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치 페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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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신의 탑의 등장인물.
D급 급행열차, 통칭 지옥열차의 현 최상위의 포식자 3인방 중 한명으로 '''"티켓 헌터(Ticket Hunter)"'''라고 불리는 남자. 처음 시작하는 역에서 가장 조심해야 하는 인물로 일대 다수에 "'''절대적'''"으로 강한 인물이다. 2부 111화에서 연 이화가 개인적으로 지옥열차에 대해 조사할 때 가장 먼저 나온 이름으로, 앞으로의 등장을 예고했다.
아래의 틀 이후부터는 본격적인 스포일러이므로 열람 주의.
2. 특징
2.1. 외모
과거 회상에서 최초로 얼굴이 공개되었으며, 적발, 적안의 미청년이다. 현재는 과거와 다르게 한쪽 눈에 안대를 차고 다닌다. 안대를 뺀 모습을 보면 눈은 있는 듯 하나 눈동자가 완전히 하얀색이다.
2.2. 성격 및 인간관계
당시 실루엣이 악역같은 느낌을 줬지만[1] 사실 지옥열차편에서 제일 개념인이다(...)
2.3. 실력
D급 3강 중 1명답게 기본적인 신체능력 전반과 신수능력 전반 모두 지금까지 등장한 D급 선별인원들 중에서도 스물다섯번째 밤(쥬 비올레 그레이스)과 엔도르시 자하드 그리고 나머지 2명의 D급 3강인 로 포 비아 시랼&리랼 자하드와 카이저만을 제외하면 단연 최강급이다.
다만 D급 3강 중에서 최약체인 듯 하다. 밝혀진 것에 따르면 시랼&리랼 자하드와 카이저는 기본적인 신체능력 전반과 신수능력 전반 자체부터가 사치 본인과는 차원이 다르다고 대놓고 말할 정도로[2] 기본적인 역량차가 확연해 보이고 사치 본인의 기술들이 전반적으로 양민학살 내지는 서포팅용이라 이들과의 결전이 벌어질 상황에서는 큰 활약을 기대하기 어려워 보인다.
애초에 카이저나 시랼&리랼 자매와 비교하기 전에 그의 주술은 이미 호아퀸에 의해 허무하게 갈갈이 찢겨져버린 전적도 있다. 물론 호아퀸과 레볼루션을 1단계까지 완료한데다 화이트의 마지막 분신으로부터 부여받은 화이트가 모아두었던 원혼들의 힘 중 일부 + 알벨다의 힘까지 받은 이후의 스물다섯번째 밤(쥬 비올레 그레이스) 같은 D급 선별인원의 수준 자체를 가볍게 초월해버리는 강자들만을 제외하면 D급 중에서도 독보적이라는 언급도 있으니[3] 굳이 사치의 강함을 폄하할 필요는 없을 듯. 당장 사치 페이커의 비교대상을 훑어보면 밤은 비선별인원에 호아퀸은 힘을 잃기는 했지만, 랭커이자 10가문 중 최강인 아리에 가문의 직계출신, 카이져는 자하드의 공주 후보였던 10가문 출신이며 쌍둥이 공주야 뭐 말이 필요할까. 특별한 가문의 후광도 없으며, 비선별인원이라는 특전도 없이 이런 사람들과 비슷한 선에 재단된다는 사실 자체가 사치의 강함을 표현한다. 다만 사치와 비슷한 정도로 겨룬 이가 없어서 실제 전투력이 딱 이 정도라고 명시되지는 않았는데, 애나보다는 확실히 강하고 호아퀸에 확실히 밀리는 수준 정도로만 묘사되었다.
실제로 네임헌터 정거장에서는 슬레이어 후보인 쥬 비올레 그레이스와 10가문 본가 혈통인 쿤 아게로 아그니스와 연 이화와 함께 주목받기도 했다.
2.3.1. 포지션
작중 밝혀진 포지션은 파도잡이이며, 그와 별개로 '''주술사'''이기도 하다. 신의 탑 최초로 주술사라는 포지션이 확정되어 등장한 인물.[4] 주 무기는 특이하게 생긴 완드로 이것을 매개로 주술을 사용하는 듯하다.
