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통제장치
射擊統制裝置/ Fire Control System
사격통제장치(射擊統制裝置/ Fire Control System)란 목표 및 화포의 위치, 기상 정보 등을 포착하여 컴퓨터로 사격 제원[1] 을 구하고 사격에 연관된 장치들의 구동을 조절하는 장치다. 사격관제장치(射擊管制裝置) 또는 화기관제장치(火器管制裝置)라고도 부른다. 일반적으로는 줄여서 FCS / 사통장치라고 부른다.
육군의 전차포, 야포, 자주포나 방사포, 해군의 함포나 대함미사일, 공군의 미사일 등 현대 중(重)투사무기에는 필수적으로 설치되는 장비이며, 이게 장비되지 않거나 손상된 무기체계는 전투력이 급감한다.
에어소프트 쪽에서도 사통장치를 사용한다. 레비아탄이나 게이트 등 사용자의 트리거 입력을 받아 사전 설정되거나 실시간으로 측정되는 파라메터를 기반으로 내부의 매커니즘을 전자 제어하는 사통장치가 대표적인 예. 사격통제장치의 유무에 따라 기어박스의 수명부터 명중률과 트리거 입력후 최초 발사시간까지 많은 부분에서 절대 우위가 판가름난다.
현대화된 사통장치가 등장하기 전에는 운용 인원의 운용법, 육안 관측 및 보고가 현대의 사통장치의 역할을 대신했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의 전차들이 50발 이상, 심지어는 90발 언저리의 포탄을 가지고 다니면서 초탄 명중보다는 초탄 사격 이후 착탄점을 관측하여 사격제원을 수정하고 재사격하는 것을 기본적인 교리로 삼은 것도, 당시에는 사격통제장치가 미비하여 장거리 사격 시 명중률을 기대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야포의 경우, 제대로 된 사통장치의 도입은 자주포의 등장으로 복잡한 전자장비를 장착하고도 신속한 기동이 가능해진 이후였으나, 제2차 세계 대전 당시의 야포에도 자동 탄도계산을 해 주는 초보적인 사격통제 컴퓨터가 왕왕 장착되었다. 컴퓨터라고 해서 그런 컴퓨터는 절대 아니고, 이런 물건이다.
그 이전의 초보적인 견인포와 구형 자주포, 다련장로켓의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관측반의 적군 관측, 측지반의 방열위치 식별, BTCS나 사격제원계산기를 이용한 사격반의 탄도계산, 그리고 사격시점 조절 등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서 사격제원을 산출하고 사격을 실시했다. 하지만 이 역시 한계가 있었으며, 이 경우에도 탄착군을 관측반이 관측하여 사격제원을 수정하여 재사격하는 일이 빈번했다. 물론 이 경우 적군은 초탄 사격을 투사받은 뒤 엄폐하므로 파괴력의 저하는 피할 수 없었다.
반면 해군의 경우는 사통장치의 도입이 좀 더 빨랐다. 함선들의 경우 장비 설치를 위한 공간이 좀 더 넉넉했었고, 무엇보다 함포가 다수 설치되어 동시사격을 해야 하는 군함들은 화포들을 통제하는 시스템의 필요성이 좀 더 절실했기 때문이다. 또 수십 km에 달하는 교전거리를 가진 해군은 함포들의 사격을 보다 정밀하게 조절하여 협차를 유지해야 했기에 수동으로 조작하는 것이 육군의 경우보다 비효율성이 컸기 때문이기도 하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에는 톱니바퀴와 캠을 조합한 기계식 컴퓨터로 포의 사격 제원을 산출했다.
대표적으로 걸프 전쟁에서 미군 M1 에이브럼스의 평균 교전거리는 1.8km, 명중률은 80% 이상에 육박했으나 사격통제장비가 없는 T-55는 1km에서 절반도 못 미치는 명중률을 보여줬다.
