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평고등학교
근-역을 굽어보는 태백산록에
아-득한 서라벌의 영기 감도는
여기선 우리 학-교 학문의 전당
아 아 동해 바-다 저 멀리 해가 솟는다
''' ''북 고'' '''
충의와 용감의 우리 ''' ''북-고'' '''
'''북평고(1946~) 교가 1절 전문(全文)'''[1]
1. 개요
강원도 동해시 효자남길 51[3] 에 위치한 비평준화 일반계 남자 공립고등학교로 근처에 광희고등학교, 광희중학교, 북평중학교, 청운초등학교가 있다.[4] 3학년 24학급으로 편성되어있다. 교지편집부, 심화과학탐구반, 관악부, 레슬링부 등의 특별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동아리 활동이 이루어지고있다.'''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성실하고 창조적인 인간육성, Top Fly 세계로 날자 ![2]
'''
강원도 동해안의 대표적인 공립고등학교로서 70년의 전통을 가진 고등학교이기에 동해, 삼척, 태백, 울진 학생이 모두 다닌다. 동해시의 고위 공직자와 지도자를 다수 배출하였으며 기능인력의 양성을 통하여 지역의 경제를 살리고, 지역 발전에 공헌하였다. 현재는 공립고등학교로서 졸업생들의 대학진학에 역점을 두고 운영하고 있다.
과거에는 실업계(전문계) 분반이 각 학년마다 한분반씩 배정되어 있었으나, 2012년 이후로는 신입생 전원이 인문계 학생만을 받게 되었다. 각 학년의 8반은 과거에는 실업계 분반이였다.
2. 역사
3. 학교 시설
3.1. 정문
정문만 있으며 학교 담장 한쪽이 없는 개방형 학교이다. 다른 쪽 담장도 아파트 공사로 없어졌다. 사진엔 안나와있지만 2016년에 정문 밖 기준으로 오른쪽에 큰 담장이 생겼다. 그리고 그 담장으로 가다보면 편의점쪽으로 작은 담장문이있다. 아침과 저녁에만 문을 개방하고 남은시간은 다 닫는다.
3.2. 본관
학교의 주 건물이며 3층짜리 건물이다. 1,2학년 교실과 학생부, 교무실, 행정실, 교장실, 회의실, 교감실, 학교운영위원회실 모두 이곳에 위치한다. 구름다리와 청록관을 통해 후동으로 연결되어 있다. 남쪽을 향하게 지었기 때문에 햇빛이 든다.
복도가 매우 길다.
3.3. 후동 건물
옛날 북평중학교와 같은 부지를 사용할 때 북평중학교로 사용하던 건물이다. 조용하고 쾌적한 수능 공부를 위해 3학년만 쓰고있다. 1층에는 급식실, 특수학급, 초록반, 외국어 교실, 3학년 교무실 등등이 위치하고 있고 본관과 달리 엘리베이터가 있다.
후동 건물 뒤쪽에는 연못이 하나 있는데, 잉어가 살고 있어서 몇몇 학생들은 빵을 사주곤 한다. 요즘은 연꽃이 많이 자라고 있으며 소금쟁이까지 있다. 연못 가운데 연꽃이 있다.[5]
3.4. 구름다리
본관과 후동건물을 드나들 수 있는 두 개의 다리중 하나이다. 주로 급식실 갈때 이 다리를 건넌다. 모든 고등학교 급식시간에 그렇듯이 북평고등학교 재학생들도 급식시간 종치자마자 처럼 이 다리를 뛰어간다. 다리에 소파같은 의자도 설치되있기 때문에 자거나 쉬러 오는 학생들도 많다.
3.5. 청록관
본관과 후동건물을 이어주는 시설 중 하나이다. 1층엔 역사관과 체력단련실, 2층엔 도서관, 3층엔 백향반이 있다.
교실 앞 복도에 있는 화장실보다 훨씬 깨끗한 화장실이 각 층마다 있지만 비좁기 때문에 시험 전이나 아침시간 때는 항상 칸막이들이 잠겨있다. 최근에 증축한 건물이지만 학기 중 시공하며 서두른 탓인지 물이 새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으며, 바닥재가 밀려 솟아 올라와 파손되었다. 최근에도 같은 이유로 다시 파손되었다.
