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사소환

 


1. 개요
2. 구분
2.1. 일반적인 용사소환
2.2. 복수 동시소환
2.3. 학급소환
2.4. 전력강화를 위한 소환
2.5. 소환에 말려들기
2.6. 소환에 말려들기 역버전
2.7. 여성 단독 소환의 경우
3. 기타
4. 용사소환이 등장하는 작품(서적판으로 발매된 것만)


1. 개요


일본의 게임, 만화, 소설 등에서 가끔 등장하던 개념이다. 과거의 이세계물에서도 선택받은 용사를 다른 세계에서 소환하는 것은 종종 보이던 개념이다. 대표적인 예가 단바인, 레이어스, 마장기신.
허나 이세계물이 우후죽순으로 늘어나, 소설가가 되자에서 다량의 판타지 소설이 연재되면서 하나의 필수요소이자 장르로 자리잡게 되었고, 그러면서 기존의 용사소환과는 다른 개념으로 발전하면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

2. 구분


편의상 분류는 하고 있지만 해당되는게 여러가지인 사례들도 여럿 존재한다.

2.1. 일반적인 용사소환


마법기사 레이어스, 성전사 단바인, 마장기신처럼, 자신들의 세계의 인물로는 처리하기 힘든 문제를 대신 맡아줄 인물을 '''용사'''라는 미명하에 다른 세계(주로 지구의 일본)[1]에서 소환하는 것. 기존 작품들에선 소환한 주체(신이나 마법사)가 특수한 능력이나 마법물품을 주고 일의 해결을 부탁하지만 소설가가 되자의 작품들에선 '''소환과 동시에 특수능력(스킬)이 생기거나 높은 신체능력을 기본적으로 받은 상태에서''' 이야기가 진행되는 방식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소환 당시에는 재능은 있을지 몰라도, 게임으로 치면 Lv.1에 경험도 없기 때문에 모험을 거치고 노력과 경험을 이루면서 성장을 달성해야 하는것이 기본 과정이며, 과거 레이어스를 비롯한 용사소환물은 이것이 정석이었다.
그러나 소설가가 되자식의 용사소환은 그런 것 없이 엄청난 편의주의적인 치트와 특전을 떡칠해 그냥 시작부터 최강이거나, 말도 안되는 속도로 초고속성장을 이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희귀한 케이스로 같은 세계에 다시 소환되거나 소환되었다가 일을 마치고 돌아왔는데 이번엔 다른 세계에서 소환당하는 경우, 심지어는 토사구팽 당한뒤에 과거로 회귀해서 보복해주는 경우도 있다.

2.2. 복수 동시소환


다수의 인물이 동시에 소환되는 경우. 역시나 레이어스나 마장기신, 단바인에서 볼 수 있는 케이스다.
이전 작품들에선 파티를 꾸려 함께 행동하는 것이 기본이었지만, 소설가가 되자에선 이런저런 이유로 주인공이 단독행동을 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보통은 남들은 모두 대단한 치트능력을 얻었는데 주인공 혼자만 허접한 능력치라 쫓겨나게 되는데, 알고 보니 주인공이 가장 강력한 치트능력을 갖고 있었다거나 아예 서로 다른 나라에서 각각 소환되는 게 일반적인 흐름이다.
한동안 아래에 설명할 학급소환 쪽이 더 다양한 캐릭터를 보여줄 수 있기 때문인지 잘 쓰이지 않기도 했지만, 한 학급분량의 캐릭터를 제대로 묘사할 수 있는 필력의 작가가 거의 없는데다 내용이 획일화[2]되는 결점 때문에 2017년 부터는 다시 이쪽이 늘어나는 중이다.

2.3. 학급소환


복수 동시소환과 비슷하지만 이쪽은 '''아예 한 학급(반 하나, 즉 20~40여명에 교사 포함) 전체를 통째로 소환'''하는 것. 혹은 아예 학급 정도가 아니라 학교가 통째로 소환되는 경우도 있다. 이쪽도 꽤 역사가 오래돼서, 뒈짖(...)으로 유명한 표류교실(1972년작) 등이 있다.
이럴 경우, 주인공은 학급 내에서 경원시되는 인물인 경우가 많은데 보통 오타쿠인 경우가 많고, 다양한 이유로 이지메를 받는 처지인 경우가 태반이다.
다른 용사소환과는 달리 대체할 인물들이 많기 때문에 소환주체(보통은 왕국)에게도 잉여로 취급되고, 학급 내에서도 열등생 취급을 하며 괴롭히기 때문에 이런저런 이유로 결국 단독행동을 하게 되는데 위의 복수 동시소환과 마찬가지로 실제론 주인공이야말로 가장 강력한 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결과적으론 홀로 떠나온 주인공이 결국 최강이 되는 경우가 일반적.
또다른 경우로는 진짜로 별 능력이 없었는데, 무리에서 이탈한 후 어떤 사건을 통해 강력한 힘을 얻게 되는 경우도 있다. 예시로 흔해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이 있다.
이런 유형의 경우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할 수 있고 동년배 히로인 외에 연상 히로인(여교사)도 집어넣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거의 대부분이 아마추어들이 재미삼아 글을 쓰는 경우가 많은 소설가가 되자의 상황상 이런 다수의 캐릭터를 제대로 묘사해 낼만한 필력있는 작가가 거의 없고, 내용의 획일화, 주인공의 연령대 상승(주로 사축 출신의 20대 이상 사회인), 히로인의 연령 하향평준화 덕분에 연상 히로인은 멸종직전으로 가는 현 상황상 한동안의 붐이 지나자 그 수가 격감하고 있는 중이다. 2018년 기준으로는 기존 연재중인 작품 외에 신규작품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 정도다.

