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심 이븐 이샤크

 

'''바심 이븐 이샤크
بَاسِم ابن إسحاق'''
Basim Ibn Ishaq

[image]
<colbgcolor=white><colcolor=#000> '''출생'''
불명
[image] 아바스 왕조
'''사망'''
불명
노르웨이 하르파그리 왕조 호르다퓔케
[ 스포일러 ]
<colbgcolor=white><colcolor=#000> '''부활'''
2020년 8월 16일
[image] 노르웨이 호르달란 주

'''관련 단체'''
[image] 감추어진 존재들
'''활동 시기'''
9세기 이교도 대군세
'''활동 지역'''
잉글랜드, 노르웨이
'''성우'''
[image] 카를로 로타
1. 개요
2. 행적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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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의 등장인물. 공식 번역명은 '바심 이븐 이샤크'이나, 역시 암살자인 이스학 파샤와 마찬가지로 '바심 이븐 이스하크'가 더 타당하다.[1]
초반부에 에이보르에게 암살검을 건네주는 암살자로 아바스 왕조에서 활동하다 시구르드를 만나 노르웨이까지 넘어왔으며, 소속지부의 멘토를 맡고 있다. 잉글랜드에 와서는 에이보르에게 하이담을 붙여주고 자신은 시구르드와 함께 행동한다.
어린 시절에는 지혜의 집에서 각종 지식을 탐구했으며, 아버지는 사마라의 대모스크를 건축했던 사람들 중 하나였으나, 전쟁에 휘말려 공을 다 가로채이고 죽었다는 언급도 한다. 이후 시구르드가 납치당한 직후 에이보르와 이야기할때, 자기 가족들은 전부 죽어서 없으며, 특히 자기 아들은 가장 믿었던 사람에게 빼앗겼다고 언급한다.
감추어진 존재들의 일원이고 제자인 하이담이 부상[2] 때문에 스스로 활동하기가 어려워져서 그렇지 결사단 처단에 적극적인데도 정작 본인은 결사단보다는 다른 쪽에 흥미가 있는지 시구르드와 함께 하며 고대 유물을 찾을 것을 권하고 있다. 처음에는 그리 나쁘지만은 않은 관계처럼 보였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시구르드는 바심의 말에 광적으로 집착하며 이윽고는 반쯤 정신이 나가 자신이 신이라고 믿는 지경까지 가게 되는데...

