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아카메가 벤다!)
マイン / MINE
1. 개요
《아카메가 벤다!》의 등장인물이자 나이트레이드의 일원. 신장 155cm. 3사이즈는 77-53-78. 혈액형은 B형. 성우는 타무라 유카리/크리스티나 켈리.
분홍색 트윈테일 머리의 소녀로 연분홍색 바탕에 진분홍색 프릴이 달린 로리타 패션의 원피스를 입고 다닌다. 아카메와 비슷한 연배지만 키가 작고 몸매가 상당히 빈곤하다. 첼시에게도 이 점으로 놀림 당할 정도지만 의외로 이런 계통의 클리셰인 컴플렉스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양갈래 머리를 묶는 리본은 초반에는 상단 이미지와 같이 리본과 와이어 머리끈의 비대칭 조합[1] 이었으나 33화에서 첼시의 사망 후 나비 모양으로 고정되었다.[2]
상당히 건방진 성격이라 초장부터 타츠미에게 틱틱대는 모습을 보인다. 레오네는 마인이 본래 모두에게 이런 모습을 보인다고 말하지만 정작 작중에서는 레오네와 타츠미 외의 인물에게 쏘아붙이는 모습은 딱히 나오질 않는다. 다만 작중 초반 양 팔이 부러졌을 때 아카메의 도움을 거절하기도 했었고 타츠미와 사귀게 된 후에는 둘의 시간을 방해하지 말라며 라바를 쪼아대기도 하는 등 까칠한 성격이 표현되고 있다. 쇼핑을 즐기고 단 것을 좋아하는 등[3] , 이 나이대의 여자애다운 면도 있지만 싸움에는 항상 진지하게 임한다. 낙천적이거나 침착한 성격인 사람이 많은 나이트레이드에서는 비교적 다혈질이라 화를 잘 내고 감정 표현이 풍부하다. 물론 베테랑이라서 감정 때문에 일을 그르치는 경우는 없다.
자존심과 자신감이 강해서, 조금만 놀려대도 쉽게 분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때문에 어떤 임무를 수행할 때도 항상 당당한 모습으로 임한다. 그리고 솔직한 의견을 거침없이 말하다보니 남의 마음에 상처되는 소리를 아무렇지 않게 하기도 한다. 예를 들면 라바크가 연애 상담을 해오니까 "남자답게 '''차이고''' 오라고!"라고 말하는 등. 그래도 나이트레이드의 멤버답게 동료애는 투철하다. 죽은 동료를 추억하거나 복수를 위해 싸우는 경우가 종종 나온다.
나이트레이드 내의 포지션은 저격 및 화력지원. 저격수로서의 기량이 특출나며 난전에서도 딱히 약한 모습을 보이질 않는다. 하지만 제구의 위력과 사격실력을 위주로 활약을 펼치니만큼 신체능력 자체는 그다지 뛰어나지 않은 편.[4] 다만 50화에서는 아카메와 방어력 높은 복장으로 1:1 대련으로 격투 훈련을 하는 모습이 나왔다.
자칭 '''저격의 천재'''라고 할 정도로 뛰어난 저격 능력을 지니고 있다. 첫 활약부터 타츠미가 망원경으로 간신히 발견할 정도의 먼 거리에 있는 표적을 맨 눈으로 색적 후 이마 정중앙을 꿰뚫어버리는 장면이 나온다.[5]
소속된 조직인 나이트레이드가 암살자 집단이니만큼 일반 의뢰에 대해서는 저격으로 뛰어난 전과를 내고 있지만 제구의 높은 공격력에 비해 신체 능력이 일반인과 크게 다를바 없는지 네임드전에선 상당히 고전하는 편이다. 그래도 전반적으로 전적이 좋은 편.
타츠미(아카메가 벤다!)의 정식 연인이기도 하다. 두 사람의 원수인 어느 썩어빠진 정의덕후를 상대로 승전한 후, 자폭에 휘말려 죽기 직전에 몰린 자신을 구해준 타츠미에게 반해서 꾸준히 타츠미와 같이 행동하다가, 제 45화에서 타츠미에게 고백한다.
최종 결전이 끝난 후에는 타츠미와 결혼까지 한 듯하다. 슬하에 아이도 있다.
2.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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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 서쪽의 국경 출신으로 이민족과 혼혈이다. 어렸을 적 숱한 차별과 박해를 받았으며, 구타당한 채 길가에 쓰러져 있어도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다. 이에 자신은 자기 스스로가 지켜내는 수밖에 없다는 것을 깨닫고 불합리한 세상을 바꾸겠다고 결심하게 된다. 상처투성이인 그녀에게 그 누구도 손을 내밀어주지 않았는데도 탈선하지 않고 ‘나와 같은 사람이 나오지 않도록 차별이 난무하는 세상을 뜯어고치겠다’고 한 걸 보아 정말 대단한 정신력의 소유자.
