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순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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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뷰티풀 군바리의 등장인물.
2. 상세
머리를 하나로 말아서 뒤로 묶은 말총머리에 얼굴은 전형적인 중년 여성.
인천 중기경찰서 방범과 방순대장. 중대원들은 그냥 중대장으로 부른다. 뷰티풀군바리 설정상 여성징병제는 1990년대 초부터 시행되었다고 하니까, 의무복무는 했을 수도 안 했을 수도 있다. (작중 시점은 2006년이니 연령대로 보아 1970년대 후반 ~ 1980년대 초반에 20세가 되었다고 하면 안 했을 확률이 더 높다.)
이 당시 경찰서에는 방순대가 생활안전과[2] 에 소속되어 있었으며 방순대장(경감)이면 생활안전과장(경정)의 직속 부하가 된다. 직렬상 계장급이다.
'''부하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없고 진급에만 눈이 먼 전형적인 관료주의의 폐단.''' 이런 인간이 지휘관이 되면 부대가 나쁜 쪽으로 어떤 꼴이 날 수 있는지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민지선과 각 소대 챙짱 라시현, 공승화, 길채현의 첫 등장인 16화에서 "내 화분에 커피 버린 놈을 잡아내라"며 민지선을 불러 신나게 볶아댄 것이나[3] , 51화의 훈련 때 목소리 작고 패기 없다며 중수 민지선을 갈궈서 챙짱들을 민지선에게 구타당하도록 만들고, 라시현은 챙받들을 불러다 깨스 걸고, 챙받들이 일이경들 교양이나 미싱 등으로 괴롭히고, 일이경들끼리도 은밀하게 갈구는 게 주된 패턴.
여성 의경 전용 까페를 만들어달라는 엉뚱한 소원수리 때문에 김미윤을 얼마나 갈궜는지, 김미윤이 민지선을 앞세워서 점호시간에 또 챙짱 트리오(라시현, 공승화, 길채현)를 두들겨 맞게 만들고 라시현은 직접 필적검사를 해서 죽여버리겠다고 1소대원들을 협박하게 만드는 내리갈굼을 만든 것도 바로 중대장. 물론 그 소원수리를 낸 의경도 정말 바보 같긴 했지만, 그냥 "이건 무슨 병신도 아니고..."하고 찢어버리고 넘어갈 수도 있는 일이었다.
시위가 끝난 다음 날 신병 정수아, 현봄이, 박소림, 하애진을 본부대에 불러 옷을 벗긴 후 구타당한 흔적이 있는지 유심히 살피다, 정수아의 몸에 타박상이 다수 있는 것을 발견하자 이에 대해 집중 추궁한다. 이 때의 모습을 보면 성급하고 기다리길 싫어하는 성미임을 알 수 있고, 조금만 마음에 안 들어도 크게 화내는 타입임을 알 수 있다. 구타 있는지 확인한다고 애들 옷 벗겨서 대기하라 해놓고, 1분도 안 되는 시간 기다리게 했다고 있는 대로 악을 쓰는 미친 짓을 선보였다. 민지선은 하루 이틀 일도 아니기에 그냥 뚱한 표정으로 있었다. 자기 입맛에 맞게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달달 볶아대기 때문에, 상당히 피곤한 타입이다. 구타 사실을 적발해냈을 때 설유라를 대한 모습을 보면[4] , 전의경들과는 그다지 친한 관계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구타 사실을 적발해 내면 가해자를 전출시켜 버릴 정도이긴 해도, 고발자에 대한 보호는 그에 미치지 못해서 오정화 같은 케이스가 생기는 것을 볼 수 있다.[5] [6] 면담 당시 상경들이 류다희의 전출 가능성에 대해서만 언급하는걸 보면 '구타적발 = 전출'이라는 인식이 새겨진 것으로 볼 수 있다. 단적인 예로 오정화는 일경 시절부터 현재까지 계속 '''이경 보라돌이에 일이경들 전용 츄리닝을 입지만, 그것을 못 본 건지 방관하는 건지,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는 것'''.
이는 구타를 적발하는 것이 병사들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진급을 위해서라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부분이다.[7] 정수아도 "구타를 잡아내려는 중대장을 믿고 싶지만, '''허술한 관리체계를 도저히 믿을 수가 없다"'''고 평한다. 38화에서 나온 말인데 이 시점에서 아직 자대 전입 1달도 안 된 이경이 이런 평을 할 정도면, 이 아줌마가 얼마나 일을 대충 하는 건지 감이 올 것이다.
특히 훈련을 제대로 못하거나 패기가 없는 걸 매우 싫어하기 때문에, 이런 모습을 발견하면 못마땅해 한다. 훈련 편에서 질리도록 '''군인경찰''' 이란 단어를 지껄여대면서 독자들에게 거하게 어그로를 끌어댄다.[8]
훈련 때 3소대 방어 실패와 1소대 방어 성공에서 보이는 반응 차이로 쉽게 알 수 있다. 경우에 따라선 '''민지선을 갈궈서 내리갈굼을 유발'''하기도 한다. 자기 보고 싶은 것만 보려 하고, 상대의 입장은 전혀 관심에 없다. 진정한 의미에서 '''만악의 근원'''.[9] 우리의 주적은 간부라는 표현과 직결되는 인물상이다.
다만 꼼꼼하게 살펴보는게 아닌, 1소대 위주로 살펴보기 때문에 1소대만 잘하면 넘어가는 편이다. 치약 미싱 이후 1소대 일이경들이 구보에서 구령을 큰 목소리로 내는 것을 보고 '''"오늘은 우렁차구먼! 군인경찰 다워!"''' 라고 좋아한다. 덕분에 1소대만 죽어나고 타 소대는 설렁 설렁 해도 된다는 인식이 강하게 박히게 할 수 있다. 이건 차별이라 해도 무방할 수준. 하지만 역으로 생각하면 그나마 1소대는 중대장의 집중감시를 받으니 그래도 3소대 오로라 같은 인간말종이 날뛰는 수준은 아니므로 그 점은 좀 낫다.[10]
"오정화의 기수열외에 관련되어 있는거 아니냐"는 의견도 있는데, 이 사람 성격상 분명히 오정화에게도 윽박지름과 유도심문, 회유를 했을 게 뻔하기 때문. 결국 사실로 드러났다.[11]
여러모로 정수아가 생각하는 소신을 나중에 계급이 오르고 실천해 나가려면, 생각이 깨어있는 새로운 중대장이 부임해오지 않는 이상 여러가지로 걸림돌이 될수 있다. 현실의 방순대 중대장의 임기를 생각해 본다면, 1년 전 시점에서도 있었기 때문에 정수아가 일경쯤 되면 바뀔 가능성이 높다.
스토리상으로 드러난 행적이나 그외 추론 가능한 행적들로 이래저래 욕먹는 중대장이지만, 그래도 83화에선 뛰어난 활약을 보인 한소이, 정수아, 최아랑에게 '''이런 기특한 올빼미들에게 상을 안줄수 없다며''' 중대장 재량으로 정기 외박에 특박 1박씩을 주는 등 '''아주 꽉 막히진 않고 최소한의 융통성은 가지고 있다.'''
