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키로: 섀도우 다이 트와이스/등장인물

 



1. 개요
2. 등장인물
2.1. 주요 인물
2.2. 기타 인물
2.2.1. 상인
2.3. 설정상의 인물


1. 개요


세키로: 섀도우 다이 트와이스의 등장인물들을 정리한 문서.
미국에서는 더빙까지 다 되어 출시하였으며, 나레이션은 DC 더글라스가 맡았다.

2. 등장인물




2.1. 주요 인물


계승자 쿠로를 주군으로 모시고 있는 장년의 외팔이 닌자.
  • 신성한 계승자 쿠로[1]
늑대가 주군으로 모시고 있는 어린 소년. '용윤'이라고 하는 불사의 혈통을 가지고 있다.
아시나를 지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아시나국의 대장군.
늑대에게 닌자 의수를 준 황폐한 절의 불상 조각가.
주군 아시나 잇신의 명에 따라 늑대를 돕는 약사.
금강산 선봉사의 승려들이 만든 거짓된 불사의 계승자.
늑대의 스승이자 양아버지인 닌자.
한 세대만에 나라를 차지해 일으킨 북국의 영웅이며, 검성이라 불린 아시나국의 다이묘.

2.2. 기타 인물


항목 참조
  • 노가미 이노스케와 그의 어머니
초반부 아시나성 성하를 진행하다 보면 반쯤 무너진 건물 안과 바로 앞 바위에서 마주칠 수 있는 인물들. 건물 안의 어머니는 치매 증세를 보이며 늑대를 아들 이노스케로 착각하며 계승자의 안녕을 위해 방울을 불상에 바치라며 준다. 건물 밖 바로 앞의 바위에 중상을 입고 앉아있는 사람이 바로 노가미 이노스케인데, 어째선지 세키로를 알아보는 듯한 반응을 보이며 치매 증세가 있는 어머님을 한번 살펴봐 달라고 부탁한다. 이후 황폐한 절의 불상에 방울을 바치고 3년 전의 기억으로 가면 계승자를 납치한 나비가 있는 거대한 불상의 방 앞에 공포에 질려 떨고 있는 그의 어머님과 어머님이 자를 지키라고 보냈던 이노스케가 있다. 이미 나비에게 당해 중상을 입은 채로 쓰러져있는 이노스케는 세키로에게 씨앗 울리기를 주며 이때 그와 면식이 생겼던 것. 이후 환영의 나비를 쓰러뜨리고 돌아오면 쓰러져 죽어있는 어머니 곁에서 죽는 순간까지 계승자를 생각하는 어머님에게 서운함을 느끼며 이노스케 또한 사망. 참고로 만약 이벤트를 진행하지 않고 방치시 아시나성 후반에 내부군이 공격한 시점부터 사망한다. 다만 어머니쪽은 방울을 드랍하기 때문에 과거 진입은 계속 가능하다. 다만 버그가 있는데 도련님의 수호 방울을 받지 않고 진행한 후, 에마에게 받은 의부의 수호 방울 영향을 지니고 최후반부에 모자가 죽어 있는 곳으로 가도 방울이 드랍되지 않았다. 이 경우 황폐한 절에서 의부의 수호 방울을 바치려 하면 "다른 지역에 기억을 거스르는 순서를 위해 먼저 바쳐야 할 방울이 있다"고 설명은 표시된다. 의부의 수호 방울을 받지 않은 상태면 수호방울 루팅이 가능하다.
  • 아시나의 텐구 (Tengu of Ashina)
성우는 카나오 테츠오/안드레 소글리우조.
오니교부와의 전투 후 정문 뒤편의 거대한 건물 안에 우두커니 서 있는 텐구 가면을 쓴 건장한 노년의 무사. 왼팔이 없는 늑대를 세키로라고 처음으로 이름을 붙여준다. 아시나에 잠입한 닌자 세력들을 쥐새끼라 부르며 이들을 사냥하고 있다. 성 정문 근처에 있는 '쥐'들을 잡아오라는 퀘스트를 주는데, 그 말대로 성 정문 오른쪽 공터의 삿갓을 쓴 세 난쟁이 닌자 난파 중 홀로 떨어져 있는 한 마리를 잡아오면 아시나류 전서를 받고 아시나류 스킬을 찍을 수 있게 된다. 이후 백사의 신사로 향하면 또 한 번 만날 수 있다. 이때 스킬들 중에 어떤 오의(스킬 트리 끝에 있는 오의 한정)라도 하나 이상 배운 상태라면 아시나 비전서를 넘겨준다. 참고로 스토리 중반으로 진입하여 백사의 신사에 마사나가를 띄우면 등장하지 않으며 본래 있던 곳에도 등장하지 않는다.[스포일러]
  • 성 정문의 노파 (Old Priestess)
이름은 불명. 오니교부를 처치하고나서 텐구가 있는 건물에 있는데 저녁 노을 까지는 숏컷 바로 옆에 숨어있다. 텐구가 사라지는 중반이 되면 위치를 바꿔 텐구가 있던 중앙에 위치해온다. 오니교부 처치, 고영 도당의 습격, 아시나의 밤 총 3번을 통해 만날수 있다. 첫 조우때 전쟁의 원망에 관한 이야기를 한다. 처음엔 간접적으로만 이야기 하지만 밤이 찾아오면 큰 전투가 일어난다고 직접 말한다. 2번은 원망의 오니 출현을 예고하고, 교부, 오니 어느 보스든 처치하고 찾아가보면 살아남은 쪽이 당신이냐고 한다. 원망의 오니 격파 후 찾아갈 시엔 오니의 정체를 꿰뚫어 보는 대사를 하고 늑대 본인이 원망의 업에 휩싸일 일은 없으나 전투가 격해지면 쌓일 곳을 잃을 원망은 다시 커질 것이라 경고한다. 이 후 늑대에게 자기 일을 하러가라 말하며 이벤트 종료. 딱히 보상은 없지만 사전에 찾아가 대화를 나눌 경우 해당 위치에서 추가적인 보스전이 있을 것이란 정보를 간접적으로 얻을 수 있다.
  • 노가미 겐사이(野上玄斎, Nogami Gensai)
3년 전 히라타 영지에서 만날 수 있는 나이 많은 무사. 국가 찬탈의 난 당시 아시나 도당의 일원이었다. 술고래 주조가 있는 곳 앞 쪽 연못 근처에 숨어 있으며, 말을 걸면 함께 싸울 수 있다. 술고래 주조의 경우, 등장 시점에 비해 스펙도 강하고 주변에 적 잡졸들도 많아서 정공법으로 상대하기 까다로운 보스인데, 노가미를 데려가면 큰 도움이 된다. 일단 상대할 때 어그로도 분산되고 아시나 사무라이 특유의 찌르기나 일문자도 쓰는데 이게 주조에게 무조건 경직을 넣기 때문에 상당히 수월하게 잡을수 있다.[2] 사망 시 쿠로 계승자를 부르며 죽는데, 사망하며 무릎을 꿇을 때 인살이 가능하다. 함께 주조를 처치한다면 나이 때문에 힘들다고 말하며 그 자리에 남는다. 만약 늑대가 도움 없이 혼자 주조를 잡으면 뒤늦게 고함을 지르면서 튀어나오는데 주위를 마구 경계하다 이미 상황이 정리된 것을 확인하고 민망한 듯 칼을 다시 집어넣는다. 이 상태에서 말을 걸면 함께 전투하고 승리했을 때와는 다르게 "이런.. 처치해 버렸나" 라고 한마디만 하는데, 본래 의도는 자기는 아무것도 안 했는데 이미 상황이 정리된 상태라서 민망해서 읆는 말이겠지만 이게 어떻게 보면 마치 자기가 처치하고 허세 부리는거 같아서 아무것도 안 하고 숟가락 얹는 졸렬갑 기믹이 생겼다.(영상) 프롬 소프트웨어의 작품 다크 소울의 유명 캐릭터인 지크마이어와 묘하게 겹쳐 보이지만, 딱히 살려서 클리어한다고 어떤 이벤트가 생기는 것은 아니다.[3] 그도 그럴 게 HP 자체가 그리 크지 않아서 정공법으로 함께 싸울 경우 끝까지 생존시키기가 쉽지 않다. 잡몹 정리와 1페이즈 공략에 약간 도움을 받는 수준이라 기대하는 것이 좋다. 의부의 수호 방울을 매개로 히라타 영지에 진입할 경우 이미 죽은 모습으로 나온다. 현재에서도 살아있는 모습을 보지 못한 것으로 보아서는 늑대와 함께 싸우다 전사했거나 살아남았어도 뒤따라온 흑막 일행들이 죽였을 가능성이 높다.
  • 신앙심 깊은 사람(信心深き者)