심하게 차별받는 혼혈 출신에 당시 아무 특기도 보이지 못했을 소녀가 어떻게 반란군에 합류할 수 있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타 멤버들이 과거 이야기를 할 때면 반란군에 스카웃되기까지의 과정이 묘사되지만 마인은 작품이 완결될 때까지 자세한 내용이 나오지 않았다. 유일한 단서는 셰레의 회상 장면인데, 현재보다 상당히 짧은 머리를 한 마인이 나온다. 이를 참고하면 꽤 어린 시절부터 나이트레이드 혹은 혁명군 측에 소속되어 있었을 가능성도 있다.
3. 사용 제구
'''정신 에너지를 충격파로 쏘는 총의 제구#s-2.'''[6] 사용자가 위험에 처하면 처할수록 파괴력이 올라간다. 덕분에 마인은 저격수이지만 모습을 들키는 상황이 패널티는 커녕 어드벤티지가 된다. 작중에도 충격파의 위력을 올리기 위해 일부러 적에게 위치를 드러내는 모습이 종종 나온다. 기본적으로는 상자 안에 분해해서 수납해놓으며 총기의 조립에 따라 단총/장총식으로 바꿔서 쓸 수 있는 모양. 그 중에 장총열은 칼날처럼 생겼는데, 정신력이 최고조에 달하면 포격을 유지한채로 사선을 움직여서 상대를 썰어버리는 대형 빔사벨처럼 쓰는 것도 가능. 총기의 부속품에는 스카우터도 있으며 주로 저격보조용으로 사용한다. 본래 장군이었던 나젠다의 제구였으나, 나젠다가 한쪽 눈과 팔을 잃어버리며 제구의 부담을 감당할 수 없었기에 사용하지 않았던 것을 마인이 물려받은 것으로 보인다.
마인의 주 포지션이 저격수이기에 잘 부각되진 않지만 총이란 무기로 할 수 있는 활약을 대부분 해내는 만능 병기다. 초장거리 저격은 물론이고 적진 돌입 후 돌격소총 식의 연사도 부담없이 해내며 심지어 건담의 메가입자포마냥 굵직한 빔줄기를 쏘기도 한다. 총열을 교환하면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예리한 단면의 열선을 뿜어내는 것도 가능. 내구도도 튼튼한 편이라 적의 공격을 받아내거나 거대한 폭발의 한가운데 방치되어도 멀쩡한 모습을 보인다. 마인의 설명에 따르면 나젠다가 사용할 당시엔 더한 상황에서도 버텨낸 모양이다. 레오네의 이빨에 부러진 루비간테나 평범한 총알 한방에 산산조각난 가이아 파운데이션에 비하면 정말 우월한 내구도를 보여준다. 그러나 코믹스와 애니메이션 모두 부도와의 결전에서 과부하로 인해 한계를 넘으면서 파괴된다.
여담으로 아카벤다! 극장(アカ斬る!劇場)에서는 펌프킨이라는 이름답게 총신에 정말로 '''호박이 붙어있다'''(...).
4. 작중 행적
초반에 타츠미와 콤비를 이뤄 일시적으로 상사가 되었으며, 타츠미를 쇼핑 짐꾼으로 부려먹었다(...). 그리고 저격으로 대신의 친척 이오갈을 멋지게 사살했지만, 쫓아온 황권사 대리사범을 상대로 고전하다 타츠미가 붙잡아둔 덕에 저격으로 처리했다.
이후 세례와 함께 암살 임무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경비대의 세류 유비키타스와 조우. 아무리 쏴도 재생하는 생물형 제구인 코로를 상대로 고전하다가 결국 붙잡혀 몸이 으스러질 위기에 처했다. 셰레가 코로의 팔을 잘라 구해준 덕분에 살아났지만, 그 틈에 셰레가 세류의 총에 맞고는 코로의 입에 몸이 뜯겨나가고 만다. 코로에게 붙잡혔을 때 팔이 부러져서 펌프킨도 다룰 수 없는 마당에 때마침 경비대가 몰려와 절체절명에 처하지만 셰레가 마지막으로 사용한 발광 능력을 틈타 도망친다. 귀환 후 셰레의 죽음을 나이트레이드에 알리고, 세류를 자기가 꿰뚫을 것을 결의한다.
이 때의 부상으로 당분간 휴식하다가 타츠미가 삼수사 전에서 귀환하고 얼마 후에 완치되었다.
Dr. 스타일리시의 습격 때는 잠옷 차림으로 뛰쳐나와 타츠미를 지원하며 나타난다. 셰레의 제구인 엑스타스를 쓰는 카쿠산을 보고 분노, 아지트 전체가 습격당하고 있는 위기로 인해 강화된 펌프킨의 화력으로 일격에 카쿠산을 증발시켜 버린다. 이후 엑스타스를 끌어안고 눈물을 흘리며 잘 돌아왔다고 말해준다. 그리고 나젠다가 타고 온 위험수 에어만타를 타고 날아올라 스타일리시를 쏘면서 아카메를 엄호했다.
