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환사 주문

 


1. 개요
2. 상세
2.1. 강타(Smite)
2.1.1. 혹한의 강타(Chilling Smite)
2.1.2. 승부의 강타(Challenging Smite)
2.2. 유체화(Ghost)
2.3. 회복(Heal)
2.4. 순간이동(Teleport)
2.5. 정화(Cleanse)
2.6. 방어막(Barrier)
2.7. 점화(Ignite)
2.8. 탈진(Exhaust)
2.9. 점멸(Flash)
2.9.1. 마법공학 점멸(Hexflash)
2.10. 표식(Mark), 돌진(Dash)
2.11. 총명(Clarity)
3. 삭제된 소환사 주문
3.1. 폭발의 강타
3.2. 약탈의 강타
3.3. 고양(Surge)
3.4. 부활(Revive)
3.5. 천리안(Clairvoyance)
3.6. 주둔(Garrison)
3.7. 진급(Promote)
3.8. 구축(Fortify)
3.9. 결집(Rally)
3.10. 억제(Stifle)
3.11. 관찰자(Observer)
3.12. 포로 던지기
3.13. 왕을 향해!
3.14. 퇴각(Backtrack)
4. 기타


1. 개요


'''Summoner Spell'''[1]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챔피언에 구애받지 않고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특수한 스킬들을 일컫는다. 게임이 시작하기 전 준비 단계에서 플레이어는 2종류의 소환사 주문을 고를 수 있으며, 해당 게임에선 그 주문들만 쓸 수 있다. 단, 룬에 따라서 게임 중 소환사 주문을 변경 가능하다.[2]

2. 상세


기본 단축키는 D와 F이다. 어느 곳에 어느 스펠을 두고 쓸지는 유저의 취향. 한 번 습관이 들면 고치기 어렵기 때문에 일부 유저들은 이를 이용해 대리 등을 판별하기도 한다.[3]
챔피언 구분이나 소모 자원 없이 유용한 효과를 얻을 수 있지만, 그만큼 재사용 대기시간이 굉장히 길기 때문에 궁극기 못지 않게 신중하게 써야하는 스킬이다. 그래서 정글러가 갱킹으로 적을 죽이기엔 실패해도 소환사 주문을 사용하게끔 했다면 상황에 따라선 성공한 갱킹으로 평가받기도 하며, 어느 정도 수준이 있는 게임에선 상대 스펠의 재사용 대기시간을 암기하는 플레이는 기본이다.
게임 플레이어인 소환사가 챔피언을 조종하는 것이라는 구 설정에 따르면 소환사 주문은 말 그대로 소환사(게임 플레이어)가 직접 사용하는 것이라 챔피언이 기절을 비롯해 행동을 제약하는 군중 제어기에 걸린 상태여도 사용할 수 있고, 사정거리만 닿는다면 귀환하는 도중과 같이 챔피언이 정신 집중하고 있는 상태에서 사용하더라도 정신 집중이 끊기지 않는다. 다만 제압에 걸렸을 경우에는 소환사 주문을 사용할 수 없으며, 소환사 주문 중에서도 이동기에 해당하는 점멸과 순간이동은 챔피언과의 신호(?)에 맞춰 발동하는 것이기에 챔피언이 침묵 또는 위에서 언급한 하드 CC기에 걸린 상태라면 사용할 수 없다.
사실상 필수 스펠인 점멸과 강타를 제외하면, 대체로 포지션에 따라 쓰이는 종류가 달라진다. 탑은 타 라인에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순간이동, 미드 딜러들은 확실한 마무리를 위한 점화, 원거리 딜러는 생존과 카이팅, 2인 싸움을 위해 회복, 서포터는 종류에 따라 점화, 보호막을 드는 식. 물론 정해진 것은 없고 메타와 조합에 맞춰 유동적으로 들어야한다.
소환사 주문의 스킬 가속은 영감 룬의 우주적 통찰력(18)과 명석함의 아이오니아 장화(12)를 통해서만 올릴 수 있다. 전자는 약 15%, 후자는 약 10%의 쿨감 효과를 보이며 둘 다 가면 약 23%가 된다. 칼바람 나락에서는 기본적으로 소환사 주문 가속 70을 얻으며 약 42% 감소와 비슷한 효과다.
소환사 자신이 쓴다는 설정 때문인지 소환사 레벨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스펠이 제한된다.
특별 모드에서는 아예 사용할 수 없거나, 해당 모드 전용 주문이 따로 존재하는 경우가 있다.
==# 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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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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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강타(Sm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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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에픽 및 대형/중형 몬스터, 혹은 적 미니언에게 390-1000 (챔피언 레벨에 따라 변동)의 고정 피해를 입힙니다. 몬스터에게 사용 시 체력도 70 + 최대 체력의 10%만큼 회복됩니다.

