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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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image] 허정인
[image] 許正仁[1]
거주지
불명
학력
고졸[2]
가족
불명
계급
일경(~118화)
상경(119화~??)
직책
289중대 중대수인(219화~현재)[3]
맞선임
851K 박현정[4]➡️847K 박율,송미남
동기
1소대 권정민[5]
맞후임
855K 한소이
1. 개요
2. 성격
5. 평가
6. 기타
7. 변천사
8. 관련 문서


1. 개요


네이버 웹툰 뷰티풀 군바리의 등장인물. 대만 명은 許正仁. 등장 시점인 2006년에 20세로, 1987년생이다.[6][7] 직책은 등장 당시 예비 받데기, 2019년 1월 22일 현재 챙. 권정민과 동기로 75화 기준 일경 중에는 최고참이며 시작 시점의 계급은 일경이다. 119화에서 2006년 12월이 되며 상경으로 진급했고, 153화 기준으로 상경 중 최고참이 되었다. 그리고 218화에서 류다희에게서 차기 중수로 지명받은 뒤 219화 중반부터 중수 업무를 시작했다.[8].
맞선임은 박현정이지만, 75화 이후 의가사 제대를 하게 되었고, 동기는 권정민이며 맞후임은 한소이이다. 자신과 847기 사이에 있던 구수란, 박현정이 1소대를 떠나면서부터 기수가 제대로 풀려버리는 행운을 맞이한다.
적갈색의 숏컷 깻잎머리이며, 눈이 사백안에 째진 눈인지라 대놓고 사납게 보이는, 어찌 보면 성격을 그대로 대변하는 듯한 외모를 하고 있다.
동기 권정민만큼은 아니지만 작화상으로는 남자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보이시한 외모인데, 다만 최근에 들어서는 머리가 어느 정도 자라서 여성스러워 보인다.
이웅란에게 빠릿빠릿하다는 평가를 받는 점을 보면, 열심히 하고 선임을 위해 노력하는 듯하지만 류다희가 "동기인 권정민의 반만 닮아보라"며 비교를 할 정도면 노력을 열심히 하지만 2% 부족한 타입인 듯 하다.
여담으로 뷰군 사상 최초로 챙짱을 역임한 적 없는 중대수인이다.[9][10]

2. 성격


외모에서 알 수 있듯이 옛날 군대에 흔히 있던 전형적인 폭력 고참이다. 이웅란에게 빠릿하다고 칭찬을 듣긴 하지만 자질구레한 부분에서 빵꾸를 내다 보니 권정민보다는 인정을 덜 받는 경향이 있다. 동기인 권정민이 자타공인 엘리트로서 모두에게 인정을 받는다면, 이쪽은 권정민에 비해 부족한 부분을 일이경 막내들을 잡음으로서 메우려고 애를 쓰는 편. 실제로도 '받데기가 장비 정리같은 자질구레한 일 해봤자 고참들한테 인정 못 받는다', '상경이 됐으면 상경답게 애들 갈궈야 한다'는 사고방식을 지니고 있다. [11]
