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쿠마 사카자키

 





1. 프로필
2. 개요
3. 캐릭터의 설정과 스토리
4. 타쿠마의 기술
4.1. 특수기
4.2. 필살기
4.3. 초필살기
5. 시리즈별 성능


1. 프로필


'''타쿠마 사카자키'''
坂崎 拓馬(판기탁마)
タクマ・サカザキ
''Takuma Sakazaki''

[image]
'''격투 스타일'''
극한류 공수도
'''생일'''
1945년[1] 2월 4일
'''나이'''
50세
'''신장'''
180cm
'''체중'''
88kg
'''혈액형'''
O형
'''출신지'''
일본
'''취미'''
메밀국수 만들기
'''중요한 것'''
자식, 문하생, 극한류 공수도
'''좋아하는 음식'''
쌀밥, 된장국, 초절임콩, 메밀국수[2]
'''싫어하는 것'''

'''잘하는 스포츠'''
격투기 전반
'''성우'''
'''츠다 에이지(津田英治)'''[3](용호의 권 2 ~ KOF XIII)
오오츠카 호우츄(전격문고 드라마 CD)
마루야마 타케시(KOF 올스타)

2. 개요


용호의 권 시리즈KOF 시리즈의 등장인물로, 극한류의 달인이자 료 사카자키유리 사카자키의 부친이다. 동시에 그들과 로버트 가르시아의 극한류 스승이기도 하다. 캐릭터 모델은 극진공수도의 창시자이신 최배달(최영의) 선생이다.
젊은 시절 무패를 자랑하며 '''미스터 가라데'''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단 1차례의 무승부를 기록한 상대는 리 파이론의 스승인 '리 가쿠스우' 였는데, 이 리 가쿠스우와의 대전에서 가슴에 흉터가 났기 때문에 상처가 벌어져 호포를 못 쓴다는 설정이 있다. 다만 텐구 가면을 쓰고 미스터 가라데가 되면 호포를 쓸 수 있다. 게다가 SVC CHAOS에서는 진지한 버전으로 나와서 초막장 플레이를 보여줬다. 이 외에도 등에 맹수의 발톱에 의해 난 상처가 있는데, 2001에서 타쿠마 승리 일러스트를 보면 알 수 있다.
이미 유명한 이야기지만 '''괴인 텐구가면 미스터 가라데와 동일인물'''이다. 문제는 이 사실을 가족, 제자를 포함해서 웬만한 주변 사람들은 다 알고 있는데 본인만 남들이 모른다고 생각하고 가면쓰고 시치미를 뚝 뗀다는 것이다. 그러나 KOF 이전(용호, 아랑으로 이어지는 공식 세계관)에는 SNK 세계관 최강자였고 패러럴 월드인 KOF나 크로스배틀 작품에서 보스급들(대체로 이놈들은 '''인간이 아니다''')도 타쿠마가 진지해지기만 하면 예외없이 강함을 인정할 정도다. 특히, SVC CHAOS의 진지해진 미스터 가라데는 흉악 그 자체.

3. 캐릭터의 설정과 스토리



3.1. 가족관계


서양인 아내(로넷)와 결혼해서 미국에서 도장을 내고 산다는 설정 덕분인지 서양식으로 이름이 먼저 표기된다.[4] 그래서 아들, 딸 모두 료 사카자키, 유리 사카자키라고 되어 있고 홈페이지에도 다른 일본 캐릭터와 달리 성씨, 이름의 위치도 서양식으로 되어있고, 가타카나로 표기되어 있다.[5] 그밖엔 수제자이자 사위가 될지 모르는 이로 로버트 가르시아가 있고 며느리가 될지도 모르는 이 있다. 만약 이탈리아계인 로버트가 사위가 되고 프랑스계인 킹이 며느리가 된다면 료, 유리 두 남매의 자식은 쿼터가 되어 일본인의 피가 점점 희석되고 백인이 된다.
[image]
타쿠마와 로넷(Ronnet)

3.2. 용호의 권 시리즈에서


젊은 시절엔 형편이 좋지는 않지만 나름 행복한 가정이었던 거 같다. 그러나 의 10번째 생일날 아내인 로넷 사카자키가 교통사고를 위장해서 살해당하자 범인을 추적하기 위해서 잠적.[6] 이후 유리가 납치되어 인질로 잡혀있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정체를 숨기고 미스터 빅 편에 서는 척 했으나 료에게 미스터 빅이 떡실신당하고 이후의 더 큰 적인 조직을 상대하기 위해 료와 로버트의 실력을 보기 위해 한판 붙게 된다.
이때 료의 일격에 젊은 시절 입었던 상처를 맞고 덧나는 바람에 많이 약해졌다는 설정으로[7] 2편에서 기스 하워드를 료가 쓰러뜨려 그의 야욕을 저지한 뒤에는 타쿠마 본인도 현역에서 완전히 은퇴하고 료에게 2대 극한류 총수 자리를 물려준다.
사족으로 한국에서 제작한 '''괴작'''[8] 실사판 용호의 권[9]에서도 등장했다.[10] 배우는 현길수, 성우는 강구한이다. 시작부터 로버트 료가 벌이는 격투를 말위에 앉아서[11] 유리와 함께 보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하나 이후부턴 일이 꼬이기 시작해 결국 료와 킹이 결투를 하고 로버트도 구경간 사이에 유리[12]가 보는 앞에서 미스터 빅의 일당과 열심히 싸우나 결국 다굴을 당해 죽는다. 이후 뜬금없이 토도가 명복을 빌어주려는건지 죽은 타쿠마의 면전에 한자가 적인 천을 올려두는데 괴상한 인물디자인들과 가뜩이나 시작부터 쭉 이상했었던 각종 병맛분위기가 겹쳐 어우러져 상황을 더욱 괴상해보이게 만드는 결과만 낳아 오히려 묘하게 웃긴다.[13]