3.5.1. 도서관
소파는 없고 책상과 의자만 있다. 가끔 여기서 수업이 진행된다.
3.5.2. 역사관
북평고등학교의 역사와 시대별 교복이 전시되어 교복의 변천사를 알 수 있다.
3.5.3. 백향반
상위 성적 학생들을 위해 만들어진 자습실이다. 따로 떨어져있는 구조라 조용하다.
전부 독서실 책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3.6. 초록학사(기숙사)
최근에 8억여원을 들여 리모델링을 하고 각종 전자제품을 새로 구입하였다. 야간 자율 학습 외에 기숙사 내에서도 공부가 가능하다. 벌점이 많이 쌓이면 퇴사당한다. 약 9점 이상. 멀리서 온 학생들도 가차없이 퇴사시키기도 하는데 너무 멀면 8점에서 스톱된다.
3.7. 체육관
학생들의 건강증진 및 생활체육을 위한 체육관이다. 안에는 레슬링부 레슬링장도 있고 농구 코트, 배트민턴 코트, 탁구코트 등이 비치되어 있다. 학교축제가 열리는 곳이기도 하고, 다양한 초청 특강, 행사 등이 열린다. 체육관 안은 매우 넓은 편이다.
주말에 학생들과 지역주민을 위해 개방하는 경우도 있으니 많이 이용하길 바란다.
2018년에 체육관 공사가 진행되어 더 밝아졌다.
3.8. 운동장
북평고등학교는 지역 주민들의 자유로운 운동장 사용을 위해 담장을 허물었다. 덕분에 학교출입이 용이해질뻔했으나 학교에선 잔디가 망가진다며 등하교 시 학생의 출입을 금지한다.
밤에도 이용하는 지역주민들덕에 새벽까지 가로등을 켜놓는다.
4. 교육 프로그램
4.1. 백향반
2011년에 개설된 백향반의 이름의 유래는 교화인 백일홍과 교목인 향나무의 앞글자를 따서 '''백향반''' 이 되었다. 전신은 심화반으로 백향반에 들어올수 있는 평가기준은 달라졌으나 여전히 상위권 학생들을 위한 심화자율학습반으로 인식되고 있다.
상위권의 성적을 유지하는 학생들을 위해 야간,주간자율학습과 방과후의 특별수업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반으로서, 모의고사 성적이 전교 50위 안에 들어야 총 30명을 뽑는 백향반에 신청할 수 있다.
2017년도 7월부로 백향한 선출 기준과 관리감독 규정이 한 익명인의 이의제기로 인해 모두 변경되었다.
선출 기준에 있어서는 전교 상위권에 들지 않아도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는게 큰 변화이다.
초기 백향반의 내부 상태는 상당히 깔끔했으나 몇년 지나지 않아 현 상황에서는 문제점이 하나 둘 발견되고 있다.비가 많이 오는 날이면 어김없이 외벽과 붙어있는 벽에서 물이 스며드는 현상이 발견되며 한 때 3학년 자리는 물이 너무 많이 새서 담당 선생님의 지시로 3학년만 일반 교실로 이동해 자습한 적도 있었다.
2015년 2학기에는 바닥이 삐걱대다 타일이 깨지고 타일 아래 바닥이 드러나는(!) 사태가 있었다. 사태 초기에 가끔씩 감독하시러 들어오시는 교감선생님께서 타일 한 개가 깨진 걸 확인하시고 고쳐주시겠다고 하셨지만 몇개월이 지나도록 아무런 조치도 취해지지 않았다(그 다음해 다른 학교 교장선생님으로 발령받으셨다). 결국 타일 대여섯개가 파손된 후에야 그 구역에 접근 제한 조치가 내려졌으며 깨진 타일 주변에서 공부하던 학생들은 임시방편으로 수능 이후 비어있는 3학년 자리로 책상을 옮겼었다. 이후 타일공사를 했으나 먼지가 많이 묻는 재질로 바뀌어 미관을 해치고 있다.