받데기로 올라간 이후로는 후임 관리를 지독하고 악랄할 정도로 집요하게 한다. 화장실까지 쫓아와서 후임이 딴짓하고 있는 걸 적발한 것만 해도 2번이나 나오며, 피해자는 현봄이, 주희린. 물론 현봄이는 음어 외운다고 하고 고참을 속였다는 명분이라도 있지만, 굳이 화장실까지 가서 잡기보단 나중에 음어 테스트를 해서 정말 다 외웠는지 확인을 하는 방법도 있었다. 사실 이경이 마음놓고 숨쉴 수 있는 공간이 화장실뿐이란 걸 생각하면, 확실히 후임들을 지나치게 감시하는 경향이 있는 편. 게다가 깨쓰를 함부로 남발하는 것도 예사이고[12], 내밑니위까지 시전하며 대다수의 후임들에게 강도 높은 폭력을 행사한다. 특히 이 폭력의 경우 강도가 높은 것도 높은 거지만 집요하기도 엄청 집요한 탓에, 적극적으로 제지는 하지 않아도 대부분의 고참들이 "너무 심하다"며 혀를 내두른다.[13]
거기다 아첨꾼 기질도 있어서 라시현 라인에 붙으려고 안간힘을 쓰는데, 물론 옆에서 보면 다 티나는 게 문제. 한때 정수아가 라시현 라인에 들었다는 소문이 나돌았을 땐 이경임에도 아예 대놓고 커버까지 칠 정도다. 그 외 근접기수 선임들의 경투 모두 기수 차가 크기 때문에 맞먹고 무시하진 않지만, 자신을 싫어하는 류다희와 반대 성향에 파워도 부족한 오덕희 등은 가끔 못마땅하게 여기는 모습을 보인다.
일이경들을 대하는 언행을 보면, 욕을 하거나 소리를 지르지 않는 장면을 정말 찾기 어려울 만큼 막내들을 짐승 대하듯 한다. 후임들과 정상적인 대화조차 불가능해 보일 지경.[14] 또한 현봄이에게 패드립을 날리거나 남친 문제로 막말을 해대는 등 상대방의 가슴에 못 박는 말도 거리낌없이 하며, 할 말과 못할 말 자체를 구분하지 않는다.
상경 최고참이 되면서부터는 여느 선임들이 그랬듯이 여유로워지고 후임들을 풀어주는 모습을 보인다. 풀린 기수인데다가 특별히 잘 보이고 싶은 선임도 이제 없고, 후임이 알아서 군기 잡고 다니기 때문에 많이 편해졌는지 군생활에 잘 적응하는 한겨울을 보고 제법이라 칭찬하는 드문 모습까지 보인다. 하지만 중수가 되고 나자 간부들의 눈에 들기 위해서인지, 감투 탓인지 몰라도 '''다시''' 빡빡하게 굴고 있다.
인간관계 문서를 보면 알 수 있지만 이런 성격 때문인지 친한 인물이 전혀 없고 허정인에게 친밀감을 가지는 이도 하나도 없다. 그나마 맞후임인 한소이를 챙기고 신경쓰지만 단지 권정민에 대한 경쟁심에서 비롯된 것이었고, 한소이도 챙겨주는 듯 하지만 자신을 자주 갈구고 성격도 안 좋은 허정인을 멀리한다.