2. 행적




사실 그의 정체는 '''로키의 환생'''이었다.
후세에 애시르 신족으로 받들어지게 되는 초대 문명의 일원이었으나 자신의 최후에 대한 예언을 겁내는 오딘이 예언을 피하기 위해 자기 아들인 펜리르를 죽일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된 로키는 요툰헤임의 요툰들[3][4] 아스가르드를 침공하게 도왔으며, 이 사실이 들통난 뒤로 아스가르드를 떠나 요툰헤임으로 가 그곳으로 환생 장치를 찾으러 온 오딘을 함정에 빠트리고[5] 심지어는 스스로 싸움을 걸어 죽이려고까지 들었으나 오딘에게 패퇴한 뒤 잠적한다. 이후 그들의 문명을 붕괴시킬 태양풍이 들이닥치자 오딘과 그 휘하의 이수 지도자들은 피할 수 없는 멸망 이후를 대비해 환생 장치를 통해 자신들의 DNA를 선별된 인간들의 태아에 주입하고 멸망에 맞서 싸우다 죽었는데, 오딘은 로키가 절대 이 권리를 누리지 못하게 하였으나 오딘을 포함한 다른 이수족 지도자들이 싸우러 나간 직후 로키가 몰래 침입해 공정을 뒤늦게 마무리 한 이수 한 명[6]을 죽이고 그의 장치를 빼았아 자기 DNA를 환생 장치에 심은 것. 마찬가지로 환생체이지만 오딘의 자아를 어둠 속에 가둬버린 에이보르, 스스로를 티르로 여기기 직전까지 갔으나 에이보르의 설득에 자아가 돌아온 시구르드와 달리 어느 시점에서 로키의 감정과 기억에 완전히 휩쓸려 스스로를 로키로 인식해 버린 것으로 보인다.[7]
시구르드가 아랍을 여행할 때 그가 환생체임을 눈치채고 오딘의 환생체를 찾기 위해 그에게 접근해 행동을 함께 하게 되며, 발할라에 들어가기 위해 시구르드가 에이보르를 이끌고 위그드라실 기계로 향하자 그 뒤를 밟는다. 에이보르는 산 채로 발할라에 들어섰음에도 오딘의 의지에 지배되지 않고 자기 자신을 되찾고 시구르드를 설득해 현실로 돌아오는데, 이 때 바심은 시구르드의 목에 칼을 겨누며 에이보르에게 자신과 싸울 것을 강요하며 에이보르와 결투를 펼치게 된다. 다만 자신이 로키임을 밝히지도 않은 채 자기 아들의 복수를 하겠다며 덤벼서 에이보르는 영문도, 이유도 모른 채 싸웠다.[8] 그러나 에이보르가 시간을 끄는 사이[9] 시구르드가 기계를 작동시켜 위그드라실 기계에 몸이 꿰여 의식이 끌려들어갔고, 그 상태에서 시구르드가 기계의 전원을 내려 죽지도 살지도 못한 몸으로 영구히 유폐되게 되었다.
가상세계에 갇힌 채 천여 년의 세월이 흐른 뒤, 데스몬드 마일즈가 완전동기화를 이룬 순간 그에게 세계의 진실을 깨닫게 할 단서를 보내 줬으며, 이후 데스몬드가 자신의 몸을 희생하여 태양풍으로부터 지구를 구하고 정신만이 '읽는 자'로 거듭나 이수 신전의 네트워크에 연결되자 그와 함께 위그드라실 기계를 통해 수많은 가상세계를 역산하여 찾아낸 에이보르의 유해의 위치를 암살단에게 전달한다. 이후 레일라 핫산이 태양풍을 막기 위해 에이보르의 기억을 쫓아 위그드라실 기계에까지 오게 되자 위그드라실 기계가 멋대로 가동해 레일라를 시뮬레이션 안으로 끌어들이는데, 시뮬레이션 안에서 레일라의 앞에 나타나 자신이 암살단에게 메시지를 보낸 인물임을 밝힌다. 이후 레일라는 데스몬드와 함께 하며 재앙을 피할 방법을 강구하기로 하는데, 문제는 레일라가 떨어뜨린 헤르메스의 지팡이 옆으로 바심이 떨어져 지팡이에 그의 손이 얹어짐으로서 생전의 모습으로 부활에 성공하고 만다.[10][11] 부활한 바심은 아내 알레테이아에게 계획이 완전히 성공했다며 신기해하고, 그녀가 묻는 "광기에 찬 자"는 없냐는 질문에 '우리 둘 뿐'이라고 답한다.[12] 그리고 알레테이아가 레일라의 행방을 묻자 기계에 걸려있는 모습을 보며 기억의 계승자는 자기 역할을 완벽히 해냈다고 말한다.
이것으로 또 알 수 있는 것은 오디세이에서 알레테이아의 모든 행적은 남편을 현대에 부활시키기 위해 핫산은 물론이고 미스티오스와 피타고라스까지 이용해가며 헤르메스의 지팡이를 전달한 것이다. 지금까지 인류에게 우호적인 모습을 보이고 핫산의 여정을 도운 것 역시 미스티오스를 거쳐 레일라 핫산이 로키의 손에 지팡이를 계승하기 위한 계획이었다. 알레테이아의 행동에 대해 의심을 품었던 빅토리아 비보나 지팡이를 경계하던 주하니 오초 버그의 판단이 옳았던 셈이다.

'''"지금 우리는 감추어진 존재가 아니라 암살단이지?"'''

