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재의 TEN/프로듀스 1077
1. 소개
매주 하는 정기 코너가 아니라 여성 게스트가 섭외되면 다른 코너를 밀어내고 대신 방영되는 비정기 코너. '남심 저격 리얼 토크 라디오'라는 문구에 걸맞게 여성 게스트만 섭외한다. 참고로 코너 제목에 들어가는 '1077'은 배텐의 문자 번호이자 SBS 파워FM의 수도권 주파수인 107.7이다. 거의 생녹방으로 진행하며 카카오TV로 녹음 과정을 라이브로 방송한다. 일정은 당일에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다.'''배성재가 잘 나가는 여성 스타를 1077명 만날 때까지 쭉 함께 합니다. 프로듀스 1077!'''
코너에 참여하는 팟수들에게는 기복이 심한 코너. 게스트의 예능감이 좋으면 팬들, 팟수들, 그리고 영상러들도[1] 좋지만 그렇지 않으면 팬들은 좋아도 팟수들은 싫다. 그리고 해당 게스트의 팬들이 일시적으로 몰려와서 온갖 칭찬과 이모티콘을 도배하기 때문에 팟수들이 올리는 채팅이 빠른 속도로 사라져버려 배텐 특유의 유머 코드도 사라지고 방송 분위기가 다소 무미건조해진다.[2] 배성재도 게스트의 팬들에게 이모티콘 사용을 자제할 것을 부탁한다. 이런 현상은 팬덤이 강한 아이돌이 출연하면 자주 일어난다.
일시적인 청취자 증가로 인해 팟수들에게 일어나는 반갑지 않은 현상은 바로 무분별한 신고. 팟수들이 배텐 특유의 공격적인 유머를 구사할 경우 팬들이 게스트에 대한 공격으로 인식하고 신고하는 것. 심한 경우에는 그냥 재미없다고만 말해도 신고하는 과잉 보호적인 행태를 보이기도 한다. 이런 이유로 생녹방 채팅에 참여하는 팟수들은 게스트의 팬덤이 강하다면 불안감을 내비치기도 한다.
반면 예능감이 좋은 게스트가 온다면 신규 팟수의 유입에 도움이 되기도 하고, 여타 예능에서는 접하지 못한 새로운 면을 엿볼 수 있다는 점은 충분히 긍정적이다.[3] 그래서 예능에 잘 어울리는 인재를 찾을 수 있는 루트가 되기도 한다. 대표적인 사례는 EXID의 혜린. 아이돌 팬덤에서만 알려졌던 특유의 똘끼와 더불어 나긋나긋한 억양을 선보이며 강남 1타강사, 부동산 이모님, 아침드라마 사모님같은 수많은 별명을 얻으며 팟수들에게 찬사받았다.또한 로켓펀치의 경우에도 데뷔 3주만에 이 코너에 나오면서 우려를 하는 청취자들도 많았는데 많은 준비성 과 함께 채팅창의 개드립에도 적극 호응해주면서 방송이 잘 나왔다.나중에는 팟수들에게 너무 재밌다며 이런 생각 어떻게 하냐며 칭찬을 해주자 채팅창에 부끄러워하는 이모티콘으로 도배되는 진풍경이 나오기도 했다.
게스트가 출중한 가창력이나 대단한 개인기, 막강한 입담을 선보이면 팟수들도 채팅창을 칭찬으로 도배해준다. 반면에 게스트가 민망하거나 재미없는 개인기를 하면 절규하는 이모티콘으로 채팅창을 도배한다. 블랙핑크는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네이버와 독점 계약을 한 상태라 유일하게 생녹방을 하지 않고 음성파일만 있어서, 팟수들뿐만 아니라 BLINK들에게도 너무 심하지 않냐고 비난받았다.
2019년 11월 엠넷 프로듀스 시리즈 조작 스캔들이 터지자 청취자들 중에서는 이 코너 타이틀에 우려를 표하는 이들도 간혹 있다.