3. 인간 관계




4. 작중 행적




5. 평가


한소이: 정인아. 너… 까… '''깝치지 마.'''

권정민: '''소이가 저럴 정도면…'''

작중 최초인 84화 가슴을 열어라 中

허정인은 평소 잘 나가는 선임들에게 이빨을 잘 까는… 그러니까 아부를 잘 하는 캐릭터로 유명했다. 반대로, 자기보다 아래인 후임들에게는, 일경임에도 불구하고 몰래 몰래 손 대고 그러는 쓰레기질을 다분히 보였다. 그런 그녀가 받데기라는 권력을 잡았으니, 마치 물 만난 물고기처럼 마음껏 힘을 휘둘렀다.

진짜 허정인 나쁜 X…

정수아

순 허정인같은 쓰레기들만 모아놨구만?

주희린[15]

중수 눈치도 좀 봐주고 그래라, 니 계속 이러다 진짜 X된다.

류다희

중대 기준으로 깨쓰가 많이 걸릴거같네.

고효원

같이 지내봐서 알지만 진짜 까다로워. [16]

278화 하애진

뷰군의 캐릭터 빌딩[17]이 가장 잘 드러난 캐릭터 중 하나로 날카로운 인상답게 성격도 드세고, 기회주의적이라 평가가 나쁘다. 중수가 되어서도 위엄을 보이기는 커녕 육근옥급 자뻑질이나 해대니 더욱 평가가 내려가는 중이지만 정말 가끔 의외의 선행을 할때가 있다.
첫 등장은 거의 일반병사A 같은 평범한 인상이었지만, 36화에서 신병 정수아와 현봄이에게 인사를 건넨 오정화를 이유 같지 않은 이유로 갈구고[18], 반대로 강자인 라시현에게는 굽신굽신대며 아부를 떠는 모습 때문에 사람들에게 많은 비판을 받아왔다. 게다가 73화에서 받데기를 달고 나서도 대놓고 눈을 찡그리며 후임들을 갈궜고, 욕설이나 발길질을 하는 등 그동안 비판받아 왔던 선임들의 폭력을 그대로 물려받은 모습을 보여주며 평가가 최악으로 떨어졌다.[19]
그래도 우지영의 개김에 자제력을 잃고 폭력을 사용한 것에 대해 후회하고 속상해하는 모습을 보임으로서 그간 좋은 평가를 받다가 폭력을 휘둘러 평가가 급격히 떨어진 권정민에 비해[20] 처음부터 인간 말종의 싹을 보여왔던 허정인은 "그럴 줄 알았다"는 평이 많았다.[21]
77화에서는 작중 최초로 "니 위로 내 아래로"를 행한 인물[22]로, 현봄이가 사고를 치자 맞후임인 한소이부터 동기인 정수아까지 철봉에 매달리게 하는 가혹행위를 시전했다.[23] 이처럼 이경 때부터 같이 고생한 맞후임인 한소이를 비롯한 근접기수한테도 상당한 내리갈굼을 한다.
쓰레기짓을 일삼더라도 머리가 좋다면 후임들 중 자기 편을 만든다거나 하는 정치질을 하는 경우도 군대에선 흔하지만[24], 허정인은 그런 거 없다. 근접기수들조차도 마구잡이로 다루는데, 위의 현봄이 건 때문에 근접기수들까지 얼차려를 준 경우도 그렇고, 그 착한 맞후임인 한소이에게서 '''"깝치지 마."''' 라는 말까지 들을 정도다.
여러모로 정수아의 걸림돌로 예상된다. 받데기 되자마자 쓰레기짓을 일삼는 허정인이 전출을 가지 않는다면 수아가 막내일 때는 받데기 or 챙이로서 괴롭게 할 테고, 수아가 받데기 될 때쯤은 열외수경으로서 지금보다 더한 악질이 될 테니... 박현정의 불행한 의가사 전역으로 송미남-박율 전역 즉시 소대 왕고로 장기간 군림할 예정이다. 그나마 허정인보다 영향력이 더 큰 권정민는 중간에 중수가 되어 본부소대로 갈 확률이 높다.[25] 그야말로 3소대의 엄미선-오로라에 버금가는 최악의 수인 승계가 아닐 수가 없다. 허정인의 악행들이 본인의 인간성 문제이지만, 일부 선임들도 비판을 피할 수 없다. 설유라는 허정인이 오정화를 괴롭힌 것을 알고 있지만, 스스로 오정화에게 앙심을 품고 있어 이를 제지하지 않았다. 라시현은 짬 차이가 많이 나는 막내들을 효과적으로 다스리고 맺힌 게 있는 현봄이에게 보복하기 위해 봄이에 대한 구타를 제지하려는 오덕희를 막음으로서 허정인이 자기 멋대로 날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
거기다 작중 무대는 2000년대 중반의 군대라, '후임 관리 안 하냐'의 그 '관리'라는 것이 폭력과 갈굼으로 얼룩져 있었던 것이 사실이지만, 다른 군기반장들은 군기를 잡으면서도 때때로 풀어주기도 하는 모습이 나왔던 반면 허정인은 몰아붙이는 강도도 매우 심하며 후임들에게 당근을 줄 생각 자체를 전혀 하지 않는다. 이런 방식이 지속되면 자칫 부대 내부적으로 자체사고가 발생하게 될 우려가 커진다.[26]