선봉사에 있는 변약의 계승자를 섬기는 신자 할머니. 본명은 밝혀진 바가 없고 상당히 야윈 모습을 보인다. 정상적인 루트로 만난다면 아시나 성 본성에 진입하자 마자 본성 정문과 연결되어 있는 나무 다리에서 무릎 꿇고 절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때 첫 대화를 나누면 선봉사에 관심있으면 가 보라며 위치를 가리킨다. 가리키는 방향은 버려진 감옥 방향이며 실제로 이 쪽 방향을 통해서 선봉사에 진입이 가능하다. 이후 선봉사에 첫 진입을 하고 다음 건물 바로 앞에서 다시 절하고 있으며 이 때 진 엔딩 조건에 관한 아이템인 뱀감의 이야기를 한다. 뱀감을 얻는 방법은 변약의 계승자에게서 얻은 쌀을 주면 자세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선봉사쪽에선 생감에 대한 이야기를 해준다. 이후엔 낭떠러지 계속의 보살 계곡 근처에서 다시 절하고 있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으며 역시 여기서 쌀을 주면 이번엔 곶감을 얻는 법에 대한 힌트를 내어준다. 이후 변약의 계승자 이벤트를 어느정도 진행한 후 중후반 즈음에 선봉사 본당과 그 안쪽 사이의 연결 통로에서 기력을 잃고 벽에 기대어 앉아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늑대와 대화하면 변약의 계승자가 뱀감을 모두 먹었다는 소식을 듣고 변약의 계승자가 머나먼 길을 무사히 가길 빈다. 이 직후 서쪽을 가리킨 직후 쓰러지며 사망.
그녀의 근처에서 기도 아이템[4]을 사용하면 기도를 하는 늑대의 마음가짐을 칭찬하며 최대 3번까지 보상을 준다. 보상의 종류는 순서대로 흠호의 사탕, 아공의 사탕, 신성한 색종이다.
  • 시술사 도준 (道順, Doujun the Surgeon)
성우는 영미권일경우 프레드 태터쇼어.[5]
아시나 성 본성에 연결된 버려진 감옥에 위치한 인물이다. 약사 에마의 의부 도겐의 라이벌 도사쿠의 마지막 제자. 약사 에마의 언급에 따르면 정황상 아시나 겐이치로에게 변약의 앙금을 제공했을 가능성이 큰 인물이다. 도사쿠의 수기에 의하면 나머지 제자들은 모두 도겐의 밑으로 갔다고 한다. 버려진 감옥에서 변약수 실험을 계속하고 있다. 실험에 쓸 건장한 체격의 남자를 찾고 있으며, 아시나 본성 저수지에 우물 근처에 있는 무사 진자에몬 혹은 금강산의 코타로를 데려갈 수 있다.
나중에 오면 시술사가 보상을 주고, 닫힌 감옥 문 사이로 들여다보면, 이전에 말 걸었던 진자에몬 혹은 코타로가 정신을 잃은 채 있다. 이후 다시 가보면 감옥 안에서 도사쿠와 입구에 대기하던 시술사가 대화하는 걸 엿들을 수 있는 데, 해당 인물에게 변약수를 주입하는 실험을 하고 있다. 그 이후 수생촌에서 붉은 눈 잉어를 가져오라고 한다.
스승인 도사쿠와 계속 대화하고 있으나 실험실에는 도준 외에는 아무도 없다. 그 후 몇 번 더 가면 스승인 도사쿠의 강요로 자신에게 변약수를 쓴 듯한데, 이후 모습이 사라져 버린다. 버려진 감옥에서 선봉사로 가는 지하수로에서 병사 둘이 원래 있는 곳에서 붉은 눈의 도준과 실험체를 찾을 수 있다. 적안 특유의 높은 데미지, 비좁은 전투지역, 2:1 전투 등의 악재가 더해져 정면으로는 처치하기가 굉장히 까다롭다. 그래도 적안 특성상 불에 굉장히 취약하니 이 점을 적극 이용하면 쉽게 공략 가능하다. 주작의 홍련 우산이 있다면 펼칠 때 튀는 불꽃에도 겁을 먹고 잠시 행동불능에 빠지는데다 횟수제한도 없어서 매우 유용하게 사용 가능. 화통을 쓰고 휘감아 베기로 칼에 불꽃을 둘러도 지속시간 동안 거의 프리딜이 가능하니 좋다. 실험체로 코타로를 보냈다면 행방불명으로 간단히 원킬이 가능하니 참고하자.[6] 이런 의수도구가 없다면 월은을 걸고 옆으로 접근해 한 개체를 인살하고 시작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아무튼 여차저차 도준과 실험체를 죽이면 진자에몬 or 코타로의 적안옥과 사제의 적안옥을 얻을 수 있다. 사제의 적안옥의 설명에 따르면 도준이 계속 이야기를 나눴던 도사쿠는 도준의 이중인격, 혹은 망상인 모양[7].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도준은 선봉사 맨손 스님들과 동일한 선봉사 권법을 사용한다.
세키로 공식 외전 코믹스 죽지 못하는 한베에 따르면, 예전에는 아시나국 산하에 있던 타카미네 가문의 영지에 머물며 영주의 묵인하에 영주민들을 납치하여 변약수 실험에 사용하였다. 하지만 한베가 영주와 그 아들을 살해하고, 도준 자신의 실험에 협력할 의사가 없음을 확인하자 저택에 불을 지르고 도주하는 것으로 나온다.
  • 몸을 던지는 곳의 노파
몸을 던지는 장소에서 기도를 올리고 있는 정체불명의 노파. 역시 이름은 불명. 대화를 나누면 아시나 밑바닥으로 가려면 여기에 몸을 던지라는 힌트를 준다. 참고로 바로 위의 신앙심 깊은 사람과는 별개의 인물인데 해당 NPC 이벤트를 모두 끝마치고 사망까지 확인한 다음에 몸을 던지는 장소에 와보면 이 NPC는 멀쩡하게 살아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세키로에게 꼭두각시 술법 이야기를 들은 검은삿갓 오소리도 '흥. 그 할멈들 헛소리는 믿을게 못돼' 라며 노파가 여러명임을 알게해준다.
  • 무사 쿠마노 진자에몬 (Jinzaemon Kumano)
성우는 도준도 담당한 프레드 태터쇼어.
아시나성 저수 진지 우물 출구에 귀를 대고 있는 무사. 우물 안쪽에서 샤미센 소리가 들린다며 귀를 기울이고 있다. 아시나 밑바닥으로 떨어지기 전과 은둔의 숲 근처에서 다시 만날 수 있고, 여기서 시술사 도준에게 보내거나 최종적으로 수생촌까지 인도해서 수생의 린이 샤미센 소리의 주인인 것을 알아낼 수 있다.[8] 수생촌 주민에게 습격을 당했는지 물레방앗간 귀불 앞 나무에 힘없이 기대어 있다. 이동 이벤트는 스킵이 가능하며 만약 진자에몬과 대화하지 않고 수생의 린과 대화를 나눈 뒤에 진자에몬 이벤트를 시작하면 곧바로 물레방앗간 쪽에 위치해 있게 된다. 진자에몬과 대화 후 수생의 린을 잡으면 진좌의 포대기 지장보살이라는 이름이 다른 포대기 지장보살을 주고 이벤트 종료.[9] 진좌의 포대기 지장은 일반 포대기 지장과 다른 아이템으로 취급되기에, 최대 보스전 한번에 두번 회생의 구슬을 채워줄 수 있는 귀중한 탬이니 반드시 퀘스트를 끝마쳐 입수하는것이 좋다. 단, 수생의 린이 샤미센 소리의 주인이라는 것을 밝혀내지 않고 죽인다음 진자에몬과 대화한다면, 주인공이 샤미센 소리를 없애버렸다면서 적대적으로 변하고 전투 개시. 패턴은 사무라이 대장 야마우치 텐젠과 같다. 아예 대화하지 않고 후반까지 내버려두면 아시나 성 저수 진지 우물 출구가 막히며 진자에몬은 사라진다.
  • 코타로 (Kotaro)