쿠로메 전에서는 먼저 저격으로 쿠로메를 쏴죽이려고 했으나 쿠로메가 엄청난 반사신경으로 피하는 바람에 실패. 전면전이 되자 야츠후사의 꼭두각시 중 하나인 드야를 만나 총잡이vs총잡이에서 승리를 거두지만 역시 등뒤에서 덮친 카이제 프로그에게 먹혀버려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쿠로메가 카이제 프로그의 관리를 제대로 안 해서 구멍이 나 있던 덕분에 위액이 줄줄 새고 있었고, 덕분에 프로그의 뱃속에서 펌프킨을 난사해 등에 커다란 구멍을 내서 크게 다치지 않고 옷만 반쯤 녹은 채로 빠져나왔다. 사실 개그스럽게 끝나서 그렇지 심각한 생명의 위기였다. 운 좋게 구멍이 나 있지 않았거나 쿠로메가 점검을 꼼꼼히 해뒀다면 아카메가 벤다!에서도 역대 최악의 끔살을 당했을 것이다.
볼릭 암살작전을 앞두고 타츠미와 정찰을 나왔다가 서로 말다툼하던 중에 안녕도의 교주와 만나는데, 교주로부터 자신과 타츠미는 운명의 붉은 실로 이어져있다는 말을 듣고 서로 황당해한다. 2주 후 타츠미와 정찰 중에 자신들을 쫓아온 세류와의 2차전이자 복수전을 갖게 된다. 타츠미는 나찰사귀의 스즈카를 쫓게한 후에 자신은 세류 및 코로와 2:1로 대결. 일부러 불리한 상황에 몰려 펌프킨의 화력을 강화하고, 이미 파악해둔 코로의 코어를 노려서 이전과 달리 몰아붙이지만 전투 도중 세류에게 반격을 당해 얻어맞고 쓰러진다. 세류와 코로 양쪽의 공격을 받게 되지만 과거를 떠올리며 죽지 않기로 결심한 것을 떠올리고 재기해 코로를 쏴서 꿰뚫고, 죽은 셰레와 첼시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꿰뚫어라아아아아!!"'''라는 외침과 함께 오버히트까지 출력을 올린 펌프킨으로 '''세류를 유적 채로 베어버린다.''' 이런 화려한 스케일의 전투 끝에 마침내 승리하지만, 세류가 마지막 수단인 자폭을 발동하고 만다. 펌프킨으로 태워버리려고 해도 이미 오버히트 때문에 작동하지 않고, 부상 때문에 뛸 수도 없어서 피할 수가 없는 상황이 되지만 때마침 도착한 타츠미에게 구조된다.
이 사건을 통해 타츠미에게 반하고 암살작전 당일 전날까지 꾸준히 대시한다. 본래 라바크와 정찰을 가려는 타츠미와 멋대로 함께 가버리거나, 식사 중에 타츠미의 옆에 앉고, 자기 파르페를 맛보여주려고도 했으나 레오네가 타츠미에게 술시중을 들게 하는 바람에 실패하기도 했다. 그러다가 마인의 마음을 눈치 챈 나젠다에게서 같이 목욕하던 중에 미련을 남기지 말라느니 그러다가 레오네에게 뺏긴다느니 충고를 들었고, 타츠미에게 암살작전이 끝나면 하고 싶은 말이 있다는 말을 전한다.
암살작전에서는 아카메, 라바크와 함께 하늘에서 에어만타를 타고 돌입할 생각이었으나 란의 방해로 에어만타가 추락해 웨이브와 교전한다. 자신을 경계하는 웨이브를 좀처럼 저격할 기회를 노리지 못해 애먹었으나 라바크가 웨이브의 발을 묶는 사이에 빠져나가고, 이후 매복하고 있다가 웨이브를 하늘 멀리 날려버렸다. 마침내 돌입한 후에는 에스데스와 쿠로메를 차례로 견제한다.
4.1. 애니메이션
19화 후반부부터 본편과 다른 행로를 걷는 애니메이션에서는 21화에서 결국 '''사망'''. 세세한 전개는 달라졌지만 여기서도 타츠미를 구하기 위해 처형장에 난입해선 레오네와 함께 부도와 싸운다. 격전 끝에 타츠미를 구하겠다는 일념으로 지금까지 중 최강의 포격을 날려 부도를 쓰러뜨린다.[7] 하지만 마인도 큰 부상을 입어 귀환 중 타츠미에게 고백 한 뒤 키스한 것을 마지막으로 '''타츠미의 품 안에서 눈을 감는다.'''[8]
원작과는 다른 오리지널 전개라지만 원작의 진행 상황이 타츠미를 처형장에서 구출하고 부도가 막 싸움을 개시하려는 참이라 애니처럼 원작에서도 마인이 죽는 것이 아니냐고 사람들은 불안해하는 중(...). 다행히 원작에서는 부도와의 전면전대신 에스데스와 싸우는 아카메를 후방 지원한다.
