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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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성격
3. 작중 행적
4. 기타


1. 개요


네이버 웹툰 뷰티풀 군바리의 등장인물. 대만 명은 徐書熙[1] 기수는 849기. 109화때 서서희가 수란이라 부르는 걸 보아 둘이 동기고, 198화에서 수경들에게 아직 말을 놓지 않은 걸 보아 849k이다. 결정적으로 204화에서 849기 수경 진급 사실이 나올때 구수란, 박가연과 함께 나와서 849기 인증 완료. 같은 본부소대의 구수란, 연두, 3소대의 박가연과 동기이다. 본부소대 행정반 소속. 정수아와 동기들이 전입올 때 버스로 인솔하는 것을 보면 인사계로 추정된다. 첫 등장은 15화. 현실에서는 드문 물건인[2] 빨간 역반무테 안경이 특징이다.
구수란과 대조적으로 딱 한 번, 정수아현봄이의 상상 속에서 기동복을 입었던 것과 46화에서 생활복 차림이었던 때를 빼면 항상 근무복 차림으로 등장했다.
당황할 때 안경알 사이 부분에 검지손가락을 갖다 대는 버릇이 있다. 100화에서 도나쓰 신병을 봤을 때, 102화에서 민지선정수아에 대한 2소대의 무전 공세를 막으며 '''다 쓸어버리기 전에'''라고 말할 때 나왔다.
234화를 기준으로 유예리가 전역하면서 행정반 왕고(행하나), 3부 시작 시점에서 중대 왕고로 등극했다.

2. 성격


구수란 상경이 군기 잡는 용도의 사항들을 알려준다면, 이 사람은 그 외에 일상생활에 필요한 것들을 전해준다고 보면 된다. 때때로 신병들을 불러 그동안 교양 받은 것들을 체크하는 모양. 본부소대원 중에는 가장 친절하다고 볼 수 있다. 정수아와 동기들이 버스에서 내렸을때 담배피는 방법이라던가 선임에게 물건을 받을때 관등성명을 말하라는 등 가장 기본적인 것부터 가르쳐준다. 한 가지 재밌는 건 해당 에피소드 베댓이 '미필 - 왜 저렇게 깐깐하냐? 군필 - 천사네'(..) 댓글 분위기로 평가했을 때, 군필들이 뽑은 가장 착한 고참에 꼽히는 느낌..[3] 한창 후임 괴롭혀야 할 짬밥에 저렇게 한다는게 쉽지 않기 때문.
수아가 신병으로 배치된 첫날 관등성명을 대던 중 실수를 해서 구수란 상경에게 싸대기를 맞았을 때 이를 말리려 하고, 억울함이 사무친 수아를 옥상으로 따로 불러내서 "'''너무 힘들고 억울할 땐 몰래 눈물만 흘려도 돼."'''라며 따스하게 위로해주고, 수아가 조용히 울 수 있는 시간을 잠깐 주기도 한다.

