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크 레크레이셔

 

<colbgcolor=#6b5a52><colcolor=white> '''라크 레크레이셔'''
'''해외 이름'''
Rak Wraithraiser[1][2]
ラーク · レクレイシャー
雷克 萊科雷斯
'''종족 / 성별'''
【스포일러】
'''네이티브 원(Native One)'''
남성
'''눈 / 피부색'''
적안 / 갈색 피부
'''포지션'''
창지기, 디펜더
'''등장'''
1부 에반켈의 지옥 6화
'''성우'''
[image] 최낙윤
[image] 미야케 켄타[3]
[image] 매튜 데이빗 러드
'''TVA 테마곡 ''Rak'''''[4]

1. 개요
2. 특징
2.1. 외모
2.2. 성격 및 인간관계
2.3. 실력
2.3.1. 포지션
2.3.2. 장비, 기술
2.3.3. 기타 능력
2.4. 성장 가능성
2.5. 기타 설정
3. 작중 행적
3.2. 메이플 크로스오버
4. 떡밥
5. 평가
5.1. 인기, 동인 취급
6. 명대사
6.1. 1부
6.2. 2부
7. 기타
7.1. 거북이 시리즈
8. 나무위키 관련 링크
8.1.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네이버 웹툰 신의 탑등장인물.
주인공인 스물다섯번째 밤쿤 아게로 아그니스와 함께 처음 팀을 이룬 인물이다. 일본어판에서의 일인칭은 오레, 혹은 오레사마로 좋아하는 음식은 바나나지만 바나나 껍질을 벗기는 것엔 굉장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캐릭터의 모티브는 시리즈레콘. 거구 이외에도 레콘 특유의 성격이 그대로 살아있는 모습을 보인다.[5][6]
검은 망토로리카를 연상케하는 외형의 붉은 색 갑옷을 걸친 악어 머리를 한 3m의 거한으로 이종족으로 추정되며 갈색 피부를 지니고 있다. 다만 다안족 등 이종족이 매우 많은 신의 탑 세계관에서도 상당히 드문지 작중 등장인물 모두 라크를 '말하는 악어'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다. 참고로 라크가 이름을 말할 때 뒤에 붙이는 레크레이셔는 사실 종족의 이름.
첫 등장시, 본인은 본인 스스로를 낚시꾼이라고 칭한 바가 있다. 하지만 정작 시험에서 배정받은 포지션은 낚시꾼이 아니라 창지기. 물론 라크가 말하는 낚시꾼은 포지션적인 의미의 낚시꾼이 아니라, 신해어, 혹은 사냥감(적)을 사냥하는 의미의 낚시꾼이라는 의미이다. 실제로 라크는 자신이 싸워야 하는 상대를 '사냥감'이라고 칭한다.
아래의 틀 이후부터는 본격적인 스포일러이므로 열람 주의.


2. 특징



2.1. 외모


[image]
[image]
<rowcolor=white> '''압축 상태'''[7]
'''본 모습'''[8]
[image]
<color=white> '''타니노 미호[9]가 그린 라크 레크레이셔'''
딱 잘라놓고 말해 상술했듯 걸어다니는 악어나 다름 없는 외형을 지녔다.[10] 게다가 그런 외형만큼이나 성격도 사납다.
일반적으로 3M의 거한의 형상을 띄고 있지만, 처음 유한성에게 부딪혔다가 작아서 못봤다고 시비를 걸자, 기분이 나빠진 유한성에게 작게 압축을 당해 아구몬같은 모습으로 변해버렸었다. 그 모습이 편했던 건지, 아니면 3M의 거체가 불편했던 건지 시험의 층을 클리어한 이후로도 관리자의 계약으로 압축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 일반적으로는 압축 형태를 유지하고, 전투시에만 본 모습으로 돌아가는 식. 압축 형태라고 해도 파워가 크게 떨어지는 것 같지는 않아보이지만, 팔다리의 길이의 길이차이나 이런저런 이유로 단점이 있기 때문에 전투시에 본모습으로 돌아가는 경우가 종종 있다.

2.2. 성격 및 인간관계


어지간해서는 타협하려고 하지 않고, 본인의 의사를 밀어 붙히는 성격. 심지어 투쟁심도 상당해서, 본격적으로 싸움에 임하면 설령 자신이 죽는 한이 있더라도 다른이들의 개입을 허용치 않는 모습을 보이기도. 게다가 성격도 단순해서 일차원적인 칭찬이나 비난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습을 보인다. 속보이는 칭찬에도 우쭐하거나, 도발을 위한 비난에도 쉽게 걸려드는 성격. 허나 이런 단순한 성격 때문에 종종 예측할 수 없는 행동을 보이기도 하기 때문에, 그 머리 좋은 쿤을 유일하게 골치아프게 하는 존재이기도 하다. 그래도 저런 성격 만큼이나 의리도 상당하고, 얼핏 남에게는 험악하지만 부탁을 잘 거절하지 못하는 츤데레같은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당당한 캐릭터지만 실상 남들 신경도 잘 써주는 등 마음은 여리다. 밤이 련에게 맞아서 며칠 동안 기절해 있을 때도 밤을 흔들어 깨우려고 하기도 했고(...) 밤과 싸우려 했을 때도 실상 검은 삼월과 싸우려 한 거였지 밤은 놔주려고 했다던가. 쿤도 이를 두고 라크는 분명 선행상으로 헤돈에게 선별되었을 거라고 이죽인다. 79화에서 밤의 얼굴을 가까이서 보고 알아차렸을 때는 모든 이들이 신탑 마스코트 라크를 찬양했다.

