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 아카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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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잘 알려진 그의 모습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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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스마일당의 총재이자 현 미나토구의원.
''' 열도의 안동옥[2] , 오영국'''
2. 생애
1948년, 아이치현 나고야시에서 태어났다. 집안은 가난하였다고, 고교 졸업 이후 도쿄대학에 응시하였지만 떨어진 이후 교토대학 농학부 에 입학한다. 졸업한 이후 이토츄상사에서 근무하다 희토류 무역 회사, '맥 코퍼레이션' 을 설립한다. 이후 스마일 테라피 협회를 만들어 전국에서 강연 활동을 하고 협회 회원들과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자원 봉사 활동을 시작한다. 이후 웃는 얼굴을 보이면 다른 사람과 친해질 수 있다는 웃음법이나 우울감도 웃음으로 치료한다는 웃음 치료법을 주장한다.
2005년, 정치에 뜻을 품고 직장을 박차고 나와서 2006년, 일본 스마일 당을 창당한다. 프로필에 따르면 사회심리학 박사 학위도 가지고 있다고 하며, 정견 방송에서 나온 내용이므로 사실일 가능성이 높다.
2.1. 정치입문 이후
2007년부터 서민 감세, 교육 재생, 우울증 · 자살 대책, 평화개혁 등을 주장하며 전 국민에게 웃음을 보급하겠다며 선거에 출마한다.
2013년에 열린 제23회 일본 참의원 의원 통상선거 기간 동안 교토 부지사 선거에 코스프레나 특이 활동을 하지 않고 진지하게 본명으로 출마 할 것을 시사했다.[3] 그러나, 개표 당일 향후 선거 활동을 하지 않고 평화주의적 시위나 사회운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실제로 평화나 평화헌법 호헌을 주장하기 시작하였으며 2013년 11월 부터 복지, 자살 대책등 자신이 주장하던 사상을 다시끔 말하기 시작했다. 참의원 선거 후에는 국회의사당 앞에서 야마모토 타로나 기타 좌파 의원, 인물들과 함께 탈핵이나 평화를 말하며 스마일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11월 24일에 모교인 교토 대학에서 진지하게 강연에 임하며 사람이 바뀌기 시작한다는 평을 들었다.
2014년에 도쿄 도지사 선거로 정계 복귀를 선언하는데, 본래는 선거 기탁금을 낼 자금이 부족하다 판단해 강연이나 시위만 할 예정이였지만, 인터넷에서 예상보다 많은 기대와 후원에 힙입었다는 것이 이유였다. 아마도 니코니코 동화 등지에서 맥 아카사카를 사실상 장난으로 민 것[4] 을 얘기하는 듯.
2014년엔 지방 선거들이 연이어 일어나며 크라우드 펀딩으로 모금을 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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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도쿄도지사 선거에는 다른 때에 비해서 머리가 백발로 나오고 점잖게 나왔다. 확실히 노쇠해진 편. 이때부터 스마일당을 포기하고 무소속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이 선거에서 지지율이 떨어져 토론회에 참가를 못하자 긴자 사거리에서 연설을 하였는데 고이케 유리코 후보가 해당 장소를 사용하고 싶다며 반나절을 협상하자 결국 자리를 내주며 그녀를 응원하는데
사실상 자유민주당을 공격한 것이다.(...) 더불어 이 대목에서 맥 아카사카가 대인배라는 것도 나오는데 고이케 유리코는 토론회에 초대 받지도 못한 엄연한 후보인 맥 아카사카에게 발언대를 요구한 것이다. 물론 맥 아카사카가 전세를 낸 것도 아니였지만 발언대를 요구한 사람에게 응원을 해준 것이다."고이케 군, 행운을 빕니다. 당신은 정당에서 버림 받은 것이 좋았어. 당선이 된다면 괴로웠던 것도 없어질 것이고, 자민당을 나간 고이케 군은 멘탈이 3배가 되었어.
2017년 도쿄 도의회 선거에서도 세타가야 구에서 출마했다. 직업은 무역회사 사장이라고 나온다. 사회민주당 회파에게 응원을 받았음에도 낙선하였다.
