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기야마 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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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あらゆる厄災が降りかかるわよ。'''
'''人間を守る為にも行かせるものか!'''
'''온갖 재액이 닥쳐올 거야. '''
'''인간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절대 보내주지 않겠어!'''
'''あっ、そう!'''
'''아, 그러세요!''' [1]
1. 기본적인 설명
동방 프로젝트의 등장인물. 이른바 역병신으로, 인간에게 액이 돌아가게 하지 않기 위함과 동시에 액이 갖고 있는 부정한 에너지가 그녀에게 원동력이 되기 때문에 액을 모으고 있다. 때문에 신앙을 받을 필요도 없고, 실제로 신앙을 받고 있지도 않으며, 신이 아닌 요괴로 분류되고 있다. '인간의 액을 모아서 신들에게 넘겨주고 있다'는 본인의 언급이 있지만 저 신이라는 것이 어떤 신인지는 불명이다.
아래는 동방구문구수에서 언급된 몇가지 금기사항.
이게 끝이 아니라 실제로는 훨씬 많은 금기가 있다. 한마디로 일절 관여해서는 안 되는 존재.1. 히나를 마주쳤을 경우 봤어도 못 본 척을 해야 한다.
2. 히나와 같은 길을 걸어서는 안된다
3. 히나에 대해서 자기 스스로 입에 담아서는 안된다.
그녀의 주변에는 눈으로도 보일 만큼의 액이 떠돌고 있는데, 이는 그녀가 액을 주변에 모아두기만 할 뿐 흡수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덕분에 그녀 자신은 절대로 불행에 빠지지 않지만, 그녀에게 가까이 다가가게되면 인간이고 요괴고 가릴 것 없이 불행에 빠져버린다.[2] 불운에 빠지면 그녀에게 대적할 수단 같은 건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것은 본인에게 딱히 악의가 있기 때문은 아니다.
실제로 동방풍신록에서는 산에 들어가려는 하쿠레이 레이무와 키리사메 마리사를 위험하다며 막기도 했다. 또한 일단 모은 액은 다시 인간에게 돌아가지 않도록 힘쓰고 있다고. 즉 히나 본인은 어디까지나 인간을 위해(그리고 자신의 생존을 위해) 액을 거둬가고 모으기 때문에 선한 존재로 볼 수 있으나 아이러니하게도 오히려 그런 그녀의 특성상 가까이 해선 안될 존재가 된 것이다.
히나마츠리에서는 인간이 인형에 액을 실어 흘려보내는 것을 이용해 그 히나 인형들을 죄다 건져내서 액을 모으고 있다. 그로 말미암아 그녀의 주변은 히나인형투성이 되었지만, 최근에는 그걸 재활용하기 위해 마을에 팔러 나오는 모양. 하지만 위에서 언급했듯이 모두 그녀를 무시하기 때문에 무인판매소를 설치해두었으며 인기도 제법 있다고 한다.
액이라고 하는 건 인간을 불행하게 하는 사념체이고, 불운의 유령이다. 불운이라고 하는 건 행운의 정반대이다. 성질도 거의 같아서 불운을 모은 그녀는 어떤 의미에선 행운의 소유자라고도 할수있다.[3]
동방맹월초나 동방삼월정 등지에서 연회에 얼굴을 내민 걸로 보아 조건에 따라 불행해지지 않으면서도 만나볼 수는 있는 모양이다. 만약 금기를 어기게되거든 엔가초[4] 를 해야 한다고. 실제로 풍신록에서 마리사가 히나를 마주치자 엔가초를 하기도 했다.
꽤나 특이한 머리모양을 자랑하고 있는 캐릭터. 치마에 있는 소용돌이 문양 때문에 모기향이라고도 불리고 있다. 이는 厄 자를 아이콘화한 것으로 자신의 정체성을 잘 나타내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게임에서는 계속해서 빙글빙글 돌고 있는데, 이는 인간다운 움직임이 아닌 인형다운 느낌을 내기 위한 연출이라고 한다.
2. 작품 내에서의 모습
2.1. 동방풍신록
2면 보스. 아키 시즈하와 아키 미노리코 자매들처럼 레이무와 마리사가 요괴의 산에 들어가는 걸 막으려고 했다. 처음엔 그저 재앙을 조금 풀어 돌아가게 하려했으나 오히려 재앙을 퇴치하자 직접 나선것.