강타는 90초에 한 번씩 충전되며[4], 최대 2회까지 충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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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거리 500 이내의 적 미니언, 중립 몬스터, 적 소환물 하나에게 큰 고정 피해를 준다. 대상이 중립 몬스터일 경우, 추가로 사용 챔피언의 체력을 일정량 회복시킨다.
미니언보다 훨씬 강한 정글 몬스터를 혼자 상대해야 하는 정글러에게는 필수 중의 필수이다. 물론 중반부터는 굳이 강타를 쓰지 않고도 정글링이 가능하나, 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정글링과 에픽 몬스터의 스틸 방지를 위해 절대 빠져서는 안될 귀중한 주문이다.
정글 아이템을 흡수하면 챔피언에게도 사용할 수 있게 된다.[7]
메타에 따라 라이너가 들기도 했다. 가성비 좋은 정글 상위 아이템을 구매하거나, 상대 정글을 털거나, 오브젝트 싸움을 유리하게 가져갈 수 있었기 때문. 하지만 정글 아이템을 들었을 때 미니언 처치 시 골드 패널티가 붙고, 정글 상위 아이템이 모두 사라진 현재는 라이너가 강타를 드는 일은 없어졌다. 기껏해야 봉인 풀린 주문서 룬을 통해 일시적으로 강타를 들어 오브젝트 싸움에 관여하는 정도.
강타는 침묵이나 하드 CC기에 걸리더라도 사용 가능하다. 단 제압을 당했을 경우에는 사용할 수 없다. 이런 특징 덕분에 대형 오브젝트를 스틸할 때 강타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애니의 티버 같은 강력한 소환수를 잡는 데에도 유용하다. 미니언을 한 순간에 처치하여 그 뒤에 있던 적에게 논타켓 투사체 스킬을 맞히는데 유용하다.
미니언을 즉시 처치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정글러가 아군 라이너의 공성 미니언을 강타로 뺏어먹는 경우도 종종 있다.
북미 롤이나 롤 오픈 초창기부터 시작한 사람들은 종종 영어 발음인 스마이트를 줄여 스마라고 부르기도 한다.
용한타,바위게 싸움 등 중요한 오브젝트를 두고 싸우는 걸 대비해서 항상 게임 시작되고 3분 15초/5분 후에는 강타 하나를 남겨 두는게 좋다. 운 좋으면 오브젝트 스틸을 노릴 수도 있고, 스틸을 방지할 수도 있다.
4.20 패치로 사용 가능 소환사 레벨이 3에서 10으로 올랐고, 재사용 대기시간이 60초로 증가했다. 정글 몬스터가 개편되면서 룬을 갖추지 못한 소환사가 정글러를 가지 못하도록 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시즌 5 프리시즌 패치에서 정글 아이템을 업그레이드하여 강타를 챔피언에게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강타를 들어야만 정글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5.1 패치에서 재사용 대기시간이 75초로 증가하고 2회까지 충전할 수 있게 되었다. 단, 연속으로 사용할 수 없게끔 15초의 별도 재사용 대기시간이 존재한다. 게임 시작 시 1회 충전된 상태로 시작되지만, 1:40 전에는 충전이 되지 않는다.
5.4 패치에서 사거리가 750에서 500으로 감소되었다. 다만 이전까지는 거리 측정 기준이 챔피언과 대상의 충돌 판정 중심으로 따져 750이었고, 패치 후에는 각각의 충돌 판정의 가장자리로 따지기 때문에 인게임에선 거의 변화가 없다.
5.12~13 버전 중 경비대의 보라 강타로 라인 클리어를 보완하고, '''마법 부여: 룬 글레이브'''의 효과로 물리 온힛 스킬을 마법 피해로 변경하는 빌드가 유행하면서 미드 라이너도 강타를 들기도 했다.
6.1 패치로 스킬 명중 시 발생 효과[8]가 적용되지 않게끔 바뀌었다. 이건 리 신 같이 주문 흡혈을 가진 챔피언에게 너무 유리하게 작용했기에 한 저격 패치.
시즌 8 중반부터는 성장성이 높은 챔피언에게 정글 몬스터와 미드 CS를 몰아주는 통칭 마타, 카누 조합이 인기를 끌고 라인 클리어가 빠르고 정글 몬스터를 잘 잡는 아트록스, 에코 등의 라이너 또한 강타를 드는 경우가 많아졌다. 정글 아이템을 든 유저가 가장 부자일 경우 미니언 CS로 수급되는 골드가 줄어드는 페널티가 붙자 다시 원상복귀.
8.18 패치에서부터 정글 포지션이 걸리면 픽 화면으로 넘어갈 때 자동으로 강타가 선택된다. 덕분에 정글러가 실수로 강타를 들지 않는 불상사가 더 이상 생겨나지 않게 되었다. 물론 라인 스왑 등을 고려해서 다른 주문으로 교체할 수도 있다.