게다가 23화에서는 역시 원작과 달리 결국 '''타츠미마저 마인의 뒤를 따른다.''' 하지만 그 덕분인지 아카벤다! 극장 마지막회에서는 저승(?)에서 타츠미가 '''마인을 어깨에 품으며''' 모두의 모습을 함께 바라보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며 끝을 맺는다.
4.2. 원작 코믹스
암살작전이 끝나고 타츠미와 함께 사냥을 나갔다가 마침내 고백, 키스까지 하고 연인이 된다. 이후로는 본부에서 열심히 애정 행각을 벌인다. 적극적으로 달라붙는 인물은 마인이고, 타츠미는 이를 받아준다.
와일드헌트 전에서는 기습으로 코스미나의 가슴을 꿰뚫어버린다."몇 번을 당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잊게 해줄테니까."[9]
타츠미와 라바크가 정찰 나갔다가 소식이 없어지자 초조해하다가, 타츠미의 공개처형이 발표되자 나이트레이드를 탈퇴한다는 메모를 남기고 혼자 구출하러 나갔다. 하지만 다른 멤버들에게 따라잡히고 결국 같이 구출하기로 한다. 그리고 공개처형 당하기 직전인 타츠미를 구하기위해 단신으로 처형장으로 난입한다. 단독으로 쳐둘어왔으면서 돌입하자마자 에스데스가 보는 앞에서 남친을 구하러 왔다고 도발까지 한다. 상대가 제국 최강인 부도&에스데스 콤비라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셈이지만 펌프킨의 화력 또한 최고조로 상승했기에 '''부도 대장군을 벽에 처박아버리고(!)''' 에스데스의 공격도 모조리 피하고 전방위 빽빽하게 날린 얼음들을 한번 휘두르는 걸로 지워버린다. 그야말로 '''마인 무쌍'''. 이후 에스데스에게 타츠미를 데려가겠다고 선언한다. 타츠미가 보기엔 자기를 희생해 탈출시키는게 아니라 당당히 구출한 뒤 같이 귀환하려는 것 같다고.
에스데스를 상대로 선전을 하는 동시에 타츠미의 구속을 풀고 같이 싸우다가 마하발특마 때문에 위기에 처하지만 타츠미가 정지된 시간 속에서도 한순간 움직일 수 있게 돼서 구해준다. 이후로도 에스데스의 공격에 말려들 뻔했다가 아카메와 함께 레오네에게 구출된다. 그리다 아카메가 에스데스와 싸울 때 한 번 지원 사격을 해서 구해줬으며 적절한 지원을 위해서 때를 기다리며 대기한다. 그러다가 부도가 경기장 전체에 떨어트린 벼락을 허둥지둥 피하다가 부도에게 한 번 사격을 했지만 이번엔 부도가 제자리에서 막히고 슬슬 펌프킨에 무리가 가면서 부서지기 시작한다. 하지만 부도가 타츠미와 마지막 일격을 주고받는 와중에도 비장의 수를 사용한다고 페이크를 쳐서 펌프킨을 경계하고 있던 부도의 정신을 약간 흩뜨려 놓아 타츠미가 부도에게 한방 먹이는 데에 일조한다.
모두가 탈출, 귀환하던 도중 추격해온 부도에 맞서 부도와의 화력대결에서 자신의 모든 정신 에너지를 쏟아부어 부도를 처치하는데 성공한다.[10] 하지만 그 반동으로 결국 사실상 '''식물인간 상태가 되어 리타이어 당해 버린다.''' 타츠미가 "잠시 쉬고 있어. 그리고 돌아와 줘."라고 말하기도 했으니 기약은 없어도 언젠가는 원래대로 돌아올 수도 있을 것 같지만 마지막에 '''나이트레이드 남은 인원 4명'''으로 나온 것을 보면 적어도 혁명이 완수될 때까지 돌아오기는 힘들 듯. 설령 돌아온다고 해도 펌프킨이 파괴된 이상 전력이 되지는 못할 것이다.
마인 덕분에 부도를 쓰러트려 제국군의 사기는 곤두박질 떨어져 겨우 막은 혁명군의 진격이 다시 움직여 돌파당하게 된다. 이렇게 보면 그냥 방어라인 하나 뚫은 것 같지만 혁명군의 진격을 막은 것은 다름 아닌 제국군 최강의 군대중 하나인 '''부도 호위대'''였다. 이게 뚫렸다는 것은 부도 호위대까지 와해됐다는 것으로 이는 '''제국군이 가진 최강의 군대 중 하나가 사라졌다'''는 말이기도 하다.[11] 이로서 제국군과 혁명군의 군사력 관계가 완벽하게 역전이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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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대망의 마지막화에서 최종결전 후 용이 되어 돌아온 타츠미와 재회, 그에게 반응하여 의식불명 상태에서 깨어난다. 여기서 뜻밖의 사실이 드러나는데, 마인은 리타이어되기전에 타츠미의 아이를 배고 었었다.[12] 타츠미가 슈라에게 잡혀가기 전에 마인이 에스데스를 잊게 해준다며 아지트에서 타츠미와 관계를 가졌다고. 원작 50화에 해당. 참고로 아카메는 물 마시러 나갔다가 정사 중인 둘을 라이브로 목격해버렸다.