박현정이 "그렇게 몰아치면 애들 죽겠다"고 할 정도로, 허정인의 후임 관리란 현봄이주희린의 사례에서 보듯 어떻게든 '건수'를 찾기 위해 화장실까지 집요하게 쫓아다니는 것이다. 갈굼도 적당히 해야지, 어느 수준을 넘어서면 후임 입장에서는 도저히 견딜 수가 없다. 개인 공간도 시간도 없는 군대의 특성상, 이등병이 화장실에 들어가 잠시라도 한숨 돌리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넘어가주는 부분이 있었는데, 허정인은 그런 거 없다. 매번 갈굼 건수가 터질 때마다 한계까지 사람을 몰아붙이는데, 이는 갈궈야 할 때 맺고 끊음이 확실한 권정민과 대조되는 부분이다.
그리고 또 큰 문제는, 후임들을 몰아 붙이는 허정인의 행보가 '''단지 고참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라는 목적 아래에서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이는 곧 허정인이 후임들을 충성의 도구로 취급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되는데, 일-이경들 교양은 기본적으로 받데기의 주 임무이고 후임들을 잘 잡는 받데기가 더 인정받는 경향이 상당히 컸기 때문에 후임 몰아붙이기를 고참들에게 인정받기 위한 가장 좋은 수단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2부 첫 화에서도 권정민으로부터 업무 교양을 받는 한소이에게 하는 말을 들어보면 '장비 정리 같은 거 해봤자 인정 안 해준다', '상경은 상경답게 애들 잡아야 한다'는 사고방식을 지니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114화에서 애인 문제로 힘들어 하는 현봄이에게 인신공격을 제대로 했는데, '군대에 여친 놔둔 채 여자끼고 술 퍼먹는 쓰레기'로 매도했다. 애인 문제는 탈영이나 자살 문제가 될 수 있어 군에서도 신경을 쓰는데, 만약 현봄이가 문제를 일으키면 본인이 책임지는 것만으로는 절대 안 끝나며, 선임들도 애인 문제는 조심하는 편이다. 물론 남친이라는 종자는 놀음과 유흥에 여친이 준 돈을 탕진하는, 그야말로 답이 없는 인간이긴 했지만,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사이인데 허정인이 그 사실까지 자세히 알 리가 있나. 여러모로 허정인이 타인의 사정과 그로 인해 군 생활에 미칠 영향 따위는 생각도 안 하고 무조건적으로 후임들을 갈군다는 걸 잘 보여주는 케이스다.
80화로 넘어가면서 허정인보다 더한 찌질이들과 사이코패스들이 본격적으로 등판하고 오정화 기수열외의 흑막이 드러나면서, 존재감이 옅어진 상태. 물론 본성은 어디 안 가기에, 한 건 터뜨리며 독자들의 혈압을 올릴 기회는 아직 많다.
현재에도 후임들을 가혹하게 몰아붙이는데, 권정민이 만에 하나 중수로 빠진다면 '''소대 수인을 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워낙 풀린 기수라 라시현 전역 후 어떤 시점이건 차례가 돌아오게 된다. 능력 면에선 권정민이 한 수 위지만, 남 때문에 피해보는 걸 병적으로 꺼리고 자신에게 맡겨진 일 외에는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 성격인지라 수인을 잡으려 할지는 의문이다. 근접 기수 중에서도 독보적인 엘리트인 관계로 권정민이 수인을 등 떠밀려서 하게 된다면 소대 수인보단 중대 수인을 할 가능성이 더 높다. 훗날 심경의 변화를 겪을 정도의 사건이 터지지 않는 한, 후임 관리에 적극적이고 능력도 준수한 허정인이 소수를 맡는 흐름이 자연스레 형성될 것으로 보이나 178화에서 보듯 류다희가 길채현의 명령을 계승하여 구타 및 가혹행위를 자제하라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대놓고 집합시킨 것을 보면 일처리 능력이 생각만큼 뛰어나지는 않은 것 같다.[27]
