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 헌트

 

1. 개요
2. 내용
3. 국내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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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97년 12월 19일[1]에 개봉한 미국 영화[2]이자 드림웍스의 초창기(3번째)작[3]이자 드림웍스의 첫 가족 영화이자 캐리비안의 해적으로 유명한 고어 버빈스키 감독의 데뷔 작이다.
주인공인 어니와 라스가 생쥐 한 마리를 잡으려다가 겪는 수난사를 다룬 작품. 두 형제가 생쥐 한 마리 때문에 처절하게 구르는 스토리가 주 소재로 생쥐를 케빈 맥콜리스터에 비유한다면 두 주인공은 마브와 해리에 비유할 수 있을 정도. 말 그대로 영화 나 홀로 집에의 생쥐 버전이라고 할 수 있는 영화이다.
실제로 준수한 스토리에 자연스러운, 슬랩스틱 위주의 코미디가 잘 어우러진 영화니 나 홀로 집에와 같은 장르라고 할 수 있다. 코미디 자체도 수준급이라 두 형제가 생쥐를 잡으려다가 반대로 역관광을 당하는 장면들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포복절도하게 만든다. 제작비 3800만 달러를 들어서 미국 6100만 달러, 전세계 총 합 1억 22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면서 흥행에서도 대성공을 거두었다.#

2. 내용



아버지의 장례식[4] 이후 두 형제 어니(네이선 레인)와 라스(리 에반스)는 아버지의 유품을 정리한다. 형 어니는 아버지가 운영하던 노끈 공장을 팔려고 하고 동생 라스는 공장을 팔면 안 된다고 싸우는 와중에, 아버지가 예전에 빚 대신 받은 낡은 집이 있다는 걸 알게 된다. 다만 아버지가 대출을 받기 위해 집을 담보로 넘긴 상태인데 다가, 낡아서 팔아 봤자 돈을 거의 벌 수 없다는 것도 알게 된다.
레스토랑을 하는 어니는 아버지의 유품 중 담배 상자를 가지고 돌아간다. 그날 밤 도시 시장이 레스토랑에 방문하고, 매우 만족스럽게 식사를 한다. 하지만 하필 아버지의 담배 상자 안에는 바퀴벌레가 있었고, 그 바퀴벌레가 음식에 들어가게 된다. 한참 식사를 하던 도중 사장의 자녀들이 바퀴벌레 '''반 마리'''를 발견하고, 나머지 반 쪽이 어딨냐고 하자 시장이 자기가 먹은 걸 깨닫고 충격,[5] 그대로 '''심장마비로 사망하게 된다.''' 하필 선거 전날이라 기자들이 레스토랑에 잔뜩 모여 있었고, 결국 그 날 TV 뉴스 첫 번째 기사로 나가면서 잘 나가던 레스토랑은 하루 아침에 완전히 망해버린다.
한편 어느 대기업 회사에서 찾아온 기업인 2명이 라스한테 거액을 줄 테니 노끈 회사를 팔라고 하지만, 라스는 아버지가 살아 있을 때를 회상하며 고심 끝에 거절한다. 하지만 아내 에이프릴한테 이 사실을 알리자 지금 형편이 어려운데 왜 안 팔았냐고 하며 싸우게 되고, 결국 라스는 집에서 강제로 쫓겨나게 된다. 동시에 날벼락을 맞은 두 형제는 형의 식당에서 만난 뒤 아버지가 오래전에 구매한 낡은 집에 가게 된다. 이후 잠을 자는 도중에 라스가 위에서 소리가 난다고 형을 깨우고, 두 형제가 위층으로 올라가 소리의 정체를 잡는 답시고 난리 법석을 피운다. 그러던 도중 라스가 어니를 받들고 윗천장을 향해 박치기로 뚫었는데, 이 때 처음으로 생쥐를 보게 된다. 그런데 생쥐를 잡아야겠다고 하던 중 눈 앞에 집의 설계도가 있는 걸 발견하는데, 알고보니 이 허름한 집의 정체는 유명한 건축가인 '라루'가 정신병원에 들어가기 직전에 만든 잃어버린 명작이었다. 집을 경매에 올려보니, 놀랍게도 가격은 '''2500만 달러까지 올라간다.'''