또한 K-9, PzH2000 등의 자주포가 세계 최고라고 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사격통제장비다. 이것이 없는 북한은 연평도 포격 사태 때 완벽한 기습으로 군부대와 민가를 가리지 않는 무차별 포격을 날렸음에도 불구하고 대다수 포탄을 바닷물에 버리는 촌극을 보여주기도 했다. 현대에 나오는 무기들은 한결같이 화력통제장비가 있으며 '''심지어 미국은 고속유탄발사기인 Mk.47에도 화력통제장비를 달았다.''' 이 정도로 화력통제장비는 매우 중요하며 현대 전쟁이 과거 제2차 세계 대전같은 방식에서 양상이 완전히 바뀐 이유 중 하나다.
명중률이 전투력과 직결되는 원인은 크게 두 가지다. 먼저 화력을 투사하기 위해 사격을 실시하는 행위 자체가 가장 일차적으로는 탄약을 비롯해 무기의 내구도, 더 나아가 운용 인원들의 체력과 집중력을 비롯하여 전투 지속에 필요한 유/무형의 자원을 소모하게 된다. 따라서 명중하지 못한 사격은 이러한 자원을 단순히 소모하게 되며, 명중하지 못한 사격의 빈도가 높을수록 들어가는 자원에 비해 적에게 입히는 피해의 양이 감소하게 된다.
또한 초탄 명중 실패에 따른 전술적인 기습효과의 상실이 있다. 위에도 말했듯이, 적은 아측의 화력이 투사되는 것을 감지하는 순간 엄폐 또는 회피기동을 실시하여 차탄 이후의 아측 화력투사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한다. 예를 들면, 적의 포병사격이 감지된다면 아군 보병들은 엄폐물과 참호를 향해 퇴각할 것이며, 해군 함정과 기갑전력은 회피기동을 실시한다. 이것은 당연한 교리이며, 적에게도 마찬가지다. 따라서 기습적인 효과를 발휘해 방심한 적을 타격할 수 있는 첫 화력 투사가 종료된 이후, 이어진 화력투사로 적에게 입힐 수 있는 피해는 제한되게 된다. 이는 각국이 애초에 시작부터 상대측의 방공호부터 공습으로 조져버려서 '''적이 피할곳과 적 포병진지들을 없앰으로서 적의 피해가 감소하거나 반격당할 걱정이 없이 맘편히 포격할수 있는''' 벙커 버스터 계열의 무기들을 개발해내는 원인들중 하나가 되었다. 반면 우수한 사격통제장치는 초탄의 명중률을 현저히 상승시켜 기습적인 초탄으로 적에게 최대한의 피해를 강요받은 상태로 아측과의 교전에 돌입하도록 강제하는 효과가 있다.
이외에도 우수한 사격통제장치는 운용 인원의 조작을 쉽게 하여 지속교전시 문제가 되는 피로도의 축적을 경감하며, 수동 운용 시 운용 인원의 실수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오차의 생성 자체를 미연에 방지하는 등 여러 부수적인 효과 또한 가지고 있다.
이 정도로 사격통제장비는 '''매우''' 중요하다. 아무리 작게 봐도, 2차대전 장비와 현대 장비를 가르는 가장 중요한 구분 중 하나가 전자화된 사통장치의 유무이다. 전차나 전투기 등의 무기체계의 세대구분에도 사통장치 항목은 꼭 들어간다. 사통장치의 설치로 인해 명중률이 상승하고, 장거리 교전 시에도 유의미한 타격을 입힐 수 있게 되면서 전장의 구도가 바뀐 것이다.
사격통제장치의 유무는 현대군에 매우 중요해서, 강력한 장갑과 방호력을 지닌 전차는 곡사포로도 완파하기가 힘들지만 직격했을 경우는 물론이고 지근에 떨어진 포탄의 충격만으로도 외부 사통장치를 파괴해 전투력 상실을 일으킬 수 있다. 사통장치가 고장나거나 파괴될 경우 보통 차량을 후방으로 빼내지만 부득이한 상황일 때 사통장치 없이 사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렇게 되면 위에서 말한 T-55처럼 명중률이 급감하게 된다.
