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롯 브륄레
1. 개요
'''シャーロット・ブリュレ'''/'''Charlotte Brûlée'''
원피스의 등장인물. 성우는 미타 유코 / 이소영(대원).
사황 '빅 맘' 샬롯 링링의 8녀이자 19번째 자식. 9녀 브로에와 쌍둥이다. 초인계 악마의 열매 미러미러 열매의 능력자로 평소에는 거울 속 세계 '미러 월드'에서 지내고 있다. 빼빼 마르고 길쭉한 체구와 뾰족한 매부리코, 그리고 얼굴에 큰 흉터가 있는 마치 마녀와 같은 여성. 웃음소리는 '윗윗윗윗'.[9] 이름은 유래는 프랑스의 디저트 크림 브륄레로 보인다. '브륄레'는 요리 용어로 태웠다는 뜻도 있지만 '화상 입은'이라는 뜻도 있다. 얼굴의 상처를 뜻하는 중의적인 표현일지도.[10]
2. 상세
빅맘 해적단 입장에서 보면 '''사상 최악의 트롤러.''' 브륄레만 아니었으면 밀짚모자 해적단은 진작에 전멸했을 것이다.
처음에는 '예쁜 얼굴을 보면 갈기갈지 찢어버리고 싶다.'는 섬뜩한 말과 생긴 것은 토끼지만 엄연히 사람인 캐럿을 삶아 먹을려고 하는 등[11] 정말 마녀 그 자체로 '''보였으나''' 사실은 빅 맘 해적단에 손꼽히는 '''허당.''' 시저 클라운도 심장을 빼앗기는 바람에 밀짚모자 일당에게 엄청나게 부려먹혔지만 브륄레는 한 술 더 뜬다.
토니토니 쵸파와 캐럿에게 붙잡히고 능력 셔틀로 실컷 부려졌다. 실제로 브륄레의 능력이 아니었다면 루피 일행은 뿔뿔이 흩어진 채 결혼식장에도 잠입하지 못하고 죽었을 것이다. 그래서 독자들은 농담삼아 밀짚모자 일당의 명예 멤버로 취급하고 있다. 징베도 탈출작전 설명할 때 당연하다는 듯이 브륄레를 자신들의 아군 수에 포함시켰다. 당연히 브륄레는 멋대로 자신을 추가하지 말라고 항변했지만.
사실 적들에게는 악마 같은 모습을 보이지만 가족을 끔직히 아끼는 성격이다. 옥갑의 폭발로 홀케이크 성이 무너질 때 빅맘과 남매들이 추락사할 위기에 처하자 놀라서 우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또 동생들에게 잘해주는지 샬롯 플랑페가 조사한 최고의 언니의 상에서 3등을 차지했다. 이렇게 성격 덕에 가족들 사이에 인망이 두터워서 본의 아니게 빅 맘 암살계획에 도움을 주었는데도 그 엄격한 빅맘 가족이 아무도 브륄레를 처벌하지 않았다.[12] 루피와 샬롯 카타쿠리의 싸움에서 또 붙잡혔을때도 가족들의 반응은 "쓸모없는 녀석."이 아니라 "브륄레 정말 허당이라니깐ㅋㅋㅋ."였다.(...) 독자들에게 브륄레의 가족애가 본격적으로 조명된 것은 902화, 많은 독자들은 이미 퀸륄레라고 부르며 브륄레를 찬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캐럿과 몽키 D. 루피는 브륄레가 키가 크고 빼빼마른 체구가 나무 같아 보여서 그런지 나무 또는 나뭇가지라고 부르며 그걸 들은 브륄레는 '''브륄레야!!'''라고 정정한다. 애니 859화 오리지널에선 넛츠섬에서 루피에게서 벗어나 숨어있을 때 루피가 "나뭇가지! 어디야!"라고 소리치자 "브륄레야!"라고 화내는 바람에 바로 들켜 잡힌다(...) 거기다 루피가 샬롯 몽드에게 공격 받을때마다 '고무고무 나뭇가지'라며 브륄레로 프렌드 실드를 시전해서 계속 "브륄레야!"라면서 태클을 걸고 중간에 루피가 드디어 제대로 "고무고무 브륄레!"라고 말하자 "나뭇가지야!"라고 말해버린다(...).