2.1.1. 혹한의 강타(Chilling Sm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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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아이템 중 '빗발칼날' (前 추적자의 검) 착용한 상태에서 강타를 5번 사용하면 아이템이 사라지고, 강타가 푸른 빛으로 물들며 챔피언에게 강타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때는 몬스터 대상보다 낮은 고정 피해를 입히나 이동속도를 훔치는 효과로 효과적인 갱킹을 기대할 수 있다.
조이의 W로 혹한의 강타로 업그레이드된 챔피언의 강타를 가져오면 무조건 혹한의 강타를 획득한다.
합류 속도가 느리고 적 추적이 힘든 정글러들이 자주 구매한다.

2.1.2. 승부의 강타(Challenging Smite)


[image]
정글 아이템 중 '잉걸불 칼' (前 척후병의 사브르) 착용한 상태에서 강타를 5번 사용하면 아이템이 사라지고, 강타가 붉은빛으로 물들며 강타를 적 챔피언에게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직접적인 피해량은 없지만 이 강타를 맞은 챔피언에게 기본공격 시 도트뎀을 줄 수 있으며 추가 피해가 적용된다. 그리고 대상 챔피언에게 받는 피해량이 20% 감소한다.
리 신, 신 짜오, 자르반 4세같이 기동성이 충분하고 맞딜이 강력하거나, 반대로 아예 갱킹이 좋지 않은 마스터 이, 그레이브즈, 킨드레드, 니달리같은 성장형 정글러가 추가 피해, 또는 확실한 적 처치를 위해 올린다. 또한 이들 중 대부분은 후반 한타에서 캐리력이 있는 편이라 아군의 CC기에 의존하며 딜을 더 넣을 수 있다.
조이의 W로 승부의 강타로 업그레이드된 챔피언의 강타를 가져올 경우 무조건 승부의 강타를 획득한다.

2.2. 유체화(Ghost)


[image]
{{{#f0f0e7 챔피언이 10초 동안 유닛과 충돌하지 않게 되며 챔피언 레벨에 따라 이동 속도가 24 ~ 48% 증가합니다.
처치 관여 시 챔피언 레벨에 따라 유체화 지속시간이 4 ~ 7초 늘어납니다. }}}
[image]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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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210
일정 시간 챔피언의 이동 속도를 올려주고 유닛과 충돌하지 않게 해준다. 효과 적용 중 이동하면 챔피언의 뒤에 잔상이 일어난다.
비슷하게 이동기로 쓰이는 점멸과 비교하면 벽도 못 넘고, 순간적으로 거리를 좁힐 수 없어서 경쟁력이 떨어지는 편이다. 대신에 쿨이 짧고 적용 시간이 길다는 장점이 있다. 그래서 다리우스처럼 끈질기게 적을 추적하거나 카이팅하면서 딜을 넣어야하는 챔피언, 혹은 헤카림처럼 추가 이동 속도 그 자체가 중요한 챔피언들이 자주 사용한다.
6.9 패치에서 유체화의 재사용 대기 시간을 줄여주고 이동 속도 증가율을 13% 올려주던 신발 왜곡 업그레이드가 사라져 간접 너프를 받자, 6.10 패치에서 재사용 대기시간이 30초 줄어들고 이동 속도가 레벨에 비례해 28~45%로 늘어나게 버프를 받았다.
7.2 패치에서 추가 이동 속도가 즉시 적용되지 않고 2초에 걸쳐 적용되도록 너프되었다.
참고로 유체화 효과는 5번까지 중첩된다. 물론 연습 모드 같은 특수한 게임이 아니라면 아무래도 좋을 장식 옵션. 조이나 두세 번 정도는 중첩해볼만 하다.
10.12 패치에서 개편되었다. 재사용 대기시간이 30초 늘어났고, 이동 속도 증가가 하향되는 대신 예전처럼 이동 속도 증가 효과가 시간에 따라 증가하는 것이 아닌 즉시 최대 이동 속도 증가로 적용되고 마스터 이의 궁극기와 비슷하게 처치 관여 시 지속시간이 증가하게 되었다. 점멸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져 사용률이 낮은 만큼 이동 속도가 중요한 근접 캐리 챔피언 위주로 쓸 수 있게 버프하려는 의도로 보인다.[9]
하지만 여전히 다리우스, 헤카림을 제외하면 사용률이 낮았고,[10] 10.14 패치에서는 유체화의 이속 너프가 다시 롤백되었다.

2.3. 회복(He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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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과 대상 아군 챔피언의 체력을 90~345만큼 (챔피언 레벨에 따라 변동) 회복시키고 1초 동안 이동 속도가 30% 증가합니다. 최근 소환사 주문 회복의 영향을 받은 유닛의 경우 치유량이 절반만 적용됩니다.

