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창호

 


1. 碧昌-
1.1. 벽창호의 성격을 가진 캐릭터들
2. 壁窓戶
3. 대한민국의 기업


1. 碧昌-


본래는 벽창우(碧昌牛)라는 단어였는데, 시간이 흘러 벽창호로 바뀐 것이다. 벽창우의 벽창이란, 평안북도벽동군창성군을 의미하는데 이 두 지방의 가 덩치가 크고 성질이 억세다는 뜻에서 유래한 것으로 벽동, 창성 지방의 소처럼 고집이 세고 우둔하며 고지식하여 도무지 말이 안 통하는 사람을 가리킨다. 원칙주의와는 다른 게 원칙주의는 나름대로 정해진 원칙에 따라 움직이는 사람이지만 벽창호 유형의 사람은 자기 고집대로 움직이는 사람이라서 그 의미가 전혀 다르다. 비슷한 말들로는 '''고집불통#s-1''', '''단무지''', '''독불장군''' 등이 있다.[1]
만약에 있다면 친구나 주변 사람에서도 이런 유형을 찾아볼 수 있는데, 이런 친구를 둔 사람한테는 매우 피곤하다.
픽션에서는 주인공도 이런 유형을 가지고 있는데, 자신이 믿는 것이나 신념을 전적으로 믿고 주변의 사람을 잘 의심하지 않는데, 진실이 따로 있는데도 말을 듣지 않고 계속 밀어붙여서 동료 의 마음을 고생시킨다. 그리고 판타지와 SF물에서도 요괴퇴치사나 사냥꾼에도 이런 경향이 있으며, 요괴들을 퇴치하는 게 전문이니 요괴들이 전부 나쁜 놈들이다라는 고정관념에 빠져 주인공과 대치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올바른 사람이 벽창호여도 주변 사람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드는데 타락한 사람이 벽창호이기까지 한다면 말 그대로 잘 모르고 무식한 사람이 신념을 가지면 무섭습니다.

1.1. 벽창호의 성격을 가진 캐릭터들


과거의 상처에 대한 고집과 집착이 매우 세다.
호무라와의 관계를 살펴보면 알 수 있다.
모토야스는 위에서 언급한 모든 것이지만 나오후미는 고집불통에 가까운 편이다.
실제로 본편에서 짐 레이너가 벽창호라는 언급을 하는 부분이 있다.
죽는 순간까지도 자신의 잘못된 가치관이 틀렸다고 생각하지 않았고 이를 자신의 신념으로 밀어붙였다.

2. 壁窓戶


벽에 창문 모양을 내고 벽을 쳐서 막은 부분을 말하는 것이다. 1번 뜻에 비하면 사용 빈도가 매우 낮은 단어이긴 하지만 건축과 관련된 부분에서는 쉽게 들어볼 수 있는 단어다.

3. 대한민국의 기업


1972년에 설립되었으며 회사명은 1번 항목에서 유래되었다. 주로 커튼 및 가구, 건축자재 등을 생산하고 있다.
[1] 근데 사실 벽창호 같다고 욕(?)하는 대부분의 사람은 욕하는 사람이 잘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