1부 후반~2부 초반 시점에 들어서는 뷰군갤에서 주희린 같은 폐급 후임이 병크를 터뜨릴 때마다 참교육을 시전하는 장면이 나오면, 독자들에게 '''빛정인'''으로 불리며 재평가 아닌 재평가를 받고 있다. 거침없는 말빨로 갈구거나 패는 걸 볼 때마다 허정인에 대한 호감도가 상승한다는 독자들까지 생겨날 정도. 심지어 허정인에게 심하게 맞은 현봄이가 2부에서는 정수아보다 나은 모습을 보여줌으로서[28] 대정인이라는 반농담조 말을 듣기도 한다.[29] 인기 캐릭터들이 다들 답답한 행보를 보이면서 호감도를 깎아먹는 것도 한몫 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허정인 본인이 구타 가혹행위 및 부조리의 온상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인물이니만큼, 섣불리 허정인의 행동까지 재평가를 하는 것은 조심해야 할 듯하다. 당장 현봄이가 화장실에서 그림을 그렸다는 이유로 현봄이와 그녀의 선-후임과 동기들에게 가한 체벌은 '''시간이 얼마나 지나더라도 재평가될 수 없는 수준'''이었다는 걸 명심해야 한다. 사실 허정인이 찬사 아닌 찬사를 듣는 이유인 현봄이의 각성은 내-외부적으로 많은 장애요소와 봄이 본인의 빵꾸에도 불구하고 정수아와 최아랑의 굳건한 믿음과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인데, 현봄이가 그 찬사를 듣는 허정인의 참교육만으로 각성했다? 이건 질 낮은 농담 이외의 가치가 전혀 없는 이야기이다.
송미남이 정수아에게 이야기하기를, 이경 시절부터 동기인 권정민에게 뒤쳐지지 않기 위해 죽도록 노력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이는 동기에게 업혀가는 류다희-마리아 관계와는 대척점인 부분. 군생활을 잘한 축에 꼽히고, 근무도 FM으로 하며, 군대 내 정치도 결과적으로 가장 잘한 캐릭터다. 정수아 또한 상당히 노력형이지만, 허정인은 기본적인 능력이 부족한 편이었음에도 라시현-류다희에서 이어지는 엘리트인 권정민과 대등한 위치까지 올라섰고, 결국에 중수를 단 것으로 보아 중대 내 최고의 노력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사실이 밝혀지면서 군 생활 내내 류다희에게 업혀다녔고, 노력조차 안 하면서 받데기 일과 챙이 일 등 본인이 싼 똥들에 대한 책임조차 류다희가 짊어지게 만들어 후임들에게 나쁜 고참을 만들어 놓고선, 본인은 힘 없는 천사 고참 이미지를 지킨 마리아는 더욱 욕을 먹고 있다.
그러나 239화에서 보인 것처럼 허정인이 중대 수인이 된 이후에는 중대 수인은 커녕 소대 수인의 그릇도 아니라는 점이 다 드러나고 있으며, 이대로면 역대 최악의 중대 수인이라는 흑역사를 남길 가능성이 크다. 특히 239화에서는 하애진의 표정이 썩을 정도로 신병에게 허세를 부리는데, 핵심은 신병에게 허세를 부린 중대 수인은 허정인이 유일하다는 것이다.[30][31] 사실 이는 당연한 것이, 권정민이 중수를 거절하면서[32] 떡고물 받아먹는 격으로 중수가 되었기 때문. 즉, 애초에 중수로 선발될 만한 인물이 아님에도 땜빵 격으로 선출된 인물이기 때문에 민지선길채현, 류다희에 비해 역량이 부족한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셈이다.[33][34]
게다가 243화에서 수인 회의에서 권정민과 싸움이 붙고 1소대를 대놓고 집중으로 감시한다고 선언했는데, 이 역시 구타 부활의 빌미가 주어지기 무섭게 평소 열등감의 대상이던 권정민의 입지를 약화시키려는 게 판명되었다. 게다가 한소이의 입지까지 건드리면서 한소이가 조예령을 막을 수 없게 하여 나주리, 우지영, 이세홍, 유경미와 더불어 조예령의 깽판에 관여한 결과 1소대의 위신을 밑바닥까지 떨어트렸다. 민지선을 시작으로 다른 인물들이 중수였을 때 나름 후임 교양 면에서 유능한 고참들이 하나둘씩 포진되어 있었고, 전출자가 권력을 등에 지고 나댄 일이 거의 없던 걸 생각하면 유래없는 일인 셈.
256화에서 갑자기 용수가 등장하여 어그로를 끌고 있기 때문에, 허정인이 보고 싶다는 댓글 반응이 꽤나 많다.[35][36]