이 주문은 대상을 정하지 않은 경우, 범위 내에서 가장 큰 부상을 입은 아군 챔피언에게 시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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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과 주변 아군 챔피언 하나의 체력을 회복시키고 1초 동안 이동 속도를 증가시킨다. 아군 챔피언은 직접 커서로 지정이 가능하며, 지정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가장 부상이 심한 아군을 지정한다. 이 자동 지정이 우선 순위가 꽤 되는 모양인지, 대상지정불가 상태일 때도 알아서 회복해준다. 때문에 경직 상태나 부활 중일 때도 적용된다. 물론, 어디까지나 아군 회복은 덤인지라 사정거리 내에 아군이 없어도 단독으로 사용 가능하다.
일정 시간만 유지되는 보호막(방어막)과 달리 풀피가 아닌 이상 언제나 유용한 체력 회복 효과이며, 짧지만 유체화처럼 이동 속도도 증가시켜서 맞싸움은 물론 생존용으로 아주 유용한 스펠. 심지어 자신 외에도 아군 한 명에까지 적용된다. 가장 유용하게 쓸 수 있는 포지션은 '''원거리 딜러'''다. 2:2 라인전을 하기에 효과를 낭비없이 가장 잘 살릴 수 있고, 이동 속도 증가는 생존뿐만 아니라 카이팅에도 유용하다. 그 외에는 점화를 쉽게 쓰지 못하는 포킹형 미드 정도가 쓴다. 무난하게 좋은 효과지만, 다른 스펠과 비교하면 1:1 라인전에서의 기대 성능은 낮기 때문이다. 심지어 1:1에 가장 적합한 스펠인 점화는 회복 효과를 감소시키는 고통스러운 상처 효과도 있어서 회복의 완벽한 카운터 스펠이다.
회복 효과를 받으면, 일정 시간 동안 회복 스펠로 받는 회복량이 줄어드는 페널티가 있다.[11] 같이 2:2를 하는 서포터까지 회복을 쓰진 않는 이유. 원딜이 정화 또는 보호막 같은 다른 주문을 사용할 때는 서포터가 대신 회복을 들기도 한다.
시즌 2에선 무난한 효과 덕에 원딜뿐만 아니라 탑, 서포터까지 쓰기도 했다, 그리고 지금처럼 두명의 챔피언에게 100%의 힐량이 들어가는 게 아니고, 본인과 주변의 모든 아군을 치유하는 대신 아군은 50%의 힐량만 적용받는 효과였다. 하지만 방어막이 나온 이후론 원딜에게조차 사장되어 칼바람 나락 전용 스펠(..)로 버려졌지만, 4.5패치에서 리워크된 이후로 지금과 같은 모습이 되었다. 리워크 이후에는 치유 감소 효과를 제거해주는 옵션도 있었지만, 이러자 원딜이 아닌 문도 박사, 볼리베어 등 치유 감소에 취약한 챔피언들도 선택하기 시작했고, 결정적으로 '''점화를 역으로 카운터'''치는 그림이 나오는 바람에 4.7패치에서 삭제되었다.
8.6 패치에서 재사용 대기시간이 30초 늘어나는 너프를 당했다. 미드 라이너들이 지나칠 정도로 애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8.16 패치에서는 다시 재사용 대기시간이 30초 줄어들었다. 너프 이후 미드 라이너들의 회복 채용률은 상당히 줄어들었으며, 바텀에서도 회복 대신 순간이동 주문을 애용하는 메타가 정착되었기 때문.
9시즌 이후부터는 CC가 많은 서포터들이 급부상함에 따라 텔레포트보단 힐을 선호하는 예전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텔레포트의 뒤를 잇는 주문은 정화로 변했다.

2.4. 순간이동(Tel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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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초 동안 정신 집중을 한 후 아군 구조물, 미니언, 혹은 와드로 순간이동하고 3초간 이동 속도가 30% 증가합니다.
[image] 7