2.3. 실력


주 공격방식은 투창을 이용한 원거리 공격[11]이나 맨몸을 이용한 격투전으로 신수 육체강화도 하지 않은 통상상태의 신체능력 전반만 해도 모든 E급 선별인원들 중에서도 최상위 레벨에 속할 정도 강하다, 그 수준은 위대한 10가문의 자제인 쿤 아게로 아그니스와 비교해봐도 손색이 없을 정도이며, 작가의 채팅에 의하면 '''순수 근력과 육체의 강도&내구력만을 따지면''' 쿤을 확실하게 상회한다고 한다.[12]
그리고 신수능력 전반은 어느 정도로 강한지 작중에서 아직 자세히 나오지 않았지만 엔도르시 자하드쿤 란, 그리고 노빅을 포함한 E급 선별인원 TOP 10에 속하는 강자들과 이들 이상가는 신수능력을 지닌 스물다섯번째 밤(쥬 비올레 그레이스)에 비하면 떨어지는 것으로 보이나, 지옥열차 편에서 화련이 밤과 함께 탕수육 팀과 따로 탑을 오르게 한 점을 보면 전투력은 굉장히 강력하다고 볼 수 있다. 무엇보다도 2층에서 악령라헬을 위해서 헤돈이 붙여놓은 보디가드였다는 사실로 미루어 볼 때 오직 라크만이 시험에서 조기 합격을 했다는 점을 보면 실제 전투 능력은 유명하지 않을 뿐 주역들 중에서도 상위 레벨이라고 보여진다.
확실히 사냥꾼이라 전투에 대한 것은 의외로 두뇌가 좋다. 상대방이 공격해서 상처 하나 입었을 때 단번에 상대가 어떤 능력인지 알고 패턴까지도 예측한다. 전투 두뇌는 쿤과 비교하면 손색이 없지만, 실제 두뇌로는 십이수쿤 아게로 아그니스는 너무 먼치킨스럽기 때문에 다소 소외됐다. 그러나 고도의 지략을 요구하는 상황이 아닌 한 그럭저럭 쓸만한 두뇌이긴 한 듯.
2부 205화부터는 네임헌트 정거장의 10걸 최강자인 아리에 이니에타와 전투를 벌이게 되었는데, 비록 아리에 호아퀸이나 아리에 비센테와는 달리 직계가 아닌 분가 혈통이라지만 검 형태의 시동 무기를 든 아리에 본가 혈통과 싸우면서도 강력한 모습을 보였다. 비록 패배하여 쓰러지긴 했지만 이니에타로부터 "자신의 검을 막아낸 두 명 중 하나" 한 명은 카이저일 가능성이 높다. [13][14] "진짜 강하구나. 비명 한 번도 못 들어봤어"라는 말을 듣기도 하며,[15] 기습이긴 하나 주먹으로 이니에타를 날려 보내고 싸움 끝에 상당한 상처를 내며 선전하였다. 10가문의 혈통빨이 얼마나 대단한지 생각해보면, 비록 분가를 상대로 싸운다 해도 분가 중에선 재능이 월등한 아리에 이니에타를 상대로 대등하게 싸운 것. 그러니 라크의 전투력은 상당히 강한 편. 더군다나 이 때 아리에 이니에타는 시동 무기를 탈취한 후 이긴 거고, 시동 전까진 호각이었다. 라크가 당했다는 말을 들을 때도 온통 '걔가 그렇게 쉽게 당할 애가 아닌데'라는 반응들이었다.
이후 숨겨진 층에서 상술하듯 ''''네이티브 원''''으로 밝혀짐에 따라 현재도 선별인원 중에서 상당히 강한 편이지만, 그의 정체가 밝혀진 이상 만약 원래 힘을 모두 얻는다면 '''최상위 하이 랭커'''급으로 더 강해질 가능성도 생겼다. 신수 형상에 대한 훈련을 받으면서 밝혀지길 사실 라크에게 있어 최적의 신수 형상은 바위 방패로, 낚시꾼이나 창지기가 아니라 방어쪽에 신수를 사용하면 더 강해질 재능의 소유자라고 한다. 아무래도 방어쪽이 더 유능하다는 말을 들은 걸로 봐선 특수 포지션인 디펜더[16]에도 재능이 있는듯.
일단 상술한 신수 훈련으로 인해 '''신체 일부분을 석화시키거나, 바위를 만들어내고 조종하는 능력'''을 얻었다. 앞서 방어쪽에 재능이 있다는 말과 달리 방어는 커녕 능력을 공격에 적극 써먹는 중. 가볍게는 바위를 생성해 암탄을 날리는것 부터, 바위로 된 손으로 적을 속박하거나 내려치는 등의 행동도 할 수 있다. 모습만 보면 기존에는 전사같은 근접 공격을 주로 했다면, 능력을 깨우치고 부터는 바위 마법사 로 전직이라도 한 느낌(...)
3부 28화에서 고대종이 쓰던 것으로 추정되는 창을 사용하여 3부 시점의 밤조차 뚫지 못해 고생하던 둠의 방어를 별다른 어려움 없이 꿰뚫는 모습을 보여주었다.[17]

2.3.1. 포지션


첫 등장시, 본인은 본인 스스로를 낚시꾼이라고 칭한 바가 있다. 하지만 정작 시험에서 배정받은 포지션은 낚시꾼이 아니라 '''창지기'''. 물론 라크가 말하는 낚시꾼은 포지션적인 의미의 낚시꾼이 아니라, 신해어, 혹은 사냥감(적)을 사냥하는 의미의 낚시꾼이라는 의미이다. 실제로 라크는 자신이 싸워야 하는 상대를 '사냥감'이라고 칭한다.

2.3.2. 장비, 기술


기술
  • 압축 허가
관리자의 허락 하에 신체 크기를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다.
  • 네이티브원의 힘
    • 신체 일부 석화
- 고대종의 힘을 일깨움에 따라 신체 일부분을 빛나는 돌로 석화 할 수 있게 되었다. 원소가 달라붙어 방어력이 오르는듯 하지만, 라크 본인의 평에 따르면 착용감이 상당히 불편하다고.
  • 원격 조종 투석
- 허공에 돌을 생성해서 적에게 날린다. 숨겨진 층 이후 라크의 주된 공격방식. 단순한 공격 이외에도 돌덩이를 날려 적의 퇴로를 차단하거나 하는 방식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아직 정확도는 보증할 수 없는듯(...)
  • 거대 바위 손 소환
- 라크 본인의 팔처럼 생긴 거대한 바위손을 만든다. 바위손을 움직여 손을 쥐거나 펼수도 있는 모양이며, 그것도 하나도 아니고 최소 2개 이상은 만들어낼 수 있는듯.
  • 라크&쿤 합동기 - 빙결 5초&석화[18]
[image]
라크&쿤의 합동기다. 라크가 돌을 생성해 돌덩이를 모아 방패처럼 만들고 쿤이 돌을 빙결시켜 더 내구력을 강화시키는 기술로 추측된다. 아직 라크와 쿤은 얼음과 돌 모양의 신수 제어 능력이 부족해 둘이 힘을 합쳐 단점을 보안하는 기술로 보인다. 작중에서는 과거를 비추는 천칭이 라크를 지워버리기 위해 공격한 신수를 막기 위해 사용했다. 천칭이 느닷없이 빠르게 공격해 왔지만 공격하는 동시에 라크는 돌돌돌 하면서 빠르게 돌 방패를 만들고 쿤은 돌 방패가 생성되는 동시에 빙결시켰다. 빠르게 반응하는 걸로 봐서 둘이 평소에 사이좋게 열심히 연습한 기술로 추측된다.