이후 라스는 집을 보수한다는 명목으로 나무 판자를 벽에 대고 못을 박는다. 그런데 하필이면 못을 박기 시작한 곳이 생쥐가 있던 보금자리였고,[6] 그렇게 박아대던 못에 몰려서 생쥐는 끔살 당할 뻔하지만 절체절명의 순간 못총의 동력이 떨어져서 간신히 목숨만 건진다.
그날 밤, 어제 위층 천장에서 봤던 생쥐가 음식을 가져가자[7] 어니는 생쥐를 잡기 위해 덫을 설치한다. 그리고 다음 날 생쥐가 잡혀는지 확인하기 위해 덫을 살피지만 잡히지 않고 열매 씨만 덩그러니 있는 걸 보고 라스가 우리를 약올리고 있다고 주장하자 어니는 말이 되는 소리냐고 핀잔을 준다. 하지만 이후 생쥐가 시리얼 통 안에서 갑자기 나오자 둘은 말 그대로 시트콤을 찍으면서 쥐를 잡을려고 하지만 쥐는 재빨리 쥐구멍으로 숨어버린다. 이후 어니는 덫 위에 치즈를 올려두고 동생와 함께 집 수리에 집중한다. 하지만 쥐는 얄밉게도 덪 위의 작은 치즈 조각은 냅두고 뒤에 있던 나머지 큰 치즈를 반대 방향으로 굴리면서 가져가 버린다.(...)
이후 어니가 전재산에 육박하는 가격의 욕조를 사와서 안방 화장실에 갖다 올리는 도중 병에 비춘 생쥐 모습을 보고 비명을 지르고, 동생도 뒤따라 비명을 지르면서 미끄러지게 된다. 하필이면 눈이 다 아직 녹지 않는 상태라서 욕조가 멈추지 않고 얼어있는 호수 위까지 미끄러졌고, 결국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호수 물 밑으로 가라앉았다.
값비싼 욕조를 날려 화가 날대로 난 형제는 주방에 수십개의 덫을 설치하고 잠을 자러 뒷문으로 나갈려고 히지만, 문이 고장 나는 바람에 주방에서 밤을 지내게 된다. 다음 날 생쥐가 덫에 걸렸나 확인하지만 쥐는 덫 사이사이의 조그마한 빈틈을 잘 공략해서 여유있게 빠져나가고, 선반 위에 있던 체리가 가득한 쟁반에 다이빙! 그러자 거기 있던 숟가락이 체리를 날렸고, 그 체리는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가 덫 하나를 살짝 건드린다. 그리고 그 연쇄작용으로 수십 개의 덫이 동시에 작동하면서 어니와 라스는 덫 세례를 받는다. 그 다음은 아예 청소기로 생쥐를 빨아들이려고 하지만 생쥐는 파이프로 청소기 호스를 옮긴 후 여유있게 도망쳤고, 썩은 오물만 빨아들이던 청소기는 폭발, 형제는 오물 덩어리를 뒤집어쓰게 된다.
이후 세무서 직원이 찾아와 이틀 안으로 1200 달러를 갚지 않으면 집을 압류 시키겠다고 말하자 다급해지기 시작한다. 결국 어니와 라스는 노끈 공장에 가서 직원들한테 월급은 나중에 줄 테니 급히 1200달러 어치 노끈을 우선 생산하자고 한다. 이에 직원들이 들고 일어나 사무실 유리창까지 부수면서 크게 반발하자 뒷문으로 도망친다. 그 와중에 어니는 사무실에서 우연히 라스에게 노끈 회사를 팔려고 했던 회사 연락처를 발견하고, 공장을 팔기로 결심한다.