가끔씩 연산처리가 느린 점을 들어 기존 데스크탑 컴퓨터의 CPU와 비교하는 일이 가끔 있지만, 군사용 CPU는 충격, 고/저온등 극한환경의 대응과 민수용 전자체계와 개발 기간이 배로 차이나는 것이다보니 민수용 CPU와 직접 비교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다 할 수 있겠다. 실제로 정상급 자주포라고 칭송받는 k-9도 사통장치에는 386-486급의 CPU가 장착되어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군사 & 우주용 CPU 문서를 참고.
육해공군을 따지지 않고 폭넓게 설치된다.
군사를 주제로 한 모든 매체에 등장할 수 있다. 장르가 군사물인 TV 드라마와 영화에 소재나 소품으로 등장할 수 있고, 특히 대부분의 경우 FPS나 밀리터리 류의 게임에서 주로 등장한다. 그 중에서도 사실성을 강조하는 게임에서는 옵션이나 부품 등으로 등장하는 편이다. 피격되어 파손되면 명중률이 감소하거나, 기동간사격의 명중률이 감소하거나, 탄착 예측이 부정확해지는 등의 패널티가 적용되는 경우가 많다.
1. 개요
사격통제장치(射擊統制裝置/ Fire Control System)란 목표 및 화포의 위치, 기상 정보 등을 포착하여 컴퓨터로 사격 제원[1] 을 구하고 사격에 연관된 장치들의 구동을 조절하는 장치다. 사격관제장치(射擊管制裝置) 또는 화기관제장치(火器管制裝置)라고도 부른다. 일반적으로는 줄여서 FCS / 사통장치라고 부른다.
육군의 전차포, 야포, 자주포나 방사포, 해군의 함포나 대함미사일, 공군의 미사일 등 현대 중(重)투사무기에는 필수적으로 설치되는 장비이며, 이게 장비되지 않거나 손상된 무기체계는 전투력이 급감한다.
에어소프트 쪽에서도 사통장치를 사용한다. 레비아탄이나 게이트 등 사용자의 트리거 입력을 받아 사전 설정되거나 실시간으로 측정되는 파라메터를 기반으로 내부의 매커니즘을 전자 제어하는 사통장치가 대표적인 예. 사격통제장치의 유무에 따라 기어박스의 수명부터 명중률과 트리거 입력후 최초 발사시간까지 많은 부분에서 절대 우위가 판가름난다.
2. 역사
현대화된 사통장치가 등장하기 전에는 운용 인원의 운용법, 육안 관측 및 보고가 현대의 사통장치의 역할을 대신했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의 전차들이 50발 이상, 심지어는 90발 언저리의 포탄을 가지고 다니면서 초탄 명중보다는 초탄 사격 이후 착탄점을 관측하여 사격제원을 수정하고 재사격하는 것을 기본적인 교리로 삼은 것도, 당시에는 사격통제장치가 미비하여 장거리 사격 시 명중률을 기대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야포의 경우, 제대로 된 사통장치의 도입은 자주포의 등장으로 복잡한 전자장비를 장착하고도 신속한 기동이 가능해진 이후였으나, 제2차 세계 대전 당시의 야포에도 자동 탄도계산을 해 주는 초보적인 사격통제 컴퓨터가 왕왕 장착되었다. 컴퓨터라고 해서 그런 컴퓨터는 절대 아니고, 이런 물건이다.
그 이전의 초보적인 견인포와 구형 자주포, 다련장로켓의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관측반의 적군 관측, 측지반의 방열위치 식별, BTCS나 사격제원계산기를 이용한 사격반의 탄도계산, 그리고 사격시점 조절 등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서 사격제원을 산출하고 사격을 실시했다. 하지만 이 역시 한계가 있었으며, 이 경우에도 탄착군을 관측반이 관측하여 사격제원을 수정하여 재사격하는 일이 빈번했다. 물론 이 경우 적군은 초탄 사격을 투사받은 뒤 엄폐하므로 파괴력의 저하는 피할 수 없었다.
