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왕교통
世王交通
1. 개요
대구광역시의 버스 회사로 달성군 가창면 삼산리에 있다.
2. 상세
원래 진안여객 파동 제2영업소였으나, 1979년 10월 17일에 시내버스 운송 면허를 취득하여 분리설립했다. 수성구 파동청구하이츠 근처에 차고지가 있었으며, 당시에는 같이 파동에 차고지가 있던 현대교통, 한영교통, 일신교통과 같이 파동 종점으로 사용하였다. 2002년부터 아파트들이 많이 들어서면서 현대교통은 구 우일교통이 쓰던 범물1동으로 옮겨가고 2003년에 일신교통은 삼산리(팔조령 인근)로, 성보교통도 검단동으로 옮겨 가면서 홀로 파동에 남아 있다가, 2010년 4월 4일에 우록리 입구로 차고지를 옮겼다.
수성구 파동에 있던 기존 차고지가 4차 순환도로 공사 부지에 편입되어 2010년 4월 4일에 달성군 가창면 삼산리(우록리 입구)로 차고지를 이전했으며, 405번이 삼산리차고지로 연장하여 장대 노선이 되었다. 옛 파동차고지 부지 뒤쪽에는 앞산터널로 가는 요금소 진입로가 생겼다.
이 회사는 신차를 갖고 오면 시운전 차원에서 여러 노선들에 예비차로 돌린 후 상용차량으로 투입한다는 특징이 있었으나, 최근에는 그러한 경향이 많이 사라진 편이다.
차돌리기가 좀 특이한데, 저상버스는 413번에 '''몰빵'''해서 투입하고 있다. 그 외에는 순환3-1번과 405번에도 투입했었지만 현재 304번에 투입 중인 1대를 제외하고 모두 413번으로 이동했다. 그래서 '''413번에는 인가대수 13대 중 10대가 저상버스다.''' 그런다고 그 자리에 신형 저상버스를 다시 투입하냐고 하면, 그건 아니다. 99%의 확률로 새로 뽑은 일반차량을 넣는다. 개편 이후 240번에 저상버스를 2대 투입했지만, 이들도 언젠가 413번으로 이동될 지 모른다. 304번에 운행 중인 저상버스도 405번에 투입됐다가 이동했다.
대구광역시 시내버스 회사들 중에서 대일버스, 삼천리버스, 세한여객과 더불어 지선버스가 존재하지 않는다,
3. 차량
현대차와 대우차를 고루 운용하고 있으나, 2014년부터 현대차량만 출고 중이다. 2000년대 중반까지는 대우차 위주로 출고하다가 후반부터 2010년까지 혼용 출고를 했으며, 2011년에는 현대차만 출고했다. 2012~2013년에 NEW BS106을 6대 출고했으나, 그 이후부터는 현대차만 출고하고 있다. 저상버스는 전부 현대 슈퍼 에어로시티를 이용한다.
특이하게 대구 최초나 최후의 기록을 많이 가지고 있는 회사이기도 하다.
- 대구에서 마지막까지 프론트 엔진 차량(대구 최후의 BF101)[1] 과 무냉방 차량(대구 최후의 BS105)를 굴린 회사이기도 하며, 1994년을 마지막으로 프론트 엔진 차량이, 2005년에 BS105를 대차하면서 마지막으로 대구에서 무냉방 차량이 사라졌다.[2]
- 대구에서 마지막으로 입석 구구구도색(상아색 바탕에다가 녹색 무늬) 차량을 출고했다.[3] 2204호/2214호 BS106으로 입석 구구구도색 BS106 중에서는 유일하게 1995년 후반 이후의 각진 앞문을 적용했다.[4] 이 차량들은 2000년 말에 세왕교통 구구도색 차량 중 가장 먼저 재도색되었다.
- 대구에서 현대차처럼 에어 파킹 브레이크를 대우차에다가 최초로 적용하고 출고했던 회사이다.(당시 2273호 1996년식 BS106) 이전까지 출고한 대우차는 승용차에 쓰이는 핸드식 사이드 브레이크를 적용했다.
- 대구에서 유일하게 역방향 좌석이 없으면서 격벽이 없는 현대 슈퍼 에어로시티 저상버스를 운용했던 회사이기도 하다. 대구 7호 저상인 2235호로, 본래는 순환3-1번에 투입했다가 가창1번으로 이동했다. 차령 만료와 함께 2015년 8월에 감차 대상에 올려 결번되었다.[5]
- 대구에서 마지막까지 2007년식 현대버스를 운용한 회사이기도 하다.[6] 2018년 11월에 업체 최초의 현대 개선형 일반버스로 대차.
2020년 5월부터 240번에 전기버스를 2대 투입한다. 아폴로 1100 1대를 먼저 도입했으며, 2010년식 신도색 현대차량의 대차분이다. 6월에 나머지 1대인 현대 일렉시티를 도입했으며, 마지막 1대 남은 BS106 F/L의 대차분이다. 이로써 대우차는 NEW BS106만 남게 되었으며, 구도색은 예비차량으로 운행하는 2010년식 뉴 슈퍼 에어로시티 1대만 남게 되었으나 10월에 대차되어 전멸했다.
4. 운행 노선
[1] 91번 정대↔월배행에 투입[2] 대구 최후의 프론트 엔진 차량이 대구 마지막 무냉방 차량으로 교체한 셈이 된다. 일부 대구 마지막 무냉방 차량은 외눈박이 BS105에서 교체한 것도 있다.[3] 참고로 당시에는 이미 중도색 차량이 운행하고 있던 시기였다.[4] 대구광역시에서 마지막으로 좌석 구구도색(서울특별시 시내버스 개편 전 좌석버스 도색과 패턴이 비슷한 상아색 바탕의 파란색 날개 무늬) 차량은 2001년 6월에 폐업한 대현교통 출신의 관음교통 3451호(대현교통 시절에는 2155호) BS106으로, 좌석 구구도색 BS106 중에서는 유일하게 1995년 후반 이후의 각진 앞문을 적용하고 2004년까지 굴렸다. 이 차량은 세왕교통의 일반버스와 달리 대차될때까지 구구도색을 유지하고 있었다.[5] 2005~2006년식 저상들이 내구연한 만료와 함께 대거 유상감차당했다.[6] 경상버스의 대구 최후의 페이스리프트 이전 뉴 슈퍼 에어로시티는 2008년식이다.[7] 전기버스 2대[8] 맞춤버스 차량 1대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