이후 레일라를 뒤로 하고 지상으로 올라와 자신을 찾지 말라는 레일라의 음성 메세지를 전달하며 레베카 크레인션 헤이스팅스를 만나 암살단의 멘토인 윌리엄 마일즈를 직접 만나고 싶다[13]고 요구를 한다. 이때 '너희의 애니머스는 안전하다'라고 말해 레베카가 어떻게 애니머스를 알아보냐고 묻자, '''이건 우리 종족이 오래전에 개발한 물건이다'''라며 혼자만으로도 애니머스를 충분히 조종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은신처에 남기로 한다. [14]
션과 레베카가 윌리엄을 데려오기 위해 은신처를 떠난 뒤 그는 에이보르의 백골 앞에서 에이보르에게 말을 걸듯이 '너의 기억과 능력, '''비밀'''까지도 내 것이다', 그리고 이를 '좋은 일'에 쓰겠다고 말하며 자신의 목적을 밝힌다. '아이들을 찾아내고, 가족이 다시 모이게 하겠다'는 것이다. 바심은 단순히 로키의 기억만 가진 환생체가 아니라 자신과 로키를 거의 동일시하고 있는 인물이므로 그가 말하는 가족이란 로키의 자손들, 즉 펜리르요르문간드, 등 신화적 괴물들을 의미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보통 일이 아니다.[15]
엔딩 이후 애니머스를 사용하여 에이보르의 모든 기억, 기술 등을 손에 넣을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그를 통해 간접적으로 오딘의 기억까지 체험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바심으로 애니머스 이상현상을 조사하면 핫산과 달리 이것을 "내" 이상현상이라고 말하는데, 이상현상의 정체를 알고 있는 모양새이다. 아마도 지팡이에 앙그르보다와 로키의 기억을 저장해둔 모양.