2.4. 전력강화를 위한 소환


2015년경 부터 늘어나기 시작한 유형으로,[3] 마왕 퇴치라는 이유로 소환을 했지만 실제 목적은 '''강력한 치트 능력을 가진 이세계인을 자국의 전력으로 써먹기 위한''' 경우.
이를 위해 레벨업을 한다는 핑계로 자국 내에서 훈련을 시키는 와중에 예속마법을 사용하여 종속시키거나 인질을 잡는 등의 방식으로 전력화하여 타국을 침공하는데 써먹는다.
이 경우 주인공은 보통 위의 경우처럼 얼핏 보기에는 무능력자로 보여 쫓겨났지만 알고 보니 사기캐여서 나중에 복수한다거나, 오타쿠이기에 온라인 소설을 자주 읽어 대충 소환주체들의 꿍꿍이를 눈치챈 주인공이 무능한 척 하여 혼자, 또는 친한 친구들과 함께 무능한 척 하며 도망치는 것이 일반적. 성전사 단바인, 워르테니아 전기, 진화의 열매, 이세계 소환은 두 번째입니다 등이 있다. 터무니없는 스킬로 이세계 방랑 밥 같이 말려들기랑 복합적으로 해당되는 사례도 있다.

2.5. 소환에 말려들기


여러 이유로 용사소환을 했는데, 원래 소환 목적이었던 용사들과는 달리 주인공은 어쩌다 가깝게 있어서 소환에 말려들어 이세계로 가게 되는 경우다.
하지만 이럴 경우, 말려들었음에도 진짜 용사들보다 더한 치트능력을 받거나 아예 치트능력 따윈 안 받아도 충분한 먼치킨인 경우[4]가 많다. 그리고 원래 소환 목표가 아니었기에 당연하다는 듯이 쫓겨나서 단독행동을 하게 된다.
대표적으로 금색의 문자술사이세계 마법은 뒤떨어졌다!, 터무니없는 스킬로 이세계 방랑 밥이 존재한다.

2.6. 소환에 말려들기 역버전


소환에 말려들기 전개를 조금 비튼 것으로, 주인공이 말려든 놈으로 취급받아 버림받거나 쫓겨나고 다른 사람이 용사로 취급받지만 사실 주인공이 진짜 용사고 용사 취급 받는 인간이 말려든 경우다. 이 경우는 십중팔구 용사 취급 받는 인간이 주인공에 비해 잘생기게 표현되며, 본인은 악의가 없지만 주변인에 의해 떠밀리는 경우도 있고, 처음부터 주인공에게 악의를 갖고 용사를 자칭하며 주인공을 쫓아내는데 일조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소환한 이들은 모두 주인공의 능력을 알아보지 못하고 무시하지만 실제로는 주인공이 진짜 강력한 치트 캐릭터고 말려든 타인은 뛰어나긴 하지만 진짜 용사인 주인공의 수준은 물론 그 세계의 강자들에게도 못 미치는 어중간한 수준인 경우가 많다.
여성 버전으로는 성녀소환이 있는데 이 경우 역시 주인공이 진짜 성녀고 다른 쪽은 휘말린 사람이지만 휘말린 쪽이 진짜로 취급받게 된다. 이때 휘말린 쪽은 상당한 악녀로 표현되는 경우가 많다.

2.7. 여성 단독 소환의 경우


'용사'로서 소환되는 작품은 대개 주인공이 남성이나, 여성이 단독 주인공인 경우는 크게 두 패턴으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 패턴은 여성향 패턴. 소환 양상은 비슷하지만 명목은 용사가 아니라 무녀/신녀/성녀 등의 신성술사 계열인 경우가 많다. 여기에 투희 속성이 붙으면 크루세이더, 검술이나 검도를 좀 배웠다면 성기사가 되는 바리에이션도 있다.[5] 템빨은 덤. 이 경우 학급 단위 소환 개념이 없고 역하렘 전개가 많다는 것을 제외하면 일반적인 용사소환 클리셰를 대략적으로 따른다.
두 번째는 현시창 패턴. 기본적으로 이세계의 문화 레벨이 중세 수준을 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남녀차별이 매우 높은 확률로 따라붙기 때문에, 이것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형태이다. 최종병기 겸 총알받이로 혹사당하거나 아군 장병에게조차 괴물이라고 손가락질 받는 전쟁을 치르는가 하면, 소환 목적을 달성하고 난 후에도 지구로 돌아가지 못한 채 정치적 희생양이 되는 경우가 많다. 정치적으로 쓸모가 있다면 얼굴만 잘생긴 이세계 왕족에게 속아넘어가 꼭두각시 왕비로서 궁정의 왕따로 살게 되고, 쓸모가 없다면 그동안 쌓인 국내외의 부조리에 대한 책임을 뒤집어쓰고 마녀로 몰려 처형당하거나 얼굴만 잘생긴 이세계 귀족에게 속아 매춘굴에 팔려가기도 한다. 아니면 아예 처음부터 성노예로 굴러다니면서 제대로 된 용사로서의 활약을 거의 못 보이는 경우도 있다. 물론 어느 경우든 부활하거나 치트 능력을 얻어 자신을 굴리고 학대한 이들에게 철저히 복수하는 전개로 가게 된다.

