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하시 파르시

 



'''프로필'''
[image]
'''이름'''
미즈하시 파르시
(みず(はし パルスィ
'''성별'''
여성
'''종족'''
요괴: 하시히메(橋姫)[1]
'''능력'''
嫉妬心を操る程度の能力
질투심을 다루는 정도의 능력
'''위험도'''
보통
'''인간 우호도'''
전혀 없음
'''주요 활동 장소'''
옛 지옥
'''첫 등장'''
동방지령전
'''이명'''
지각 아래의 질투심
(地殻の下の嫉妬心)
동방지령전
동방구문구수
녹색 눈을 한 요물
(緑色の眼をした怪物)
더블 스포일러 ~ 동방문화첩
(みず(はし パルスィ / Parsee Mizuhashi
1. 기본적인 설명
2. 질투심을 다루는 정도의 능력
3. 작품 내에서의 모습
4. 동인 2차 창작에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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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지령전
2면 필드곡
건너는 발길이 끊어진 다리
(渡る者の途絶えた橋)

테마곡
녹안의 질투[2]
(緑眼のジェラシー)

地上の光が妬ましい。巡る風が妬ましい。

貴方には恨みはないけど、私が貴方を討つ理由など幾らでも作れるわ。

지상의 빛이 샘나. 떠도는 바람이 샘나.

너한테 원한은 없다만, 내가 널 공격하는 이유는 얼마든지 만들 수 있어.

동방지령전 레이무&유카리 2면 보스 대사.

迷い込んできたの?

だったら上を目指して帰った方が良いわ

輝かしい光の注ぐ地上にね

헤매다가 여기까지 온 거야?

그렇다면 위를 향해서 돌아가는게 좋아.

눈부신 빛이 쏟아지는 지상으로 말이야.

동방지령전 마리사&니토리 2면 보스 대사.


1. 기본적인 설명


동방지령전 2면 보스.
지상과 지하를 연결하는 수직동굴의 문지기, 수호신이다. 지상 세계로부터 무사히 지하 세계에 도착할 수 있도록, 또 반대로 지하 세계에서 지상 세계에 무사히 도착할 수 있도록 지켜봐 준다. 하지만 매우 질투심이 깊기에 즐거운 모습으로 지나가고 있는 녀석을 싫어하여 그런 녀석을 발견하게되면 무심코 방해를 해 버린다. 마음이 병들어 있는 하시히메 요괴.
직접 이야기를 나눠보면 의외로 밝은 성격에 평범하게 느껴진다. 하지만 나중에 뒤에서 상대의 험담이나 원망을 한다고 한다.
다리를 지키는 수호신이라서인지 옷에 다리의 교각 모양의 장식물이나 무늬가 들어있다. 이름의 유래도 '다리(橋, 하시) + 사람(人, 히토) = 하시히토(橋人) → 하시히토(波斯人, 파사(페르시아)인) → 파르시(페르시아인)'라고 한다. 이건 무슨 의식의 흐름(...).
일단 현재 파르시[3](Fārsi, Parsee)라는 말은 이란의 공용어인 페르시아어를 가리키는 말인데, 어원 자체가 "Fārs의 것"이란 뜻이기 때문에 페르시아인이라는 뜻도 마냥 틀린 말은 아니다.[4] 그 외에 인도파키스탄에 사는 조로아스터교 신자들도 조상을 따지면 페르시아인이기 때문에 Parsi라고 불린다.
ZUN은 다른 세계를 넘겨주는 다리의 역할에서 하시히메를 생각한 것이지만, 이승과 저승의 경계란 이미지 때문에 만일 화영총을 만들지 않았다면 하시히메가 아닌 사신이 2면 보스를 담당했었을 것이라고 한다.
눈이 녹색인데, 윌리엄 셰익스피어오셀로에서 질투를 가리켜 '녹색 눈괴물'이라고 표현한 것에서 유래한다. 영어의 'green-eyed'(질투심이 강한)라는 단어도 여기에서 유래했으며, 관련된 어원을 가진 스펠카드와 BGM이 있다.

