뻐끔왕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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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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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끔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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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ボスパックン'''[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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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ey Piranha'''[2]
'''성별'''
불명
'''신장'''
불명
'''나이'''
불명
'''눈 색깔'''
-
'''머리 색깔'''
없음
'''이미지 컬러'''
초록색/빨간색
'''출신지'''
불명
'''거주지'''
불명
'''데뷔'''
슈퍼 마리오 선샤인 (2002)
'''성우'''
미네기시 토오루


1. 소개


마리오 시리즈에 등장하는 대표 보스. 성우는 미네기시 토오루.[3]
섀도우 마리오(쿠파주니어)가 오물로 만들어낸 '''인간형''' 뻐끔플라워다. 그 때문에 더러운 것을 좋아하며 지능이 떨어지는 상태로 묘사된다.
다른 종족들과는 달리 입술이 초록색이고[4] 꽃잎이 달려 있다. 그리고 엄청난 덩치와는 안 어울리게 하늘을 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2. 등장 작품



2.1. 슈퍼 마리오 시리즈



2.1.1. 슈퍼 마리오 선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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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끔왕과의 첫 대결'''
데뷔작으로, 앞서 말한 섀도우 마리오가 오물로 뻐끔왕을 만들어 돌픽 섬에 민폐를 끼치게 만든다. 풍차 위에서 마리오와 대면해 괴성을 지르지만 그 여파로 지붕이 갈라져 사이좋게 풍차 안으로 낙하한다.[5] 뻐끔왕이 입을 벌리고 있을 때 펌프로 물을 발사하면 그걸 시원하게 받아먹고 물배를 채워 쓰러지는데 이때 배에다 엉덩방아 찍기를 3번 반복해야 한다.
이후 5번째 미션에서 절벽 한가운데에 자고 있는데 깨우면 하늘을 날아서 마리오한테 접근한다. 떨어뜨려서 전과 마찬가지로 공격하면 되지만 진흙 발사와 회오리 공격이 추가되었으니 주의할 것.

2.1.2. 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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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에서 재등장. 어째서인지 본인과 전혀 연관이 없는 '''얼음''' 스테이지인 월드 5의 보스로 등장한다(...). 마리오가 온 줄도 모르고 속 편하게 자고 있는데, 쿠파주니어가 뻐끔왕의 머리를 밟아 깨워 출동시킨다.[6] 2회차 이후 혹은 이미 그 이상의 월드에 먼저 진입했을 경우에는 문이 닫히는 소리에 깨어나게 된다.
공격 패턴은 날아다니다 마리오를 향해 급강하하는 것 단 하나뿐. 그러나 보스전 공간이 빙판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뻐끔왕이 내려찍으려고 할 때 조심히 피해주면 된다. 무사히 피했다면 빙판이다보니 혼자서 미끄러져 넘어진 채 꽤나 어지러워 하며 일어날 생각을 안 한다. 이 넘어진 상태에서 밟거나 엉덩방아 찍기를 하면 된다. 두 번 밟거나 처음부터 엉덩방아 찍기를 하면 잠시 동안 날아다니기 보단 뛰어다니면서 돌아다니기 시작해 데미지를 줄 수 있으니 주의. 하지만 본작의 여타 보스들과 마찬가지로 파이어볼 난사로는 순식간에 쓰러진다.
월드 2의 보스인 선인왕과 마찬가지로 땅콩마리오 상태로 이 녀석을 쓰러뜨리면 월드 7로 갈 수 있다. 멀리서 탄을 쏘며 땅 위에 나와 있을 때 그 좁디좁은 머리 위로 정확히 내려찍어야만 데미지를 줄 수 있는 선인왕과 비교해보면 피격 판정이 상당히 큰 뻐끔왕은 비교적 클리어하기 쉬운 편이다. 그러나 바닥이 모래인 월드 2와 달리 월드 5는 빙판이 필드이기 때문에 미끄러져 떨어지는 뻐끔왕에 데미지 입을 수 있는 건 유의해야 한다.

2.2. 스핀오프 시리즈 출연


마리오 골프 GC부터 히든 캐릭터로 등장한 것을 계기로 다양한 마리오 스핀오프 게임들에 출연하게 되었다.