6. 기타


  • 94화에서 단셋 2001대원들과 시비가 붙어 패싸움이 일어나는데, 노린 건지 모르겠지만 정수아와 붙은 단셋 대원이 허정인과 닮아서 허정인과 혼동하는 사람들이 꽤 나왔다.
  • 철봉을 잡고 매달리며 신병들을 발로 차는 걸 보면 운동신경이 상당히 좋은 듯한데, 다만 허정인이 아니어도 대다수 뷰군의 등장인물들은 운동신경이 좋은 편이다.[37]
  • 유난히 화장실 감시를 해대는데, 화장실 벽 위를 잡고 보는 걸 보면 "턱걸이를 잘했던 거 아닌가" 하는 농담이 나오기도 한다. 이것 때문에 131화 배댓에게 '화장실의 요정'이라는 별칭을 수여받았다. [38]
  • 정수아의 설명에 의하면 의외로 근무는 FM으로 한다고. 물론 FM으로 분류된 또다른 인물 임향희처럼, 밑의 후임들에게 찔부리고 괴롭혀서 저리 분류된 게 아니냐는 의견이 있었지만 권정민과의 격차를 좁히기 위해 노력했다는 송미남의 발언에 따라 정말로 FM이었다는 걸로 밝혀졌다.

  • 후임들을 갈굴 때 말빨이 상당히 찰지다. [39]
  • 154화에서 현봄이에게 "전화 받지도 않는 남자친구(용수)에게 끈질기게 전화 거느라, 뒤에 수경 있는데 안 비켜줬다"는 지적과 함께 남자친구학 개론을 설파하며 "너 같은 게 있어서 남자가 여자를 우습게 아는 거"라고 화풀이성 제스처를 취한다. 이를 볼 때, "허정인이 사회에서 남자친구로부터 거하게 채인 경험이 있는거 아니냐"는 평이 있다. 그렇지 않으면 갑작스레 현봄이의 머리를 잡고 밑으로 누르면서 화풀이성 제스처를 할 필요가 없기 때문. 치기 어린 시기에 남친 사귀었다가 채였다는 분석이 나오기도 한다. 다만, 뒤에 타 소대 수경이 기다리는데 안 비켜준 건 문제가 될 소지가 있었으니, 할 법도 한 소리이긴 하다.
  • 몇몇 독자들 사이에서 어린 나이, 즉 고3 정도의 나이에 입대한 것[40]에 대해 어떻게 갔는지, 그리고 왜 이런 선택을 했는지 여러 추측들이 오고 갔다. 193화 허정인의 대사들을 통해 어린 나이에 깊게 사귀던 남친이 배신을 하고 본인의 진로까지 꼬여서 도피성으로 조기에 입대한것이 아닌가 추정하는 독자들이 있다.[41]
  • 뷰군 팬들 사이에서는 사마귀와 닮았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기도 하다.
  • 180화대 이후부터 조금씩 외모가 상승하다가 허정인의 비중이 컸던 193화에서 표지그림과 해당 애피소드의 작화가 상승하면서 외모까지 덩달아 상승했다. 특히 193화 표지그림을 보면 거의 누구세요? 수준. 하지만 머리 빨이라는 단어가 현실에서도 얼마든지 적용되므로 머리 모양 달라진 정도로도 얼마든지 사람 외모가 달라져 보이는 경우는 있을수 있다.
  • 뷰티풀 군바리 인기투표에서는 총 6표를 얻어 58위를 차지했다. 2회 때는 앞서 말한 용수 건 때문에 순위[43표]가 올라갔다.
  • 219화에서는 송미남의 언급으로인해 의외로 꿈이 경찰인 것이 밝혀진다. 경찰이 되겠다고 대학도 가지 않고 이른 나이에 의무경찰에 입대했다고.[42]다른 등장인물 중 직업경찰임에도 굉장히 쓰레기같은 인간성을 지닌 사람이 있긴 하다.

7. 변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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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 시기[43]
일경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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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데기 시기[44]
중수가 된 후[45]

