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리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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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년 역사를 자랑하는 러시아 발레단을 배경으로 하라는 발레는 안하고 '''영 좋지 않은 곳'''을 가리기 위해 사투를 펼치는 것이 개그 포인트다. 박성광, 이승윤, 양선일, 정태호가 출연하며, 정태호는 발레단의 선생이고, 나머지 세 사람은 발레를 배우는 발레리노들인데, 저마다 캐릭터들이 다 있다. 이승윤은 막내&몸짱, 양선일은 귀족, 박성광은 이중에서 제일 고참인 선배다.
일단 무대 속 배경이 러시아이기 때문에 서로를 이름 끝에 '스키'를 붙여서 성광스키, 승윤스키, 선일스키로 부른다. 초반에 나오는 외국어 인사들(ex: '오친 쁘리야뜨나' 등)도 러시아어이다.[1] 심지어 외국인들까지도 스키가 붙는데, 단역으로 나왔던 안윤상이 (가면)+(성대모사)로 '''송해스키'''를 모셔오기도 했다. 또한 후술할 멕시코 출신의 곤잘레스와 호주 출신의 샘까지 각각 '곤잘레스키'와 '샘스키'라는 이름들이 붙었다.[2]
발레리노 역할인 박성광, 이승윤, 양선일은 가운데 바를 놓고 거기를 가리기 위해 필사적이다. 항상 의자를 갖고 있는 정태호는 여유롭지만 어쩌다 의자를 빼앗기거나 하면 세 사람처럼 필사적으로 움직인다. 또한 세 사람은 그곳을 가리기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전부 다 한다. 고개를 바짝 숙여 인사하기, 탁자 움직임에 맞춰서 움직이기, 일부러 벌 받기 등등.
방송 특정상 중간 부분을 편집하기 힘들다. 중간에 편집을 가하면 가리는 부분이 바뀌기 때문. 가끔 실수로라도 그것이 드러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땐 재빨리 다른 곳으로 카메라를 돌려버리는 수법으로 어떻게서든 피한다. 더불어 최소한 바라도 있는 고정 출연자들과는 달리 비정기적으로 등장하는 단역들은 아예 가릴 게 없다시피 한 상황이라 최대한 빨리 무대로 뛰어와 자기 역할을 다하고 퇴장하는 방식을 쓴다.
여담으로, 출연자들은 이 코너를 위해 실제 발레리노에게서 발레 자세와 용어에 대해 자문을 하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했으며, 이들이 날마다 입고 오는 흰색 쫄쫄이는 '''발레복'''이 아니라 '''레슬링복이라고 한다'''.
유행어이자 명대사는 '''어텐션!!''', '''친구의 것을 더 소중히 생각하면서!!''', 25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러시아 발레단이 ○○○[3] 를 할 수 있다는 건 크나큰 영광입니다.
이 코너가 맨 처음 등장했을 때는 단순히 자신들의 고간을 가리기 위한 개그들이었는데, 언제부터인지 정태호가 등장할 땐 이렇다.
하지만 599회 이후로 이 설정은 사라졌다. 그 반대로 발레리노들이 가리는 설정도 나왔다.
성적 수치심을 소재로 한 개그라서 제법 호불호가 갈리는 편. 그래도 호불호를 넘어서 일단 남자라면 '''불쌍하다'''라는 감정을 느낄 수 있었다. 그 덕에 걸그룹의 노출과 같은 선정성 논란이 일어나면 반박용으로 항상 얘기가 나오는 코너였다.[5]
그리고 여기에서조차 박성광은 '''처량하다'''. 다른 코너에서처럼 발광하는 모습은 안 나온다는 게 그나마 낫다.
5월 29일 방영분에서는 ''' 구자철'''선수가 특별출연했다. 안타깝게도 발레복은 안 입었다.
6월 5일 방영분에서는 폰의 벨소리는 뾰로롱 꼬마마녀. KBS의 덕력을 다시 돌아보게 한다...