2. 질투심을 다루는 정도의 능력


자신보다 행복해보이는 사람이 있으면 그를 질투하고, 자신과 비슷한 정도일 경우 자신이 더 불행하다고 우긴다. 자신보다 불행한 사람을 만났을 경우, 그가 누군가를 질투하고 있지 않거든 그 관대함에 질투하고, 그가 누군가를 질투하고 있거든 그 질투심을 자신의 양식으로 삼는다. 질투하는 인간이 끊이질 않는 이상 파르시의 힘은 무궁무진하며, 누구에게도 위협받지 않는다. 이로써, 파르시의 본체는 질투심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동방외래위편에 의하면 파르시는 질투심이 심한 성격의 소유자일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질투심을 조종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파르시의 능력에 당한 사람은 질투에 사로잡힌 나머지, 정신의 균형이나 생활 리듬이 붕괴되어 버린다고 한다. 인간에게 있어서 질투심은 용수철로 삼으면 자신의 힘으로도 삼을 수 있지만 그 역시 과유불급이라고도 할 수 있다. 대책으로는 그녀와 최대한 거리를 벌리며 가능한 한 자신의 마음에 울적함을 담아두지 않게 하는 정도이다.

3. 작품 내에서의 모습



3.1. 동방지령전


중간보스 통상은 발 밑에 일시적인 안전지대가 있어서 파워가 높은 경우 그냥 날로먹을수 있으며, 낮은 경우에도 1봄을 쓰면 간단하게 간파 가능하다. 그러나 정공법으로 갈경우 루나틱에서는 중간보스 통상이 매우 어려워지기 때문에 위 방법이 추천된다. 중간보스 스펠은 파르시가 직접 쏘는 탄이 없고 어디선가 초록색 탄들이 플레이어를 쫒아오는 것이다. 직진하지 않기 때문에 천천히 이동하면서 파르시를 점사하면 2~3턴에 끝낼 수 있다. 여기서 키 포인트는, 중간보스 스펠에서 파르시 본체에 닿아도 '''피탄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보스전 1스펠은 꽃모양으로 배치되는 쌀탄을 조준발사하는 것이다. 너무 정신없이 움직이면 배치된 꽃들 때문에 움직임에 심각한 애로사항이 꽃피게 된다. 2스펠은 파르시가 분신술을 써서 공격을 하는데, 링탄을 쏘는 가짜를 때릴 경우 엄청난 반격탄을 날리므로 주의. 그리고 이 가짜는 '''격파로 탄소거 가능하다.''' 격파하면 신앙점수를 올려주는 아이템 하나를 드롭한다. 물론 비권장. 막스펠은 조준 쌀탄이 화면 끝에 부딪히면서 광탄으로 바뀌어 퍼지지만 하단에 붙어있으면 광탄에 맞을 일은 별로 없다. 다만 고난이도에서는 쌀탄이 7방향으로 동시에 나가기 때문에 잘 피해야 한다. 이 때문에 지령전 이전 2면 보스와는 차원이 다른 난이도를 보여주었다. 그나마 후속작우산 요괴나중에 나온 작품달토끼에 비하면 얘도 양반이지만.
마리사 A 루트의 회화에선 여기가 지하 몇 층이냔 마리사의 질문에 파르시는 '''지하 666층'''이란 개드립으로 답했는데(...), 고전게임 네타를 많이 쓰는 ZUN의 성향으로 보아 컴파일의 고전 명작 환세취호전의 비밀 맵인 진·호혈 지하 666층에서 따온 듯.
참고로 파르시(중보스 통상)는 데모 플레이에서 ZUN을 쏴 죽인 보스다.