이런 성격 때문에라도 부대원들에게 신뢰는 눈꼽만큼도 받지 않고 있다. 당장 유예리가 김가을에게 증거를 캐내는 것도, 술취한 이 사람이 술술 불었다는 거짓말로 이루어낸 일이었다. 평소에 부대원들이 이 사람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잘 보여주는 대목이다.
거기에 132화에서 고효원을 면담할 때, 분명히 자기 앞에 고효원의 인적사항이 기록된 서류를 놓고 있고, 고효원이 관등성명까지 대는데도, 이름조차 까먹을 정도. 얼마나 부대원들에 대해 관심이 없고 부대에 대한 책임감이 없는지 알수 있는 대목이다. 그 이후 박소림을 면담할때도 서류를 보고 대답하거나 김가을을 김겨울로(...)[12] 이종혜를 이종애로 창씨개명 하는 스킬(?)까지 발휘한다.
또한 인맥도 얇고 자기 친한 사람하고만 일을 논의하며 다른 간부들과는 일체 소통을 하질 않는데 지구대 있을때부터 친했다는 김백희 경위하고만 이야기를 한다. 문제는 의사결정에서 매번 김백희가 하자는대로만 하고 김백희에게 오히려 휘둘리는 듯한 모습까지 보여준다.[13]
어찌 보면, 2011년 조현오 경찰청장이 전의경 부대를 싹 엎어버리기 이전 얼마나 전의경 간부들이 막장급으로 부대를 관리해왔는지를 설명해주는 인물이라는 평도 있다. 설이 작가도 2006년 의경 복무를 한 터라 이 시절 전의경 간부들의 치부도 어느 정도는 알고 있을 테고, 실제로도 당시 전의경 전역자들의 증언에서 전의경 간부들 괴담이 끊임없이 나오는 걸 보면, 2011년 이전 전의경 간부들의 대부분은 289 방순대장과 3소대장, 3부관 김길연 같았다고 보면 된다.
이런 점 때문에 꼰대+거지같은 성격+흑심+멍청하고 무능하다는 이미지가 있으며, 앞으로도 이미지가 더 나아질 부분은 없다.
전공실적 올리기에 집착하는 성향 탓인지, 천성인지늘 몰라도 또 귀가 얇은 편이다.[14]
정수아의 회상 시점에서 120화가 넘어가도 이름이 나오지 않는 걸 보면, 기억 속에 좋지 않았던 간부로 남았던 모양. 정수아가 전의경 부대에서 개혁을 마음에 품고 있지만, 중책을 맡기에 능력이 아무리 좋아도 기수도 꼬인데다, 견제를 많이 받는 상황이다. 만약 정수아가 중수가 되는 미래가 펼쳐진다면, 과거 전의경 시절 쓰레기 막장 간부의 표본격인 방순대장 체제에서는 절대로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즉 개혁의 시발점이 이뤄지고 정수아가 중수가 되는 미래가 펼쳐지려면 생각이 깨어있는 새 방순대장의 부임 이벤트가 나와야 한다는 점이다.[15] 현실의 전의경 방순대장, 타격대장의 임기를 생각해 보면, 이 사람은 정수아가 일경 때는 곧 타지로 가게 될 사람이다. 언제쯤 새 방순대장이 부임해 올지가 팬들의 관심거리.
근데 경정 승진을 목표로 할 정도면 답없이 무능한 건 아니고, 정황상 윗분들에게 살살 기는 처세술은 뛰어난 것으로 보인다. 경찰대 출신도 일반적으로 경감까지 오르고 실질적인 상한으로 생각하는 상황에서 경정까지 노리는 건 누가 봐도 경찰 생활 잘하는 것으로 보이는 게 현실이다.
이와 같은 처세술이면 아주 큰 권력이 내치지 않는 이상 무난하게 경찰생활 마무리 할듯. 단, 경정 계급까지는 진급시험 제도를 통해 진급하기 때문에, 이 처세술을 활용해 진급시험공부에 유리한 직책만 골라 맡거나, 성격과는 별개로 공부하는 재주는 있어서 진급시험을 빠르게 통과한 유형일 가능성도 크다. 경찰 진급제도를 고려하면 경감 이하가 시험에 매번 낙방하면서 처세술만 가지고 진급한다는 건 불가능한 데다, 경감 정도 되면 시험 난이도가 매우 높아진다. 그러니 이와는 별개로 부하 다루는 능력(용인술)이나 리더로써의 자질은 꽤나 떨어진다.
진급에 방해되는 건 용서치 않는만큼 진급을 방해할 대상들에 대한 겁도 많은 편. 박소림이 중대장 상대로 장지희의 타 중대 전출행을 막기 위해 딜을 제시하자 처음엔 어딜 올빼미 따위가 기어오르려드냐 하다가[16] 박소림이 언론에 찌르고 신고한다고 해버리자 바로 겁을 집어먹고 태도를 바꾸는 꼴사나운 행태를 보이며, 최아랑의 과잉진압 논란 건에서도 감사가 와서 정황을 캐묻자 부하를 감싸주질 못할망정 최아랑이 쓸데없는 소릴 할까봐 뒷목만 잡으며 감사 눈치만 열심히 본다.[17] 이를 볼 때 중대장의 성격은 위에 기술된 것 외에도 겁도 많고 비겁하다(...)는것까지 알 수 있다. 오히려 감사를 나온 구형모 경위가 역으로 최아랑을 설득해가며 보호하려 들어서 결과적으로 해야할일이 뒤바뀐 느낌.
여기에 이런 성격으로 인해 희대의 인격파탄자 폭군 오로라의 오만가지 만행을 기율대+전출로 끝내려는 짓거리도 저질렀다. 오로라는 완장가지고 날뛰는 찌질이 김가을, 육근옥, 허정인과 차원이 다른 싸이코패스임에도 불구하고[18] 중대한 인격장애인 반사회성 성격장애만이 아니라 용의주도함을 보유한 1급 강력범죄자다. 이런 수준이면 아예 사회에서 격리해야하는 강력범을 그냥 기율대로 끝낸것이다.[19]
3. 작중 행적
3.1. 시즌 1
16화: 누군가가 자신의 화분에 커피를 버린 것에 열 받아서, 중대 수인 민지선을 불러 한바탕 했다고 언급된다. 이에 열받은 민지선이 각 소대 챙짱들(1소대 라시현, 2소대 공승화, 3소대 길채현)을 불러 구타한다.
19, 20화: 중대 점호를 진행하고 신병들(정수아, 현봄이, 하애진, 박소림)에게 고참들이 잘해주는지를 묻는다. 정수아는 이 시점에서 구타를 고발하려 했으며, 그 장면을 상상까지 했으나, 막상 겁 먹어서 말을 못하는데, 박소림의 기지로 넘어간다.
27화: 시위현장에서 상부의 무전을 듣고 민지선에게 주동자와 폭력 시위자들 체포 명령을 전달시킨다.