3.3.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에서


이후 타쿠마도 KOF 세계로 건너오게 되는데 본디는 용호의권 2처럼 상의를 입지 않은 모습으로 등장할 예정이었지만 흰색의 도복+상의탈의는 새로운 주인공팀의 일원인 다이몬 고로와 디자인이 겹친다는 이유로 결국 상의를 입고 출전한다. 그리고 이 영향을 받은 기스 하워드역시 KOF로 넘어오면서 상의를 입고 출전했다. 이쪽의 디자인도 나름 평가가 괜찮은 편이다. 초반에는 극한류 멕시코 지부를 개척한다는 설정으로 멕시코 팀으로 출전했지만 어느 시점부터는 이 설정은 흐지부지되었다.
기본 설정은 용호의 권 2까지의 설정을 이어받았지만 용호의 권이 망한 뒤 KOF에서 개그기믹이 추가되어 '뭔가 엉뚱한 아버지' 역할을 맡고 있다. 용호팀 전반이 다 개그 캐릭터화가 되는 와중에도 가장 많이 망가진 사람으로 KOF 시리즈 내내 이 사람이 뭔가를 저지르고 자식들이나 제자에게 한소리 듣는 것이 패턴화 되어있다. 물론 캐릭터 성능이나 언뜻언뜻 비치는 설정을 보면 KOF에서도 여전히 강자인 것은 사실이며 할 때는 확실히 하는 듯 또한 딸바보 아버지의 모습도 보여서 가난한 걸 싫어하는 사람이 굴지의 재벌 가르시아 그룹의 후계자인 로버트가 유리에게 마음이 있는 걸 알면서도 둘이 잘 되는 건 못 본다. 대신 료를 성공한 레스토랑 사장인 킹과 이어주려고 애를 쓰지만 오히려 이쪽은 미적지근하게 진도가 없다. 아무래도 나이는 먹어가는데 아들이란 놈이 손자 안겨줄 생각은 않고 격투기에만 매달리는 바보라서 직접 나서는 것 같다.[14] 게다가 료 주변에 있는 유일한 여성이 킹인데다 경제적으로도 능력있고 성격도 딱부러지며 격투가로서 재능까지 겸비하였으니 어떻게든 두 사람을 이어서 극한류를 계승할 재능있는 후계자를 낳게 하려는 속셈인 모양이다.
성격은 매우 완고해서 KOF에서 극한류의 아이덴티티로 자리잡은 가난은 거의 이 양반의 완고한 성격 탓으로 묘사된다. 엄격하게 가르치는건 좋은데 03 공식 팀 스토리에서 로버트가 말하길 쇠로 된 신발 신기고 10마일 뛰게 하기 같은 하드코어한 수행을 시키는게 '''일상'''이라고 할 정도로[15] 제자 수행을 너무 빡세게 시키는데다 사람이 지나치게 고지식해서인지 문하생이 다 떨어져나갔는데 스폰서로 극한류를 널리 홍보해 도장의 재산을 늘려 주려는 로버트의 의견을 "무도를 지향하는 사람은 돈벌이에 마음을 써서는 안 된다!" 라고 하며 묵살해버린다.[16] 더군다나 아들처럼 꽉 막힌 답답이라 기껏 대회 우승으로 인한 홍보효과로 온 제자들의 90%를 날려 버린다. 그저 로버트가 돈 대주는걸로 만족하는 듯하다. 아예 01에서는 가르시아 재단이 무너지면 돈줄 끊긴다며 난리였고 엔딩에서도 니가 없으면 돈줄이 끊긴다고 했다가 열받은 로버트의 발차기를 피하며 도망친다. 그리고 료가 어릴적에 격투와 맞지 않음에도 우격다짐으로 밀어붙였다. 로버트가 얘는 격투와 안 맞는거 같다고 해도 귀를 막고 억지로 수련 시켰다는 점을 보면 완고함이 지나쳐도 너무 지나치다. 정작 료가 격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건 아버지가 어머니를 사고사로 위장해 살해한 자를 잡으러 사라진 후 하나뿐인 동생을 키우려고 고액의 파이트 머니를 벌 수 있는 스트리트 파이트를 하면서부터다.
한편으로는 유리의 격투 스타일인 극한류 + 유리 어레인지를 못마땅하게 여기고 있다. 96 팀 스토리에서 극한류의 품위를 여러번 실추 시켰다며 호통을 치는 내용이 있다. 근데 이는 로버트에게도 해당되는 내용이라고 여길수 있다. 하지만 로버트는 정식 극한류 무술을 '''자신의 신체적 특징에 맞게''' 어레인지 한거다. 주먹으로 날리는 잠열권을 긴 다리로 날리는 환영각으로 어레인지 한다던지 역시 주먹으로 패는 극한류연무권을 다리로 패는 극한류연무각으로 어레인지 한다던지 하나하나 뜯어보면 체술계 기술은 원조 버전과 틀은 동일하되 다리를 이용하는 것으로 바꾼것일 뿐이다. 근데 유리는 하나같이 이상한거 뿐이니...
98 인터뷰에서 타쿠마는 대결하고 싶은 상대로 아들, , 수제자를 꼽았는데 그 셋은 은근히 타쿠마를 피하는 듯 하다. 료, 유리, 로버트 셋 다 누구와 팀을 짜기 싫냐는 질문에 타쿠마를 언급한 걸 보면.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스토리 및 대사/'98 문서에서 용호의 권 팀 목록 참고. 거기에 세상 물정이나 금전 감각이 꽤나 엉망이라 집안 살림 책임자 유리, 자금줄 로버트가 없으면 도장이고 뭐고 다 말아먹었을지도.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성격적으로도 지나치게 완고하고 엄격한 면이 있어서 같이 팀을 짰다가 온갖 갈굼과 잔소리를 들을 것이 뻔하기도 하다. 참고로 같이 팀을 짜고 싶은 사람은 동갑내기이자 친분이 있는 사이슈뿐이다.
원래의 용호/아랑 시리즈의 스토리에서는 KOF쪽처럼 완고하지만은 않은지 용호의 권 2를 보아도 배경에 문하생들이 꽤 있고 아랑 MOW 시점에서는 은퇴하고 료에게 극한류의 총수 자리를 물려준지 오래되었지만 문하생이 여전히 존재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KOF에서도 처음엔 문하생이 좀 있었는지 PS2 94 리바웃 오프닝에서 많은 문하생들이 료와 로버트에게 수련을 받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사실 초반에는 도장의 규모가 크고 나름 운영도 잘되는 모습으로 나왔는데 97에서 정체불명의 괴한한테 도장이 크게 당한뒤 어째 가난설정이 심해지다(이 때만 해도 완고해서 문하생이 도망간다는 설정이 없었다) 아예 2003에서는 유리가 수도가 끊기고 명절날만 계란을 먹게되는 신세까지 되는 꿈을 꾸었다. 그나마 로버트가 재력이 빵빵한 부잣집 출신인지라 이동비 숙박비는 대부분 로버트가 대준다는 사실이 2001 극한류 스토리 유리의 독백에서 언급된다. 뭐 그런데 사실 이건 제자로써 스승에게 보이는 성의 정도다. 뭣보다 그렇게해서 참전하는 것만으로도 극한류도 홍보가 되고 로버트의 재단도 홍보가 되니까 하는 것이고.
취미가 메밀국수(소바) 만들기로, 그에 걸맞게 소바 만들기의 달인. KOF 배경 스토리 등에서 기분이 좋으면 곧잘 면발을 뽑는다. 문제는 조금이라도 칭찬 받으면 하루종일 소바만 만들기 때문에 사카자키 일가에선 '소바'가 금기어로 되어 있을 정도. 자기 것에 대한 완고한 면은 단맛 나는 카레를 고집하는 또한 비슷하다.[17]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쿄에서 쿠사나기 쿄야부키 신고에게 "이 녀석의 소바는 좀 위험하다"고 얘기한다. 이는 멕시코 지역의 이벤트 중 하나로 타쿠마가 쿄에게 국수를 먹이는 장면이 나오는데, 기분 좋으면 면발을 뽑는다는 설정에 매우 충실한 바람에 국수를 대량으로 만들고 쿄는 그 많은 걸 먹어치우느라 고생하게 된다. '''좀 위험하다'''라고 표현한 건 그런 의미에서 한 말이다.[18]
그 밖에도 KOF 시리즈에서는 기행을 거듭하는데, 텐구 가면 쓰고 나타나 어처구니 없어하는 자식들 앞에서 '나는 미스터 가라테다! 타쿠마 뭔지는 모른다!' 라면서 시치미 떼는 것은 기본이고 그 밖에도 다양한 기행을 선보인다.
KOF 99 엔딩에서는 크리자리드를 쓰러뜨리고 구조물이 파괴됨과 동시에 달아나는데 타쿠마 혼자 늦어지는 바람에... 결국 무덤을 세웠지만 안 죽었다. 마지막에 바위 부수며 나오는 손을 보고 극한류 멤버들이 흠칫한다.
KOF 2000에서 제로캐논의 빔을 옆 동네 모 시리즈의 레이저를 방불케하는 패왕지고권[19]으로 막아내어 킹을 구하는 간지폭풍을[20] 보여줘 이 양반이 웬일인가 싶었으나 구해줘서 고맙다는 킹에게 상큼한 미소를 날리며

'''"극한류의 아이를 낳을지도 모르니까 말이다!!"'''

라는 명대사를 날려줘서 모두를 벙찌게 만들어버린다. 참고로 영문판에서는 '''"극한류 후계자의 어머니를 죽게 놔 둘 순 없다!!!"'''[21] 라는 대사로 바뀌었는데, 약간 의미를 돌려 말하긴 하지만 그게 그거다. 대사를 날린 후의 다른 팀원들, 특히 료와 로버트는 제대로 뒤집어졌다. 마지막의 용과 호랑이도 ? 모양. 킹이 료와 맺어지면 후계자 문제도 해결 되고 가장 중요한 자금줄마저 해결되니 완전히 며느리로 점찍어 두고 있는 듯하다.
KOF 2001 스토리에선 "로버트의 위기는 극한류의 위기"라면서 무지막지한 상금과 동시에 네스츠에 담판짓기를 노리고 출전, 엔딩에서는 떨어지는 우주선에서 로버트를 구해준다. 로버트는 구해주셔서 고맙다고 인사하는데 사실 구해준 이유가 '''로버트가 없어지면 가문 재정은 바닥을 치기 때문'''이라고 말해버리고, 료와 유리도 '''돈 때문에 구했다고 말하면 어떡해 아버지!'''라고 솔직하게 말해버린다. 그에 엄청난 실망감을 느낀 로버트는 발차기를 날리면서 폭발한다.
03 용호의 권 팀 엔딩에서는 갑작스럽게 습격을 당했는데 누구에게 당했는지는 불명. XI 스토리에서는 상처가 다 회복되었지만[22] 료와 킹을 이어줄 구실로 쓰기 위해 계속 아픈척[23] 자작극을 한다. 엔딩에선 유리, 로버트와 함께 스카이라운지 레스토랑을 통째로 빌려 음모를 꾸미지만 유리와 로버트의 어설픈 분장과 연기(콧수염 하나만 붙인데다가 말투는 그대로...)에 눈치챈 킹(심지어 그 눈치 바보 료 조차 보자마자 바로 알아챘다...)이 빡쳐하자 상황을 수습하고자 레스토랑의 점장으로 변장했지만 '''텐구 가면'''을 쓰고 나와서 결정타를 꽂아버린다.
XIII 엔딩에서는 인터뷰 도중에 유리의 청혼상대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이거에 밑줄을 그었다. 로버트가 이 때 말을 꺼내려던 순간 '''발을 밟았다.'''[24] 그리고 유리한테 이르다고 말하려는 순간 '''로버트한테 발 밟힌다.''' 결국 둘은 사이좋게 번갈아가면서 서로의 발을 밟는다. 순간순간 다이나믹하게 변하는 로버트와 타쿠마의 표정이 일품. 뒤에선 뭔 일이 벌어지는지 아무것도 모르고 앞에서 해맑게 인터뷰를 진행하는 료와 유리, 킹도 압권. 그래도 XIII에서 대화를 들어보면 저래 봬도 주변에서 상당히 신뢰도가 높은 사람인 모양.
KOF XIV에서는 불참했는데 그 이유는 바로 고깃집을 오픈했기 때문이다. 짝퉁 KOF들이 난립하면서[25] 짝퉁 극한류도 넘쳐나게 되었고, 그 때문에 안 그래도 적은 문하생이 더 줄어서 버틸 수가 없다고 한다.[26] 파오파오 카페의 사장 리처드 마이어의 어드바이스를 받아 오픈했는데 의외로 장사 수완이 좋은지 엔딩에서 야키니쿠 음식점 사업으로 돈맛을 좀 보았다고 한다. 문제는 요식업 장사로 버는 돈맛에 혹해 원래 장사를 시작하게 된 근본적 원인인 극한류 도장을 키우는 건 뒷전이고 딸내미, 제자놈과 계속 사업 확장할 생각만 하고 있다. 유리가 젊은 여성들을 타겟으로 한 '점심 특선 메뉴'을 제안하자 요식업이 그리 쉬운게 아니라고 꾸짖곤, 자신있게 신 메뉴 '''소돼지 난무'''[27]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제자들이 원가 상승을 걱정하자 납품 단위를 '마리'로 변경해서 원가를 30% 절감해서[28] 2인분 기준 9,9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내놓을수 있다고 호탕하게 웃는다.[29] 이런 수행을 뒷전으로 한 채 돈놀음에만 집착하면서, 그것도 '''고기가 숯덩이가 되는 것도 모르고''' 들떠있는 모습에 료는 매우 분노하며[30] 결국 마르코와 함께 "마르코, 수행이나 가지 않겠나." / "물론이지 말입니다..."하고 끝을 맺는다.
쿄의 아버지 사이슈와는 동갑내기이지만 타쿠마는 사이슈를 격투가로서 인정하여 존대를 하며 94 이전부터 서로 친분이 있었다. 95에서는 세뇌당한 사이슈를 단번에 알아보고 분노하며, 한편 예의가 없는 쿄에게 항상 "사이슈님이 걱정이 많으시겠군."이라거나 "쿠사나기군! 그 정도 실력으로는 너의 아버님에게 미치지 못해!"라고 훈계한다.