[image] 맵 전체
[image] (레벨에 따라) 420 ~ 240초
전투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수 없지만, 아군 유닛과 4초의 정신 집중이라는 2가지 조건만 만족시키면 맵 어디든 순식간에 이동할 수 있는 기동력을 부여한다.
첫번째 핵심 활용법은 라인 복귀용. 아무리 발이 빠른 챔피언이, 가장 복귀가 빠른 미드 라인에 간다해도 통상적으로 라인 복귀에는 15초 가량이 소모되는데 이 정도 시간이면 어지간한 챔피언이 라인 클리어를 하기에 충분한 시간이다. 둘이 동시에 귀환을 했을 때 더 빨리 도착해서 라인을 먼저 밀어버리는 것은 물론, 빡세게 딜교 후에 몰래 귀환+텔로 복귀하는 식으로 유리한 라인전을 가져갈 수도 있다. 심지어 죽었을 때도 손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두번째 핵심 활용법은 교전 합류. 어지간히 차이가 벌어진 게 아니라면 머릿수는 승기를 잡는데 가장 큰 요소다. 맵에서 가장 동떨어진 탑라이너가 용싸움을 비롯한 초중반 교전에, 스플릿 푸셔가 한타에 합류하면 게임의 판도 자체가 뒤집힐 수 있다. 이런 이유로 팀 단위 게임을 하는 대회에선 탑 라이너의 스펠이 텔포로 고정된다.[12]
그 외에는 상대 뒤를 잡아 이니시를 걸거나 타워링, 도주, 백도어 등에도 쓸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후술.
대상이 된 유닛은 정신 집중 중에는 이동 및 공격을 할 수 없게 되며 피해를 받지 않게 된다. 타워를 부술 때 아군 미니언이 부족하면 공격 대상이 된 미니언에게 써서 4초를 더 벌 수 있으며[13]아군 자크의 패시브 젤리에 써서 구해줄 수도 있다.[14] 신드라의 W에 잡히거나 자체 유지 시간이 다 되어 소멸하는 것까지는 막을 수 없지만 일단 순간이동은 할 수 있다. 다만 '''포탑은 예외'''다. 대상이 된 포탑은 순간이동 대상이 되어도 피해를 입으며, 도중에 파괴되면 순간이동이 끊기고 '''쿨타임이 돈다'''. 그리고 투명 와드 같이 투명한 유닛은 모습이 드러나게 되며, 티모의 버섯 같은 트랩은 작동하지 않게 된다. 그리고 자르반의 창이나 쓰레쉬의 랜턴 등 생성물에도 텔을 탈 수 있고, 아이번의 궁극기인 데이지에도 텔이 타진다..만 정신 집중 시간동안에는 행동이 불가능하다. 또한 순간이동 시전은 시야가 없는 전장의 안개 속에서도 볼 수 있으니 주의.
정신 집중+이동 스킬이기 때문에, 실명, 둔화, 시야 차단을 제외한 모든 CC기에 취소된다. 취소되어도 재사용 대기시간을 돌려받지 못하기 때문에 대놓고 썼다가는 스펠을 날려먹는 꼴이 될 수 있다. 다만 귀환의 8초보다는 짧고 일반 공격에는 취소되지 않으므로 상황에 따라서는 도주용으로도 쓸 수 있다.
단점이라면 상술했듯 전투에는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없어 라인전이 약해진다. 물론 최대한 킬을 주지 않고 빠른 복귀를 활용해 커버할 수야 있겠지만, 스펠 교환을 한다해도 텔이 점화보다 재사용 대기시간이 더 길다.
2013년까지만 해도 '팀랭용', '후반 가면 쓸일 없는 주문', '백도어용 주문'이라며 외면받았고, 실제로 카서스나 나서스 정도를 제외하면 많이 쓰이지 않는 주문이었다. 그러나 스플릿, 오브젝트 싸움 등 운영의 수준이 높아지면서 팀게임에선 필수 스펠로 자리잡았다. 텔레포트를 드는게 당연했던 챔피언은 궁 이동거리 너프 전 카사딘이나 LCK에서 탑에 레넥톤/쉬바나에 가끔 렝가정도만이 나오던 시절(일명 노잼톤 또바나 시절) 이들에게 점화 들어도 게임이 힘들던 문도만이 고정적으로 사용했었다. 그러던 것이 아예 2015년에는 바텀에서 싸움이라도 나면 다른 라인에서 텔을 타고 날아와 초반부터 5:5 한타를 하는 불기둥 메타를 만들기도 했다.
5.22 패치로 포탑에 사용 시 재사용 대기시간이 60초 감소하는 효과가 사라졌다. 라인 복귀 용도로 사용하는 것을 겨냥한 패치.
6.13 패치로 정신 집중 시간이 4.5초로 늘어났다. 그리고 도착지점이 반드시 시전자의 아군 진영에 인접한 곳으로 오게 되었다. 가령 블루팀 바텀 포탑에 사용하면 포탑 9시 방향에 도착하게 된다.
시즌 8에는 원딜 이즈리얼이 쌍여눈을 올리면서 회복 대신 순간이동을 드는 특이한 운영이 유행하면서 다른 원딜들도 순간이동을 드는 운영이 덩달아 유행하였다. 랭크 게임에서는 바텀 2:2 교전이 약해진다는 문제 때문에 이즈리얼을 제외한다면 다시 대부분의 원딜이 회복을 사용하지만 아직까지도 대회에서는 순간이동을 사용하는 경우도 자주 보인다.
8.14 패치로 재사용 대기시간이 5분에서 6분으로 늘어났다. 탑 미드 바텀이 모두 순간이동을 들면서 합류 운영을 하는 메타가 유행하였기 때문.
8.23 패치로 정신 집중 시간이 4초로 줄어들었으나 재시전해서 취소할 수 없게 되었다.[15] 이젠 용기텔[16]도 불가능하고, 잘못 썼다가는 그대로 적진 한복판으로 떨어지게 될 수가 있다.
시즌 9 에는 초반부터 다발적인 교전이 발생하는 메타다 보니 빠른 합류를 위해 없으면 안되는, 최소 팀에 1명 이상은 들어야 되는 스펠이되었다. 프로경기에서는 챔프 불문하고 극단적으로 탑, 미드, 원딜 모두 텔을 드는 경우도 적지 않다. 심지어 서포터도 봉풀주를 고른 후 텔을 드는 경우가 있다.
10.6 패치에서는 초반 기준으로는 재사용 대기시간이 증가하였지만 레벨에 따라 재사용 대기시간이 감소하도록 변경되었고, 순간이동에 성공하였다면 3초 동안 이동 속도가 30% 증가하는 신규 옵션이 추가되었다.
지나친 스펠 고착화로 인해 라이엇에서 지속적으로 너프하는 스펠이지만 갈수록 초반 교전을 중시하는 메타에서 합류전의 절대적인 이점을 포기할 순 없어서 계속 쓰이고 있다.
쿨타임은 1레벨에 420초, 2레벨에 409초, 3레벨에 399초··· 로 레벨이 1 올라갈 때마다 10초씩 줄어든다. 상대방이 순간이동이 완료된 시점에서의 상대방 순간이동의 쿨타임은 420ㅡ10x(상대방의 레벨)초이다.