장비
무기로는 1부에서 2부의 공방전 중반까지는 자루 끝에 깃발이 달려있는 붉은색 을 사용하며, 공방전 후반부터는 '메드 쇼커'라는 특수한 창으로 교체하게 된다.
  • 메드쇼커(Mad Shocker)
30층 공방전의 상점에서 연 이화가 사준 투척용 창.
E급 공방전에서 구매한 무기지만 나름 상당한 성능을 가진건지 당시 B급 선별인원급의 힘을 끌어낸 리플레조가 이 창을 경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등장인물들의 아이템들이 바뀌거나 업그레이드 되는 와중에도 계속 사용되었다.숨겨진 층 에피소드에서 라크의 숙적이 메드쇼커에 아무런 상처를 입지 않자 쿤이 당황하는걸 보면 그 위력은 여전한듯 하지만 라크 본인이 더 강한 창을 원하거나 강적들에겐 안통하고 있는 상황이라 사실상 이미 메드쇼커의 위력은 한계에 달한것으로 보인다.
결국 3부에 들어 날아가던 메드쇼커를 발로 짓밟아 멈춰세우는 장면이 나오며 해당 시점에선 위력 부족한 무기임이 증명되었다.고대종의 투창이라는 강력한 무기가 나오면서 대체되는게 거의 확실시된 상태.
사실 평범한 선별인원들의 이야기였다면 매드쇼커는 B급 선별인원까지도 사용할 수 있었겠지만 문제는 밤 일행은 선별인원 시절부터 하이랭커들과 싸워야되기 때문에 위력이 부족해 보이는 비운의 아이템.
  • 고대종의 투창
원 소유자는 루엘 몬이지만 여러 과정을 거쳐 라크의 눈앞에 떨어진다. 고대종의 피를 이은자가 아니면 사용할때 엄청난 고통이 따라오지만 고대종 자체인 라크에겐 그런 거 없다. 루엘 몬의 언급에 따르면 시동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어지간한 시동무기 이상의 위력이 나온다고 언급된다.
실제로도 루엘 몬이 고통을 감내하며 억지로 던진 경우에서도 고대의 하이랭커인 베이로드 둠에게 유의미한 피해를 입혔으며 에반켈이 사용했을때는 블루홀 하이랭커인 켈 헬람에게 순식간에 치명상을 입혔다.
라크가 사용했을 때는 압축해제를 하지도 않은 상태에사 던진 것 만으로 약화된 상태라지만 슬레이어 급의 하이랭커인 베이로드 둠의 장막을 찢어버리며 시동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선별인원급을 넘어서는 강력한 무기임이 증명되었다.
일단 주인은 루엘 몬이지만 빠르게 성장하는 밤이나 새로운 힘을 얻은 쿤 등의 파워밸런스를 따라잡기 위해 라크의 새로운 창이 될것이 유력해 보인다.

2.3.3. 기타 능력


이종족이라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태생적으로 '''감'''이 무지하게 좋다. 사실상 또 하나의 초능력 수준으로, 자신이나 타인의 위기를 본능적으로 감지한다. 일례로 2층의 첫 시험 당시에도 아낙의 힘을 본능적으로 꿰뚫어봐 싸움을 피했으며, 주인공 밤을 위해 다른 선별인원들을 '관리자의 시험'에 끌어들이려던 쿤의 연기를 간파한다던가, 예측불가의 검술로 유명한 아리에의 검술을 감만으로 어느정도 대처한다던가, 자하드의 데이터와 밤이 전투가 벌어졌을 때 밤이 위험하다는 것을 알고 도우러 간다던가.

2.4. 성장 가능성


'''현재 신의 탑에서 등장하는 선별인원들 중 비선별인원 출신의 선별인원인 스물다섯번째 밤자하드의 공주엔도르시 자하드와 함께 유일하게 순수 힘만으로 하이 랭커들이 즐비한 전투씬에서 나름의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선별인원'''으로, 10가문 직계혈통답게 10가문의 자제들 중에서도 피가 진한 축에 속하는 쿤 아게로 아그니스가 사실상 서포터로 전락(...)하고 다른 아군측 선별인원들이 각 포지션에서 랭커들에게 아주 아득하게 밀리고 있는 와중에 그나마 전투력이 강조되는 인물이다.
따지고 보면 생각보다 '''만능'''으로, 보기보다 전략전술에 능하며, 특유의 신체와 흡수 재능 덕에, 탱킹 능력만큼은 (비록 어린 시절이었지만)그 10가주, 그중에서도 아리에 혼하 유린과 함께 전투력이 특히나 강한 축에 드는 '''쿤 에드안 조차도 인정할 정도'''이고, 돌을 다루는 능력 덕에 방벽을 만들거나 돌을 투석기마냥 날리는 등 서포팅 능력도 출중하며, '''무엇보다 원래 1부 초반 시점부터 동급 선별인원들 중에서도상위권 딜러'''였다. 이런 장점 요소들이 합쳐, 상대방의 공격을 처단하는 '''"디펜더"'''로서의 재능은 가히 무지막지하다고 '''공식 인정''' 되었고, 실제로도 3부 들어 디펜더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신수제어술도 쓰지 않고, 오직 신수육체강화만 사용하고 있음에도''' 이러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덤.
또한 감이 좋은 수준을 넘어 '''예지 관련 초능력'''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는데, 이런 능력은 '''비선별인원을 비롯한 극소수 하이랭커'''와 '''붉은 마녀 일족 길잡이'''만이 가능한 일이다. 밤이 어지간한 하이 랭커들도 힘들어하는 공간이동을 해냈고, 쿤이 에드안의 특수 재능(얼음)을 물려받았다면, 이쪽은 길잡이의 능력이 탑재된 셈. 작중에서 이 '감'을 자하드마냥 전투에 활용하기도 했는데, '''아리에의 검술을 예측해서 상대한 것이 그 예'''. 아무리 감이 좋아도 어쨌든 '감'일 뿐인지라 신의 탑 특성상 켈 헬람 정도 되지 않으면 전장 안에서 유의미하게 도입하는 것은 어려운 수준인데, 그걸 해낸 적이 적지 않다.
물론 밤도 카이저와 싸울 때 감을 이용한 적은 있으나 라크마냥 패시브로 키고 다니는 건 아니고, 그냥 전투센스가 엄청 좋은 것이라고 봐야 한다. 즉 라크의 감은 탑 내에서도 상당히 독보적이면서 이질적인 '''이능'''이다.
게임으로 가정해 보면, 라크의 '감'은 다음과 같이 된다.