4. 타쿠마의 기술



4.1. 특수기


  • 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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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쿠마의 약손 특수기로 단독히트시에는 강제다운이며 짤짤이와 강공격에서 이어지고 이후 여러 필살기들을 연계할 수 있다. 단, 히트 후 다음 기술까지의 여유시간이 매우 짧은 편이라 연계가 여타 캐릭터들에 비해 어렵다. 특히 짤짤이->귀차->용호난무의 콤보가 귀차와 약손의 커맨드겹침으로 인해 키유지를 쓰지 않으면 상당히 어려우며 거의 저스트 프레임으로 연계해줘야 할 수준이다. 왜인지 02에서는 삭제.
  • 기와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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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쿠마의 약발 특수기. 단독시 중단판정. 중단기로 적극적으로 활용하기엔 거리가 너무 짧아서 좀 그렇고, 밑약발 짤짤이를 넣다가 실수로 나가는 경우가 많다. 02에서는 이거 하나 남았는데 연속기가 근접 강손에서 빡세게 들어가고 점프로 시작하는 콤보는 아예 들어가지 않아서 앉아 약발 이후로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써야했다. 물론 쓰기 나름. CMV 찍을 정도라면 아주 잘 쓴다.
  • 비차 떨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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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때부터 생긴 특수기. 손날로 상대를 치는 모션인데, 일반 장풍을 상쇄할 수 있다. 하지만 리치가 짧고(약펀치보다도 짧다.)연속기에도 안들어간다. 덤으로 상쇄 타이밍이 생각보다 맞추기 힘들어 봉인. 이때의 타쿠마는 이런거 없어도 잘만 싸운다. 결국 02에서 삭제.
  • 계마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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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로 99때부터 생긴 특수기로, 다운공격이 가능하다. 취향에 따라 콤보의 마무리나 상대가 다운되었을 때 쓴다. 3스트 콤보가 날아다니는 01이 특히 활용처가 많았다. 02에서 삭제. 참고로 기원은 KOF 96의 더미 데이터에 있던 료 사카자키의 커맨드잡기의 추가타.
도트를 바꾼 XIII에서 위에 있는 특수기는 다 없어지고 이거 하나만 있다. 강공격에서 이어지는 평범한 콤보용 특수기.
발동이 느긋한 감이 있어 점 D - 서서 C - 족도 차기 선입력 후 비연질풍각을 모아 넣을 여유가 생긴다.
  • 삼단 정권지르기
XIII에서 미스터 가라데 버전으로 족도차기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특수기. 노멀 타쿠마의 잠열권 모션으로 3히트를 내며 콤보 중에는 2히트 정도에선 끊어줘야 삑살이 나지 않는다. 약기본기에서도 이어지며 이후 강 호포 - 브레이킹을 써주면...상대를 찜쪄먹을 수 있다. 자력 콤보용으로 자주 쓰인다. 다만 게임 시스템 특성상 히트수를 늘리기 때문에 모콤용으로는 효율이 떨어진다.

4.2. 필살기


KOF 98에선 이오리, 클래식 쿄(95 쿄), 클래식 료(AOF 료)의 장풍과 함께 장풍계의 톱을 다투는 최상급 장풍이다.
  • 맹호무뢰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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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동시 가드포인트가 있는 기술로 반격기 같은 느낌이기도 하면서 연계까지 되는 기술이다. 사용시 타쿠마가 기합자세를 하는데 이 상태의 타쿠마에게 점프공격을 먹이면 상대방은 조금 이상한 느낌으로 뒤로 튕겨나가게 된다. 대표적으로 98. 정권을 지른다는 점이 천지패황권과 같고, 전북익산의 영향도 겹쳐 전북 무뢰암으로 불리는 일도 있다.[31] 단점이라면 커맨드가 용호난무와 겹치는 탓에 용호난무가 안 나가고 저게 나가는 경우가 많아 콤보 면에서 낭패를 보는 면이 적지 않다. 물론 돌진기가 아닌 관계로 손해는 적겠지만 말이다.
KOF 99부터 타쿠마의 유일한 슈퍼캔슬 대응기 자리를 차지하고 있지만... 문제는 맹호무뢰암 자체가 연속기에 들어가지 않는 기술일뿐더러 슈퍼캔슬을 해도 연결되는 초필살기가 하나도 없어서 기만 낭비하는 꼴이다.
KOF 98 UM에서 주먹 지르는 모션이 장풍 반사 특성이 부여됐는데 정확하게 꽃혀야만 반사돼서 난이도가 높아 사실상 무의미.
  • 상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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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면상슈팅.''' 타쿠마의 이동잡기로 붙잡은 상대를 무릎으로 연속으로 찍고 뒤로 튕겨보낸다. 여타 이동잡기에 비해 이동속도와 발동이 빨라서 은근히 자주 사용되는 기술. XIII의 경우는 타쿠마 대신 미스터 가라데가 갖고 있는데, EX로 사용할 경우 '''갑자기 사라졌다가 상대방 앞에 나타나서 잡는''' 미친 기술이 되었다. 물론 상대에게 읽히면 반격 확정이나, 중장거리 견제 심리전에서 가끔 사용하면 잘 걸린다. 기술 발동시 소량강! , 쏭낭탕 혹은 승강장! 이라는 몬데그린이 있다. 원래 발음은 상란각을 일본말로 표현한 "쇼우란카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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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02um 노멀 타쿠마 한정으로 잠깐 있었던 기술. 당시 기술표에는 '삼협의 자세'라는 이름으로 표기되어 있기도 했다. 처음 나왔던 99에서는 파워 게이지를 채우는 용도로 나왔겠지만, 실상은 쓰레기에 가깝다. 버튼을 누른 채로 유지할 수 있지만 게이지 차는 속도가 미미한 수준에다가 후딜이 정말 살인적이라 도발로 쓰기에 적절하다. 어떤 사람들은 당시에 이 기술이 있는지도 몰랐다 카더라. 다만 의외로 기술을 발동한 버튼(A or C)을 꾸욱 눌러서 끝까지 유지 시키면 기 모으는 자세를 좀더 오래 취하며 기 게이지를 무려 1개나 채워준다, 유리 같이 상대방을 오래 때리는 스트라이커를 불러서 상대방에게 맞추는 동안 이 기술을 써서 기를 1개나 채우는 전법이 있었다. 하지만 위 서술한대로 이 기술을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이 많았고 쓰레기 기술같은 인식이 겹쳐 이 기술을 사용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렇게 다음작인 00이후 부터는 삭제되어 다시 안 보는 듯 했으나......
뜬금없이 02um에 등장했다. 노멀 타쿠마 한정으로 등장하여 파닥파닥거리는 캐릭에 날개를 달아준 꼴이 될 거라 예상했지만, 99보다 상향되어 어느 정도 쓸만한 기술이 되었다. 모으기 기능과 그에 따른 기게이지 1개 채우는 기능이 삭제되고 발동시에만 기를 조금만 채워주는 대신 모션에 전신 가드 포인트가 부여되고, 후딜이 확 줄면서 상대의 공격을 가포로 막고 약 비연질풍각이나 용호난무 등을 먹일 수 있게 된 것이다. 실제로 02um투극 경기에서 사용 사례가 있으며, 지금도 조금씩 늘어나는 추세이다. 다만 기존에 대공 겸 반격기 역할을 하던 맹호무뢰암과는 달리,삼전의 형 모션자체에는 공격판정이 없기 때문에 위험부담이 좀 크다. 확실히 쓸만해진건 맞는데, 실전에서 제대로 쓰려면 어느 정도 숙달이 필요하게 되었다.[32] 참고로 챌린지 미션에서 체력이 바닥인 상태에서 이걸로 백라멸정을 버티는 미션이 있다.
  • 극한붕격
XIII에서 추가된 잡기 기술. 타쿠마판 설풍이다. 버튼에 따라 상대를 앞으로도 뒤로도 보낼 수있다. 빠듯하게 강손이 들어간다. 기본기에서 캔슬이 되지 않는다.(되면 무한 콤보) 드라이브 콤보시에 상대를 지상에 묶어 놓는 잠열권과 궁합이 잘 맞는다. EX는 발동이 빨라지고 무적시간이 생기며 상대에게 주는 경직이 점프 공격이 연결될 정도로 늘어난다, 13 콘솔판 타쿠마를 진정한 한대만으로 격상시킨 기술.
XIII에서 추가된 장풍 기술. 02버전 호황권이 확장된 기술이다. 그러나 발동 속도가 느려서 HD콤보에 주로 쓰인다. 띄운 후에 (범황-비연질풍각)*n 이런식으로 말이다. 지상 히트 시엔 약 기본기로 강제연결이 된다. EX는 발동이 더 느려진 대신 가드 포인트가 달리고 히트 시 상대가 앞으로 쓰러진다. 상대가 가드했을 경우 상대의 가드 게이지를 50% 깎아버린다. 자세한 것은 호황권 문서 참고.
  • 패극진
XIII에서 미스터 가라데에게만 추가된 반격기. 반격 성공 시 상대에게 근접한다. 무엇보다 이거 장풍도 반격에 걸린다! EX로 사용하면 모션이 바뀌는데, 장풍 또는 원거리 공격을 막을 시 갑자기 화면에서 튀어나와 타쿠마의 비류두압패마냥 상대를 눌러 찍는다. 근접 상태 시에는 상대를 밀어버린다. 하지만 하단은 못 막으며 실패 시 후딜도 좀 있어서 하단을 주력으로 사용하는 캐릭터가 상대면 그냥 쓰지 않는 게 좋다. (특히 매츄어나 쿄 등)