3. 작중 행적
3.1. 결혼식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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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2화에서 등장하며 루피와 똑같던 가짜 루피의 정체. 자신의 능력으로 캐럿, 쵸파를 거울 속에 가둔 다음 킹 바움을 탄 채 샬롯 크래커와 루피네가 있는 쪽으로 왔다. 이후 크래커에게 압도 당하는 루피를 보고 나미가 두려움에 떨자 나미와 자신들의 위치 차이를 비웃었고, 거울 속에서 튀어나와 나미를 미러월드로 끌고 들어가려 한다. 하지만 파운드가 공격하려하자 나미를 놓아버리고, 이후 나미의 썬더볼트템포를 맞고 거울속으로 사라진다. 이렇게 브륄레를 쓰러뜨리긴 했으나 파운드는 브륄레가 다시 나타날거라고 말했다. 그리고 11시간 후에 캐럿, 쵸파가 미러월드 안에서 도망다니자 낫을 들고 쫓아온다. 결국 쵸파와 캐럿을 붙잡는데 성공한 듯 보였으나 이는 전부 쵸파가 계산하고 있었고, 쵸파와 캐럿의 활약으로 자신의 이름 그대로 뜨거운 물을 뒤집어쓰고 쓰러졌다. 이 때부터 개그캐로 전락해 버렸다. 그리고 애니 815화에서는 캐럿의 일렉트리컬 루나 공격으로 인해 덤으로 감전당한다. 이후 몸이 묶인 채로 쵸파와 캐럿에게 끌려다니면서 실컷 부려먹히는 중.
854화에선 징베의 배신을 확인하고 징베가 룰렛을 돌리지 않았다는 사실을 언급하자 징베는 룰렛은 악의와 죽음의 냄새밖에 나지않는다며 브륄레에게 말하자 페드로는 안하는게 정답이며 자신이 경험한 진실을 징베에게 알리자 바보들이라며 비웃으며 자신의 어머니인 빅맘은 산하 해적단이든 침입자든 나가는자를 살리지 않는다며 오는자는 막지않고 나가는 자는 죽인다며 그게 마마의...라는 말이 잘리면서 다시 짐짝신세가 된다.
855화에서는 잠자는 빅 맘을 깨우려다 나미 일행에게 실컷 두들겨맞고 포박당한다. 이후 징베 일행이 브룩을 바꿔치기 할때 그녀의 능력을 유용하게 썼다. 그리고 징베가 브륄레와 디젤까지 자신들의 일행 수에 넣어서 숫자를 세는 걸로 사실상 같은 반역자 취급을 하고있다. 당연히 브륄레는 은근슬쩍 자신들을 끼어넣지 말라고 화낸다. 그와중에 브룩이 자신들의 포네그리프 사본을 훔쳐간것을 알게 된다.
858화에선 디젤과 함께 덤으로 파이어탱크 해적단의 아지트로 끌려가 깨끗한 옷으로 갈아입고 여전히 포박된 상태로 나온다. 샬롯 시폰마저 빅 맘에게 등을 돌리고 카포네 벳지 편에 들어간 것을 알게 된다.
859화에선 연합군의 작전에서 빅 맘의 암살이 성공할 시 시저가 커다란 거울을 가지고와 브륄레의 능력을 사용해 탈출 할 것이라고 밝혀 암살 작전의 최중요 요소가 되고 만다.
3.2. 결혼식 당일
대망의 결혼식 당일, 어떻게든 빅 맘에게 보고해야 한다고 전전긍긍.할 때는 언제고 루피 일행과 함께 퍼질러 자고 있다. 하지만 결국 루피 일행에게 강요당한건지 자신의 능력으로 가짜 루피들을 만들어 빅 맘의 다과회를 파탄내는데 일조한다.[13] 그러면서도 빅 맘에게 미안하다고 말을 들을 수 밖에 없었다며 울부짖는다. 이후에는 미러월드에서 시저 클라운에게 끌려가고 있는데 탈출용 거울이 있는 곳으로 이동 중.
그리고 시저가 현실로 데리고 나오고 들키지 않기위해 필사적으로 얼굴이라도 감추려고 했지만 이미 능력 때문에 다 들킨상태이다. 이후 시저와 함께 상황을 지켜본다. 근데 상황이 성황리에 돌아가지 않고 오히려 빅맘이 독가스탄을 괴성으로 터뜨려버리자 시저와 함께 눈깔이 튀어나올 정도로 놀란다. 이후 시저에게 또 끌려가며 탈출용거울로 들어가려 했으나 이것도 실패.