영웅호걸에서 노홍철이 벌 칙수행으로 이것을 그대로 재현해냈다. # #
600회 특집에서는 이수근, 김종민, 정재용, 이하늘이 한국 대표라는 설정으로 특별출연했다. 그리고 여기서도 김종민은 어리버리 그 자체. 이름조차도 오죽하면 '''어리버리스키'''. 먼저 앞부분에 이수근과 김종민이 나왔고, 잠시 후에 DJ DOC가 나왔는데, DJ DOC에서 정재용과 이하늘만 나오자 정태호가 김창열이 왜 안 나왔냐고 물었고, 정재용이 (이하늘이) 발레복을 입자고 하자 주먹이 날아왔다고 한다[6] . 그래서 정태호가 이하늘에게 (김창열보다) 더 형 아니냐고 묻자[7] 이하늘 曰 "남자는 주먹 센 놈이 형이예요(...)!"
2011년 7월 31일 방영분에서는 아예 '''공중 바'''가 등장해 큰 웃음을 주었다[8] .
마지막회인 2011년 8월 7일 방송에 마술사 이은결의 특별출연과 함께 코너 종료. 근데 이 편에서 이은결이 "그럼 '''코너가 사라지는 마술을 해 보겠습니다.'''"라는 대사를 했었다.(…)
2013년 6월 9일 700회 특집에서 오랜만에 나왔는데, 송준근도 나왔었고[9] , 샘 해밍턴도 특별출연을 했다[10] .
2017년 경, SBS 출신 개그맨들로 구성된 나몰라 패밀리는 대학로에서 핫쇼를 진행하면서 중간에 이 코너와 흡사한 쟁반쇼를 보였다. 김태환이 랩을 하면 백댄서 역할로 빤스만 입은 김경욱과 고장환이 쟁반으로 거길 가리면서 쇼를 한다[11] . 유튜브에 쟁반쇼를 검색하면 볼 수 있다.
코너 시작 전 방청객들에게 코너를 소개하면서 '카메라가 촬영하는 정면을 기준으로 가리기 때문에 측면에 계신 관객분들한테는 조금씩 보일 수도 있다.'고 안내해준다.
1. 개요
2011년 1월 16일부터 같은 해 8월 7일까지 약 7개월 간 방영된 개그콘서트의 코너. 타이즈와 쫄쫄이, 풀옵션에 이어서 타이즈가 다시 등장한 코너다.'''발레는 아름다운 예술입니다.'''
250년 역사를 자랑하는 러시아 발레단을 배경으로 하라는 발레는 안하고 '''영 좋지 않은 곳'''을 가리기 위해 사투를 펼치는 것이 개그 포인트다. 박성광, 이승윤, 양선일, 정태호가 출연하며, 정태호는 발레단의 선생이고, 나머지 세 사람은 발레를 배우는 발레리노들인데, 저마다 캐릭터들이 다 있다. 이승윤은 막내&몸짱, 양선일은 귀족, 박성광은 이중에서 제일 고참인 선배다.
일단 무대 속 배경이 러시아이기 때문에 서로를 이름 끝에 '스키'를 붙여서 성광스키, 승윤스키, 선일스키로 부른다. 초반에 나오는 외국어 인사들(ex: '오친 쁘리야뜨나' 등)도 러시아어이다.[1] 심지어 외국인들까지도 스키가 붙는데, 단역으로 나왔던 안윤상이 (가면)+(성대모사)로 '''송해스키'''를 모셔오기도 했다. 또한 후술할 멕시코 출신의 곤잘레스와 호주 출신의 샘까지 각각 '곤잘레스키'와 '샘스키'라는 이름들이 붙었다.[2]
발레리노 역할인 박성광, 이승윤, 양선일은 가운데 바를 놓고 거기를 가리기 위해 필사적이다. 항상 의자를 갖고 있는 정태호는 여유롭지만 어쩌다 의자를 빼앗기거나 하면 세 사람처럼 필사적으로 움직인다. 또한 세 사람은 그곳을 가리기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전부 다 한다. 고개를 바짝 숙여 인사하기, 탁자 움직임에 맞춰서 움직이기, 일부러 벌 받기 등등.
