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루스/외교

 




1. 개요
2. 아시아 국가
2.1. 대한민국과의 관계
2.2. 북한과의 관계
2.3. 중국과의 관계
2.4. 대만과의 관계
2.5. 이란과의 관계
2.6. 일본과의 관계
3. 유럽 국가
3.1. 러시아와의 관계
3.2. 서방 국가들과의 관계
3.3. 우크라이나와의 관계
3.4. 리투아니아와의 관계
3.5. 폴란드와의 관계
3.6. 라트비아와의 관계
3.7. 독일과의 관계
3.8. 터키와의 관계
4.1. 수단 공화국과의 관계
5. 지역별 관계
6. 관련 문서


1. 개요


동유럽 국가 벨라루스의 외교 관계를 다루는 문서
벨라루스는 독립 이후, 친러성향의 국가가 되면서 러시아와의 관계가 매우 우호적이다. 하지만 2010년대에 갈등을 겪었고 2020년에 벨라루스내에서 시위가 발생되자 러시아의 지원을 받았다.
반면, 러시아를 제외한 주변국과는 관계가 매우 안 좋다. 미국, 유럽연합과도 사이가 매우 안 좋고 경제재재를 받고 있다.
중국, 이란과는 매우 우호적이고 벨라루스는 친중성향이 매우 강하다.
다만 국민들은 그렇게 중국을 좋아하지는 않는다.

2. 아시아 국가



2.1. 대한민국과의 관계




2.2. 북한과의 관계


북한과는 남한과 같은 연도에 수교했다. 그리고 2016년에 민스크에 대사관을 개설했다가 2019년 4월 11일에 북한은 벨라루스에 대사를 파견했다. #


2.3. 중국과의 관계


벨라루스는 친러 성향을 띄고 있지만, 동시에 친중 성향도 많이 나타나고 있다. 그리고 벨라루스는 중국인들에게 무비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베이징에서는 중국국제항공민스크행 직항을 운항 중이다. 러시아와의 관계가 악화되자 중국에서 차관을 도입하려는 움직임도 보였다.#
매년 열리는 건국기념일의 군사 퍼레이드에는 중공 인민해방군 의장대를 초정하고, 사열차량도 중국제 홍치 리무진을 사용한다. #

2.4. 대만과의 관계




2.5. 이란과의 관계


이란과는 독립 이후에 수교했다. 양국은 반서방성향이 매우 강하며 미국을 견제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그리고 여러차례 교류도 많은 편이고 양국은 매우 우호적이다.

2.6. 일본과의 관계


한국-벨라루스 관계와 마찬가지로 데면데면한듯. 구글링해봐도 나오는 게 양국이 수교하고 각각 상대국 수도에 대사관을 설치했다는 내용뿐.
2020년에 벨라루스에서 시위가 일어나자 일본측은 우려를 표명했다.#