의식이 돌아오자마자 용이 된 타츠미를 단번에 알아본데다 변해버린 모습에 아무 거부감이 없는 모습을 통해 역시 '''타츠미를 깊이 사랑하는 것'''을 보여주며 서로를 끌어안고 훈훈한 결말을 맞이한다. 작중에서 직접 언급되지는 않으나, 15권 속표지[13] 등으로 미루어보았을 때 타츠미와 마인은 결혼까지 한 것으로 보인다.[14] 이후 두 사람은 변경에 은거하면서 태어난 아이와 함께 평온하게 살았다고 한다. 메데타시 메데타시. 외전에서는 둘이 같이 타츠미의 고향에 가는 장면이 나온다.
5. 인간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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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레와는 오랜 시간 동안 생사고락을 같이 한 임무 파트너이자 소중한 친구 사이. 셰레가 죽었을 때에도 크게 내색하진 않았지만 가장 슬퍼하였으며 그녀의 복수를 강렬하게 맹세하였다. 셰레의 안경을 보관중이며 큰 임무 전 꺼내서 추억을 되새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참고로 이 장면은 애니 15화에서 평범하게 리본을 손질하는 장면으로 왜곡되는 변을 당했다.
헌데 착각할 만도 한 게 안경의 위치가 딱 리본의 위치와 일치한데다가 안경이라는 소품 특성상 테의 작화를 리본으로 착각할 수도 있다. 인간적으로 작화진이 착각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애니화 팀이 작품을 구석구석 훑지 않고 넘어갔다는 점에서는 비난을 피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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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와는 자주 티격태격하며 정든 사이. 첼시가 사망한 뒤 애용하던 머리끈 대신 그녀와 같은 나비리본을 달고 있다.[15]
세류 유비키타스는 그녀의 소중한 친구와 동료를 잔인하게 살해한 원수. 마인의 입장에선 파트너로 함께 임무를 수행 중이던 셰레를 죽이고 첼시의 시체를 제구에게 먹인 원수이며 세류의 입장에선 자신의 양팔을 잃게 한 흉적의 파트너. 예거즈와 나이트레이드의 대치장면이 그려질 때는 둘이 항상 마주보는 구도가 된다. 처음에는 그녀의 제구에 말려들어 죽을 뻔 했지만, 두 번째 싸움에서는 제구에 대한 대비책을 세워두고 처절한 싸움 끝에 원수를 갚고 악연에 종지부를 찍게 된다.[16] .
아카메와는 나이가 비슷해서 그런지 마음이 잘 맞는 동료 사이. 셰레가 죽은 뒤로는 아카메하고 같이 나오는 일이 많다. 쿠로메에 대한 생각 때문에 쓸쓸한 기분을 느끼는 아카메를 위로하기도 했다.
레오네와는 그럭저럭 평범한 동료 사이였지만, 타츠미에게 반한 이후로는 묘한 연적 사이가 되었다. 다만 레오네 쪽은 그렇게 진지하게 타츠미를 사랑하는 것은 아니어서 심각한 싸움은 없다.[17]
에스데스는 사실상 최대의 연적. 에스데스는 레오네와는 달리 진지하게 타츠미를 사랑하는지라 처형장때 타츠미를 넘겨야겠다고 싸운 적이 있다.
타츠미는 처음에는 상사 기분으로 약간 괴롭히고 타츠미도 그것에 반발하여 티격태격했지만, 굵직한 사건들을 거쳐가며 조금씩 플래그가 쌓이는 중. 평안도의 교주에게서는 두 사람이 붉은 실로 연결돼있다카더라는 소리도 들었지만 애써 무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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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타츠미가 자신을 구해주고는 불평했던 말[18] 에 대해 씨익 웃으며 "그렇지만 해냈잖아? 나, 그거 신경쓰고 있었다고."라는 대사에 이성으로서 자각하면서 단숨에 넘어가버린다!
타츠미에게 대쉬 중인 두 누님들은 현재와 장래성을 동시에 눈여겨 보고 있는 반면 마인은 현재의 모습에 반해있기 때문에 입장이 미묘하게 다르다. 다만 초장부터 격렬하게 대쉬했던 두 누님에 비해 1~37화까지의 기나긴 츤으로 인해 뒤늦은 데레가 타츠미에게는 신종 갈굼으로 비춰지는 상황에 처해 있기도 하다.