둘은 여전히 그 영악한 생쥐도 어떻게 든 잡으려고 한다. 아예 이름이 '''캣질라'''인 난폭한 고양이도 투입하지만, 생쥐는 그 고양이마저도 추락사 시켜버린다. 어니와 라스는 해충 전문가인 시저(크리스토퍼 워컨)를 고용하게 된다. 쥐 똥을 발견하자 그걸 먹어보고는(!) 칼슘이 부족하다고 분석까지 하는 괴짜이긴 하지만 어쨌든 전문가 답게 생쥐를 찾아 집안을 뒤지고 다니는데, 한 수 위인 생쥐는 카메라 선을 끊어놓는다. 게다가 그가 한참 집 안을 돌아다니다가 2층에서 밖을 보니 쥐는 그의 차 앞에 앉아있었다. 문제는 시저가 생명줄을 차에 연결시켜 놓았었는데, 그걸 회수하는 장치 스위치를 눌러버린 것. 결국 시저는 강제로 회수되는 줄에 끌려가면서 온 집안을 박살 내 버리고 중상을 입는다.
한편 라스는 어떻게든 공장을 살리려고 노끈 공장을 다시 가동시킨다. 그런데 바보같이 자기 옷에서 나온 실이 걸린 걸 모르고 작동시켰다가 옷이, 그것도 상, 하의 모두 기계 안으로 죄다 빨려 들어가 실 뭉치가 되어버린다. 그래도 아내가 사정을 듣고 도와줘서 당장 빚은 갚아 집이 압류되는 건 막게 된다.[8] 그 동안 어니는 대기업에 전화해서 시계탑에서 정오에 만나기로 한다. 기다리던 도중 맞은 편에 있던 벨기에 출신 헤어 모델인 두 여인 힐데, 잉그리드와 인사를 하는데, 그러다가 모자가 바람에 날라가서 그걸 줍느라 뛰어간다. 모자를 집고나서 마침 만나기로 한 사람들이 도착한 걸 보고 그 쪽으로 가는데, '''그만 교통사고가 나버린다.'''
라스는 옷을 겨우 빌려서 병원에 형을 데리러 가는데, 마침 시저가 생쥐는 못잡고 병원에 입원한 모습을 보게 된다.[9] 이후 긴장한 표정으로 주방으로 들어간 어니와 라스는 음식을 훔쳐가던 중인 생쥐와 마주치게 되고, 생쥐를 잡으려 들지만 역시 역관광당한다. 빡칠대로 빡친 어니는 소총까지 들고 와서 생쥐를 죽이려고 하지만 생쥐는 도망치던 도중 시저가 가지고 왔던 폭발성 물질을 갖다놨었고, 거기에 총이 맞는 바람에 폭발, 땅바닥이 무너지면서 두 사람은 지하실로 추락한다.
이후 멍때리던 도중 전화가 걸려오는데, 다름 아닌 공장을 사려고 했던 대기업 관계자들. 어니가 교통사고가 난 걸 알 리 없는 그 둘은 화가 나서 당신네들과는 다시는 거래를 하지 않을거라고 메세지를 남겼다. 그걸 들은 라스는 화가 나서 자신에게는 말도 없이 공장을 팔려 했냐고 따지고, 어니도 그와 아버지는 노끈만 좋아했지 다른 것은 좋아하지도 않았다고[10] 화를 낸다. 결국 둘이서 다투던 중 라스가 오렌지를 집어던지는데, 어니가 그걸 피했더니 '''뒤에서 싸움을 구경하고 있던 생쥐가 맞고 기절한다.''' 그토록 잡으려고 애쓰던 생쥐를 마침내 완전히 죽일 기회가 왔지만 막상 기회가 오니 차마 죽이질 못했고,[11] 결국 죽이는 대신 택배 상자에 단단히 봉해서 '''쿠바'''로 보내버린다. 수신인명은 독재자의 이름으로 썼다.