2.2.1. 마리오 테니스 시리즈


마리오 파워 테니스에서는 파워 타입 히든 캐릭터로 등장한다. 수상식 때 기뻐서 점프하거나 트로피를 입에 물고 날아오르는 등 기행을 보여준다(...).
마리오 테니스 에이스에서 오랜만에 테니스 시리즈에 출연했다. 여기서는 스토리 모드 중 숲 맵 보스로 등장한다. 공략법은 여러번 때려서 생명력 막대를 바닥으로 만든 뒤 넘어졌을 때 배꼽을 조준 샷 혹은 스페셜 샷으로 강타해서 하트를 줄여나가는 것이다.
이후 버전 2.0 업데이트를 통해 플레이어블 캐릭터로서도 등장한다는 게 확정되었다. 뻐끔왕은 에이스 데이터마이닝 당시 추가 캐릭터 유출 목록에도 없었던 캐릭터이기도 하고 마리오 슈퍼 슬러거즈 이후로 무려 10년 만에 플레이어블로 복귀한 셈이라 많은 팬들이 이에 대해 열광하였다. 이번에도 파워 타입으로 등장하지만, 파워 테니스 때와는 달리 스토리 모드 보스전 때의 패턴을 반영하듯 '''라켓을 쓰지 않고 본인의 팔로 공을 날린다'''는 특징이 생겼다. 이 점 때문에 에이스 최대 특징인 '라켓 파괴'에 대한 모션이 따로 있는데, 이파리 팔이 조각난다던가 그런건 아니고, ×자로 반창고가 붙으면서 부상을 입은 뒤 나자빠진다....

2.2.2. 마리오 카트 시리즈


마리오 카트 더블대시에서는 킹부끄와 함께 태그를 맺어 등장한다. 이 둘은 '''"모든 캐릭터들의 필살 아이템을 쓸 수 있다"'''는 정신나간 특징이 있어 그랑프리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편이다. 게다가 둘 다 토관 형상의 카트를 타는데 이중 고스트 토관은 이 작품에서 가장 빠른 스피드를 가진 카트이다.
마리오 카트 Wii에선 본래 출전 계획이 있었으나 최종적으론 킹부끄와 달리 출전하지 못했다. 대신 그의 모습을 형상화한 뻐끔 카트가 대형 카트로 등장하고, 달맞이 하이웨이 코스의 특정 포스터에서 간접적으로 모습을 비춘다.

2.2.3. 마리오 파티 시리즈


마리오 파티 DS에서는 본래 꽃충이의 정원 스테이지에서 보스로 등장 예정이었으나, 모종의 이유로 인해 뻐끔플라워로 대체되었다.
마리오 파티 10에서는 미니게임 보스로 등장한다. 쿠파 파티 모드에서는 쿠파주니어와 함께 파워스타를 숨기는 역할도 한다.
마리오 파티 스타 러시에서도 보스로 등장하는 게 확정되었다. 슬러거즈 이후 8년만에 아트워크가 새롭게 나왔다.

2.2.4. 마리오 RPG 시리즈



2.2.4.1. 마리오&루이지 RPG 시리즈

마리오&루이지 RPG에서 본인이 등장하지는 않으나, 요시를 위한 콩글열매를 가져다주는 과정에서 이 녀석과 비슷하게 생긴 '콩 뻐끔(Piranha Bean)'이라는 보스를 만날 수 있다. 루이지 혼자만으로 싸워야 하며 혼자 싸우는 만큼 그리 어려운 상대는 아니다. 쓰러뜨리면 마메라 왕자를 구출하고 콩글열매 하나를 손에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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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루이지 RPG: 시간의 파트너에서 보스로 등장하는데 게돈코성인이 녀석을 다루고 있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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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루이지 RPG: 페이퍼 마리오 MIX에서도 보스로 등장한다. 여기서는 스티커 스타 때 나온 자신의 페이퍼 버전과 함께 둘둘 평원의 보스로 등장한다. 다만 다른 듀오들과는 달리 원본과 페이퍼 버전을 따로 상대해야 한다. 원본은 첫번째 보스라 쉽지만 페이퍼 버전은 카피 블록을 강탈해 자신을 복사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훨씬 높다. 참고로 고유 목소리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본작에선 슈퍼 마리오 선샤인의 보스 중 하나인 거대 꽃충이의 목소리를 사용했다.

