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버스

 



慶尙버스自動車
'''경상버스자동차'''
업종명
운수업
설립일
1979년 10월 15일
대표
이희욱
위치
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 공단로 125 (일언리)
전화번호
053-552-5831
차량번호
대구 70 자 52xx
면허대수
정규 60대, 예비 3대
1. 개요
2. 특징
2.1. 아득히 멀어진 차고지
3. 차량
4. 운행 노선


1. 개요


대구광역시 버스 회사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 공단로 125에 있다.[1] 정식 명칭은 경상버스자동차로 1979년 10월 15일 시내버스 운송 면허를 취득하여 경상북도 대구시 서구 이현동에서 설립되었다.

2. 특징


경상버스의 대표이사는 성보교통의 대표이사와 형제 사이다.[2]
성보교통이 우성교통을 합병한 후 2010년 12월 성보교통 소속 323(-1)번이 모두 경상버스로 이동하고, 2011년 1월 508번세운버스에 일부 넘겨주면서 노선을 트레이드했다.
재미있는 사실은 현재의 323번과 과거의 1998년 개편 이전의 좌석 323번(현 719번)을 둘 다 경상버스에서 운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2.1. 아득히 멀어진 차고지


면허 주소는 여전히 서구에 남겨 두되, 2013년 11월 경산시 자인면 일언리로 차고지를 이전했다. 위치는 경산시 시내버스 회사인 코리아와이드 대화 차고지 북쪽에 있다. 차고지 공사가 끝날 때까지 매곡리공영차고지로 임시 이전하기도 했으며 2013년 11월 4일 일언리로 완전히 이전했다. 사실 그 전에 이전 준비를 했으나, 노사 갈등 때문에 늦춰진 거라고 한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경산시 자인면이라는 너무나 머나먼 동쪽 외곽으로 가 버린 탓에, 공차 거리 및 회송 시간이 대구시 시내버스 업체들 중 가장 길고 오래 걸린다. 물론 이에 따라 당연히 타 업체들과 노선을 트레이드했는데 2013년 11월 18일 623번을 성보교통에게, 653번은 세운버스에 넘기고 성보교통이 맡았던 618번, 719번, 동구1번을 운행하게 되었다.
다만, 이러한 노선 트레이드와 2015년 노선 개편 등으로 노선들을 또한번 재배정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공차거리는 여전히 상당하다. 323번은 성보교통이 공동 배차를 하지만 323-1번은 여전히 경상버스 단독이고 649번 또한 공동배차 업체가 우창여객이다.[3] 649번은 대곡이나 성서, 현풍 쪽 업체가 단 1대도 공배하지 않고 있다.[4] 게다가 경상버스의 차고지 이전은 일종의 크리티컬을 선사했는데, 경상버스의 아득한 차고지 이전과 노선 개편이 어우러져 신흥버스, 경신교통, 우진교통이 서구를 관통하는 노선 다수를 배정받았고 북구 노선에 동구 업체인 달구벌버스가 어쩔 수 없이 지원하는 식으로 300번을 배정받은 것같다던지[5], 동구 및 경산시 출입 노선에 적합한 업체인데 어째 수성구 노선이 갈수록 많아지는 세진교통경북교통, 칠곡(강북 지역) 출입 노선인데 칠곡 종료 후 북구나 인접 구, 군으로 공차회송 하는 업체가 없는 노선이 되어버린 708번과 719번 등 웃지 못할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다.
차고지 이전 이후 배정받은 모든 노선의 공차 거리가 기본 30분이 넘게 걸리고 기본이 45분, 많게는 1시간 가까이 걸리며 고속도로를 기준으로 한 예상값이므로 일반 도로는 더 걸릴 것이다. 이런 거리에 719번, 649번, 840번처럼 칠곡이나 대곡, 중구에서 시작하거나 끝내는 업체가 없는 노선들만 배정되어 가스 소모량, 연료비 지출이 타 업체 대비 상당히 많다.
이런 상황에 2017년 4월 세한여객과 현대교통이 유곡리공영차고지로 이전하면서 623번과 401번[6] 등의 공차거리 문제가 발생해 대구시의 공영 차고지 확충이 시급해 보인다.
공차거리 문제로 회사에서 경영상 부담이 컸는지, 323(-1)번의 경상버스 차량은 신차 작업이나 중정비를 받으러 갈 때 외에는 성보교통 차고지에 주박한다. 사실상 계열사 차고지에다가 영업소를 만든 셈.