방송 특정상 중간 부분을 편집하기 힘들다. 중간에 편집을 가하면 가리는 부분이 바뀌기 때문. 가끔 실수로라도 그것이 드러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땐 재빨리 다른 곳으로 카메라를 돌려버리는 수법으로 어떻게서든 피한다. 더불어 최소한 바라도 있는 고정 출연자들과는 달리 비정기적으로 등장하는 단역들은 아예 가릴 게 없다시피 한 상황이라 최대한 빨리 무대로 뛰어와 자기 역할을 다하고 퇴장하는 방식을 쓴다.
여담으로, 출연자들은 이 코너를 위해 실제 발레리노에게서 발레 자세와 용어에 대해 자문을 하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했으며, 이들이 날마다 입고 오는 흰색 쫄쫄이는 '''발레복'''이 아니라 '''레슬링복이라고 한다'''.
유행어이자 명대사는 '''어텐션!!''', '''친구의 것을 더 소중히 생각하면서!!''', 25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러시아 발레단이 ○○○[3] 를 할 수 있다는 건 크나큰 영광입니다.
이 코너가 맨 처음 등장했을 때는 단순히 자신들의 고간을 가리기 위한 개그들이었는데, 언제부터인지 정태호가 등장할 땐 이렇다.
하지만 599회 이후로 이 설정은 사라졌다. 그 반대로 발레리노들이 가리는 설정도 나왔다.
성적 수치심을 소재로 한 개그라서 제법 호불호가 갈리는 편. 그래도 호불호를 넘어서 일단 남자라면 '''불쌍하다'''라는 감정을 느낄 수 있었다. 그 덕에 걸그룹의 노출과 같은 선정성 논란이 일어나면 반박용으로 항상 얘기가 나오는 코너였다.[5]
그리고 여기에서조차 박성광은 '''처량하다'''. 다른 코너에서처럼 발광하는 모습은 안 나온다는 게 그나마 낫다.
5월 29일 방영분에서는 ''' 구자철'''선수가 특별출연했다. 안타깝게도 발레복은 안 입었다.
6월 5일 방영분에서는 폰의 벨소리는 뾰로롱 꼬마마녀. KBS의 덕력을 다시 돌아보게 한다...
영웅호걸에서 노홍철이 벌 칙수행으로 이것을 그대로 재현해냈다. # #
600회 특집에서는 이수근, 김종민, 정재용, 이하늘이 한국 대표라는 설정으로 특별출연했다. 그리고 여기서도 김종민은 어리버리 그 자체. 이름조차도 오죽하면 '''어리버리스키'''. 먼저 앞부분에 이수근과 김종민이 나왔고, 잠시 후에 DJ DOC가 나왔는데, DJ DOC에서 정재용과 이하늘만 나오자 정태호가 김창열이 왜 안 나왔냐고 물었고, 정재용이 (이하늘이) 발레복을 입자고 하자 주먹이 날아왔다고 한다[6] . 그래서 정태호가 이하늘에게 (김창열보다) 더 형 아니냐고 묻자[7] 이하늘 曰 "남자는 주먹 센 놈이 형이예요(...)!"
2011년 7월 31일 방영분에서는 아예 '''공중 바'''가 등장해 큰 웃음을 주었다[8] .
2. 그 외
마지막회인 2011년 8월 7일 방송에 마술사 이은결의 특별출연과 함께 코너 종료. 근데 이 편에서 이은결이 "그럼 '''코너가 사라지는 마술을 해 보겠습니다.'''"라는 대사를 했었다.(…)
2013년 6월 9일 700회 특집에서 오랜만에 나왔는데, 송준근도 나왔었고[9] , 샘 해밍턴도 특별출연을 했다[10] .
