제 되었기 때문에 더이상 스핏파이어는 캐스팅 모션으로 사용하지 않는다. 그나마 클레이모어 스킬 시전으로 남아 있다.
기본 일러스트와 1차 각성 일러스트는 던파 초창기부터 일러스트를 전담했던 강주성, 최정욱이 전담하여 높은 퀄리티를 뽐낸다. 하지만 이들이 퇴사한 뒤 나온 2차 각성 일러스트는 퀄리티가 매우 낮다. 각기 다른 일러스트 레이터들이 그림을 그려 외모나 비율 등의 그림체의 통일성이 없고 디자인도 1각에 비해 형편없는 수준으로 나와 거너 유저들의 울분을 터뜨리고 있다. 이는 기존 일러스트 레이터들이 네오플을 퇴사하면서 발생한 문제로 추측. 현재 모든 2차 각성 일러스트와 테마곡 중 유독 남거너의 일러스트와 테마곡의 평가가 좋지 못하다. 프리스트 2차 각성 이후로 출시된 직업은 모두 신규 컷신으로 패치된 상태로 출시되고 있으나 2차 각성 출시 6년이 지나가는 와중에도 신규 컷신으로 변경되지 않고 있다. 남거너의 테마곡 '''Nothing to lose'''또한 무법지대 출신에 총잡이라는 설정과 어울리지않는 소년 만화곡으로 만들어서 오히려 질타를 받는중이다, 여마법사가 2차 각성 일러스트 논란으로 여론의 질타를 받자 일러스트 변경, 컷신 변경 패치까지 수월하게 진행되었지만 남거너 쪽은 그러지 못하고 있다. 이는 던전 앤 파이터/문제점 항목 참조.
초창기에는 대부분의 일러스트에서 입을 가렸는데, 언제부턴가 입을 가리지 않게 되었다. 아바타가 추가되어 입을 가리지 않는 의상이 추가되면서부터 입을 굳이 가리지 않게 된 것으로 추측된다.
아무래도 담당 성우인 서윤선이 상기되었듯 던파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의 성우 중에서 가장 고령이다 보니 관록은 숨길 수 없는지, 성우 연기에 있어서 가장 호평을 받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특히 로봇 전폭의 시전 대사인 '''파이어!'''와 네이팜탄의 '''버닝 샷!'''이 성우 보정에 힘입어 굉장히 강렬하고 힘차게 들린다는 평. 저 대사 들으려고 메카닉과 스핏파이어가 한창 암흑기였던 시절에도 꾸역꾸역 키웠던 사람들이 있는 것을 보면 말 다 했다(...).
중국 설정집에서는 나이 23세, 키 190cm, 폐가 좋지 않다는 설정으로 나와 있다. 담배를 피는 레인저 뿐만 아니라 각종 화약 냄새를 맡고 사는 런처와 스핏파이어 도 폐가 좋을리는 없을 듯. 사실 이 부분은 남거너 뿐만 아니라 여거너도 마찬가지이겠지만...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에서 가장 키가 크다. 키가 큰 편인 남프리스트, 마창사보다도 한참 크고(남프리는 2번째로 키가 큰 편), 남격투가는 어깨 높이, 단신인 남귀검사는 명치 높이에 온다.
도트는 사시나무 수준(...)으로 마르게 나오지만[19] 런처나 메카닉의 일러스트는 꽤 근육질이다. 특히 메카닉은 우락부락한 팔 근육이 강조되는 일러스트인지라 메카닉의 성능이 처참하던 시절에는 만들라는 로봇은 안 만들고 몸이나 만들어서 성능이 이따위라는 드립이 나오기도 했다(...) 레인저는 일러스트도 확실히 마르게 그려진 편.
파이트 클럽에서 \''''왕콧구멍'''\'이라는 굴욕적인 링네임을 받는다(...). 그렘린의(정확히는 트라우마 욤의) 시각에선 남거너의 콧구멍이 커 보이는 듯. 이후 ''평균 크기거든?!''이라고 반박하는 남거너의 대사가 백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