36, 37, 38, 39화: 신병들의 구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모아놓고 속옷제외 탈의를 시켰는데, 아직도 진척이 없는 것에 대해 민지선을 갈군다. 개인 정비 시간이고 정수아와 현봄이처럼 구두 닦으러 가거나 해서 모이란다고 바로 바로 모일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괜히 시비를 건다. 독자들도 짜증스러운 반응을 보였고, 민지선도 뚱한 표정으로 듣고만 있는다. 이후 신체 검사를 하다 정수아의 몸에서 구타흔적을 보고 내무반장인 설유라를 불러 얼차려를 준다. 그후 신병 개별 면담을 하면서 정수아에게 달콤한 제안을 늘어 놓으며 추궁하지만, 이미 오정화의 케이스를 본 정수아는 중대장의 허술한 뒤처리와 경력 관리를 신뢰할 수 없어, 불확실한 기회를 잡지 않았다. 전입 1달도 안 된 신병이 이런 평을 할 정도면 얼마나 일을 못하는 건지... 그리고 끝까지 "시위현장에서 시위자의 구타로 생긴 상처"라고 주장해서 빠져나온다. 이때의 크게 실망한 표정 때문에 또다시 독자들에게 미친 듯이 까였다. 이후 야간 방범 나가는 경력들에게 "딴 짓 말고 근무 똑바로 하라"고 지시한다.
51, 52, 53화: 중대 통합 훈련 중에 1소대의 구령이 약한 걸 보고 군인경찰 운운하며 민지선을 갈군다. 그리고 이어지는 훈련에서도 개판이라고 민지선을 불러 갈구고, 결국 민지선이 챙짱들을 스타렉스로 불러 한바탕 두들겨 팬다. 이는 결국 1소대의 깨스로 이어졌고, 다음날 목소리가 큰 걸 보고 "군인경찰답다"고 만족한다. 이후 시위대와 진압대의 역할을 나눠 방어 훈련을 하는데, 방어조 역의 3소대가 뚫리자 심기 불편한 표정을 짓고 역을 바꿔 1소대가 방어조로 잘 버티자 크게 만족한다. 이후 정수아가 내리갈굼에 대해 설명할 때, 내리갈굼의 최고 위치에서 "에잉, 맘에 안 들어"라며 짜증을 내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83화: 정수아, 최아랑, 한소이의 활약을 칭찬하며 민지선에게 "셋의 정기 외박에 특박 1박을 추가해 주라"고 지시한다. 이후 지휘본부 국밥셋[20] 에서 "인천 중대는 각 부대로 복귀하라"고 지시하는 무전을 듣는 모습으로 한 번 더 나온다.
89화: 각 소대 소대장들과 부관들을 모아놓고, 어느 소대가 윗 층으로 올라갈 것인가를 두고 직원회의를 한다. "이제 3소대가 올라가야 할 차례"라고 말하는데, 이때 2소대장이 자진해서 "위로 올라가겠다"고 하자 놀란다.
96화: 회상 장면에서 오정화와 면담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결국 이운정은 타 중대로 전출을 가게 되고, 다른 중대원들은 중대장에게 연병장에서 얼차려를 받는다. 문제는 그 얼차려를 받는 대상에 오덕희, 류다희, 박율 등 오정화의 후임기수들도 포함되어 있다는 점이다. 따지고 보면 그녀들 역시 오정화와 같은 아랫기수로서 피해자 중 하나인데 얼차려를 받은 것이다.[21] 그 후 오정화는 2소대에서 1소대로 옮겨진다. 이 장면으로 인해, 안 그래도 좋지 못하던 중대장에 대한 평가가 한없이 추락했다. 기합을 주는 장면이야 처벌이라는 명분이 있으니 그렇다고 쳐줘도, 오정화를 1소대로 옮긴 건 생각이 없다는 걸 보여주는 것이다. 이운정의 동기인 설유라가 1소대 소속이니, 오정화를 1소대로 보낼 경우 설유라가 힘든 시기를 보내며 의지한 동기가 날아간 것에 대한 원한을 가지고 오정화에게 해코지를 할 것이라는 점을 전혀 생각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최소한의 상식이 있다면 안전하게 타 중대로 전출 시키는 것이 마땅하다.
98화: 오정화 몸의 상처를 보고 화가 난 오정화 아버지의 전화를 받고, 건수 잡았다는 표정으로 좋아하는 모습이 나오며 독자들에게 또 크게 비판받았다. 게다가 98화에서 오정화가 끝까지 보안을 지켰는데도 이운정이 전출당한 것으로 밝혀져, 이 인간이 겉으로나마 일처리가 되었음을 보여주려고 이운정을 희생시켰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졌다. 이것이 사실일 경우 뷰군 작중 모든 인물을 통틀어 최악의 흑막이자 인간 말종 확정.
99화: 2006년 11월이 되자 수경으로 진급한 길채현, 라시현, 오정화, 일경으로 진급한 조미주, 우지영, 유경미, 이세홍 등 15명에게 진급 신고를 받는다.
103화: 오정화가 '''"더 이상 이 곳에서 버틸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하자 놀란다. 그래서 "누가 괴롭혔냐"고 추궁했지만, 오정화는 절대 대답하지 않는다. 결국 오정화는 다른 중대로 전출을 간다.
104화: 오정화가 289 중대를 빨리 떠나게 된 이유가 밝혀진다. 바로 중대장이 오정화가 자기 진급에 해가 될 수 있다고 생각, 자기 동기가 중대장으로 있는 타 중대로 오정화를 빨리 떠넘겨버린 것. 이때 골치 아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후 오정화의 빠른 전출 사유와 더불어 또 다시 독자들에게 미친 듯이 까였다.
105화: 드디어 오정화의 기수열외에 대한 진실이 드러났는데, 역시나 예상했던 대로 중대장은 이운정 전출, 오정화 기수열외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었다. 그 시작은 앞서 말했듯 오정화 부모님이 항의한 사건으로 하게 된 면담. 원래는 오정화, 공승화, 김가을, 이종혜 순으로 상담 받을 차례였는데, 이종혜 대신 앞기수인 이운정이 갔던 것. 알고 보니 김가을이 중대장과 상담을 받고 나가려는 찰나에 무슨 생각을 했는지 "오정화가 이운정 때문에 많이 힘들어한다"고 말해버렸고, 이로 인해 이운정이 불려간 것이었다. 결국 방순대장은 '''"네가 구타했다고 애들이 다 불었어! 계속 거짓말하면 기율대가 아니라 영창이야!"'''라고 이운정을 열라게 족쳤으며, 그 결과 이운정은 그 사실을 시인하고 독박 쓰고 다른 중대에 가버렸던 것. 유예리가 김가을에게 이런 배경을 이야기하자 김가을은 "개소리 지껄인다, 증거 대보라"고 한다. 그러자 유예리는 "중대장이 가끔 소대장들이랑 술 마시는데, 하루는 술을 너무 많이 마셔 내가 차까지 부축해줬다. 그 때 슬쩍 물어봤는데 다 불어버렸다"는 것. 물론 이 모든 건 다 김가을을 꾀어내기 위한 거짓말이었다.[22] 유예리는 심증과 짐작 뿐이었던 걸 거짓말로 김가을을 유도심문하여 완벽한 증거를 확보한 것. 이전에 김가을 문서에서 김가을이 중대장과의 거래로 사단을 냈다고 추측한 문구가 있다 지워졌는데, 정말 사실로 드러났고, 중대장의 평가는 아주 지구 내핵까지 떨어지는 중.