3. 유럽 국가



3.1. 러시아와의 관계



역사적으로 대표적 친러 국가 중 하나였지만 급속히 반러로 돌아서고 있었으나... 이 사건 이후 다시 친러로 회귀한 듯. 벨라루스는 소련 해체를 반대하였으며, 옆나라 우크라이나에서 터진 체르노빌 사건에 말려들어 피해를 받은 것을 제외하면 언어적, 문화적으로 러시아의 한 지방으로 인식되어 반러감정이 옅었다. 소련의 붕괴가 매우 빠르고 극적으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졸지에 독립해버렸으나, 실제로는 마지막까지 독립 반대에 표를 던지기도 했다. 루캬셴카가 러시아와의 통합대통령을 꿈꾸웠던것도 있었고 옐친도 벨라루스와의 통합을 정치적으로 이용해먹기 딱 좋았던지라 1990년대 중반에 국기와 국가를 소련시대의 것을 개정한것으로 변경했으며 1998년에 IMF 외환위기도 겹치자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목적으로 1999년 러시아와 통합조약을 서명, 러시아-벨라루스 연합을 결성한 바 있는데, 입지가 좁은 엘친과는 다르게 푸틴은 유라시아 연합쪽에 신경을 쓰기 때문에 지지부진하다.
서방 국가들의 비판 및 제재조치에 대응하기 위해 러시아, 중국 등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2009년 상하이 협력 기구의 협력 파트너 자격을 얻었고 2015년 7월 준회원국 또는 참관국(옵서버 국가)지위를 얻었다. 이 기구의 주축이 되는 러시아와 중국은 대표적인 반서방 국가, 즉 미국과 유럽 연합, 북대서양 조약기구 등과 대립관계인 국가에 있다.
그렇지만 러시아와의 사이가 늘 좋았던 것은 아니다. 특히 러시아가 에너지 패권주의를 동원해 자기네들이 공급하는 천연가스의 가격을 '''2배''' 올렸고, 그에 대한 보복으로 벨라루스는 자국 영토 내에 있는 송유관을 통해 타국으로 공급되는 러시아산 원유에 대해 통과세를 부과하려 했다. 이때 벨라루스가 자국을 거쳐 폴란드, 독일로 연결되는 송유관을 차단해 버리자, 러시아측도 벨라루스를 지나 독일로 수출되는 원유 수송을 중단시키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그러자 독일과 폴란드는 이를 비난하며 미국과 친미국가들의 석유로 대체했다. 지금도 러시아와의 갈등이 진행 중이다. # 그리고 NATO에 대응하는 공군기지 건설을 두고 갈등이 일어나는 상황에서 러시아 식품안전국이 벨라루스가 EU산 유제품을 러시아에 판매했다는 이유로 러시아 측이 판매를 중지하자 벨라루스가 제소한 사건이 발생되었다.#
최근(2019년 이후) 러시아와 벨라루스는 내부적으로는 크게 갈등하고 있다. 푸틴 정부는 벨라루스에 대한 석유, 천연가스 공급 가격을 인상시키는 방법 등으로 압박에 나서면서 러시아와 국가통합추진하고 있는데, 루카셴코 대통령은 이에 반발하며 러시아가 벨라루스 경제를 악화시켜 이를 틈타 병합하려 하고 있다고 비난한 바 있다.# 특히 러시아가 벨라루스를 병합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서, 러시아 인터넷과 미디어에서는 벨라루스를 신뢰할 수 없다는 주장이 퍼지고 있고##, 러시아 관영언론의 진행자도 지상파에서 벨라루스를 비판하며 “루카셴코가 러시아에 겁을 주고 있는데, 그들은 러시아가 벨라루스라는 동맹국을 잃을 것이라고 경고한다. 하지만 러시아가 약해진다면 벨라루스는 존재하지 않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2019년 4월 30일에 푸틴 대통령은 벨라루스와의 갈등이 심해지는 가운데 주벨라루스 대사인 바비치 대사를 해임시키고 드미트리 메젠체프를 대사에 새로 임명시켰다.# 2019년 12월 9일에 두 국가는 다시 통합 논의를 러시아 소치에서 했지만 장장 5시간 동안 구체적인 합의를 보지는 못했다. # 그리고 이 기간 동안 벨라루스에서는 러시아의 통합 움직임에 반대하는 대규모 '''미신고''' 집회가 열렸지만, 벨라루스 당국이 이례적으로 이를 제지하지 않고 놔두면서 러시아에 대한 불만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심지어 이 집회에는 반 루카셴카 시위에도 자주 등장하는 백적백 삼색 국기도 등장했지만 전혀 제지받지 않았다. 루카센카 입장에서도 주권을 상실하느니 주권을 수호하여 소국의 대통령이자 실권자로 남는 게 더 낫기 때문. 일단 양국은 12월 20일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다시 한번 정상회담을 가졌다. 하지만 이 회담에서도 양국은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말았다.
협상 결렬 직후인 2020년 1월 1일, 러시아는 급기야 벨라루스로의 원유 공급을 중단하면서 또다시 에너지 패권주의를 시전하였다. 그 틈을 타서 미국은 자신들이 벨라루스에 원유를 공급할 수 있다는 제안을 했다. 특히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벨라루스를 방문하여 루카셴코 대통령과 회담을 했다.# 이때 미국 폼페이오 장관은 벨라루스에 “여러분의 나라는 번영과 안보를 어떤 한 동반자에게 의존하도록 강제받아서는 안 된다”며 벨라루스가 러시아 의존에서 벗어날 것을 촉구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의 회담 비디오)
해가 바뀐 2020년에도 양국은 계속 갈등을 이어가고 있다. 3월 16일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으로 인해 러시아가 벨라루스와의 국경을 폐쇄하면서 양국 갈등이 다시 발생하였다. 루카셴카는 국무회의에서 대놓고 러시아의 상황이 벨라루스보다 훨씬 나쁜 마당에 러시아가 먼저 국경을 폐쇄하는 것은 적반하장이라고 비난했다. 특히 러시아 측이 아무런 상의 없이, 그것도 푸틴의 결정도 아니고 정부(미하일 미슈스틴 총리)의 결정에 따라 국경에 폐쇄된 것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명하였다.#