반면 해군의 경우는 사통장치의 도입이 좀 더 빨랐다. 함선들의 경우 장비 설치를 위한 공간이 좀 더 넉넉했었고, 무엇보다 함포가 다수 설치되어 동시사격을 해야 하는 군함들은 화포들을 통제하는 시스템의 필요성이 좀 더 절실했기 때문이다. 또 수십 km에 달하는 교전거리를 가진 해군은 함포들의 사격을 보다 정밀하게 조절하여 협차를 유지해야 했기에 수동으로 조작하는 것이 육군의 경우보다 비효율성이 컸기 때문이기도 하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에는 톱니바퀴와 캠을 조합한 기계식 컴퓨터로 포의 사격 제원을 산출했다.
3. 중요성
대표적으로 걸프 전쟁에서 미군 M1 에이브럼스의 평균 교전거리는 1.8km, 명중률은 80% 이상에 육박했으나 사격통제장비가 없는 T-55는 1km에서 절반도 못 미치는 명중률을 보여줬다.
또한 K-9, PzH2000 등의 자주포가 세계 최고라고 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사격통제장비다. 이것이 없는 북한은 연평도 포격 사태 때 완벽한 기습으로 군부대와 민가를 가리지 않는 무차별 포격을 날렸음에도 불구하고 대다수 포탄을 바닷물에 버리는 촌극을 보여주기도 했다. 현대에 나오는 무기들은 한결같이 화력통제장비가 있으며 '''심지어 미국은 고속유탄발사기인 Mk.47에도 화력통제장비를 달았다.''' 이 정도로 화력통제장비는 매우 중요하며 현대 전쟁이 과거 제2차 세계 대전같은 방식에서 양상이 완전히 바뀐 이유 중 하나다.
명중률이 전투력과 직결되는 원인은 크게 두 가지다. 먼저 화력을 투사하기 위해 사격을 실시하는 행위 자체가 가장 일차적으로는 탄약을 비롯해 무기의 내구도, 더 나아가 운용 인원들의 체력과 집중력을 비롯하여 전투 지속에 필요한 유/무형의 자원을 소모하게 된다. 따라서 명중하지 못한 사격은 이러한 자원을 단순히 소모하게 되며, 명중하지 못한 사격의 빈도가 높을수록 들어가는 자원에 비해 적에게 입히는 피해의 양이 감소하게 된다.
또한 초탄 명중 실패에 따른 전술적인 기습효과의 상실이 있다. 위에도 말했듯이, 적은 아측의 화력이 투사되는 것을 감지하는 순간 엄폐 또는 회피기동을 실시하여 차탄 이후의 아측 화력투사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한다. 예를 들면, 적의 포병사격이 감지된다면 아군 보병들은 엄폐물과 참호를 향해 퇴각할 것이며, 해군 함정과 기갑전력은 회피기동을 실시한다. 이것은 당연한 교리이며, 적에게도 마찬가지다. 따라서 기습적인 효과를 발휘해 방심한 적을 타격할 수 있는 첫 화력 투사가 종료된 이후, 이어진 화력투사로 적에게 입힐 수 있는 피해는 제한되게 된다. 이는 각국이 애초에 시작부터 상대측의 방공호부터 공습으로 조져버려서 '''적이 피할곳과 적 포병진지들을 없앰으로서 적의 피해가 감소하거나 반격당할 걱정이 없이 맘편히 포격할수 있는''' 벙커 버스터 계열의 무기들을 개발해내는 원인들중 하나가 되었다. 반면 우수한 사격통제장치는 초탄의 명중률을 현저히 상승시켜 기습적인 초탄으로 적에게 최대한의 피해를 강요받은 상태로 아측과의 교전에 돌입하도록 강제하는 효과가 있다.
이외에도 우수한 사격통제장치는 운용 인원의 조작을 쉽게 하여 지속교전시 문제가 되는 피로도의 축적을 경감하며, 수동 운용 시 운용 인원의 실수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오차의 생성 자체를 미연에 방지하는 등 여러 부수적인 효과 또한 가지고 있다.
