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롯 플랑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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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름
샬롯 플랑페(シャーロット・フランペ)
생일
2월 11일(물고기자리)[A]
나이
15세
신장
170cm[A]
가족
어머니 샬롯 링링
오빠 41명, 언니 35명
남동생 5명, 여동생 3명
혈액형
S형[A]
출신지
신세계 토트랜드[A]
좋아하는 음식
[A]
능력
비공개
해적단
빅 맘 해적단
1. 개요
2. 상세
2.1. 더러운 성격
3. 작중 행적
4. 여담


1. 개요


'''シャーロット・フランペ'''/'''Charlotte Flampe'''
원피스의 등장인물. 성우는 사이토 치와[1]/손선영(대원).
사황 '빅 맘' 샬롯 링링의 36녀. 토트랜드의 로쿠미쯔 섬(나나미쯔 타운)을 다스리는 벌꿀 대신이다. 15살로 34명의 대신 중 가장 어리다. '샬롯 가의 최고걸작'이라고 불리는 둘째 오빠 샬롯 카타쿠리의 엄청난 팬으로 카타쿠리의 팬클럽을 설립하여 무단으로 회장 겸 특공대장를 차지했다.(...)
이름의 유래는 요리 기술의 일종인 플람베로 보인다.

2. 상세


앞머리를 내리고 꽃모양 머리끈으로 묶은 길다란 검은 포니테일 헤어의 소녀. 언제나 풍선껌을 질겅질겅 씹으며 풍선처럼 둥글둥글한 모양의 점박이 무늬 옷을 입고 있다.[2] 사용하는 무기는 검과 바람총.
41명의 오빠들 중에서 40명이 뽑은 '''베스트 여동생 상'''을 수상한 샬롯 가 최고의 인기스타 '''라고 본인이 떠들고 다닌다.''' 그런데 이 '베스트 여동생 상'은 플랑페가 직접 발품 팔아서 설문조사한 것이다. 작가 말에 따르면 공정하지도 않고 그냥 플랑페가 '최고의 여동생'이 되고 싶어서 한 놀이라고. 아무래도 플랑페 본인이 설문조사랍시고 물어오니 별 생각없이 플랑페에게 표를 준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이 결과를 내겠다고 자기 발로 뛰어다닌 것을 생각하면 역시 애는 애다. 참고로 2등은 푸딩, 3등은 막내 여동생 아나나.[3]
플랑페에게 표를 안 준 오빠가 누군지는 불명이나 플랑페가 어떻게든 카타쿠리에게 인정 받으려는 모습을 보고 팬들은 카타쿠리로 추정하고 있다.[4] 하지만 카타쿠리는 애초에 이 이벤트에 참가 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더 높다. 가족 모두를 아끼는 카타쿠리가 특정 누군가를 편애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어울리지도 않고 무엇보다 플랑페의 성질머리를 고려하면 다른 누구도 아닌 동경하는 오빠가 자기가 아닌 다른 사람을 찍었는데도 웃으며 결과를 받아들였을 리 없다.

2.1. 더러운 성격


'''인성이 무척 더러운데 거기에 분별력은 분별력대로 없다.''' 창작물 속 여느 악인들이 뛰어난 분별력과 처세술로 처벌받을 위기를 쏙쏙 빠져나가며 독자들의 암을 유발하는 것과 달리, 건방지게 으스대며 나타나 오빠 자랑을 늘어놓다가 오빠의 본모습을 알자마자 바로 배신하여 인성질을 하지만 죄다 무시당하고 마지막에는 패왕색의 패기에 똘마니처럼 쓰러지는 플랑페의 모습은 한심하다 못해 안쓰럽기까지 하다.
굉장히 악독하고 버릇없는 성격을 지녔는데, 어떻게 보면 어머니의 고약한 심성을 가장 제대로 물려받았다.[5] 부하가 루피 저격에 실패하자 짜증을 내면서 포크로 어깨를 찍어버렸다. 카타쿠리를 좋아하는 이유도 그냥 보기에 카타쿠리가 멋지니깐. 사실 여기까지는 그냥 철이 덜 들었다고 생각하더라도 샬롯 가의 특유의 우애가 전혀 없다. 그래서 카타쿠리의 추한 입을 보자 실망했다는 수준을 넘어서 역겹다고 카타쿠리의 얼굴에 씹고 있던 껌을 뱉고 온갖 폭언을 쏟아냈다. "이 괴물아.", "네 정체를 세상에 까발리겠다.", "감히 나에게 더러운 피를 묻히냐.", "피가 이어진 동생이라고 말하기도 부끄럽다." 등등.[6]
더불어 사리분별도 제대로 못 한다. 카타쿠리는 단순히 피붙이 오빠가[7] 아니라 '''현상금이 10억이 넘는 최상위급 해적[8][9]이며 사황 해적단의 2인자다.''' 그런데 카타쿠리가 자신을 해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전혀 하지 않았다.[10] 당장 사건 발생(?) 몇 시간 전에 카타쿠리는 자신의 맨얼굴을 본 요리사들이 살려달라며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겠다고 애원해도 가차없이 죽였다.[11] 협박은 고사하고 오히려 자신과 부하들이 분노한 카타쿠리에게 싸그리 전멸이나 안 했으니 천만다행으로 생각해야할 지경이다.

