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공감 OLD & NEW

 



1. 개요
2. 역대 출연자
2.1. 출연표
3. 방영 목록
4. 여담


1. 개요


'''세대공감 OLD & NEW 진행을 맡은 29기 공채 아나운서 노현정입니다.'''

'''공부하세요!'''

'''나 나나나 난난나나나나 솨~'''

2005년 5월 10일부터 2007년 9월 18일까지 방영된 상상플러스 시즌1의 인기 코너이다.
인터넷 언어의 범람으로 세대 간의 언어가 단절되고 언어파괴가 심각해져 이를 해결하지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이 세대공감 OLD & NEW 코너가 큰 인기를 얻으면서 상상플러스는 다른 코너를 폐지하고 이 코너로 통합됐다.
잊혀가던 우리말을 재발굴했다는 공익적 성과를 낸 점에서 좋은 평판을 얻었다.

2. 역대 출연자


  • 이휘재: 잘난 척이 굉장히 심했었다. 특히 무언가 딱 왔을 때 떠는 온갖 오두방정(...)은 그의 전매특허.[1] 이런 캐릭터성 때문에 뒤에서 맞히는 경우가 대체적으로 많았지만, 반대로 1등했던 적도 꽤 있었다. 쿵쿵따의 딱 본인이랑 같은 캐릭터.
  • 탁재훈: 멤버 중 맏형이었으며, 잘난 척이 굉장히 심하고 오지랖이 넓다. 잘난 척하다가 뒤에서 1등하는 경우가 되게 많았으며 남을 속이고 잔말 많고 심술도 많았다. 하지만 특유의 노련함으로 분위기를 잘 캐치해 1등을 가져가는 경우가 더러 있었다. 쿵쿵따로 따지면 강호동과 유사.[2]
  • 신정환: 몸으로 웃기는 게 주특기였고, 순발력도 최고였지만 4MC중에서 늦게 맞히는 경우가 많았다. 쿵쿵따로 따지면 유재석과 비슷한 급.[3]
  • 정형돈: 신정환의 대타로 투입되었다가 고정으로 안착했다. 순발력과 실력도 발군이었지만 그것이 전부였다. 그리고 상플에서 존재감이 없기도 했어서, 어떤 분은 게스트로 착각하는 경우도 많았다. '입만 열면 정답'이라는 캐릭터 외에는 마땅한 캐릭터가 없었다.[4] 쿵쿵따로 따지면 김한석하고 비슷한 급.
  • 이병진: 초반에 오래 출연했다. 극과 극을 달리는 성적이 특징으로, 잘할 때는 1등을 빠르게 석권하지만 반대로 못 맞힐 때는 정말 마지막까지 못 맞히는 모습을 자주 보였다. 이 외에는 큰 비중은 없었다.
  • 세 명에 남은 자리는 타블로, 토니 안, 음문석,[5] 이병진, 정형돈, 유세윤 등으로 자주 교체되었었다. 사실 연예계의 대표적인 무멘탈로 소문난 탁재훈, 신정환에 위의 사건까지 터뜨린 이휘재가 함께 하는 시점에서 이 자리는 무조건 공기가 될 수 밖에 없었다. 실제로 방송 스타일 상 말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자리였고 정형돈이나 이병진을 제외하면 대부분 한 달을 못 가서 교체되었다. 정형돈이 이 자리를 가장 오래 지켰고 이병진도 상당히 오래 있었으며, 토니안의 경우는 중간중간 한 번씩 출연하는 식이었다. 정형돈의 경우 무한도전 녹화일과 겹치는 바람에 지각 또는 결장하는 일이 잦았고,[6] 결국 나중에 유세윤으로 교체되었다.
  • 진행 아나운서(안방마님): 노현정, 백승주, 최송현[7]

2.1. 출연표


'''기간'''
'''멤버'''
대감(도령)[8]
안방마님
2005년
5월 10일
'''이휘재'''
'''탁재훈'''
'''신정환'''
'''타블로'''
'''노현정'''
5월 24일
5월 31일
'''이병진'''
11월 1일
11월 8일
'''음문석'''
11월 15일
12월 6일