4.3. 초필살기


  • 패왕사교권 - 패왕상후권 목록 참고.
  • 진 귀신격
[image]
[image]
[MAX]
KOF 98에서 추가된 초필살기. 기원은 용호의 권 2 당시에 타쿠마가 사용했던 근접 타격기 귀신권이다.
근접 가드불능의 타격 잡기로 근접 강손 - 맹호무뢰암 - 정권으로 날리는 기술이다. MAX판의 경우 2타째의 맹호무뢰암 이후 귀차 - 기와깨기 - MAX 용호난무 난무 마지막의 어퍼컷으로 마무리하며 강제다운시킨다. 이후 나오는 '''어떠냐'''라며 날리는 도발은 덤. 대미지는 용호난무보다 좀 더 높긴 한데 타격잡기, 무적잡기류의 공통적인 문제인 '암전 보고 회피 가능'이라는 문제 때문에 실전에서 쓰기 힘들다. 전북익산 시리즈로 유명한 아르고가 퍼포먼스 용으로 가끔쓰는 수준. 1타가 가불인 외에 2타에도 가드 크러쉬 판정이 있어서 운 좋게 1타를 피하고 가드 딜캐를 하려다가 후속타에 맞는 해프닝도 있다. 98 UM과 2002 UM에서는 '''1프레임 잡기'''가 되어 점B를 이용한 정역놀이가 가능하다. 등장하는 시리즈마다 투쾅! 투쾅! 하는 묵직한 타격음 덕에 타격감은 최상이다.
어떠냐! 라는 대사 발음이 도오쟛! 인데 몬데그린이 투잡! 이다. 맥스 버전이 사라진 2000에서는 노멀판의 3타에서 이 대사가 나온다.
참고로 SVC의 진지해진 미스터 가라데는 이것의 약화버전인 귀신격을 '''필살기'''로 사용한다.
  • 극한호포
[image]
SVC, KOF XIII미스터 가라데상태에서 사용한 초필살기판 호포. 먼저 사용한 것은 아랑 MOW마르코 로드리게스.
  • 비류두압패(빌트 어퍼)
KOF XIII의 노멀 타쿠마의 NEO MAX 초필살기. 기원은 용호의 권 1편 당시 특수기로 있었던 원조 호포 빌트 어퍼. 적을 잡아 공중으로 솟구친 후 그대로 신 고우키의 재계같이 내려쳐버린다. 잡지 않았어도 일단 공중으로 떴다가 상대 위로 떨어지면서 내려쳐버린다. 잡든지 내려치던지 데미지는 똑같으며 차이점은 잡았을때 공중에 더 오래 머문다는 것. 상승시부터 내려치기까지 무적인지 모든 NEO MAX 초필살기를 씹는 노멀 사이키의 NEO MAX 초필살기 신집을 씹어버린다. 비류두압패라고 쓰고 비르도앞파로 읽는데 빌드 어퍼의 일본 발음과 같다.
  • 귀신산아권
KOF XIII에서 등장한 미스터 가라데 버전의 NEO MAX. 적에게 정권 한 방 먹인 후 귀신의 형상과 함께 손을 위로 올려 당수를 먹인다. 데미지는 470. 여담이지만 귀신의 형상이 꽤 간지난다는 평이 많다.
대사는 '''"네놈이 날 이기는 것은 불가능하다!"'''

5. 시리즈별 성능


나이 때문인지는 몰라도 기가 많이 필요하긴 하지만 시리즈 대부분 중캐-강캐는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쿠마가 늘 최강캐 대우는 못 받는 이유 중 가장 큰 원인은 KOF에서 시종일관 나오지 않는 대공기.[33] 게다가 점프 기본기 이외에는 자식들이나 수제자와는 달리 공중에서 상대를 압박할 만한 기술이 없다. 이 때문에 일단 몰리면 가드 캔슬이나 용호난무를 이용해 빠져나가야 하는데, 둘 다 기가 필요하다. 이 때문에 기 관리도 좀 빡세다. 공대지 압박능력도 나쁘지는 않지만, 언제나 중상위권 정도로 강캐 이상으로 쳐주기에는 어딘가 아쉽다. 다만 이 두개가 보완된다면...... 실제로 스트라이커를 이용해 이 점을 커버할 수 있었던 KOF 2000에서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지만, 스트라이커 역시 무제한으로 쓸 수 있는건 또 아니어서...

5.1. 용호의 권 2


용호의 권미스터 가라데가 정체를 밝히고 용호의 권 2에서 타쿠마라는 이름으로 정식 데뷔작인 플레이어 캐릭터가 되었다. 외형상으로는 텐구 가면을 쓰지 않고 도복 상의도 벗어던진 채로 나왔다. 성능은 1편 그대로이다. 그러나 무한 슬라이딩 버그의 로버트나 홍일점 유리, 그리고 원 주인공인 료에 밀려 그다지 셀렉율은 높지 않았다 그리고 필살기 KO시 설정상 가슴의 상처 탓에 좀 약해졌다는 이유로 가슴의 흉터에서 피가 터져나온다. 성능은 미스터 빅 , 템진 사기캐릭터 다음으로 존,킹 리그류에 상위에 있는 캐릭터이다. 료보단 성능이 상위에 있으며 잡기가 빨라 용호의권2 시스템 특유의 냅다던지기에 걸리면 낙법이 쉽게 불가능 하였다.(예측 못하는 순간에 순간적으로 던져짐 근접 x+c로 발동) 비연질풍각은 료 로버트와 다르게 착지가 빨라 쉽게 반격당하지 않으며 노멀,캔슬 상란각이 주력기 였다.호황권도 발동이 빨라 유리 료 로버트에 비해 한참 우위에 있다.
용호난무는 좀 느린편이라 로버트나 료 처럼 로우킥 가격후 곧장 들어가진 않는다.
킹과 마찬가지로 강킥 후려치기 2연타 버그성 기술이 있지만 실전에선 그다지 쓸모 없는 기술이다. 단 스턴 상대에게 사용하면 연속 스턴을 유도할수 있다. 그 용도 이외엔 그다지 쓰이지 않는다. 이 버그 기술은 한번 걸리면 끝나게 되지만 그 타이밍이 그리 쉽지는 않다.
용호의 권 외전 에서는 미등장. 애당초 스토리가 사카자키 가족들과 관계가 없는 일들이고 주인공은 문하생이었다.[34] 그러나 그 누구에게도 언급 한번 안됐다.

5.2. KOF 94


첫 등장한 94에선 다이몬 고로와 컨셉이 겹친다는 이유로 상의 도복을 입은채로 등장했다. 이 시절에는 기본기와 어퍼, 비연질풍각 후 추가타로 먹고 살았다.
특히 94시절, 강비연질풍각 후 호황권이면 무조건 스턴이라는 엽기적인 성능을 자랑했으나 여타 개캐가 심각하게 많아서 자주 셀렉되진 않았다.
특이한 점이라면, 이 때는 스탠딩 스프라이트가 딱 한장밖에 없(는 것처럼 보인)다. 가만히 놔두면 미동조차 하지 않는다… 빈틈없는 달인을 나타내고 싶었던 것일까? (이후 시리즈부터는 자연스레 몸을 움직이게 된다)

5.3. KOF 95


한 방이 너무 강해서 별로 의미가 없긴 하지만 95에서는 강 비연질풍각에서 초필살기 '''용호난무'''가 연결되어 절명기가 성립된다.(점프 강킥-앉아 강P-강 비연질풍각-용호난무)
생각보다 강 비연질풍각이 료나 로버트에 비해서 스턴치가 약한 편이지만, 추격타를 넣는게 가능하다.(점프 강K - 앉아 강P - 비연질풍각 - 점프 강P를 지르면 확정 스턴이 나온다. 이후 용호난무로 연결해도 된다.)
허나 기동성이 부족해 우선권을 쥐기 힘들고 스탭도 달리기 형식이라 하단공격에 취약했다. 극한류 연무권/연무각이 추가되어 콤보 공격력이 대폭 오른 료와 로버트와는 달리 타쿠마는 오직 강 비연질풍각 콤보 밖에 믿을 구석이 없는 데다가 타쿠마에게 추가된건 상란각의 이동잡기 버전 뿐. 기습적으로 내밀어주는 것 외에는 쓰기 힘들었다. 일단 접근한다면 공격력이 강하다고는 하나 이 게임은 다들 콤보 대미지가 강력하여 타쿠마 만의 뚜렷한 장점은 비연질풍각 외에는 없다고 보면 된다. 설상가상 회피공격 성능도 애매하다. 결국 결론은 강 비연질풍각 - 용호난무로 먹고사는 한대만에 가까운 성능. 그래도 강 비연질풍각을 이용한 콤보만큼은 강력한 편이기에 밑바닥 신세 만큼은 아니고 쿠사나기 사이슈, 친 겐사이, 과 비슷한성능의 중하위권 캐릭터.