2.3.2. 장비, 기술
“특수한 신수조작능력"을 갖추었는데 ''''장미의 묵언''''이라는 주술을 이용한다.[5] 일대다수에 절대적 유리하단 얘긴 이 기술을 염두에 둔 것 같은데 땅이나 벽을 타고 가시덩쿨 같이 생긴 신수로 상대들을 묶어버리고 공격하는 형태다. 애나의 인형을 조여 부수는 정도의 악력을 보여주긴 했지만 그 정도 위력이 딱히 대단한 건 아니기에 보기에는 별거 없어보이지만, 의외로 아직껏 신의 탑에서 나온 기술 중 이 정도로 양학에 효과적인 기술은 없다. 신수포 같은 경우는 등대로 막거나 진형만 잘 잡으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는 반면 이 기술은 전방위적으로 다수를 노릴 수 있고 막기도 까다로운데 팀전투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진형과 움직임을 한꺼번에 봉쇄한다는 것, 그리고 일대다 전투에 강한 파도잡이인 사치가 이 기술을 사용한다는 면에서 다수의 약한 상대에게 수적 우위를 완전히 무력화시킨다는 점에서 매우 강력한 면을 지니고 있다. 하 유리 자하드나 에반 에드록같은 상급 하이 랭커들도 이 주술을 높이 평가했다.
게다가 사실상 이 주술의 진가는 위력이 아닌 활용도. 상대방을 포박하는건 물론이고, 덩쿨을 이용해 까다로운 지형지물을 건너가거나, 상대의 시야를 가리거나, 그 자체로도 방패로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높은 활용도를 자랑한다. 이 능력 덕분에 지옥열차 편 부터 숨겨진 층까지 작중 전개에 상당히 도움이 되었다.
3. 작중 행적
3.1. 2부
3.1.1. 지옥열차
보로의 과거 회상에서 최초로 얼굴이 공개되었으며, 적발, 적안의 미청년으로 묘사되었다.
그리고 2부 160화, 열차 정거장에서 쿤 일행을 기다리는 보로의 앞에 아카 윌리암스와 함께 등장했다. 보로와 함께 올라온 제자의 말로 '''"D급 3강"'''이라는 것으로 그 강함이 언급되었다. 이 시점에서 과거와 다르게 한쪽 눈을 잃었는지 안대를 차고 나타났다. 안대를 뺀 모습을 보면 눈은 있는 듯 하나 눈동자가 완전히 하얀색이다. 본인 말에 의하면 호아퀸의 부활을 막기 위해 나타났다고 한다.
600년전 지옥열차에선 로엔 유이아, 다니엘 헤치드, 아카 윌리암스, 보로와 한 팀으로 활동했으며, 그 곳에서 호아퀸을 만나게 되었고 로엔의 희생으로 호아퀸을 봉인하는데 성공했다고 한다.
하지만 로엔의 희생으로 목숨을 건졌다는 죄책감에 그녀를 잊지 못하고, 수백년 간 열차를 떠돌면서 또 다른 희생자가 나타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일부러 티켓을 사냥하는 티켓 헌터가 된 것이다. 그리고 다시는 같은 비극을 겪지 않기 위해, 그리고 로엔의 영혼을 찾아내기 위해 그야말로 영혼까지 내어주며 수련을 하고 있었다. 왼쪽 눈을 잃은 것은 이 수련 도중이며, 영혼과 관련된 금지된 주술을 건드렸다가 그 대가로 잃은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밤 일행을 포함해서 아카, 보로, 사치 세 사람이 열차에 오르려는 것을 막으려는 다니엘과 대치, 다니엘을 상대하려는 쿤을 만류하고 "저 녀석을 정신차리게 하는 것은 우리 몫이다." 라는 말과 함께 자신의 이름을 쿤에게 밝혔다. 그리고 다니엘이 쓰는 강령술을 보고 영혼을 다루는 금술이라는 것을 한눈에 알아봤는지 눈살을 찌푸렸다. 이후 로엔을 희생시키고 그 죄책감에 떠도는 세 사람을 비난하며 그저 열차에 묶인 망령들일 뿐이라며 외치는 다니엘의 말에는 할 말이 없었는지 반박하지 못했다.
그리고 열차에 들어오고 난 뒤 호아퀸과의 사건에 밤이 휘말린 것에 대해 사과하고, 다니엘에게는 그래야 했을 이유가 있다는 설명을 해 주며 과거 자신들이 로엔의 희생으로 호아퀸을 봉인했었음을 이야기 해 주었다.
그리고 열차 시험장에서 가디언인 요킴을 발견하고 처음에는 자신이 직접 요킴을 상대하고자 했지만, 화련의 꾸중에 요킴을 혼자 처리하기로 한 밤의 싸움을 지켜보게 되었다. 그 싸움을 지켜보고 밤의 능력에 대해 비교적 정확한 평가를 내리며[6] 역시 괜히 D급 3강이란 이름이 붙은 게 아니라는 걸 보여주었다. 이후에도 지옥열차에 처음 들어온 밤 일행을 인도하며 가던 중 가디언들의 신을 목격하고 멈춰섰다.