금강산 선봉사 입구 쪽에서 머리를 쥐고 있는 타로 승려. 올빼미 못지않은 거인이다. 붉은색과 백색의 꽃과 순백색의 빙글빙글 도는 꽃 이야기를 하면서, 순백색의 꽃을 찾아달라고 하는데 선봉사를 진행하다 보면 바람개비가 많이 돌아가는 곳에서 '적백색의 바람개비'를 입수할 수 있고 그곳에서 약간 더 돌아가면 '순백색의 바람개비'를 입수할 수 있다. 이후 코타로에게 돌아가 '적백색의 바람개비'를 주면 자기가 찾던 것이 아니라고 하면서 순백색의 꽃은 날아가버렸다고 하는데 이때 위의 행상인 아나야마 혹은 시술사 도준에게 보낼 수 있다. 만약 여기서 '순백색의 바람개비'를 주면 기뻐하며[10] 자신을 행방불명시켜달라고 하는데, 죽여달라는 의미가 아니다. 닌자 도구 중에 '행방불명'을 장착하고 사용해주면 어딘가로 날려가면서 사라진다. 후에 환랑[11]으로 돌아가면 만날 수 있고 말을 걸면 '타로 감'을 주고 이벤트 종료. 참고로 이 감은 회복 용도 외에도 엔딩 조건 이벤트 중 하나인 변약의 계승자에게 건네는 용도로도 쓸 수 있다. 다만 감 자체는 선봉사 지점의 도당을 통해서도 구할 수 있고, 코타로는 아나야마에게 보내는게 더 이득이라 굳이 이 이벤트는 안 해도 된다. 이벤트 루트에 따라 추가로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이 달라지므로 유저 취향에 따라 루트를 진행시키자. 일반 감과의 차이라면 변약의 계승자가 타로 감을 받았을 때 감탄의 수준이 달라지는 정도. 꽤 귀엽게 감탄하므로 보고 싶은 유저라면 줘봐도 되겠다.
순백색 바람개비 이벤트를 진행하면 코타로가 자신의 사정을 이야기하는데 아무래도 본래 그는 변약의 계승자들을 돌보던 시중 역을 맡았던 것으로 보이며 순백색의 바람개비는 아마 계승자 중 누군가의 부탁으로 찾으러 왔던 것 같다. 그러나 찾지 못해서 선봉사 변방에서 방황하다 자기가 왜 바람개비를 찾으려 했던 건지 잊어버리면서 그대로 눌러앉은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행방불명을 요청하는 이유도 계승자들에게 돌아가기 위함. 환랑으로 옮겨간 코타로와 대화해 보면 환랑을 떠도는 변약의 계승자들의 넋과 교감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순백색 바람개비 이벤트의 경우 병풍 원숭이전 이전에도 진행되며 보스전 중에도 코타로는 위치해 있는다. 그래서 괴기한 BGM과 함께 한참 원숭이 잡고 다니는데 옆에서 대화 나누는 모습은 뭔가 괴리감을 일으킨다.
적백색 바람개비 이벤트를 진행하여 아나야마에게 코타로를 데려가면 아나야마의 짐꾼으로 일하는데, 대화를 하면 아나야마의 사람됨을 칭찬한다. 전사한 사람들의 시체를 수습하고 간략한 장례와 함께 화장하여 명복을 빌어준다면서 이런 시대에 이런 일을 하는 사람은 흔치 않다고...
시술사 도준의 의뢰를 받은 이후라면 적백색 바람개비를 주고 지하감옥으로 불러낼 수도 있다. 사라지기 전에 코타로는 감옥에 갔다는 자신의 아버지 이야기를 하며 재회를 기대한다. 실제로 버려진 감옥에서 '말라비틀어진 죄수의 수기'에는 코타로가 언급된다. 이 죄수가 코타로의 아버지인 듯하다. 이후 버려진 감옥의 시술소 안으로 가면 변약수 시술이 시작됐는지 힘없이 벽에 기대어 있다. 최종적으론 도준과 함께 변약수로 인해 이성을 잃고 적안이 되어 세키로를 적대한다. 이렇게 코타로를 유인해 도준 이벤트를 진행할 경우 진자에몬을 유인할 경우와 마찬가지로 버려진 감옥 입구의 공양 도당이 자신들은 산 사람에 관여하진 않지만 그대는 언젠가 천벌을 받을 것이라고 저주하듯이 경고한다.
여담으로, 코타로에게 부탁을 받지 않아도 닌자 의수 행방불명의 효과가 발휘된다. 선봉사에서 울고 있는 코타로에게 문답무용으로 그냥 사용할 경우 환랑으로 가긴 가는데 모든 것을 잃은 듯한 눈빛으로 맥없이 앉아있다. 대화를 걸어봐도 얼빠진 소리만 낸다. 아나야마 이벤트를 진행하고 행방불명을 쓰면 어째서 이런 짓을 하냐며 원망하는 듯한 말투로 사라진다. 이때는 환랑에 가도 보이지 않는데, 다행히 아나야마와의 마지막 이벤트 시점이 되면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도준에게 보낸뒤 적대할때 행방불명을 쓸 시 "아버지..."라는 처절한 대사와 함께 적안옥을 떨군채 사라진다.
그런데 행방불명을 사용할때 오의-휘감아 베기를 배웠다면 검에 행방불명을 감아 때릴수도 있는데 이럴때는 코타로가 으아아아아 거리는 점은 같지만 코타로가 환랑으로 사라지지 않고 일반 타로 병사가 죽는것 처럼 죽는다. 이때 배후 인살을 찌르면 무한 인살이 가능하지만 인살 인술은 불가하다.
  • 선봉고승 (Master of Senpou Temple)
선봉사 본당 앞에 앉아있는 살아있는 즉신불 상태의 녹색옷의 고승. 다른 즉신불 고승들과 마찬가지로 벌레에 씌여있으며 앉아있는 모션까지 똑같다. 때문에 첫 번째 만남에서 그냥 네임드 고승 몹인 줄 착각하게 하는 비주얼. 다른 고승들과 달리 옷의 색이 초록색으로 독특하고 환랑으로 들어가는 종을 울리는 불상 앞에 앉아있다는 차이점이 있다[12].
겐이치로를 쓰러뜨리고 잇신에게 '불사베기의 소재' 주제로 대화하기 전에 선봉사를 먼저 진행해야 만날 수 있는 NPC. 대화를 할 시 무슨 일로 왔냐고 묻고, 선택지에서 '귀한 분에 대해 듣고 왔다'를 선택하거나[13], 어느정도 스토리를 진행한 상태에서 말을 걸면 늑대에게서 용윤의 계승자의 향기를 느낀다면서 대화 진행이 가능해진다. 고승의 말에 따르면 불사의 비밀만을 알아내기 위해 벌인 끔찍한 일들로 변약의 계승자가 본당으로 숨어버렸고, 늑대는 용윤의 계승자에게 자신들과 같은 실수를 저지르지 말라고 충고면서, 만약 변약의 계승자를 만났을 때 건네주라며 엔딩 분기 아이템인 '영려경 - 충양지장'[14] 을 준다. 참고로 선봉사에는 이제 정상인이 없으니 피하라는 충고도 해주는데, 선봉고승을 만날쯤이면 이미 선봉사의 본당 안이기 떄문에 별 소용은 없는 충고.
스토리가 진행되어 잇신에게서 불사베기 정보를 들은 뒤엔 녹색 옷의 고승은 사라진다. 만약 '영려경 - 충양지장'을 못얻은 경우 이후 아시나 밑바닥의 보스인 파계승의 환영을 클리어해 잠수 능력을 얻은 뒤 선봉사의 잉어가 있는 연못에 잠수해 획득이 가능하다.[15] 자기는 아이템 찾으러 돌아다니기 귀찮다 하는 사람은 먼저 선봉사를 진행하는 편이 좋다.
살아있는 상태의 녹색 옷의 고승 외에도 이미 동굴 안에 죽어있는 푸른 옷의 고승도 존재한다. 벌레에 씌었음에도 어떻게 사망했는지 변약의 계승자가 의문을 품지만 선봉고승의 시신 주변에 다른 고승들의 시신이 쭉 늘여져 있는 것으로 보아 선봉사의 고승들은 용윤이 아닌 벌레로 인한 불사를 스스로 끊는 법을 알아낸 듯하다. 조건을 만족하여 변약의 계승자에게 이 고승에 대한 정보를 입수하고 찾아가면 이 시체로부터 '영려경 - 용의 귀향의 장'을 입수하여 뱀감의 사용도를 알아낼 수 있다. 정보 입수전에는 아이템이 뜨지 않으니 참고하자.
  • 환당의 승려 (Illusory Hall Monk)