108화: 838기들에게 전역 신고를 받은 뒤, "다들 고생했다"며 악수를 해 준다.
109화: 오정화가 떠난 이후로 다른 직원들과 함께 신경이 곤두서 있어서 "니들 절대 신병들한테 구타, 갈굼하지마! '''내가 수시로 체크할 거니까!'''"고 말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로 인해 870기는 교양 자체를 평소보다 적게 했다는 사실이 서서희를 통해 언급된다.
112화: 주희린의 복귀시간 미준수로 인해 "면회, 외출 금지되며 다음날부터 아침 점호에 체력단련 직접 지휘할 것"이라고 길채현, 라시현, 공승화, 오로라에게 말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믿고 자유를 줬더니 이게 뭐하는 짓이냐"며 크게 분노한다.[23] 이전엔 위수지역 이탈, 즉 점프까지 알 것이라 썼지만, 실제로는 점프에 대해서는 모르고 복귀 시간 미 준수로 인한 처분이라고 보는게 더 자연스럽다. 왜냐면 점프는 걸리면 병이고 간부고 상관없이 바로 영창으로 직행하기 때문.
115화: 차하얀이 운전하는 지휘자 차의 조수석에 앉아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119화: 2006년 12월이 되며 진급하는 인원들의 진급 신고를 받는 모습으로 한 컷 나온다.
124화: 중대 연합 훈련 때 289중대가 시위를 진압하는 역할을 맡았을 때, 시위자 역할의 타 중대를 제대로 버티지 못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고, 좋지 못한 표정으로 잔소리한다.
125화: 류다희의 봉술을 보고 칭찬을 한 뒤, 설유라에게 방패술 시범을 시킨다.
132화: 37화에서 정수아와 동기들이 했던 것처럼, 새로 온 신병들의 구타 상흔 검사 및 개별 면담을 실시하게 된다. 고효원의 면담에서 구타 및 가혹행위에 대한 형식적인 질문과 말만 했다. 그리고 문을 나서려던 고효원이 뭔가 다른 말을 하려는 낌새를 보이자, 105화에서 김가을한테 대했던 것처럼 건수 하나 잡았다는 듯이 화색을 보이면서 바카스 1병을 꺼내는데, 현재 면담을 하고 있는 신병의 이름을 '''그새 까먹어서''' 이름을 부르려다 '우리 막내'라고 바꿔 부르는 추태를 보여줬다.[24]
140화: 2007년 1월 1일이 되면서 진급자들의 진급 신고를 받는 장면으로 나온다.
3.2. 시즌 2
142화: 수인들을 집합시킬때 1소대가 군기 빠졌다고 라시현을 깐다. 그러면서 "3소대 좀 본받아라. 군인이 그 정도 군기는 있어야지."라고 하는데, 3소대 수인인 오로라가 소대 관리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를 생각해보면 얼마나 중대 내 실상에 관심이 없는지 알 수 있다. 새로 전입온 신병들을 어떻게든 구슬려서 부대 내 폭력행위 등을 잡아내려고 하는 주제에, 정작 역대 최악의 폭력과 괴롭힘으로 소대를 통제하고 있는 오로라의 3소대를 칭찬하는걸 보면 참…[25] 더불어 뷰군 마이너 갤러리와 블로거들 사이에서는 당시 기동중대와 방순대의 중대장 임기가 1년이었는데 이 아주머니가 142화에도 나오는 걸 보고 "이 망할 아줌마 아직도 있는 거 실화임? 대체 언제 전근 가냐!"고 항암제를 찾을 정도. 현실과 다르게 설정되었다면 라시현이 이경 짬찌부터 있었으니 작게 잡아도 햇수로는 거의 2년 가까이 된 셈인데…
155화: 의경들의 PC방 근무태만 사건이 발각된 후 소대장과 부관을 집합시킨 후, "올빼미들이 빠져도 단단히 빠졌다"며 분노한 모습이 나왔다.
156화: 이전 기합 사건 때 보고를 하지 않았다고 3소대 부관 김길연에게 소리를 지르고, 방범을 취소한 후 훈련을 시킨다. 그리고 '''2년 동안 나라에 봉사하는 위대한 기회를 받았으면서!'''라는 역대급 개소리를 했지만,[26][27][28] '''"이번에 겜방에 간 녀석들은 계급과 상관없이 모두 다 기율대로 간다!!"''' 라면서 최악의 발암캐인 주희린을 기율대로 보내는 업적을 세우면서 독자들에게 사이다를 선사했다. 다만 이건 할만 했던 것이, 게임방에 간 대원들은 그냥 근무태만도 아니고 중수의 지시를 대놓고 어기는 지시불이행을 저질렀기 때문에, 기율대를 갈 만 했다.
158화: 오리걸음을 시키면서 가혹행위를 정당화하는 발언을 하는데 "때리는 대신 이런 훈련으로 굴리면 체력도 늘리고 군기도 잡는 일석이조가 아니냐"면서 웃는다. 물론 훈련으로 굴리면 군기를 잡을 수는 있다. 그러나 구보라던가, 정식 체력단련이라던가, 시위대처훈련 등 대원들의 몸에 무리를 덜 주고도 군기를 확실하게 잡을 방법은 많았다. 방순대장이 아무리 악질이라도 의도적으로 가혹행위를 하며 즐기는 3부관 김길연 같은 인간말종은 아니니까 한마디로 이걸 당연한 처벌로 여기고 있다는 뜻인데, 이 아줌마가 군기 잡는 방법도 잘 모른다는 이야기.
163화: 인천 중기서 감사실에서 구형모 경위가 최아랑에게 경위조사를 하는데 합석. 구형모 앞에서 쫄보스럽게 진땀을 찔찔 흘리면서 졸렬한 행동을 보여준다. 자기 중대원을 지키겠다는 마음 따윈 단 1g도 없다는 걸 제대로 보여준다.
164화: 최아랑이 과잉진압을 인정해 버리자 시시각각으로 표정이 변하면서 '내 진급! 내 진급!' 하며 여전히 자기 안위에만 관심있는 쓰레기 직원임이 드러났고 아랑의 태도에 화가 나 '최아랑을 기율대로 보내버리겠다'고 생각하며 이를 갈지만, 최아랑의 활약 때문에 여러 곳에서의 전화에서 칭찬일색으로 중대를 칭찬하자, 기분이 좋아져 피시방 사건과 과잉진압 사건을 별 거 아니라며 넘어간다. 그 이후로 자체훈련과 깨스도 풀렸다고.
