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노 요시키
1. 소개
일본의 혼성 3인조 밴드 이키모노가카리의 멤버이다. 팀내 포지션은 '''리더''', 기타리스트, 작사·작곡가. 보통 싱글 앨범의 타이틀곡을 맡아 작사·작곡한다.
피아노와 기타를 연주할 줄 알지만, 팀에서의 포지션은 단순 연주자가 아닌 팀의 음악을 총괄하는 프로듀서 즉 음악PD로서의 모습이 강하다. 대중에게 알려진 이키모노가카리의 히트곡 대부분은 미즈노 요시키가 만들어낸 곡들이다. 보컬이 작사·작곡·가창 등 모든 것을 담당하는 일부 밴드들과의 차별점이 바로 미즈노 요시키의 존재로부터 시작한다.
2. 자서전
데뷔 10주년을 기념하여 2015년 10월부터 2016년 5월까지 자신의 트위터로 801회에 걸쳐 이키모노가카리의 결성부터 현재까지의 이야기를 연재했다. 더불어 이 연재물이 출판사의 제의를 받아, 책으로 출간될 예정이라고 한다. 최근 미즈노 요시키는 트위터를 통해 17만 자에 달하는 원고를 마무리 지었다고 밝혔다. 트위터 연재 때보다 내용을 보강한 것으로 보인다.[9]
트위터로 연재 당시, 이키모노가카리 팬들의 반응도 좋았고 이야기도 흥미로웠기 때문에 출판사의 제의까지 받게 된 것으로 보인다. 아마도 출판사 측에선 책으로 내게 되면 많이 팔릴 것으로 예상한 듯 하다.
미즈노는 2016년 6월 30일 트위터를 통해 8월 26일 책이 발매된다고 알려왔다. 책 제목은 이키모노가타리(いきものがたり). 뜻은 직역으로 '살아 있는 이야기'로 해석할 게 아니라, '이키모노가카리 이야기'로 해석해야 올바를 것 같다. 책의 출간 이후 미즈노는 자신의 트위터에 연일 책의 홍보를 계속 이어가며, 책에 대한 상당한 애착을 보였다.
3. 여담
- 유치원생 때부터 피아노를 쳤다고 한다. 기타를 처음 접한 계기는 초등학교 담임 선생님이 피아노를 칠 줄 몰라서 기타로 대신 수업을 진행했는데 그 모습이 멋있어 보여서라고. 곡을 처음 만든 건 고1. 고등학생 때 이키모노가카리와 별개로 Groovy★Jack[10]라는 6인조 밴드를 결성하여 활동한 적이 있다. 지역 고등학생 밴드 페스티벌에 참가하여 준결승까지 진출했다고 한다. 이 밴드 활동을 하면서 만든 노래 중 세 곡은[11] 메이저 데뷔 후 앨범에도 수록되었다.
- Groovy★Jack 당시에도 리더를 맡았는데 본인이 만든 '밴드내 연애금지' 조항을 어겨가면서까지 여성 키보드 멤버에게 다섯 번 고백했지만 모두 차였다고 한다.
- 이키모노가카리 결성 초에 미즈노 자신도 하모니카를 불어볼까 라고 생각한 적이 있었지만, 야마시타 호타카가 "그럼 내 포지션이 없어진다"라고 한 이후에는 한번도 불어본 적이 없다고.
- 인터넷 서핑을 좋아하고, 구글 등의 검색 엔진에 자신의 이름이나 밴드 이름(이키모노가카리) 등을 검색하고 작품의 평판 등을 보고 있다고 한다. 본인 왈, "세상을 향해서 작품을 던지는 것이니까, 기본적으로 외면해서는 안 된다"라는 생각에서 비판적 의견도 제대로 살펴보고 있다고.