그리고 가디언들의 신에게 레볼루션을 받고 나온 밤과 함께 시합장에 등장. 달러쇼에 참가하게 되었다. 은어몰이에서 아카, 보로와 함께 한 팀으로 배회하던 중 호아퀸과 애나, 다니엘 세 사람과 마주치는 위기상황에 처했는데, 그 상황에 도망가기 급급한 두 사람과 달리 혼자서 호아퀸의 분신인 애나와 동급으로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본인 말에 의하면 영혼까지 던져가며 수련했다고. 그리고 주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거의 우세하게 싸워 가고 있었지만 그 순간 호아퀸이 애나를 포함한 분신 셋을 흡수하고 거의 완전체가 되어서 싸움이 중지되었다.
이후 호아퀸을 살펴보러 올라왔다가 거의 완전체로 각성 해 버린 호아퀸과 그의 검에 관통당한 다니엘을 발견했다. 그 다니엘을 인질로 세 사람의 목숨을 요구하는 호아퀸에게 망설임 없이 자신의 목숨을 내놓겠다고 말했지만, 호아퀸이 원한 것은 사치 일인의 목숨이 아닌 세 사람 전원의 목숨이었기에 애시당초 협상이 성립하지 않았다. 그 대치 상황에서 밤이 나타나 호아퀸과 교전이 시작되자, 사치 본인도 밤을 보조하기 위해 주술을 썼지만 주술진은 호아퀸의 검에 찢겨나가고, 속박주문은 호아퀸 본인의 기동력이 엄청나게 빠른 탓에 모조리 빗나가는 안습한 상황에 처했다.
그리고 달러쇼 3차전을 일행들과 함께 관전하던 중, 호아퀸의 이야기를 듣고 작중 최초로 '''살의를 품을 정도로 분노'''한 밤의 엄청난 살의를 처음으로 알아챘다. 이후 밤이 지친 몸에도 오히려 점점 더 빨라지고 강해지는 모습을 보이자 처음으로 적에게 느끼게 된 강렬한 살의가 잠재능력을 이끌어 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후 밤이 호아퀸의 마지막 분신[7] 의 힘을 받고, 호아퀸의 안면에 죽빵을 날리는 등 활약하게 되자 크게 놀라워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결국 호아퀸이 밤과의 검격에서 패배해 추락하는 광경을 보게 되었다.
3.1.2. 네임헌트 정거장
지옥열차 사건 이후 기관장인 페드로가 하 유리 자하드에 의해서 사망하면서 시험이 무효가 되었고, 이 때문에 승탑 시험을 다시 보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장미덩쿨을 이용한 속박으로 하 유리 자하드와 에반 에드록에게 눈도장을 받는다.( D급에서 저정도 속박력이면 팀에 도움이 많이 되겠다고 평가한다.) 이후 그대로 밤 일행에 합류해 죽음의 층에 가기 전 카이저의 이름을 뺏어 오라는 과제를 수행하게 되었다. 네임헌터 정거장에 도착한 직후엔 시아시아의 뻥카로 비올레의 부하 FUG 사대천왕 중 한 명인 잔인한 마도사 사치 페이커라는 식으로 급격히 개그 캐릭터 화 되었다.(...)
라크와 연 이화 등 인질들을 구출하는 과정에서 10걸 중 룰루와 마주쳤다.그리고 룰루의 신수 방울 공격을 손쉽게 제지하며, 이름값을 했다.[8]
밤이 카이저를 격파하고 하 유리 자하드와 슬레이어 카라카와의 전투 이후에도 밤 일행과 동행 중이며, 열차 내 시험에서 보로를 트랩으로부터 지켜주었다는 언급이 있는 것으로 보아 역시나 무난하게 활약해주고 있다.[9] 밤이 밥솥으로 가서 가디언들의 신에게 레볼루션을 받고 다른 사람들도 랭커들에게 수련을 받고 있는 동안 보로와 팀원 보충에 대한 일을 얘기한다. 사치는 40층에 굉장한 탐색꾼이 있지만 오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전에 말한 탐색꾼인 데이비드 호크니가 오자 매우 놀란다.