2.2. 당선
결국 14번의 도전 끝에 2019년 도쿄 미나토구의회 선거에서 '''당선되었다'''. 이 선거가 자신의 마지막 선거라고 말했다.
미나토구는 일본 제일의 부촌 중 하나인데, 한국의 강남 좌파처럼 좌파인 일본 공산당의 지지층이 상당히 있는 지역이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공산당이 3석을 가져갔으며 맥 아카사카 또한 대부분 일본 공산당과 행동을 같이 한다. 아무래도 아카사카가 기본적으로 호헌파, 진보색을 띄기 때문인 듯.
2020년 도쿄도지사 선거에는 불참하여, 아카사카의 전직 비서 코미야마 히로시가 출마한다.
한 때, 입헌민주당에 합류한다는 루머가 있었다.#
3. 사건 사고
오사카 시장 선거에 출마 선언을 하고 유력 후보였던 일본 유신회의 극우 의원 하시모토 도루에게 입후보자 전원 공개토론회를 제의하나 단칼에 거절당한다.[5] 이후 3월 12일 오사카시 북구에서 열린 하시모토 도루의 개인 연설회에 생활의당 후지시마 리쿠와 둘이서 참여했다. 연설회장에서 유신회 측의 동의를 받고 질문하려 한 순간 유신회 당원에 의해 날개죽지를 가격 당해 쓰러지고 구급차로 이송된다. 이후 전치 1주 타박상이 나왔다.
사건 이후 변호사 입회 아래 후지시마 리쿠와 공동으로 기자 회견을 열고 일본 유신회 측의 당원 및 스태프 4명을 상해죄, 폭행 사주, 공직 선거 법 위반으로 형사 고소하고 유신회를 민사 고소 한다. 4명은 불구속 입건되었지만 모두 무혐의로 풀려난다. 나머지 3명은 사실상 정치적 행동이였으니 상관이 없어도 상해죄인 1명은 왜 무혐의인지에 대해 확실하지 않아, 후지시마 리쿠와 맥 아카사카 모두 유감을 표했다.
3.1. 스마일 포즈
맥 아카사카만이 하는 특이한 동작이 있는데 목차 바로 위 사진이 바로 그 동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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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디 코스프레를 시전하며 한다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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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외계인 복장을 입고 한다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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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에어로빅 복장이나 특이한 옷을 입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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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로 나와 시전하시기도 한다.
3.1.1. 특이한 유세
아스타랄하고 독특한 선거유세로 인기를 끌기도 했는데, 그의 선거유세장면은 대충 이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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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터가 괴랄 맞은 걸로 유명하다.
- 가끔 길거리 라이브도 한다고(...)
- 천사 복을 입고 뭔가(...)가 들린 듯 유세한 적도 있다.
- 선거철 후반에는 선거방송에서 마라톤 복장, 세균맨, 천사 등의 옷을 입고 "아리가또~!"라 외치는 특이한 기행도 펼쳤다.(...)
4. 기타
- 제자도 있다. 맥 아카사카미츠케(...)
- 또 다른 독특한 정치인 토야마 코이치와 자주 비교되나, 극좌에 극우를 섞어놓은 듯한 그와는 완전히 다르다. 그는 행위 예술가이며 맥 아카사카는 아주 특이한 좌익 정치인에 가깝다.
[1] 자신이 주장하는 사상으로 웃음이 기조가 되는 사상이다.[2] 사기꾼인 허경영과는 다소 다르며 무엇보다 맥 아카사카는 믿기진 않지만 엘리트 출신이다. 자신의 소신도 있는 점에서 안동옥과 더 닮은 셈.[3] 이 말은 곧 맥 아카사카의 그동안의 특이 행동이 컨셉성을 띄었었다는 말이다.[4] 만약 넷 우익들이 맥 아카사카의 주장이나 시위를 진지하게 봤다면 이런 것은 불가능에 가까웠다. 되려 재일이라고 욕 먹을 것이 자명하고, 현재는 이미 욕을 먹고 있다.[5] 맥 아카사카가 그 전에 유신회는 극우 정치의 말로라며 거리에서 탬버린을 치며 비꼰 적이 있었기 때문일수도 있다.[6] 본인의 자동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