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

 

1. 남한의 산
1.1. 개요
1.2. 등산 및 탐방
1.2.1. 등산코스
1.3. 소백산 종주
1.4. 유명한 풍광들
1.5. 여담
1.6. 교통
1.7. 사찰 관광지 및 먹거리
2. 평북, 평남, 함남에 걸쳐 있는 산
2.1. 남북한의 명칭 차이
3. 관련 문서


1. 남한의 산




[image]
'''소백산'''
小白山
Sobaeksan

}}}

'''위치'''
'''[image] 충청북도, 단양군
[image] 경상북도 영주시, 봉화군'''
'''높이'''
'''1439.7m (비로봉)'''
'''산맥'''
'''소백산맥 백두대간'''
'''좌표'''
'''북위 36° 57′ 36″'''
'''동경 128° 29′ 05″'''
'''면적'''
'''322.383㎢ '''
'''위성사진'''
[image]
'''소백산 국립공원'''
'''지정일'''
'''1987년 12월 24일 (18호)'''
'''관리주체'''

'''사무소'''
'''경북'''
'''영주시 봉현면 소백로 1794'''
054-630-0700 (본소)
'''충북'''
'''단양군 가곡면
남한강로 494'''
043)423-0708 (북부사무소)
'''깃대종'''
[image]
여우
[image]
모데미풀
'''홈페이지'''


1.1. 개요


충청북도 단양군경상북도 영주시에 있는 백두대간상의 산이다.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단양군의 대강면, 가곡면, 영춘면 일대와 영주시의 풍기읍, 순흥면, 단산면, 부석면 일대가 국립공원에 포함된다. 높이는 1,439 m.
[1]이 되면 연화봉 일대에서 소백산 철쭉제가 열리는데 가히 장관이다. 비로봉 쪽은 초지에 주목군락지만 있어서 봄 축제 그런 거 없다.
소백산에는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문 전형적인 고위평탄면이 있다. 가장 인상적인 곳은 정상인 비로봉 일대인데, 목본식물의 밀도가 매우 낮고 그나마 존재하는 목본식물들도 크게 자라지 못하는 반면, 초본식물들은 아주 풍부하게 분포한다. 식생이 이렇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바람이다. 비로봉 일대에는 바람이 연중 강하게 부는데 15m/s 이상을 기록하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바람이 심하게 불 때에는 몸을 가누기도 힘들 정도이다. 이 때문에 목본식물들이 제대로 자라지 못한 대신 광대한 풀밭이 형성되었다. 봄 여름 가을에 걸쳐 가히 천상의 화원이라고 할 만한 풍경을 이룬다.
겨울에는 거대한 설원이 되는데 이 풍경을 제대로 본 사람은 많지 않다. 소백산 바람이 겨울에 제일 심한 데다가 추위도 극심해서, 비로봉 인근 겨울철 평균기온도 영하 20도 정도는 우습게 기록한다. 바람이 정말로 심한 날에는 비로봉 정상석 인근에는 아예 눈도 쌓이지 않는데, 바람이 눈을 다 날려버리기 때문이다. 물론 바람이 적은 날도 있지만 몸도 가누기 힘들도록 바람이 거센 날이 많다. 비로봉 일대 능선의 바람 때문에 매우 고생스러운데도, 소백산은 겨울 산행지로 각광받는다. 일단 적설량이 엄청난 데다가 강한 바람과 큰 일교차 때문에 상고대를 쉬 관찰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12년부터 소백산에서 야생여우 복원사업이 진행 중이다. 2014년 6월 말에는 적응훈련 중이던 여우가 새끼를 낳기도 했다. 대한민국의 야생여우는 현재 멸종이나 다름없는 상태라, 여우들이 잘 적응하여 자란다면 야생동물 복원사업이 좀 더 활발해질 것이다. 토종 여우라는 말을 흔히 쓰지만 소백산에서 복원 중인 붉은 여우는 고유종이 아니다. 붉은 여우가 서식하는 곳에 한반도도 포함될 뿐, 한반도에서만 사는 고유종이 아니다.