3. 작중 행적



891화에서 첫 등장. 동경하는 카타쿠리에게 점수를 따기 위해서 몽키 D. 루피를 자신이 제거하려고 한다.[12] 하지만 워낙 싸움이 치열해서 암습이 계속 빗나간다. 이때 카타쿠리와 루피와의 싸움이 길어지자 '''적에게 애먹는 오라버니는 보고 싶지 않다'''고 말하는 동시에 '''카타쿠리 오빠는 완벽하지 않으면 환멸을 느낀다'''고 말한다. 루피가 당하는 모습을 보고 실소가 나온다는 동시에 루피를 피투성이에 더러운 원숭이라고 욕하며 저 꼴을 보라면서 부하들과 같이 루피를 비웃는다.

결국 892화에서 카타쿠리 몰래 루피의 허벅지를 저격해 묶어두는 데 성공했는지 카타쿠리의 공격이 루피의 옆구리를 꿰뚫고 893화에서 루피가 카타쿠리에게 맥없이 쥐어 터지는 모습에 뒤에서 부하들과 함께 폭소하며 루피를 비웃는다. 그럼에도 떡이 되도록 얻어터진 루피가 비틀거리며 다시 일어나자 주특기인 '무음의 바람총'으로 마비침을 쏴 다시 한번 루피를 저격 시도하는데 정신이 혼미한 와중에 그걸 루피가 피하자 놀라는 기색을 보이지만 그대로 쓰러진 것을 보고 또 부하들과 뒤에서 루피를 욕하며 웃는다. 그와중에 웃음소리가 카타쿠리에게 들리는 바람에 뒤에서 루피를 저격한 것을 카타쿠리에게 들키자 카타쿠리에게 칭찬 받을 것을 예상하고 안기려고 달려간다.

그러나 카타쿠리가 자신에게 오면서 되려 자신의 창으로 옆구리를 찌른 것에 놀라는데, 뒤이어 카타쿠리가 목도리를 벗어 던지고는 평소 보여주길 꺼렸던 입까지 보여주며 "남자의 승부에 얄팍한 엄호따위는 하지마라, 비웃을거면 나도 같이 비웃어라"라고 격노하자, 좋아하던 카타쿠리의 맨얼굴을 보고 기겁하더니만 여태까지 좋다고 꺅꺅거리던 태도를 완전히 바꾼다. 씹던 껌을 카타쿠리의 면상에 뱉으며 '''아주 실성하여 맛이 가버린 표정으로''' 못생겼다느니, 펠리컨장어처럼 생겼다느니, 너 같은 괴물은 더 이상 오빠로 생각하지 않겠다느니 등등 한도 끝도 없는 갖가지 욕설을 퍼붓고, 감히 토트랜드 최고 인기 스타에게 더러운 피를 튀겼으니 괴물같은 모습을 토트랜드 만천하에 전부 퍼뜨려 주겠다고 협박하며, 부하들을 시켜 사진을 찍게 한다. 애니에선 그걸로도 성이 안 찼는지 블로우건을 카타쿠리의 등에 겨누며 내 자랑스러운 맹독침으로 너희 두 놈 모두 한꺼번에 지옥으로 떨어뜨려 주겠다고 소리친다.
하지만 카타쿠리는 이 말을 죄다 무시하며 천천히 루피에게 다가갔고, 직후 전력을 다해 싸우려는 카타쿠리와 루피가 내뿜는 패왕색 패기의 충돌에 부하들과 같이 기절한다.[13]
930화에서 빅 맘과 다른 남매들과 함께 밀짚모자 일당을 쫓아 와노쿠니에 왔다. '''의외로 실력을 인정 받는 모양.''' 그러나 이후 백수 해적단의 대간판 에 의해 빅 맘과 다른 오빠, 언니들과 함께 폭포 밑으로 추락했다.
934화에서 가족들과 함께 생존이 확인되었고 킹이 버티고 있다면 폭포를 올라 와노쿠니에 상륙하는게 힘들다는 샬롯 스무디, 샬롯 페로스페로, 샬롯 다이후쿠의 말에 계속 기다릴수밖에 없냐며 묻는다.
981화에서는 카이도 씨의 마음에 들겠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 남에게 잘 보이려고 하는 성격인 듯하다.