나이트레이드 멤버치고 타츠미보다 약한 인물이 없다시피 하기에[19] 제구의 공격력이 높다곤 하나 신체는 연약한 소녀인 마인은 타츠미가 목표로 하고 있는 "동료를 지킬 수 있는 자신"에 가장 근접해있기도 하며 실제로 38화에서 타츠미가 최초로 구해낸 동료라는 입장으로 자리매김했다.[20] 타츠미와의 관계에서 커다란 어드벤티지를 가진셈이다.
타이틀 히로인인 아카메는 40화까지 히로인으로서의 연애플래그는 커녕 히어로로서의 활약만 줄창 해대고 있는데다 레오네는 타츠미에게 큰 호감을 보이고 있는 것에 비해 굵직한 에피소드가 적고, 에스데스는 타츠미 스스로가 설득이 불가능한 적으로 보게 된 반면 마인은 아카메와 함께 미소만으로 타츠미의 얼굴을 달궈버린 인물이며, 항상 대쉬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딱히 주변에서 별 반응이 없던 레오네에 비해 마인이 타츠미에게 마음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마자 나이트레이드 전원이 타츠미와 마인이 둘만 있을 상황을 만들어줄 정도로 지원해주는 데다가 예지몽을 꾸는 교주가 공인한 붉은 실 커플이니만큼 가장 타츠미와 가능성이 있는 캐릭터가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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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화에서 드디어 타츠미에게 고백. 둔감한 타츠미가 헛발을 짚으나, '''첫키스'''와 함께 다시 고백하여 타츠미와 연인사이가 되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독자들은 마인이 언제 죽을지만 걱정 중, 타츠미하고 사귀게 된 것 자체가 에스데스한테 끔살 당하는 사망 플래그 인지도 모른다며 슬퍼하고 있다. 타츠미가 잡혀가자 불안해하다가 단신으로 처형장에 난입할 생각까지 하는 등 타츠미에 대한 마음은 진짜다.
하지만 독자의 예상과는 달리 타츠미 탈환전에서 부도를 쓰러뜨린 대가로 마인은 의식불명이 되어버린다. 결국 전선을 이탈하게 되어 후송조치를 받지만 헤어지기 직전 타츠미에게서 '''"싸움이 끝나면 결혼해줘"''' 라는 프로포즈를 받는다. 덕분에 타츠미가 마인한테서 아카메로 갈아탈 일은 없겠지만 타츠미가 무리하게 힘을 갈구한 바람에 계속 변신하다 보면 자신의 몸이 인크루시오화되거나 몸이 버티질 못하고 죽게되는 지경이 된다고 해서 타츠미&마인 커플이 맺어질 가능성은 더욱 낮아졌'''었'''다(...). 다만 타츠미 본인이 무슨 일이 있더라도 4번까지는 버틸 거고 마인이 있는 이상 반드시 살아남을 거라고 다짐한다. 결국 용이 된 상태에서 의식이 회복된 마인과 맺어져 살짝 아쉬운 해피 엔딩이 되었다.
외전 1.5권에서는 둘이 같이 타츠미의 고향으로 향한다. 마인이 타츠미를 떠 보기 위해 "암컷 용을 만나는 게 낫지 않아?"라고 물었을 때 타츠미가 "내 아내는 너(마인) 하나야."라고 말하자 얼굴을 붉힌다.
6. 사망 플래그
등장인물이 픽픽 죽어나가는 이 작품에서 마인은 유별나게 사망 플래그를 뿌려대고 있다.
엑스트라였다면 진작에 죽어 넘어졌을 "죽지 않아"를 심심하면 입에 담고 있으며 유리 몸이면서 코로의 손에 잡힌다던가 카이저 프로그에게 먹히는 등 적의 기습에 쉽사리 몸을 대주는 모습도 자주 보이고, 복수심에 불타며 2:1의 불리한 싸움을 걸기까지 한다. 어떻게 보면 이러면서도 안죽는 것이 사망플래그 분쇄기라고도 볼 수 있긴 하지만 분쇄하기가 무섭게 새로운 플래그를 박아대니 팬들 입장에선 마음 편히 볼 겨를이 없다.
38화 전투 종료 후 구해줘서 고맙다 하는 모습이 유독 빛나는데, 셰레나 첼시 사망 전에도 비슷한 연출이 쓰였다. 심지어 40화에서는 결정타인 고백을 내뱉어서 팬들이 피눈물을 뿌리게 하고 있다. 고백에 성공하긴 했지만, 전쟁터에서의 연인이라는 사망 플래그가 또 새로 세워진 상태.
마인과 타츠미가 붉은실로 이어져있다고 말한 교주조차 '부디 내가 본 저 두 사람의 미래가 바뀌기를'이라는 독백을 했다. 사실상 현재 마인에게 있어서 최대의 위기 복선은 이 예지라고 할 수 있다.
게다가 에스데스에게 붙잡힌 타츠미가 에스데스의 대쉬를 '내게는 사귀는 사람이 있다' 라고 제지하는 바람에, 그녀의 사망플래그는 더욱 굳건해진 상황. 다만 에스데스가 의외로 쿨하게 넘기며 타츠미를 다시 자신에게 넘어오게 하면 문제없다 생각하는 모습을 보여 어찌어찌 넘어간 것 같긴 하다.