869화에서 카타쿠리에 의해 구출되고 잔뜩 이용만 당했냐고 멱살을 잡힌 채로 혼난다.[14] 이후 871화에서 도망가려는 시저의 모습을 카피해 가로막는 공을 세운다. 하지만 옥갑으로 인해 홀케이크 성이 무너지자 빅 맘과 다른 남매들을 걱정하는 사이 시저와 벳지를 놓친다. 873화에서 카타쿠리가 함께 밀짚모자 일당을 추격하자고 하자 밀짚모자 일당에게 이용당한 것에 분개하며 카타쿠리에게 그들을 죽여 달라고 부탁한다.
3.3. 카타쿠리 vs 루피
874화에서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 '''1만의 호미즈 대군''' 샬롯 페로스페로, 샬롯 다이후쿠, 브로에와 함께 미러월드에서 대기시키고 있다. 카타쿠리 역시 이 능력의 도움을 받아 사우전드 써니 호에 잠입한 상태. 878화에서 루피에게 멱살을 잡히게 되고 능력을 이용당해 미러월드의 잠입을 허용한다. 본인은 루피의 공격으로 기절해있다가 880화에서 카타쿠리의 목소리에 정신을 차리고 써니호의 남은 거울을 통해, 동생들인 샬롯 조스칼포네와 샬롯 마스칼포네와 같이 써니호에 불화살을 쏜다. 881화에서는 배가 파도에 잠겨버렸다는 페로스페로의 말에 쳐들어갈 생각이었지만 배가 가라앉았다고 얘기한다. 그리고 배로 이어지는 거울들이 차례대로 깨지자 의문을 품는다.
882화에서 루피 일행이 카카오 섬에 간다는 것을 엿들었는지 빅 맘과 같이 있던 페로스페로에게 그 사실을 알려준다. 그리고 거울 너머로 루피를 비웃으며 차남 샬롯 카타쿠리 오빠에 대해서 온갖 칭찬을 늘어놓는데, 당사자가 부담스러워할 정도로 엄청나게 떠벌거린다. 루피는 브륄레가 짜증이 났는지 칭찬을 할때 다른 데로 가버리라며 주먹을 날리자 카타쿠리에게 막히며, 브륄레가 창으로 목부터 부탁한다는 말을 하자 시끄럽다며 짜증낸다.
이윽고, 샬롯 푸딩에게 밀짚모자 일당의 행선지와 함께 루피와 카타쿠리의 전투 상황, 그리고 샬롯 오븐이 카카오 섬으로 파견되었다는 중요한 정보를 전부 말한다. 다만 근처에 상디가 있는 것은 모른다.
885화에서는 무슨 이유에선지 미러월드 구석에 앉아있다가[15] 기어4 사용 후 패기 사용 제한이 걸린 루피가 카타쿠리에게 쫓기던 찰나에 발견,[16] 뒤편의 거울로 함께 끌려들어가 빅 맘이 난동을 피우고 있는 넛츠섬으로 이동되어 가까이 있던 샬롯 아망드에게 구조를 요청하지만 페로스페로가 루피가 저기 있다며 목표 지정을 하는 통에 루피와 함께 휘말릴 뻔한다.
886화에선 다시 자루에 담겨져 능력 셔틀로 부려진다.[17] 애니에서는 도망쳐서 땅콩 모양 상자에 숨어서 나오란다고 나오는 바보가 어딨냐면서 조롱하나 루피가 빨리 나와라 나뭇가지! 라고 말하자 '브륄레라고!'라며 화내는 바람에 그대로 들켜서 잡힌다. 붙잡힌 상태에서 샬롯 에필레를 만나자 살려달라고 울부짓는데 에필레가 루피한테 총을 겨누자 나 쏘면 안된다며 울부짖는다. 샬롯 몽드와 만났을때는 루피한테 방패로 이용당한다. 일명 '''고무고무 나뭇가지'''(...). 루피가 고무고무 나뭇가지! 라고 말할때마다 브륄레라고 정정하다가 제대로 브륄레라고 불러주자 '나뭇가지라고!'라고 말한다.
또한 루피에게 도망갈 거면 차라리 약속장소인 카카오 섬으로 가라고 말하면서 계속 다른 장소만 가는 루피에게 의문을 품는다.[18] 그리고 루피가 패기를 소모하는 카타쿠리도 장기전이 되면 견문색이 약해진다고 말하자 무식한 주제에 전투에는 머리가 돌아가냐면서 비웃다가 루피가 자신도 가까운 미래가 보일까?라고 말하자 놀라는 동시에 꼬맹이가 허세 부리지 말라고 말한다.
