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든 데스

 

1. 사전적 의미
2. 스포츠 경기의 규정
3. 게임을 특정기한 내에 결판짓지 못하는 경우 발동되는 제한전 모드
5. 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6. EZ2ON의 수록곡
6.1. 개요
6.2. 특징
7. 장 클로드 반담 주연의 1995년작 액션 영화

Sudden Death

1. 사전적 의미


갑작스런 죽음. 급사, 돌연사.

2. 스포츠 경기의 규정


선수 또는 팀 가운데 어느 한 쪽이 승패의 조건(대개는 득점)을 충족하는 시점에서, 남은 시간에 관계 없이 바로 경기를 종료하는 규칙을 말한다. 연장전에 적용되는 경우가 많다. 동점 이후 연장전 중에 이걸 적용해서 연장전 중에 한 점이라도 먼저 낸 쪽이 바로 이기는 식.
FIFA에선 말이 거칠다 해서 골든 골(Golden Goal)이라는 말로 순화(?)되었다. 이쪽 용어로 아는 사람도 적지 않다.

3. 게임을 특정기한 내에 결판짓지 못하는 경우 발동되는 제한전 모드


주로 제한 시간 내에 이렇다 할 결판이 나지 않으면, 1에서 5분 정도의 시간과 더불어 승부를 재촉하는 요소[1] 혹은 리스폰(부활) 등이 제한된 상황에서 최후까지 살아남아 더 많은 점수를 획득한 유저나 팀이 승리하는 방식이다.
  • 닌텐도 올스타! 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에서도 상대와 동점인 상태에서 경기 시간이 끝나면 기본 데미지 300%의 서든 데스에 돌입하게 되는데 이 때 시간을 조금이라도 끌면 폭탄병 비가 떨어져 한방만 잘못 맞아도 날아가 버린다. 3, 4인으로 플레이할 때 특정 플레이어들의 점수가 동일할 경우 나머지 플레이어가 그 점수에서 밀리고 있으면 서든 데스에 등장하지 않고 패배 처리된다. 스톡전에서는 남은 스톡이 같고 3~4인일 경우 나머지 플레이어가 스톡이 적을 경우 패배 처리된다. 서든 데스에서 무승부가 나오면 1P의 승리로 처리되기 때문에 2P는 무조건 1P를 이겨야 된다.
  • 아케이드 게임에선 기본적으로 시간 제한이 있어 이 시간 내에 특정 지점 도달이나 적 처치 같은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면 사망 처리가 된다.
  • 웜즈, 포트리스2에선 제한 시간 내에 결판을 짓지 못할 경우 전장 밑에서부터 물이 서서히 차오르거나, 지형이 내려앉으면서 저지대 유저들부터 낙사시킨다.
  • 월드 오브 워플레인의 점령전(Conquest) 모드에서는 전투 개시 후 7분이 지나면 스콜이 찾아온다는 설정이 있어 7분 경과 이전까지는 무한 리스폰이 가능하지만, 7분이 지나면 리스폰이 중단되고 격추되면 더 이상의 부활을 할 수 없다.
  • 팀 포트리스 2에서는 킹 오브 더 힐이나 점령전에서 제한 시간 내에 승부가 나지 못할 경우 1분 정도의 제한 시간이 주어지고 아레나 형식으로 진행되며, 이 때 상대팀을 전멸시키거나, 생존한 팀원이 보다 많은 팀이 승리하게 된다. 커스텀 맵도 돌리는 서버에서는 근접 무기만 사용 가능한 칼전으로 바꾼다.
  • 클래시 로얄에서는 기본 제한 시간 3분안에 게임을 끝내지 못하면 서든 데스(연장전)가 돌입되어 먼저 타워 하나라도 먼저 부순 쪽이 승리한다. 연장전 마저 모두 소모하면 경기가 종료되고 타이브레이커 룰이 적용되어 남은 타워들 중 타워 체력이 가장 낮은 쪽이 패배한다. 타워 체력까지 서로 완전히 똑같다면 무승부처리 된다.
  • 오버워치에서는 깃발 뺏기 아케이드 한정으로 존재한다. 양팀의 깃발 위치가 매우 가까워지며 깃발을 하나라도 쟁취한 팀이 승리한다.