3. 작중 행적



  • 15화
첫 등장. 버스 안에서 울고 있는 정수아에게 '그만 질질 짜자. 첫 날부터 X나 패고 싶어지니깐.' 이라는 험악한 첫마디를 날리지만, 이후의 천사 같은 행적을 보면 위협이기보단 조금 까칠한 충고라고 볼 수 있다.
  • 29화
송미남정수아, 현봄이에게 각종 암기사항에 대한 교양을 할 때 차하얀, 구수란, 성상정과 함께 각종 암기사항을 빨리 외워 주목받기 시작한 사람 중 한 명으로 언급된다. 민지선 수경의 옷을 받는 모습과, 구타 확인을 위한 신병 소환 때 모습을 보여준다.
  • 36화
송미남에게 존대를 하는 것을 고려해보자면 송미남보다 아랫기수라고 볼 수 있다. 구수란과 같은 기수로 추정된다. 수란과는 서로 말을 놓는다.
  • 46화
면회를 기다리는 현봄이를 행정반으로 불러내고, 47화에서는 김미윤라시현 불러 오라고 하자 "넷슴다."라고 대답한다.
  • 60화
최아랑을 1소대로 데려와 "1소대 배치 되었습니다"라고 한 뒤 잠깐 있다가 "전 이만 가보겠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사라진다.
  • 100화
40화만에 등장했다. 개월수로 따지만 10개월만에! 기대마에서 내린 신병[4]들에게 담배 피라고 한 뒤 동기 구수란과 1소대 이야기[5]를 한다. 그러다가 한 신병이 담배로 도너츠를 만드는 것을 보고 "저거, 저거!!" 라며 놀란다.
  • 102화
행정반 사무실에서 유예리와 함께 컴퓨터를 하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2소대에서 정수아에게 무전을 마구 날리는 걸 듣는다. 그러자 예리는 "정수아, 요즘 1소대에서 잘 나간다는 쉐뱅이 아냐?"[6]라고 서서희에게 묻는다. 그러자 서서희는 "수아가 음어도 한 번에 외우고 쉐뱅이 치고 무전도 잘 친다"고 대답한다. 예리는 정수아가 무전 잘 한다고 말한 뒤 서서희에게 "2소대에서 정수아에게 왜 그러냐??"고 묻는다. 그러자 서서희는 "정수아가 김가을에게 개겼다"고 대답하는데, 유예리는 "가을이? 왜?"라며 희번뜩이며 되묻는다. 이를 두고 부대 내 각종 다양한 정보를 볼 수 있는 행정병 특성상, 예리가 오정화 기수열외 관련 내막을 알고 있을 것으로 많은 팬들이 추측했다. 2소대의 무전 공세가 지속되자 참다 못한 민지선이 "다 쓸어버리기 전에 근무 외에 사적으로 무전 치지 말라"고 한다. 그러자 유예리와 서서희 모두 당황한다. 예리가 "아니 가끔 지방청에서 듣는 거 아시는 분이…"라고 황당해 하자, 서희가 "역시 민지선 수경님 갈때 되셨다 이거지 말입니다." 라고 해설해준다.
  • 108화
주희린을 데리고 1소대로 들어가는 모습으로 잠깐 등장한다.
  • 109화
소대배치 받은 직후 눈치없이 실실거리는 주희린을 보고 한숨을 쉰다. 이런 주희린을 류다희, 박율, 권정민, 허정인이 싸늘한 눈빛으로 노려본다. 그러나 여전히 주희린은 눈치채지 못하고 실실대다가, 권정민이 왼손으로 주희린 바로 옆의 문을 치며 "쳐 웃지 말라"고 하자 그제야 놀란다. 그런데 서서희가 권정민을 막으며, "교양 덜 됐으니깐 교양 후 조지라"고 말한다. 그러자 류다희가 "본부에서 교양 똑바로 안한 거 아니냐"고 항의를 하고, 서서희는 "중대장 등 간부들이 오정화 간 이후로 예민해졌고, 길채현 수경님의 스타일에 아직 적응을 못 했다"고 답한다. 류다희는 "이딴 걸 핑계라고 대냐"고 하고, 그러자 마리아가 말린다. 마리아는 류다희를 말린 뒤, 권정민에게 주희린의 짐 정리를 하도록 지시한다. 이후 주희린은 1층 침상에 앉아 권정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짐 정리를 시작한다. 서서희는 류다희와 마리아에게 "870기는 보안 교양 위주로 했으며, 문제 생기면 확실히 곤란해질 것이라고 인지시켜 놨다. 그러나 주희린은 다른 애들보다 개념 없고 모자란 느낌이 든다."고 말한다.
  • 112화
유예리가 주희린 복귀했는지 확인하라 해서 한소이에게 물어보지만 복귀하지 않았다는 말에 한숨을 쉬고 유예리에게 보고한다.
  • 114화
1소대에 와 정수아에게 본부소대에서 찾는다고 말한다. 그 뒤 안경테 중간 부분에 검지손가락을 올려놓은 채로 정수아에게 다른 본부소대원들과 함께 본부소대로 오라고 제안하는 장면에서도 등장, 정수아를 쳐다보고 있다.
  • 115화
정수아가 본부소대로 오는 것이 좋겠다는 것에 동의한다. 다음 길채현의 지시로 정수아를 부르러 간다. 정수아가 본부소대에 오자 각 부서에 대한 설명이 끝난 뒤 행정반의 장점에 대해 설명한다. 그러다가 송수라가 행정반은 수경 돼서도 일해야 한다는 말을 하자 정색한다. 이에 송수라가 말대꾸를 하자 송수라에게 헤드락을 건다.
  • 116화
본부소대 생활실 문 앞에서 길채현정수아가 본부소대 생활실을 나가는 모습을 본 뒤 유예리, 왕비령의 표정이 어두워진 것을 보고 정수아가 1소대 잔류 결정을 내렸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길채현이 정수아와 대화를 마친 뒤 본부소대 생활반에 복귀하자 충격을 받아 바닥에 쓰러져 있는 유예리, 왕비령이 왜 그런지 길채현에게 이유를 설명해준다. 왕비령은 절대 차여본적 없는데 차여서 심적 충격이 왔고 유예리는 선택 못받는건 각오했지만 같이 생활 못한단 거에 충격 받아 멘붕을 했다고.
  • 123화
문소중이 본인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자격증 목록을 말하자 이에 감탄한 뒤 유예리에게 문소중의 본부소대행을 추천하는 장면에서 등장한다.
  • 124화
289중대 출입문 앞에서 871기 신병들을 데리고 서 있다가 설유라, 정수아, 현봄이를 보더니 안경테 가운데에 오른쪽 검지를 올려놓으며 "저기 니네 고참들 온다."고 신병들에게 말해준다.
  • 130화
1소대에 "이번 기수는 1소대에 두 명 배치됩니다."라며 신병을 데리고 온다. 그리고 신병이라 부르는데 관등성명을 하지 않는 고효원김세이에게 "너희들, 신병이라 말하는데 관등성명 안 대냐?"라고 말한 후 본부로 돌아간다.
  • 132화
근무를 마치고 1소대가 오자 "이제 들어오십니까? 기다렸습니다."라고 말한다. 이에 송미남이 무슨 일이냐고 묻자 고효원이 사고를 쳤다는 사실을 전한다. 구타를 중대장에게 찔렀다고 예상하는 1소대 대원들에게 다행히 그런것은 아니고 고효원이 중대장에게 기동대를 보내달라고 졸랐다는 사실을 전한다.
  • 145화
144화 막판에 출연하더니 이어서 나온다. 1소대에 들어와 행정반으로 일이경들 중 아무나 6명 집합하라고 하는데, 한소이의 물음에 ‘생활 질서계’ 직원 요청으로 외부 사역을 가야 한다고 전한다. 이게 아니꼬왔던 류다희는 애들 힘든데 사역을 시키냐며 그녀를 쫀다. 그러더니 침구에서 뛰어내려와 후임들을 이끄는 다희의 모습에 서희가 당황한다.
  • 190화
오랫만에 등장해서 임향희정수아에게 같은날에 외박 날짜 맞춰 달라 할때 자리가 있을 거 같다고 하다가 수아가 임향희와 같이 외박나가는 걸 싫어하는 반응 을 하다 돌아가는 임향희를 본후 수아 등을 토닥여 줬다. 여전히 천사 고참이다.
  • 204화
박가연, 구수란과 함께 수경진급을 확정지었다.
  • 233화
846기 전역식에 등장. 같은 행정반 선임인 유예리의 전역 소감을 들으며 미소지으면서도 아쉬운 마음에 눈물을 흘린다.
  • 234화
유예리를 떠나보내며 눈물을 흘린다. 유예리와 연락처를 교환한 듯 보인다.
  • 238화
852, 867, 868기의 진급식이 끝난 후 정수아에게 오정화한테서 온 편지를 전해준다.
  • 239화
챙짱들을 구타하는 허정인 때문에 잠에서 깨고 적당히 하라 일러두는 것으로 등장. 그리고 구수란과 허정인의 신병 놀리기를 보고 X랄들 한다고 한심해한다. 1부 때의 김미윤 포지션이지만, 갓 들어온 신병들을 가지고 놀거나 민지선의 말에 한마디 거드는 김미윤과는 확실히 다르다. 애초에 허정인과 그리 친하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지만.[7]

