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우(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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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기동전사 건담 ZZ와 기동전사 건담 UC에 등장하는 모빌슈트.
2. 제원
3. 소개
기동전사 건담 ZZ에 등장하는 네오지온의 모빌슈트. 형식번호는 AMX-107.
이미 가자C를 운용하는 액시즈였으나, 어디까지나 간이 가변 모빌슈트였던 만큼 연방군의 가변 모빌슈트에 비해서 성능이 매우 낮았기에 엑시즈 또한 고성능 가변 모빌슈트를 필요로 하고 있었다. 개발에 착수할 즈음, 구 지온 출신의 에너하임 기술자들의 찬동에 의해 에너하임 일렉트로닉스와의 정치적 거래를 통해 연방군과 티탄즈의 무버블 프레임 등의 최신 기술을 입수할 수 있었고 그 영향으로 프로젝트 Z를 통해 개발된 모빌슈트와 구조상으로 상당히 닮게 되었다.
상체와 하체가 각각 분리되어 비행형 모빌아머가 되는데, 상체는 바우 어태커, 하체는 바우 너터라고 부르며 바우 너터는 바우 어태커 쪽에서 무선 조종 시스템으로 운용한다.[1]
그레미 토토는 오렌지색 시작기에 탑승했으며, 양산형은 기본적으로 녹색이지만 그레미가 반란을 일으킨 뒤, 그레미파의 양산형 바우는 피아식별 겸 사기 증진을 위해서 회색으로 칠해졌다.
그레미 토토 전용기의 스커트 부분에 용(龍)과 비(飛)를 합친 한자가 새겨져 있는데, 일본어로 바우라고 읽히는 실존하는 한자이다.[2] 참고로 정지화상으로 보면 간지나는 필체로 쓰여 있지만 작화상 문제로 가끔 엄청나게 성의 없게 휘갈겨쓴 버전이 나오기도 한다.고튼 고가 마음대로 들고 나가서 그레미와 "바우는 내 MS라고!" "쓰고 돌려주면 될 거 아냐!" "젠장, 제멋대로 굴다니! 절대 안도와줄테니까 두고보자!"하고 말다툼을 한 적이 있다. 그리고 반쯤 부숴먹는다. 건담 팀은 '한자 찍힌 MS'라고 부르며, 그레미 토토가 루 루카에게 반했다는 걸 간파한 비챠 올레그가 루를 인질로 삼고 인질극을 벌여서 격추시켰다. 비챠 曰, "반한 여자 때문에 틈을 보이다니. 자업자득이구만"
여담으로 지온계 모노아이 양산기체 중에선 상당한 인기를 자랑하는 녀석이 바로 바우이다. 특히 완전 전투기를 연상시키는 날렵한 바우 어태커의 디자인 덕분에 팬들에겐 "지온계 제타시리즈"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몸체에 디자인부터가 제타 시리즈와 흡사하고[3] 디자인이 미묘해 호불호가 갈리는 앗시마나 갸프랑보다도[4] 마니아층이 더 탄탄하다.
4. 다른 애니메이션에서의 등장
모형전사 건프라 빌더즈 : 비기닝 G에서는 분홍의 커스텀 컬러 건프라가 나왔는데, 건프라 배틀에선 원격 조종으로 다리 부분만으로도 상대방의 건프라를 조이는 장면이 나왔다. 당한 상대가 비겁하다고 항의하니까 "꼬우면 가변 기체 만들든가"투로 굉장히 띠겁게 말한다.[5]
SD건담 삼국전에서는 3쿨 최종보스인 원소 바우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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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전사 건담 UC 7화에 등장한 소데츠키소속 기체가 리젤 로미오 11을 대파시키고 상하로 분리하여 넬 아가마로 돌격하던 중 상체는 대공 공격에 파괴당했고 하체는 무선 제어가 끊어지면 내장된 컴퓨터의 자체판단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넬 아가마 바로 앞까지 돌격해 왔다가 위쪽에 포진해 있던 가란시엘 소속 기라 줄루의 공격에 격추된다.
기본적으로 고급 양산기였기 때문에 소데츠키에서 이 기체를 개량한 리바우를 운용하기도 했다.
건담 빌드 다이버즈에서는 롬멜의 제7기갑연단에서 그레미 토토 탑승기를 개조한 건프라를 사용. 하체의 바우 너터는 무선 유도로 조종되는 것이 아니라 엄연히 콕핏이 존재하는 기체로서 바우 하나가 바우 어태거와 바우 너터 2기 편대로 운용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6]
5. 모형화
5.1. 건프라
5.1.1. 구판
당시 1/144에선 잘 안해준 분리합체 기믹을 재현했으나 상반신과 하반신 결합은 없다시피 할 정도로 거의 얹혀놓은 수준에 어깨 장갑은 낙지가 따로 없을 정도로 불안정했다. 당시 기준으로 프로포션은 괜찮은 편이나 이런 약한 결합성이 큰 단점으로 지적되었다. 그리고 바우 낫터는 필요이상으로 짜리몽땅해서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아카데미에서도 80년대에 변신 바우란 이름으로 카피판이 나왔었다.