3. 기타


위에서 언급했듯이 주인공은 보통 오타쿠이거나 다른 여러가지 이유로 학급 내에서 경원시되는 인물들인 경우가 많기에 단체소환(학급소환 포함)의 경우 초반부에 홀로 무리를 이탈하는게 정석이다.
쫓겨나는 건 물론이요 의도적으로 도망치기, 심할 경우엔 학급 내에서 어느 정도 권력을 잡고 있는 인물이 주인공을 강력한 적에게 미끼로 던진 후 자기들끼리만 도망가서 주인공이 죽을 위기에 처하게 되어 결과적으로 단독 행동을 하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반에서 붕 떠있는 존재, 또는 경원시 되는 존재라고 설정되는 경우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많은 경우, 학급의 여성, 그것도 꽤 인기 있는 아이돌적 존재인 여학생이 주인공에게 호의를 갖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유로는 그냥 동정심 많은 여린 성격이라서, 한 번은 무언가 도움 받은 일이 있어서[6], 계속 보다보니 정이 들어서, 특정 누군가한테만 호의적인게 아니라 누구에게나 친절하고 상냥한 사교적이고 외향적인 인물이라서[7] 등 작품마다 가지각색이지만, 대개 소꿉친구로 어렸을 적부터 알고 지낸 사이라서 애정을 갖고 있었다는 설정이 많이 쓰인다. 유형이 어떻든 이러한 존재는 대게 히로인의 위치를 차지하게 되며, (특히 소꿉친구일 경우) 주인공을 향한 험담이나 악담을 들을 때마다 자신의 입지와 지위를 이용해서 '''"너희들이 모르는 그의 진짜 모습을 나만은 알고 있다!"'''[8]고 항변하면서 주인공을 감싸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또한 이런 경우, (소꿉친구가 아닐 경우) 해당 여성을 연모하던 다른 남캐가 주인공을 질투하고 박해하는게 일반적인 이야기의 흐름이다.
의외로 자신을 쫓아내거나 죽을 뻔한 위기에 처하게 했음에도 복수를 꿈꾸는 경우는 많지 않다. 보통은 "니들이 나한테 이랬다 이거지? 그럼 나와 너희들은 이제부터 남남이다"라며 아예 신경을 꺼버리거나, "기왕 이렇게 능력도 생겼으니 자유롭게 여행이나 해 볼까?"라며 맘 편히 돌아다니는 것이 일반적인 편. 다만 반대로 어줍잖게 쫓아내기만 해서 앙심을 품고 외부에서 하나씩 처리해가는 경우도 가끔 나온다.
주인공은 단독행동을 하면서 급성장을 이루는데, 정작 주인공 만큼은 아니라도 나름 치트 능력을 갖고 있는 다른 용사들의 경우 제대로 된 능력향상을 못 이뤄서 한참을 전투 훈련에 매진하는 경우가 많다. 여기에 '''용사랍시고 소환됐는데 그보다 더 쎈 사람이 사방천지에 널려있는 경우'''도 많을 정도. 이야기 중반쯤 가면 다른 세계에서 굳이 용사를 데려올 필요가 있었나 하는 의문심을 들게 만들 수 있다.
일단 명목상 '''마왕 퇴치'''를 목적으로 용사들이 소환되는데, 정작 이야기 진행상 마왕은 안중으로 미루어지는 경우가 태반이다. 한동안 언급도 안 되다가 마지막 즈음에 대충 주인공에게 퇴치되거나, 아예 중반쯤에 주인공과 친구가 되는 전개가 많다. 보통 후자의 경우, 용사를 소환한 자들이 마왕 퇴치를 빙자한 자국 강화 혹은 인간우월주의 사상을 목적으로 해서 소환된 용사들을 자신들의 말을 잘 듣는 유능한 병사로 전락시키고, 반대로 주인공은 세계 평화를 위해 오히려 인간에게 위협받는 마족이나 이종족들과 화해하거나 연합하고, 또 인간들 중에서도 말이 통하는 국가(이면서 대체로 용사를 소환한 국가에 비해서 국력은 좀 처지지만 대체로 분위기는 더 자유로운)를 배경으로 두기도 한다.
한국의 양판소에서 용사소환은 2000년대까지만 해도 거의 쓰이지 않는 개념이었으나[9] 2010년대에 접어들면서 일본의 용사소환 설정을 차용한, FFF급 관심용사 같은 작품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4. 용사소환이 등장하는 작품(서적판으로 발매된 것만)