환당에 주둔하는 승려. 본래 환당은 변약의 계승자를 지키기 위해 원령이 깃든 원숭이들이 만든 환상의 공간이나 이 승려는 이 고요한 곳에서 본래의 부처의 뜻을 느껴서 그대로 이 곳에 머물게 되었다고 하며 자신은 이 곳을 떠날 생각이 없다고 한다. 이후 원숭이 3마리에 대한 힌트를 준다. 보스 클리어 후에는 원숭이 그림 병풍 주변으로 옮겨가 있다. 다시 대화를 해보면 이제 환랑에는 (늑대의) 사명이 없으니 얼른 나가라고 종용한다. 코타로가 있을 때와 없을 때의 대사가 미묘하게 다르다.
보스전을 진행 중일 때 원숭이에 대한 힌트를 듣고 나면 묘한 이야기를 하는데 이전에도 누군가가 주인공처럼 원숭이를 쫓아 뛰어다니다가 어느새 조용해졌다는 말을 한다. 이 사람이 누군지 명확한 지칭은 없지만 선봉고승이 죽기 직전에 변약의 계승자가 본당에 틀어박혀버렸다는 언급으로 보아 선봉사에서 계승자를 빼내오기 위해 시도를 하였을 가능성이 높으며 이 조용해졌다는 인물은 최소 선봉사측 인물, 더 추측하자면 환당의 승려 본인이 계승자를 빼오려 시도한 수색자였을 가능성이 높다. 그 증거로 3마리의 원숭이에 대해 상당히 잘 알고 있던 것으로 보아 그 역시 이전에 원숭이들을 쫒다가 그냥 환랑에 눌러앉은 듯 하다.
  • 은둔의 숲의 노승 (Dying Buddhist)
이름 불명. 은둔의 숲 지역에서 죽어가는 노승. 안개의 귀인에 대한 정보를 주며 그를 물리쳐 달라는 부탁을 한다. 물리친 뒤 대화를 나누면 아직 기운이 날 때 불상을 다시 모시고 싶었다고 말한다.
  • 바구니를 쓴 쇼스케 (Basket Wearer Shosuke)
수생촌의 구멍 뚫린 집에서 바구니를 뒤집어쓴 채 숨어있는 NPC. 마을 사람들이 연못과 우물에서 마실 수록 갈증이 심해지는 물을 마신 뒤 이상하게 변해버렸다고 말해준다. 자신 또한 그 물을 마시고 그들처럼 변해 있었지만 그 전에 마신 술의 숙취로 인해 토를 엄청했고 그 뒤에 정신이 들었다고 한다. 갈증이 심하지만 참고 있는 중이라고. 그에게 그을음의 송진의 위치와 마을을 광기에 빠뜨린 신주의 위치를 들을 수 있지만, 나중에 돌아오면 결국 갈증을 참지 못하고 물을 마셔서 이성을 놓은 채 달려든다. 참고로 만약 극후반까지 대화하지 않다가 나중에 대화하면 정신이 나가지 않는 상태에서 이벤트가 진행되지 않는다. 아마 이벤트 플래그가 현재 진행상황이 아니라 대화 뒤 이누이코의 집에 가서 '그을음 송진'을 얻고 보스 클리어로 추측된다. 장비 아이템은 모든 회차를 통틀어서 한 번씩만 입수할 수 있기 때문에 만약 1회차에 그을음 송진을 얻었다면 이후의 회차에서는 이성이 나가지 않는다.
  • 수생의 신주(水生の神主 / Head Priest of Mibu Village)
바구니를 쓴 쇼스케가 언급하는 그 인물. 수생촌의 가마의 바위굴 근처 문이 봉인된 건물 안에 박혀 있으니 바닥에 나있는 닌자 문벽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대화를 하다 보면 이미 이 인물도 정신이 나간 상태며 수생촌 근처의 물을 미친 듯이 퍼먹는다. 도회지의 물[16]을 건네주면 용천을 얻을 수 있으며 이후 다시 만나거나 메뉴로 나갔다돌아와보면 기원의 궁의 귀족들의 모습을 닮은 괴물화되어 조우하는데, 처치하면 보물 잉어의 비늘 5개를 얻을 수 있다. 도회지의 물과 근처에 드랍템까지 포함하여 퀘스트로 용천과 비늘 8개까지 얻을 수 있으므로 초회차에 비늘이 궁할 때 처치해두면 꽤 짭짤하다(?)
  • 관리인과 자매들
  • 부상병들
게임 내 정식 명칭은 없다. 중후반 정보를 주는 존재들로 대화만 나눌 수 있거나 대화를 나눈 직후 죽는 존재들. 따로 이벤트 흐름은 없다.
  • 용천강가 하라타 영지 쏙독새 도당 닌자 - 주인공이 3년전 기억에 돌입할 시 가장 먼저 조우 가능한 인물이며 주인공이 연도를 물었을 때 3년 전임을 언급하여 주인공이 현재 과거로 와 있음을 간접적으로 가르쳐 준다. 역시나 죽어가며 하라타 영지를 부탁한다.
  • 용천강가 히라타 영지 중심로 무사 - 중심로 중앙의 샛길에 쓰러져 있다. 불당에 모셔진 도끼로 산적들의 방패를 부수라는 조언과 함께 사망.
  • 용천강가 히라타 영지 주민들 - 엄밀히 말하면 부상병은 아니지만 따로 이벤트 흐름이 없는 인물들이므로 여기에 서술한다. 중심로의 집에 틀어박혀 있다. 문을 닫아 놓아 근처에서 도적들이 나오라고 소리치는 장면을 훔쳐 들을수 있으며 이후 마당에 진입하면 집 근처에서 부녀로 보이는 사이간의 대화를 엿들을 수 있는데 아버지쪽은 큰 상처를 입은 상태이며 상대방에게 닌자 사냥꾼이 있다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외의 대화 가능한 남자쪽과 대화하면 플레이어를 불신하는데 히라타 영지가 너무 쉽게 뚫린 이유가 닌자들의 배신이 있는지 의심하면서 떡밥을 뿌린다. 반면 대화 가능한 여자쪽은 계승자를 부탁하며 해독가루를 넘겨준다.
  • 낭떠러지 계곡 난파 - 소총 요새 들어가기 직전 위치에서 조우 가능. 방비를 소홀히 했다는 유언을 남기며 사망.
  • 아시나 밑바닥 독웅덩이의 낭떠러지 도당 산탄총수 - 사자원숭이가 아시나 밑바닥쪽으로 이동한 이후 만나볼수 있다. 벽에 기대 죽어가고 있으며 거대한 원숭이가 날뛰었다고 언급한다.
  • 아시나성 본성 버려진 감옥 아시나군 보병 - 버려진 감옥을 나와 본성으로 통하는 첫번째 문 근처에 쓰러져 있다. 내부군 닌자들이 수로를 통해 침입해왔다는 말과 함께 사망. 이후 이 병사 말대로 수로쪽 잠수를 통해 본성으로 복귀할 수 있다.
  • 아시나성 본성 정문 중반 아시나군 보병 - 아시나성 본성에 들어가면 나오는 첫번째 귀불 앞에 있는 통로쪽에 쓰러져 있다. 침입자 한마디만을 하고 사망.
  • 천수각 상류 아시나류 전수장 중반 쏙독새 도당 닌자 - 중반에 고영 도당이 쳐들어왔을 때 등장. 아시나류 전수장에서 바로 근처의 바깥으로 이어지는 뒷문 근처에 쓰러져 있으며 용윤의 계승자를 부탁한다. 다만 늑대가 맘에 들지 않는지 부탁하면서도 화가 난다고 한다.
  • 아시나성 본성 후반 아시나군 보병 - 본성 내성 정문에 쓰러져 있으며 플레이어가 근처를 지나갈 시 반응 한다. 대화를 나누면 하단 진지가 습격받고 있으니 그쪽 방면을 부탁하며 상단의 연을 통해 전장으로 바로 갈 수 있다고 언급한다.
  • 추억의 묘 후반 쏙독새 도당 닌자 - 상단부의 연을 타고 내려온 직후 닿은 목재 망루에서 바로 마주할 수 있다. 역시나 이 아시나를 부탁한다는 내용.
  • 추억의 묘 후반 아시나군 보병 - 해당 NPC가 위치한 곳 근처에 나무 다리가 내려와서 내부군과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다. 전방을 가리키며 여기를 뚫으면 내부군 본진이 있다고 말한다.
  • 아시나성 성하 외곽 성문로 내부군 보병 - 내부군 본진에서 죽어가는 병사. NPC 근처 진영은 그야말로 개판이 난 상태이며 죽어가며 오니가 쓸고 지나갔다는 말을 남긴다.

