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세 아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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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Key의 게임 Kanon의 등장인물.
미나세 나유키의 어머니이자 주인공인 아이자와 유이치의 작은 이모[2]다.
아크데몬[3], 최강의 어머니 등의 이명으로 불리고 있다.
2. 상세
도저히 고등학생 딸을 낳았다고는 예상도 못할 동안의 소유자.[4] 게다가 남편과는 일찍 사별해서 여자 혼자서 나유키 키우고 집안 살림을 돌리고 있다.[5] 또한 어떤 일이든 부탁 받으면 잠시 생각 한 후에 가능하면 '료쇼'(了承, 승낙이라는 뜻)라는 말 한마디로 모든 걸 해결하는[6] 카논 최강의 인물. 사와타리 마코토가 하는 초딩짓도 너그럽게 포용하는 대인배스러운 모습도 보여준다.[7]
취미는 자작 레시피로 잼 만들기. 그러나 이상한게 많은 그 잼은 나조잼[8]이라 불리며, 작중 인물들에게 정신적 트라우마를 제공하며 기피대상이 되고 있다.[9] 하지만 본인은 맛있는 듯하며, 계속해서 레시피와 잼을 늘려 나가는 중. 이대로 가면 화학전 및 인마살상에도 문제가 없을 듯하다. 다만 딸기 잼은 굉장히 맛있게 만든다고 한다. 덕분에 잼 아줌마라는 별명도 붙어있다.
나조잼 때문에 요리치로 오인할 수도 있지만 사실은 양식, 일식 등 요리를 아주 잘한다. 심지어 부탄 요리도 할 줄 안다고 한다. 작중에서 유이치가 요리 잘 하는 사람은 아키코와 비교할 정도
나유키 루트에서 나유키의 딸기 케이크를 사러 가던 도중 교통사고를 당한다.[10] 엄청난 중태로 추정되며 나유키는 자기혐오에 빠져 버리는데...
아유를 알고 있기에 아유를 처음 보자 흠칫 놀라며 막판에는 아유의 정체를 알려준다. 마코토에 대해서도 어느정도 눈치챈다.[11]
2.1. 그 외
Key의 멤버들이 Tactics에서 제작한 게임 'MOON.'에 등장한 아마사와 이쿠미와 동일인물이라는 동인설정도 존재한다. 우선 둘은 같은 청발이며, MOON.의 트루엔딩에서 이쿠미는 홋카이도의 시골 마을로 홀로 도망쳐, 가명을 쓰며 딸 미유를 낳아 키우게 된다. 북쪽 지방에서 홀로 딸을 키우는 현재 아키코의 설정과 어느 정도 그럴듯 하게 일치하는데... 거기다 달리기가 빠른데, 육상부인 나유키와 마찬가지로 이쿠미도 육상부 주장이었다.[12] 그래서 그 속성이 나유키에게 이어졌을 가능성도 있다. 결정적으로 '''실제로 원작자 마에다 준이 이쿠미는 아키코의 젊었을 적 모습이라고 언급한 적이 있다.''' 그러나 MOON.은 한국에서 듣보잡이기 때문에 잘 알려져 있지는 않다.
연령, 과거가 모두 베일에 가려져 있고, 남편을 잃은 홀몸으로 딸 + 덤을 부양하고 있지만 직업이 무엇인지는 알려져 있지 않아서[13][14] 동인계에서 소재가 되는 경우가 많다. 주로 다크포스를 내뿜는 쪽으로, 암흑가의 숨겨진 보스라거나, 혹은 살인청부업자 또는 킬러라든가... 이런 면이 강조된 아키코를 흔히 '''아크데몬'''이라고 호칭한다.
동인에서는 미타라시 코세이의 '아키코씨와 함께' 시리즈가 유명하다. 99년에 발매한 게임의 캐릭터를 약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리고 있다. 이쯤 되면 애정이 굉장하다고 밖에는...[15] 그 외에도 일러스트레이터 ZEN이 편애하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애니판 클라나드 애프터 8화에서는 후루카와 사나에와 친구로 나온다. 모습이 나오거나 이름이 언급되지는 않지만 병의 모양이나 궁극의 잼이라는 말로 미루어 보아 미나세 아키코가 거의 분명하다.
3. Key COLLECTION
3.1. 프로필
'''유이치의 외숙모이자 나유키의 어머니.성격은 온화하고 관대하며, 총명하며 호담하다.'''
3.2. Rare
아쉽게도 S Rare 카드는 존재하지 않는다.