전생물과 겹치는 경우도 있다.
  • 게임 오브 패밀리어-가족전기- - 가족들이 판타지 세계에 소환되어 공통의 적을 무찌르는 내용이지만, 그 일면에는 각 나라 간에 복잡한 관계와 가족들을 위해서 장남이 스스로 뒤에서 사도의 일을 하며 가족들을 뒤에서 지탱해준다.
  • 나니아 연대기 - 복수소환. 현실 세계에서 넘어간 아이들이 나니아의 시작부터 함께 했고 심지어 마지막 최후의 싸움에서까지 현실 세계의 아이들이 함께 싸웠다!
  • 노예전사 마야 - 여성 단독소환. 용사소환을 음지의 방향으로 써먹을 때 어떤 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를 극단적으로 비튼 성인용 상업지 연재작이자, 위에 언급된 여성 단독 소환 시 성노예로 굴러다니는 클리셰의 효시가 된 작품.
  • 누구나 할 수 있는 몰래 돕는 마왕토벌 - 단독소환. 주인공이 용사가 아니라 용사를 돕는 이세계인인 경우. 소환목적은 전통적인 용사소환이고 딱히 토사구팽 생각도 별로없고 서포터도 잘해주는 반면 소환된 용사는 잠재능력은 좋고 정의롭긴 한데 하는 짓이 결과적으론 트롤링 수준이라[10] 주인공이 고생하는 이야기.
  • 데스마치에서 시작되는 이세계 광상곡 - 단독소환. 정식 용사소환이 존재하고 그렇게 소환된 용사가 존재하지만 그게 주인공이 아니다. 중간에 만나고 친분도 가지지만 주인공과는 아예 별개의 정식 소환용사. 다만 시작부터 치트스킬로 최강이라는 용신을 죽이고 폭렙업을 하고 먼치킨상태로 시작하는 주인공과는 달리 용사는 강하긴 하지만 상식선의 힘을 가지고 있다. 그 외에도 비정식소환에 의해 소환된 보통 용사 수준의 힘도 없는 일반인도 여럿 등장한다.
  • 마법기사 레이어스 - 복수 동시소환. 일반적인 용사소환 이야기로 마왕에 해당하는 인물도 있지만 그 인물 퇴치 후 주인공들을 소환한 주체가 진보스로 등장하는 이야기로 소환자가 자기 자신을 죽이기 위해 소환한 것이었다.
  • 문제아 시리즈 - 복수 동시소환. 외전에서는 소환에 말려드는 패턴도 있다. 작중 소환은 선악을 불문하고 어떤 위업이나 혈통의 보유자나 역사적 영향력을 미칠 이능력을 필요성과 고찰에 따라 지구에서 퇴거시키는 장치이며 작중의 이세계는 이를 위해 만들어진 통상적인 시간축에서 벗어난 신조세계이다. 주인공 일행은 확약된 인류의 멸망을 극복할 단서로서 소환되었다.
  • 방패 용사 성공담 - 복수 동시소환. 하필 주인공의 능력 특성이 소환된 국가에서 박해받는 종류에 속했기 때문에 초반부에 고생하는 원인이 되었다.
  • 버려진 용사는 귀가 중 - 소환에 말려들기 역버전. 친구와 같이 소환되었는데 소환 당시 2왕녀는 같이 소환된 친구만을 용사로 취급하고 그에게는 적당히 얘기하고 주인공을 쫓아낸다. 하지만 사실은 친구가 말려든 쪽이고 주인공이 신과 직접 대화가 가능한 진짜 용사. 애당초 용사를 알아볼 수 있는 성녀는 1왕녀인데 1왕녀가 없는 사이 2왕녀가 멋대로 자기 맘에 드는 친구만 용사로 취급하고 주인공을 쫓아낸 것이다. 표면적인 스테이터스는 말려든 친구 쪽이 MP가 높았지만 진짜 스테이터스는 용사인 주인공이 더 높았다. 게다가 소환 자체도 마왕은 아직 부활하지도 않았고 온건파에 세계정복 따윈 관심도 없는 가짜 마왕이 있을 뿐인데 2왕녀가 억지로 소환한 것.
  • 성녀의 마력은 만능입니다 - 소환에 말려들기 역버전 여성판. 여성향 버전으로 기본은 소환에 말려들기이지만 성녀 취급을 받아서 데려간 인물이 오히려 말려든 케이스고 주인공이 진짜 성녀다.[11] 능력 역시 주인공이 더 높고 성녀 특유의 마력을 보유했고 스테이터스의 직업이 성녀지만 성녀로 데려간 인물은 주인공보다 능력도 낮고 보통마력을 가지고 있고 직업 역시 마도사다.
  • 성녀입니다만, 아무래도 빼앗긴 것 같습니다. - 소환에 말려들기 역버전 여성판. 사실 2명이 소환돼서 복수소환으로 볼 수도 있겠지만 진짜 성녀는 주인공 혼자뿐이다. 소환되기 전부터 주인공을 이유 자체없이 괴롭히는 계집 때문에 부당하게 쫓겨났으며 죽음을 경험한다. 자신의 회복마법으로 살았지만 화가 단단히 나 이딴 세계를 구할 가치가 없는 세계로 판단. 용사소환의 질문을 날리는 스마트폰의 메시지에 대답은 No.
  • 소환된 현자는 이세계로 간다 - 남성 복수소환. 주인공은 원래 온라인 게임에서 버서커로 유명한 플레이어였지만 아이템 정리를 위해 부캐인 현자로 로그인했다가 이세계로 소환당한다. 허나 부캐인 탓인지 스테이터스가 현저히 낮아 용사는 다시 소환되고, 공주는 처음엔 주인공에게 달라붙다가 주인공이 약하니까 버리고 그 다음에 소환된 용사에게 똑같이 행동한다. 이후 원래 세계로 돌아가는 마법을 실행하여 돌아가는가 싶었지만 아무것도 없는 허허벌판. 즉 버려졌다는 소리다. 어쩔 수 없이 레벨업을 하여 버서커로 전직을 하려 했지만 버서커는커녕 회복직만 나오다 어느새 현자가 된다.
  • 십이국기 - 여성 단독소환.[12] 주인공 나카지마 요코가 경국의 기린인 케이키에 의해 반강제로 끌려간다. 다만 용사소환은 아니고 주인공도 태어나기는 현실에서 태어났지만 이세계에서 난과라는 일종의 태아 비슷한 존재로 있었던 왕기를 타고 경국의 왕으로 태어난 인물이 사고로 현실에 넘어가게 되어버린 것. 따라서 소환이라기보다는 귀환이라 표현하는 게 맞다.
  • 암살자인 내 스테이터스가 용사보다도 훨씬 강한데요 - 학급소환. 갑자기 소환된 동급생 중에 용사는 학급의 중심인물. 그런데 어째서인지 주인공이 그 용사보다 강하다. 그래서 은폐마법으로 정보를 숨겼는데, 소환한 왕과 공주는 엄청난 쓰레기로 일단 용사를 소환하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을 산제물로 희생시켜야 했다. 그 용사들을 전쟁의 도구로 사용하기 위해 도서관 출입을 금지시켰다(이쪽 세계에서의 정보습득 차단). 하지만 주인공은 암살자의 특기로서 왕성의 도서관을 찾아 책을 읽다가 누명을 쓰고 쫓기고, 이후 미궁에서 레벨업을 하다가 그곳에 유폐된 엘프족의 왕녀를 찾아 그녀와 함께 행동한다.
  • 암흑기사 이야기 - 복수소환 + 대응소환. 주인공 쿠로키와 함께 검도를 배웠던 소꿉친구 시로네를 포함한 여러 명이 행방불명된 후 주인공도 갑자기 이세계로 소환되었다. 단 소환한 사람은 일반적인 신이나 인간 왕국이 아니라 특이하게도 마왕 모데스였다. 마왕 본인은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지만 예언의 여신의 말에 의하면 마왕은 이세계에서 소환된 용사의 손에 쓰러진다고 해서 마왕 역시 이에 대응하기 위해 주인공을 용사로 소환한 것이다.