168화: 중대장실이 코앞인데 3소대원들이 시끄럽다며 하애진을 밀치며 등장. 3소대의 오로라와 장지희의 싸움 광경을 '''직접''' 보고 경악하여 일단 둘을 떼어놓는다. 그후 각 소대의 소대장들과 부관들을 모아 회의를 열고, 3부관 김길연과 소대장에게 대체 "애들 관리를 어떻게 하길래 이 모양이냐"며 소리를 지른다. 일단 "이 일이 절대 새어나가선 안 된다, 진급이 막힐 것이다"라며 주의를 주고, "오로라와 장지희, 박소림을 어떻게 하냐"고 묻는 2소대장에겐 "일단 오로라와 장지희는 전출 보내고, 박소림은 아무 말도 나오지 않게 케어해주면 된다"고 답한다. 1부관이 "장지희를 전출 보내는 건 아니지 않냐"며 당연한 이의를 제기하자, "그건 엄연한 하극상이고, 여기는 군대"라며 짜증을 낸다.
169화: 긴급 회의를 마치고 1소대장인 김백희만 남고 나가보라고 하는데, 여기서 김백희와 지구대 시절부터 같은 팀을 해왔던 사이라 가까운 관계였던 것으로 확인 되었다. 둘이서 누구를 중수로 선정해야 될까하고 이야기를 나누던 중, 그래도 길채현은 착하고 일 잘하고 올바르게 행동해서 좋지 않냐고 김백희가 말을 꺼낸다. 그러나 중대장은 길채현은 착해도 너무 착하다고 반박하면서, 중수는 모름지기 애들 위에서 휘어잡아야 하고 무서워야한다고 자신의 의견을 피력한다. 그 좋은 예로 민지선을 언급하는데, 그땐 아무일 없었다며 이야기한다. 그리고선 뿌틴[29] 이 왔을 때도 재수가 없었다며 바꿀때가 되었다며 말을 한다.[30]
170화: 170화에서 밝혀진 성은 '''"한" 씨'''. 박소림을 불러 "네 일은 정말 유감이다. 우리는 너에게 최대한 할수있는 모든것을 해주겠다"고 말하며 일을 덮으려 한다.[31] 그런데 박소림이 고소하겠다 말하자 '이게 아닌데...?' 라며 발벌 떨면서 소림을 설득한다. 그런데 박소림이 "장지희를 타 소대로 전출 보내지 말아달라"고 부틱하자 화를 내며 "감히 올빼미가 중대장한테 흥정하러 드는 것이냐"며 역정을 낸다.
171화: 170화때처럼 계속 역정을 내지만 박소림 쪽에서는 중대장의 대략적인 성향을 파악하고선 자신의 의견을 계속 관철한다. 그런 그녀의 태도에 신고당할까봐 쫄아서는 소림이의 보안을 지켜주겠다고 약속하고 대신 장지희를 1소대로 보낸다. 이후 길채현에게 중대수인 자리를 조기교체를 권유한다.
172화: 김백희경위와 차기 중수에 대해 상의하다가 라시현을 차기중수로 고르려하지만 김백희경위가 라시현은 안 된다며 반대하고 대신 류다희를 추천한다.
175화: 타중대와 합동 훈련을 나와 다른 중대장들과 도시락을 까먹으며 노가리를[32] 까다가 기율에 대해서 듣고 "바로 이거다!"라고 말하며 훈련 후 바로 간부들과 상의해 기율을 만들어 배치시키기로 한다. 차기중수와 동기수로 뽑으려고 하고 1소대는 류다희 빼고 모두 순해서 안되고, 3소대는 홍덕하나인데 홍덕은 현재 소수라서 안되고, 2소대에는 김 가을과 이 종혜가 있는데, 이종혜는 순둥이라서 안된다며 김가을을 기율로 제안하고 2소대장도 김가을이 착실히 하는 사람이라 판단하여 찬성한다. 그렇게 점호후 기율을 만들었다는 걸 알리고 기율로 김가을을 지목한다.
177화: 훈련중 1소대가 3소대에게 뚫리자 "선봉소대라는 것들이..." 라며 혀를 차지만 중수가 된 류다희가 똑부러지게 혼내자 '중수는 이런 맛이 있어야지' 라며 류다희를 마음에 들어한다.
179화: 시체를 찾은 것 같다는 류다희의 말을 듣고 중대원들을 대기시키고 류다희와 함께 현장으로 향한다. 가는 중간에 시체를 찾은 남자 의경이 구토를 하고 있었는데 류다희는 안쓰럽게 바라봤지만 방순대장은 그냥 가던 길 쭉 간다. 그리고 옆에 빠르게 지나가는 형사들을 보고 놀란 듯한 옆모습을 보였다.
183화: 차하얀이 하애진에게 인수인계하는 중에 자택에서 출근나오는 모습으로 등장. 차하얀에게 '"내 옷 어디 있니?"'라며 물어보고 고속도로 휴게소에 들르면 알감자, 오징어, 콜라를 사다놔야하며 안 그러면 삐진다고 언급된다.[33]
188화: 음주운전 단속 근무 중 라시현에 관한 직원들의 뒷담화를 들은 이후 놀라면서 라시현을 부른다. 이 때 얼굴에 땀 맺힌 모습으로 박카스 1병 들고 이야기 나눠보자고 말하는데 밑에 설설 기었다는 정수아의 독백이 있다.
200화: 오랜만에 등장해서는 검열에 전역자들 전역을 미뤄서라도 고참들을 투입하자는 개소리를 지껄였다고 한다. 류다희가 다들 열외 탄지 오래라 도움 되지 않을거 같다고 해서 막았다. 여담이지만 이 장면에서 분명 경력들끼리 통하는 열외의 직책을 방순대장 앞에서 말하는데 오타이거나 방순대장도 열외, 챙이, 받데기 같은 시스템을 알고 있거나. 둘 중 하나다.
3.3. 시즌 3
242화: 3부의 첫등장. 중기산 지구대장에게 방범 근무중 PC방이라는 근무태만을 보고받고 각 소대 소대장과 부관들을 모아놓고 한다는 소리가 "다들 진급 영향은 앖으려나 모르겠네?" 로 여전히 진급에만 눈이 먼 쓰레기 직원임이 드러났다. 그리고 3부관에게 애들 관리 소홀한거 같다고 하고는 각자 잘하는거 하자며 살벌하게 마무리. 결국 근무 태만자와 방순대장의 3부관에 대한 내리갈굼으로 인해 길채현이 그리 고생해 없앴던 구타는 한순간에 부활했다.
248화: 무전을 받으면서[34] 허정인에게 지시하는 모습으로 등장. 여담으로 이때 그림 오류인지 입고 있는 경찰복에 경정 문양이 새겨져 있다.
249화: 상부의 전화를 받고 시위 파견 순서가 되었다는 것에 골치 아파한다.
4. 기타
- 뷰티풀 군바리 인기투표에서 20표를 얻었다.
- 이경들 면담할 때 박카스 늘 한 상자 올려놓고 "힘든 거 있냐"고 물어보는데, 정작 이 박카스 까먹는 이경은 나온 적이 없다. 그래서 뷰갤에선 "이경들이 박카스 마시고 싶어 선임을 꼰지른다"는 밈이 나왔다.
- 가족관계는 불명으로, 기혼인지 미혼인지도 나오지 않았다.