2.5. 정화(Clea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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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에 적용되는 모든 방해 효과와 (제압 및 공중으로 띄우는 효과 제외) 해로운 소환사 주문 효과를 제거하고 다음 3초 동안 방해 효과의 지속 시간을 65% 감소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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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버프와 CC기를 해제하는 소환사 주문. 시전 이펙트가 상당히 청량하고 눈에 잘 띄는 편이다.
다만 CC기는 수은 장식띠를 비롯한 아이템 효과나 일부 챔피언의 스킬로도 대처할 수 있기 때문에 수요가 그리 많지는 않다. 심지어 정화로는 제압과 에어본을 해제할 수 없다.[17]
대신 이후에 적용되는 CC기의 적용 시간을 크게 줄여주고, 상대의 소환사 주문의 해로운 효과 또한 제거할 수 있다. 제거할 수 있는 소환사 주문 효과는 점화의 고정 피해[18]와 탈진이다.
주력 사용자는 이동기 없는 미드 마법사. 미드는 라인이 짧아 CC기를 동반한 갱킹이 들어오는데, 이를 효과적으로 방어하기 위해 쓰인다. 주로 카시오페아, 빅토르, 오리아나 정도. 이쪽은 점화가 필요한 순간 폭딜이 없으므로, 안정성을 올린다. 그 외에도 상대편에 리산드라, 트위스티드 페이트, 피들스틱 등 확정 CC가 있을 때 고려해볼 만하다. 원거리딜러도 상대 조합이 애쉬+레오나 등의 하드 CC 폭탄조합일 때 가끔 쓴다.
대회에서도 자주 쓰이는 주문은 아닌지라 프로 선수들조차 회복이나 다른 주문과 헷갈려 허공에 정화를 쓰는 일이 가끔 나온다. 대표적으로 2018 롤드컵에서 바이탈리티의 지주케 선수, 2019 롤드컵의 G2 퍽즈 선수가 이러한 실수를 한 적이 있었다.
우르프 모드에선 챔피언 투석기가 없던 시절엔 순간이동/점멸이 고정이었으나 소환사 주문 획일화가 마음에 들지 않았던지 투석기를 추가하고 순간이동을 삭제한 이후로 탈진의 픽률이 상승하자 탈진에 대항+CC난타에 대한 대항책으로 정화의 픽률도 급상승했다.

2.6. 방어막(Barr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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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초 동안 방어막으로 감싸 피해를 115~455(챔피언 레벨에 따라 변동)만큼 흡수합니다.
[image] 4

[image] -
[image] 180
방어용 스펠. 수치만 놓고 보면 꽤 좋다. 비슷하게 라인전 스펠인 점화, 힐과 비교해 적용값은 높고, 재사용 대기시간은 짧다. 지속시간 동안 점화의 고정 피해는 상쇄하고, 방어막이라 치유 감소를 받지도 않는다.
문제는 저 수치란 게 상대가 빼버리면 그만인 일시적인 수치라는 것이다. 또한 지속 시간이 2초로 그리 긴 편이 아니라서 점화의 지속시간 5초중 2초밖에 방어를 하지 못하며, 점화나 회복은 타이밍이 어긋나도 딜과 체력은 누적되지만 방어막은 그렇지 않다. 즉, 맞다이를 하는 그 순간에만 유효하다는 것. 길게 딜교를 하는 챔피언들이 많은 탑에선 상대가 방어막을 쓰면 그냥 빼버리면 그만이고 바텀은 둘이 싸우는 특성상 회복의 성능이 더 높다. 짧고 굵게 딜교를 하는 미드 정도나 쓸만한데 그마저도 약간 부족한 딜을 점화로 보완해 맞기 전에 죽여버리는 것이 더 낫다. 결국 미드에서 사거리 긴 포킹 챔피언이 암살자 챔피언을 상대하거나, 서포터가 원딜 대신 힐을 드는 특수한 상황에서 원딜이 들거나, 혹은 소라카 같은 근접싸움을 피하고 물릴 경우 저항하기 위해 일부 서포터들이 힐과 겹치지 않게 사용하는 정도.
4.5 패치 전까지는 정화와 함께 원딜이 자주 사용하는 스펠이었다. 하지만 4.5 패치에서 회복이 상향되면서 거의 사용되지 않게 되었다.
6.10 패치로 회복에 비해 경쟁력이 없다는 이유로 재사용 대기시간이 30초 줄었다.
시즌 7에 향로 메타가 오자 스펠로도 향로를 쓸 수 있게끔 서포터가 원딜 대신 힐을, 원딜이 방어막을 드는 것이 정석 메타가 되었다. 하지만 향로 메타가 끝나면서 소라카 같은 일부 예외를 제외하면 원딜이 방어막을 드는 경우는 다시 드물어졌다.
시즌 10에서 마법 룬의 빛의 망토를 쓸 때 방어막의 쿨타임이 짧다는 것을 이용해서 가끔 쓰는 원거리 딜러 유저가 있다.