사실 마왕은 딱히 인간이 사는 곳이나 에리오스(이 세계의 신계)를 침략할 생각도 없고[13] 그저 자신의 왕국 나르골과 아름다운 아내 모나에게 만족하며 살고 있었는데 문제는 이 모나가 신족의 일원이자 가장 아름다운 지혜와 승리의 여신 레나의 일부분(머리카락)을 이용해서 만든 일종의 호문클루스였고[14] 원본인 여신 레나와 마왕의 아내 간에 영혼의 통로가 열리면서 마왕과 모나가 침대에서 뒹구는 모습이 꿈마다 나타나는 것에 여신 레나가 열받아서 용사들을 소환했던 것이다.[15]
마왕은 주인공 쿠로키에게 용사를 쓰러뜨려 달라고 부탁하고 결국 쿠로키는 '암흑기사 디하르트'[16]가 되어 용사와 싸우게 되는데 그 용사와 일행들은 바로 며칠 전 행방불명되었던 소꿉친구와 그 일행들이었고 용사는 미도 레이지라는 남자고 과거 쿠로키는 학교 검도부에 도전했던 그와 한번 붙어서 패했던 적이 있었다. 소꿉친구는 히어로 마니아인데 레이지야말로 자신이 동경하던 히어로라고 생각해서 그의 일행과 어울리게 되었고 쿠로키와는 점점 멀어지면서 서먹서먹한 관계가 되었고 주인공은 어느 정도 레이지에게 열폭하고 있었다. 이미 마왕군의 대부분은 용사 레이지에게 전멸에 가까운 피해를 입었고 마왕을 제외하면 주인공인 암흑기사만이 남은 상태에서 결국 두 사람은 맞붙게 되었으나 쿠로키가 용사를 압도하여 용사는 처절하게 패하고 말았다.[17]
이후 주인공은 소꿉친구 시로네를 빼앗겼다고 착각해서[18] 절망하여 자신만의 여신을 주겠다는 마왕의 제안에 승낙하여 마녀 쿠나를 만들어 파트너로 들이게 되며 또, 여신 레나는 우연히 쿠로키를 만나게 되면서 그에게 한눈에 반해 버리게 된다.[19] 그리고 암흑기사의 정체가 자신의 소꿉친구라는 사실을 알게 된 시로네는 그를 마왕의 딸 쿠나에게 정신지배를 당하고 있다고 생각해서 그녀의 손아귀에서 쿠로키를 되찾겠다며 다짐하게 된다.[20] 또, 이외에도 신왕의 딸인 지식과 책의 여신도 쿠로키에게 반해서 그와 원나잇을 해버린 상태다.[21][22]
  • 엘프사냥꾼 - 용사들을 소환했다가 소환자가 원래 세계로 돌려보내기 위해서 개고생하는 이야기이다.
  • 용사소환되었지만, 나만이 마법도 스킬도 없는 '꽝' 용사로 하드모드였다 - 학급소환이라고 보기엔 좀 미묘. 학교 축제의 준비기간 중에 우연히 교실에 있었던 학생 중에 절반 정도인 21명이 소환되었는데, 다른 반 여학생 1명+ 우연히 그 학급에 놀러온 하급생 1명이 포함. '방패용사 성공담'과 '흔해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을 합쳐놓은 스토리. 다른 동급생은 모두 치트인 능력을 가졌지만, 주인공은 원래 눈매가 사나운 비호감 얼굴에다가 무능력(제목대로 마법과 스킬이 없음. 능력치조차 표시 안됨, 다른 용사들은 다 가지고 있는 수납용 보석상자조차 없음)으로 인하여 그대로 쫓겨나고 후에 늑대인의 여노예를 사서 돈벌려고 생각했더니 귀족에다가 동급생들까지 가세하여 주인공을 성폭행범으로 내몰았다. 하지만 그들의 방해를 뚫고 분투한 결과, 초대용사(처음에 소환된 용사로 현재의 왕녀의 직계조상, 현재는 주인공이 가지고 있는 목검의 재료인 세계수 나무를 베어낸 그루터기에 영혼이 봉인된 상태)의 영혼을 비롯, 역대 용사들의 동료(모두 유령으로 각 미궁의 붕괴를 방지하기 위해 수호령이 되어 있음)들로부터 주인공이 진정한 용사라는 설명을 듣고서 모든 사태를 해결(그래도 주변사람들의 인정은 못 받음). 그리고 주인공에게는 원래 주어진 무기 중에 목검이 있는데 이것은 세계수의 목검으로 어떤 무기도 파괴할 수 있고 결계도 파괴할 수 있는 치트무기였다. 하지만 소환할 당시에는 아무도 몰랐다. 그리고 주인공은 이것을 거의 안 쓰고 창을 주로 사용하는지라...... 또한 동급생인 여자 용사 4명(그들 중 한명은 앞서 주인공이 노예에 대한 성폭행의 누명을 쓸 때에 주인공의 입을 틀어막고 강제로 재우는 고문을 했지만, 뭔가 이상함을 알아채고는 다음에 만날 때 주인공에게 사과, 이후 그에게 목숨과 관련된 도움 2건과 교회세력에 의한 여자 용자의 아이 만들기의 일환으로 5명에게 윤간당하려 할 때 난입한 주인공의 도움을 받고서는 자신의 감정을 숨기지 못하고 그에게 반하게 된다. 이것은 다른 여자 용자들도 마찬가지) + 소환한 왕녀를 목숨의 위기에서 구출한 결과, 그녀들이 주인공에게 반하는 결과가 된다(이것은 그녀들이 일방적으로 주인공을 좋아하는 것뿐으로 주인공은 늑대인의 여자 노예를 마음에 두고 있다). 결국 인생의 승리자.