중보스전에서 사용하는 스펠은 보통 영격이 바른 해법이다. 그 뒤의 필드전 졸개들이 파워를 많이 주고, 또한 히나가 중보스전에서 물러나면서 파워를 1.30을 주기 때문에...
2면 보스로서의 난이도는 쉬운 편이다. 통상도 플레이어를 위협하는 탄이 은근히 많지 않고 스펠들은 다들 조금만 집중하면 쉽게 쉽게 돌파할 수 있고 3스펠은 노멀까지는 중앙하단에 있으면 사실상 먹튀에 가깝다. 게다가 내구도가 굉장히 낮아서 1분대 클리어는 일도 아니다.
여담으로 신작 2면 보스들중 최초로 패배 이미지가 있다.
체험판에서는 스펠 카드 배경의 색조가 조금 달랐다.
2.2. The Grimoire of Mar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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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럼이 돌고 도는 바퀴 모양이다.
2.3. 더블 스포일러 ~ 동방문화첩
2.4. 동방구문구수
가까이 가려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개인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진바는 없다. 하지만 금기를 깨고 히나와 대화를 나눠본 사람[5] 의 증언에 따르면 명랑하고 살가운 성격이라 한다.
화과자념보에서는 인스턴트 히나인형이 인기를 끌어 이에 대해 인터뷰한다. 요즘 만들어지는 히나인형은 고가품이라 원래 목적인 액을 담아 강에 흘려보내는 일이 줄어드는 바람에 마을에 액이 점점 쌓이고 있으며, 이는 인간에게도 해로울 뿐더러 자기 생존에도 직결된 일인지라 종이로 된 잘라쓰는 초염가 일회용 '인스턴트 히나인형'을 만들어 보급한다고 한다.
2.5. 동방외래위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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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The Grimoire of Usami
2.7. 동방Project 인요명감 저승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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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동인 2차 창작에서의 모습
특이하게도 딱히 동인설정이라고 할 만한 게 별로 없는 편이다. 여러 가지로 활용도가 높은 다른 풍신록 캐릭터와 비교하면 동인계에서는 그리 주목받지 못하는 편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전신 프릴''' 덕분에 그리기도 힘든 편이다. 그래도 동방 위키 인기투표에서는 매번 꾸준히 중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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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딩 CG중 웃는 모습에서 새하얀 윗니가 강조되는지라 건치의 여신으로 취급되기도 한다. 덕분에 팬아트들도 윗니를 드러내는 것이 많은 편. 외국에서는 희한하게도 웃는 CG의 얼굴 부분을 다른 데에 붙여넣는 식의 밈이 자주 나온다. 거기다 이들 중 상당수는 의외로 보기 거북할 때도 있다.
머리를 한데 모아서 '목에' 묶은 모습이 목매단 모습을 연상시키며, 왼쪽 손목에 리본을 감고 있기에 동인 쪽에서는 손목을 그은 흔적을 감추기 위한 것이라는 식의 해석을 하기도 한다.
액신이라는 특성 탓에 인간과는 슬픈 사랑 이야기로 엮이기도 하는데, 이경우 십중팔구 히나가 인간을 기다리는 역할.
등장횟수도 많지 않고 접근해서는 안된다는 설정 때문인지 공식작품에서 레이무와 마리사 외에는 접점이 있는 캐릭터가 전무하다. 덕분에 커플링 요소가 희박. 가장 많이 그려지는 커플링은 풍신록의 3면 보스인 카와시로 니토리와 엮이는 일명 '니토히나' 커플링. 또는 독기≒액 이라는 설정과 프릴이 잔뜩 달린 고스로리풍 복장이라는 공통점으로 메디슨 멜랑콜리와 엮이는 경우도 있다. 그 외에는 1, 2면 보스이면서 같은 신인 아키자매나 액과 질투라는 어두운 속성을 공통적으로 가진 미즈하시 파르시, 재액을 지녀 꺼려지는 히나와 대조적으로 행운을 지녀 환영받는 이나바 테위 등 실험적인 커플링이 존재. 동방빙의화 발매 이후 재앙신 자매인 요리가미 조온, 요리가미 시온과 엮이는 일도 많아졌다.