2.2.1. 상인


  • 공양의 도당
맵 이곳 저곳에 자리를 차리고 죽은 자들에게 공양을 한다는 명목으로 돈을 받아 온갖 물건을 파는 상인. 총 6곳에서 등장한다.
  • 아시나 성 성하 - 첫 중간보스를 잡으면 나오는 진지 구역 중앙에 있는 총포병의 건물 제일 꼭대기 기와에 서면 보이는 허름한 검은 천막(Crow's Bed Memorial Mob)
    • 환약
    • 해독 가루
    • 흠호의 사탕
    • 가벼운 주머니
    • 로버트의 폭죽
  • 아시나 성 성하 - 오니교부 보스방의 텐구가 있는 건물 입구를 바라보고 우측으로 빠져 올라가는 계단 끝 (Battlefield Memorial Mob)
  • 아시나 성 본성 - '버려진 감옥 입구' 귀불 바로 옆. 처음 본성 귀불에서 할망구가 절하는 방향으로 가서 갑옷 타로병을 처치하고 들어가는 입구가 감옥이다.(Dungeon Memorial Mob)
    • 환약
    • 용윤의 물방울
    • 중화약
    • 물건을 부르는 미부 풍선
    • 가벼운 주머니
    • 무거운 주머니
    • 무용 가면의 파편 - 용두
    • 수주옥
  • 금강산 선봉사 -'수험도' 귀불 낭떠러지의 왼쪽편 판자들로 진행하면 있음 (Shugendo Memorial Mob)
  • 낭떠러지 계곡 - 사자원숭이 보스방 전 독늪의 말린 뱀감이 있는 동굴 입구. 앞에 쌍검 흰색원숭이가 있으니 주의하자.(Toxic Memorial Mob)
  • 아시나 밑바닥 - '수생촌' 귀불 바로 옆. 강 하류에 고영 도당 닌자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늑대의 울음소리에 어그로가 끌린다. (Exiled Memorial Mob)
    • 환약
    • 월은의 사탕
    • 무거운 주머니
    • 찢어질 듯한 주머니
    • 얼룩진 자줏빛 표주박(공포약)
    • 금강 고철
    • 용천
    • 보물 잉어의 비늘
첫 메인보스와의 손쉬운 전투를 위해선 폭죽 재료를 아시나성 성하의 두 고양 도당 중 까마귀들이 가득한 암반 위에 있는 공양 도당에게 먼저 사야 할텐데, 그와 거래하여 로버트의 폭죽을 구매할 경우 주변의 까마귀들을 염려하며 아무리 까마귀가 영리해 봤자 조수일 뿐일테니 근처에서 폭죽 사용을 자제해달라 부탁한다. 이 말을 무시하고 닌자 의수 장착 후 근처에서 폭죽을 뿌리면 대화 시작 시 핀잔을 준다. 그래도 거래는 정상적으로 할 수 있다.
도준과의 이벤트를 진행하였을 때 지하감옥 앞의 공양 도당이 자기들은 산 사람의 일에 간섭하지 않으나 그대는 천벌을 받을 것이라고 나름 음산하고 강하게 충고한다.
금강산 선봉사 공양 도당의 경우 엔딩 조건 아이템인 감을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하지 않아도 변약의 계승자를 만난 뒤 대화하면 계승자에게 주고 싶어 했던 감을 공짜로 주니 이것을 노려도 된다.
  • 행상인 아나야마 (物売りの穴山, Anayama the Peddler)
성하 외곽 출입구 계단 근처에 있는 상인. 3년 전의 히라타 영지에도 등장하는데, 도적들이 쳐들어와서 난리가 난 와중에 빈집털이를 하고 있었다. 늑대를 보고서는 "여긴 내가 찜했으니까 다른 데 가라"하고 태연하게 말하는 것도 모자라 보물이 숨겨져 있다는 3층탑의 정보까지 말해주는데, 도둑이라는 점과 대머리라는 점이 겹쳐 익숙한 빡빡이의 향기를 느낄법도 하지만 보물이 숨겨진 3층탑이 정말로 있긴 하다.[17] 여기서 공격해서 죽이면 현재 시간대에서 사라진다. 아시나성 성하에서 처음 만나면 주인공을 만난 뒤 도적은 때려치고 상인이 되기로 결심했다며, 기억이 없는 주인공을 위해, 그리고 장사밑전 확보를 위해 각각 10전과 20전의 정보료[18]를 요구한다. 주면 3년 전 히라타 영지에서의 일과 닌자 도구 화통을 얻는 곳의 정보를 제공한다. 만약 이미 화통을 가지고 있다면 미안하다며 대신 기름을 2병 준다. 전체적으로 상술된 빡빡이늙은 도둑을 합친듯한 캐릭터이다.
30전을 주고 귀불에 쉬었다가 오면 상점을 열고, 아시나의 사무라이들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아오라고 한다. 이 정보는 아시나 성에서 천수각 하층으로 떨어진 후, 백사의 사당으로 가는 길의 다리에 있는 사무라이(튜토리얼 보스인 조장의 모습)와 졸병의 대화를 엿들으면 소금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전투에서 상처 소독을 하거나 시신을 매장하기 전에 씻기는데 필요하기 때문. 겐이치로를 잡기 전이라면 천수각 1층[19]에서 추억의 묘 방향으로 나가는 문을 통해 대화를 엿들을 수 있다.
정보를 알려주면 상점 품목이 더 늘어나고,[20] 이번에는 전장에 널린 시체를 뒤져 팔고싶으니[21] 한몫 벌기 위해 힘센 장정을 찾아오라고 한다. 선봉사의 코타로를 데려오면 상점의 품목이 더 늘어나면서[22]퀘스트가 일단은 끝이 난다.
아나야마에게 코타로를 데려가면, 코타로가 아나야마의 사람됨을 칭찬한다. 전사한 사람들의 시체를 수습하고 간략한 장례와 함께 화장하여 명복을 빌어준다면서 이런 시대에 이런 일을 하는 사람은 흔치 않다고 평해준다. 물론 진짜 목적은 시체에서 루팅한 갑옷과 무기들을 되팔아 한밑천 잡는거지만, 그럼에도 그냥 지나가도 됐을 죽은 사람들을 일일이 챙겨주면서 묻어주는 그 사람됨은 그 당시에 흔치 않은건 사실이다.
여담으로 코타로를 데려와서 상점 완전개방을 한 뒤 구매창을 닫으면 야니야마가 형씨 덕분에 매출이 수직상승하고있다며, 나중에 늑대가 직장을 잃으면 자신이 고용해주겠다고 한다. 당연히 늑대는 단칼에 거절하고, 야니야마는 농담을 모른다고 한다.
후반부 내부군이 아시나 성에 쳐들어왔을 때 가보면 사라져 있는데 벽 뒤에 가보면 쓰러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코타로는 죽어있고, 아나야마는 늑대에게 아나야마의 어음[23]을 1전에 팔며[24] 사면 사망하고 이벤트는 종료. 만약 장정을 데려오지 않았다면 아나야마를 지켜줄 장정이 없었던 관계로 이미 죽어 있다.(사망 당시 대화장면) 아나야마 앞에는 시체들과 말을 한꺼번에 모아 화장한 흔적이 남아있다. 죽는 순간까지 좋은 사람됨을 잃지 않은 것.
더미 데이터로 아나야마의 최후와 관련된 키워드인 '1전'에 대한 중간 이벤트가 발견되었다.# 세키로의 초기 빌드에서 용해를 쾌차시키는 방법은 지금처럼 용윤의 물방울과 불상을 통해 모든 NPC를 한번에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병이 걸린 각각의 NPC에게 약을 주는 방식이었다. 물론 그에 따른 NPC들의 반응도 있었을테고, 대표적으로 잘린 예가 아나야마의 1전 이벤트다. 처음 용해에 걸렸을 때 약을 주러 온 늑대에게 아나야마가 공짜로 받을순 없다며 약의 값을 묻자, 1전이라고 말한다. 아나야마는 웃으며 1전을 지불하고 다음 이벤트는 평소와 비슷하다. 그러다가 마지막에 죽어가는 아나야마는 또 한번 1전에 약을 팔지 않겠냐고 하고, 이를 수락한 늑대는 신을 먹는 비약을 보상으로 획득한다.
  • 항아리의 귀인 하루나가 (Pot Noble Harunaga)