5.1.2. HGUC
HG임에도 변형 기믹이 완벽히 재현된다는 것이 특징이다. 대신 구조상 허리가동을 포기했다.
2013년에 이 키트를 베이스로 리바우가 프리미엄 반다이로 한정으로 발매되었는데, 무려 10년이 넘는 바우의 금형을 재활용하다보니 다양한 무리수와 태업으로 인해 그 평가는 좋지 않은 편이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문서를 참조.
5.1.3. RE/100
'''이렇게 커다란 1/100의 떡대로 깔끔한 색분할과 최신의 프로포션으로 나왔다는데 의의가 있는 듯 합니다.''' - 달롱넷
2016년 8월에 RE/100으로 상품화가 공개됐다. 발매될 쯤에 이 키트를 기반으로 상품화된 RE/100 리바우도 프리미엄 반다이 한정으로 수주에 들어갔다.'''마킹씰이 재단이 안되어있어서, 이거 재단하느라 시간 다 보냈습니다.''' - 건담홀릭의 제룡
MG급 수준의 색분할과 훌륭한 디테일을 갖추고 있고 HG에서는 없었던 허리가동 기믹도 재현되었다. 가변 또한 역시 상당히 잘 재현된다.
다만, 가변시 손을 빼줘야하는데 이때 손목부분이 폴리캡과 함께 떨어지므로 잘 잡고 떼어내거나 순간접착제로 손목 파츠를 잘 고정시켜주는 요령이 필요하다. 실드 고정이 그닥 튼튼하지 않은 점 또한 옥의 티다. RE/100 라인업 중에서도 고품질이고 인기가 많은 명품 키트로 취급을 받는다.
5.1.3.1. RE/100 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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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프리미엄 반다이 한정으로 발매되었다. 가격은 3,500엔.
컬러링은 양산형 컬러인 녹색으로 변경된 것을 제외하면 일반판과 동일하다. 심지어 마킹 씰도 동일해서, 취향에 따라 바우 한자 마킹을 붙일 수도 있다.
컬러링은 양산형 컬러인 녹색으로 변경된 것을 제외하면 일반판과 동일하다. 심지어 마킹 씰도 동일해서, 취향에 따라 바우 한자 마킹을 붙일 수도 있다.
6. 게임에서의 바우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에서는 대부분 가변 기믹을 구현해 주며, 녹색과 주황색 기체 도장을 따로 내놓는다. 물론 두 기체의 성능 차이는 없지만, 대체로 도감 모으기 때문에 골치를 썩히는 주범. 다만 OW에서는 가변 기믹을 삭제하고 뜬금없이 녹색/주황색 2기를 하나로 뭉뚱그려 환장 형식으로 쓸 수 있도록 해 놨다. 후속작인 GENESIS에서는 다시 바우(주황)/양산형 바우(녹색)로 되돌아갔다.
건담무쌍 시리즈에서는 1을 제외하고 개근 출연.
6.1.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
[1] 평상시에는 바우 어태커와 일정 거리를 유지하며 따라다니며, V건담 비슷하게 특정 목표에 미사일처럼 쏘아넣을 수도 있다. 설정상 개념으로 보면 보톰 어택의 선구자.[2] 𪚢 유니코드는 U+2A6A2.[3] 흉부덕트 디자인이 상당히 닮았다. 변형기믹도 머리가 숙여 들어가지며(반만 들어가지만) 콕핏 블록이 기수가 되어 올라오는 식이다.[4] 앗시마를 전투기로 보기엔 민망할 정도고, 갸프랑도 유선형으로 날렵하게 생겼으나 날개가 없어서 전투기 이미지는 희박하다. 거기다 이 둘은 적대세력이지만 엄연히 지구연방군이다보니...[5] 참고로 상대는 돔[6] 이 바우에는 숨겨진 비밀이 있었는데, 이 2기 편대로 운용되는 바우와 조우하기 전, 쿠죠 쿄야의 부대가 바우 한 대와 조우했었는데, 사실 그 바우는 무인기였었다. 두 대의 바우에 하나는 어태커에 콕피트가 있는 일반버전, 다른 한쪽은 너터에 콕피트가 존재하는 개조버전으로 만들고 콕피트가 달려있는 파츠끼리 합체시킨 다음, 콕피트가 없는 파츠끼리 또 합체시켜서 고정포대로 세워놓은 것. 이렇게 함으로서 남은 기체의 숫자를 속여 숨겨놓은 저격수의 존재를 감추는 작전을 세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