8. 관련 문서




[1] 허락할 허, 바를 정, 어질 인, Xǔ zhèngrén [2] 송미남이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경찰 되겟다고 의경에 입대했다."고 언급한다.[3] 전임은 류다희, 278화에서 하애진의 언급에 따르면 후임 지명을 위해 논의중이라고 한다.[4] 1부에서 의가사 제대 했다.[5] 현 1소대 수인, 따라서 852기는 소속인원 전원이 수인직을 역임한 기수이다.[6] 정수아의 동기들인 현봄이, 하애진, 박소림을 빼고 중대 내 선후임 중 최초로 나이가 공개된 캐릭터였지만, 우지영의 나이가 84화에서 20살로 인증되었으므로 2006년 기준 1987년생. 박소림, 우지영과 동갑이다.[7] 허정인이 12월에 입대했으므로 20살이 되기도 전에 군대에 온 것이다. 보통 12월이면 졸업도 하기 전이고, 허정인이 289에 자대배치를 받았을 2월에는 다른 친구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했을 시즌. 송미남의 언급처럼 '어린 애'라는 말이 틀린 게 아니다.[8] 일부 팬들은 '이럴 줄 알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왜냐하면 스토리를 진부하게 갈 까봐라는 설이 있기는 하다.[9] 동기 권정민과 맞후임 한소이가 한때 챙짱이었으나 허정인은 없다.[10] 다만 이 점은 애매한 것이, 민지선은 챙짱을 맡았는지 언급이나 회상이 나오지 않았다.[11] 맞후임 한소이를 대상으로 한 말이다.[12] 물깨스 건 것에 대한 막내들의 대답이 시원치 않다는 이유만으로 바로 화장실 깨쓰를 추가로 걸었다. 결국 선임 박현정이 보다못해 허정인을 제지하고 깨쓰를 취소해버렸을 정도다.[13] 그나마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던 건 박율라시현 뿐이다.[14] 권정민이 애초에 말이 많은 성격도 아닌지라 옆에서 으름장 한두 마디 놓고 끝내는 반면, 허정인은 두 눈에 쌍심지를 켜며 랩배틀이라도 하는 것마냥 온갖 폭언을 쏟아낸다.[15] 기율대 편에서 다른 교육생이 기율대에 입소한 이유가 ‘후임 구타’,’치약 미싱’ 등의 이유임이 밝혀지자 한 말 [16] 실제로 허정인은 67기들중 가장 어린 박소림과 동갑이고 하애진은 가장 나이가 많다. 2007년 기준 박소림과 허정인이 21세, 하애진은 23세.[17] 엑스트라에서 시작해 비중이 커지는 방식[18] 갈군 이유가, 단지 기수열외가 신병들에게 말을 걸었다는 이유였다.[19] 정수아 曰, "그런 그녀가 '받데기'라는 권력을 잡았으니, 마치 물 만난 물고기처럼 마음껏 힘을 휘둘렀다."[20] 다만 이 시기에는 막내 후임들의 군기를 단속하는 위치인 받데기를 달았던 데다가, 후임들을 잡아야 하는 위치에 놓여 있었는지라 막내기수 시절과는 상황이 다르다. 아무튼 차갑고 냉한 면이 있어도 폭력이나 갈굼을 사용하기보다는 냉철한 충고를 정수아 등에게 던져주는 좋은 선임의 이미지가 그동안 있었기에, 폭력을 사용한 것에 대해서는 그만큼의 반동으로 평가가 떨어졌다고 볼 수 있다. 또는 권정민이 소대나 단체 의식보다는, 자기 자신에게 피해가 오는 것을 용납하지 않는 개인주의적인 성격으로 인해 폭력을 휘두른 것에 대하여 비판하는 일부 독자들도 있기도 하고.[21] 권정민은 아직까진 후임들에게 깨스를 걸지도 않았고, 정말 자기 말대로 후임 때문에 피해보지 않는 한 후임을 때린 적이 없다.[22] 작중 집합을 시킨 선임들도 많았고 홍덕송우리에게 "자꾸 그렇게 울면 니 위로 집합시키겠다"는 말은 했었지만, 이렇게 직접 "니 위로 나 아래로"를 시전한 인물은 현재까지 허정인이 유일하다. 물론 과거 1소대에서 강승희 이전 군번들이 시전했을 가능성도 있고, 받데기 시절 육근옥도 즐겨 썼을 가능성은 있지만, 현재까지 작중에서 이런 건 허정인이 유일하다.[23] 아무리 현봄이가 잘못했다고는 하지만, 허정인의 방법은 너무 지나친 편이다. 이처럼 현봄이를 필요 이상으로 괴롭힌 이유는 그저 라시현에게 좋게 보이기 위해서인데, 윗사람에게 잘 보이겠답시고 필요 이상으로 아랫사람을 핍박하는 인간이 과연 좋은 평가를 받을지는 의문이다.[24] 대표적으로 라시현이 있다.