용천 강가 히라타 영지의 강가 중간의 바위에 위치한 NPC. 항아리 밖으로 손만 삐져나온 모습을 하고 있다. 보물 잉어 비늘을 수집하고 있으며 이 NPC에게 보물 잉어 비늘로 스킬 포인트로 공격력을 올릴 수 있도록 해주는 가면의 재료와 유파 기술 쪽배 건너기와 그 외 아이템들을 구입할 수 있다. 늑대가 기원의 향을 묻혔을 경우 그 향을 알아보며 '정말 귀한 먹이'를 주는데, 기원의 궁의 잉어에게 이 먹이를 주면 자신이 잉어가 되어 귀한 보물을 주겠다고 한다. 이후 더 대화를 해보면 기원의 궁에 대한 원한을 들을 수 있다. 신령의 비단잉어에게 먹이를 준 뒤 와 보면 붉은 눈의 작은 잉어가 되어있으며, 기원의 유리를 주고 비늘이 더 필요하다며 후술 할 다른 귀인의 아이템들까지 모두 판매한다. 반면 하루나가가 주는 먹이를 주지 않고 다른 정말 귀한 먹이를 주면 항아리째로 쓰러져서 사망해 있다. 손의 모양이나 대사 등으로 유추했을 때 기원의 궁에서 쫓겨난 귀족 중 하나이며 그들에게 앙심을 품고 그들이 경배하는 잉어가 되려고 했던 모양이다. 여담으로 변신 전이든 변신 후든 하루나가를 만나려면 히라타 영지 초기 귀불을 기준으로 꽤 오랜 시간 수영을 해야 갈 수 있는데, 이게 꽤나 귀찮으므로 순수하게 실용적인 면을 따지자면 코레모리의 편을 들어주는 쪽이 좋다.
  • 신을 먹는 비약
  • 갈변한 표주박(소화약)
  • 무용 가면의 파편 - 우
  • 쪽배 건너기 기술서
  • 항아리의 귀인 코레모리 (Pot Noble Koremori)
기원의 궁의 가장 왼쪽 대궐의 위쪽 바위에 존재하는 NPC. 하루나가처럼 항아리 밖으로 손만 삐져나온 모습을 하고 있다. 하루나가와 역할은 거의 비슷하게 비늘로 여러 아이템을 팔며 가면의 재료도 팔고 있으나 유파 기술은 팔고 있지 않다. 늑대가 아이템을 여러 번 사면 비늘이 꽤 많이 모였다며 자신도 고귀해지는 기분이라며 음흉하게 웃는데, 여기서 한번 더 말을 걸면 정말 귀한 먹이를 주면서 다른 항아리 귀인이 있는데 그가 신령의 비단잉어를 해치려 한 녀석이라 항아리에 갇혔다고 험담을 한다. 신령의 비단잉어에게 이 녀석의 먹이를 주고 돌아오면 항아리가 엎어져 있고 기원의 유리를 루팅 할 수 있다. 이후 기원의 궁 꽃놀이 무대의 귀불에서 정면의 물속으로 가보면 붉은 눈의 작은 잉어가 되어있고 비늘이 더 필요하다며 하루나가의 물품까지 모두 판매한다. 하루나가의 먹이를 주었을 경우에는 똑같이 항아리째로 쓰러져서 사망해 있다. 참고로 똑같은 항아리 귀인이지만 코레모리까지 만날 경우 항아리 귀인의 사유에 대해 들을 수 있다. 하루나가는 신령 잉어를 해하려 했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신령의 비단잉어를 살해 시도하려 한 자들이 받는 벌이 항아리형인 모양. 다만 항아리를 칼로 때리면 '그만두게, 항아리를 깨뜨릴 참인가!'라고 다급하게 소리치는 것을 보면 항아리에 들어가 있는 행위 자체가 자의에 의한 것이며 비단잉어가 되기 위한 번데기 과정일 수도 있다.
  • 용윤의 물방울
  • 기원의 유리
  • 무용 가면의 파편 - 좌
  • 정보 상인 후지오카 (Fujioka the Info Broker)
아시나 성 본성을 들어가고난 직후의 지역에서 첫 등장한다. 내성문 근방에 숨어 있으며 자신을 쫒고 있는 근방의 마츠모토 쿠라노스케가 이끄는 부대의 격파를 의뢰한다. 의뢰 받은 것과 상관없이 처치 후 대화하면 감사를 표하며 쏙독새 봉화의 비망록을 받을 수 있다. 이후 황폐한 절로 거처를 옮겨가 본격적으로 상인 기능이 해금된다. 참고로 고영 도당이 쳐들어오는 중반에는 방금 이벤트 여부와 상관없이 무조건 황폐한 절로 거처를 옮긴다. 여러모로 도움이 되는 상인인데 정보상인 답게 비망록 몇가지를 팔며 이외에도 도움되는 각종 소모 아이템과 표주박의 씨앗도 판매한다. 상인이므로 용의 부절도 먹히기 때문에 후반의 색종이같은 도움 되는 버프 아이템도 여기서 구매 가능. 무엇보다도 기초 거점에 주둔하는 유일한 상인 NPC라는 것이 큰 매력포인트. 거처를 절로 옮긴 뒤엔 근처 NPC가 이벤트로 인해 사라질 때마다 몇마디 하는 것 빼곤 따로 이벤트 흐름은 없으므로 안심하고 이용하면 된다.
그리운 묘의 귀불 밑구멍 뚫린 지붕 건물 안에 있는 검은 삿갓을 쓴 난쟁이 닌자 난파.[25] 공중 인살과 장치 우산, 그 외 잡다한 아이템을 판매한다. 조우 이전에 성정문의 난파들의 대화를 엿들으면 검은 삿갓을 경계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상당히 유명한 난파였던 모양이며, 그가 팔고 있는 닌자 의수 아이템인 철선의 설명을 보면 그가 금강산 난파도당의 우두머리였을 수도 있음을 암시한다. 실제로 철선의 설명처럼 세키로가 철선을 구매하지 않으면 무거워서 그냥 버리고 간다.
세키로를 처음 만났을 때는 어떤 이유로 난파일을 때려치고 가진 물건을 모두 팔아버리고 있는 상황인데, 세키로를 쏙독새 일당으로 착각하며 짜증내는걸 보면 아시나성의 쏙독새 도당이 낭인이 된 그를 스카웃하려고 끊임없이 와서 귀찮게 한 모양.
참고로 대화를 나누면 아시나의 텐구의 위치에 대한 힌트를 준다. 늑대의 탈주 닌자냐는 질문에 딱히 감출 것도 없다는 듯이 그렇다고 대답하며, 물건들을 구입해주면 여행을 위한 돈이 충분히 모였다고 말하고 선봉사로 떠난다. 물건을 구입해주지 않아도 스토리가 진행되면 선봉사로 떠난다. 이후 선봉사에서 닌자들의 연을 타야 하는데 연을 지키는 난파가 어떻게도 설득이 안된다고 난처해하고 있고, 세키로가 꼭두각시 인살로 연을 작동시켜 주면 건너편 동굴에서 마주칠 수 있다.[26] 동굴 안의 묘 앞에서 진실을 털어놓는데, 그 묘는 바로 그의 자식(텐키치)의 묘였으며 자식이 죽었을 때 닌자의 삶에 회의감을 느끼고[27] 탈주 닌자가 된 모양이다. 그 후 늑대에게 아시나 성에 수많은 닌자들이 모여들고 있으니 주의하라는 충고를 해준다. 잇신이 사망한 후 내부군이 쳐들어왔을 때 처음 만난 지붕 뚫린 건물 근처에서 치명상을 입고 쓰러져 있다. 쥐들이 어린 아이까지 베려고 하자 자신도 모르게 나선 결과 이 꼴이 났다고 말하며, 직접 건네주기도 귀찮으니 시체를 뒤져가라고 한 뒤 사망. 주변에 내부군들 시체가 많이 있는걸 보면 늙었음에도 상당히 뛰어난 난파였던 듯. 시체에서 용천 참배의 미부 풍선[28]을 얻을 수 있으며, 아이템 설명을 읽어 보면 풍선에는 서툰 글씨로 "오소리가 텐키치에게"라고 쓰여 있다고 한다.
  • 용의 부절
궁의 파계승 클리어 시 획득하는 아이템. 이하의 아이템들을 모든 상인에게서 무제한으로 구매할 수 있다.
  • 모래주머니
  • 신성한 색종이
  • 씨앗 울리기
  • 고철
  • 흑색화약


2.3. 설정상의 인물


  • 계승자 타케루 (Lord Takeru)
쿠로 이전의 선대 용윤의 계승자. 과거의 인물로 작중 시점에선 이미 사망해 등장하지 않는다. 작중에서 입수할 수 있는 문서에 따르면 타케루 황자는 쿠로 계승자처럼 용윤을 끊으려 했다. 그 일환으로 불사 끊기와 관련된 서적을 수집했으며 후술할 토모에와 함께 불사 끊기를 시도했던 듯하다.[29]
  • 토모에 ((ともえ, Lady Tomoe)

'''토모에, 그 정도의 강자는 거의 없지.'''

