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게이 쇼이구

 


[image]
<colbgcolor=#a81717><colcolor=#efd88f> '''이름'''
투바어
세르게이 퀴쥐겟 오글루 쇼이구[1]
Сергей Күжүгет оглу Шойгу
Sergey Küzhüget oglu Shoygu
러시아어
세르게이 쿠주게토비치 쇼이구[2]
Сергей Кужугетович Шойгу
Sergey Kuzhugetovich Shoygu
'''출생일'''
1955년 5월 21일 (68세)
'''출생지'''
[image] 소련 러시아 RSFSR 투바 자치주 차단
'''경력'''
모스크바 주지사→
'''러시아 국방부 장관'''(2012~'''현재''')
'''최종계급'''
비상대책군 대장
'''정당'''

1. 개요
2. 생애
2.1. 어린 시절, 학창시절
2.2. 비상사태부 장관
2.4. 모스크바 주지사
2.5. 러시아 국방부 장관
2.6. 푸틴의 후임?
3. 국방장관으로서의 활약
4. 이야깃거리
5. 관련 문서


1. 개요


러시아의 기술자, 군인, 정치인. '''현직 러시아 국방부 장관'''(2012.11.6~'''현재''')

2. 생애



2.1. 어린 시절, 학창시절


러시아 투바 공화국에서 투바인 아버지와 러시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투바인은 투르크 계통 황인종이라 생김새가 한국인이 보기에 많이 친숙하다.
"어린 시절 뒷마당에서 싸움질도 하고 사납게 흐르는 강에서 얼음 덩어리 위를 건너 뛰어다니기도 했다. 당시 그의 별명은 '사탄'이었다"고 한다.
1977년 크라스노야르스크 공업 대학교를 졸업하였다.

2.2. 비상사태부 장관


1991년 러시아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대한민국의 국민안전처 장관에 상당함) 직을 맡으면서 재해대책에 능력을 보여 블라디미르 푸틴의 측근으로 발탁되었다.
비상대책위원회가 비상사태부로 승격되자 그 장관이 되면서 1992년 소장 계급을 받았으며 이후 계속 진급을 하다가 이후 산하에 창설된 준군사조직인 비상대책군 사령관으로 임명되며 2003년 대장 계급을 받았다.
1991년부터 22년동안 지내면서 수많은 테러와 자연재해, 대형 사건·사고를 도맡아 처리했다.''' '구조대장', '비상사태의 달인''''으로 불렸다. '''소련 해체 이후 지금까지 고위 공직을 지키는 유일한 인물'''이다.

2.3. 통합 러시아당 당수


1999년에는 푸틴을 지지하는 정당인 통합 러시아당을 창당하여 푸틴을 지원하였다.

1999년 러시아 연방 영웅 칭호를 받았다.

2.4. 모스크바 주지사


2012년 모스크바 주지사직을 재임하였다.(2012년 5월 11일~ 2012년 11월 6일)

2.5. 러시아 국방부 장관


푸틴이 총리에서 대통령으로 복귀한 직후인 2012년 11월에 러시아 국방장관으로 임명되었다. 발레리 게라시모프 현 총참모장도 같은 시기에 임명되었고, 두 사람은 7년이 넘은 현재까지 러시아 군부의 대표격으로 활약 중이다.
전임 장관인 세르듀코프가 시작한 군 개혁을 지속하면서도 세르듀코프가 지나치게 군의 기존 역량을 불신하고 프랑스로부터 미스트랄급 상륙함을 도입하는 등[3]의 행동으로 군부의 미움을 사 밀려난 점을 거울삼아 군부의 심기를 다독이며 개혁의 완급을 조절하고 있다.

2013년 러시아 정부 내각의 장관 중 가장 인기있는 장관으로 조사되었다.

2.6. 푸틴의 후임?


러시아 내에서 상당히 평판이 좋다보니 푸틴의 후임으로도 거론된다고 한다.

2015년 '러시아 국민들의 정치인 신뢰도 순위'에서 64%를 획득한 푸틴의 뒤를 이어 '''28%'''를 얻어 2위에 올랐다.# 러시아 정계에서 정적(政敵)이 거의 없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사실상의 영구집권을 할 수 있게 된 푸틴이 언젠가 결국 물러난다면 나이가 많아서일텐데, 이 사람도 푸틴보다 겨우 3살 적은 점이 애매하다. 만약 후임이 되더라도 독재는 못 하고 드미트리 메드베데프처럼 정직하게 한 번만 가능할 듯 하다.

3. 국방장관으로서의 활약


언론에 따르면# 군사적 능력에 대한 평가가 높다.

국제 군사 전문가들은 쇼이구가 '''러시아의 군사적 능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고 진단하고, 이블린 파카스 전 미 국방부 러시아 최고 담당자는 '''"최근 러시아군의 작전 능력과 조직, 물류 실력은 전엔 볼 수 없었던 수준"'''이라고 언급했다. 주간 군사전문지 편집장 미카일 코다레녹은 '''"러시아군이 스스로를 믿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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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비리나 제품 결함에 관련해서도 많이 신경쓰는데, 3월 26일 시찰 중 공수부대원들에게 잠수장비가 무겁다는 불평을 듣고 제작자에게 가서 따지다가 '''복합소재'''를 적용해서 그렇다는 변명을 듣자마자 '''무슨 말도 안되는 핑계냐'''고 일갈[4]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4. 이야깃거리


언어에 재능이 있는지 영어·일본어·중국어·터키어 등 '''9개 언어'''를 구사한다고 한다...#

빅토르 안소치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자 '빅토르 선수의 승리에 대한 의지를 높이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새로운 성과를 내길 기대한다'고 응원하기도 하였다.

탱크 바이애슬론 대회를 직접 기획하고 실행 지시를 하는 등 사실 숨은 덕후가 아니냐는 주장이 서방권 밀덕후들 사이에 제기되고 있다.
매년 승리의 날 열병식에서 병사들을 사열하기 때문에 관심이 있는 밀덕후들이라면 꽤나 친숙한 얼굴일 것이다.

소유하고 있는 저택의 규모가 어마어마하다. 투바인이라 그런지 동양식으로 주택을 지어놨다[5].

그림 그리기가 취미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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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 라리사 쇼이구(1953~)는 통합 러시아당 소속 국회의원이다.

5. 관련 문서



[1] 퀴쥐겟의 아들 세르게이 쇼이구[2] 쿠주겟의 아들 세르게이 쇼이구[3] 그러나 우크라이나 내전 때문에 도입이 결국 무산되었다.[4] 그럴 만도 한 게 복합소재를 써먹었으면 '''가벼워야 정상'''이다.[5] 다만, 링크에 나온 쇼이구의 집은 투바 전통 양식과는 거리가 멀고 , 오히려 일본식 가옥에 더 가깝다. 투바 공화국이 전통적으로 교류해오던 몽골이나 티베트, 중국 양식과도 거리가 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