3. 차량


차종은 과거에는 현대버스, AM937, BS106을 모두 운용했지만 2010년 이후로는 현대버스만 출고하고 있으며, 2021년에 현대 원메이크가 됐다.
대구 최초로 AM937 차량을 구매한 회사이자, 마지막까지 AM937E 일반버스 차량을 운행했던 회사다. 고전고에다가 KIA 마크가 달린 1997년형이 2003년에 조기 대차된 반면, 저전고에다가 ASIA 마크가 달린 1996년형 3대가 2005년에 내구 연한을 채우고 대차되었다. 더불어 2002년 10월까지 대구에서 마지막으로 AM937E 무냉방 차량을 운행하기도 했는데, 이 무냉방 차량은 재도색하지않고 대차될 때까지 녹색 구구도색으로 있었다. 대구에서 운행했던 AM937E 무냉방 차량 중 ASIA 타원형 마크에다가 D2366 엔진이 부착되어 있는 차량이기도 하다. 대차 이후에는 2011년에 508번 지분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세운버스에 넘어가 현재는 면허가 말소된 상태다. 참고로 Asia 굴뚝형 마크에다가 EM100 엔진이 부착된 AM937은 2001년 이전에 전멸했다.[7] 각계기판이 달렸던 AM937E 냉방 일반버스는 2005년에 모두 퇴역했으며, 이후 계열이 되는 성보교통에서 유선형 계기판이 달린 AM937 좌석버스 5대를 마지막으로 굴리다가 2006년 2월 19일에 모두 감차되면서 전멸했다.
이 회사의 차량들은 연식이 오래될 수록 외관 상태가 좋지 않다. 뉴 슈퍼 에어로시티 F/L 모델 중에는 천장 옆면이 찌그러지고 녹이 슬어 있는 버스가 있는가 하면, 범퍼도 검정색이 아닌 대우버스랑 비슷하게 그냥 단색으로 이루어진 경우도 있다. 신도색 차량 중에는 옆에 락카로 칠한 것 마냥(...) 조색이 맞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대충 마무리한 듯한 어설픈 흔적이 너무 티가 난다.
또한 대구, 아니 전국에서 드물게 중문 폴딩형 RB520 차량[8]을 운행했던 회사이기도 하다.(1980년대 고정배차제 시절 121번에 투입)[9] 중문 폴딩형 RB520을 운행했던 다른 회사는 신일여객이다.[10]
더불어 한때 잠깐 '''서울특별시 지선버스 도색'''(G 마크도 또렷하게 있었다!)의 차량을 운행한 적이 있었다. 링크 2010년 8월 241B번 행당역 가스폭발 사고의 여파로 2001~2002년식 차량을 조기 대차할 무렵에 서울 취소분(재고차)으로 출고한 차량이다. 출고 이후에도 대놓고 G 도색을 유지하고 다니다가, 2011년 초에 대구광역시 시내버스 도색으로 재도색했다.[11] 출고 당시엔 623번에서 운행했으나 경산으로 차고지 이전 후에는 508번에 운행하다가, 2015년 8월 이후에는 649번에서 운행한다.
2011년 초에 계열사 성보교통으로부터 일부 차량이 넘어오면서, 성보교통의 BS106과 2008~2009년식 뉴 슈퍼 에어로시티가 경상버스로 대거 넘어왔다.[12]
대구광역시에서 ZF 에코라이프 6단 자동변속기가 달린 현대 저상버스해피투게더 세한여객에 이어 2번째로 출고한 회사다.
수평식 와이퍼와 앨리슨 자동변속기가 달린 2007년식 BS110CN F/L 1대가 있었는데, 저상버스임에도 보기 드물게 예비차량으로 굴렸다. 경상버스의 저상버스 1호차인데, 특이하게도 2003년 중반 이전에 출고한 차량들처럼 측면에 사명이 적혀 있는 것이 특징이었고 경상버스 유일의 대우 저상버스였다. 본래 623번에서 운행했으나, 성보교통과의 노선 트레이드에 따라 동구1번으로 이동했다. 하지만 차량 결함이나 정비상으로 불편한 게 있었는지 얼마 후 323번에 투입되었던 현대 슈퍼 에어로시티 저상버스 1대로 변경된 후 예비차량으로 격하되어 다녔으며, 719번같이 저상버스를 아예 볼 수 없었던 노선에도 예비차로 들어가기도 했다. 결국 2015년 8월에 감차되었다.
2016년 9월 12일에는 서울의 흥안운수가 주문했다가 취소한 재고차량을 구입하면서 앨리슨 장착 저상버스가 들어왔다.[13] 이로써 719번에 저상버스가 처음으로 들어왔다. 이후로 저상버스를 출고할 때 앨리슨과 ZF를 번갈아 가면서 적용한다. 그 외에 2012년식 현대 저상버스 1대[14]에도 앨리슨 자동변속기가 달려 있다.
2017년 1월 하순에는 세진교통, 달구벌버스, 신흥버스, 신일여객에 이어 대구에서 블루시티를 출고한 5번째 회사가 되었다. 정작 같은 계열의 성보교통에는 블루시티가 없다는 것. 그러나 블루시티는 불과 1년 만에 동구1번에 투입 중이던 신도색 저상버스와 노선을 맞바꿨다.
대구에서 마지막으로 페이스리프트 이전의 원형 헤드램프가 장착된 뉴 슈퍼 에어로시티를 운용한 회사다. 성보교통 출신 차량으로, 2019년 1월 13일 운행을 마친 후 퇴역했다. 이에 따라 원형 헤드램프 장착 뉴 슈퍼 에어로시티는 대구에서 전멸했다.
시기 미상으로 이 회사 소속 차량 중 323-1번을 운행하고 있는 5234호에는 앞에 타요 눈을 붙이고 다니고 있다. 내부는 식물원처럼 되어 있다.
2020년 4월 대구에서 마지막 1대 남았던 2008년식을 대차했다. 2009년식 차량이 꽤 많아 2020년에 대차할 차량이 10대 넘는다.
2020년 8월 성보교통 출신 2009년식 예비차가 대차되면서 자사 2009년식 차량이 전멸했다. 동시에 경상버스에 남아 있던 성보교통 출신 차량과 우성교통 출신 차량[15]이 모두 전멸했다.
2020년 10월에 유일하게 남아 있었던 BS106 1대가 폐차됐고, 해당 차량이 2021년 2월에 현대 입석형으로 대차가 완료되면서 현대 원메이크가 됐다.