4. 이터널 파이터 제로에서의 모습
이터널 파이터 제로에서는 약하지도 않지만 피격판정이 커서 강하다고 보기도 힘든 그냥 특색이 없는 캐릭터.
그리고 나조잼도 충실히 재현했다. 당하는 캐릭터의 모습들이 원작 반영을 정말 잘했다. 아키코와 직접적인 연줄이 있거나 잼이 들어간 음식을 먹은적이 있는 캐릭터들은 싫어하는 반응을 보인다. 나유키는 울면서 도망치려다가 갑툭튀한 케로삐가 먹여주고[16], 카오리와 아유는 체념한듯 먹고, 마코토는 용기를 가지고 먹는다. 단 모두 그런건 아니고 원작에서 나조잼이 들어간걸 먹은적이 있는 시오리나 마이 같은 캐릭터들은 여기선 처음 본다는듯한 표정을 하면서 먹는다.
그 외 김치라면을 먹다가 빵을 한 입 물어뜯는 루미, 토스트를 칼과 포크로 먹는 사유리, 빵이 잔뜩 쌓여있는 미사키, 미치루와 같이 먹는 미나기 등의 특출난 모션이 있다. 나머진 그냥 빵 보고 좋아라하면서 먹는것 외엔 없다. 참고로 딱히 별 반응이 없어야할 미코토나 영원의 소녀 같은 경우도 반응이 있다(...)
그리고 여러가지 모션 중에는 자신을 치러 달려오는 뺑소니 차를 '''한 손으로 내던지는''' 괴상한 모션이 있다. 이건 원작의 뜬금없는 사고+복귀 부분을 비꼰 묘사.
[1] 아이자와 유이치의 어린 시절도 맡았다.[2] 유이치 어머니의 동생이다. 그러나 한국판에서는 유이치 어머니의 친구라는 설정으로 변경되었다. 그 이유는 유이치를 짝사랑하는 나유키를 사촌으로 내보내는 것이 우리나라 정서에는 근친으로 여겨져 맞지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3] 이는 카논 관련 가각본 게임 카노소의 영향이 크다.[4] 이 때문인지 '''28세'''라는 동인설정도 존재한다. 어느 가각본 만화에서는 '''초등학생''' 때 나유키를 낳았다는 만화도 있었다.[5] 이미 작중 시점에서만 해도 나유키뿐 아니라 주인공까지 떠맡은 상황이었다.[6] 심지어 생각조차 않는 경우도 많다.[7] 게다가 쿄애니에서는 유이치가 마코토의 정체를 짐작하고 말하는데 아키코 본인은 과거에 유이치가 여우를 돌본 것을 알고 있었는데다가 심지어 그 여우가 딸랑이는 소리를 좋아했던걸 기억했기에 딸과는 달리 쉽게 이해한다.[8] 이 이름은 원작에서는 나오지 않는다.[9] 잼 얘기만 나오면 먼저 딸인 나유키부터 무슨 수를 쓰더라도 피하고 보며 한번 당해본 유이치도 따라서 피한다. 게다가 둘 다 나조잼에 대해서 희생양에게 아무 말도 안 하기에(어쩔 수 없는게 그렇게 말하면 아키코에게 "잼이 이상한데요." 라고 말하는 꼴이니...) 나조잼에 의한 피해자는 아무것도 모른채 피해를 본다.[10] 정작 엔딩에선 별 후유증도 없이 멀쩡히 살아있다. 애니메이션 연출상으론 차에 치이는 정도가 아니라, 차에 깔리다시피 한 수준.[11] 유이치가 여우를 돌보고 있던것, 그 여우가 방울소리를 좋아하는걸 알고 있었다.[12] 여담이지만 성우인 미나구치 유코도 중학생 때 육상부에 소속된 경험이 있다.[13] 심지어 딸조차 모르고 있다.[14] 쿄애니에서는 이 덤이 한두명이 아니라 고정인 유이치 뿐 아니라 10화까지는 마코토도 해당되고 그 이후까지는 아유도 찾아오며 밥도 얻어먹는 등 덤이 한 명도 아니고 둘이다.[15] 이에 버금가는 한 캐릭터를 계속 파고 있는 사람은 야나기(柳 / 서클명은 S.S.L)라는 작가인데 벌써 8,9년째 라이더 동인지를 그리고 있다.(2018년 기준) . 그리고 C.C.동인지만 그리고 있는 란게츠(嵐月). 이 사람의 C.C. 동인지가 2009년에도 있었던 걸로 보아 9년 이상은 파고 있었던 것이다.[16] 교복 나유키(2:08)의 경우 공포에 떨다가 그냥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