4. 여담


  • 연재 당시 샬롯 가에서 나이가 공개된 몇 안되는 자녀다. 그런데 초기에는 33녀라서 소개되어서 샬롯 푸딩이 플랑페의 동생이 될 뻔 했다. 플랑페가 15살, 한국 나이로 16 ~ 17살이라서 그보다 동생이었으면 푸딩은 최대로 잡아도 14살이란 소린데, 덕분에 푸딩과 애절한 로맨스를 보여준 상디는 졸지에 14살(혹은 그 이하)이랑 사귀는 페도필리아가 되어서 온갖 개드립을 들어야 했다. 근데 결국 푸딩도 미성년자였다(...). 이후 공식 트위터를 통해 36녀로 정정되었지만(출처) 애니메이션에서는 수정하지 않고 그대로 내보내고 말았다. 다행히 더빙판에서는 36녀로 수정한 다음 방영했다.
  • 토트랜드 편에서 카타쿠리의 실체를 폭로하겠다고 선언했지만 카타쿠리의 평판이 깎이지 않았고 본인도 무사한 것으로 보아 폭로하지 않았거나 폭로했어도 별다른 반응없이 그냥 넘어간 것으로 보인다. 사실 폭로해도 별 의미가 없는 것이, 장남인 페로스페로를 비롯해서 콩포트, 오븐, 다이후쿠, 브륄레 등 샬롯 남매의 연장자들은 모두 카타쿠리의 본 모습을 알고 있다. 특히 이들 대다수가 토트랜드에서 영향력이 큰 간부들이라, 오히려 플랑페가 혼나면 혼났지 카타쿠리의 평판이 깎이지는 않았을 것이다. 되려 카타쿠리에게는 아무 소리도 안하고 플랑페만 페로스페로나 오븐, 다이후쿠, 브륄레 등 오빠, 언니들에게 호되게 혼났을 것이다.[14]
  • 연재가 더 진행돼봐야 알 수 있겠지만 카타쿠리 입장에서는 얼굴이 알려지는것 보다 루피랑 페어플레이를 하기 위해 자기 옆구리에 스스로 자해를 하는 모습을 플랑페에게 보여주었고, 결과적으로 패배까지 했기 때문에 이 사실이 자기 어머니에게 알려지면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는게 관건이다. 특히나 빅맘은 자식을 정략결혼 도구로 취급하고 자기 해적단에 조금이라도 피해를 입히면 어떻게든 해코지를 하는 성격이라 카타쿠리의 이러한 행동과 결과가 결코 좋게 보일리가 없다.[15] 물론 플랑페가 이 사실을 발설하지 않거나 빅맘이 대인배 심성으로 그냥 넘어가면 다행이겠지만 빅맘의 행적상 후자가 될 가능성은 상당히 낮다...[16]
[A] A B C D E 출처 : 비브르 카드 ~사황 빅 맘 해적단~[1] 같은 작품의 보아 썬더소니아, 침니도 연기했다.[2] 비프르 카드에 따르면 빅 맘 해적단이 멸망시킨 나라의 옷이라고 한다. 옷에는 공기가 꽉 차있어서 풍선처럼 공중에 둥둥 떠다닌다. 바람총을 강하게 쏘기 위해서 숨을 들이마시면 옷이 부풀고 바람총을 쏘면 바람이 빠져서 홀쭉해진다.[3] 베스트 오빠 상(1위. 카타쿠리, 2위. 오븐, 3위. 페로스페로)과 베스트 언니 상(1위. 스무디, 2위. 아망드, 3위. 브륄레), 베스트 남동생 상(1위. 앙글레, 2위. 뉴고, 3위. 드라제)도 있다.[4] 카타쿠리가 뽑은것은 브륄레가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카타쿠리와 브륄레의 관계를 보면 그럴싸한 설이다.[5] 그러나 모친마저도 본성 자체는 착하다. 