2. 방송 목록
[1] 단, 걸그룹 팬덤에서 이 코너는 움짤로 많이 돌지 않는다.[2] 이는 마리텔2에서도 마찬가지 문제였는데, 마리텔2는 몬스타엑스 팬들이 트수들의 채팅에 대해 걱정하기도 했다.[3] 일부 팬은 이 코너를 통해 배탠으로 유입되어 팟수가 되기도 한다. 평소에 채팅에 참여하는 팟수들의 닉네임을 보면 이 코너에 출연한 게스트의 팬임을 유추할 수 있는 닉네임이 보인다.[4] 박지성이 녹음스튜디오에 들어와 있었다. 감기기운에 컨디션 난조로 방송에 참여하지는 않았으나 화면 밖에서 존재감을 빛냈다. 방송말미에 청취자에게 인사말을 남기며 화면에 내비쳤다.[5] 2017년 8월 5일 방송분에 박지성이 게스트로 참가했다.[6] 프로듀스 101 연습생 신분이 아닌, C.I.V.A 멤버 자격으로 출연. 방송에서는 C.I.V.A대신 B.I.V.A로 발음했다.[7] 시청자 수가 계속 늘어나고 있었으나 김소희가 선을 건드려 몇 분간 방송이 꺼지는 바람에 300여명이 빠져나갔다.[8] 재출연시 2578명으로 재경신.[9] 2580-2600명 사이로 추측된다[10] 일요일 코너 김소혜 특집의 스페셜 형식으로 출연[11] 배성재의 텐 최초로 카카오TV 채팅창 없이 녹음이 진행되었다. 그 원인은 블랙핑크와 네이버가 맺은 계약으로 카카오TV에 출연할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때문에 V LIVE 채널이 있는 아이돌의 배텐 출연이 막힐 거라고 아이돌 팬들이 걱정하기도 했으나 그럴 일은 없었다.[12] SBS 파워FM 박선영의 시네타운과 콜라보레이션으로 기획되었다고 한다. 이에 배성재 아나운서와 박선영 아나운서가 각기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하게 되었다. 참고로 시네타운에서 박선영 아나운서는 자신은 그렇게 호락호락 당하지 않을거라고 했지만 생녹방에서는 역대 게스트 역사상 가혹하게 탈탈탈 털렸다.[13] 2017년 12월 26일 방송에서 배성재 본인이 밝히길 화제성이나 팟수들의 드립이나 재미로나 2017년 최고의 생녹방이었다고 평했다.[14] 2017년 11월 2일 발매된 맥심 화보 홍보를 위해 맥심에디터인 왁석우기자의 섭외로 성사되었다.[15] 많은 기대를 안고 기다린 사람들이 많은 만큼 접속자수 기록을 깨며 출발했으나.. 통역의 미숙함으로 인해 노잼방송이 되고 일방적 소통과 드립 등을 하나도 알아듣지도 못하면서 방송이 진행되니 텐션도 죽죽 처졌다. 시노자키 아이가 웃으며 대답하는 말이라던지 배성재가 짚어내는 드립도 거의 통역해주지 않은 덕분에 채팅창은 통역 일해라, 통역 조무사 등으로 도배되기 일쑤였다. 왁석우 기자의 섭외 수고가 안쓰러웠을 정도. 결국 통역을 맡았던 김효진 리포터가 인스타그램으로 사과글을 올렸다.[16] 아무래도 외국인이다 보니 팟수들도 재미면에선 기대를 안했기때문에 사실상 꿀노잼이 될걸 예상했지만, 통역의 미숙함으로 인해, 상상이상으로 분위기가 쳐져버렸다. 온에어가 꺼진 시간에 분위기는 차마 보기 힘들 정도..[17] 전체적으로 꿀노잼이었지만 비니가 배성재의 딱밤을 때리는 명장면이 나왔다. 배성재는 이게 꽤나 트라우마가 되었는지 나중에 다섯 번째 계절 활동 당시 효정, 승희, 지호가 출연했을 때 비니 지금 오고 있다고 장난을 치자 '''"오고 있다고요?!"''' 라고 놀라기도.[18] 10000명 돌파[19]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매스 스타트 경기를 응원하러 왔다가 SBS 중계진에게 붙잡혀서 인터뷰를 했고, 배성재 캐스터는 더 붙잡고 있으면 다른 방송사가 부담스러워하니까 본인이 진행하는 라디오에 출연해달라고 했고, 그 말은 현실이 되었다.[20] 이로써 에이프릴은 프로듀스1077에만 세 번 출연했고, 채원은 2018년 3월 19일 기준으로 배텐 본방에 총 5회 출연하게 되면서 에이프릴이 최다출연 아이돌 기록을 쓰게 되었다.(프로듀스 1077 2회, 비참 스페셜, 추석특집 2회) [21] 걸그룹 중에서는 최고 기록[22] 광고주들에게 불닭볶음면 먹는 소리를 따가라고 하였다(...).[23] 물론 진짜 걸그룹으로 데뷔한 것은 아니다. 주시은 아나운서가 스페셜 DJ를 할 때 윤태진과 코너 진행 중 나온 얘기를 실현한 셈.[24] 아버지가 군인이라 군드립이 대폭발했다(...). [25] 장자매의 반려견[26] 일명 '''"연간 뽀뽀녀"'''. 2017년부터 매년 1년마다 여름 시즌 청취율 조사기간에 한 번씩 초대되었다. 2018년에는 후배인 주시은 아나운서의 스페셜 DJ 기간에 출연했다. 2019년에는 배디가 "섭외 청원글을 올리면 고려해 보겠다"고 해서 배텐 커뮤니티에 관련글이 올라갔고, 댓글과 추천수 합이 300개를 돌파하여 다시 한 번 출연이 성사되었다. 이날 생녹방에는 대기방과 중계방에 대략 2700명이 접속했고 무려 2시간이 방송되었으며, 남은 1시간은 인터넷 전용 콘텐츠로 이어졌다.[27] 이날 출연으로 유일하게 출연이 없던 미미까지 출연해 오마이걸의 멤버 모두 최소 1번씩 출연하게 되었다. 그리고 배성재는 어김없이 또 딱밤을 맞았다. 이걸 보고 있던 PD가 허세 떨다가 비니 풀파워 딱밤 맞고 덤으로 KO당했다(...).[28] 본코너인 <프로듀스 1077> 외에도 게스트 3명이 각자 <콩까지 마.피아>에서 레전드를 찍었던 멤버여서 코너 속의 코너로 배성재를 제외한 게스트 3명이서 제시어 없이 촉으로만 맞추는 마스크 마피아를 했으며, 유지애가 코너지기를 맡고 있는 <꼰묘꼰묘해>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