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라비 카츠시

 

1. 개요
2. 특징
3. 기타
4. 참가 작품
4.1. 감독
4.2. 그외


1. 개요


桜美かつし
일본의 애니메이션 감독 및 연출가. 생년월일 불명. J.C.STAFF 소속이다. 80년대부터 활동한 베테랑으로, J.C에도 90년대부터 있었을 정도의 고참이다. 원화가과 레이아웃 감수를 거쳐 연출가로 데뷔한 케이스이며, 간혹 감독 뿐만 아니라 레이아웃 감수로도 이름을 올리기도 한다.

2. 특징


아오키 에이, 아라키 테츠로, 이토 토모히코와 함께 실사영화식 연출을 즐겨 사용하는 감독 중 하나. 레이아웃 감수 출신 답게 정교한 레이아웃을 바탕으로한 캐릭터 작화가 일품이며, 등장인물의 묘사도 굉장히 섬세하고 디테일하게 표현한다. 캐릭터에 닿는 빛과 그림자를 사용한 심리 묘사도 즐겨 사용한다. 타카야마 후미히코와 같이 일하면서 그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또 다른 특징은 연출이 굉장히 담백하고 건조하다는 점이다. 실제로 원작이 폭력성이 높고 잔혹하거나, 수위가 높다 할지라도 순화돼서 나오며, 소재가 지나치게 자극적이여도 그렇게 못느낄정도로 작품이 굉장히 담백하게 느껴지지만, 자극적인걸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 마약, 야쿠자, 원조교제, 불법체류 등 심각하고 자극적인 소재를 다뤘으나 15세로 방영해도 아무 문제가 없을정도로 순화된 하느님의 메모장이 그 예시. 아무래도 그림의 묘사를 디테일하게 보여주는 것에 주력하는 것과 색감과 구도를 위해 촬영 자체도 굉장히 정적이고 느릿 느릿하게 보여주는 특유의 편집 때문으로 보인다. 영화 감독으로 치면 드니 빌뇌브와 유사하다. 덕분에 애초에 담백해야되는 잔잔한 치유계 일상물에서 그 진가를 발휘하며, J.C.STAFF가 드라마 장르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이유 중 하나가 되기도 했다. 대표적으로 플라잉 위치. 반대로 이런 특징 때문에 전투/액션 씬과 같이 역동성을 강조하는 애니와는 상성이 맞지 않는 연출가이기도 하다.
사쿠라비 카츠시가 쓴 콘티는 굉장히 디테일하기로 업계내에서도 유명한데, 심리나 상황을 글이 아닌 그림으로 표현한다던가, 지시등을 디테일하게 하나하나 적어두기도 해서 성우들이나 다른 스텝들이 그와 일하기 굉장히 편하다고 한다. 덕분에 사쿠라비 카츠시가 콘티와 연출을 맡은 화는 작품의 퀄리티나 연출이 상대적으로 상승하며, 묘사도 디테일하다. 대표적으로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Ⅲ의 마지막화나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S의 15화, 그리고 원펀맨 2기 23화.
작품마다 특정한 무언가를 포인트로 잡고 작품 분위기나 등장인물의 상징적인 요소로 계속 활용한다. 예시로 건퍼레이드 마치의 '육교', 진월담 월희의 '언덕', 하느님의 메모장의 '핸드폰' 등.
아무것도 모르는 신인 시절부터 직접 여러 시행착오를 겪어가며 실력을 쌓아올려서 그런지 초창기 작품의 평가가 매우 좋지 못하다. 첫 감독 데뷔작인 건퍼레이드 마치는 원작자가 이름을 빼달라고 할 정도로 퀄리티가 엉망이었으며, 진월담 월희도 판매량은 좋았음에도 불구하고 TYPE-MOONJ.C.STAFF에서 공식적으로 제외할 정도로 흑역사 취급이다.

3. 기타


  • 자신에게 영향을 준 작품은 살면서 지금까지 본 모든 작품 이라고 한다.
  • 키무라 신이치로, 카사이 켄이치와 함께 나가이 타츠유키의 스승으로 언급되는 사람 중 하나다.

4. 참가 작품



4.1. 감독



4.2. 그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