- 뷰군 마이너 갤러리와 카페에서는 "먼 훗날 전역 이후 2018년에 경찰에서 퇴직한 뒤, 작은 가게나 노점을 하면서 초라한 삶을 사는 게 아니냐"는 예상을 하기도 한다. 경찰대학 출신이 아닌 이상 늘 위치가 불안할 수도 있고, 전의경 출신 독자들의 썰에 따르면 "지랄 맞았던 경찰간부를 오랜만에 우연히 만났는데, 파리만 날리는 분식집 하고 있는 걸 봤다"는 썰도 있긴 하다. 부대원의 사고 등으로 잘렸는데 아직 연금 탈 정도의 나이가 되진 않은 경찰이 이런 상황에 처할 경우 어쩔 수 없이 벌어지는 일인데, 방순대장의 부대에서 터진 사건사고나 그냥 사고 터지면 지휘관 보직해임으로 때우기 일쑤인 한국 조직사회의 나쁜 사고방식을 보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물론, 경감 계급에 최소 경찰 생활을 20년 이상 한 것으로 보이는 한경감이 당장 퇴직한다고 저런 생활을 할 가능성은 혹여나 어디서 빚져서 망하지 않는 이상 없다.
- 유난히 대원들을 올빼미라고 불러대는데, 일각에서는 이 세계관에서 여성 징집이 90년부터이고 이 방순대장이 경찰대 출신이 아닌 군부심 쩌는 90년초에 육군으로 군생활 한게 아니냐는 말도 있다. 경찰대 출신이라면 저런 육군 유격 훈련 속어인 올빼미란 말이 입버릇처럼 나올리가 없기 때문.
- 150화대 접어들어서도 전혀 임기가 끝나서 타지로 갈 떡밥이나 암시가 전혀 없다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는데 설이 작가가 의경 출신임에도 이런 임기 계산을 전혀 하질 못하고 있거나 신경을 안 쓰고 있는 거 아니냐는 지적이 많다. 2000년대의 전의경 기동대장과 방순대장의 임기가 1년 ~ 1년 6개월이었는데 작중 해당화 때의 방순대장은 라시현이 갓 신병일 때도 방순대장이었으니 작중 타임라인 상으로는 2년을 이미 넘겼다고 볼 수 있다.
- 병영부조리와 막장 상황만 반복되는 289중대에서 새 방순대장 이벤트가 나와야 내용 전개의 변화와 병영부조리 개혁의 기틀이 되는 전개가 가능한데 설이 작가 스스로도 현 방순대장을 최악으로 설정한 걸 생각하면 새 방순대장 이벤트의 골든타임을 놓치고 있는 거 아니냐는 평이 많다.
적어도 라시현 전역 1달 전, 정수아 일꺾 때가 새 방순대장이 등장하기 딱 좋은 마지막 골든 타임이라는 의견이 많지만 설이 작가의 총체적인 역량 부족이 이런 방순대장 임기 하나 계산도 제대로 못하거나 다음 간부들이 대한 설정도 미리 잡아놓지 않았다는 비판이 나오게 하는 요소다.
물론, TO가 꼬이거나 꿀보직에 좀 더 붙어 있고 싶어 처세술을 쓰거나 해서 몇 개월이나 길면 1년 정도 유임하는 사례도 아주 없지는 않기에 고증 오류라고 보긴 애매하다.[35]
물론, TO가 꼬이거나 꿀보직에 좀 더 붙어 있고 싶어 처세술을 쓰거나 해서 몇 개월이나 길면 1년 정도 유임하는 사례도 아주 없지는 않기에 고증 오류라고 보긴 애매하다.[35]
- 2018년 6월 19일 레바의 트위치 방송에 출연한 설이 작가의 말에 따르면 "조만간 참교육 & 킬 각을 잡고는 있다"고 한다. "방순대장이 망하면 망했지 성공하는 모습 따윈 없을 거다." 라고 하기도 했다. 그러나 2021년 2월 기준, 주인공 기수가 챙을 잡도록 이런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
- 군대 징병 옹호 발언을 한 적이 있는데[36] 여태까지의 행태를 고려해보면 전혀 어울리는 발언이 아니어서 이 발언을 한 것에 대해서도 저평가를 먹는다.
- 서브컬쳐에서 나오는 문제점 많은 높으신 분들 클리셰와도 은근 부합하는게 많다. 직위는 높고 위세부리길 좋아하지만 실상은 리더로썬 무능한 소인배, 조직을 망치는 악의 축이나 본인은 본인의 태도에 문제점을 전혀 못 느끼고 있다는 점, 위세부리는 것에 비해 실속은 그닥이라는 점 등등...
- 김백희 경위와 더불어 이 양반이 순경 출신 경감이라는 얘기가 나오는데 아직까지의 묘사를 보아 근거 없는 얘기다. 작가 인터뷰 등에서 별도로 밝힌게 아니라면 작중 서술 중에 김백희와 친하다는 얘기 외에 순경 출신이라고 밝혀진 사항은 전무하다. 또한 상식적으로 생각해볼때 아무리 경찰개혁 이전 썩어빠진 경찰조직이라고 하더라도 순경으로 경감까지 올라갔고 또 거기서 경정 승진까지 노리고 있는 초엘리트 인원을 전/의경 중대장으로 보임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이 경우 비간부 시절부터 특정 위치에서 엄청난 활약을 했다는 얘긴데 경찰청 내의 반장급 인원을 초임 경위나 경감이 맡는 전/의경 중대장으로 보임하는건 명백한 인력낭비다.
4.1. 과연 강판이 가능할 것인가?
2018년 6월 19일 설이 작가 본인이 현재 방순대장이 좋지 못한 결말을 맞이할 것임을 분명히 밝히긴 했으나 그로부터 2년이 지난 2020년 6월 현재까지도 별다른 진척이 없어 보인다. 그래서인지 과연 강판되는 게 맞기는 하냐는 의견들이 쏟아지고 있다. 다만 예상되는 시나리오가 결코 없지는 않은데 현재 시점에서 추측해 볼 수 있는 시나리오는 다음과 같다.
1. 도저히 커버 불가능할 정도의 초대형 병영부조리 관련 사고가 터지는 경우. 일단 현실적으로 가장 가능성이 높기는 하다. 사고를 터뜨릴 만한 인물들도 충분히 있고. 최소 제28보병사단 의무병 살인사건 급의 초대형 사건이 터져 쉬쉬하려다가 발각되어 매스컴에 폭로되면 결코 자리를 보전할 수 없게 되며, 못해도 자진 사퇴는 해야 할 상황이 오게 된다.단 시기적으로 볼때 조현오의 전의경 개혁은 2011년이었으니 이 이전 시기에 그 개혁을 촉발시킨 급의 거대한 병영부조리 때문에 날아갈 확률은 그렇게 높지는 않다.
2. 최소 간부급 이상 인물 수십명이 연루된 초대형 비리에 연루될 경우. 뜬금없긴 하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가능성은 있다. 진급에 눈이 먼 성격상 결코 불가능할 듯한 시나리오는 아니며, 적어도 "이정도는 괜찮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에 비리에 연루되어 날아갈 수도 있다.