그래도 결국 라스의 아내의 도움으로 1200달러를 갚아 집은 지킬 수 있었고, 경매 전까지 집수리도 거의 완벽하게 끝내게 된다. 드디어 경매 당일, 수많은 부호들과 유명 인사들이 경매에 참석한다.[12] 경매를 시작하는 순간 라스가 잠시 쓰레기를 버리고 들어오는 도중 생쥐를 포장했던 소포 상자가 쿠바 감시국에서 우편요금 부족에 걸려서 다시 반송된 데다가[13] 상자 한 쪽에 '''갉아서 낸 구멍'''이 있는 걸 발견하고, 감사연설을 하는 어니한테 필사적으로 쥐가 돌아왔다는 제스처를 날린다. 어니가 라스가 준 아버지가 소중히 보관하고 있던 행운의 노끈을 놓고 말을 시작하고 있는 도중 생쥐가 단상 위에 올라와 노끈을 먹기 시작하는 일이 벌어지고, 어니가 어떻게든 막으려고 했지만 생쥐는 또 쥐구멍으로 도망가버린다. 두 형제는 생쥐가 돌아왔음을 확인하자 패닉에 빠지고, 어니는 생쥐를 익사시키자며 수돗물을 틀라고 한다. 라스는 물을 아주 세게 틀었는데 그만 수도꼭지가 부러진다. 이 때문에 집 내부로 물이 점점 차오르더니, 경매가 거의 끝나가던 순간 마침내 그게 터져나오면서 집 안에 있던 사람들은 죄다 쓸려나온다.
어니는 그 와중에도 단지 집의 내구성을 실험해보기 위함이었다고 되도 않는 변명을 하며 "이 집은 절대 무너지지 않는다고!"라고 외치는데, 그 순간 집은 버티지 못하고 '''무너져버린다.''' 결국 사람들은 모두 떠나갔고 어니는 라스와 함께 무너진 집의 잔해에서 아버지가 주신 행운의 노끈을 다시 찾고는 그래도 쥐는 죽였다고 좋아하나, 결국 망한 노끈공장 빼고 다른 건 모두 잃어 알거지나 다름없어 낙담한다. 둘은 결국 차를 몰고 공장으로 가는데, '''아직 죽지 않은 생쥐가 뒤에 타고 있었다.'''
그날 밤 둘은 공장에서 잠을 자는데, 갑자기 공장의 기계가 작동하는 소리를 듣게 된다. 알고보니 생쥐가 그 기계를 작동시킨 것이었는데, 기계에서 나온 건 '''노끈 뭉치 모양의 치즈였다.'''[14] 그걸 본 두 형제는 노끈 뭉치 모양의 특이한 치즈를 만드는 공장으로 바꿔 대성공하게 된다. 어니는 요리사라는 전공을 살려 치즈 생산을 총괄하며, 라스는 마케팅 담당을 한다.[15] 생쥐 역시 어니의 어깨에 앉아서 제품 시식을 하는 컨설턴트 직책을 맡게 된다. 카레맛을 생쥐가 좀 먹다 버려버리자 치즈에 좀 더 카레를 넣으라고 지시하고, 모짜렐라+정어리맛은 생쥐가 만족스럽게 먹으니 합격이라는 식. 그 밖에도 브리 치즈+캐비어나 PB&J맛도 만들고 있다는 등 어니도 요리사답게 즐거운 모양. 마지막으로 공장 사장실에 걸려있는, 원래의 앙다문 모습에서 미소 짓는 모습으로 바뀌어있는 아버지의 초상화와 그 옆의 행운의 노끈 액자를 비추며 영화는 끝난다.

3. 국내 방영


2000년 9월 11일 MBC에서 방영했다.