그리고 53화, 사형장에서 드디어 실제로 만나버렸다. 위에서 서술했듯 펌프킨의 화력이 유례없을 만큼 증가했다는건 역으로 말하자면 현재 마인이 느끼는 위기감 역시 역대 최고란 말. 거기에 제구끼리의 싸움은 누군가는 죽는다는 징크스에 타츠미와 엮여 불행한 일이 일어날 것이라는 교주의 예언까지 생각하면 이 전투는 그야말로 마인의 최고 사망 플래그(...). 심지어 오네스트가 했던 '''씨받이''' 발언 때문에 성노예 테크 타는게 아니냐는 흠좀무한 추측도 나오고 있다. 매우매우 불길하지만 작품 성향 때문에 가능성이 0이라고 단정할 수 없었다는게 흠좀무...[21] 덕분에 애니메이션화로 인해 늘어난 마인 팬들의 체념반 절규반 아우성이 여기저기서 넘치는 중. 다만 반대로 마인이 시간을 끄는 사이 다른 나이트레이드 대원들, 특히 아카메가 기습을 할 수 있다면 마인이 아니라 '''에스데스를 죽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도 볼 수 있다.
애니에서는 타츠미를 구하고 안타깝게도 사망했는데 원작에서도 비슷한 전개로 사망하지 않을까 사람들이 추측하고 있다. 그래도 이 정도면 작품 내에선 '''곱게 죽은 편'''이여서 팬들 중에서도 어차피 죽는다면 이런식으로 죽여라라는 반응. 물론 팬들이 가장 원하는건 '''마인이 죽지 않는 것'''이다. 그리고 원작에서는 다행히 타츠미와 제대로 이어지고, 식물인간 상태가 되었긴 했지만 마지막화에서 깨어나 용이 된 타츠미와 재회하면서 해피엔딩을 맞았다.
7. 기타
아카메에 이은 두번째 단행본 표지 장식자. 4화에서 잠깐 타츠미의 상관이 되었을때 상관의 특권으로 타 만화로 보내버린다던 룰렛이 단행본의 표지 만화 소재가 되는 쾌거를 이룬다. 이후로 아카메가 벤다!의 표지 만화는 간간 JOKER에서 연재되는 다른 만화들과의 합작으로 쭈욱 진행 중. 참고로 처음 나온 룰렛에서 엄청 넓은 칸을 차지하고 있어서 타츠미를 소름 끼치게 한 작품은 콥스파티. 이외에도 연재분에서 컬러표지가 나올 경우 등장인물 중 가장 높은 빈도로 출현하기도 한다. 아키하바라 게이머즈에서 실시한 아카메가 벤다! 인기투표에서는 '''3위'''를 차지했다.
의외로 작중 의상파손 및 노출도가 탑에 속하는 캐릭터다. 목욕이나 수영복 등 서비스 신엔 한번도 빠진 적이 없다. 본래 노출도가 가장 낮은 의상을 입고 있음에도 전투에서 조금만 고전했다 싶으면 의상이 여기저기가 파손되며 그중 가장 파손도가 높았던 것은 역시 카이제 프로그에게 먹혔을 때. 개그컷이지만 후에 마인이 당시 타츠미가 구해주지 않았다면서 면박을 줄때 카이제 프로그가 덜 녹여서 죄송합니다라고 사과 하는 장면이 나온다. 레귤러 멤버 중 가장 체형이 빈약한 마인이 가장 서비스 신에 충실하다는 것은 아이러니하다고 밖에....
작중 가장 키가 작고 어려보이는 캐릭터라 최연소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을거라 믿는 사람이 많았는데, 오피셜 가이드 북에 의하면 타츠미보다 무려 1살 연상이다. 하지만 역시 가슴은 가장 작은 걸로 확정.
나이트레이드에서 신체발부 수지부모가 통한 유일한 케이스. 다른 멤버들은 신체 절단, 사체 훼손, 신체 변형, 고문 등 온갖 고초를 겪은 가운데 마지막회까지 태어났을 때 몸을 고스란히 보존하고 생존한 멤버.
위기대처능력이 뛰어나다. 예를 들어서, 세류와 싸우는 도중 높은 절벽으로 떨어질 때 재빨리 펌프킨을 뒤로 쏴서 공기저항을 증가시켜 착지 속도와 충격을 최소화 했다. 그만큼, 마인의 용기와 위기대처 능력이 뛰어난 걸 알수있다.