2.7. 점화(Ignite)


[image]
대상 적 챔피언을 불태워, 5초에 걸쳐 70~410(챔피언 레벨에 따라 변동)의 고정 피해를 입히고 그동안 적의 위치를 드러내며 고통스러운 상처를 적용합니다.

(고통스러운 상처는 회복 효과를 60% 감소시킵니다. 또한, 은신 중인 적은 위치가 드러나지 않습니다.)

[image] 9

[image] 525
[image] 180
적에게 5초에 걸쳐 '''고정 피해'''와 치유 효과를 60% 감소시키는 고통스러운 상처 디버프를 준다.
피해량도 상당한데다 경감할 수 없는 고정 피해이며 치유 감소로 인해 포션이나 회복기 등의 저항도 반쯤 무력화시키기 때문에 라인전에서 킬을 따는데 굉장히 유용한 스펠이다. 특히 간신히 살아남은 적을 서서히 불태워 죽게 만드는 것은 이 스펠만의 묘미로, 일명 '아마테라스'라고 부른다.
탑 라이너가 순간이동, 원거리 딜러가 회복 혹은 순간이동으로 스펠이 거의 고정된 지금은 서포터나 미드가 주로 기용하는 스펠이다. 특히 미드는 암살자들의 주무대기에 누킹에 화룡점정을 찍는 용도로 쓰이고, 바텀은 원거리 딜러가 주로 힐을 쓰기 때문에 카운터치기 쉬워진다. 사실 효과 자체가 직관적으로 좋기 때문에 점화 사거리 밖에서 싸우는 포킹형 챔피언이 아니고서야 어느 챔피언에게건 무난하게 좋은 스펠이다.
참고로 점화에 걸린 적은 위치가 드러난다. 다만 은신이 드러나지는 않는다. 또한 여러 명이서 한 대상에게 걸 경우 중첩되지 않고 가장 마지막에 건 점화 효과가 적용된다. 팀에 점화가 여럿이라면 주의하자.
보통 확인 사살을 위해서 딸피에만 쓰는 경우가 있는데, 회복 효과 반감 효과를 간과하면 곤란하다. 블라디미르나 문도 박사, 아트록스처럼 치유 능력이 뛰어난 적들 뿐만 아니라 여타 챔피언들도 기본 체젠이 존재하기 때문에 미리 써서 회복 효과를 낮추는 것이 좋다. 특히 초반 영혼의 맞다이의 경우 포션을 자연스럽게 빠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싸움을 계속한다 싶으면 주저하지 말고 써버리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다. 반대로 점화를 상대로 회복을 들거나 했다면 걸리기 전에 미리 써놓는 것이 좋다.
시즌 2 당시엔 회복의 성능이 낮고 방어막이 없었으며 순간이동에 대한 연구도 부족했던지라 원딜과 탑솔러까지 점화를 드는 것이 정석이었다. [19] 그러나 다른 소환사 주문의 성능이 조정되면서 극단적으로 점화만 쓰이지는 않게 되었다.
시즌 3에는 특성 중 점화가 쿨타임일 때에는 공격력과 주문력을 5씩 올려주는 특성이 있어 많이 사용되기도 했다.
4.20 패치로 사용 제한 레벨이 8에서 10으로 바뀌었다.
4.5 패치로 점화가 걸려 있는 동안 은신상태가 아닌 대상의 위치를 보여주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8.6 패치로 피해량이 증가하였다. 미드 라이너의 점화 채용률이 낮아짐에 따른 조치라고 한다.
9.2 패치에서 피해량이 너프되는 대신, 재사용 대기시간이 30초 감소하였다. 채용률이 지나치게 높아졌고, 강력한 위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에 따른 조치라고 한다.
뼈 방패를 든 챔피언의 경우 초반 3틱의 딜이 급감한다. 뼈 방패를 든 챔피언을 상대할 때 알아둬야 할 점.