3.2. 서방 국가들과의 관계


물론 반서방 국가이기도 한데, 서방세계에서 루카셴카의 장기 집권을 비판하고 제재조치를 취하다보니 서방과의 관계가 좋아지기도 어렵다.
비록 대체로 반미감정을 비롯한 반서방감정이 강하지만 동시에 미국 및 서유럽 국가들과 교류를 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서방의 계속된 경제제재로 벨라루스의 경제가 나빠진 터라 더는 적대할 수가 없어 서방과의 관계 개선에 나섰다. 그래서 미국과 EU가 제재를 잠정해제하는 수순이라 서방과 더 가까워질 것으로 보인다. 우크라이나 사태 때 루카셴카 대통령이 민스크 회담 등에서 마냥 러시아 편만 들지 않고 중재협상에 중심적인 역할을 적절히 수행하면서 합의를 이끌어낸 결과로 보인다. 그리고 2016년 2월 27일부터 EU는 벨라루스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독재자인 루카셴카가 친러-반미노선을 포기하지 않다보니 미국은 EU와 달리 벨라루스에 대한 경제제재를 그대로 유지한다. 특히 루카셴카는 시리아 내전때 아사드 정부를 지지하며 군사지원을 했기 때문에 미국으로선 좋게 볼수가 없어 제재를 해제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벨라루스는 경제 성장이 힘든 상황. 한편 미국은 벨라루스에 대한 제재의 일환으로 민스크 주재 미국 대사관에서 비자 발급 중단 조치를 시행한 것을 2018년 2월 1일부로 해제했다.# 기존에 미국 비자를 받으려면 러시아나 우크라이나로 나가야 했던 벨라루스인들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그리고 벨라루스는 서방과의 관계개선을 위해 루카셴코 대통령이 오스트리아를 방문했다.#
2019년 3월 5일에 루카셴카 대통령은 유럽 국가들과의 협력 문제 논의를 위한 회의에서 “벨라루스는 러시아가 취하는 제한 조치 때문에 서방과 협력 관계를 발전시키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고 이례적으로 러시아를 비난했다.# 또한, 나토와의 관계개선도 밝혔다.# 이 과정에서 서방의 대벨라루스 제재의 원인이었던 수감된 정치범들을 상당수 석방시키면서 유럽으로부터 받던 제재를 다수 해제시키는 성과를 올렸다.
2020년 8월부터 벨라루스에서 시위가 발생되면서 EU는 벨라루스를 제재하고 선거 결과도 불인정한다고 밝혔다.

3.3. 우크라이나와의 관계



남쪽에 위치한 우크라이나와는 정치적 갈등이 있는 편이다. 물론 벨라루스와 우크라이나, 러시아는 키예프 공국을 뿌리에 둔 나라들이지만, 키예프 공국이 멸망하고 정체성이 갈라지면서 벨라루스는 친러 성향이 강하고 반대로 우크라이나는 반러 성향이 강하게 나타나게 되었다. 그러나 최근에 벨라루스가 러시아와 갈등을 빚자 양국 관계가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

3.4. 리투아니아와의 관계




3.5. 폴란드와의 관계



벨라루스가 폴란드-리투아니아 연방시절에 폴란드의 지배를 받았기 때문에 벨라루스는 폴란드와 갈등이 있는 편이다. 그리고 벨라루스가 반서방국가이기 때문에 양국관계는 매우 안 좋다. 다만, 2010년대후반에 러시아가 벨라루스와 사이가 안 좋아지면서 양국관계가 좋아질 전망이 있었지만, 2020년에 벨라루스에서 시위가 발생되자 폴란드측이 시위대를 지지하면서 다시 양국관계는 안 좋아졌다. 폴란드도 벨라루스를 제재했다.

3.6. 라트비아와의 관계




3.7. 독일과의 관계


독일과는 역사적 이유로 갈등이 있는 편이다. 나치 독일이 벨라루스를 점령했을 당시에 벨라루스인들을 학살한 적이 있었다. 게다가 벨라루스내의 유대인들이 나치 독일의 학살을 겪기도 했다. 현재도 벨라루스는 독일과는 이러한 이유로 갈등이 있는 편이다.

3.8. 터키와의 관계




4. 아프리카



4.1. 수단 공화국과의 관계


벨라루스는 수단 공화국과 소련해체이후에 공식 수교했다. 양국은 현재에도 서로 긴밀하다. 벨라루스가 친러성향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수단도 벨라루스와의 협력을 중요시하고 있다.

5. 지역별 관계



6. 관련 문서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