5.4. KOF 98



KOF 95 이후 오랜만에 참전했다. 스토리상으로 자식들과 수제자가 계속 다른 팀으로 갈라서서 셋이 한팀으로서 모습과 성장을 보겠다는 이유로 불참했다가 하이데른, 사이슈와 팀을 이뤄 다시 부활. 다른 극한류 캐릭터들은 KOF 96부터 장풍이 끝까지 나가지 않도록 변경된 것에 비해 타쿠마는 기존의 끝까지 나가는 호황권을 유지하고 돌아왔다. 대표적인 전성기 중 하나다.
호황권은 타쿠마의 주력 기술로, 98 내에서 손꼽히는 최강급 장풍기이다. 강약 탄속으로 속도 조절이 가능하고, 높이가 높아 허들을 넘기도 까다롭다. 후딜레이도 적어 멀리서 호황권만 쏴도 대응이 힘든 캐릭터들이 있다. 대신 높이가 높아 하단이 비기 때문에 낮은 자세를 가진 캐릭터들에게는 장풍이 닿지도 않는다. 따라서 레오나, 크리스 같은 캐릭터들은 대쉬로도 장풍을 피할 수 있어 타쿠마가 상대하기 까다로운 편이다.
그 외에는 이동잡기 겸 장풍 가불기로 사용되는 상란각, 광속발동(약)/전신무적(강) 용호난무, 대각선 모으기라서 쓰긴 불편하지만 일단 적중하면 강력한 추가타를 먹일 수 있는 비연질풍각 등으로 무장하고 있다. 그러나 기가 없으면 운영이 난감해지는 캐릭이라 2~3번 엔트리로 놓는 게 최고다.
기본기도 괜찮다. 여기서부터 점프 CD는 발동이 좀 느리지만 강력한 판정으로 공대공을 제압한다. 아래쪽이 좀 비긴 하지만. 점프 B도 공대지와 깔아두기에 좋고, 점프 D는 역가드가 팍팍 난다. 원거리 A와 점프 끊기에 적당하고 특수기로 이어지는 연속기까지 넣을 수 있어서 눌러놓기만 하면 점프한 상대에게 카운터가 났거나, 점프 끊으려고 했는데 지상에서 맞았을 때나 가드했을 때 더 강력한 데미지나 압박을 줄 수 있다. 원거리 B나 C도 비슷한 기본기인데 발동이 빠르고 A보다 리치가 길다. 근접 기본기는 약기본기는 발동이 빠르고 짤짤이가 편하고, 근접 C는 파워, 판정, 발동 모두 적당하게 구비되어 있다. 하단 기본기는 뭐하나 버릴 게 없다. 어퍼인 하단 C, 적당한 리치와 발동에 캔슬 공캔슬 다 가능해서 이후 장풍 등으로 연결할 수 있는 하단 D. 거기에 강력한 짤짤이의 하단 A, 마찬가지로 짤짤이가 강력한 데다 끝에 걸처 맞춰도 바로 약 용호난무가 연결되고 특수기로도 연결되는 하단 B까지해서 몹시 뛰어나다. 다만 주력 연속기인 약공격 짤짤이 후 귀차 - 용호난무가 꽤 난이도가 있다.
이론상으로는 앉아 기본기에서 귀차 - 강 비연질풍각 연속기도 가능. 특수기 사용시 버튼을 먼저 입력 후 3프레임 내에 레버를 입력해줘도 커맨드가 성립된다는 점을 이용해 귀차를 최대한 늦은 타이밍으로 A, → 커맨드로 사용해 비연질풍각 커맨드가 성립되는 시간을 벌어두는 원리. 단, 귀차를 쓰는 타이밍이 1프레임이라도 늦어버리면 특수기를 기본기에서 늦은 타이밍으로 캔슬하여 사용시 원래 특성이 유지되는 시스템 때문에 강제 다운판 귀차가 나가 실패해버리므로 실전불가능급 저스트 프레임 연속기다. 그래도 혹시나 알고 싶은 이들을 위해 정확한 타이밍을 적어보자면...
  • 비연질풍각의 모으기 시간을 충족시킨 상태로 기본기를 상대에게 맞춘다.
  • 상대에게 기본기 히트가 확정된 타이밍[35]으로부터 5프레임 후 A를 먼저 눌러준다.
  • A를 누른 상태에서 3프레임 후에 → 방향을 유지해준다.
  • 귀차 모션으로 바뀌고 3~4프레임 후에 A 버튼을 떼면서 D 버튼을 유지해준다.
이치고크급에 비교하기엔 무리가 있지만 그 아래인 A-급 정도로 봐줘도 괜찮은 수준. 단점이라면 니카이도 베니마루와 비슷하게 이치크에게 매우 힘들다. 그나마 다이몬 고로는 장풍 파훼가 힘들기 때문에 상대를 해볼만 하지만 고로만 카운터로 쓰겠다면 장거한이 훨씬 좋은게 흠이다.
인공지능은 뭔가 막강한 듯 하면서 나사빠졌다. 플레이어의 공격을 맹호무뢰암으로 쳐내는 묘기를 선보이는가하면 강 비연질풍각 - 잠열권 연속기를 날려대고, 호황권을 절묘한 거리에서 쏴대며 점프를 차단한다. 게다가 어퍼 대공도 칼같이 한다. 장풍을 날려서 맞불질을 하려면 칼같이 점프해 오고, 약기본기 등으로 견제할려고 하면 다리걸기로 하단을 털어버린다. 그래서 적당히 거리를 두고 구석에 몰렸을 때 뭘 내밀어도 타쿠마가 칼같이 카운터치는 지옥도가 펼쳐진다. 하지만 알 수 없이 서서 C - 상란각을 자주 써대는게 맹점. 뜬금없이 서서 C가 나왔다면 바로 상란각으로 달려온다는 뜻이니 카운터로 두들겨팰 준비를 해주면 된다. 단, 가끔씩 호황권을 내밀기도 하니 주의. 또 일단 한번 눕혀놓으면 기상 때 가드를 잘 하지 않아서 깔아놓은 점프 공격부터 시작하여 콤보 한세트를 맞기도 한다. 이 외에도 하이데른의 장풍 크로스 커터에 굉장히 취약한 모습을 보이는데, 거리를 최대한 벌려서 전진 속도가 느린 약으로 크로스 커터를 날리면 비연질풍각으로 돌진하려는 멍청한 패턴을 쓴다.

5.5. KOF 98 UM


앉아 A의 리치가 짧아졌으며, 패왕지고권이 모으기가 불가능해지고 초필살기가 된 대신 발동이 빨라져 봉인기에서 탈출했으며 진! 귀신격은 커맨드 잡기가 되었다. 맹호무뢰암은 장풍 반사기가 되었지만 반사 타이밍이 너무 빡빡해 실전 사용 불가능. 그러나, 쾌감만큼은 확실하게 보장된다.

5.6. KOF 99


99를 기점으로 호황권의 그래픽이 수정되었다.[36] '''맹호무뢰암'''이 다소 쓰기 편해진 점은 좋았던 변경점이다. 다만 노멀 용호난무가 연속기에 들어가지 않게 바뀌었고(카운터 모드시엔 빨라져서 연속기 가능) '''삼전의 형'''이라는 요상한 기술을 들고 나왔는데 '98 엑스트라 모드처럼 기 게이지를 채워주는 기술'이나 게이지 채우는 것도 답답할 정도로 느리고 선딜, 후딜 다 장난 아니게 심한데다가 무적판정도 없어서 봉인. 버튼 유지로 기게이지 1개가까이 채우는게 가능하지만 이러면 진짜 상대에게 자비를 베푸는 후딜이 나온다, 단 유리같은 스트라이커로 적을때려서 시간을 지연시켜 기게이지를 채우는 전술이 있긴 하다. 사실 이거 안 쓰고도 타쿠마는 충분히 강했으며 따라서 이 기술이 있는 줄 아예 몰랐던 사람들도 다수다.[37] 그리고 패왕지고권이 초필살기가 되고 노멀 한정으로 청색으로 바뀌었는데, 전작의 느려터진 발동은 여전해서 잘 안쓰였다. KOF 시리즈 중 자체 성능으로 제일 약한 시절이었다. 가장 큰 문제점 99는 다른 시리즈와는 달리 '''기 게이지를 다음 캐릭터에게 전승을 못 해주기 때문에''' 기가 많이 있어야지 좀 입지가 서는 타쿠마로선 뭘 하기가 힘들다.
하지만 정작 타쿠마는 레오나, 유리, 아테나, 앤디, 클락 등과 함께 스트라이커로써 더 유용히 쓰였다. 이유는 빠른 발동 + 패왕지고권[38].
어째서인지 이 시절의 극한류팀은 사람과의 대전과 CPU와의 대전할 때 평가가 극과 극인데, 사람과의 대전시에는 최약팀 취급을 받는데 반해 CPU는 이 게임에서 '''최고로 인공지능이 악랄한 팀'''으로 바뀐다. 또한 극한류 팀이 아닌 킹과 카스미도 당연히 어렵다. 그리고 00도 팀 전력과 더불어 인공지능도 더 악랄하게 변했다.