밤이 정해진 거의 모든 능력치가 동일 레벨을 30레벨 쯤 뛰어넘는 사기 캐릭터(만랩을 110 정도라고 가정.), 쿤은 스펙이 밤보다 아득히 아래지만 전장 활용력이 좋은 캐릭터라면, 라크는 생김새부터 능력까지 하나같이 본 적 없는 것들을 들고 나오는 식인데, 정확히는 11대(10가문 + 왕가)거대 길드 길드장들과 그 길드에 맞설 수 있는 길드(FUG)의 장로(켈 헬람) 전용 스킬을 들고 나오는 식이다[19]

[20].

무엇보다 라크 역시 최소 쿤 아게로 아그니스를 포함한 10가문 직계 혈통의 선별인원들과 동급의 엄청난 금수저로 '''무려 종족이 "네이티브 원"'''이다. 그리고 작중에서 보여주는 네이티브 원들은 '''모두 300위, 아니 100위 이내에 드는 최상위 하이 랭커의 전투력의 중심 수준'''이다. 그리고 만약에 이들이 평범한 고대종이고, 라크가 상위권 고대종일 경우, '''라크는 10가주 바로 아래 수준이 될 잠재력을 지니고 있는 것이 된다'''. 자세한 것은 에반켈 문서 참조.
그리고 새로운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독자들 사이에서 '''10가주인 헨도 록 블러드메더의 자손이라는 추측'''이 퍼지고 있으며, 근거의 정확성 또한 마냥 무시하지 못 할 수준이다.[21]
즉 현재로서 드러난 라크의 가능성을 '''최대'''로 끌어올리면 '''10가주의 피를 직접적으로 수혈받은 상위~최상위 고대종'''이 되는데, '''만일''' 이 추측들이 사실이고, 라크가 최상의 미래를 얻는 전개가 나올 경우 충분히 '''어지간한 10가주들과 동급'''에 도달할 수 있다.
또한, 숨켜진 층에서 라크의 초상화가 나오고, 신의 탑 1부 1화에서 '모든 것을 초월한 것'을 원하는 자의 예시로 나오는 등 현재 '''어느 정도 복선이 해결된 밤보다 더 깊고 많은 복선을 지닌 핵심 인물'''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블러드메더의 복제품 or 데이터', '최후의 고대종', '관리자의 안배' 등 정체에 대한 다양한 추측이 나오고 있다.
영생을 원하는 블러드메더가 육체는 헨도 가문 본가에 두고, 관리자의 도움으로 영혼을 분리해 기억과 힘을 제한시켜 환생한 존재라는 설도 있다. 탑을 다 오르면 라크의 육체에 걸려진 리미트를 헤제 후, 본 육체의 힘과 기억을 끌어와 다른 10가주처럼 영생이 가능한 가주가 된다는 것. 어쩌면 그 과정에서 고대종의 육체를 택했고, 자하드에게 부탁해 고대종의 저주를 헤제했다면, 지금 라크의 잠제성도 이해가 간다.
또 다른 추측도 있는데, 고대종들은 하이 랭커들의(고대종을 가지게 된 순간 하이 랭커 정도는 금방 간다.) 몸 속에서 '어떤 것'을 기다렸다고 하는데, 만약 그것이 라크고, 고대종들이 라크를 중심으로 합쳐져 다시금 탑의 거인이 되면 '''최소 어지간한 10가주들과 동급'''이 될 것이라는 의견이 있다. 자하드는 자신의 권력에 위협이 된다고 생각한 종족들에게 저주를 내렸고, 고대종들이 탑의 원 주인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고대종 다수 혹은 전부의 힘이 가주에 필적하는 정도라 보는 것이 타당하니, 앞에 추측보다 더욱 일리 있는, '''제일 개연성 넘치는 추측이다'''.
또한, 라크가 리더급 고대종이든, 블러드메더의 무언가이든, 아니면 힘을 개방하지 않은 '''엑시저'''[22]이든, 라크가 다른 인물들을 대하는 태도도 이에 대응한다. 어떤 존재 앞에서든 자신이 탑 최고 낚시꾼이라고 주장하며, '''악어 앞에 거북이'''라고 여기며 무시한다. 태도만 보면 거의 구스트앙이 자기 아래 존재 보듯 하는 식인데, 라크가 원래 엄청나게 대단한 존재였다면 자연히 이런 태도가 몸에 배었을 것이라는 추측이다. 아무리 힘이 봉인되고 기억을 잃어도 엄청나게 우월했던 자기 몸의 습관이나 재능만큼은 남아있다는 클리셰로, 신의 탑이 이 클리셰를 자주 채용하는 것을 보았을 때, 이 추측도 무시할 수 없다. 당장 10가주 직계급인 밤의 재능이 1부부터 보여진 바도 있고, 모든 견족의 근원인 베이로드 둠의 심장을 가진 평범한 견족 '댕댕'도 견족의 희망 중 하나로 취급받았기 때문.
종족 버프 + 떡밥의 힘으로 비선별인원 출신이 아닌, '''탑의 토착인 출신의 선별인원들 중에서는''' 거의 유일하다시피 어지간한 10가주들과 동급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는 자로 점쳐지고 있고, 다 떠나서 고대종이란 것만으로도 이미 굉장히 대단한 인물이다.

2.5. 기타 설정


또 하나의 특징이라면, 상대방의 지위나 강함에 관계 없이 다른 인간들을 무조건 거북이라 칭한다. 주로 'OO거북이'라고 특징을 붙여서 부르는 식[23]. 처음엔 멸칭스러운 느낌도 없지 않아 있었지만, 이제는 그냥 별명 중 하나로 받아들이는 수준. 그보다 더 아랫단계의 칭호로는 '자라'가 있다.[24]

3. 작중 행적



3.1. 본편




3.2. 메이플 크로스오버


메이플 영웅팀과 크라운 게임을 하게 되는데 에반(여)과 붙는다. 드래곤마스터인 에반은 라크가 드래곤인줄 안다...