3. 기타


복장이 알타이르가 멘토로 있었던 레반트 암살단 스타일의 복식이다. 아무래도 이슬람 계열인 아바스 왕조가 다스리던 지역에서 활동해서 영향을 받은 것 같다.[16]
스토리 진행중 에이보르와 바심이 함께 다닐때 은신상태이면 이따금씩 바심이 앞에있는 잡졸들을 암살을 해줄때가 있다, 모션은 플레이어와 동일. 또한 본작의 최종보스인데다 한 지부의 멘토씩이나 되는만큼 전투성능이 매우 뛰어나기까지 한다.
상술했듯이 엔딩 이후에 레일라를 대신하여 바심으로 플레이할 수 있어서 바심으로 애니머스를 들어갈 수 있고[17] 이에따라 발할라 이후의 현대 파트의 주인공 혹은 악당으로 활약할 가능성이 커졌다. 단 적보다는 주연이나 조력자일 가능성이 높은데, 이수족인 로키와는 별개로 바심 본인도 암살단의 일원으로 활동했었고[18], 또한 동기가 오딘에 대한 증오든 다른 이유이든 간에 라그나로크의 실체가 이수에 대한 인류의 반란이고[19] 로키는 이수족이면서도 이를 도운 것이므로 바심이 아닌 로키로서도 실제 사상과는 별개로 주노마냥 딱히 인류를 적대할 이유는 없을 것이다.[20] 쉽게 말해 '''에이보르, 정확히는 오딘의 적이지 암살단의 적은 아니다'''.[21][22] 오딘과는 이수시대부터 견원지간이었던 탓에 과거에서는 최종 보스였지만 현대로 넘어와서는 대다수의 작품에서 선역 포지션인 암살단에 협력을 계속하는 등 여러모로 입체적인 캐릭터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물론 상술한대로 그가 개인적으로 추구하는 목적[23]은 따로 있으므로 어떤식으로든 최종적으로는 암살단을 이용하려고 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24]
일단 현생인류의 몸을 빌렸긴 하지만 이수 시대의 지식을 온전히 보존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지금은 사망한 유노의 위치를 대신해 첫번째 의지의 도구를 조종하는 매우 위협적인 존재가 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레일라의 노트북을 보고 손과 목소리를 이용해야 하는 원시적(...) 기계라며 생각인식 인터페이스가 없냐고 불평하는 장면도 있다. 더군다나 바심의 신체가 현자와 마찬가지로 이수의 DNA를 현생인류보다 몇배는 더 보유하고 있을 수도 있다. 보스전에서의 놀라운 전투력이 그 영향일 수도 있는 것.
이수 시절의 아들인 펜리르에 대해 각별히 여겼다. 라그나로크의 날 펜리르가 오딘을 죽일 것이라는 예언을 알게 되자 이를 피하기 위해 오딘이 펜리르를 죽이려 들 것을 알고는 오딘에게 '로키의 피를 흘리지 않을 것'이라는 맹약을 맺게 한 데다 펜리르를 오딘의 눈이 닿지 않는 우르드의 샘 인근 동굴[25]에 숨겨 보호하려 했으나, 오딘을 함정에 빠트리기 위해 로키 자신이 불러들인 건설자가 우르드의 샘물을 길어올 것을 요구하고 이를 자신이 가져오려다 오딘이 직접 가겠다고 한 탓에 그곳에 숨겼던 펜리르가 오딘에게 발각당하고 말았다. 결국 로키가 오딘으로 인해 초래될 파국을 피해 벌인 일조차도 라그나로크의 파국에 어느정도 일조했던 셈이다. 이후 결국 펜리르가 오딘에 의해 구속당하자 이에 대한 보복으로 오딘의 아들인 발두르를 몰래 겨우살이 가지로 찔러 의식불명 상태로 만들어 버린다.
또 다른 자식들에 관한 내용은 편린으로만 언급되는데, 요르문간드는 요툰헤임의 요툰들이 '토르와 싸웠다'라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존재하기는 하는 것으로 보이며, 실제로 요툰헤임에서 거대한 나무에 걸린 요르문간드의 비늘을 볼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알 방법이 없으나 세계관내에 어떤 형태로든 실존하는 것은 분명할 듯하다. 은 펜리르의 은신처에 남겨진 편지의 내용대로라면 진즉에 다른 곳으로 떠나보낸 듯 하다.
아내인 알레테이아는 북구 신화권에서는 앙그르보다로 전승되었으며, 애니머스의 이상현상을 조사하다 보면 알레테이아가 헤르메스의 지팡이에 의식이 옮겨진 경위를 알 수 있다. 알레테이아는 자신의 계획을 위해 일부러 지팡이에 의식을 옮긴 게 아니라 모종의 이유[26]로 치명상을 입어 죽어가던 것을 로키가 의식만을 에덴의 조각인 헤르메스의 지팡이에 옮긴 것으로, 알레테이아는 본래는 죽음을 맞고 싶어 했으며 로키의 결정에 대해 제대로 된 부활을 이루지 못하고 의식만이 계속해서 살아남게 된 아이타를 언급하며 이를 탐탁치 않게 여겼지만 곧 로키에게 '당신이 할 일을 하라'고 말한다.