이 정도로 사격통제장비는 '''매우''' 중요하다. 아무리 작게 봐도, 2차대전 장비와 현대 장비를 가르는 가장 중요한 구분 중 하나가 전자화된 사통장치의 유무이다. 전차나 전투기 등의 무기체계의 세대구분에도 사통장치 항목은 꼭 들어간다. 사통장치의 설치로 인해 명중률이 상승하고, 장거리 교전 시에도 유의미한 타격을 입힐 수 있게 되면서 전장의 구도가 바뀐 것이다.
사격통제장치의 유무는 현대군에 매우 중요해서, 강력한 장갑과 방호력을 지닌 전차는 곡사포로도 완파하기가 힘들지만 직격했을 경우는 물론이고 지근에 떨어진 포탄의 충격만으로도 외부 사통장치를 파괴해 전투력 상실을 일으킬 수 있다. 사통장치가 고장나거나 파괴될 경우 보통 차량을 후방으로 빼내지만 부득이한 상황일 때 사통장치 없이 사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렇게 되면 위에서 말한 T-55처럼 명중률이 급감하게 된다.
가끔씩 연산처리가 느린 점을 들어 기존 데스크탑 컴퓨터의 CPU와 비교하는 일이 가끔 있지만, 군사용 CPU는 충격, 고/저온등 극한환경의 대응과 민수용 전자체계와 개발 기간이 배로 차이나는 것이다보니 민수용 CPU와 직접 비교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다 할 수 있겠다. 실제로 정상급 자주포라고 칭송받는 k-9도 사통장치에는 386-486급의 CPU가 장착되어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군사 & 우주용 CPU 문서를 참고.
4. 사통장치가 설치되는 무기체계들
육해공군을 따지지 않고 폭넓게 설치된다.
4.1. 육군
4.2. 해군
4.3. 공군
5. 대중 매체에서의 사격통제장치
군사를 주제로 한 모든 매체에 등장할 수 있다. 장르가 군사물인 TV 드라마와 영화에 소재나 소품으로 등장할 수 있고, 특히 대부분의 경우 FPS나 밀리터리 류의 게임에서 주로 등장한다. 그 중에서도 사실성을 강조하는 게임에서는 옵션이나 부품 등으로 등장하는 편이다. 피격되어 파손되면 명중률이 감소하거나, 기동간사격의 명중률이 감소하거나, 탄착 예측이 부정확해지는 등의 패널티가 적용되는 경우가 많다.
- 네이비필드 - 장비 부품으로 등장한다. Auto 사통과 Aiming 사통이 있다.
- 아머드 코어 시리즈 - 장비 부품으로 등장한다. 개근 부품이자 필수요소 부품이기도 하며, 기체의 무장을 적에게 조준하도록 도와 주는 록온 사이트의 크기나 넓이, 록온속도 등의 포착능력을 지원하는 부품이다. 반면 로켓 런처나 박격포, ACV계열 스나이퍼 캐논 등의 일부 무기는 이 FCS의 지원을 받을 수 없어 수동조준을 해야 사용이 가능한 경우도 있다.
- 월드 오브 워쉽 - 장착하는 부품으로 등장한다. 월드 오브 워쉽/강화 문서 참조.
- ARMA 2 - 일부 장갑차량에 탑승할 시 사격통제장치를 사용할 수 있다. 거리를 측정해주고 표적의 이동 속도와 방향에 따라 조준을 보정해준다.
- 폴아웃: 뉴 베가스: 유탄 기관총과 유니크 바리에이션인 자비에 사격통제장치로 추정되는 컴퓨터가 붙어있다. 실제로 사용해볼 수는 없는 그냥 총기 장식.
- [2]
[1] 제원이란 '기계류의 치수나 무게 따위의 성능과 특성을 나타낸 수적(數的) 지표.'라는 뜻이다.[2] 화면에 표시되는 정보나 게임 프러세스 데이터를 읽는 등 적의 위치를 파악해서 자동으로 조준하는 작동 원리 자체는 사통장치와 사실상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