  • 용사소환에 휘말렸지만, 이세계는 평화였습니다 - 소환에 말려들기 + 복수 동시소환. 그냥 일상물. 마왕은 주인공들의 소환 시점에서 1009년 전에 이미 토벌됐고, 마족과는 화해한 후 양호한 관계인데다 800년 넘게 전쟁도 없었던 평화로운 세상에서, 10년에 한번씩 열리는 용사축제에 용사역으로 참여하는 사람을 모으기 위해 소환된 것일 뿐(즉, 이미 축제용 용사가 100번 정도 소환됐다 무사히 돌아간 상황)인지라 싸울 필요 따윈 없고 1년 뒤에 원래 세계로, 그것도 소환당한 그 시간에 보내줄 테니 안심하고 즐기고 있으라는 설명을 들은 소환자들. 주인공은 대학생인데 그냥 휘말린 사람이고 같이 소환당한 남녀고교생 중 남자 1명이 용사. 현재 인간과 마족, 수인들은 서로 평화협정을 맺은 상태. 용사가 아닌 대학생인 주인공과 여고생 2사람은 어느 여자 귀족의 집에서 숙박하게 되는데, 우연히 놀러나갔다가 만난 미소녀들이 마왕과 수왕. 이를 알게 된 그 여자 귀족은 히스테리! 그의 향방에 따라 세계는 복잡하게 돌아갈 수도 있지만, 아직까지 평화롭다.
  • 용사에서 왕비로 클래스 체인지했지만, 뭔가 생각한 것과는 달라서 마왕으로 전직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용사소환의 여성향 버전. 일본의 여고생이 용사로 소환되어 마왕을 무찌르고 개선하여 그녀는 왕비가 되었다. 그런데 왕비는 이름뿐, 사랑 없는 결혼에다가 남편은 파티 당시의 여마법사와 관계를 가져 아들을 가진 반면 그녀와는 관계도 일절 없었다. 그리고 마침내는 위험인물로 낙인 찍고 괴물 취급하자 참다못한 그녀는 왕궁을 뛰쳐나가 마왕이 되기로 결정하여 옛 마왕성을 거점으로 삼아 마국을 건국한다. 놀란 전 남편인 국왕은 사람을 풀어 그녀를 잡으려 하지만 허사.
  • 용사상호조합 교류형게시판 - 다양한 타입의 용사들이 존재하는 옴니버스식의 이야기, 소환용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타입의 용사들이 등장한다.
  •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 공주, 왕이 아니라 여신이 직접 현대인을 전이시켜 마왕, 마족 토벌을 부탁한다는 점이 살짝 다르다.
  • 이세계 소환은 두 번째입니다 - 학급소환, 무능력으로 오인되어 쫓겨남. 특이하게 주인공이 동일한 세계에 두번 소환되었다. 원래 용사로 활동하다 인간계 왕국이 내쫓다시피 돌려보낸 후(이때 그냥 돌아간 게 아니라 환생해서 두번째 삶을 살게 되면서 능력은 그대로지만 생김새는 좀 바뀌었다.) 다시 입맛에 맞는 용사들을 소환했는데 어느샌가 꼽사리 껴서 재소환되었다는 후덜덜한 경우.
  • 이세계에서 고아원을 열었지만, 어째서인지 아무도 독립하려 하지 않는다 - 학급소환. 주인공은 원래 학교에서도 음침하고 조용한 성격이었는데, 어느 날 학급째로 용사소환을 당하게 되고 무능으로 낙인찍혀서 고아원 경영으로 좌천당한다. 하지만 주인공은 알고 보니 치트인 능력을 가지고 있고 고아원 경영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낸다. 그런데 소환된 다른 용사들은? 성에서 그냥 놀고 먹는 잉여생활 중.....가끔 마물 사냥을 나가긴 하나 실적은 거의 미미. 마족들은 그런 왕국과 용사들을 비웃으면서 오히려 주인공을 위험시해서 그런 왕국과 용사를 무시하고는 고아원을 향해 선전포고하는 이상한 상황이 연출된다. 주인공은 그들의 공격을 막아낸 후에 좀 빡쳐서 왕성에 항의하러 간다. 그것을 본 용사들은 은근히 주인공을 무시하는 마음에다가 현재의 대우를 잃고 싶지 않아 주인공을 저지하고 내쫓으려 하지만, 주인공을 막지 못한다. 남자 대여섯 명이 몸으로 저지하지려고 하지만, 질질 끌려간다(...). 왕이 자신의 말을 듣지 않자 무혈 쿠데타를 일으켜 그를 임시폐위하고는 자신이 임시왕이 되어서 마족들의 공격을 막아내기로 한다. 그리고 잉여로운 생활을 하던 동급생들을 모두 끌어내 전쟁터로 보낸다. 동급생들은 반발하지만 잠시 후 조용해지고(8:2 정도로 주인공을 실력을 인정하고 따르기로 한다. 나머지 세력들은 반 주인공 세력이 된다. 하지만 그들 중 리더가 사신과 계약해서 마족의 편이 되자, 그를 배신하고 주인공 측에 붙는다), 마족과의 전면전에 돌입, 마족들을 발라버리는데 성공한다. 주인공은 퇴위하고 전 왕을 복위시키려고 했지만, 전 왕은 무능에다 자기 보신에만 관심 있는 놈이라 주변 신하들이 적극 만류해서 그대로 왕 자리를 유지한다.