3. 이제까지 안일하게 대처한 병영부조리에 대한 경질. 당장에 작중 시점 1년 간에만 벌어진 일이 본인 잘못도 아닌 일로 벌어진 기수열외로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무지막지하게 받고 전출된 오정화와 희대의 미친 싸이코 오로라, 간부면서 병사들을 빠따로 조지고 있는 후임자 김길연까지 하나하나 터진 일로만 따져도 바로 옷 벗어도 이상하지 않으며, 그에 대한 일처리 역시 깔끔하지 않았다. 저 세가지 중 하나만이라도 피해자가 작정하고 어디에 폭로하면 이 양반의 경력은 그걸로 끝이다.
결국 시점이 언제가 되느냐일 뿐, 모가지가 날아갈 가능성과 시나리오는 충분히 있다.
4.2. 2차 창작에서의 모습
주희린, 김가을처럼, 아니 그보다 더 독자들의 어그로를 끌어대는 인간답게 팬픽에서의 취급은 절대 좋지 못하다. 중대장 직에서 쫓겨나 좌천당하거나 파면당하는 것은 예삿일이고, 오로라같은 범죄자에게 끔살 당하는 일도 종종 있다(...)
아직 성만 '한'씨이고 이름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대부분의 팬픽에서는 '한숙자'라고 불린다.
[1] 1소대장인 김백희 경위와 달리 풀 네임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170화에서 성이 '''"한" 씨'''로 드러났다.[2] 현재 방범순찰대는 경비교통과 혹은 경비과 소속이다[3] 대원들이 아닌 직원들이 버린 것일 가능성도 충분한데, 대원들만 잡아 족치려고 하는 전형적인 꼰대다.[4] 신병인 정수아, 현봄이, 박소림, 하애진이 보고 있는 가운데 1소대 수인인 설유라에게 혼자 기합을 주었다. 보통 혼낼 때는 혼나는 사람의 아랫기수나 후배가 보지 않는 곳에서 혼내는 것이 예의다. 설유라가 그나마 후임들에게 자발적으로 존중을 받는 편이라 그렇지, 안 그랬다면 아마 권위에 치명상을 입었을 것이다.[5] 그러나 오정화의 기수열외 사건의 진짜 고발자는 오정화가 아니라 김가을이었고, 중대장은 김가을의 보호요청에 흔쾌히 수락했으며 이를 말하지 않았다.[6] 김가을이 중대장한테 보호요청을 해도 행정반에서 행정병들이 중대장 면담자들을 체크하거나 확인하는 것을 생각하지 못했다는 것인데 중대장실,행정반에서 유예리,김미윤 등 행정병들이 있었고 유예리가 중대장 면담자들을 체크했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했다. 현실이었으면 김가을이 중대장한테 보호요청해도 그 전에 유예리,김미윤 등을 포함한 행정병들이 누가 순서대로 중대장 면담했는지 체크,확인을 하는 것은 당연한 부분인데 만약에 유예리,김미윤을 포함한 행정병들이 진작에 빨리 진실을 말했더라면 김가을이 기수열외 당했을 것이다.[7] 중대장이 구타적발이나 내무고발 등에 목매다는 이유는 이런걸 많이 걸러내면 이를 실적 올리는데 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이 여자는 오로라 - 박소림 사태라는 심각한 사태가 날 때도 오로라는 일단 딴 대로 보내버리고 박소림의 입을 막으려는데만 온 신경을 다했지, 장기간 피해를 본 박소림의 고통에 대해선 일말의 관심도 들이지 않았다. 박소림의 요구를 들어준 것도 박소림이 이 일을 밖에다가 신고해버린다고 협박하는 태세로 나와버리자 자기가 박소림의 입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라곤 박소림의 요구를 들어주는 것밖에 없었기에 어쩔 수 없이 이를 택한 것.[8] 사실 훈련을 제대로 못하거나 패기가 없는 것을 매우 싫어하는 건, '''지휘관으로서 당연한 행동이다.''' 군인경찰이라는 단어도 전의경의 특수성을 고려하면 충분히 내뱉을 수 있는 단어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제대로 된 FM 방법대로 군기를 유지시키면서 솔선수범하는 정상적인 지휘관에 한해서고, 방순대장같은 지휘관처럼 내로남불 성향에 오히려 본인부터가 군기 빠진 허술한 모습을 보여줌에도 불구하고 그 말을 사용하고 있으니 어그로가 되는 것.[9] 현재 뷰군 3부가 진행되고 있는데 방순대장은 아직도 다른 부대에 발령조차 안간 상황이다. 그리고 현재까지 289 중대에서 일어난 대부분의 부조리가 직,간접적으로 방순대장에 의해 조장되었기 때문에 현재 표면상으로는 289 중대의 만악의 근원이자 최종보스라고 볼 수 있다.[10] 역으로 말하자면 다른 소대들은 감시를 소홀히해서 상대적으로 중대장의 눈길을 덜 받는 소대에서 제법 높은 직위를 차지하는 오로라같은 인간말종 문제아가 자기 소대 내에서 온갖 규정에 어긋나는 짓들을 하며 날뛰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일조했다고 볼 수도 있다.[11] 그러나 오정화는 중대장의 유도심문에 넘어가지 않고 끝까지 보안을 누설하지 않았다.[12] 사실 이 부분은 뷰군 관련 커뮤니티에서도 이름 관련 언어유희가 간혹 나왔는데 설이가 커뮤니티들 눈팅한듯[13] 현실에서도 이런 비슷한 경우가 있는데 바로 축구에서 울리 슈틸리케와 카를로스 아르무아의 관계가 방순대장과 1소대장의 관계와 비슷하다. 슈틸리케의 경우 화려했던 선수 시절에 비해 상대적으로 본인의 감독 경력은 매우 빈약한데다 선수 시절부터 본인과 친한 사람은 포크츠 정도를 제외하면 거의 전무한 편이다. 그나마 아르무아 코치를 말동무 겸 코치로 데리고 있으며, 이는 한경감의 상황과 유사하다.[14] 그 예시가 다른 중대에서 기율 제도를 한다고 하자 실적 올리겠답시고 바로 제도를 턱하니 도입해버리고 급하게 인원을 뽑은 것. 결국 유예리의 고발 협박으로 영원히 찌그러져 있어야 할 2소대 문제아 김가을이 이 기율 제도 때문에 살 길을 찾는 최악의 사단이 터졌다. 물론 본부생활 내내 유예리의 노예 아닌 노예가 되긴 했지만.[15] 실재로도 의경 내부의 문제점들은 아래쪽이 아니라 위쪽에서 대대적으로 제도를 개선하고 관련자들을 싸그리 잡아가는 식으로 거친 손속을 계속 거친 후에야 겨우겨우 환경이 개선되었다. 