1.2. 등산 및 탐방



1.2.1. 등산코스


행정구역상 충북 단양군과 경북 영주시에 걸쳤기 때문에 영주와 단양 쪽으로 유명한 코스들이 있다. 육산이며 능선이 부드러워 산행 난이도가 높지는 않지만, 고도가 높아서 산행 거리는 상당하다. 단양읍에서 버스로 간다면 천동 코스(다리안 관광지)->비로봉->어의곡 코스(새밭 유원지)가 난이도가 낮은 6~7시간 코스로, 많이 이용하는 편이다. 단양 쪽부터 살피면 아래와 같다.

1. 천동 코스
천동 관광지(천동 야영장)에서 비로봉으로 오르는 코스다. 도상 거리는 6.3 km이며 실제 이동 거리는 7 km정도[2]로 비로봉을 오르는 코스 중 가장 길다. 경사는 전체 코스 중 가장 낮지만 돌이 가득한 길이 등산 내내 끊임없이 이어진다. 게다가 경사의 변화도 없고 천동 삼거리에 오르기 전까지 조망도 전무하다.[3]
오르기가 아주 힘들지는 않지만 매우 지루하다. 그리고 거리가 길어서 천동 쉼터쯤에 이르면 다리도 상당히 아프다. 이 코스를 이전 버전이나 국립공원 홈페이지에서는 쉽다고 소개했는데, 경사도만 보면 쉽지만 길의 지루함과 거리를 감안하면 초보자에게 추천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장점도 있다. 계속 계곡을 끼고 올라간다는 것과 물이 귀한 소백산에서 그나마 샘터를 만날 수 있다는 것.[4] 만약 등산초보가 천동코스를 통해 비로봉에 오를 계획이 있다면, 물과 먹을거리를 충분히 준비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천천히 올라가는 것이 좋다.

2. 어의곡 코스
비로봉을 오르는 코스 중 천동 다음으로 쉽다고 알려진 코스. 어의곡리를 들머리로 삼는다. 천동에 비해서 거리도 1 km 이상 짧고 길의 형태도 다양하여 덜 지루하다. 만약 단양 쪽에서 오르려고 한다면 이 코스를 추천한다. 다만 단양 읍내 기준으로 접근성이 천동에 비해서 상당히 떨어진다. 어의곡 코스에도 계곡은 있는데, 천동에 비하면 시냇물 수준이지만 습도가 높아 이끼와 바위가 조화되어 비경을 이룬다.
소백산의 울창한 숲을 제대로 즐길 수 있고 난이도도 적당하여 이 쪽이 초보자용 코스로 차라리 적합하다.

3. 죽령코스
죽령탐방지원센터를 들머리로 하여 제2 연화봉으로 오르는 코스이다. 산길이 아니라, 시멘트로 포장하여 자동차 통행이 가능한 도로(임도)이다. 한여름을 제외하면 천동 못지 않게 산객이 많다. 특히 연화봉 철쭉제가 열리는 봄철이면 미어터지는데, (천동 코스를 포함한) 소백산으로 오르는 모든 코스 중 경사가 가장 낮기 때문이다. 다만 정상 비로봉까지 거리가 상당하다. 겨울에도 이 코스를 이용하는 사람이 많은데 바람이 극심하기로 유명한 소백산에서도 죽령 부근은 한겨울 북서풍의 위력이 대단한 곳으로 심지어 '바람 맛'에 이 곳을 오른다고 하는 등산가가 있을 정도(...)

