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선(정치인)
1. 개요
대한민국의 공무원, 정치인이다.
2. 생애
1946년 강원도 삼척군 북평읍 송정리(현 동해시 송정동)에서 아버지 김봉경(金鳳卿)과 어머니 영양 남씨 남좌영(南佐榮)의 딸 사이의 3형제 중 차남으로 태어났다. 북평중학교, 북평고등학교(14회), 동국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였다. 이후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공무원으로 근무하였다. 관선 영월군수, 강릉시장, 부천시장 등을 역임하였다.
1998년 제2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강원도지사 선거에 출마하여 원주시 출신의 자유민주연합 한호선 후보, 춘천시 출신의 무소속 이상룡 후보를 꺾고 당선되었다. 이후 2002년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 2006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도 한나라당 후보로 강원도지사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2010년 6월 30일 자로 3선, 12년간의 도지사 활동을 마치고 퇴임하였으며, 이는 전국의 광역단체장 중 최장 기간 재임이다.[5]
이후로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을 지내기도 했다.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관계자에 따르면 문체부와 갈등 중에 김종 전 문체부 차관에 의해 일방적으로 잘려진 것으로 알려져있다. 그리고 JTBC 뉴스룸 단독보도에 따르면 당시 김종 전 문체부 차관과 갈등이 있었던 것이다.# 후에 구속된 우병우가 증언하길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지시로 김진선 당시 조직위원장을 사찰했다고 하는데, 당시 박근혜의 대통령 취임준비위원장도 맡았던 측근 인사인 김진선을 사찰한 이유에 대해서 최순실과 관련돼 있다는 매우 신빙성 높은 의혹이 제기됐다. 최순실이 평창 올림픽 관련된 이권에 개입하려 하자 김진선 위원장이 말도 안된다며 요구를 수용하지 않자 최순실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나쁜 사람' 운운하며 찍어낼 것을 종용했다는 의혹이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치러진 새누리당 공천 경선에서 현역 국회의원인 염동열에 밀렸다[6] . 이에 새누리당을 탈당하여 무소속으로 태백시-횡성군-영월군-평창군-정선군 선거구에 출마하였다. 그러나 새누리당 염동열 후보에 근소한 차이로 밀려 낙선하였다.[7]
3. 선거이력
당 내부 선거가 아닌 대한민국 선출직 공직자 선거 결과만 기록한다.
4. 둘러보기
[1] 음력 1946년 11월 10일. 그러나 강릉 김씨 대동보에는 10월 8일생으로 기재되어 있다.[2] 인근의 단봉동·용정동·이도동과 함께 강릉 김씨 집성촌이다. 전직 국회의원인 김진구·김진만 형제와 김준기 DB그룹 창업주·김택기 전 국회의원 형제도 이 마을 출신이다.[3] 대보공-평의공-회정공파. 37세 진(振) 항렬. 인터넷족보[4] 1953년생. 전주 이씨다.[5] 같은 3선이지만 이의근, 심대평의 경우 민선 1기의 임기가 3년이라서 11년이며, 박맹우도 임기 종료 3개월을 남기고 보궐 선거에 출마하여 12년에서 모자란다. 박원순,최문순은 초선이 보궐 선거이다. 김관용 전 경상북도도지사가 이 기록을 두번째로 달성했다. 이시종 충청북도지사가 중간에 사퇴를 하지 않는다면 이 기록을 세번째로 달성한다.[6] 공천에서 밀린 이유에 대해서는 전술한 박근혜 및 최순실과의 갈등때문이라는 의견이 있다. 물론 확인된 사안은 아니기 때문에 검증이 필요하다.[7] 태백, 정선, 횡성에서는 이겼지만 평창에서 염동열 몰표가 나와 이러한 결과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