2.2.4.2. 페이퍼 마리오 시리즈

페이퍼 마리오: 스티커 스타에서는 초록색 로열 스티커 왕관을 쓰고 5번째 보스로 등장한다. 화산에서 커스티를 잡아먹고 자신에게 못 오게 만든다. 전투 시 배를 타격해야 커스티를 구출할 수 있다. 위액으로 추정되는 액체를 뱉어내며 배를 때리다보면 엉금엉금의 언데드 형태인 와르르가 튀어나온다.
페이퍼 마리오: 컬러 스플래시에서는 중간보스로 등장한다. 마리오가 찻주전자를 카드로 만들려는 순간, 주전자 안에서 접힌 상태로 나타나 모습을 드러낸다. 그러고는 몸을 원래대로 피는데, 재료가 되었는지 몸에 티백을 달고 있다.[8] 특이하게도 대사가 추가되었는데, 전부 괴성에 괄호로 해석이 들어간 형식이다. 찻주전자에서 열심히 독 뿜고 있었다며 이 찻주전자에 대해 말하지만 마리오는 당연히 말뜻을 이해하지 못하고 뻐끔왕은 "어차피 쟤네들은 게겍하는 소리밖에 못 듣지"라며 보스전을 시작한다.

2.2.5.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



2.2.5.1. 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 X


아공의 사자 모드의 첫 번째 보스이자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두 번째 배틀이다.
첫 등장시 포탄을 날려 마리오를 멀리 날려버리고, 눈 깜짝할 새에 젤다피치를 양 손의 케이지 안에 가둬버린다. 이후 커비와 대결. 젤다피치공주가 갇혀 있는 케이지를 휘두르는데, 둘 중 한명만 구할 수 있다. 머리를 때려서 두 케이지의 내구도를 다 깍을수 있는데 철장 중 하나의 내구도를 완전히 떨어뜨리면 격파 성공. 첫 번째 보스답게 공격 패턴이라고는 철창 휘두르기와 높이 뛰어올랐다가 내려찍는 공격 두 가지일 뿐으로 단순해 난이도는 매우 쉽다.
쿠파, 동키콩, 디디콩과 동일하게 마리오 시리즈에서 쓰는 카툰 목소리 대신 진짜 괴물 목소리를 사용한다.

2.2.5.2.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


뻐끔플라워의 비장의 무기로 나오게 되었다. 스테이지에서 소환되면 전작처럼 통통 튀며 양손의 철창을 빙글빙글 돌린다. 이때 철창에 부딪힌 파이터는 갇히게 되며, 철창 당 한명 갇힌다. 일정시간이 지나면 철창에 각각 불을 한번씩 기세좋게 뿜은 후, 땅에 패대기쳐서 높은 데미지를 준다. 다만 발판이 없는 스테이지라면 사용이 불가능하니 주의. 또한 뻐끔플라워가 뻐끔왕이 된 것이 아닌 소환한 것이기 때문에 멋모르고 조작하다 자진해서 스테이지 밖으로 나가지 않도록 주의하자.

2.3. 그밖의 작품


슈퍼 마리오 핀볼에서는 첫번째 보스로 등장하는데, 어찌된 일인지 디자인이 기존과는 완전히 다르다. 심지어 다리도 퇴화되었다(...).
슈퍼 프린세스 피치에서도 첫번째 보스다. 슈퍼 마리오 선샤인을 오마주했는지 슬픔 감정으로 뻐끔왕에게 눈물을 먹여(...) 물배를 채워서 배를 가격해야 한다.
마리오 파워 사커에서도 파워 타입 캡틴 포지션으로 등장한다. 꽤 힘이 상당하지만 동키콩에 비해 잘 쓰이지 않는 편. 필살기는 머드 필드로 진흙을 뿌려 상대방을 느리게 만든다.
마리오 슈퍼 슬러거즈에서도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 그러나 아쉽게도 캡틴 포지션이 아닌 사이드 포지션으로 등장한다. 이는 킹부끄도 마찬가지.
마리오 + 래비드 킹덤 배틀에서 본인이 직접 등장하지는 않지만, 첫 중간보스인 래비드뻐끔의 뻐금플라워 부분이 뻐끔왕과 똑같다. 정작 합성 매개체인 뻐끔플라워는 평범한 뻐끔플라워이다.