3.2. The Grimoire of Mar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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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렘은 전형적인 페르시아 서클 문양.
스펠 이름
타입
패러미터
비고
투부 "그린 아이드 몬스터"
노예(인비지블)
부러움 ★★★
지저 세계로 이어지는 길에서 봤다
화소야 "흰둥이의 재"
연극
부러움 ★★★★
연회 개인기 중 하나
설절작 "큰 궤짝과 작은 궤짝"
노예
부러움 ★★
주로 옛날 이야기
한부 "축시 참배"
불명
부럽지는 않다
신사 같은 곳에서 자주 본다

3.3. 더블 스포일러



3.4. 동방구문구수


[image]
질투심이 강한 요괴이다. 인간의 곁에 다가가 질투심을 부채질하고, 질투에 미쳐 생활이 무너지는 것을 보는 걸로 양식을 삼는다.
그는 요괴의 주체가 인간의 성격이다. 직접 이야기를 나눌 땐 뜻밖에도 명랑한 성격이라 평범하게 느껴지지만, 내심으로는 평온치 않을 것이다. 후에 뒷담화를 하거나 원망을 내뱉기도 한다.

3.5. 동방외래위편


[image]

3.6. The Grimoire of Usami


스펠 카드
코멘트
심사평
점수
질투 "젤러시 봄버"
질투나...... 지상에선 재밌는 불꽃놀이 대회를 하고 있는데 지저의 주민들은 참가 금지라니. 만약 그 소인이 없었다면 나같은 건 계속 다리 밑에서 쓸쓸하게 저주만 하고 있어야 했을 거야......
키진 세이자
오오, 공감력이 높은 인간들이 마음아파하고 있다고. 좋은 경향이야.
0
스쿠나 신묘마루
아마노자쿠인 네가 '좋은 경향'이라 말하면... 뭐, 입으론 정반대를 말하지만 그런 녀석들도 알고 있었다구.
0
우사미 스미레코
왠지 마음이 옥죄여오는 느낌이에요... 이 하트 모양 탄막은 뭐죠.


3.7. 동방Project 인요명감 어스름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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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동인 2차 창작에서의 모습