[1] 조합 자체는 자주 바뀐다. 와이어 머리끈과 끈 리본, 작은 리본과 와이어 머리끈 등.[2] 토끼 귀로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색은 다르나 그 전 화에서 사망한 첼시와 같은 나비 모양 리본이다. 항상 투닥댔지만 동료로서는 정말 소중히 생각했던 모양. 여담으로 원작에서는 리본 색깔이 연분홍색이었던 반면에 애니와 최종화 표지에서는 첼시와 같은 빨간색으로 바뀌었다.[3] 볼릭 암살 작전 직전에 스사노오가 나이트레이드 멤버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하나씩 차려줬을 때 마인은 딸기 파르페를 먹었다.[4] 세류 전에서 마인이 유효타격을 받은 것은 딱 한번, 그것도 세류가 타격 직전에 복부에 총을 맞아 "부상 때문에 끝장내지 못했다"고 말할 정도로 제대로 된 타격이 아니었음에도8권 권말부록에서 묘사된 마인의 스테이터스는 빈사상태였다.[5] 작가도 이 연출은 너무 심했다 생각했는지 펌프킨에 먼 거리를 탐지하는 스카우터처럼 생긴 옵션장비를 추가했다.[6] 애니화되면서 성우 보정과 굵은 빔줄기라는 요소가 시너지를 일으켜 타카마치 나노하가 연상되기도 한다.[7] 이때 포격이 '''구름을 뚫고 하늘로 승천할 정도'''였으며 세류의 자폭으로 인한 대폭발 속에서도 멀쩡했던 펌프킨이 부하를 견디다 못해 걸레짝이 됐다.[8] 원작과 거의 유사하게 전개되었는데 이건 원작자가 어느정도 추후 내용을 정리해 제작진에게 넘겨줬기 때문이다.[9] 이 말을 한 다음 타츠미와 서로를 껴안고 사랑을 나눈다. 15권 묘사를 보면 이 때 마인이 임신한 듯.[10] 이 결과는 애니와 비슷하지만 약간 다른게 애니에서는 부도가 단순히 최대 화력에서 밀린거지만 여기서는 최대화력 승부에서 밀린게 아니라 나이트 레이드들이랑 싸운다고 아드라멜레크의 전력을 너무 소모해 화력을 제대로 못내서 마인에게 밀렸다는 식으로 나온다.[11] 또다른 하나는 에스데스의 친위대. 부도의 호위대또한 에스데스 부대와 맞먹을 정도로 뛰어나 대신과 에스데스조차 직접 인증했을 정도였는데 부도가 죽자 혁명군에게 돌파된 것이다.거기다 남은 최강의 부대인 에스데스 친위대는 아직도 서쪽 이민족을 처리한다고 제도에 없다.[12] 그런데 마인의 배가 부른 묘사가 전혀 없는 것으로 봐서 마인의 리타이어 후 최종결전이 끝날 때까지 시간이 많이 흐르진 않은 듯.[13] 속표지 만화가 아카메가 입는다-나이트레이드 편과 예거즈 편인데, 나이트레이드 편에서 마인은 웨딩 드레스를, 타츠미는 턱시도를 착용한 채 매우 가까이 서로를 응시하고 있다.[14] 둘이 사귀게 된 이후 마인이 타츠미를 매우 사랑하고 있다는 것이 여러 장면을 통해 드러났고, 타츠미 역시 작 중 묘사에 의하면 마인을 좋아하게 된 듯하다.[15] 타츠미를 좋아하지만 사랑하지는 않던 레오네와 달리, 첼시는 타츠미에게 반한 듯한 묘사가 나오며, 죽을 때 타츠미에게 칭찬받는 장면을 상상하거나 타츠미를 볼 때 얼굴이 붉어지는 등 확실히 타츠미를 연모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첼시가 죽은 것이, 마인과 타츠미를 이어주기 위한 복선일지도 모른다.[16] vs 세류전이었던 37~38화 제목도 '''"인연(因緣)을 벤다"'''.[17] 반면 마인은 타츠미를 사랑하므로 마인과 타츠미가 이어지는 것은 당연지사. 타츠미도 작 중 묘사에 따르면 마인을 좋아하는 듯.[18] 붉은 실 관련으로 아웅다웅할 때 "정말 붉은 실로 맺어져있다면 위험할때는 구해달라고!"라며 불평했었다.[19] 그렇다고 해도, 전투 타입의 멤버는 브라트, 아카메, 타츠미, 스사노오 정도이다. 브라트와 스사노오가 죽은 상황에서 전투 타입의 멤버는 단 두 명이다. 적과 '''직접 싸우는''' 전투에서라면 최약체는 레오네일 듯하다.[20] 엄밀히 말하면 타츠미가 구한 첫 동료는 보루스가 통구이로 만들 뻔했던 아카메이긴 하지만 아카메와 달리 마인은 자신을 구해준 타츠미에게 반했다.[21] 다만 애초에 이건 독자들이 지금까지의 전개때문에 불안해서 몇몇이 말하다가 그게 퍼진 것일 뿐 오네스트의 저 말 자체는 작중 큰 비중도없고 그냥 흘러가며 내뱉은 말일 뿐으로 마인과 전혀 관계가 없었다. 일부 유열팬들의 희망사항이긴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