'''"당신은 드래곤? 누구와 계약을 맺고 싸우고 있는거죠?"'''

'''"드래곤? 계약? 뭔 헛소리냐 거북이? 나는 드래곤 따위가 아니다!! 나는 라크 레크레이셔다! 탑 최고의 낚시꾼이지!!!"'''


4. 떡밥


에드안에게서 '''네이티브 원''' 이라는 명칭으로 불렸는데, 사실 라크의 종족은 과거 '''탑의 원주민이었던 거인의 후손'''이었다고 한다.[25] 그 거인은 매우 강했기에 그의 직계 후손들 또한 매우 강했고, 탑의 원소들을 지배하고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들이 원소를 다룰 때 마다 몸에서 스스로 빛을 냈으며, 지금의 라크의 손이 변했듯이 다른 모습으로 변했다고 한다.
[image]
현재 탑에서 신수로 자신의 몸을 변화시키는 존재들[26]은 모두 네이티브 원의 피를 약하게나마 이어받은 존재들로 이들의 경우 자신에게 내재된 신수의 성질 변화만을 일으킬 수준에 불과했지만, 라크는 그 수준을 넘어 '''탑의 원소가 스스로 달라붙는 수준'''으로 이것은 네이티브 원 중에서도 거인의 직계 혈통들만이 지닌 특징이라고 한다.[27]
에드안이 라크를 보고 경악한 것은 네이티브 원의 순수혈통을 가진 직계들은 '''모두 바깥의 자하드에 의해 몰살당하거나, 남은 자식들마저 자하드에게 저주를 받아 멸종당했기 때문'''. 즉 라크가 지금에 와서야 등장한 것이 에드안의 입장에서는 미스터리에 가까웠던 것이다.[28] 에드안은 자신들 기준으로도 강력했던[29] 직계와 달리 약한 라크를 보고 이곳에 와서 저주가 일부 풀린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을 했으나 확실한 건 없다.[30]
여담으로 에드안이 라크의 얼굴을 잡아당기면서 대체 누구 피를 이어받은 거냐고 궁금해했다. 그 '누구'냐는 게 떡밥일 수도 있을 듯. 하긴 위에 말한 대로 '직계'라는 것이 10가문처럼 '친자'를 뜻하는 것이라면, 라크는 네이티브 원 5명 중 하나의 친자일 테니 에드안이 아는 인물의 친자일 가능성이 있다.
2부 326화에서 에반켈의 불꽃을 보며 ''저 불은....''이라는 대사를 한다. 에반켈의 힘은 고대종, 즉 네이티브 원의 힘을 빌려온 것이다. 그리고 이 다음 씬에서는 항상 묻는 레비를 만나서 싸우는데 힘이 넘친다는 대사를 하는 것으로 보아 고대종의 힘을 본 것만으로도 고대종의 힘을 조금이나마 각성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31]

5. 평가



5.1. 인기, 동인 취급


자타공인 '''"신의 탑의 마스코트"'''. 댓글란만 보면 그 인기는 높다. 생긴 것 답지 않게 귀엽댄다(…). 거기다 덩치에 걸맞지 않게 츤데레까지 구사한다. 그가 이런 모습을 보일 때마다 덧글은 늘 항상 '''아7ㅓ 긔엽긔'''로 도배된다.
비인간형 캐릭터들 중에서는 가히 독보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1차 인기 토너먼트에서는 6위를 차지했고 2차 인기 토너먼트에서는 엔도르시 자하드쿤 란조차 누르고 4위를 했지만 3차 인기 토너먼트에서 란에게 4위 자리를 빼앗겨 5위가 되었다.[32]
거기다 유한성에 의해 본의아니게 SD화 된 이후에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리고 원샷 원 오퍼튜니티에서 다시 등장했을 때 또다시 미니 악어로 돌아가있자 또다시 악어 긔엽긔 드립은 부활! 그가 다시 돌아왔을 때도 게임에 비유해 그동안의 스탯을 다 귀여움에 몰빵한 것 같다는 의견도 나왔었다.
본격적인 재등장후 밤과 쿤에 대한 의리, FUG자하드고 상관없이 밤을 데리고 오자며 직설적으로 쿤을 꾸짖어 정신차리게 해주는 등의 활약, 거기다 귀요미 미니 악어 버젼 외모(...)를 보여주어 그동안 악어를 그리워하던 팬들은 '''"역시 악어!", "오오 역시 롸리더 오오"''' 라며 그의 귀환을 포풍같이 환영하는 중이다.
어찌된 이유인지 탑 내에서는 상당히 희귀종족으로 취급되는 모양이다.명문가인 연 가문과 화염사 계통이 유명한 블릿츠 가문의 일원이 통칭 말하는 공룡을 처음 보고 사진을 찍고 싶어 난리인걸로 봐서는 탑내에서도 묘하게 진귀한 종족인 듯.
여담으로 해외에서의 인기 역시 뜨겁다. 당장 라인 해외사이트의 댓글만 봐도 라크가 나오는 화에는 라크 하악하악거리는 댓글이 상당히 많이 보이고 라크가 등장하지 않았던 2부 초반에는 라크가 그립다는 댓글까지 보였다. 그리고 다시 등장한 2부 초중반에는...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image]
덕분에 작가도 대놓고 히로인 드립을 치기도(...).

6. 명대사


은근히 명언 제조기이다. -

6.1. 1부


'''사냥은- -강해지는 것이다.''' 거친 신수를 헤치고 강한 자의 실점을 물어 뜯고, 먹어치워서!! 그 강함을 나의 것으로 나타내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강한 자와 싸운다! 나는 나를 더 강하게 만들어 줄 상대를 찾아 이 곳에 왔다!! !! 너와 그 무기처럼!! 그러니까! '''난 너와 그 무기를 사냥하겠다! 내가 더 강해지기 위해서!''' (1부 8화)

뭐야? 단서도 없다며. 그럼 당연히- '''찍어야지.''' (1부 12화)

'''당근 빠다다아아아아!! 이 몸이 나가지 않은 게임은!! 승자의 의미가 없다!!!''' 시건방 떨지 마라. 도망뱀 주제에. (1부 19화)

생각보다 훨씬 형편없는 거북이로군 그래. 너는 왕의 옆 자리가 어울리는 여자라서 왕의 옆 자리로 보내줬다고? '''너 지금 그걸 자랑이라고 하냐?''' (중략) 나라면 말이다. 우두머리 옆이 어울리는 암컷이라면 '''그 우두머리 놈의 모가지를 꺾어버리고 내가 우두머리가 되겠어.''' (1부 53화)