백향반 학생들만 신청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챌린지 수업'이 있다. 학기 초 신청 기간동안에 5명 이상의 같은 학년 백향반 학생들이 교재를 고르고 담당 선생님을 찾아 부탁해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그룹이 만들어지는 형식이다. 주로 매주 특정 요일 야자 1교시를 이용해 수업을 하며 아무래도 백향반 자습 분위기보다는 자유로운 편이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챌린지 수업을 듣기를 선호하는 편이다.
5. 축제
5.1. 초록제
지역에서도 그렇고 상당히 축제로 유명하다. 공연을 보지 않고 세계화에 더 힘쓰겠다는 학생도 많다.
1부와 2부로 나누어져있으며 1부는 반별로 준비한 것을 낮에 공연하고, 2부에선 댄스, 춤, 공연 등 외부인을 초청해 밤에 공연을 한다. 특히 2부에선 여고[6] 댄스 동아리팀이 춤을 춘다.[7]
6. 다양한 교육 협약 체결
6.1. 해군 진주함과 자매결연
2012년 9월 14일 동해시 해군 제 1함대의 진주함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6.2. 유네스코 협동 학교 가입
평화와 인권, 세계화 마인드를 가꾸기 위하여 유네스코 협동 학교에 가입하였다.
그래서 3학년 사회 탐구 과목에선 '환경'이라는 과목을 문과든 이과든 필수로 배우게 된다.
6.3. 강원대학교와 MOU 체결
2015년 6월 25일 강원대학교와 MOU를 체결하였다. 이 협정을 맺고 북평고 화학동아리에서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로 여러번 견학과 실험체험을 다녀오는 등의 활동을 했다.
6.4. 도스타르 학교와 자매결연
동해시는 항구도시로서 북평고등학교의 러시아어 교육은 주된 교육 목표 중에 하나이다. 카자흐스탄 도스타르와 교환학생을 통해 러시아어 교육에 힘쓰고있다.
7. 레슬링부
동해시 북평고등학교 레슬링부는 다양한 인재를 배출한 것으로 유명하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딴 오만호[8] 도 북평고등학교 레슬링부 출신이다. 이외에도 도대회, 전국체전에서도 항상 입상하며 북평고등학교의 레슬링부가 전국적인 수준임을 보여주고 있다.
8. 출신인물
- 김연철 - 제 40대 통일부 장관/문재인 정부 국무위원
- 김인기(1938)
- 김진선 - 前 강원도지사
- 박종기(1948) - 한나라당/태백시장
- 에드워드 권 - TV에 간혹 출연하는 유명 쉐프 및 유튜버[9]
- 이철규[10] - 전 경찰공무원(경기지방경찰청장)/제 20대 국회의원
- 최대호 - 더불어민주당/제 26대 안양시장
- 홍순일 - 민주자유당/태백시장
- 홍인성
- 황석현 - 수필가/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9. 풍경
운동장이 매우 넓은편이기 때문에 맘껏 뛰어 놀 수 있다. 재학생들은 축구를 엄청 좋아하기 때문에 북평고등학교에서 축구는 대입실적을 떨어트리는 요소로도 작용된다.
강원도 영동지방이라 겨울에 눈이 많이 온 모습.
눈이 너무 많이와서 조회대가 무너진 적도 있었다. 겨울철 맑은 날에 학교 정문쪽에서 산맥이 있는 곳을 바라보면 경치가 정말 좋다. 마치 에베레스트 산이 눈앞에 있는 느낌을 준다.
10. 관련 문서
[1] 북평고등학교 공식 홈페이지에서 발췌[2] 북평고등학교 공식 캐치프레이즈 발췌(교육 이념)[3] 동회동[4] 북평여자고등학교는 교명과 달리 멀리 천곡동에 위치해있다. 왜냐하면 북평여자고등학교가 개교할 때는 행정구역이 삼척군 '북평읍' 천곡리 였기 때문에 교명이 북평여자고등학교로 된 것이다.[5] 여담으로 연못 부지는 원래 북평중학교 운동장이였다가 없애버리고 연못으로 만들었다고 한다.[6] 북평여자고등학교[7] 매년마다 요청을 하고 초대되기 때문에 매번 다를 수 있다.[8] 오만호 은메달 기사 전문 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699972[9] 승우아빠를 열심히 볶았다고 유명한 선임[10] 중간에 경기 성일고등학교로 전학을 갔던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