[25] 거기다가 더 끔찍한 사실은, 권정민이 본부소대로 갈 경우 바로 밑 후임인 한소이가 허정인을 잡아먹을 정도로 엘리트가 아닌 이상, 허정인이 1소대 소수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현 소수인 라시현이 허정인에게 별로 우호적이진 않아도 일단 본인을 잘 따르긴 하고, 구타 및 가혹행위를 필요악으로 여기고 적극적으로 종용하는 성향 상 허정인을 소수로 임명할 가능성이 다분하다.[26] 선임인 류다희는 후임들에게 무서운 선임이지만 허정인처럼 극단적으로 몰아붙이지는 않으며, 게다가 방범을 나갔을 땐 간식을 사주거나 하는 등 후임들을 풀어주는 모습도 많이 나왔다.[27] 사실 이는 엄청난 실수를 한 것인데, 이렇게 대놓고 집합을 시전하면 길채현류다희 둘의 지시를 씹은 격이 된다. 거기다가 류다희의 짬도 높은 탓에, 생활관에 일경들이 없는 걸 확인한 시점에서 집합을 시켰다는 것이 100% 들통난다는 점을 대놓고 무시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 차라리 주희린만 갈구고 경고만 날리는 선에서 멈추는 게 합리적이었다.[28] 물론 독자들의 시점에서 볼 때 한정이다. 정수아도 선임들에게 몇 번 갈굼당하기는 했지만 누가 봐도 심각한 실수를 해서 엘리트 이미지가 깎인 적은 별로 없었다. 오히려 1소대 내에서 인정받고 이미지도 더 좋은 소대원은 아직도 수아이며, 현봄이는 남친 문제로 군생활에 집중을 잘 못하여 허정인 같은 선임한테 갈굼받고 있는 실정이다. [29] 더 추가하자면 2부를 시작으로 갓정인, 빛정인, 현봄이의 참스승이라는 찬사 아닌 찬사가 늘어났다. [30] 정수아 전입기수 당시 민지선은 허세 자체를 안했다. 심지어 허세의 내용도 육근옥이 자기 기억을 왜곡한 수준으로 이를테면 권정민이 허정인 뒤를 쫄쫄 따라다닌다던가. 허정인이 현봄이에게 잘 대해준다던가. 류다희가 허정인에게 중수를 애원한다든가.....[31] 실제로는 허정인은 권정민과 그릇을 비교하면 권정민은 커녕 한소이에게도 미치지 못한다. 받데기 당시의 허정인은 정수아의 회상처럼 받데기라는 권력을 잡자마자 마구잡이로 폭력을 휘두르고 강자에게 아양을 떠는 인간이었으며, 류다희는 허정인이 강자에게 대놓고 아양을 떨어대는 짓거리를 미치도록 싫어했지만 박율의 추천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앉혔다.[32] 이것조차 한소이가 지닌 정치적인 약점을 건드림으로서 권정민이 1소대를 떠나지 못하도록 공작한 것이다.[33] 수인들 간 관계도 상당히 나쁘다. 중대 수인이 될 당시에는 권정민하고 멱살을 잡고 싸움이 났고, 243화에서도 권정민에게 또 시비를 걸면서 싸움이 날 뻔했다. 3소수 박가연은 허정인을 마뜩찮게 생각할 정도.[34] 사실 류다희가 허정인을 중대 수인으로 선임할 때부터 허정인이 그릇이 안 돼서 넘친다는 부분이 대놓고 보일 정도로 심상치 않았다. 실제로 허정인은 수인으로 임명되자마자 대놓고 방방 날뛰기 시작했는데, 한소이를 상대로 허세를 부리는 허정인의 모습에 권정민이 대놓고 우습고 갖잖다는 태도를 보이거나, 허정인이 '''대놓고''' 말을 놓자고 하자 송미남과 마리아의 표정이 썩을 정도였다. 그 중 압권은 김세이가 관중 난입을 저지하는 데 성공했음에도 불구하고 물 깨쓰, 화장실 깨쓰를 뿌리려 했다가 신솔에게 제지당한 것이다. 이런 것은 라시현이 일처리 한 것처럼 대열 이탈만 지적하면서 정수아에게 형식적으로 벌 주는 선에서 그치거나 민지선처럼 넘어갔어야 했던 것이다.[35] 허정인이 용수가 봄이에게 일방적으로 이별을 통보할 때 소금을 뿌리는 사이다 행보를 보인 적이 있기 때문이다.[36] 실제로 용수가 '''너네 고참들한테 인사 다 하고갈까?'''라고 하는데, 마침 이때 허정인이 중수였음을 고려하면...[37] 까마득히 차이나는 후임 정수아만 봐도, 방석모와 진압복 등을 입은 채 시위대원 여럿을 제치고 동기를 구타하는 둘을 때려눕힐 정도의 신체능력을 지녔다. 근데 이게 뷰군에선 평균이다![38] 해당 별칭인 화장실의 요정으로 이 문서에 들어올 수 있다.[39] 마지막은 외박을 나가는데 부대 내에서 대놓고 화장을 하는 주희린을 패며 갈굴 때 한 말.[40] 졸업이 가능한 최소 출석일수만 채우고 입대했을 가능성도 있다.[41] 현봄이가 실연을 당하자 그녀의 쓰레기같은 전남친에게 소금을 뿌리며 "다신 여기 얼씬도 마쇼"라고 했다[43표] 25위[42] 비슷한 케이스로 류다희박소림이 있다.[43] 219화 송미남의 회상에서 나온 모습[44] 일경 말~ 상경. [45] 상경 말~ 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