내가 볼 때 네가 그 때 잃어버린 것은 말이다! '''네 빠나나다! 이 등신아!!''' (1부 53화)

한심한 거북이들 같으니 겁이 나서 다들 대가리를 등껍질 속에 쏙 집어넣고 있군. 그러니까 너희가 어쩔 수 없는 거북이 새끼들이라는거야. 잡아먹히는 게 무서워서 평생 대가리 한 번 맘대로 디밀지 못 하지. 난 녀석을 따라 간다. 다음에 무슨 일이 생기던 상관 없어. '''난 내 사냥감을 놓치고 싶지 않거든. 너흰 그렇게 계속 대가리 집어넣고 오래 오래 살아 보라고.'''[33]

(1부 58화)


6.2. 2부


(쿤이 당장 가서 스물다섯번째 밤(쥬 비올레 그레이스)을 데리고 오자고 독촉하고 있는 라크에게 "불가능하다고 몇 번을 말해?!! '''지금 이 상황에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어!!"''' 라고 말하자...)

''''가 할 수 있는 것' 이겠지!!''' 대체 너는 뭘하고 싶은 거냐?!! 그딴 식으로 고민만 하다가 죄다 놓쳐버리고...! 넌 정말이지 '''예전보다 나아진 것이 하나도 없구나!!''' (2부 67화)

나는 기뻤다.

검은 거북이가 살아있다는 것을 알았을 때.

여기에서 너와 다시 만날 수 있다고 들었을 때.

'''다시 셋이서 탑을 올라갈 수 있다는 생각에 기뻤다.''' (중략)

'''나는 같이 기뻐하고 싶었을 뿐이다. 너도, 검은 거북이도-.''' (2부 67화)

검은 거북이를 만나러 간다. 쪼다같은 FUG와의 약속따위 엿이나 먹으라고 그래. 어차피 이렇게 된 것, '''지금 당장 검은 거북이를 데려오겠어.''' (2부 78화)

살아... 있었구나... 정말로... 살아있었어...!! 살아있었어!! 그 거북이 말이 사실이었어!! 검은 거북이가 살아 있었다구!! 살아있었어!! (2부 80화)

젠장.. 살아있었어.. 검은 거북이가 살아있었다구!! '''이제는 절대 놓지 않겠어..''' 너를 이렇게 만든 놈들을.. 절대로 용서하지 않을꺼야. 절대.. 용서 못해.. (2부 80화)

그 발 치워라. 거북이. 그 발 치워라고. 거북아. [34]

(2부 87화)

건방진 거북이가!! '''검은 거북이는 돌아온다!! 7년 전에 그랬던 것 처럼 말이야!!''' (2부 91화)

...그래. '''그게 너 답다. 검은 거북이'''. (2부 190화)

'.. 당연한 걸 물어 보는군. '''사냥감을 보고 있다.'''' (2부 257화)

덤벼라 도마뱀같이 생긴 왕대가리야!! 난 라크 레크레이셔, 동료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서 '''"나는 여기 있다!!''''''내가!! 여기있다-!"''' (2부 302화)

어딜 나가고 싶은진 모르겠지만 나가고 싶다면 내가 가게 해주마. '''지옥으로 말이야!!'''[35]

(2부 311화)

...시답잖은 고민이로군!! 약한 모습 보이지 마라 거북이!! 넌 내 사냥감이다! 언젠가는 내가 널 사냥할 거야!! 그러니까 그런 사냥욕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금지다! (2부 337화)

'''난 탑 위에 강한 사냥감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탑에 들어왔다.''' 듣던대로 여기엔 나보다 강한 사냥감들이 우글우글거리지만 그렇다고 올라가는 것을 멈추거나 도망치고 싶지는 않아..! 눈 앞에 적이 두려워서 적이 보이지 않는 곳으로 숨는 건 거북이들이나 하는 짓이다!! (2부 337화)

사냥꾼은 자신의 머리가 잘릴 각오를 하고서라도 적의 굴 속으로 파고든다. 그러다 목숨을 잃을 수도 있겠지. 하지만 그렇다고 그가 사냥감보다 더 약한 것은 아니야. 사냥감들은 살아남는게 강한거라고 이야기 하지만, '''진정한 사냥꾼이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더 강한 자에게 도전한다.''' (2부 337화)

''' 내가 고른 최강의 사냥감이자 사냥꾼이다, 거북이.''' 아무리 사냥감이 강해 보인다 해도 절대 고개를 숙이고 숨지마라. 그건 사냥 당하는 놈들이나 하는 짓이야! (2부 337화)

''' 사냥꾼이 되어야 한다!'''[36]

(2부 337화)


7. 기타


  • 첫 화에서 돈과 재물을 갈구하는 인물인 선우 나래, 명예와 긍지를 갈구하는 인물인 하츠, 권력과 힘을 갈구하는 인물인 쿤 아게로 아그니스, 복수를 갈구하는 인물인 아낙 자하드에 이어 '모든 것을 초월한 어떤 것' [37]을 갈망하는 인물로 나온 걸로 봐선, 전체 스토리 중 라크가 차지하는 비중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생명체 압축은 관리자 혹은 관리자에게 권한을 받은 이들만 가능한데, 덩치가 큰 생물은 관리자의 허락 하에 몸의 크기 조절이 가능하다고 한다. 처음에는 강제로 당한 것이지만 2부에서의 모습을 보면 스스로의 의지로 크기를 조절할 수 있게 된 듯하다. 몸이 작아지면 전투력도 덩달아 떨어지는 것 같다. 몸이 작아져도 힘은 그대로라는 언급을 봤을 때는 몸무게나 다른 요소가 문제인 듯. 실제로 베스파가 라크를 들고 날 때는 쿤이 라크더러 크기를 줄이라는 걸 봐서는 작아지면 가벼워지는 것으로 보인다. 아니면 그냥 저항이 줄어드는 것 같다.
  • 10가주 중 한 명과 관련설이 있다. 라크가 탑 원주민이었던 거인을 5개로 나눈 후손의 직계인데 헨도의 키가 라크보다 약 4~5배인 점(즉, 라크가 헨도의 후손이라기보단 라크와 헨도가 먼 과거의 공통조상을 가졌거나, 피는 안 섞였어도 라크의 원조가 된 초대 원주민 거인과 헨도가 같은 종족일 가능성), 헨도의 이명이 '장수거북'인데 라크가 다른 이들을 전부 '거북이'라고 칭하는 점, 쿤 에드안과 헨도 록 블러드메더의 콤비는 최강이었다는데 점점 쿤 아게로 아그니스와 콤비를 이루는 점, 헨도가 디펜더였는데 라크도 디펜더의 재능을 갖는 점 등으로 인해서다.