4. 기타


신병 소대배치를 알려줄 때 "안타깝게도 이번은 2소대가 없군"이란 말에서 2소대 출신이 아닐까 하는 짐작을 할 수 있다. 1소대 구수란, 3소대 박가연과 동기로 추정되며 실제로 동기였고 성격도 원만한 것을 근거로 볼 때 2소대일 확률이 높다.[8] 하지만 뭐든 1등을 신조로 하고 중대장이 항상 매의 눈으로 노리는 1소대, 구타 3소대와 비교해서 그 두 소대에 묻혀가는 성향이라 무난하고 편안한 소대가 2소대이기에 신병들에게 고생문이 열렸겠다란 의미로 한 말일 가능성이 더 높다. 실제로 소대 전입 후 정수아 기수는 제대로 고생한다.[9]
2소대 출신이라는 설이 유력했지만 작중에서는 서서희의 원 소대에 대해 알려지지 않았고, 결국 밝혀지지 못한 채 전역해서 미스터리가 되어버렸다.
뷰티풀 군바리 인기투표에서는 총 4표를 얻어 60위를 차지했다.



[1] 천천히 서, 글 서, 빛날 희.[2] 있긴하지만 가격도 비싸고 관리도 어렵고 왠만해서는 어울리기 어려운 디자인이라 찾기 힘들다.[3] 다만, 선진병영 출신 군필자라면 그다지 천사로는 느껴지지 않을 수도 있다. 흔히 선진병영으로 불리는 부대에서는 이제 막 전입해 온 신병은 구타는 커녕, 작중의 서서희와 같이 욕 한마디 하는 것도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기 때문. 어디까지나, 육해공전의경을 막론하고 악습에 찌들어 있는 부대 기준으로 천사인 셈.[4] 이 신병들은 4명인데 838K를 대체할 것으로 추정된다.[5] 단셋과의 싸움 이야기 및 이에 대처하는 민지선라시현의 성향에 관한 이야기[6] 정수아가 타 소대에 소문날 만큼 에이스라는 사실이 다시 한 번 입증된 것이다.[7] 3부 들어 작화가 변해서, 이 캐릭터를 박율로 착각한 독자들이 몇 있었다.[8] 구수란이 1소대, 박가연이 3소대니 자동으로 서서희가 2소대라고 생각되지만 연두가 2소대 출신으로 나온 후 위치가 애매해졌다.[9] 하지만 후에 2소대에서 손꼽히는 인간 쓰레기 선임이 등장해 2소대에 안가는 것도 나름 다행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