4. 스타크래프트 모드 중 하나


상당히 까다로운 멀티플레이 모드로 자원 채취 건물[2] 중 '''하나라도 파괴되면''' 바로 패배하기 때문이다. 바꿔 말하면 굳이 힘싸움을 할 필요 없이 본진 방어에 집중하며 상대 건물 하나만 부수면 되기에 나름대로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지도 모르나 이렇게 까다로운 조건을 하는 사람은 당연히 기존 밀리 등에 질린 이들 빼면 별로 없다.
여담으로 온게임넷 초창기에 개최되었던 엽기대전도 이 서든 데스 규칙으로 진행됐다. 그리고 '엽기'가 들어간 타이틀답게 테저전에서 저그가 사령부의 HP를 반쯤 깐 뒤 여왕을 보내 감염시켜 먹는다든지, EMP로 연결체의 보호막을 날리고 병력 일점사나 예나저나 잘 안쓰는 을 날려 승리한다든지 하는 기상천외한 엽기적인 전술과 기만술이 난무했다.
여담으로, 엽기대전 순위로는 1위 최인규, 2위 봉준구, 3위 임요환, 4위 ''' 김대기'''. 당시 김대기의 맞상대는 '''그분'''.
이윤열이 아프리카에서 7인 시청자 대전으로 서든 데스 매치를 자주 진행하고 있다. 맵은 주로 벽없는 빨무, 가스없는 빨무, 그리고 섬빨무를 사용한다.
본진을 부수면 승리한다는 룰은 후에 신전부수기(신뿌),넥뿌 같은 유즈맵으로 계승된다.

5. 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6. EZ2ON의 수록곡


장르
Unfinished
곡명
Sudden Death
작곡
DJ.Hamcheese
배경
RYUminus
BPM
128
해금 레벨[3]
배틀 승리 '''1000번''' 달성
모드별 레벨 데이터 (이지투온 기준)
모드/레벨
EZ
NM
HD
SHD (8K)
Ruby Mix
5
10
18
20
Street Mix
5
10
18
20
Club Mix
7
14
18
20
BGA

6.1. 개요


썩은데스 등의 별칭으로 불리고 있는 '''희대의 괴곡.''' 리부트 이전에는 함부로 손대지 말라는 경고인지 이 곡만 곡 타이틀이 붉은색으로 써져 있었다.

6.2. 특징


곡 이름처럼 방심했다가 말 그대로 갑자기 죽는다.
총 노트수는 모든 패턴이 각각 144개, 슈퍼 하드 260개로 모두 같지만 '''난이도 별로 판정 정확도가 모두 다르다.''' 이지는 다른 곡과 같다. 하지만 노말부터 뭔가 위태위태해지기 시작하더니 하드부터 산으로 바다로 안드로메다로.
To My LoveGet the beat가 저난이도 곡에 판정장난을 살짝 얹어서 괴곡으로 만든 것이라고 하면, 이곡은 10종류도 안되는 키음, 짧은 곡길이, 끝까지 버텼을 때 BGA의 'Survive' 문구, Ryuminus의 "서든 데스요? '''그거 깨라고 만든 거 아닌데요?'''" 등의 발언으로 보아선 애초에 판정 극악곡을 의도하고 만든 듯.
판정 정확도는 EZ2DJ 기준 Get the beat보단 어렵고, To My Love보단 쉽지만, '''게이지 감소량이 상기 두 곡과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자비가 없다'''. 특히 슈퍼 하드 패턴의 경우에는 한번에 노트가 2개씩 떨어지는데 게이지 감소량도 훨씬 많고, 슈퍼 하드 패턴의 특성상 게이지 회복량조차 미세해서 말 그대로 똥줄을 타면서 플레이해야 한다. 8명 풀방에서 섣불리 슈퍼 하드를 셀렉트했다가 5초만에 전원이 전멸해버리는 기현상이 연출되기도 한다.
하드 패턴은 EZ2ON 랭커 NaBi가 최초로 올콤보로 클리어한 뒤, 루비믹스에서 2명이 exr18을 달성했다. 슈하 패턴은... 올콤 여부를 따지기전에 클리어하는 사람조차 2자리 단위라 논외.
Reboot 이후 서든 데스 슈하 올콤자가 최초로 나왔다.

7. 장 클로드 반담 주연의 1995년작 액션 영화


한 소방관이 부통령과 자신의 딸을 인질로 잡고, 하키 경기장내에 폭탄을 설치한 악당들을 상대하는 영화. 감독은 아웃랜드, 엔드 오브 데이즈로 알려진 피터 하이엄스. 배급은 유니버설.
악당이 '시합 종료 때 폭탄을 터뜨리겠다'고 하고, 3피리어드가 다 끝나도록 폭탄을 찾아내지 못하나 경기 종료 직전에 동점골로 서든 데스가 걸리는 장면이 인상적이다.
여기서 등장하는 팀이 피츠버그 펭귄스인데 기본 스토리를 짠 사람이 펭귄스의 옛 소유주였던 아내가 써서 그렇다.
극중 악역들이 인질 잡아두고 컴퓨터 게임을 하는데 둠 2 장면이 잠깐 나온다.
[1] 한방만 맞아도 중상 내지 사망하도록 설정 혹은 닿으면 죽는 사물이나 NPC 출현.[2] 테란이면 사령부, 저그는 부화장, 번식지, 군락, 그리고 프로토스는 연결체.[3] 앞 숫자는 노래 자체, 뒷 숫자는 SHD나 8키 해금 레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