5.7. KOF 2000


제 2의 전성기. 일부 기본기들의 모션이 변경되었는데, 특히 앉아C의 모션이 약간 전방위로 판정이 '약간' 쏠리고 발동이 '약간' 느려졌다. 하지만 패왕지고권의 그래픽이 변하면서(이전에 MAX버전으로 나가던 크고 아름다운 장풍) 광속 발동에다[39] 저축도 가능해졌는데, 이게 쉬우면서도 강력한 자력 콤보를 만드는 원동력이 되었다.
스트라이커로는 죠가 가장 좋다. 콤보 효율이 엄청나게 좋기 때문인데, (기본기) - 강제 다운 귀차 - 죠스트 호출 했을 때 파워 게이지가 하나도 없어도 죠스트 히트 후 점프 강킥 역가드 - 근접 약손 2회 - 앉아 약킥 - 앉아 약펀치 - 귀차까지 넣는 동안 무조건 파워 게이지가 1줄 차기 때문에 콤보에 필요한 파워게이지 1개도 즉석에서 만들어 쓰는 수준인데다가 데미지도 이오리 스트의 패왕지고권 2회 콤보보다 훨씬 강력하다. 세스 스트의 경우에도 장풍 니가와를 하면서 세스 스트 - 강기본기 3회 추가타만 우겨넣어도 웬만한 초필콤 이상의 데미지가 들어가면서 파워 게이지는 쌓일대로 쌓이기 때문에 충분히 좋았다. 이오리 스트 타쿠마의 경우 세스 스트와 비슷하게 니가와 운영을 해야 하지만 콤보 효율이 세스스트보다 떨어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평가가 낮다. 다만 죠스트, 세스스트에 비해 이오리스트가 효율이 '상대적으로' 낮을 뿐이지 3대 스트 전부와 어느 정도 효율이 나오는 것은 사실이다. 패왕지고권의 경우는 스트라이커 히트 후 콤보로 쓰기보다는 장풍 니가와 플레이로 엄청난 강력함을 자랑하는 K' 와 킹 등을 상대할 때 상대편이 함부로 장풍 지랄을 하지 못하도록 카운터 쳐주는 용도로나 한번씩 써주고 파워 게이지는 최대한 아껴야 한다. 00은 그런 게임이다.
그 외에도 각종 기본기들도 시리즈 전체를 비교했을 때 꽤 괜찮은 편이다. 특히 서서 약킥은 소점프 컷, 새로 변한 거근각...은 아닌 CD 날리기 공격은 비록 대공 판정이 사라졌지만 전방으로의 판정과 발동, 리치가 모두 우수했으며 98 시절부터 고수해오던 고성능 점프 날리기 공격 등으로 공격 패턴의 바리에이션도 매우 넓었다. 다만 근접전에서 강한 캐릭터는 아니기 때문에 랄프나 쿄 같은 캐릭터한테 점프 cd 한번 가드당하기 시작하면 사실 기본기 발악으로 빠져나가기는 힘들어서 몰리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타쿠마 특유의 짤짤이 콤보도 여전히 건재한데, 점d역가드 - 서서a*2 - 하단 b - 하단 a - 귀차 - 각종 초필도 가능하다. 다만 진 귀신격은 안 된다. 정면에선 그냥 하단만 넣어도 된다.
무엇보다 작품 특성상 기 게이지가 상당히 빨리 찼기 때문에 타작품과는 달리 선봉으로 서도 기에 대한 부담이 별로 되지 않을 정도로 효율이 뛰어났다. 덕분에 이 작품에서 타쿠마는 KOF 시리즈 출장 이래 최고의 호황을 누렸다. 다만 99에서 상당히 강해졌던 맹호무뢰암이 모션이 바뀌면서 발동이 느려지고 1히트로 약화된 너프가 뼈아프다.
2020년 기준 장세스 콤비를 상대로 상당히 선전하는 편이다. 대만의 한 유저가 장최마세스 유저한테 쓰기 시작한 이후 한중전 등에서 소년과 동네형도 장거한 유저를 상대로 타쿠마를 꺼내는데 승률이 굉장히 좋은 편이다. 대신 K'나 킹은 타쿠마의 장풍을 상쇄시키고 역으로 자신의 장풍까지 날릴 수 있어서 오히려 타쿠마가 니가와 당하는 입장이 되기 때문에 힘든 상대. 베니마루 또한 특유의 높은 점프로 뛰어다니면 타쿠마 입장에서는 요격할 방법이 없다.

5.8. KOF 2001


전작 2000과의 큰 차이점은 없다. 짤짤이에 좋은 약기본기들, 강 비연으로 이어지는 패왕지고권, 지상 견제로 자주 쓰이는 지상CD, 약으로 쓰면 짤짤이 연속기에 들어가고 강으로 쓰면 무적시간이 긴 용호난무, 역가드 잘 나는 점프 D, 그에 따른 고효율을 자랑하는 자력 연속기 등등 모두 건재하다. 다만 스트라이커 시스템의 변화와 진폭하켄베린이라는 초절정 개사기 캐릭들로 인해 간접하향을 겪었다.
엔딩 컷에서 모습이 묘하게 김대중 전 대통령을 닮았다는 이야기가 있다.

5.9. KOF 2002


KOF 2002에서는 모션과 성능이 대폭 변경되었는데 특수기 3개와 대시 커맨드 잡기인 상란각과 타격 잡기인 잠열권이 삭제되고 모션 등이 상당히 멋없어져서[40] '파닥파닥'으로 한때 쓴소리를 좀 들었다.
하지만 제자리 발차기로 파닥파닥거리는 비연질풍각이 발동이 빠르고 강제다운에[41] 딜캐도 잘 안 당하는 의외로 고성능. 보이지 않는 염동력 호황권도 사거리는 짧지만 은근히 성능이 좋았으며 강 호황권에는 가드포인트가 붙어 있다. 게다가 판정도 강력해서[42] 여타 장풍과는 달리 어중간한 점프 캐치도 수월했다.
게다가 약공격은 엄청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데다가 사거리도 꽤 길어서 꽤 쓸만하고 맹호무뢰암의 가드 포인트도 여전했고 패왕지고권도 근거리 장풍으로 바뀌었고 발동이 느려지고 후딜도 심해졌지만 카운터 와이어가 있고 강 패왕지고권은 한방에 가드 크러시를 낸다.[43]
항간에는 초능력(호황권, 패왕지고권 등 장풍류의 이펙트가 전혀 없어서)을 쓴다는 점에서 싸이킥 타쿠마라는 별명도 잠깐 얻은 적이 있다. 그런데 SVC에 나오는 진지한 미스터 가라데는 똑같은 호황권을 쓰는데 판정이 상당히 괴랄하다. 만일 2002의 타쿠마의 호황권 판정이 이랬다면.. 상상만 해도 끔찍하다. 그리고 MAX2인 호살진[44]이 추가되었는데 커맨드가 좀 난감한 대신 '''"전신반격"'''에 데미지도 상당했으며 역가드 공격도 받아칠 수 있었다. 게다가 입력 반응 속도의 개선으로 이전부터 쓰던 짤짤이가 더욱 쉽고 강력하다는 점이 모드빨을 못 받는다는 점을 덮을만큼 강력했다. 그러나 무적대공기가 없고 점프를 완전봉쇄하지는 못하며 공대공전이 힘들기 때문에 강캐 이상에게는 힘들다.

5.10. KOF 2002 UM


2002UM 에서는 2002 버전 당시의 노멀 타쿠마와 2000 버전의 우라 타쿠마가 등장한다. 성능은 필살기 몇개가 다른 것을 빼고는 둘 다 중상급이다.
노멀 타쿠마 한정으로 99때 그 존재 이유가 없었던 '''삼전의 형'''이 다시 부활했다. 이번엔 기게이지를 채우지 않으나, 전신 가드 포인트가 생기고 후딜이 많이 줄면서 어느 정도 반격기 겸 대공기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심지어는 도전과제로 제로의 백라멸정을 버틸때 입력하면 피가 안닳고 우람한 자세로 가드하는 타쿠마를 볼 수 있다. 그 외 변경점은 진 귀신격이 커맨드 잡기로 바뀌었으며, 호살진의 MAX2 발동 플래시가 반격한 뒤에 생기도록 변화되었고, 손에만 머무는 호황권과 패왕지고권에 앤디의 비상권 이펙트가 생겼다. 특히 약 패왕지고권은 리치가 원거리C 만큼 길어져서 연속기에도 들어갈 수 있게되었다. 모드빨은 여전히 안 받지만 특이하게도 단독 모드는 꽤 괜찮다. 모드를 킨 뒤 강 호황권을 가드 시키면 가드 크러시가 발생하는데, 이때 슈퍼캔슬을 통해 MAX 용호난무를 우겨넣는 가불콤보가 가능하기 때문, 그리고 '''진 귀신격이 1프레임 잡기이다''' 점 B는 무려 김갑환점A와 비슷한 판정박스라 이후 정역놀이까지 가능하다.
EX 타쿠마의 경우 전반적으로 노멀 타쿠마에 비해 기본기 판정이 좋은 편이고, 호황권의 딜레이가 그 악명높은 02 아사미야 아테나의 '''사이코 볼과 똑같다.''' 딜레이가 비슷한 킹의 베놈 스트라이크나 마이의 화접선과 달리 소점프로 쉽사리 넘을 수 없는 높은 장풍이라서 니가와가 상당히 강력했다. 또한 KOF 2000 당시 극한류팀 엔딩에서 사용하였던 기술을 MAX2로 들고 나오는데, 이 초필 성능이 가히 무시무시하다. 이름하여 '''패왕사교권'''. 여기서 사교는 "사자가 물어뜯는다."는 뜻이며, 그 이름에 걸맞게 발동하면 타쿠마 바로 앞에 울부짖는 사자의 형상이 나타난다. 쏘면 전방으로 거대한 레이저형 장풍이 날아가는데, 발동이 패왕지고권 수준으로 빠른데다가 '''절대판정'''이라 비연질풍각 - 약 패왕지고권 - 패왕사교권 으로 잇는 것이 가능하다. 데미지 보정도 그리 많지 않아서 저 연속기를 정통으로 맞추면 풀피가 순식간에 빨간색으로 거덜나며, 심지어 몇개 더 구겨넣으면 절명도 가능하다. 어찌 보면 한대만 캐릭. 기게이지 네개와 라이프바가 MAX2 발동 조건까지 줄면 충분히 쓸 수 있으며, 난이도도 좀만 연습하면 그리 어렵지 않다. 다만 구석보단 필드에서 맞추기가 더 용이하다. 00이 베이스인 만큼 02에서 사라졌던 귀차, 비차떨구기, 계마치기, 잠열권, 상란각이 다시 생겼고, 호황권, 비연 질풍각, 패왕지고권, 진 귀신격이 다시 00의 성능으로 롤백되었다. 다만 잠열권은 히트 후 0.5~1초 사이의 후딜이 생겼다. 아마 히트 후 바로 패왕사교권을 넣지 못하게 막은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연습해보면 비연질풍각 - 잠열권으로 띄울 때 그 찰나의 딜레이 때문에 맞질 않는다. 그러나 이것은 모드 발동으로 해결할 수 있으며, 발동 이후 패왕지고권 - 패왕사교권이 들어간다. 자비없는 데미지는 덤, 덕분에 카케넴까지는 아니더라도 킹이나 앤디 보가드급의 A급 캐릭터는 된다는 평가가 많다. 대회에서는 주로 선봉으로 나오기보다는 2, 3번째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5.11. KOF XIII


애쉬편 스토리 때부터 건강 문제로 매번 불참했다. XIII에서는 다시금 참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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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아보이는 키와 괴랄한 포즈와 얼핏 보면 뱃살이 늘어난 듯해 보이는 도트 때문에 평가가 그리 좋지는 않았다. 근데 공식 일러스트에서 도복 안쪽의 단련된 육체가 살짝 보이는 데다, 콘솔판 오프닝까지 보면 늘어지긴 커녕 복근 부근이 홀쭉하게 패여 그늘진 것까지 확인할 수 있다. 이로 보아 단순히 도복이 헐렁하게 늘어진 걸 표현하려던 것임을 알 수 있다. 타쿠마 같은 엄격한 격투가가 자기 관리를 게을리 할 리 없을 테고, 게임 외적으로도 승리 포즈 등으로 일관되게 역삼각 몸매를 뽐내던 캐릭터를 이제 와 굳이 나잇살 푸짐한 아저씨로 역변시킬 이유도 없으니까.
그러나 포즈는 여전히 호불호가 갈려서 미스터 가라데의 포즈 도트와[45] 서로 바꾸는 게 더 어울리지 않겠느냐란 여론이 많다. 실제로 텐구가면 복장을 골라 보면 꽤나 잘 어울린다.

