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역

 


망원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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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g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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望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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望遠(マンウォン
주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로 지하 77 (서교동)
운영 기관
6호선

개업일
6호선
2000년 12월 15일
역사 구조
지하 2층
승강장 구조
복선 상대식 승강장 (횡단 가능)
望遠驛 / Mangwon Station
1. 개요
2. 역 정보
3. 역 주변 정보
4. 일평균 이용객
5. 승강장
6. 사건·사고
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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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서울 지하철 6호선 621번.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로 지하 77 (서교동)[1]에 위치해 있다.

2. 역 정보


[image]
역 안내도.
건설 당시 인도(人道)가 상당히 좁은 탓인지 인근 부지를 매입하여 출구를 만든 것이 특징이다. 원래 마포구청-합정역을 잇던 월드컵로는 6호선 공사 이전까지 2차선에 불과한 좁은 골목길이었다. 성산로양화로, 강변북로 사이에는 1990년대까지 4차선 이상의 간선도로가 없이 골목과 주택이 빼곡히 들어선 곳이었다. 그래서 이 지역 주민들은 외부로 나가는 데에 상당한 불편함을 느꼈고, 마침 6호선을 공사하게 되면서 도로를 같이 확장했다.
해당 지하철 승강장의 출구와 비슷한 형태의 역은 인천 지하철 1호선의 간석오거리역 정도. 하지만 이쪽은 그래도 방향의 전환이 쉬운 편이다. 중요한 것은 지하철의 지상 출입구도 이런 형태로 도로에 평행한 형태가 아니라 주변 건물에 적응한 형태로 만들어져 있다는 것. 과거 신당역이 2호선만 있었을 당시 이런 구조였다.
이 주변 인도는 전봇대가 인도 한 가운데 박혀있으며 그 인도조차 폭이 1m 가량. 그러다가 월드컵경기장 일대 도로환경개선사업덕에 전주가 지중화 되었고, 보도 보행환경도 크게 개선되었다. 승강장 폭은 2기 지하철 역 치고는 매우 좁은 편이다.

3. 역 주변 정보


역 주변엔 망원시장과 월드컵시장, 성산이 있다. 이 곳 근처에 있었던 시드노벨 본사는 구로디지털단지역 근처에 있는 JNK디지털타워로 이사 갔다. 2번 출구 뒤로 난 길인 월드컵로 13길을 따라 망원시장으로 갈 수 있다. 망원시장 뒤편으로는 망리단길이 있다. B1A4오마이걸의 소속사인 WM엔터테인먼트가 2번 출구 근처에 있어 연예인들을 보러 오는 팬들도 있다. 가끔 연예인들도 이용하기도 한다. 창비출판사가 파주 말고도 여기에도 사옥이 있다.
망원동과 서교동과 걸쳐 있으며, 1번 출구는 서교동에 있고 2번 출구가 망원동에 있다.

4. 일평균 이용객


망원역을 이용하는 도시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서울 지하철 6호선
<^|1> {{{#!wiki style="margin: -0px -11px -5px"
[ 2000년~2009년 ]
2000년
2001년
2002년
2003년
2004년
2005년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
7,549명
12,741명
16,312명
18,031명
19,053명
19,884명
19,568명
19,692명
19,780명
20,572명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21,564명
22,137명
22,887명
23,369명
24,378명
24,858명
26,353명
28,490명
29,035명
30,066명
2020년
24,549명
  • 2000년 자료는 개통일인 12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17일간의 집계를 반영한 것이다.
  • 출처: 서울교통공사 자료실
망원동 일대는 6호선 개통 전까지 완벽한 교통의 사각지대였다. 그래서 6호선 망원역이 개통될 때 역세권에 사는 주민들의 이용률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역이었고, 실제로 뚜껑을 여니 역시 지역 주민들의 이용률이 높았다. 하지만 결과는 예상치를 밑돌았다. 이 지역의 수요를 완전히 흡수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6호선 개통 이전에는 지역 주민들이 2호선 합정역, 홍대입구역으로 마을버스를 타고 나가서 갈아타는 동선을 선호했는데, 6호선이 서울 주요 지역을 제대로 훑지 못해서 어차피 6호선을 타도 결국 합정역에서 2호선으로 갈아타는 것은 전과 같았기 때문이다.
6호선이 자리를 잡은 것은 오랜 시간이 지난 뒤였고, 6호선의 수요가 안정화될 무렵인 2009년에서야 하루 이용객이 2만 명을 넘어서게 되었다. 이후로 한동안 2만 명대 초반에 머물다가, 홍대상권이 확장된 것에 영향을 받아 2015년부터 이용객 증가 속도가 빨라졌다. 2019년 기준으로는 하루 평균 30,066명이 타고 내려, 6호선 전체 4위를 차지하는 주요 역으로서 위상이 크게 상승하였다.

5. 승강장


[image]
승강장은 2면 2선의 상대식 승강장으로,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다. 스크린도어가 닫힐 때 경고음이 추가되었다.
마포구청




합정

[image] 서울 지하철 6호선
월드컵경기장·디지털미디어시티·응암·연신내 방면

합정·삼각지·동묘앞·신내 방면

6. 사건·사고


2005년 5월 14일에 망원역에서 20대 초등학교 여교사가 투신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그 당시는 스크린도어가 설치되기 전이라 이러한 인명사고가 서울 지하철 곳곳에 빈번하게 일어났었다.
2016년 9월 20일합정역에서 전동차문에 가방끈이 껴서 그대로 잡고 버티던 40대 여성이 이 역에 진입하는 과정에서 가방과 역구조물 간의 충돌로 인해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가방끈이 너무 얇아 전동차문의 이물질 센서에 감지되지 못했다고 한다.

7. 기타


  • 아이돌 팬덤들이 멤버의 생일 축하 광고를 많이 게재하는 역이다. 그룹 B1A4의 경우 소속사인 WM엔터테인먼트의 사옥이 망원동에 있고, 이에 따라 멤버들의 접근성 및 여러 의미를 이유로 망원역에 붙이는 것이다.
  •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가 출연한 예능 깨알플레이어 2화에서 망원역의 출입구가 잠깐 나온적이 있다.
  • 망원동에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라지만, 정작 역무실은 망원동이 아닌 서교동에 있다.

[1] 서교동 440-8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