896화에서는 카타쿠리와의 싸움을 겨우 끝낸 루피 앞에 변장한 페콤즈한테 붙잡혀온다. 루피에게 어떤 속임수로 카타쿠리 오빠를 쓰러트린거냐며 엉엉 운다. 한편 카카오섬에서 대기타고 있던 샬롯 레장이 자신이 밀짚모자라면 미러 월드의 유일한 열쇠인 브륄레를 잡아서 '미러 월드'나 다른 섬에서 시간이 지나길 기다릴 것이라 추측하는데, 이 추측을 오빠인 샬롯 오븐을 비롯한 남매들은 이 추측에 동의했다.[19] 이후 샬롯 올메구에게 "덜렁이니까 쉽게 잡힌다"고 디스당한다.
897화에서 페콤즈에게 여전히 붙잡힌 채로 그의 루피 탈출 계획을 듣고서는 소용없다며 이미 전쟁 레벨의 전력이 모여 있다며 울면서 비웃는다. 페콤즈가 카카오 섬에 도착하자 마자 그녀를 인질로 삼고 브륄레는 가족들에게 살려달라며 울부짖는다.
3.4. 카카오 섬
898화에선 풀려난 본인이 눈물을 흘리며 밀짚모자 루피를 절대 놓치지 말라며 말한다. 그리고 카타쿠리 오빠가 루피에게 졌다고 대성통곡하며 알린다. 가족들과 부하들은 그 말에 큰 충격을 받아 밀짚모자에게 크게 분노한다.[20]
900화에서 오븐의 말에 의하면 브륄레의 능력으로 제르마 66에게 통용되는 총탄들을 옮겨놨다고 한다.
902화에서 미러월드로 돌아가서 부상을 입은 카타쿠리를 치료한다. 패배해 땅에 드러누운 오빠는 보고 싶지 않다고 툴툴거리지만, 카타쿠리가 자신이 일상 생활을 하면서도 눕지 않는 다는 것은 거짓말이라고 고백하지만[21] 대수롭지 않아하며 오히려 '''거울로 봤기에 전부 알고 있었다.'''라고 말해주고 큰 맘 먹고 비밀을 털어 놓은 카타쿠리는 이 이야기를 듣고 창피해서 그런지 얼굴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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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오빠에게 웃음짓는 얼굴은 지금까지 그녀에게서 볼 수 없었던 해맑은 모습이다.
둘의 회상으로 브륄레 얼굴의 흉터와 카타쿠리가 완벽을 추구한 이유가 밝혀지는데, 어렸을 때 카타쿠리는 도넛을 먹다가 찢어진 입탓에 푸딩이 괴물이라고 놀림 받았던 것처럼 자루뱀장어라고 놀림 받았으나 카타쿠리는 어릴적부터 강해서 간단히 자신을 놀린 일당을 곤죽을 내버렸고 이때까지만해도 자신의 입에 대해 콤플렉스 같은 것도 없었다. 그러나 카타쿠리에게 당했던 일당들이 카타쿠리에겐 잽도 안된다는 걸 깨닫고선 카타쿠리 대신 그 동생인 브륄레에게 보복했고 그 과정에서 당시 고작 5살이었던 브륄레의 얼굴에 흉터가 질 정도로 크게 상처를 입어 버렸다.[22]
당시 오빠들이 깜짝 놀라 달려온 걸 보면 보통 상처가 아닌 듯 했다.[23] 그 사건으로 인해 카타쿠리는 자신이 빈틈을 보인 것과 자신의 입이 이래서 놀림 받은게 자신의 동생이 다치게 된 계기라고 생각하고 스스로 반성, 가족을 건들 생각도 못할 정도로 공포의 상징이 되기로 하고[24] 과자를 좋아한다거나 자신의 입이 찢어졌다는 것 등등을 숨기기 시작했다.[25] 브륄레가 다친 것에 대한 스스로의 반성이자 그런 일이 두번다시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었던 것.[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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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륄레는 이때 당당한(자신의 특징을 숨기지 않는) 오빠도 좋다며 말리긴 했으나 결국 카타쿠리가 강행하자 결국 포기한 듯 싶다.[28]
카타쿠리를 치료하면서 카타쿠리가 루피일당의 안부를 물어보자 "그걸 들으면 어차피 다행이야라고 생각할 거 아니야"라고 대답하고[29] 결국 영역을 이탈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데, 이에 카타쿠리가 역시나하는 반응을 보이며 미소짓자 "이것 봐!"라면서 자신은 오빠를 이렇게 만든 녀석을 용서할 수 없다고 토로한다.[30]
4. 능력 / 기술
초인계 악마의 열매 미러미러 열매를 먹은 '거울인간(鏡人間)'이다. 자세한 내용은 미러미러 열매를 참조할 것.