'''아시나 잇신'''

과거 선대 용윤의 계승자인 타케루를 섬겼던 여성 무사로 작중 시점에선 이미 사망해 추억의 묘에 타케루와 함께 묻혀있다. 아시나 잇신은 자신이 위험했던 적이 춤추는 듯 싸우던 토모에와 겨뤘을 때 뿐이라며 그녀를 높이 평가했다. 그리고 아시나 겐이치로에게 무예를 가르친 스승이기도 하다.[30] 겐이치로가 사용하는 벼락을 실어 공격하는 검술과 공중에서 특유의 화살을 날리는 자세가 기원의 궁을 지키는 오카미 여성 무사과 같은 것을 보면, 기원의 궁 출신으로 추측된다.[31]
토모에는 설정상으로 아시나 잇신에 걸맞는 강자이지만, 실제 게임상에서는 그놈의 번개때문에 팬들에게서는 겐이치로와 잇신을 모두 보내버린 아시나 몰락의 일등공신으로 평가받고 있다.[32][33]
아시나 본성 천수각의 아시나류 도장에 걸린 그림에는 번개를 사용해 공격하는 여전사와 땅에서 이를 받아치고 있는 무사가 그려져 있는데, 이 그림은 잇신과 겨루는 토모에의 그림으로 보인다. 유저들은 세키로의 DLC가 나온다면 토모에와 싸울 수 있길 바라고 있는 중이다. 아무래도 그 아시나 잇신을 벨 뻔한 인물이었으니 그런 듯. 이름과 일화에서 볼 때 토모에 고젠에게서 모티브를 가져온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추가된 기억의 연속 전투에서는 기존 겐이치로의 강화판인 마음속 겐이치로가 출현하는데, 토모에류의 비전 기술이었다는 비전 - 앵무와 뇌반 카운터를 추가 패턴으로 구사하며 싸움의 잔재 플레이버 텍스트에도 '숙적과의 사투를 거듭한 겐이치로는 기억 속에서나마 토모에의 경지에 도달했다'는 문구가 있다. 다만 그 앞에 '그는 어린날 토모에의 춤을 보았다. 아무리 좇아도 도달할 수 없는 경지였다.'라고 쓰여있는 것을 보면 토모에는 실제 겐이치로보다는 아득히 강했던 모양이다.[34]
  • 오리베 마사츠나
고영 도당 닌자의 총대장, 팔의 염주의 설명에 따르면 작중 등장하는 네임드 고영 도당 닌자들은 대부분 이 사람의 아들이며,[35] 각자가 독수나 닌자견 등의 비기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 로버트
불치병 때문에 아버지와 함께 일본에 오게 된 유럽 출신 인물로, [36][37] 작중에서 등장하지 않는다. 다만 그의 아버지는 중간 보스인 '갑옷무사'로 등장. 병약한 아들에게 불사를 주어 살리고자 선봉사의 승려들에게 천 자루의 도를 대가로 변약의 은혜를 약속받았다고 한다. 정황상 어린 나이인 것으로 추측된다. 본작 끝까지 행방은 알려지지 않지만, 선봉사 승려들이 거짓된 불사의 계승자들을 만들기 위해 어린아이를 납치한다는 말이 있다는 걸 보면 갑옷무사 몰래 변약의 계승자 실험에 동원되어 죽었을 확률이 높아 보인다. 애초에 갑옷무사에게 천 자루의 도를 모으라는 것도 이런 이유일지도 모른다.
  • 타무라 슈젠[38] (田村 主膳, Shuzen Tamura)
인트로 영상에서만 등장한 인물. 아시나 잇신이 전성기 시절 전투 중 직접 대면해 싸워 이긴 적장이다. 붉은 갑옷의 거구의 적으로, 창으로 잇신과 여러 합을 주고받았지만 결국 목을 찔리고 전사한다. 정황상 국가 찬탈의 난 당시 아시나 땅을 점령하고 있던 외부 세력의 대장인 걸로 보인다. 타무라의 창은 지금의 오니교부가 사용하며, 검성 아시나 잇신이 2페이즈로 넘어갈 때 꺼낸다.
외전 "죽지 않는 한베에"에 따르면 한베가 간간히 언급하는 전 주군이 바로 타무라 장군이며, 불사인 한베를 거두어 자신과 같이 천하를 지배하자며 전장을 종횡했으나 잇신에게 패배하고 한베 본인도 주군의 원수를 갚기 위해 잇신에게 도전하였다가 일문자 이연을 맞고 뻗어버렸다고 한다.
  • 약사 도겐 (Dogen)
직접적인 등장은 없고, 등장인물들을 통하여 자주 언급되는 인물, 작중 시점에서는 이미 사망했다. 에마의 스승이자 양아버지이며, 과거에는 아시나 가문(혹은 잇신 개인)의 가신이었던 것 같다. 자연스럽게 잇신과 함께한 적이 있던 닌자 4인방[39] 등과 지인이며, 수라 루트에서는 에마가 올빼미와 늑대를 막아서기 위해 나타나자 올빼미는 고인인 도겐의 수양딸과 싸우는 건 좀 불편하다라고 말하기도 한다. 연구자로서는 상당한 경지에 있었는지, 성성이가 사용했고 후에 늑대에게 전달된 의수의 원래 개발자이며[40] 용윤의 능력과 비슷한 불사를 부여하는 변약수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다만 변약수의 위험성을 알았는지 에마에 따르면 본인은 변약수와 관련된 연구를 모두 파기했지만, 라이벌인 도사쿠에 의해 애석하게도 변약수에 대한 연구가 지속되었고, 이는 겐이치로에 의해 악용되기도 했다. 치료와 관련된 아이템에서는 심심치 않게 언급된다.
  • 물총새 (川蝉(かわせみ, Kingfisher)
성성이의 과거 동료로 쿠노이치이다. 이전에 낭떠러지 계곡에서 스승도 없이 성성이와 함께 수련을 하였다고 한다. 추억을 하는 태도로 보면 꽤 각별한 사이였던 모양. 그러나 이후 행적은 언급이 없으나 정황상 사자원숭이에게 잡아먹혀 죽은 걸로 보인다. 그 근거로 사자원숭이 격파시에 루팅 가능한 가는 손가락과 목없는 사자원숭이를 불사베기 한 다음 같은 위치에 등장하는 칠면무사 격파시 울보의 반지를 루팅할 수 있는데 이 것은 본래 물총새의 것이었다고 간접적으로 성성이가 말해준다.