4. 운행 노선


노선 번호
인가대수
저상버스
공동배차하는 회사
'''323번'''
8대
2대
성보교통
'''323-1번'''
13대
7대
-
'''649번'''
16대
6대
우창여객
'''719번'''
11대
4대
관음교통
'''840번'''
4대
-
한일운수
경산버스
동구1번
8대
1대
대덕교통[동구1-1]
정규 차량
60대
예비 차량
3대[16]

63대


[1] 면허지는 예전 차고지가 있던 대구광역시 서구 와룡로87길 68로 되어 있다. 해당 부지에는 현재는 대형 상용차 정비공장이 들어서 있다.[2] 성보교통 사장이 형이고 경상버스 사장이 동생이다. 계열 관계는 비교적 최근에 성립된 관계로, 성보교통(당시 세림교통)의 대표이사인 이희주 씨가 세림교통의 대표이사로 취임할 당시에는 경상버스가 기존의 다른 대표이사였고, 이후 이희주 씨의 동생인 이희욱 씨가 경상버스의 대표이사로 취임하면서 계열 관계가 되었다.[3] 앞산터널, 범물터널이 있어도 오래 걸린다.[4] 2015년 대개편 이전에는 세운버스와 대명교통이 공동 배차했었다.[5] 사실상 318번 혹은 동구지선이나 다름없는 북구3번은 그나마 종점이 반야월이다만, 300번은...?[6] 공산동 → 유가[7] 우연의 일치인지 부산광역시에서도 AM937E 입석차량을 마지막으로 운행한 회사인 한창여객의 번호도 '''부산 70 자 52XX'''이고, 대구에서 AM937E 입석차량을 마지막으로 운행한 경상버스 역시 '''대구 70 자 52XX'''의 번호를 사용한다.[8] 대구 외의 지역에서는 경기도 완행버스에서도 중문 폴딩형 RB520을 굴린 적이 있었고(대표적으로 현재는 폐업한 구 대성여객이 있었고, 수원시의 수원여객에서도 운행한 적이 있었다.) 경상남도 양산시 쪽 시외노선에서도 운행한 적이 있었다.[9] 대구에서 드물게 중문 슬라이딩형 BF101 차량을 운행했던 회사는 관음교통, 광남자동차, 한일운수.[10] 심지어 이 회사는 대구에서 드물게 현대자동차의 프론트엔진 버스인 FB500 차량을 운행했다.(고정배차제 시절 836번의 전신인 32번에 투입) 1990년대 초반에 BF101보다 더 일찍 대차되었다.[11] 이 차량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현재의 파란색 단색 도색이 자리잡게 된다.[12] 이후 성보교통에 남아 있던 BS106은 2017년 2월에 마지막 차량이 저상버스로 대차되면서 전멸했다.[13] 흥안운수 계열과 아진교통, 진아교통서울특별시의 대표적인 앨리슨 선호 회사다.(다만 세운버스와 달리 ZF가 소수 존재한다.) 반면 서울에서 선진운수, 경기도까지 운송망이 넓은 KD 운송그룹 계열은 앨리슨 트랜스미션에 피를 본 기억 때문에 거의 ZF만 이용 중이다. 다만 경기상운세운버스 취소분을 2대 도입해서 앨리슨이 들어온 적은 있다.[14] 649번에서 운행하고 있다.[15] 우성교통 출신 차량은 2020년 7월에 전멸했다.[동구1-1] [16] 저상버스 1대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