[1] 출처 : 비브르 카드 ~사황 빅 맘 해적단~[2] 출처 : 원피스 매거진 5권.[3] 원작에서 남동생인 샬롯 몽도르를 오빠라고 부르는 오류가 있었는데, 애니 845화에서는 몽도르 오빠가 아닌 몽도르라고 불렀다.[4] 쥬라큘 미호크와 동갑.[5] 출처 : 비브르 카드 ~사황 빅 맘 해적단~[6] 출처 : 비브르 카드 ~사황 빅 맘 해적단~[7] 출처 : 비브르 카드 ~사황 빅 맘 해적단~[8] 출처 : 비브르 카드 ~사황 빅 맘 해적단~[9] 더빙판은 '위히히히.'[10] 크림 브륄레 자체가 위쪽 설탕막을 '''태워서''' 탄 자국이 있는 갈색빛으로 케러맬라이즈시키는 디저트이다.[11] 몰론 컨셉잡는 것일 뿐, 실제로 저러진 않는다. 브륄레가 평소에 입고있는 낡은 드레스 역시 컨셉질로 추정된다.[12] 쉬폰은 암살계획을 도와준 것도 아니고 단순히 묵인하기만 했는데도 오븐한테 죽임당할 뻔한 거나, 오페라는 루피를 처리했다고 거짓보고를 했다가 스무디한테서 책임지라고 몰린 거나, 가족은 아니지만 루피 탈출을 도와준 페콤즈는 바로 배신자로 낙인찍혀 처단 대상으로 된 걸 생각하면 상당히 후한 대우다.[13] 이 가짜 루피들은 유혹의 숲에 있던 동물들로 루피가 손수 다 잡아다왔다.[14] 다만 혼나기만 했을 뿐 그 외 처벌 등은 당하지 않았는데 애초에 루피는 이 시점에서 이미 빅맘 해적단의 삼장성인 크래커를 제압한 인물로 사황 해적단에서도 4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강자이다. 그런 인간에게 이용당했다는 것만 가지고 그녀를 처벌하는 것은 형평성이 맞지도 않고 말도 되지 않는 경우이기 때문이다. 킹 밤이 처벌을 받은 것과 비교할 수 있는데 한낱 호미즈와 피를 나눈 형제자매들 간의 우애는 비교가 안 될 것이다. 무엇보다 카타쿠리는 동료의 잘못을 따질 성격도 아니고 아끼는 여동생인 브륄레라면 더더욱 그럴 것이다.[15] 발견 당시 식은 땀이 있었던 것과 바로 뒤에 (빅 맘이 난동을 부리는) 너츠 섬 거울이 있었던 점으로 보아 막 피난해온 것으로 보인다.[16] 이때 루피는 매우 반가운 표정이지만 브륄레는 에넬의 그 경악한 표정을 지으며 기겁한다.[17] 애니판에서 추가된 장면에서 부하들이 거울에서 밀짚모자가 돌아다닌다는 보고를 들은 몽도르는 언제 잡힌거야? 내가 누님때문에 못살아라며 투덜거렸다.[18] 그리고 루피는 그사실을 알고 그걸 어떻게 알았냐고 묻자 엿들었다며 그냥 말한다. 대놓고 알려줘도 어차피 가족들이 밀짚모자 일당을 처리할 거라고 생각한 것으로 보인다.[19] 다른 남매들도 브륄레가 잡혀갈 걸 전제로 루피의 탈출계획을 추리했다.[20] 무패가 패배했다는걸 알리는게 사기저하를 부를수도 있지만 카타쿠리는 그 무패의 신용이상으로 동료와 가족들에게 신용받아온 인물이었고, 애초에 이대로 루피 일행을 냅둬 무패가 패배했다는게 빅맘의 영역 밖으로 알려지는게 더 문제가 된다. 실제로 루피가 현상금이 뻥튀기된 이유 중 하나가 신문에 대문짝만하게 카타쿠리를 이긴 것이라고 쓴것을 보면 오히려 브륄레의 처신이 빨랐다. 결국 못막은건 어쩔수 없었지만...게다가 샬롯 가는 우애가 매우 깊어 카타쿠리를 단순히 "무패의 강한 동료"가 아닌 사랑하는 형이자 오빠로 여기기 때문에 이 사실을 알리자 사기가 떨어지는 게 아니라 감히 카타쿠리에게 패배를 안긴 (물론 이들은 속임수를 썼다고 생각했다) 루피에게 분노가 폭발했다. 