7.1. 거북이 시리즈


인물들을 '''거북이'''로 부르고 있다. 사람의 강약이나 지위에도 상관없이 붙이기 때문에 유한성을 내려다보면서 거북이라고 불렀다가 그 응보로 몸집이 강제로 작아지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 참고로 거북이보다 못한 녀석은 '''자라'''라고 부른다. 호칭을 정할 때도 꽤 고민한다.
다만 이건 인간에게만 해당되는 호칭인지, 아낙 자하드 2세의 경우에는 '''도망뱀''', 파라큘은 '''파닭큘''', 베스파는 '''벌레'''라고 부른다. 하지만 자기 이외의 사람을 싸잡아서 부를 때는 이런 애들도 다 거북이라고 부른다.
  • 스물다섯번째 밤(쥬 비올레 그레이스) = 검은 거북이, 사냥감, 내 부하
  • 쿤 아게로 아그니스 = 파란 거북이, 쪼다 거북이, 흰(하얀) 거북이, 사기꾼 거북이, 매수 거북이, 알비노 거북이, 템빨 거북이, 자라만도 못한 놈, 부하2, 자라 새끼, 소심하고 이기적이고 까탈스러운 성격장애 거북이
  • 자왕난 = 카레 거북이
  • 유한성 = 커피 중독 거북이, 황달 거북이
  • 화련 = 빨간 거북이
  • 라헬 = 노란 주근깨 거북이
  • 엔도르시 자하드 = 눈깔귀신 거북이
  • 연 이화 = 앙골라 거북이[38], 검은 거북이의 마누라 , 화염방사 거북이
  • 하츠 = 무사 거북이
  • 쿼에트로 블릿츠 = 미친 거북이
  • 베타 = 괴물 거북이
  • 하 유라 = 정신 나간 거북이
  • 하진성 = 사탕 거북이
  • 여 미생 = 꼬맹 거북이
  • 아리에 호아퀸 = 사라져버린 거북이[39], , 괴물 거북이(이니에타와의 첫 결전에서 검술을 회상하며), 알바트로스[40]
  • 아리에 비센테 = 하얀 거북이, 슈퍼 거북이
  • 베니아미노 카사노 = 악마 거북이
  • 아리에 알벨다 = 둥둥 거북이
  • 베로 베로 = 뚱보 거북이
  • 은어 = 은어 거북이
  • 하 유리 자하드 = 난폭한 거북이, 미친 거북이
  • 홍단화 = 쩌리 거북이
  • 쿤 에드안의 데이터 = 전기 거북이
  • 데이비드 호크니 = 괴물 눈깔 거북이
  • 레비 = 자라
  • 에반 에드록 = 은색 길잡이 거북이
  • 댕댕 = 댕댕 거북이
  • 베이로드 둠 = 꼬마개 거북이
  • 연 운 = 오래된 화염방사 거북이