이후 2004년 SBS에서 설날특선으로 방영되었다.#
  • 설영범[16] - 어니 스먼츠(네이선 레인)
  • 김승준[17] - 라스 스먼츠(리 에반스)
  • 김정경[18] - 루돌프 스먼츠(윌리엄 힉키, 어니와 라스의 아버지)
  • 김준 - 해충 전문가(크리스토퍼 워컨)
  • 탁원제 - 어니와 라스의 변호사(에릭 크리스마스)
  • 박상일 - 알렉산더 팔코(모리 체이킨, 경매업자)
  • 문지현 - 에이프릴(비키 루이스)
  • 김순영 - 시장의 아내, 식당 종업원
  • 김소형 - 동물 보호소 직원(어니 사벨라), 경매업자, 시장, 경찰
  • 안장혁 - 팔코의 비서, 경찰
  • 엄태국 - 기업인, 의사
  • 김용준 - 기업인, 세무서 직원
  • 오주연 - 기자

[1] 참고로 이 영화가 대한민국에서 개봉한 날짜는 이듬해인 1998년 1월 10일에 개봉했다.[2] 이 해에는 제임스 카메론타이타닉이 개봉한 때였다.[3] 드림웍스의 최초작은 조지 클루니니콜 키드만 주연의 피스메이커, 두 번째 작은 모건 프리먼 주연의 독립 영화 아미스타드이다.[4] 첫 장면부터 어이없는 사고가 일어나는데 어니와 라스 두 형제가 아버지의 관을 들고 내려오던 도중 서로 티격태격 거리다가 하필 라스가 본인이 잡고 있던 관의 손잡이를 부러트리는 바람에 관이 계단을 미끄럼질 타면서 내려갔고 그 때 계단 돌부리에 관이 부딪치면서 관 뚜껑이 열리자 아버지의 시신이 마치 인간 나무판자처럼 날아가 하수구 구멍 속으로 들어 가 버렸다.(...) 사족으로 아버지 역을 맡은 윌리엄 힉키(1927~1997)는 이 영화가 유작이였다.[5] 직전에 한참 맛있게 먹다가 '''아몬드가 참 맛있다고 한다.'''[6] 웃긴 게 성냥갑이랑 솜으로 이부자리도 만들어 놨고, 끈이 없는 손목시계를 탁상시계 대용으로 갖다놓고 벽에는 광고지를 포스터마냥 붙여놨다.[7] 정확히는 어니가 먹다 떨어트린 올리브 열매를 쥐가 가져간 것이다.[8] 다만 사실 순수한 의도는 아니고, 변호사가 라스의 집에 찾아오면서 경매가 있음을, 즉 라스가 곧 떼돈을 벌게 됨을 알게 되자 그런 것이다.[9] 생쥐에게 제대로 당해 정신이 오락가락하는지 헛소리를 하고 있다.[10] 이 때의 언급을 보면 어니는 자신의 요리에는 관심도 갖지 않고 노끈만 관심을 가진 아버지를 많이 원망한 듯 하다. 그도 그럴 것이 아버지 생일이라고 어니가 애써 칠면조 요리를 만들었는데 정작 아버지는 요리는 박하게 평하며 쳐다도 안보고 칠면조 다리에 묶어놓은 노끈에만 관심을 보이고 있었다고 한다.[11] 어니는 쥐를 꼬리 달린 히틀러라느니 노스트라다무스도 예언하지 못한 악마라느니 온갖 소릴 다 해놓고도 막상 뻗어있는 생쥐를 내리치진 못한다. 스포츠 정신에 어긋난다나... 둘 다 아무리 그동안 골탕먹었다지만 생물을 쉽게 죽이는 냉혈한은 아니라는 걸 보여주는 장면.[12] 앞서 어니와 만났던 힐데, 잉그리드도 왔다.[13] 이 때 감시국 직원은 반송 도장을 찍으면서 "쪼잔한 양키 놈들, 우표를 덜 붙이다니"라고 깐다.[14] 노끈은 영어로 String. 즉 스트링 치즈라는 말장난이 된다. 다만 영화에서는 진짜 노끈 뭉치 모양의 치즈다.[15] 라스의 아내는 집이 무너졌을 당시 빈털털이가 된 라스를 버리고 부호 한 명이랑 떠나버렸고, 대신 힐다와 잘된 듯 하다.[16] 설영범은 영화 스튜어트 리틀에서 네이선 레인이 연기한 스노우 벨을 맡았다.[17] 김승준은 폭풍간지 배역을 주로 연기하는데 여기서는 웃기게 망가지는 코미디 배역을 맡았다. 이후 2005년에 방영되었던 같은 감독의 영화 멕시칸에서는 어떻게 된일인지 브래드 피트 배역을 김승준이 아닌 후배 성우 양석정이 맡게 되었고 이후 2013년에 방영된 캐리비안의 해적에서 조니 뎁이 연기한 잭 스패로우를 맡았다.[18] 김정경은 이 작품 이후에 방영한 멕 라이언 주연의 영화 지금은 통화중(2004년 2월 1일 방영) 끝으로 활동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