'''정형돈'''
2006년
3월 7일
'''신정환'''
9월 5일
9월 12일
'''백승주'''
2007년
4월 24일
5월 1일

'''최송현'''
5월 8일
'''유세윤'''
9월 18일

3. 방영 목록




4. 여담


  • 그 후 엠씨와 연예인들을 닮은 사람의 사진을 보여주는 닮은 꼴 찾기가 인기를 끌었고,[9] 2005년 5월 10일 27회부터 시작된 퀴즈 포맷의 세대공감 OLD & NEW가 시작되면서 본격적으로 인기가 가파르게 상승, 당시 동시간대 프로였던 SBS의 즐겨찾기의 시청률을 역전하였다. 이 〈세대공감 OLD & NEW〉코너가 큰 인기를 얻으면서, 2005년 12월 6일 57회부터는 토크쇼였던 스타플러스는 사실상 종영되고 〈세대공감 OLD & NEW〉에 토크쇼를 통합한 형태로 변경되었다. 2006년에 시청률 30%를 넘기는 등 전성기[10]를 보내면서 대표 MC 탁재훈KBS 연예대상2007년에 타기도 했다. 다만 당시 진행 비중이 높아 유력한 대상 후보였던 이휘재는 정형돈에게 은밀하게 욕설을 날리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고 그게 그대로 방송돼 파문을 일으키면서 대상은 못 타고 최우수상에 그쳤다.[11][12] 물론, 누구나 인정할 이 프로 최대 수혜자는 단연 노현정 아나운서다. 이 프로그램으로 단아하고 정갈한 아나운서 이미지를 확실히 구축하고, 4명의 MC들이 노현정을 웃기거나 놀리는 장면에서 보여진 인간적 모습이 큰 인기를 얻어 KBS에서 전현무 이전 가장 성공한 아나테이너로 인정받았고, 이후 현대그룹며느리 중 하나로 들어가면서 방송인 커리어를 마감했다.
  • '세대공감 OLD & NEW'는 쿵쿵따의 후계 프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설레발, 쥐락펴락, 복불복, 천둥벌거숭이, 휘뚜루마뚜루, 주전부리, 자리끼, 모르쇠, 꼼수, 허투루, 깜냥 등 잊혀져가던 우리말을 재발굴 소개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판을 들었다.[13] 특히 설레발과 복불복은 상상플러스 이후 완벽하게 기존의 비속어(복골복 등)를 대체하는데 성공했다. 또, 짜깁기, 자잘하다 등 흔히 쓰이고 있지만 잘못된 표현으로 많이 쓰는 단어를 바로잡는 데도 호평을 받았다.
  • 출연자들의 오답, 정확하게는 대중적으로 쓰였으나 틀린 단어였던 것들 일부가 종영한 지 한참 뒤 복수 표준어가 됐는데, '개발새발', '딴지', '두리뭉실하다' 등이 있다.
  • 세대공감 OLD&NEW의 문제를 맞히는 방식은 아나운서 앞으로 나가서 깔때기를 대고 정답인 단어를 맞히는 것으로, 문제를 1등으로 맞히면 어느 지역의 특산물이나 음식을 선물로 주었다. 간혹 MC가 직접 조리해서 선물을 주는 경우도 있었는데, 그 음식들은 거의 다 망작이었다.[14] 사실 문제를 맞히는 방식이 도중에 한번 강화되는데 이는 터울이라는 문제를 풀 때 탁재훈이 답을 말하자 아나운서가 맞다고 한데서 출발했다. 그때 탁재훈이 남은 MC들에게 정답에 대한 힌트를 주는데 제작진 측에서 힌트를 이상하게 주는거 같다며 다시 정답을 말하도록 했더니 거기서 오답 판정이 나온 것이다. 그때 탁재훈이 말한 답은 땅굴(...). 결국 선물도 빼앗겼고, 깔때기에 대고 말한 후 다시 종이에 정답을 적는 것까지 추가되었다.
  • 75회 방송분에서는 역으로 신정환이 노현정에게 문제를 내기도(?) 했다. 당시 정답은 '야멸치다'였는데, 신정환이 '야멸치 뒤에 들어갈 글자는?' 문제에 보기 1번 게, 2번 다로 장난치다 혼났다.
  • 85회 '스샷' 편에는 당시 게스트 송대관, 태진아가 먼저 맞힌 후 MC들이 그 후 스샷의 뜻을 맞히는 문제로 변경했는데, 송대관이 깔때기로 신정환, 탁재훈을 때려 공포감을 조성했고, 그 다음 이휘재를 때리려고 했다가 이휘재를 포기했는데, 그 이유는 아내가 너무 좋아한다는 것. 그 후 태진아가 대신 때리기도 했으며, 이젠 아예 노현정이 '송대관과 태진아 중 누구에게 맞겠냐?'며 합세하기도 해 MC들을 공포심에 떨게 했다.
  •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말과 어른들의 말을 다루었는데 사실 청소년들의 말은 비중이 매우 적었다. 초창기에는 10대들의 인터넷 유행어와 요즘은 잘 쓰이지 않는 어른들의 말을 번갈아 가면서 다뤘으나, 이후 신조어에 대한 방송이 부정적이라는 여론에 의해 어른들의 말 위주의 코너가 되었던 것. 신조어로 나온 단어는 스샷, 지대, 지름신, 무플, 도촬 정도였고 사실 어른들이 청소년의 말을 모르는 비율이 99%에 가까웠던데다 MC들도 어른이니 답 유추가 상당히 어려웠던 탓인 듯 하다.