  • 이세계에서 스킬을 해체했더니 치트인 신부가 증가했습니다 - 일단 기본적인 상황은 2.4.에 해당하는 전력강화를 위한 소환에서 주인공이 도망친 상황이지만 다른 소환자들도 소환된 버스 안에 있던 학생회장을 중심으로 반란을 꿈꾸고 있었으며 주인공에게 동참을 권유했었다. 다만 주인공은 그걸 위험하게 보고 무능을 가장해서 빠져나간다. 여행하면서 세계관 자체 뭔가가 크게 뒤틀렸다는 것을 알게 된다.
  • 제로의 사역마 - 사실 용사로 소환된 것은 아니고 애완동물 겸 하인의 존재로 소환된 것이지만, 용사와 비슷한 것이 되어 버린 케이스.
  • 즉사 치트가 너무 최강이라 이세계 녀석들이 전혀 상대가 되지 않습니다만. - 수학여행을 가다가 버스째로 소환된 일종의 학급소환. 주인공은 소환 직후에 치트가 부여될 때 아무것도 부여받지 못했으나 사실 이세계 전이 전부터 생각만으로 사람을 죽일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으며 세계 각국에 이미 그 힘이 알려져 있었다. 그외 같이 소환된 학급 인물 중에도 특수한 무술을 습득한 사람, 인류멸망상황을 대비해 만들어진 인조인간의 시험체, 과거에 소환된 적 있는 인물들, 주인공을 감시하던 단체의 요원 등 다양한 타입의 능력자들이 포함되어 있다.
  • 진화의 열매 ~모르는 사이 성공한 인생~ - 학급소환, 소환 중에 홀로 다른 곳으로 떨어짐. 특이하게도 원래 세상(지구)에서 학교 하나가 통째로 소환당하는데 이세계로 가기 전에 학교 학생 전체가 이미 원래 세상에서 기억이 소멸되고 인연이 완전히 단절되어 버렸다. 그런데 주인공은 반에서 왕따당하던 처지라서 아무도 함께 하려던 사람이 없다보니 혼자서 따로 떨어지는 바람에 엉뚱한 곳에 소환되어 버렸다. 또 하나 특이한 점은 주인공은 반에서는 왕따지만 정작 친구들은 전부 미남미녀에 매우 정상적이고 선량하며 주인공에게도 매우 호의적이라 일반적인 학급소환의 클리셰와는 좀 다르다. 다만 이들은 죄다 주인공과 다른 반이거나 선후배라서 주인공이 쫒겨났을 때 도와주지 못했다.
  • 터무니없는 스킬로 이세계 방랑 밥 - 복수소환, 소환에 말려들기. 주인공은 용사소환에 우연히 말려든 샐러리맨. 용사는 남녀고교생 3인. 주인공은 인터넷슈퍼라는 스킬을 갖고 있어 요리사로서 대성하고 후에 펜리를 포함한 마수들과 계약하여 용사보다도 치트인 존재가 된다. 주인공은 위기사항에서도 온갖 사치와 낭비를 일삼는 왕국을 보고 바로 눈치채면서 자진해서 왕성을 추방당하면서 그 왕국을 탈출한다. 용사들도 그 중 한 명이 아이템에 의해 지배되긴 했지만 차후 눈치채고 우연한 사고로 아이템을 착용한 팔을 잃어버리면서 해방. 그걸 기회로 탈출해서 타국으로 도망친다.
  • 현실주의 용사의 왕국 재건기 - 단독소환. 일단 마왕령이라는 게 존재하고 마왕은 있다고 하지만 정작 용사는 마왕과는 상관없는 그저 '시대의 변혁을 이끄는 자'로 불린다. 주인공도 소환되어 특수능력이 생기긴 했지만 강력하지 않고 편리한 정도이고 용사라는 이름으로 소환되기는 했지만 소환된 이후 소환한 왕으로부터 왕위를 물려받아 왕으로 행동하며 행적 역시 내정, 정치, 외교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 히든스킬로 이세계무쌍 ~편리계열 치트로 전차도 전투기도 핵폭탄도 입수할 수 있습니다.~
  • DOG DAYS - 용사소환의 목적이 엔터테인먼트. 마수가 등장해서 삶을 위협하지만 퇴치 목적 소환은 아니었다. 국가별로 용사를 하나씩 따로 소환하는 것도 특이한 점.
  • LV2부터 치트였던 전직 용사후보의 유유자적 이세계 라이프 - 복수 동시소환. 사실은 주인공이 진짜 용사인데 착각에 의해 쫓겨났다. 특이한 점은 보통 용사소환이 현대 → 이세계지만 이 작품의 주인공은 이세계 → 이세계로 소환된 경우로, 본래 있던 세계도 아인이나 마법이 존재하는 판타지 세계였다.