[1] 아랍어 인명인 이스하크(إِسْحَاق /ʾIsḥāq)를 라틴 문자로 옮기면 'Ishaq'가 되는데 이를 영어다중문자 sh(/ʃ/)로 오인하여 '이샤크'로 잘못 번역한 것이다.[2] 노르웨이에서 에이보르가 쿄트베와 홀름강을 벌일 때 쿄트베를 기습했으나 쿄트베에게 간파당해 공중에 뜬 채로 쳐날려진다. 이후 부상을 입었다는 언급은 있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고 신뢰의 도약도 할 수 있는 것을 보면 격하게 움직이는 게 힘든 정도인 듯.[3] 에이보르가 보는 아스가르드의 환영이 이수 시대를 북유럽 신화의 필터를 씌워 보는 광경이다보니 여기서 등장하는 요툰들이 인간들의 반란군일 것이라는 추측들이 많다. 그러나 요툰하임에 가면 이들이 인간 노예를 부리는 광경이 나오는데, 작중 정황상 환상속의 요툰하임이 실제로는 올림포스, 혹은 카피톨리움임을 암시하며, 요툰들이 인간들은 쓸 수 없는 마법을 사용하는 정황들이 여럿 등장하기 때문에 아스가르드에 잠입한 요툰과 요툰하임의 요툰은 다른 존재들일 가능성이 크다. 혹은 후대의 인류처럼 이수도 국가와 민족을 구분해서 서로 전쟁을 했던 것일 수도 있다. 다른 가설로는 전작 오디세이에 등장했던 이수 병사들일 가능성이 있는데, 이들은 정신지배당한 인간이지만 신체가 강화되고 마법같은 기술도 다룰 수 있다.[4] 이수가 인간을 창조한 이유중 하나가 전쟁에 써먹기 위함이다. 작중에 등장하는 네임드 요툰들이 카피톨리움들로 추정되는 만큼, 이들이 아틀란티스의 운명에서 등장하는 이수 지배를 받는 인간 병사들과 비슷한 것이라는 추정이 가능하다.[5] 아내인 앙그르보다를 통해 힘을 빼앗은 뒤 위그드라실의 뿌리에 매달아 라그나로크가 올 때까지 구금하려 했으며, 히로킨에 의해 오딘이 풀려나고 오딘이 수퉁그르에게 접근해 '벌꿀주'를 빼돌리려 하자 이를 수퉁그르에게 알려 수퉁그르가 오딘을 공격하게 했다.[6] 이 8명은 오딘에 의해 특별히 선발된 지도자격 인물들이며, 다른 이도 아닌 로키에게 죽임을 당했다는 점에서 이 사망한 인물이 헤임달이라 추측하는 의견이 많다. 발두르라는 의견도 있으나 애니머스 이상현상에서 발드르는 혼수상태가 되었다는 언급이 있고 전승상에서도 발두르는 사망으로 인해 라그나로크를 촉발시키는 인물이라 이미 이전에 죽은 상태이다.[7] 이는 전작들에서 자신의 DNA를 인간에게 심어 대대로 수태해 온 아이타와 같은데, 인간 개인으로써의 자아가 부족한 환생체는 아이타의 기억이 혼입되어 혼란스러워 하거나 스스로를 아이타 본인의 환생으로 인식하게 되고 반대로 인간 개인으로써의 자아가 강할 경우는 자신과 아이타의 부분을 분리하여 취급하며 그 지식들을 자신의 목적을 위해 쓴 것과 궤가 같다.[8] 아스가르드의 환영을 안 보거나 그걸 이해하지 못한 채 진행하면 정말로 바심이 실성해서 헛소리를 하는 걸로 보인다. 싸우는 도중 바심이 에이보르를 덮친 뒤 원래 환생자의 점이 있어야 할 자리를 늑대가 뜯어먹은 흉터가 남은것을 보고는 그제서야 모든 것을 이해한 듯한 모습을 보이는 것을 보면 바심은 오딘의 부활을 확인한 뒤, 인간으로 환생한 오딘을 죽이는 것으로 복수를 완수하려 한 것으로 보인다.[9] 바로 직전의 오딘과의 싸움과 비슷하게 바심의 체력 바가 아예 등장하지 않으며, 일반 공격만으로는 쓰러뜨릴 수 없다. 넉다운 상태를 몇 번 만들어야 이후 스토리가 진행된다.[10] 레일라가 이 지팡이에 대해 연구한 데이터베이스를 볼 수 있는데 마지막에 지팡이로 죽은 사람을 부활시킬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언급한다.