3. 기타


  • 지능이 떨어져서인지 여러 기행을 일삼는 등 은근 개그 캐릭터 기믹이 있다.
  • 보다시피 마리오 골프 GC와 마리오 카트 더블대시!!를 기점으로 이제는 잊을만 하면 나오는 마리오 시리즈의 정식 레귤러 캐릭터로 출세했으며, 덕분에 마리오 시리즈 역대 보스몹들 중 스핀오프 최다 출연을 기록했다. 아무래도 다른 보스들과 달리 신체 비율이 인간에 가장 가까운데다 나름대로 개성이 확고하기 때문에 캐릭터로 써먹기 좋아 출연 빈도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쿠파가 의외로 많이 아끼는 부하 아니냐는 이야기거리가 나오기도 한다.
  • 슈퍼 마리오 갤럭시에는 디노뻐끔과 파이어 디노뻐끔, 그리고 후속작인 슈퍼 마리오 갤럭시 2에 나오는 디노뻐끔 주니어라는 난폭한 개체가 등장하는데, 생김새는 뻐끔왕과 매우 비슷하게 생겼다. 친척 개체인지는 불명.
  • 타국 명칭으로 인해 성별 논란이 많다. 예를 들어 슈퍼 마리오 선샤인 영문판에서는 'he'라고 인칭되어 남성으로 인식되지만 프랑스판에서는 이름이 'Flora piranha'인데, 문제는 flora는 보통 여성의 이름으로 많이 쓰인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탈리아판은 'Pipino piranha'로, [9] 북미판과 동일하게 남성이다. 스페인판은 평소에는 남성으로 인식하는데 마리오 파워 테니스 한정으로 프랑스판의 이름을 썼다(...). 더 심각한 건 일본의 유명 연재 만화인 '슈퍼 마리오 군'에서는 아예 '모든 뻐끔플라워들의 엄마라는 존재'라는 설정이 추가되어 팬들을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다(...).[10] 이로 인해 남성과 여성 버전 팬 아트가 동시에 존재하는 캐릭터가 되었으며, 결국 닌텐도도 이를 알아챘는지 페이퍼 마리오: 스티커 스타 북미판에서는 커스티에게 he도, she도 아닌 it이라고 불려진다(...).

[1] 번역하면 '보스 팟쿤'. 팟쿤은 뻐끔플라워의 일칭이다.[2] 흔히 Petey(발음은 '피티' 정도)라 줄여서 부른다.[3] 닌텐도의 게임 개발자 중 한 명. 슈퍼 마리오 선샤인의 사운드 이펙트 프로그래밍을 맡았다. 재미있게도 친구인 킹부끄의 성우는 아사카와 '''토오루'''다.[4] 이는 슈퍼 마리오 64에서의 뻐끔플라워는 입술이 하얀색이 아닌 초록색이었는데 그게 데뷔작인 선샤인에서도 유지되었기 때문이다. 현재는 슈퍼 마리오 월드 때처럼 하얀색으로 변경되었지만, 뻐끔왕은 아직도 그 모습 그대로 등장하고 있다.[5] 이때 둘이서 서로 마주보며 멘붕하는게 압권이다.[6] 근데 반응을보면 마리오가 자기 머리를 밟은걸로 알고있던모양.[7] 즉, 과거부터 존재해왔다는건데 앞서 말했듯이 뻐끔왕은 쿠파주니어가 만들어낸 몬스터라 설정오류가 나지만 쿠파주니어가 만든 것과는 별개의 개체일 가능성도 있다.[8] 영어 명칭도 'Pe'''tea''' Piranha'로 말장난이 들어갔다.[9] pipino는 남성의 이름으로 많이 쓰인다.[10] 사실 각 나라마다 번역이 다르고 만화판에서 게임 설정과 교류된게 아니라서 진짜 성별을 알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