실제로 이후에 와노쿠니 편을 보면 카타쿠리의 실력에 대한 신뢰는 여전하다.[21] 이를 밝히는걸 보면 눕지 않는 남자같은 이야기를 퍼트린 근원은 카타쿠리 본인인 듯. 물론 카타쿠리가 실제로 그런 활약을 보기에 현재로선 기정사실화되고 있었다.[22] 게다가 중년이 된 지금도 남아있는, 즉 평생가는 상처다. 예쁜 자들에 대한 이유없는 적대감을 보면 이런 외모가 콤플렉스가 됐을 가능성이 높다.[23] 얼굴의 자상이 성인이 된 시점에서도 남아있을 정도고 거기다가 그 범위가 크고 깊은 것으로 보아 칼로 살짝 긋는 정도가 아니라 완전히 깊게 베어버린 듯한 정도인데, 그 정도면 사람이 죽을 수도 있는 상처를 어린 아이에게 복수라고 해버린 듯하다.[24] 이 때 지금처럼 입을 가린 채로 브륄레를 다치게 한 양아치들을 피떡으로 만들었다.[25] 그 전에는 페로스페로나 오븐 등 다른 형제들이 '그 입만 가려도 친구가 생겨'라고 걱정을 해줘도 '내가 당당하면 그만'이라며 가리지 않았었다. 물론 놀리면 열받아하긴 했지만.[26] 그런데 이렇게 된 건 어떻게 보면 당연한게, 카타쿠리는 자신을 비웃은 자들에게 상당히 폭력적으로 반응했다. 만약 카타쿠리가 샹크스처럼 자신과 관련된 것은 온건하게 반응하고 가족을 상처입힌 것에 강압적으로 반응했다면, 브륄레가 큰 상처를 입는 일도, 카타쿠리가 완벽한 모습을 연기할 필요도 없었을 것이다. 한편으로 다른 의견도 있는데 샹크스가 온건하게 반응했어도 산적들은 계속 술집에 찾아와 행패를 부린 점, 베라미와 첫 만남에서 온건하게 반응해봤자 비웃음만 샀던 점을 고려해 본다면 온건하게 나갔다면 더 큰 화를 불러 일으킬 수 있었으며, 오히려 지금과 같은 모습을 더 일찍 보였다면 동생이 상처받지 않았을거라는 의견도 있다.[27] 헌데 자신과 오빠와 비슷한 처지를 겪고 있었던 어린 여동생이 동네 아이들에게 놀림 당하는 것을 알고 있는지는 불명이다. 다만 같이 자란 브륄레나 페로스페로 등과는 달리, 이제 10대인 여동생들과 40대 후반인 카타쿠리는 나이차이가 30살이 넘는다. 때문에 이 나이대 동생들과는 많이 친하지 않으며, 무패컨셉 때문에 어느 정도 거리를 두기도 한다. 또한 저렇게 어린 동생들이 자라날 무렵 카타쿠리는 이미 성인 해적으로서 사황의 일원인 빅맘 해적단에서 중요 역할을 하고 있었을게 분명하기 때문에 고작 애들 다툼에 신경 쓸 시간이 없다. 게다가 워낙 동생들이 많다 보니 누가 누군지조차 모르고 기억하기도 꽤나 힘들다. 동생들이 수십명이나 되는데 해적단의 넘버투이자 한 섬의 지배자가 일일히 챙기고 있을 수도 없는 노릇이다.[28] 플랑페와 요리사들에게 각각 들켰을 때 반응에 대한 차이는 요리사들 때는 갑작스럽기도 했고 '''완벽한 공포'''의 이미지가 깨지면 다시 가족들에게 피해가 갈 수 있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으나 루피와 싸우면서 비교적 과거를 털어낸 이후인 만큼 완벽해야 한다는 강박증에서 벗어나기도 했고 동생을 건들수도 없어서 그저 냅둔 듯. 실제로 카타쿠리가 루피와 패왕색 충돌로 플랑페 일당을 기절시킨 이유는 '''남자간의 1 대 1 진검승부를 망치고 비웃어서'''였지 '''자신을 비웃어서'''가 아니었다.[29] 이때 카타쿠리가 너도 미래를 보냐고 농담을 한다.[30] 국내 더빙판에서는 "그럴 줄 알았어...."라며 살짝 한숨짓는 듯한 반응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