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혁명
1. 개요
유희왕의 4기 5번째 부스터 팩.
코드는 '''CRV'''('''C'''ybernetic '''R'''e'''V'''olution). 커버 카드는 사이버 엔드 드래곤.
이름 그대로 당시 듀얼계에 혁명을 일으킨 사이버 드래곤이 데뷔한 팩이다. 사이버 드래곤은 2100이라는 결코 낮지 않은 능력치와 특수 소환 효과로 당시 하급 몬스터의 암묵의 한계였던 1900라인을 우습게 박살내는 충격적인 장면을 연출하면서 소위 '필수카드'라 불리우면서 너도나도 덱에 3장씩 넣고 다녔다.
문제는, 부스터 팩 이름부터 사이버 혁명이면서 쓸데없이 레어도가 높이 수록된 '''사이버 드래곤이 하나도 없을 가능성이 상당히 컸다는 것.''' 실제로 당시 사이버 엔드 드래곤의 숫자를 사이버 드래곤이 따라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또, 묘지에서 융합 소환을 함으로서 카드 소모를 최소화하는 카드인 미러클 퓨전과 용의 거울, 덱을 갈고 갈아서 마지막에 터트리는 것으로 상대를 원턴킬 내는 매지컬 익스플로젼 역시 등장.
그 외로는 비크로이드와 개구리 카드군이 등장했다.
2016년, ABC의 깽판을 막아낼 카드인 시스템 다운이 여기 수록되어 있어 재조명된 적이 있다.
일본판에서는 이 부스터 팩부터 메인 몬스터를 사용하는 캐릭터의 성우가 CM 내레이션을 담당하기 시작했다. 한국판은 그런 거 없고 시영준이 지금까지 계속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