이하는 영주(풍기)쪽이다.
1. 희방사 코스
희방 탐방 지원센터를 들머리로 삼기도 하나 보통은 택시나 자동차로 더 올라가서 희방사 주차장을 들머리로 삼는다. 이렇게 할 경우 연화봉(제1 연화봉)까지 거리가 2.8 km로 상당히 단축된다. 소백산 주능선으로 올라가는 가장 짧은 길.
그러나 희방사를 지나자마자 나오는 깔딱재가 악명 높다. 희방사에서 깔딱재 정상까지 깍아지른 듯한 오르막을 돌계단을 밟으며 올라가야 한다. 경사도만 보면 법계사-중산리 코스 못지 않다. 그나마 거리가 짧아 다행이다. 깔딱재 정상에서 연화봉까지 오르는 능선도 소백산 능선이라고 생각하기 어려울 정도로 경사가 급하다.
가장 빨리 소백산 주능선으로 올라갈 수 있어서 많은 산객들이 애용한다. 하지만 초입부터 경사가 급해 체력안배가 쉽지 않으므로 초보자에게는 추천하지 않는다.

2. 삼가 코스
풍기에서 오르는 산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코스. 삼가 야영장을 들머리로 삼는다. 비로봉으로 직행하는 최단 코스로 유명하다. 삼가 야영장을 들머리로 삼을 경우 비로봉까지 편도로 6 km정도이지만 보통은 택시 등을 타고 더 들어가서 달밭골을 들머리로 삼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약 3.3 km정도 걸으면 비로봉에 도달한다. 경사는 아주 급하지도 않고 아주 완만하지도 않다. 막판 1 km정도가 경사가 급하지만 계단길로 잘 정비되어 난이도가 높지 않다.
큰 산이지만 어느 코스를 선택하든 당일에 비로봉과 다른 봉우리들을 밟아볼 수 있고, 단양과 영주 양쪽에 오를 만한 코스들이 산재하여 교통사정에 따라 코스를 선택하기 쉬움이 장점이다.

3, 초암사 코스(죽계구곡 코스)
죽계구곡 탐방 지원센터를 들머리로 삼는다. 유명한 돼지바위를 지나서 국망봉으로 오른다. 길이 좀 험한 편이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바로 인근의 삼가코스와 거리 난이도 등이 거의 동일하다. 국망봉이라는 이름은 신라의 마지막 태자인 마의태자가 이곳에서 경주쪽을 바라보며 눈물 지었다는 전설에서 기인했다고 한다.

1.3. 소백산 종주


죽령에서 출발하여 구인사로 하산하는 코스를 죽구종주라고 부른다. 거리는 대략 23 km정도인데, 체력이 좋은 산객이라면 당일 산행 한계거리쯤 된다. 그러나 국망봉에서 구인사로 가는 길이 비법정 등로이기 때문에 합법적으로는 이 코스로 갈 수가 없다. 따라서 현재 소백산에서 종주산행을 한다면 죽령으로 올라 국망봉-늦은맥이재를 거쳐 율전으로 하산할 것이다. 이렇게 해도 거리가 거의 20km가량 되기 때문에 절대 쉽지 않다.
특히나 소백산은 대피소가 한쪽 끝에 위치기 때문에 1박 2일로 종주하기가 애초에 불가능하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 난이도 높은 산행을 시도하는 산객들도 늘어나는 추세이다.

1.4. 유명한 풍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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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쭉이 핀 소백산 능선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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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설경. 평화로워 보이지만 무지막지한 바람이 등산객을 괴롭히는 경우가 많다. 둘 중 아래의 사진은 21년 2월 17일의 설경으로 이 날은 정상 비로봉의 기온이 영하 24도, 최대풍속이 27m/s, 체감온도는 영하 40도에 달했다. 사진에서 알 수 있듯 소백산은 추울수록, 바람이 강할수록, 사진을 찍다간 손가락이 떨어져나갈 것 같아 두려울수록 더욱 완벽한 설경을 보여준다. 솜털처럼 복슬해보이는 관목들, 정상 부근의 주목 군락 전부가 상고대로 뒤덮힌 모습이며, 정상에서는 바람에 노출되어 있는 물체 전체에 상고대가 칼처럼 뻗어있다. 물론 이런 날이면 방한대책을 포함한 안전수칙에 극도로 신경써야 한다. 또한, 다른 고산들도 마찬가지지만 체감온도가 매우 낮은 날에는 스마트폰이 바람에 노출된 거의 즉시 방전되므로 핫팩 등으로 폰을 감싸거나 보조 배터리를 계속 연결해두어야 한다.
[image]
희방폭포. 소백산 최대의 폭포이자 흔히 영남제일의 폭포라고도 한다. 유명세에 비해 막상 가서 보면 실망스럽다는 평도 있지만, 떨어지는 수량이 많아서 물소리만으로 압도당한다는 평도 있다.