그저 슈트로이젠이 악행을 부추겨서 폭군으로 자라난 것일 뿐이다. 기억상실증에 걸렸을때를 보면 알수 있다.[6] 이를 두고 플랑페라는 캐릭터 자체가 카타쿠리의 입이 드러났을 때 비난을 퍼붓던 원피스 팬들을 풍자한 것으로 보는 의견도 있다.[7] 말이 남매지 사실상 아빠뻘이다. 나이차가 33살이다. 진짜 모자인 빅 맘과 카타쿠리의 나이차(20살 차이)보다 더 차이가 크다.[8] 10억 이상의 현상금이 매겨진 해적들은 신세계까지 싹다 뒤져도 극소수다. 심지어 사황 최고위 간부들도 10억이 아닌 경우가 있다.[9] 애초에 3장성 중에서도 10억이 넘는건 카타쿠리 하나고 카타쿠리외 10억이 넘는 인물은 어머니 빅 맘 하나 뿐이다.[10] 심지어 애니에서는 죽이려고까지 했다. 얼굴을 공개했다고 갑자기 약골이 되는 것도 아니고 그나마 루피랑 동등한 조건으로 싸운다고 자신의 옆구리를 찌르긴 했지만 그래도 플랑페 '''따위가''' 비빌 수 있는 상대가 절대로 아니다.[11] 다만 요리사들의 경우는 입을 본 것은 물론이고 자리에 드러눕고 여유롭게 흥얼거리면서 도넛을 먹는 장면까지 봤던지라 더욱 예민해져 있었다. 카타쿠리의 트라우마는 입이 아니라 '''완벽하지 못하면 가족을 못 지킨다.'''라는 것인 만큼 요리사들에 대해 더욱 독하게 나오는 것이 당연하다.[12] 이걸 들은 부하들도 저희도 카타쿠리의 신뢰를 받고 싶다고 말하자 너희들은 아무래도 좋다면서 화낸다.[13] 기절하기 전에 루피가 패왕색을 내뿜자 패왕색?! 저 원숭이도!?라며 당황해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자칭 팬클럽 회장인만큼 카타쿠리가 패왕색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루피가 패왕색을 쓸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한 듯하다. 애니판에서는 '''저딴 녀석 따위가?'''란 말도 추가되었다. 그리고 압도적인 패왕색 충돌의 위엄에 경악하는 표정이 압권. 플랑페가 얼마나 멍청한지 보여주는 부분이기도 한데 상대가 패왕색 패기를 가진 것을 알고 있으면서 저렇게 까분 것으로, 정상결전 당시 아직 루키에 불과한 루피가 패왕색 패기를 보이자 해군이고 해적이 어떻게 경악했나 생각해보자. [14] 특히 오븐에게 제일 크게 혼이 났을 가능성이 높다. 오븐의 성격상 자신의 쌍둥이 형제인 카타쿠리를 모욕한 플랑페를 그냥 둘 리가 없기 때문.[15] 카타쿠리의 경우 단순 해적단 간부가 아니라 빅맘 해적단의 2인자이자 무패의 사나이로 유명한데 적을 위해 자해하고 무패기록을 깨버린 만큼 해적단의 위상이 크게 추락 할 수 밖에 없다.[16] 다만 그렇다고 빅맘이 카타쿠리를 버릴 리는 없을 것이다. 사이가 안좋고 본거지에 못 들어오게 자기 배를 떨군 카이도와 해적 동맹을 성사할 정도로 실익을 추구하는 빅맘이 자해와 무패 기록이 깨진 것만으로 카타구리를 버리기엔 그 힘이 너무 아깝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