- 이키모노가카리의 데뷔 초에 체중이 70kg가 넘으면서 겉모습이 굉장히 푸짐(?)해진 적이 있었다. 키가 단신인 편인데 70kg이 넘으며 과체중이 됐던 것. 대략 시기는 2007년 6th 싱글 <夏空グラフィティ(여름 하늘 그래피티)> 즈음이다. 이 곡의 뮤직비디오(PV)에서 지난 10여년간의 다른 때보다 유난히 푸짐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이후엔 다이어트에 돌입해 10kg 이상 감량에 성공했고 현재는 꽤나 슬림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일반인스럽기로 유명(!?)한데. 그동안 9회 연속 홍백가합전에 나가는 동안, 입구에서 6번이나 경비원이 누구냐며 막아선 경험이 있다. 팬들은 과연 올해도 패스할 것인가 말 것인가 흥미진진해 하는 연례행사라고. 인터뷰에서 밝힌 일화로는 홍백에서 누구십니까 라며 막아서니, 이키모노가카리 라고 말을 했지만 경비원이 '이키모노가카리의 누구입니까?' 라고 했다고 한다. 2016년 9번째 출연의 홍백에서는 경비원이 막아서지 않았다며, 이로써 타율 3할을 기록하게 되었다고 기쁨과 감사의 트윗을 1월 1일에 올렸다. 팬들 못지않게 본인도 잔뜩 기대하는 연례행사인듯.
- 또 지하철에선 남학생 둘이 마주앉은데서 핸드폰과 자신의 얼굴을 번갈아보며 힐끔거리길래. 알아보는가 기대했지만 남학생이 이키모노가카리의 뮤비를 찾아서 얼굴을 확인하려다, "이 사람 보컬이 아니라서 잘 안 나오잖아!" 라며 찾기를 실패해 상처 받았다고 한다. 그 외에도 기사사진에서 유일하게 짤리거나, 매니저로 착각하는 경우 라던가. 오사카 콘서트 중에 콘서트 홀에 리허설 하러 왔는데 티비 취재진이 인터뷰를 요청하자 뻘줌하지만 응했더니. 그 해의 대박 드라마 한자와 나오키 감상에 대한 인터뷰였다(...) 로컬방송에서 일반인으로 착각한 듯. 티내지 않고 인터뷰를 해주고 공연장으로 갔다고.
- 신주쿠역 주변에서 진행된 <なくもんか(울지 않아)>의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관계자들로 붐비는 현장 상황 속에 촬영 콘셉트인 회사원 차림으로 있던 미즈노를 진심으로 잃어버렸던 적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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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홍백가합전 리허설 때 마이니치 신문 MANTAN-WEB에 기재된 사진에서 키요에의 왼쪽[12]에 NHK 스태프가 서있는 사진을 이키모노가카리라면서 사용된 인터넷용 기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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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를 좋아하고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열렬한 광팬이다. 객원 해설로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경기 중계에 참여했던 적도 있을 정도. 위 사진이 중계 당시의 모습으로, 왼쪽 남성은 마찬가지로 야구팬으로 알려진 KAT-TUN의 카메나시 카즈야.
- 2017년 2월 8일, 트위터를 통해 결혼 3년여만의 득남 소식을 알려왔다. 아들의 돌이 지난 2018년 들어 드문드문 자신의 트위터에 아들에 대한 이야기를 올린다. '오늘은 이녀석이 이런이런 행동을 했다' 등등의 내용. 이키모노가카리 내에서 유일한 기혼자여서 볼 수 있는 트윗.
2018년 8월 27일,[14] 상상으로만 하던 꿈의 콜라보가 드디어 현실로 이루어졌다! 바로 YOSHIKI x 水野良樹(미즈노 요시키). X JAPAN의 Yoshiki와 미즈노 요시키가 실제로 만나 합동방송을 가졌다. 미즈노와 요시키로 이름이 이루어진 미즈노 요시키의 이름을 보고 들을 때마다 누구나 한번쯤 해봤던 상상인, 엑스재팬 요시키와 미즈노 요시키가 만난다면 어떨까가 현실화 된 것이다. Yoshiki는 당일 미즈노를 만나기 몇시간 전, 이키모노가카리의 SAKURA는 본인이 좋아하는 곡 중 한곡이라며 만남을 기대하고 있다고 트위터에 멘션을 올리기도 했다. 방송은 니코니코 생방송의 YOSHIKI CHANNEL을 통해 송출됐다. 해당 방송 영상은 저작권이 있어 니코니코 생방송 사이트를 찾아가 결제한 후에 시청이 가능하다.