1.5. 여담


특이하게도 한국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이라는 무량수전이 있는 부석사와 현대에 콘크리트로 지은 거대한 사찰 구인사가 같은 산에 있다.
격암유록의 저자인 남사고는 소백산을 "사람을 살리는 산"이라 칭했다. 토질이 기름져서 과거 화전민들이 많이 살기도 했고 전란이 발생했을 때에는 피난지 역할도 했다고 한다.
명성황후흥선대원군이 대립하던 시기 단양 지역의 유지들이 명성황후의 피난처를 소백산 중턱에 마련했는데 지금은 다 허물어져 집터만 남았다. 천동쪽에서 오르다보면 만날 수 있다. 이름하여 "민백이 대궐터".
봉우리 이름이 불교와 연관이 깊다. 비로봉은 비로자나불에서 기원하였고, 연화봉(들)은 비로자나불이 설법하는 세계(연화세계)에서 유래하였다.[5]
접근성이 그리 좋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명성에 비해서 의외로 산객이 많지 않으나 겨울철에는 그야말로 미어터진다. 특히 수도권에서 접근하기 좋은 단양 쪽 코스는 산악회 버스들이 본격적으로 도착하는 오전 10시 이후가 되면 정체가 생길 정도.

1.6. 교통


서울을 기준으로 하면 청량리역에서 철도로 단양, 영주, 풍기가 모두 연결된다.
부산에서도 부전역에서 영주로 가는 열차가 있다. 이래저래 열차를 통한 접근성이 좋은 편.
다만, 희방사코스에 있는 희방사역이 2020년 12월 13일에 폐역되어 폐역후 버스를 이용해야 한다.
대구에서는 영주로 직행하는 버스도 있고 안동을 거쳐서 갈 수도 있다. 대구의 경우 열차는 시간상의 메리트가 전혀 없다.
다른 지역에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소백산에 오기가 쉽지 않다.
소백산 들머리가 있는 풍기와 단양은 중앙고속도로로 쉽게 접근할 수 있으므로 도로를 통한 접근성도 좋은 편이다. 중앙고속도로 통행료가 조금 비싼 감은 있으므로 화성으로 쉽게 내려올 수 있다면 평택 제천 고속도로도를 통해 제천 단양으로 쭉 내려오는 것도 괜찮다. 갈 길이 바쁘지 않다면 단양과 영월을 지나 산 동부로 김삿갓고개 드라이빙 코스가 그럭저럭 좋게 나 있으니 그 쪽을 통과하는 것도 재미.