[1] 이는 주로 용사소환이 나오는 작품이 일본 라이트노벨이기 때문, 당연히 한국작품에선 한국인이 주역으로 나오고 그외 외국작품에선 거의 확실하게 그나라 인물이 나온다.[2] 주인공은 쫓겨남. 그런 주인공을 예전부터 좋아하는 히로인격 여학생, 그런 여학생을 노리며 주인공을 혐오하는 악역 남학생, 용사로 선정되어 자신만의 정의에 빠져 폭주하는 리더격 남학생은 거의 반드시 등장하며 이들 위주로 이야기가 진행되다 보니 결국 비슷한 내용이 되어버린다.[3] 물론 예시를 보면 알겠지만 초창기부터 써먹었던 유형이다.[4] 원래 세계에서부터 초강자였거나, 이전에 이미 소환되어 일을 끝마치고 돌아온 전 용사였다.[5] 단, 검술에 대해 잘 모르거나 문외한인 여성 작가들의 경우, 검술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묘사하진 않는다. 그러니까 검술이나 검도는 어디까지나 '''설정상'''으로 그렇다는 거고, 실제 주력기는 신성 마법이나 성법기와 같은 스킬들을 써서 마법소녀 마냥 싸우는 것이 대부분이다.[6] 이 경우는 주인공의 한 번의 호의나 도움이 그 히로인한텐 호감을 심어줄 만한 인상적인 일이라 가슴에 담아두고 있었는데 정작 본인은 까맣게 잊고 있는 경우가 허다하다. 물론 알고도 일부러 모른 척 가만히 있는 경우도 있다. 아니면 그때 도와준 애가 남자애인줄 알았거나...[7] 근데 이 경우는 주인공을 얀데레화시키기 딱 좋다.[8] 소꿉친구가 아닐 경우는 여성이 곤란한 상황에 처했을 때 주인공의 도움을 받았다거나, 알려진 소문과는 다른 평소의 모습을 혼자 목격했다거나 하는 것이 이유다.[9] 2000년대 한국의 퓨전 판타지에서 마왕은 자주 나왔지만 반대 개념인 용사는 거의 나오지 않았으며, 주인공이 소환되는 계기도 대마법사나 드래곤의 마법 실험 등으로 일본의 용사소환과는 완전히 다르다.[10] 이 세계는 레벨 업 제도가 존재하는데 용사는 저렙이다. 문제는 그냥 주인공이 원하는 대로 움직이면 좋은데 그런 거 없이 자기 맘대로 한다는 것. 거기다 주인공은 이미 용사 파티에서 쫒겨난 상태다.[11] 이때 데려간 왕자와 나중에 만나는 일이 있는데 '다른 애라니? 그때 소환된 건 얘 하나뿐이잖아?' 하는 반응을 보인다. 심지어 주인공이 활약을 해도 '가짜군.' 하고 있었다고 한다.[12] 애니에서 주인공의 동급생 두 명도 같이 가지만 휘말리기는 아니고 본인들이 원해서 따라간 것이다.[13] 마왕은 한때 에리오스의 일원이기도 했으나 모종의 이유로 인해 쫒겨났다.[14] 짜가긴 해도 엄연한 신족이다.[15] 그렇다보니 사실상 이 다툼은 에리오스 vs 나르골이 아니라 그냥 여신 레나와 모데스 간의 개인적인 분쟁에 불과하며 다른 신들도 이 다툼에는 끼어들지 않으려 한다.[16] 과거 쿠로키가 봤던 애니메이션의 악역의 이름을 따서 지은 이름이다.[17] 사실 주인공 쿠로키는 검술의 천재였고 짐승같이 본능적인 전투능력을 가진 레이지에게 한번 패배했으나 이후 쿠로키는 더욱더 검술을 연마해서 강해졌고 반대로 레이지는 워낙 스탯 자체가 인간을 뛰어넘은 야생의 짐승같은 인물이다보니 어지간한 인물은 상대도 되지 않아서(이세계에서 레이지보다 강한 자는 신왕과 마왕, 아르포스, 쿠로키 정도밖에 없다.) 수련을 하지 않았고(라기보다는 수련을 할 필요가 없었다.) 그 차이로 인해 쿠로키가 승리했던 것이다.[18] 시로네는 사실 레이지를 히어로로서 동경하는 것일 뿐 연인도 아니고 관계를 가진 적도 없다.[19] 단순히 반한 것 뿐 아니라 아예 주인공과 원나잇 스탠드를 즐기고 그의 아이를 임신하게 된다. 이 일을 비밀에 붙이고 이미 아들을 낳은 상태이다.[20] 문제는 쿠로키는 딱히 정신지배를 당하고 있지 않으며 쿠나도 마왕의 딸도 아니다. 그리고 사실 쿠로키를 되찾는다고 해봤자 이미 레이지는 자기 주위에 다른 남자가 있는 것 자체를 용납하지 못하는 성격이고 그 주위의 여자들도 대부분 레이지에게 반해 있는 상태라 쿠로키가 있을 곳이 없음에도 그 사실을 눈치채지 못하고 있다.[21] 주인공 쿠로키는 그것의 크기가 엄청나서 용사조차도 감히 따르지 못하며(절대 용사도 작은 것은 아닌데도 용사 이상의 강함을 자랑한다. 또, 쿠로키는 이세계에 건너 오면서 엄청난 힘을 갖게 되며서 그쪽 파워도 엄청나게 강해진 데다가 용의 힘을 받아들이게 되면서 그야말로 절륜해져서 한번 힘을 사용하면 쿠나조차도 감당하기 힘들어서 약 20여명의 여자 마족들까지 동원해야 했고(원래 마왕의 처 모나가 쿠로키를 감시하기 위해 동원한 여기사들인데 이 일을 겪게 되면서 모나 입장에서 쓸모가 없게 되었다고 한다.) 인간 왕녀 출신인 쿠로키의 메이드 리제나는 여기에 말려들어 하마터면 죽을 뻔했다가 쿠로키의 권속이 되면서 간신히 살았을 정도다.[22] 현재 메인 히로인은 주인공에게는 메가데레지만 라이벌에게는 질투마스크인 쿠나, 유감 여신이지만 일단 진도는 가장 많이 나간 여신 레나, 다크호스 여신 츠츠나이며 서브 히로인으로는 쿠로키의 소꿉친구지만 사실상 트롤러 취급받는 시로네(쿠로키가 여성 관계에 자신이 없는 것은 전부 시로네가 원인이며 상당히 독선적인 마인드라 쿠로키가 하는 말은 듣지 않고 자신의 주장만 내세우기 때문이다.), 인간 왕녀 출신인 권속 리제나, 무희 시나, 마왕의 딸 포렌, 용사의 여동생 쿄우카, 수인족의 여신 네루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