4. 개인 활동
4.1. 악곡 제공
※ 추후 새로운 활동이 생길 시 업데이트 예정.[47]
4.2. 미디어 출연
※ 미즈노 요시키 단독출연에 대해 기재. 이키모노가카리로의 출연은 해당 문서 참고.
- TV
- 라디오
- 저서
5. 관련 문서
[1] 태어난 곳은 시즈오카 현 하마마츠 시.[2] 추정. [3] 주로 일렉트릭 기타를 맡아 담당한다. [4] 이름이 '요시키'여서 욧쨩(よっちゃん). 이키모노가카리 팬들도 보통 리더 또는 욧쨩으로 부른다. 본인이 작사·작곡한 정규 2집 수록곡 <東京猿物語(도쿄 원숭이 이야기)>에서는 "지쳤다 욧쨩도"라는 가사도 나온다. [5] 미즈노 요시키 본인이 작사·작곡한 곡 중 이키모노가카리의 대표곡. <SAKURA(벚꽃)>, <ブルーバード(Blue Bird)>, <YELL>, <ありがとう(고마워)>를 비롯한 이키모노가카리의 최대 히트곡은 모두 미즈노 요시키의 곡이다. [6] 이키모노가카리로의 활동을 제외한 솔로 활동에 대해서만 업데이트 하는 개인 오피셜 사이트인 '''미즈노 요시키.com''' [7] 파워 트위터리안이다. 팀 활동, 개인 활동에 대한 소식을 전한다. [8] 주로 키우고 있는 반려견 사진을 올린다. 인스타 주소부터 mizunoyoshiki_teke인데 teke가 강아지의 이름이다. [9] 하지만 출판사 쪽에서 받고 확인해보니 28만자였다고. [10] 멤버에 야마시타 호타카도 있었다. [11] うるわしきひと(고운 사람), 流星ミラクル(유성 미라클), 君と歩いた季節(너와 걸었던 계절) [12] 팀에서 왼쪽에 서는 것이 미즈노의 자리 포지션이다. 바라봤을 때 기준이다. 본인들 기준으로는 키요에의 오른쪽이다. [13] 왼쪽이 Yoshiki, 오른쪽이 미즈노 요시키. [14] 기가 막히게도 이날 8월 27일은 소꿉친구이자 같은 이키모노가카리 멤버인 야마시타 호타카의 생일이다. [15] 텐사이테레비쿤 [16] 청춘의 모든 것 [17] 엄마와 함께 [18] 안녕이야, 미스터 [19] 원제: くまのがっこう パティシエ・ジャッキーとおひさまのスイーツ [20] 원제: ふうせんいぬティニー なんだかふしぎなきょうりゅうのくに! [21] 칠변화 [22] 작사는 히토토 요 [23] 원제: 伝七捕物帳2 [24] 흰색이 인기 [25] 작사는 바카리즈무 [26] 사랑하라 [27] 봄은 곧 [28] 작사는 아쿠 유. '아쿠 유'의 가사에 미즈노가 곡을 붙인 신곡 [29] 아.제.쵸! [30] 세상에서 가장 [31] 안녕 [32] 작사는 사카모토 마아야 [33] 봄에게 사랑 받는 사람이 나는 되고 싶어 [34] 러브 정말 [35] 라스트 댄스 [36] 날개 [37] 작사는 NOKKO [38] 이제부터 [39] 체인지 [40] 여름의 맛있는 곳만 [41] 작사는 타카하시 쿠미코 [42] 푸른 하늘 [43] 만약 너를 용서할 수 있다면 [44] 작사는 이에이리 레오 [45] 원제: ライオンのグータッチ [46] 여름이 되어 노래해 [47] 2018년 11월 2일 이키모노가카리가 다시 활동 재개를 선언했고, 총 1년 10개월의 방목(放牧)기간 동안 미즈노 요시키가 아티스트들에게 제공한 곡의 개수는 모두 37곡으로 마무리 됐다. [48] 원제:ミュージックスコップ, 영문: MUSIC SCHOP [49] 미즈노 요시키가 후쿠오카 지역 쪽에서 처음 MC를 맡은 방송. [50] 후쿠오카 지역 방송. [51] 매주 1팀씩 게스트를 초청하여 토크를 진행. Little Glee Monster, SCANDAL 등 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