'''역대 동방 위키 인기투표 캐릭터 순위'''
'''미즈하시 파르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1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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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위
35위
32위
38위
25위
'''11회'''
'''12회'''
'''13회'''
'''14회'''
'''15회'''
'''1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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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위
30위
29위
33위
33위
3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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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설정과 스펠 이름탓에 얀데레 취급이지만 적당히 순화해서 츤데레로 그려지는 경우가 더 많다. 얀데레 소재는 식칼녀 코메이지 코이시가 워낙 임팩트가 커서 그런 듯. 얼굴 생김새가 앨리스 마가트로이드를 닮아 앨리스의 원한이 귀신으로 승화했다는 우스개도 들려온다(...). '질투'라는 강렬한 캐릭터성으로 지저세력의 인기 캐릭터 중 하나. 2차 창작물에선 지저의 인기인 야마메를 질투하는 모습이 종종 그려지지만, 현실세계에선 파르시쪽이 훨씬 인기다(...). 어딘지 슬픈 느낌을 주는 테마곡도 인기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동방 프로젝트 시리즈 캐릭터로서는 극히 드물게 머리에 아무런 옵션(...)도 달려있지 않다. 다만 귀가 뾰족한 엘프귀. 스탠딩 CG가 불분명해서 2차 창작품에서는 귀 옆머리를 올린 반올림 머리, 뒷머리만 꽁지처럼 살짝 묶은 머리, 단발 등 그리는 사람마다 취향대로, 편한대로 그리고 있다.
일본엔 'Pal-system(パル'''シ'''ステム)'이라고 잡다한 요리재료들을 택배로 공급해 주는 회사가 있는데, 이 회사의 CM에서 '''파르파르파르파르 파르시스템'''이라는 구절이 있어서 동방과 관련있는 2차 창작물에서 질투 관련 소재만 나오면 "파르파르파르파르"가 효과음으로 달리거나 니코동같은 경우 코멘트로 달리거나 하는 일이 많다. 동방 M-1 그랑프리에서의 네타가 유명해진 후엔 아예 파르파르가 질투고 질투가 파르파르인 수준까지 올라갔다. M-1에선 그냥 얻어맞고 내는 울음소리였는데(...)
질투 특성 때문에 솔로부대에서라도 활동하고 있는 것 같이 그려지는 경우가 많다.# 이 링크의 영상같은 종류는 크리스마스밸런타인 데이 등에 쏟아져 나오며, 해당 기념일마다 엄청난 재생수를 뽑아내며 랭킹에 들기도 한다. 가끔은 질투마스크도 쓰고 나온다.(...)
주요 커플링 상대는 호시구마 유기, 주로 사나이스러운(...) 호탕한 유기에게 부러워부러워가슴큰게부러워인기많은게부러워부러워 하면서 사랑놀음을 하는 전개가 많다. 대놓고 면전에서 질투나 죽겠다고 까는 돌아이 같은 면이 오니인 유우기에게는 '''너는 사람의 장점을 잘 찾는 프렌즈구나!'''로 보인다는 설정이 많다(...) 여캐밖에 없는 작품의 특성상 백합커플이 많은 동프 내에서도 진리 급의 커플로 꼽히고 있다.
서브 상대는 코메이지 사토리로, 질투라는 캐릭터 특성상 츤데레 캐릭터가 되기 쉬운 파르시지만 땡깡 부리고 성질 내면서 츤츤대도 마음을 읽는 녀석 앞에선 무용지물이 되기 때문에 미친듯이 휘둘리는 파르시를 볼 수 있다.
같은 2면 보스에다가 질투&액이라는 흉흉한 조합을 소재로 삼는 카기야마 히나와의 커플링도 있으며, 이 조합을 밀어주는 대표적인 창작물로 마액소녀 미라클 히나클이라는 손그림 작품이 장기연재되고 있다.
크로스오버까지 넘어가면 동방음양철동방오인선의 영향으로 더러운 닌자와의 커플링이 있다. 덕분에 나중에 제작된 파르시의 MUGEN 캐릭터는 더러운 닌자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으로 유명. 동방유정천 창작계와 무겐계 정도로 한정된 커플링이지만 무겐 커플링 가운데 이 둘보다 팬아트가 많은 커플링이 없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더블 스포일러가 나온 이후로는 스펠카드 중 하나인 '''젤러시 봄버'''의 이름이 소재가 되어 비밀결사 매의발톱단(디럭스 봄버)과 엮이는 일도 있다.
외모와 복장, 이름 때문에 '''이란인'''이라고도 부른다. #
팬아트에서 의상에 변형이 있을 경우 주로 검은 타이즈를 입는다. 원작의 의상 안의 검은 부분을 스판으로 해석하는 듯. 그리고 실제로 공식 서적인 동방외래위편에서 상의 내의가 타이즈로 그려졌다.

[1] 하시히메("다리아가씨") : 밤중에 다리를 건너는 사람을 물에 빠뜨려 죽이는 여자 귀신, 치정 싸움으로 인해 자살한 여자들의 원념이 만들어낸 귀신이다.[2]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희극 <오셀로>의 한 구절 "오, 나의 주인이시여, 알아주소서. 질투란, 초록 눈을 하고 남을 비웃는 괴물이라는 것은.(O, beware, my lord, of jealousy; It is the green-eyed monster which doth mock.)"에서 따온 것. 이 때문에 녹안은 서양에서 종종 질투의 상징으로 일컫는다.[3] 다만 현대 이란식 발음으로는 파르시가 아니라 '''퍼르씨'''에 가깝다.[4] Fārs가 왜 페르시아인지 궁금하면 해당 문서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