[11] 미라 상태에서 비명을 지르며 깨어나면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오는데, 암살검을 착용하려고 자른 손가락은 다시 자라나지 않는다.[12] 실제로 오딘이라는 이름은 '미친 자' 정도의 뜻에서 왔다 한다. 오딘 문서 참조.[13] 션이 화상통화를 제안했으나 거절하곤 반드시 직접 만나 생각을 나누고 싶다고 싶다고 언급했다.[14] 참고로 이때는 당연히 과거의 암살단 복장이 아니라 현대의 사복으로 갈아입은 차림인데 셔츠에 늑대 그림이 그려진 걸 입은게 깨알같은 웃음 포인트[15] 다만 에이보르의 아스가르드와 요툰하임 체험이 실제 있었던 이수들의 사건을 에이보르의 시점으로 신화 스킨이 씌워져서 나온 걸 감안하면, 펜리르와 요르문간드가 괴물이 아닌 평범한 이수족일 수도 있다. 혹은 오디세이의 선악과와 같은 기술로 변형된 이들일 수도 있다. 다만 이상현상에서 나오는 로키와 앙그르보다의 대화를 보면 일단 '로키의 입장에서는' 그냥 평범한 아들이었다.[16] 작중 에이보르가 폐허가 된 옛 감추어진 존재들의 잉글랜드 지부에서 찾을 수 있는 감추어진 존재 복장은 온통 검은색 바탕에 녹색 문양이 들어가 있는 디자인이다. 잉글랜드의 감추어진 존재들의 복장이 이러했는지 아니면 독자적인 디자인인지는 불명이나 바심과 나란히 서 있으면 색감 때문에 전체적인 인상은 달라도 세부적인 디자인에서 유사한 점을 찾을 수 있다.[17] 애니머스에 들어가기 전, 에이보르의 유골에 대고 '나는 너의 능력, 기억, 비밀 그 모든 걸 가져갈 수 있다'며 자화자찬한다.[18] 애초에 현대로 오자마자 션과 레베카에게 대놓고 템플 기사단과 계속 싸우겠다고 선언한다.[19] 정확히는 요툰의 공세는 인류의 이수에 대한 반란, 아스가르드를 파괴하는 수르트는 '''태양풍'''이 구전된 존재인 것으로 보인다.[20] 애초에 로키가 인류를 증오했다면 굳이 레일라 일행을 불러들여 태양풍을 막게 할 이유가 없었다.[21] 다만 알레테이아가 레일라에게 협조했던 것이 실제로는 인류의 편인 것처럼 속이고 로키를 부활시키려 했었던 것인 만큼 실제로는 에덴의 조각을 활용해 인류를 지배하려 드는 것일 가능성도 농후하므로 무턱대고 선역이라고 생각할 수는 없다. '''당장은''' 조력자 혹은 주인공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편이 옳을 듯.[22] 암살단의 멘토 출신인 만큼 거의 무너져가던 암살단을 어떤 형태로든 부활시킬 가능성이 큰 인물이지만 '''그 암살단을 자신의 목적을 위해 이용하느냐 본래 목적대로 템플 기사단을 박살내는데 집중하느냐가 관건'''이며 당장 바심 본인은 감추어진 존재들 시절때 농땡이 피우고 일 잘 안한다고 눈밖에 난 상태였다.[23] 알레테이아, 펜리르 등 그의 가족의 재결합[24] 다만 사상적으로는 오히려 오딘과 대립했던 로키가 암살단의 사상에 가까울 가능성이 높은데, 로키는 자신의 아들인 펜리르가 오딘에게 구속당하지 않고 자유롭게 되기를 원한 반면 오딘은 자신과 에시르 신족들의 생존을 위해 펜리르를 구속하려 한 데다 부활을 위해 에이보르의 의식에 나타났을 때도 결사단의 사상에 찬동하는 모습을 여러 번 보였기 때문.[25] 아스가르드의 수집요소인 이미르의 눈물석을 찾다 보면 들르게 되는 장소 중 몇 곳이 이 은신처들이다. [26] 전작DLC가 알레테이아가 겪은 사건들을 재구성해 미스티오스의 시점으로 플레이하도록 만들어진 시뮬레이션이라고 언급되므로 알레테이아는 아틀란티스가 수몰될 때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