[1] 원문은 미코(御子)로 황자(皇子)와 발음은 같지만 신의 자식을 가리키는 표현으로 구분되어 쓰였다. 1.03패치 후 황자는 신성한 계승자로 변경.[스포일러] 사실 그의 정체는 아시나 잇신. 별채에 남긴 쪽지나 직접 그와 알현할 때 그를 다시 세키로라고 부르며 뒤에 텐구 가면이 걸려있는 것으로 정체를 암시한다. 과연 검성이라서인지 에마 말로는 '살아있는 게 이상할 정도라는 몸 상태인데 눈을 붙이고 있지 않으면 자주 사라진다.'하며 잘만 돌아다닌다. 텐구를 만난 뒤에 잇신을 만나면 딱히 숨길 마음도 없이 본인 입으로 텐구였음을 밝힌다. 비전서를 얻을 때 신사에서든 잇신의 방이든 말 걸면 얻을 수 있는데, 신사에서 얻을 경우 칭찬하다가 갑자기 기침 및 토혈하며 병세가 심각해짐을 느끼고 먼저 가라고 한 뒤 잇신의 방으로 사라진다.[2] 함께 보스를 잡으려면 노가미가 어그롤 끄는 동안 최대한 빠르게 주변 잡졸들을 제거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주조와 잡졸들에게 다굴당해 금방 죽는다.[3] 살아 남았다면 가쁘게 숨을 내쉬고는 승리를 축하하는 말을 하고 자신은 늙은 나이에 무리를했더니 지쳐서 더 이상은 힘들것 같다며 여기서 휴식을 취하겠다는 말을 한다.[4] 미부 풍선, 지장보살, 용윤의 물방울, 종귀[5] 쿠마노 진자에몬도 담당했다.[6] 이렇게 적안이 된 코타로를 행방불명시키면 환랑으로 가지 않고 아예 증발하는 것으로 보인다[7] 코타로나 진자에몬을 실험체로 보내버리면, 그들이 변약수로 변모하는 모습을 보면서 도준이 죄책감을 느끼는 묘사가 등장한다. 물론 스승인 도사쿠가 나약하다고 꾸짖으면서 실험을 게속하지만. 이런 것을 보면 도준이 스스로의 죄책감을 덜기 위해 만든 냉혹한 약사로써의 인격이 스승인 도사쿠의 형태로 나타났을 가능성이 높다[8] 주의할 점은, 진자에몬이 수생촌 물레방앗간 귀불 근처에 도달하는 순간 도준에게 보낼 수 없어진다. 해당 이벤트를 하려면 그 전에 지하수로, 은둔의 숲 즈음에서 보내야 한다.[9] 진자에몬은 감사를 표하면서 늑대에게 포대기 지장보살을 건낸 뒤 사망한다. 아이템 설명란을 보면 사쿠자에게 아이를 보라색 천으로 감싸달라는 부탁이 있는데 보라색 망토를 두르고 있는 진자에몬이 사쿠자와 린의 아들임을 추측할 수 있다. 참고로 이 부분에 오역이 존재한다. 오역을 정리한 포스트[10] 주의할 점은, 순백색의 바람개비를 주는 순간 아나야마/도준에게 코타로를 보낼 수 없어진다.[11] 보는 원숭이, 듣는 원숭이, 말하는 원숭이, 보스전 지역이다.[12] 물론 진행 순서 상, 선봉고승을 만날 수 있는 타이밍에는 종 자체가 놓여있지 않아 환랑으로 진입할 수 없다[13] 위에 설명된 아시나성 본성 귀불 앞 다리에서 빌고 있는 "신앙심 깊은 사람"이라는 노파에게 말을 걸어 '선봉사의 귀한 분'에 대한 정보를 듣고 와야 선택지가 뜬다.[14] 책의 내용은 '나는 오랜 세월을거듭해 벌레에 씌었다. 불사란 오랜 깨달음의 여로이니라. 죽지 않는 이유 또한 깨달아야 한다. 신성한 용은 서쪽 고향에서 왔다고 전해진다. 나에게 벌레를 내리신 이유는 도대체 무엇인가.' 이것을 읽은 변약의 계승자가 보여주는 반응이 꽤나 여운이 남는다.[15] 스토리적으로 보았을 때 사전에 선봉고승을 만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놓은 편법이고 정상적인 스토리라고 보기에는 힘들다. 굳이 고승이 사라지는 이유는 변약의 계승자가 걸어잠근 본당 안쪽의 문이 열려버리기 때문에 개연성 문제를 위한듯 하지만 굳이 없애버리는게 더 이상해보이는게 아이러니하다.[16] 기원의 궁에서 귀족들 있는 큰 저택의 무너진 바닥 구멍안에 들어갔다 나오면 얻는다. 옆에 보물 잉어비늘도 3개 얻을수 있으니 참고.[17] 함정은 그 3층탑에 일반 적 중에서도 까다로운 고영 도당 닌자가 버티고 있다는 점이다. 그래도 탑의 문을 여는 도중에는 무적이니 재빠르게 획득하고 달아나도록 하자.[18] 본래 50전 100전 이었으나 패치 이후 10전 20전으로 변경되었다.[19] 사비마루를 얻는 곳[20] 이때 고철과 흑색 화약을 무한대로 팔기 시작한다.[21] 다만 코타로와의 대화를 보면 시체는 뒤지더라도 그 시체들을 제대로 땅에 묻어준 모양이다. 그래서 코타로가 아나야마가 좋은 사람이라는 얘기를 한다.[22] 다른 건 제쳐두고 아공의 사탕을 130전에 무한으로 팔기 시작한다. 이때 돈을 벌어서 많이 쟁여두면 나중에 편하다.[23] 상점 아이템을 10% 할인된 금액으로 살 수 있게 해준다.[24] 이미 어음을 산 상태의 다회차에서는 대신 신을 먹는 비약을 1전에 판다.[25] 乱波, 전국시대에 활동하던 간첩[26] 꼭두각시를 쓴 뒤 대화하면 저게 바로 꼭두각시의 술이냐며 감탄하고 늑대에게 감사한다.[27] 선봉사를 위해 실험 대상을 납치하고 변약수를 실험해 왔다고 한다.[28] 효과는 3분동안 모든 입수량과 입수 확률 증가. 오소리 이벤트로만 얻을 수 있기에 회차당 하나만 얻을수 있다.[29] 사망한 걸로 봐서 본인의 불사는 끊는데 성공했으나 늑대처럼 용윤 그 자체를 끊지는 못했던 듯 하다. 사실 용윤 그 자체를 끊었다면 쿠로가 계승자가 되지 못해 스토리가 진행이 안되는 걸 넘어 시작되지도 않긴 하지만...[30] 겐이치로의 어중간한 작중 취급 때문에 같이 까이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 겐이치로가 초반부 보스 및 최종 보스의 1페이즈로 등장하기 때문에 오는 오해다. 겐이치로는 명백히 아시나의 대장군으로서 누구나 인정하는 출중한 무예실력을 갖춘 강자이다.[31] 기원의 궁 출신이라면 불사에 집착해 타락한 궁의 귀족들과 동족(오카미 일족)에게 실망하여 아시나 국으로 갔고, 당시 용윤의 계승자인 타케루의 계획에 동의하지 않았나 하는 추측도 있다. 인간 회귀 루트 진행 시 에마한테서 토모에의 수기를 받을 수 있는데, 거기에 따르면 토모에는 타케루의 인간 회귀를 노렸다고 한다. 그리하여 상앵의 나무 아래에서 자진했으나, 불사베기가 없어서 실패했다고 한다. 이를 보면 타케루와는 불사의 계약으로 맺어진 관계인 모양. 여기서 이상한 점이 있는데, 불사베기가 없어서 타케루의 인간 회귀에 실패했다지만 타케루와 토모에는 작중 시점에선 이미 고인이다. 중반부에 잇신의 별채 근처에서 찾을 수 있는 검은 불사베기에 대한 서적과 마지막에 겐이치로가 검은 불사베기를 사용하는 걸 보면 검은 불사베기를 사용했을 가능성도 있다.[32] 실제로 검성 아시나 잇신의 경우 번개를 쓰지 않는 2페이즈가 3페이즈보다 어렵다는 평이 많고, 겐이치로와 잇신의 경우 공략법이 아예 공격을 안하고 번개 패턴을 유도한다.[33] 다만, 상상 속에서나마 토모에의 경지에 도달했다는 겐이치로가 비전 앵무와 카운터 뇌반을 구사하는거 보면 스승이며, 토모에류의 창시자인 토모에가 이걸 못 쓸 리는 없다.[34] 만약 게임상의 보스로 나왔다면 검성 잇신과 스펙이 비슷했을 것이다. 검성이라 불리던 젊은 시절의 잇신마저 밸 뻔한 인물이니 말이다.[35] 실제로 독수와 태도족을 제외한 고영 도당 닌자 보스들은 대개 이름에 '마사' 자가 들어간다.[36] 포르투갈, 스페인과 교역을 했었던 시대적 상황으로 미루어 보았을 때 앞의 두 나라 출신일 가능성이 높다.[37] 갑옷무사의 갑옷 양식을 보면 포르투갈 출신일 가능성이 크다. 다만 로버트는 영어식 이름이라, 정확히는 로베르토가 맞다.[38] 컨셉 아트에는 '타무라 카즈요시' 라고 표기되어 있다.[39] 올빼미, 성성이, 나비, 물총새.[40] 닌자 성성이가 도겐이 만들어준 의수에 닌자 도구를 추가해서 완성된 것이 플레이어가 사용하는 의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