5.11.1. 아케이드판의 성능


EX 비연질풍각을 게이지 없이 남발할수 있는 버그가 있었다.

5.11.2. 콘솔판의 성능



프로듀서의 말에 따르면 아케이드판에 비해 전체적으로 데미지를 상승시켰다고 한다. 콘솔판 발매 당시에는 클락 스틸과 함께 최강 투탑의 자리에 올랐으나 이후 연구가 계속된후 떨어졌다가 EVO 2012 대회후 다시 주가가 오르는등 우여곡절을 겪고 있다. 콤보 화력은 상급이나, 방어 수단이 약하다는 캐릭터 자체의 태생적인 한계 때문에 최근에는 중~강캐로 보고 있다.
호황권은 늘상 그랬듯이 고성능의 장풍이며, 크기도 커져서 니가와에 여러모로 좋으나 후딜레이가 크니 충분한 거리를 두고 사용해야 한다. EX로 시전시 장풍이 사라졌다가 상대방 앞에서 갑자기 나타나는 형태이다. 미리 가드를 유지하지 않는다면 100% 확정. 그리고 극한범황이라는 이름의 새 기술이 추가되었는데, 이는 아들내미가 쓰는 짧은 호황권과 같다. 즉 상황에 따라서 원거리 장풍/단거리 장풍을 골라 쓸 수 있는 셈. 약으로 쓰면 상대가 다운되며, 강으로 쓰면 상대에게 붙는데 이후 앉아 A를 저스트 프레임으로 연결해 줄 수 있다.
잠열권은 한팔로 무진장 빠르게 갈기고 어퍼컷으로 마무리하는 기존의 모션은 가라데에게 넘어갔고, 가라데의 정권 삼단찌르기와 비슷한 모션으로 변하였다. 띄우기가 아니라 강제다운으로 마무리. 강 비연질풍각 이후에 바로 연결해 줄 수 없게 된 건 단점이지만 이후 타쿠마판 설풍이나 마찬가지인 극한붕격으로 캔슬이 가능하여 구석에선 온갖 콤보가 가능하다. 모드만 켜면 파워게이지 없이도 미칠듯한 데미지를 뽑아낼 수 있는 힘의 원천이 된 셈이다.
상란각은 가라데로 넘어갔고, 타쿠마판 설풍인 극한붕격이 새로 등장하였다. 강으로 시전하면 설풍처럼 반대 방향으로 내치며, 약으로 시전하면 방향 전환이 없이 바로 경직시킨다. 경직시간동안 근거리 강손, 앉아 강손 등이 들어가며 이후 콤보를 넣을 수 있다. 다만 기본기에서 캔슬이 아예 걸리지 않도록 막혀 있으므로 드라이브 콤보용으로만 사용 가능하다.
용호난무는 약으로 시전시 빠른 발동속도/강으로 시전시 무적시간이라는 옵션 때문에 골라 쓰기 매우 유용하며, 콤보 마무리에 적격이다. 다만 가라데의 그것처럼 EX버전은 없다는 게 아쉬운 점.패왕지고권의 경우 단발 데미지도 쏠쏠하고, 약/강에 따라 탄속 차이가 꽤 나므로 상황에 따라서 꽤 다양하게 골라쓸 수 있다. EX버전으로 사용시 순식간에 왕장풍 3방을 단숨에 날려버리므로, 장풍으로 깔짝대는 상대방에겐 쥐약과도 같다.
기본기 준수한 편이지만 빠른 무적기가 없다는 것이 역시 단점이다. 하지만 나름 시스템빨을 받아서 강한 편인데 점프 공격을 먹이거나 커잡을 먹이면 데미지가 순식간에 거덜난다. 말하자면 한대만 파워는 정말 장난 아니다. 기 한줄+드라이브 50%로 남들은 350~450 데미지를 낼 때 타쿠마 혼자서 600대의 데미지를 뽑으며 HD콤보론 기 한줄로 최대 900 데미지를 뽑아낸다. EVO 대회에선 발라 선수가 혼자 타쿠마를 셀렉했는데 정말 미칠듯한 플레이를 보여줬다. 서틴의 상당수의 캐릭이 그렇지만 타쿠마는 특히 기의 유무에 따라 성능이 많이 좌우돼서 전반적으로는 '''1번에서는 약캐, 2,3번에서는 강캐'''정도. 기가 없으면 대공이 사실상 안 된다는 점을 포함해 여러모로 애로사항이 많은데, 결과적으로 타쿠마의 운영은 어떻게든 모콤 한대 맞춰서 죽여버리자로 귀결된다. 한정된 기게이지에서 데미지 뽑아내는 것만큼은 공포스러울 수준이기 때문에 기를 쏟아붓는 형식의 모콤보단 기 효율이 좋은 모콤으로 최대한 뽑아내고, 대공이나 리버설 등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 하겠다.
타쿠마의 NEO MAX인 비류두압패는 노멀사이키의 NEO MAX뿐만 아니라, '''변신 후 사이키의 전체판정 초필살기도''' 쿨하게 씹을 수 있다.분명 사이키는 무적판정일텐데 하늘로 올라간 타쿠마가 "치스토!" 하면서 내려찍으면 사이키는 그대로 눕는다. 이는 비류두압패가 하나는 상대를 추적해 내리찍는 것, 다른 하나는 근접 판정으로 같이 상승한 후 하강하며 내려찍는 두 가지 타격 방식을 가지고 있어 무적판정을 떡칠한 것으로 추정된다.

5.12. '''미스터 가라데로의 등장'''


용호의 권, SNK VS CAPCOM SVC CHAOS, KOF XIII에 참전하는 미스터 가라데는 해당 문서 참조. 일반적으로 타쿠마 쪽에서 봉인된 호포 등의 기술을 사용할 수 있고 캐릭터의 성능이 강화되는 것이 특징으로 설정상 동일인물이라고는 해도 캐릭터적으로는 꽤 다르게 나오는 것이 일반적이다.
참고로 유일하게 KOF XIII에서만 노멀 타쿠마와 미스터 가라데 양쪽 모두가 등장한다.

6. 여담


SFC판 용호의 권에서는 '''도박 빚''' 때문에 기스의 협박을 받았다고 당당한 포즈로 고백한다. 그렇지만 이 설정은 SNK와 아무런 이야기 없이 나온 설정이라 본편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이쪽에서는 타쿠마가 기스의 사주로 제프 보가드를 죽였다던지 하는 괴악한 설정이 많이 붙어있다.
일설에는 SNK의 고전 게임 '스트리트 스마트'의 1P쪽이 젊은 날의 타쿠마라는 루머가 있었으나 사실이 아니라고 한다. 외형은 꽤 비슷한 편이다.
XIII에서 쿄나 K'와의 상호 대사로 봐선 사이슈를 존경하는듯 보인다.
더 킹 오브 파이터즈: R의 편지에서는 극한류공수도 문파 창시자겸 초대 마스터다운 위엄을 보인다. 한손을 봉인하고 싸우는데도 시종일관 죠를 압도한다.