3.1. 성격
얌전한 성격의 누님 캐릭터가 주를 이루며, 낙천적이고 감 없는 캐릭터로도 묘사되곤 한다. "봄이에요~!"를 외치는 릴리 화이트와 비슷한 느낌. 하지만 액을 모으는 요괴라는 점에서 어두운 면을 그리기도 한다. 겉으로는 좋은 사람 같지만 속은 음흉하다든가, 겉으론 항상 낙천적인 것 같지만 사실은 심적으로 많은 고통을 받는 비극의 인물이라든가. 그래선지는 모르지만 우는 일러스트가 좀 있으며, 구문구수에서도 뭔가 슬픈 듯한 표정으로 그려졌다. 더 나아가 우사미의 마도서에서는 불꽃놀이 축제에 대하여 저주를 퍼붓는 모습도 나온다.
3.2. 회전
게임에선 빙글빙글 돌면서 전투하기에 드릴이라는 소리를 자주 들었으며, 팬들이 히나를 부르는 별명은 "스핀히나" 또는 히나스핀이 되었다. 파츄콘에서도 마구 돈다. 개그 동인지에서도 마구 돈다. 동방 MMD에서도 딱히 돌아야 할만한 상황이 아닌데도 히나가 등장하면 그냥 무조건 한바퀴 돌고 본다. 그 외에 회전이라는 면에서 착안하여 드릴과 관련된 소재도 많이 쓰인다. 히나 전격 드릴스핀이라거나 히나 드릴 브레이크라거나. 손도 돌리고 허리도 돌리고 다 돌린다.
3.3. 액(厄)
액(厄)의 발음이 일본어로 약(藥)과 같기 때문에 액이 부족하면 마약마냥 금단증세를 일으킨다는 동인설정도 있다. 히나 본인의 생존과 직결된 문제라는 게 공식설정이니 만큼 금단증상을 일으킬 만도 하다.
그래서인지 동방 캐릭터들이 부정적인 감정을 내보이면 "액을 느끼고 왔습니다"라고 하면서 나타나준다. 불운이라면 빠질 수 없는 타타라 코가사와 레이센 우동게인 이나바, 대요정 등의 캐릭터들과도 자주 엮이곤 한다.
4. 기타
머리에 있는 리본이나 팔에 감고 있는 리본에는 무엇인가 문구가 죽 써져 있는데, 마리사 스토리에서 나오는 원주율 얘기 덕분에 원주율이 적힌게 아닌가 라는 소재도 나오고 있다.
필드곡인 "재앙신께서 다니시는 길 ~ Dark Road"와 테마곡인 "운명의 다크사이드"가 의외로 인기를 끄는 편이다. 1, 2면의 음악 중에서는 인기가 높다.[7] 특히 액신께서 다니시는 길의 경우 미묘하게 어레인지가 자주 되지는 않으면서도 은근히 많은 사람이 좋아한다. 본래 게임에서 그 곡이 나오며 히나가 조금씩 조금씩 재액(잡몹)을 뿌리는데, 그 재액을 소환하는 박자와 BGM의 리듬이 유난히 잘 조화가 되면서 묘하게 리듬게임이라도 하는 것 같은 기분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인 듯 하다. 그리고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진짜로 리듬게임에 수록되었다.
[1] 갑자기 쳐들어온 레이무에게 대화로 돌려보내기 위해 "나는 인간의 편. 인간의 액을 모아, 신들에게 넘겨주고 있어. 뭐하면 네 재액도 모두 받아줄까?"라며 구슬리다가 레이무가 '''"요괴는 나의 적. 너는 요괴."'''(...) 라며 강경대응을 하자 어이없어 한 말. 원문을 직역하면 "아, 그러셔!"로 반말이지만 한국에선 '아 그러세요'로 알려져 있다. 이런 상황에서 존댓말로 비꼬면서 어이없어하는 거야 일상에서도 흔한 표현이니 뭘 써도 딱히 뉘앙스의 차이는 별로 없다.[2] 출처 : 풍신록 캐릭터 설정[3] 출처 : 구문구수[4]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서도 나온 일본의 민속 액막이 풍습. 한국어로 번역하자면 '액땜이'정도가 되겠다.[5] 그리고 이 증언자는 여지없이 불행에 빠졌다고 한다. 구문구수를 읽어본 이들은 '''그딴 거 신경 안쓰고 들이대다니 신사 중의 신사로다'''라며 이 사람을 찬양했다.[6] 7회 29위, 8회 25위, 9회 29위.[7] 전자는 동방 위키 인기투표 7,8,9회 각각 35,34,41위, 후자는 7,8,9회 각각 25,28,31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