3.1.3. 죽음의 층
이후 호크니와 대화하고 새로운 목표를 위해 열차를 타고 있다고 말한다. 이후 호크니와 동행해서 시험을 치르고[10] 죽음의 층에 도착한다. 하지만 갑자기 여 미생과 베니아미노 카사노가 함께 나타나서 강 호량을 고칠 수 있도록 밖으로 보내달라는 말을 듣는다. 그리고 자왕난의 부탁으로 비올레에게 에밀리에 노란왕자를 검색해달라고 말하고 떠나자 의아해 한다. 무슨 일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연 이화가 카라카와의 전투 이후 실종된 것에 관한 것은 얘기하지 않기로 한다.
이후 시험을 본 후 호크니에게 죽음의 층에 함께 가자는 말을 하지만 거절 당한다. 호크니가 죽음의 층을 매우 잘아는 듯이 말하자 가본 적이 있냐고 질문하고 그곳의 주민이었다는 소리를 듣는다. 이후 보로와 함께 대화하다 수련을 끝낸 쿤과 밤이 돌아오는 것을 본다. 이후 죽음의 층으로 진입하기 위해 뛰어내려야 한다는 소리를 듣고 겁먹은 보로를 발로 차고 피의 강으로 들어가지만 밤이 다른 곳으로 가고 호크니가 그를 쫓아서 헤어지게 된다. 그리고 화련도 따로 없어졌다는 소식을 듣고 놀란다.
이후 문지기가 오자 엔도르시와 쿤이 수련의 성과로 쓰러뜨리고 나머지 다른 괴물들이 오자 유리가 상대하지만 불사라서 죽지 않고 계속 덤벼오자 도망간다. 하지만 화련의 동료가 와서 길을 가르쳐줘서 산다.
3.1.4. 숨겨진 층
뒤 261화서 쿤에게 같이 숨겨진 층에 가겠냐고 제안받는데 먼저 대충 눈치를 채고 숨겨진 층으로 가는데 동행하게 된다. 참고로 사치와 보로는 이미 숨겨진층에 데이터를 저장한적이 있었다. 당연하겠지만 숨겨진층의 특성상 기억과 데이터는 리셋.
엉뚱한곳에 떨어진 일행과 달리, 사치와 보로는 미리 제1 스테이지인 음유시인의 마을에 도착해 있었다. 복장도 의미불명의 의상으로 바뀌어 있었다. 이후 쿤과 만나게 되고, 그들과 함께 퀘스트를 클리어하기 위해 빌런들을 사냥한다.
마지막으로 거대 문어 사냥 퀘스트에서 탑을 통째로 부수고 그대로 문어를 잡는데 성공하는 활약을 한다. 이 퀘스트를 완료했을 때, 빅 브리더 청이 등장해 그랜드 퀘스트를 내어주나, 쿤의 의심병, 그리고 적절하게 도착한 밤과 바티스 일행으로 인해 빅 브리더가 자신들의 적임을 인지하게 된다.
빅 브리더 청이 모종의 이유로 사라지자, 진짜 그랜드 퀘스트를 깨기위해 움직이고, 퀘스트를 깨어 유한성의 데이터의 언질을 받은 바티스의 인도 아래 '숨겨진 스테이지'에 입장하게 된다. 참고로 이때는 밤과 쿤, 라크와 엔도르시 유한성은 동료들을 모으기 위해서 사치 일행과는 팀을 나눈 상황이었다.
숨겨진 스테이지에서 쿤 마르코 아센시오의 데이터와 조우하고, 그의 도움으로 재빠르게 퀘스트를 클리어해 쿤 에드안의 데이터와 조우한다. 같이 동행한 바티스는 유한성의 데이터가 언급한 '약속'을 말했고, 에드안의 데이터는 그것을 지키겠노라고 수락.
그 후 자하드의 데이터의 움직임을 포착한 에드안은, 그에게서 밤 일행들을 구해주고는 사치 일행에게는 자기 자식들(쿤 마르코 아센시오의 데이터, 쿤 마스체니 자하드의 데이터, 쿤 이카르디의 데이터)을 따라 '''끝의 거울'''을 찾아오라는 임무를 맏긴다. 이 ''''끝의 거울''''은 숨겨진 층에 들어온 사람들을 바깥으로 나갈 수 있게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데, 이 끝의 거울이 사람이 아닌 데이터들을 비춘다면, 데이터들은 그 즉시 삭제되어 버린다고 한다. 이를 이용해서 자하드의 데이터를 삭제시켜버릴 계획이었던것.