8. 나무위키 관련 링크



8.1. 관련 문서



[1] 공식 영어판 1부 6화에서 발췌. Rekraisher가 아니다!! 비공식판 시절부터 Wraithraiser로 표기되던 게 공식판에서도 변경되지 않고 그대로 사용되었다.[2] 여담이지만 Wraithraiser를 직역하면 "악령을 일으키는 자", 즉 강령술사라는 뜻이다.[3] 한, 일 둘다 원피스에서 몰리를 맡았다.[4] 메인 OST 작곡가 케빈 펜킨(Kevin Penkin)이 제작한 것이다.[5] 세세히 설명하자면 레콘의 성격은 극단적 개인주의+신체적 스펙 때문에 형성된 것인데 라크는 원본의 개인주의자적 면모는 거의 사라지고 티나한의 귀여운 모습(...)+신체적 스펙에서 생기는 자신감 정도다. 사실 레콘의 가장 큰 특징이자 레콘의 상징이라고 할 만한 것이 개인주의인만큼 레콘과는 겉으로 보이는 성격만 비슷한 정도. [6] 레콘이 멍청해 보이는건 극도의 개인주의자들이라 집단 생활과 자신 관심 분야가 아닌 곳에 전혀 관심이 없어 지식이 부족해서이기 때문인데 라크는 개인주의자여서가 아니라 그냥 지식이 부족하다. 겉보기에는 비슷하지만 원인이 전혀 다르다. [7] 2부 67화[8] 2부 87화[9] 신의 탑 애니메이션의 캐릭터 디자인을 담당했다.[10] 다만 악어보다는 수각류 공룡, 더 정확히는 알로사우르스처럼 생긴편이다. 손, 발톱의 갯수도 그렇고 머리 끝쪽에 달린 뿔같은것 하며. 현실 생물이 아닌 서브컬쳐로 한정하면 딱 아구몬[11] 원래 창을 휘두르는 공격방식을 사용했으나 새로 얻은 "메드 쇼커"라는 창이 투척용 창이라 투창을 많이 사용하게 되었다. 그 위력은 힘을 개방하여 전투력이 B급 선별인원 급에 가까워진 리플레조가 당황할 정도.다만 접근전엔 젬병인지 휘두르는 공격엔 아무렇지 않았다.[12] 하지만 민첩성과 신수능력 전반을 포함한 나머지 능력치들은 죄다 쿤에 비해 현저하게 뒤떨어지기 때문에 쿤과 싸우게 되면 라크가 진다고 한다. 애초에 10가문 본가의 혈통과 다른 혈통을 비교하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된다고...10가문 설정을 생각해보면 그 가문들의 수장인 가주의 피를 이은 자식들이나 후손들의 경우 보통 선별인원들보다 압도적으로 강한 힘을 지니게 된다.[13] 참고로 카이저의 경우 이니에타처럼 10가문인 포 비아 가문 출신이며, 무려 자하드의 공주에 선택될 뻔하기도 했던 위용을 지닌 인물이다.[14] 쿤 란의 회상에 따르면 아리에의 검술을 피하려 하다가 개죽음을 당한 자들이 많고, 그냥 강한 신체 방어능력으로 검술을 견디며 기회를 노리는 탱커 전략이 더 낫다고 할 정도로 희피불가에 가까운 검술이다.[15] 실제로 라크가 신음이나 비명을 지른 적은 작품 내에서 단 한 번도 없다.[16] 방어를 주 역할로 삼는 포지션이다[17] 비록 이 때의 밤이 가시의 힘 발동은 커녕, 비선별인원 전용의 신수제어술인 신원류 조차도 쓰지 않고 있는 상태였다고 하지만, 이 상태에서도 중상위 레벨의 일반 랭커들과 동급의 화력을 자랑하는 밤의 연속 신수포로도 뚫지 못하던 둠의 방어를 라크가 그것도 원래의 거대한 모습도 아닌 압축변형한 상태에서 뚫은 건 대단한 일이다. 견족 랭커도 의태를 한 상태에서 단 한 번밖에 못 던지는 창을 아무렇지도 않게 던져 네이티브 원의 능력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18] 2부 303화[19] 물론 밤은 운영자(관리자) 전용 스킬을 들고 나왔기는 한다. [20] 당연하게도 둘 다 약화판. 밤이 신수를 지배하는 수준이라고는 하나, 진짜 관리자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고, 라크의 감은 10가주나 자하드의 것과는 아예 비교자체가 전혀 무의미 할 정도로 약하다. 그래도 랭커도 아닌 '''선별인원 따위'''에 불과한 이들이 이 정도의 능력을 지닌 것만으로도 정상 범주는 넘어섰다고 볼 수 있다.[21] 혹은 라크가 네이티브 원의 직계라는 걸 고려해 보면, 블러드메더가 사실은 탑의 원주민 고대종이었다면 블러드메더의 자손은 아니라도 블러드메더와 라크의 조상이 같은 종족일 가능성도 있다.[22] '모든 것을 초월한 것을 원하는 자'이기에 그 모든 것을 초월한 것이, '''엑시저로서의 힘 개방'''이라 추측되기도.[23] 예를 들어 밤은 검은 거북이, 쿤은 파란 거북이 내지는 사기꾼 거북이[24] 예를 들어 2부 67화에서 쿤이랑 라크가 밤(비올레) 문제로 싸우고 나서 라크가 화해하러 오자 쿤이 "뭐냐 라크, 화해하러 온거면 꺼져."라고 말하자 라크가 '이 자라새끼가...'라고 속으로 씹었다.[25] 라크의 신장이 큰 것도 거인의 후계종족이었기에 그런 듯하다.[26] 예: 흙 인간 헤세, 강철 인간 제이엠.[27] 신수에 의한 변화를 일으키는게 전문인 종족이 라크와 같은 직계인 걸로 봐선 이들도 신수를 다루는데 상당한 재능을 지녔으리라 추측된다.[28] 라크가 살아남은 것 자체가 어찌보면 꽤 큰 떡밥일 가능성이 던저졌다. 그리고 라크가 자기 종족의 정확한 명칭(네이티브 원)을 언급하지 않은 건 그렇다치고도 능력조차 모르고 있다가 이제와서 깨달은 걸 보면 라크는 이미 종족 전체가 저주가 걸린 후에 태어나서 자라왔을 개체일 가능성이 크다. 애시당초 만약에 알고 있었다면''' 진작에 뻥뻥 쓰고 다녔을 거다, 라크 성격에(...)...'''[29] 여행을 하던 시절에 한정해서 강력하다 말하는 것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데이터상의 에드안은 어린 시절이므로. 그러나 이들도 당시 강력한 축에 속한 비선별인원들이었다는 걸 생각해보면 어쨌든 이 종족도 무지막지하게 셌던 게 사실인듯(...) 일단 고대종의 힘을 '''주력으로''' 쓰는 이들이 신의 탑에서 2번 나왔는데, 이들은 모두 '''100위 이내 최상위 하이 랭커'''다. 그리고 데이터들은 자신의 본체의 힘과 상황을 잘 알고 있으므로, 정황상 '객관적으로' 평가한 것인 듯.[30] 가장 가능성이 높은 추측은 죽음의 층의 주술을 파괴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가시의 영향으로 근처에 있던 라크에게 걸려있던 저주가 강제로 파괴되었다는 추측이 유력하다.[31] 실제로 레비를 압살했다.[32] 1위와 2위는 당연히 각각 쥬 비올레 그레이스하 유리 자하드.[33] 쿤 아게로 아그니스가 다른 동료들이 동요없이 밤을 따라 관리자의 시험을 보게 하게끔 유도하기 위해 라크와 획책하여 꾸며낸 상황극. 여기서 중요한건 '''미리 상의하지 않은 상태로, 쿤의 진의를 헤아렸다는 점'''이다. 이미 말 없이도 서로의 의중을 눈치챌 정도로 서로를 잘 알고있다는 뜻.[34] 2부에서 오랜만에 본 모습을 들어내면서 작중 상황과 그림체와 더불어지면서 엄청난 간지를 선보인다.[35] 라헬이 숨겨진 층에서 쿤의 심장에 폭탄을 터뜨려서 쿤이 의식불명이 된 뒤 숨겨진 층에서 나오자마자 복수를 하기 위해 라헬을 찾아갔을 때 한 대사.[36] 스승님원수에게 복수도 못하고 도망쳐야 했던 자신의 약함에 풀이 죽은 밤을 격려할 때 한 말. 이를 들은 밤도 마음을 다 잡아 에반켈의 제자가 되는 동시에 '''칼라반을 사냥하기로 결심한다.'''[37] 실제로 2부 123화에서 화련이 퍼그는 숙원을 이루기 위해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자들이라 설명할때 숙원 부분부터 라크의 얼굴을 클로즈업 한 적이 있다. 단순히 눈깔의 탑 소리 들을 정도로 눈 클로즈업을 좋아하는 작가 성향 때문일 수도 있으나 모티브를 생각해 본다면 그저 농담으로 치부할 말은 아니다. [38] 이화의 불꽃에 타죽을 뻔한 후에 앙골라 대마왕 같은 거북이라는 의미로 이렇게 부른다. 그냥 앙골라 대마왕이라고 부르기도 한다.[39] 지옥열차에 탑승하기 이전 시점에서 호아퀸의 정체를 등대로도 검색할 수 없다는 사실을 듣고 부른 명칭.[40] 숨겨진 층에서 천칭을 공격하기 위해 호아퀸을 타고 다니며(...) 부른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