2017년 경, SBS 출신 개그맨들로 구성된 나몰라 패밀리는 대학로에서 핫쇼를 진행하면서 중간에 이 코너와 흡사한 쟁반쇼를 보였다. 김태환이 랩을 하면 백댄서 역할로 빤스만 입은 김경욱과 고장환이 쟁반으로 거길 가리면서 쇼를 한다[11] . 유튜브에 쟁반쇼를 검색하면 볼 수 있다.
코너 시작 전 방청객들에게 코너를 소개하면서 '카메라가 촬영하는 정면을 기준으로 가리기 때문에 측면에 계신 관객분들한테는 조금씩 보일 수도 있다.'고 안내해준다.
[1] 폴란드어도 등장한다.(Dobry Dzień, 안녕하세요) 양선일의 대사이다.[2] 사실 '-스키'는 폴란드 식이다. 러시아 사람인데 성이 '-스키'로 끝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폴란드계인 셈. 차이코프스키, 도스토옙스키 등등.[3] 물질이라든지 시구라든지...[4] 상황에 맞는 물건으로 거기를 가리고 나온다. 예를 들어 제주도에 갔다면 해녀들의 도구로 가리고 나온다.[5] 걸그룹 노출이랑 드림걸즈 최강자전에서의 슴가골 노출 가지고는 난리치면서 왜 '발레리NO' 가지고는 뭐라 안 그러냐는 식.[6] 이하늘이 선글라스를 낀 채 등장했는데, 정재용이 선글라스를 벗겨주자 눈에 생긴 멍이 공개되었다.[7] 실제로 이하늘이 김창열보다 형이며, 덤으로 정재용보다도 형이다. 또한 멤버들 중 최고령자.[8] 정태호가 "여자 역을 맡으면 여자 발레복을 입게 해 주겠다."는 말에 박성광, 이승윤, 양선일이 자기가 하겠다고 떠들어대자 바를 차버린 걸 박성광이 막았는데... 정태호 曰 "아무래도 여자 역은 정해진 것 같군요."[9] 멕시코에서 온 발레리노라는 설정. 봉숭아 학당에서 보인 적 있는 곤잘레스 형태로 나왔고, 이름도 '곤잘레스키'. 점프가 아름다운 발레리노로 소개되어 계속 점프만 한다. 이 점프 동작은 봉숭아학당에서 곤잘레스가 등장할 때마다 선보이는 동작.[10] 호주에서 온 발레리노로, '샘스키'라는 이름으로 등장. 알다시피 실제로 호주 출신이다. 개콘에서는 한국어 잘하는 외국인 말고는 뾰족한 캐릭터가 없던지라 당시 고정 출연 중이던 리얼입대 프로젝트 진짜 사나이에서의 구멍병사 콘셉트을 선보이기도 하였다. 정확히는 이승윤이 이리 와 보라고 하자 "왜요?"라고 하였고, 이승윤이 경악하며 무조건 다나까로 하라고 하자 샘 曰 "알았다(...)!" 이어서 입고 있던 츄리닝을 벗자마자 (몸무게 때문에) 터질 것만 같은 발레복이 공개되었다. 가리지 않고 태연하게 있어서 박성광이 경악한 것은 덤. 이때 박성광이 거길 가리며 경악하자 넌 없냐던가, 아니면 관중들을 향해 다들 있지 않냐면서 색드립을 거하게 쳤다. 당당하던 샘이 편집되면 출연료 안 준다는 말에 돌변하는 모습이 개그 포인트.[11] 일본의 코미디언인 아키라100%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인다. 쟁반으로 거길 가리는 것은 똑같으나 이 쪽은 '''팬티도 안 입은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