1.7. 사찰 관광지 및 먹거리


폭포로는 희방사 인근의 희방폭포가 가장 유명하다. 높이는 28 m로 영남의 폭포로서는 매우 높다. 실제로 갈수기가 아니면 폭포 인근만 가도 한기가 느겨지고 물 떨어지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다리안 쪽에도 다리안폭포라고 있긴 한데 규모로나 지명도로나 훨씬 밀린다.
소백산에 있는 로는 단양군의 구인사, 영주시의 부석사와 희방사, 비로사 등이 있는데, 구인사대한불교천태종의 본산으로 콘크리트로 지었고, 부석사무량수전, 무량수전 앞 석등, 조사당, 조사당 벽화, 소조 아미타여래 좌상이 국보로 지정되었다. 소백산 남서쪽에는 백두대간의 고개인 죽령이 있다. 죽령신라 시대부터 개설된 고갯길이다. 죽령과 제2연화봉 산기슭에는 한국천문연구원 산하 관측시설인 소백산천문대가 자리잡았다. 그런데 소백산은 워낙 안개가 심해 망원경을 한 해에 절반도 돌리기 힘들다고.
인근의 관광지로는 단양군 영춘면의 온달동굴, 영주시 순흥면의 소수서원과 선비촌 등이 있다.
영주시에서 단산면의 명칭을 2012년 7월 1일부로 소백산면으로 개칭하려 하였으나 단양군이 반발하여 잠정 보류되었다[6]. 대신 희방사역은 소백산 등산객이 많이 찾은 곳이라며 '소백산역'이라고 단독역명을 달았다. 당연히 내비게이션이나 지도에서는 '희방사역'으로 찾아야 한다.
단양과 영주에 걸쳐 있기 때문에 인근 관광과 연계하여 산행할 수도 있다.
단양은 마늘을 이용한 요리(마늘순대 등)가 유명하다.
풍기읍은 특이하게도 변함없는 맛을 유지하고 있는 오래된 식당이 많은 편이다. 음식 역사학자인 주영하교수에 의하면 "주변부의 문화가 느리게 변하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일단 서부냉면이라는 냉면집이 있다. 진짜 평양냉면으로 유명하다. 서울이나 대구 같은 대도시를 제외하면 우리나라에서 오리지널리티가 살아있는 평양냉면을 맛 볼 수 있는 곳은 서부냉면이 유일하다. 다만 호오는 심하게 갈린다.
한우를 취급하는 정육점이나 식당도 많다. 옛 풍기군 지역에 한우 사육 농가가 많기 때문이다. 저렴하게 좋은 고기를 즐길 수 있다.
영동 버섯식당이라는 버섯 전골집도 있다. 정작 버섯보다는 주물럭이 더 유명하다. 투박하지만 고기가 연하고 가격도 저렴하다.
풍기역 앞의 한결 청국장도 유명하다. 예로부터 부석사 콩(부석태)와 부석태를 이용한 청국장이 유명했고 풍기읍에는 청국장 집이 많은 편. 바로 옆의 풍기 역전 식육식당도 청국장으로 유명한 편이다.
굳이 단양에서 식사를 해야할 이유가 없다면 개성 있는 노포가 많은 풍기에서 한 끼 해결하기를 권하고 싶다.

2. 평북, 평남, 함남에 걸쳐 있는 산


높이 2,184 m로 3개 도(道)에 걸쳐 있는 산이다. 평북 강계군 용림면, 평남 영원군 소백면, 함남 장진군 서한면에 걸친다.

2.1. 남북한의 명칭 차이


남한에서(광복 당시에) 소백산이라고 부르는 이 산을 북한에서는 낭림산이라고 부른다. 그와 반대로 남한에서(광복 당시에) 낭림산이라고 부르는 2,014m 높이의 산[7]을 북한에서는 소백산이라고 부른다. (우진지도문화사, 《최신 중국*북한지도》(1991) 참고)

3. 관련 문서




[1] 보통 5월 말 무렵[2] 도상 거리는 탐방 지원센터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부분 등산객들은 천동 야영장 주차장을 기점으로 삼기 때문에 실제 거리는 더 길다. 야영장에서 탐방 지원센터까지는 일반 차량의 통행이 통제된다.[3] 최근에는 야자매트를 깔아둔 구간이 좀 생겼다. 하산시에 눈물나도록 감사하다.[4] 수량이 별로 많지 않다. 따라서 없다고 생각하는 편이 편하다.[5] 참고로 한국의 산들 중 최고봉 이름을 비로봉이라 하는 산이 꽤 있다. 오대산, 치악산도 정상이 비로봉이다.[6] 이와 비슷하게 경상남도 함양군도 마천면을 지리산면으로 개칭하려 하였다가 인근 시, 군이 반발하여 무산되었다.[7] 같은 낭림산맥에 있는 산으로, 광복 당시 평남 영원군 성룡면, 대흥면, 평북 희천군 신풍면에 걸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