  • 70회 '헛물켜다'에서는 모두가 정답에 대해 고민하던 와중에 무심코 정형돈이 '헛물켜다라고 하지 않나?'라고 하자 나머지 출연자들은 전혀 신경쓰지 않았는데, 이 상황에 깜짝 놀란 제작진은 특별 힌트를 달라고 요청하자 제작진의 행동이 이상함을 감지한 탁재훈이 조용히 나가 도전했다. 그 후 탁재훈은 노현정에게 '내가 이 말 할테니 없던 걸로 해줘라'라고 하자 노현정이 '그래서요?'라고 반문하자 탁재훈은 승리를 확신했고, 결국 승리했다. 그 후 다음 주 방송에서는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커튼을 설치했다. 부정행위라기보다는 남들 다, 심지어 정형돈 본인도 그냥 넘겼던 것을 놓치지 않고 캐치한 탁재훈의 노련함이 빛을 발했던 셈이나, 제작진의 조치는 사소한 여지조차 남기지 않기 위했던 것인 듯하다.
  • 71회에선 안재모이세창에게 전화찬스를 요청했는데 이세창이 호텔에서 노현정과 탁재훈을 만났다(?)는 목격담을 전해 공정성 시비에 휘말리기도(?) 했다.
  • 108회 '물색없다' 편에서는 당대 인기 드라마 <황진이>에서 많이 사용된 단어였기 때문에 2단계 힌트 중간에 이 단어가 사용된 장면(9, 10회)을 내보냈다.
  • 게스트들에게는 '친구에게 물어봐' 형식으로 동료 연예인들이 보내준 문자메시지 힌트로 정답을 맞힐 수도 있게 해 주었다. 본래 출연자들의 휴대전화로 했으나, 정준호가 옆 사람 휴대전화의 힌트를 보고 답을 맞히는 부정행위를 하면서, 그 다음 방영분부터는 노현정이 가지고 있는 휴대전화로 바뀌었다.
  • 역대 최단 정답기록은 68회 '삐대다' 편으로, 이휘재가 1단계 힌트 2개만 보고 맞혔으며, 1단계 힌트에 이휘재에 이어 2명의 정답자(이효리, 김종민)가 속출했다.
  • 2019년 6월 30일부터 유튜브 채널 KBS예능 깔깔티비에서 공식영상이 주기적으로 업로드되는 중이다. #
  • 본격적인 퀴즈를 하기 전에 각자 세대 차이로 인해 서로가 무슨 말을 하는지 못 알아먹는 상황에 대한 사연들을 읽어줬다. 사연을 보내면서 닉네임을 웃긴 것들로 지어서 보내는게 국룰이 되었고 MC들이 닉네임을 얼마나 웃기게 표현하는지도 하나의 볼거리였다.
  • 단어의 힌트를 제시하거나(단어의 뜻), 어른 또는 청소년들이 모여서 해당 단어가 들어있는 문장을 말할 때 사용된 브금은 Fresh Music의 Short Circuits[15][16]이다.
[1] 정형돈이 가끔 이걸 따라하다가 본인 얼굴을 너무 세게 쳐(...) 아파한 적이 있다.[2] 강호동은 쿵쿵따에서 발음을 문제 삼았다면, 탁재훈은 맞춤법에 문제를 많이 삼는다.[3] 불미스러운 일로 잠깐 출연을 중단한 적이 있었다.[4] 그런데 정작 이 입만 열면 정답의 득을 본건 대부분 탁재훈이나 신정환이었다. 본인은 말을 해놓고도 뭔지 몰라 고민하는 경우가 많았다.[5] 당시 SIC라는 예명으로 활동했으며 , 노현정 아나운서가 이름을 부를때 엄문식으로 자주 틀리기도 했다.[6] 이 때문에 정형돈이 무도 녹화 때 정준하에게 불만을 표시한 적도 있다. 정준하가 자꾸 지각해서 녹화시간이 길어진다는 것. 다만, 이것이 정형돈 본인에겐 악재였지만 무한도전은 이를 활용해 리얼 버라이어티 컨셉을 유지하는데 상당히 쏠쏠하게 써먹었다. 특히 일찍 와주길 바라.[7] 노현정 아나운서 시절 노현정 아나운서의 휴가로 인해 대타출연한 적이 한 번 있으며 이후 백승주 아나운서의 후임으로 고정출연하게 된다.[8] 대체적으로 나이가 많은 쪽은 대감, 어린 쪽은 도령으로 호칭되지만 그 기준이 명확하진 않다. 78년 3월생인 정형돈은 도령이고 78년 6월생인 토니안은 대감이었다. 여자 게스트의 경우 나이가 많은 쪽은 마님, 어린 쪽은 낭자다.[9] 인터넷 상에서 유행하던 것을 방송에서 활용한 것으로 신정환 닮은 일본 지하철 여성이나 유재석을 닮은 중국 광고 모델 등등.[10] 꼭짓점 춤이 나온 방송.[11] 그때 호구라는 단어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 정형돈이 호랑이의 입이라고 하자 다들 뭔소리냐는 반응이었는데 아나운서가 맞다고 하는 장면이었다.[12] 참고로 이휘재는 슈퍼맨이 돌아왔다2015년에야 대상 수상을 하였다.[13] 역대 단어는 이곳을 참조.[14] 달고나, 솜사탕, 과일주스 등.[15] 세대공감 OLD & NEW에서는 원음에서 1키 올렸다.[16] 21초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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