[1] 용호의 권에선 1931년.[2] 만들기가 취미인 수준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만들기만 하면 거의 쉴새없이 먹어대는 편이다. KOF 쿄에서도 쿠사나기 쿄가 먹기를 거절했는데도 자식들이 먹으라고 강요해서 이거 무진장 먹느라 고생했다. 덕분에 야부키 신고에게 "이 녀석 메밀국수 진짜 위험하다"라고 말할 정도면 트라우마 수준인 듯하다.[3] 일부 유명 성우를 제외하면 대부분 무명이거나 관련 커리어가 적은 SNK 게임의 성우들 중에서 드물게 대중적인 인지도가 높은 사람인데, 과거 일본의 철도기업인 JR 히가시니혼과 ATOS의 열차 안내 음성을 맡은 것으로 유명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에노도쿄라인 개업 이후 다나카 카즈히사로 교체되었다.[4] 료가 어머니의 피를 받았는지 외모가 서양인필이 나고 유리가 아버지인 타쿠마의 피를 물려받았는지 일본인필이 강한 외모다.[5] 예외로 죠 히가시도 이름이 서양식[6] 타쿠마 본인도 아내 문제로 사정이 있다지만 잠적하고 다시 재회하기 전까지 료는 엄청나게 고생한듯 하다.[7] 물론 1편에서의 흉악한 보스 버전 성능과 2편에서의 플레이어블 버전 성능간의 괴리를 설명하기 위한 땜빵설정이다.[8] 오프닝을 '''오락실게임기의 장면'''만 줄창틀어놓는걸로 때우는 걸 시작으로 초장부터 로버트 료가 뜬금없이 대전하는데 이때 선보인 오락실 마냥 모션이 뚝뚝 끊기는 '''프레임 드랍격투가 백미''인 말 그대로 병맛이 철철넘치던 괴작이상이하도 아닌 작품이다. 다만 저때 당시 홍콩영화가 유행하던 터라 그쪽 영향을 짙게 받긴 했다.[9] 다만 저때 당시에는 2의 설정도 일부 들어가있었던건지 기스도 있다.[10] 다만 이때 나온 료의 이름은 당시 일본판과 거리를 두기 위해서인지 「료」가 아닌 '''「용」'''으로 바꿨다. 그래서 오프닝 배역에 나올때도 이름이 '''용의 아버지'''다.[11] 참고로 만화 애니를 포함해 시리즈 전부를 통틀어봐도 그 타쿠마가 말을 타는 설정은 사실상 여기가 유일하다. 게다가 저때 복장도 이미 평소 타쿠마 이미지와 거리가 은근 멀다.[12] 1당시에는 그냥 히로인 역할이라는게 그대로 받아들여져 격투능력 또한 없었던 걸로 되어있던 모양이다.[13] 게다가 이떄 뜬금없이 근엄한 BGM이 흘러나온다.[14] 이건 타쿠마의 자업자득인데 로넷트가 살해당하자 범인을 잡겠다며 일방적으로 잠적해버린지라 료는 반은 강제적으로 격투기에 몸을 담아 자신과 유리의 생계를 책임져야만 했다. 그러니 좋던 싫던 극한류에만 정진할 수밖에 없으니 다른 것에 신경쓸 여유가 있겠는가.[15] 여기서 로버트는 사카자키 일가 모두 다른 별에서 오기라도 한거 같다며 하드코어 수련을 깠다. 로버트가 이런 극한류 수행을 정식으로 배워 졸업한 사람이지만 로버트는 본래 부잣집 도련님이 가출 후 료를 만나며 극한류에 입문했으니 이런 수련은 웬만한 무술가들은 다 하는 수련이겠거니 여겼다가 나중에 그냥 극한류가 지나치게 혹독함을 알고 디스한 것을 수 있다.[16] 그런데 유리가 '로버트는 세상 물정을 잘 아는 것처럼 스스로 생각하고 있지만, 역시 가르시아 재벌의 도련님이다. 평생 써도 다 못 쓸 재력을 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것이다. 이번처럼 스케일 작은 이야기에 생각의 초점이 맞을 리가 없다.' 라고 부정적으로 생각한걸 보면 로버트가 뭔가 미스를 내긴한 듯하다.[17] 유리는 료가 바꿔달라고 요구함에도 불구하고 자기 취향대로 단맛 나는 카레만 만들어댄다. 이 설정은 사이가도의 동인지에서 상당히 극대화되어 거의 독요리처럼 묘사된다. 루머에서는 유리가 단맛 카레를 고집하는 것은 어머니와의 추억이라는 말도 있다.[18] 참고로 이 이벤트에서 '먹는다'와 '거절한다'란 선택지가 나오는데 거절한다고 선택하면 료와 유리가 "그냥 먹어."라며 강요하고, 어쩔 수 없이 먹는다를 선택하면 '더 먹는다'와 '대련을 한다'는 선택지가 나온다. 결국 이벤트가 끝날 때까지는 싫어도 계속 먹어야 한다.[19] 이 패왕지고권은 이후 KOF 2002 UM에 등장한 우라 타쿠마의 MAX2 초필살기(패왕사교권)로 구현되었다.[20] 설정상 제로 캐논은 단발로 사우스 타운을 아작낼 정도의 위력을 보여주었는데, 대도시 하나를 가루로 만들 수 있는 캐논을 혼자서 막아냈다는건 보통 위력이 아니다.[21] 원문은 I CAN'T LET THE MOTHER OF A KYOKUGEN HEIR PERISH!!![22] '''2미터 가까이 되는 병원의 담을 맨몸으로 뛰어넘어''' 일본 국수를 사온다고 한다.[23] 여담으로 안티 극한류 팀의 경우 토도 카스미는 이 장난질에 유일하게 속았다.[24] 발을 밟는 장면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정황상 발을 밟은 것이 틀림없다.[25] KOF XIV의 메인 설정은 짝퉁 KOF들이 난립해서 안토노프가 이 수많은 짝퉁 KOF들의 개최권들을 죄다 사들여서 짝퉁들을 교통정리한 후 자신을 초대 챔피언으로 한 KOF를 개최했다는 설정이다.[26] 사실 애초부터 타쿠마와 료의 트레이닝이 워낙 빡세기 때문에 극한류 문하생들이 별로 없었는데 거기에 짝퉁들까지 잔뜩 들어섰으니...[27] 일본어로 표기시 우돈난무(うどんらんぶ:우돈란부)가 된다. 극한류 비 오의인 용호난무(りゅうごらんぶ:류우고란부)를 셀프패러디한 이름인 셈이다.[28] 실제로 규모의 경제 개념에 입각해 한번에 많이 납품 받을수록 단가가 저렴해진다. 예를 들어 마트에서 수박 한 통과 반통으로 잘라져 나온 수박 가격을 비교해보면 손질하지 않은 쪽이 같은 양으로 비교하면 더 저렴하다는 걸 알 수 있다. 이는 전자에 경우 수확만 하면 바로 유통하기에 그만큼 손질에 드는 시간과 인건비, 포장비가 덜 들어가기에 상대적으로 저렴하지만 후자는 더 들어가기 때문에 그것이 포함된 가격이다.[29] 소돼지 난무에 대한 유리의 평은 "손님의 입맛을 얼티밋 K.O로 잡는다!"였는데 이 얼티밋 K.O는 다름 아닌 '''망해버린 용호의 권 외전의 신 시스템'''이다. 적의 체력이 빨피일때 초필살기로 피니시를 따면 3판 2선승제의 경우 2승을 날로 챙겨먹는 시스템이었다. 더불어 로버트는 타쿠마의 영업전략을 극찬하며 "가드가 불가능한 100단 콤보"같다 하였는데, 이것은 용호의 권 2 시절에 '''로버트 본인이 쓰던 슬라이딩 무한 버그'''였다. 이것은 전작에서 로버트의 네오맥스로 정식 채용되었다.[30] 마르코: "사범님...고기가 숯덩이가 되고 있지 말입니다..." / 료: "그래... 용호난무를 처음 썼던 순간이 떠오르는구만..."하고 이야기하는데, 용호난무는 투지의 극에 달해 눈에 뵈는 것 없이 순수한 투지만을 활용해서 마구잡이로 두들겨패는 기술이다. 그래서 게임상으로도 원래대로라면 연계가 불가능했을 기본기, 특수기, 필살기들이 하나의 난무로 매끄럽게 연결되는 것이다.[31] 특히 99 이후는 천지패황권도 히트 후 무뢰암과 같은 자세를 잡는 딜레이가 있다보니 더 그렇다.[32] 실전 활용법은 이곳을 참고.[33] 앉아 C인 어퍼로 어떻게든 커버가 가능하지만 그렇게 믿을만한 성능은 아니다. 다만 98에서는 용호난무로 커버가 가능해 기만 있으면 두려울게 없다.[34] 정확히 말하자면 어디까지나 '애들' 일이었다.[35] 기게이지가 차오르거나 히트수가 바뀌는 프레임.[36] 기존의 주황색이던 장풍이 푸른색으로 바뀌었다. 성능에는 변화가 없다.[37] 불행히도 이시절의 용호팀은 거의 최약팀으로 찍혀서 외면받았었다. 은 그나마 좀 낫지만, 아들수제자가 시궁창... 이후 00에선 그걸 만회하려 했는지, 전체적으로 강화되었다.[38] 물론 스트라이커시엔 일반 장풍과 상쇄된다. 그래도 견제할 땐 이만한 것도 없다.[39] 정확히 말하자면 99에선 장풍을 쏘기 전 기합자세에서 암전이 터졌지만 2000부터 기합자세 후 장풍을 모으는 모션에서 암전이 터지기 때문에 발동속도가 빨라진 것이다. 2001까지는 그대로 유지 되었지만 2002에선 캐릭의 성질이 확 바뀌었고 98UM에선 99때 처럼 느린 발동속도로 바뀌었다. 02UM에선 00때저럼 광속이며 도트가 확 바뀐 XIII은 논외.[40] 맹호무뢰암은 그대로 나왔다. 비연질풍각은 이전처럼 멋지게 2연속 날라돌려차기를 하는 게 아니라 약이던 강이던 왼발 돌려차기 후 바꿔서 오른발 돌려차기 파닥파닥. 패왕지고권은 그냥 양손을 굽혀서 살짝 뻗는 정도다... 그나마 호황권은 범위가 고자지만 몸을 옆으로 확 돌리면서 한손을 펴서 앞으로 뻗어 내지르는 게 모션 상으로 그나마 멋지다. 그래선지 노말 용호난무는 패왕지고권, MAX 용호난무는 맹호무뢰암 성공 자세에서 암전을 터트리고 호황권 모션으로 마무리 짓는다.[41] 참고로 약, 강 버전 모두 강제다운이다. 약 버전은 상대가 미끄러지듯 쓰러지고 강 버전은 메쳐지듯 쓰러진다.[42] 사거리 전체의 길이+장풍 사이즈가 타격 판정이며 피격 판정도 없으며, 심지어 왕장풍 판정인지 패왕 상후권과 루갈의 1단계 카이저웨이브도 ''씹거나 흘려보낸다.''[43] 덕분에 2002 타쿠마는 짠손/잽과 강 패왕지고권으로 기상심리전을 걸 수 있게 되었으며 후상황도 나쁘지 않다. 당연히 상대가 예측 실패할경우 강제다운 확정이다.[44] 기술명으로 보나 모션으로 보나 바키 시리즈에 등장하는 오로치 돗포의 패러디. 돗포가 시베리아 호랑이를 때려잡은 기술과 자세가 완전 동일하다.[45] 원래 이게 이전 작까지 타쿠마에게 적용되던 포즈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