원래 이런 내무 부조리 문제들이나 폐쇄적인 조직 내의 악순환들은 다른 조직원 모두를 좌지우지할 정도로 강력한 권력을 가진 권력자가 나타나서 철폐시도를 본격적으로 하지 않는 한, 아래쪽 조직원들의 노력만으로는 개선이 힘든게 현실.[16] 중대장이 직급 서열에 굉장히 집착하는데 반해 아랫사람들 말에는 귀를 기울일 생각조차 전혀 없다는 걸 보여주는 부분이다.[17] 게다가 자기 진급에 방해될 짓 했다고 최아랑을 속으로 끝없이 까대며 기율대 보내버린다는 타령밖에 안 한다. 나서서 옹호해줘도 모자랄 상황인데(...).[18] 허정인은 근접기수와 기본적인 교류는 하고 있고 육근옥이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에서 사회에 잘 녹아들수는 있다. 김가을은 이기주의자이지만 아예 통제가 불가능하지는 않다. 그런데 오로라는 이야기가 다른데 후임에게 개 흉내를 시키고 그걸 즐길정도로 심각한 인격장애를 가진데다 간부인 김길연에게도 대놓고 반말을 할 정도로 통제가 불가능했다. 202화에서도 검열 대비 합동훈련 도중에 다시 튀어나와 박소림을 다시 성추행하려 하다 걸려서 강제 훈련 열외를 당했다. 실제로 송미남이 언급한대로 길채현도 완전히 컨트롤이 불가능했다.[19] 오로라는 얀데레 성향인데 이런 위험인물이 사회로 나가면 누군가가 살해당하는 일이 벌어질게 불보듯 뻔하다. 데이트 폭력과 살인이 벌어지는 이유도 오로라 같은 또라이가 있기 때문에 벌어지는 것.[20] 무전 음어다. 음어는 경찰청에서 3급 기밀로 다루므로 '''해석은 절대 작성금지'''.[21] 참고로 96화 회상편 묘사를 보면 처벌 자체가 체력단련이란 탈을 쓴 가혹행위에 가까웠으며, 오정화와 거의 상관없는 선임및 후임들이 처벌 대상에 포함되어 있어서 연대책임이나 다름없었다. 이 때문에 독자들에게 폭풍비난을 받았다.[22] "말할 턱도 없으려니와, 그 때의 일을 기억 못할 양반"이라고 한다(…).[23] 이부분은 아무리 방순대장이 욕먹는다 해도 충분히 분노할 만 하다. 선진병영에서도 충분히 욕 먹는 짓이다. 단, 문제는 뷰군 작중 묘사를 보면 의경 대원에 대한 출타, 면회, 외출및 외박에 대한 교양을 받데기들이 주로 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이는 방순대장이 출타 교양같은 기본적인 임무조차도 본인들이 안하고 의경 대원들에 떠넘긴거라 볼 수 있다. 즉, 방순대장 본인이 직접 출타 교양을 하지 않았으면서 의경 대원들에게 군기빠졌다고 말할 자격이 없다.[24] 2011년 이전의 전의경 간부들이 얼마나 막장이었는지 보여주는 대목. 설이 작가도 2006년에 전의경으로 복무했던 탓에, 당시 방순대장이 이런 유형의 인간이 아니었나 소리도 나오는 중. 육해공 간부들 중에 아무리 막장 간부래도 부대원 이름은 다 알고 있다는 걸 생각하면, 기가 막힐 대목. 독자들이 이걸 보고 제발 좀 타지로 전근 가길 바랄 정도. 더군다나 이때 고효원의 이름이 적힌 서류를 뻔히 앞에 놓고서고 이랬다.(…) 다르게 말하면, "곧 타 근무지로 가는 게 얼마 안 남아서, 더 이상 289중대 일에 열성을 보이지 않는 것일 수도 있다"는 소수 의견도 있다.[25] 289중대의 보안의 룰이 왜 생겼는지 알려주는 대목이다. "중대장이 중대원들을 아끼는 마음이 없는데다 소원수리 등 내부고발 제도로 건의해봤자 결국 돌아오는건 간부들의 내리갈굼및 체력단련을 가장한 처벌 방식을 비롯한 의경 대원들에 대한 일방적인 이지선다식 공격이어서 의경 대원들끼리 자신들의 권리를 보호하는 차원에서 "그냥 직원/간부는 절대 믿지 말자"는 암묵적 합의가 보안이라는 룰이고, 그 결과 오정화의 비극이 탄생했다는 것. 여기에 중대장이 "오로라의 방식을 본받으라"는 말을 하는 장면이, 육근옥이 수인들을 집합시켜 놓고 했던 "일이경들을 개처럼 다루라"는 말하고 똑같다는 점에서, 라시현의 표정이 육근옥에게 엎드려뻗쳐를 당했을 때 표정과 똑같다.[26] 이 말을 '''박현정'''이 들었다고 생각 해보자. 이 개소리에 군필 독자들이 일제히 뒤집어졌다.[27] 쉽게 말하자면 일제강점기 때 강제징용과 위안부 피해자들이 일본에 봉사한 것과 같다는 식의 개똥 논리를 지껄인 것이다.[28] 그리고 애초에 방순대장이 최소한이라도 의경 대원들에 대한 보상 체계가 열악하다는 점을 알고 이에 대해 대원들이 열심히 방범순찰하고 훈련받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본인의 주어진 권한 내에서 최소한의 노력이라도 했다면 욕을 그나마 덜 먹을 수도 있었지만 최소한의 당근조차 주지 않고 출타및 외박, 외출, 면회 교양같은 기본 임무도 본인이 하지 않으며 기본적인 대원 관리를 수인들에게 직무유기한 주제에 오로지 채찍만 하고 있으니 욕을 더 먹을 수밖에 없다.[29] 최아랑의 과잉 진압 논란 때문에 청문감사실에서 왔었던 구형모 경위를 두고 하는 말이다. 생김세가 블라미디르 푸틴을 닮았고 인천경찰내에서는 유명한 별명이다.[30] 이때 김백희는 뿌틴이 왔다간 것에 대해선 그게 길채현의 잘못이 아니지 않냐고 말을 했고, 바꿀때가 되었다고 할 때는 하여간 고집은 알아줘야한다며 핀잔을 준다.[31] 이때 박소림의 이름을 몰라 이름표 보고 겨우 말하는 한결같은 모습을 보여준다.[32] 오로라의 만행과 어떻게 전출을 보냈는지에 대해서다. 다른 중대장이 동기라서 어찌저찌 받아준 듯. 오로라는 현재 기율대로 가서 고생중이라고한다. [33] '고속도로 휴게소'가 언급되는 걸 봐선 중대장의 실 거주지는 인천이 아닌 타 지역일 가능성이 있다. 중기 방순대가 있는 지역과 같은 지역 내에 산다면 고속도로 휴게소 운운할 리가 없다(...). 하지만 속단할수가 없는것이 소봉리 시위처럼 타 지역으로 나갈 때를 말하는 것일 수도 있다.[34] 밥 가져 가라는 내용이다.[35] 실재로도 현 방순대장은 어떻게든 자리유지를 하려고 제 딴에는 안간힘을 기울이는 인물이다. 게다가 부하들에겐 쓰레기 같아도 상사들에게 행하는 처세술은 제법 좋을 거라는 추측이 있기도 하고.[36] 2년간 강제징병 당한 걸 갖다가 나라에서 준 기회 운운하는 장면이 한 번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