그렇게 여정을 떠나던 도중 빅 브리더 적까지 물리친 쿤의 자식들을 따라 끝의 거울이 있는 스테이지까지 도달하게 되지만, 이미 그곳에는 자하드의 데이터와 빅 브리더 황이 기다리고 있었고, 쿤의 자식들이 자하드의 데이터를 막기 위해 분투하나 결국 모두 사망. 설상가상으로 그들이 싸우는동안 지하로 굴을 파고 들어가려던 계획까지 들통나고, 황은 그들을 해치웠다고 자하드에게 보고한다.
허나, 사실은 황은 그들을 사로잡기만 했을뿐 죽이지는 않았고, 밤이 자하드의 데이터와 싸우는 틈을 타서, 사치 일행을 미끼로 해, 쿤 일행에게 '과거를 비추는 천칭'을 유인하라고 협력케 한다.
그러나 천칭 자체가 함정이었고, 황은 자하드에게 살해당한다. 에드안의 데이터가 숨겨진 층을 없앨 때 일행과 무사히 빠져나간다.
3.1.5. 세 가지 명령
311화에서 보로와 다시 등장. 화련의 작전에 따라 파라큘의 부유선을 빼앗지만 도망에 성공하기 일보직전에 폰세칼 드락에게 잡히고 만다. "이제 우리 어떻게 되는 걸까?"라고 보로가 묻자 '''"글쎄, 아마도 죽거나... 죽겠지."'''라고 대답하는 것이 압권. 보로 曰 "희망은 없는 거냐!?".(...) 다행히 밤과 엔도르시에게 다른 인질들과 함께 구출된다.
3부에서는 다 같이 탑을 오르는 것이 더 위험할 거라면서 보로와 함께 밤 일행과 헤어져서 따로 탑을 오르기로 한다.
4. 명대사
'''얕보지 마라..!! 이쪽은 D급 선별인원 최강 3명 중 하나다!!'''
'''강해지기 위해서 영혼까지 내어주며 수련했단 말이다!!'''
5. 기타
- 유명 스포츠 선수들의 이름을 가지고 작명을 하는 작가의 성향을 봤을때 모티브는 아마도 리그 오브 레전드의 프로게이머인 그 미드라이너. 포지션이 파도잡이 인 것도 그렇고 D급 선별인원 3강인 것도 그렇고 은근히 닮은 구석(?)이 많다.
- 나머지 D급 3강 둘의 정체가 자하드의 공주 쌍둥이, 전 자하드의 공주 후보 10가문 분가 출신으로 둘 다 10가문이나 자하드와 관련이 있는 인물임이 밝혀지면서 혈통빨 없이 이 둘과 같은 급으로 취급받는 사치의 강함이 두각되고 있다. 그야말로 영혼을 내어주면서 수련했다는 것이 빈말은 아닌 듯. 실제로 지옥열차 에피소드가 끝난 후 사치가 팀으로 있을때 전투로 고전한다는 묘사가 없다.
6. 나무위키 관련 링크
6.1. 관련 문서
[1] 연 이화가 페이커의 설명을 보고 가면 갈수록 더 괴물같은 녀석들이 나온다고 독백하여, 조만간 격돌할 것으로 예상되게 하였으나...[2] 애시당초 이 세 사람은 전원 10가문 중 하나인 로 포 비아 가문 본가 혈통이다. 그런만큼 기본적인 신체능력 전반과 신수능력 전반 모두 사치와는 차원이 다를 정도로 강한 건 당연지사다.[3] 당장에 그는 지옥열차 편에서 '''밤만을 제외하면''' 호아퀸의 분신과 맞대결이 가능한 유일무이한 D급 선별인원이었다.[4] 굳이 등장 순서를 따지자면 카라카가 최초의 주술사가 된다. [5] 주술이라는 점에서 신수조작능력과는 거리가 멀 가능성이 크다. 주술의 정보가 별로 없다보니 특수한 신수조작능력으로 소문이 퍼진것.[6] 신수저항력과 신수조작능력면에서 D급 최상위이며, 요행으로라도 요킴이 이길 수 있는 상대가 아니지만 결정적으로 '''밤 본인에게 살의가 전혀 없어''' 호아퀸을 이기기 힘들 것이라는 평가였다.[7] 알벨다+수십억의 원혼.[8] 룰루가 자신의 신수방울이 막히는 것을 보고 당황하며 독백하길 '역시 강하잖아 사치 페이커..!!' [9] 탐색꾼과 낚시꾼인 엔도르시도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지 않아서 포지션이 두개나 비어 있는 상황이었다.[10] 참고로 호크니는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