2.8. 탈진(Exhau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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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 챔피언을 지치게 만들어 3초 동안 이동속도를 30% 낮추며, 가하는 피해량을 40% 낮춥니다.
[image] 4

[image] 650
[image] 210
상대를 약화시키는 스펠. 특히 대상이 가하는 피해를 40%나 감소시키는 것은 정말 엄청난 효과다. 경우에 따라서는 방어막보다도 더 많은 피해를 흡수할 수 있다.
인게임 설명에서는 '이동속도를 낮추며 이 동안 가하는 피해량을 낮춘다' 라고 서술되어 있는데, 대상이 둔화 면역이라 이속 감소 효과를 무시해도 가하는 피해량 감소는 정상적으로 적용된다. 따라서 마스터 이가 궁을 켜도 피해량 감소 효과는 정상적으로 적용된다.
보통은 아군을 보호하는 서포터가, 딜러를 노리고 덤벼드는 암살자나 브루저들을 무력화시킬 때 사용한다. 어지간히 성장차가 나지 않는 한 탈진을 맞은 상태에서 암살을 성공하는건 입롤에 가깝다. 단점은 직접적인 공격 효과가 없다는 것. 약해졌을 때를 제대로 이용하지 못한다면 그냥 스펠 낭비다. 물론 타겟팅 슬로우를 활용해 공격적으로 쓸 수야 있긴 하겠지만 그럴 바에는 점화로 빨리 죽이는 게 낫다. 때문에 서포터들도 회복을 카운터하기 위한 점화 선호도가 더 높고, 상대 조합을 보고 가끔씩 기용하는 정도다. 이외에 미드에서는 암살자가 자주 등장하는만큼 미드라이너가 가끔 쓰기도 하며, 탈진vs탈진 매치업이 나오는 상황이 가끔 있다. 특히 상대팀에 제드나 아칼리같은 암살자가, 야스오같은 근접 캐리가 나오면 탈진은 준 필수 스펠이 된다. 바텀 비원딜 야스오스웨인의 경우 서폿의 점화와 함께 더 공격적인 플레이를 위해 사용한다.
이전에는 대상의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 공격 속도까지 감소시키는 옵션도 있었으나[20], 점화를 밀어내고 미드라이너까지 자주 사용하자 7.5 패치로 삭제되었다. 그래서 현재는 서포터도 대부분 탈진보다 점화나 방어막을 드는 추세.
10.4 패치에서 탈진의 지속 시간이 2.5초=>3초로 버프되었다. 지속시간이 길어진 만큼 시간차를 두고 들어오는 암살자들의 확실한 카운터가 됐으며 탱포터들이 자주 드는 스펠이 되었다.
폭딜이 쏟아지는 우르프 모드에서 매우 강력한 스펠이다. 우르프 모드에서는 반드시 들어주도록 하자.

2.9. 점멸(Flash)


[image]
커서 방향으로 챔피언이 짧은 거리를 순간 이동 합니다.
[image] 7

[image] 400
[image] 300


사용하면 '''펑''' 하는 강렬한 소리와 함께 노란색 스파크가 튀며 챔피언이 눈 깜짝할 사이에[21] 지정된 방향으로 순간이동한다. 사정거리가 고작 400이고 재사용 대기 시간은 5분이나 된다 생각할 수 있겠으나, 점멸의 이동 판정은 매우 휼륭한 편이고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이동기의 유무가 캐릭터의 성능을 어떻게 바꾸는지를 고려하면 이는 그럭저럭 합당한 수치이다. 실제로 시즌1~시즌2 시절에는 점멸의 쿨타임이 210초였고, 사기적이라 판단하였는지 거듭된 쿨타임 너프를 먹은 끝에 현재의 5분의 쿨타임을 가지게 되었다.
뚜벅이는 당연하고, 이즈리얼이나 카사딘 같은 고성능 이동기를 가진 챔피언들도 스킬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십중팔구 채용한다. 채용하는 챔피언보다 채용하지 않는 챔피언을 세는게 더 빠를 정도이며 통계를 봐도 전 서버에서 92~98% 정도의 채용률을 보인다. 라이엇에서 롤 10주년 기념으로 통계를 냈을 때도 '점멸을 채용하는지 아닌지' 대신 'D점멸인지 F점멸인지'를 조사했을 정도로 점멸은 기본으로 여겨진다. 점멸을 사용하지 않는 챔피언은 이를 대신하고도 남을 유용한 이동기를 가진 샤코/헤카림/카타리나[22]카밀, 그리고 점멸이 없어도 너랑 유미랑!(W) 덕분에 생존력이 뛰어나며 물몸중의 물몸이라 분리되면 어차피 점멸이 있어도 십중팔구 죽는 유미 정도뿐이다.
정말 특이한 예시로 강타점화 그레이브즈가 있는데, 이는 챔피언 운영의 특성상[23] 종종 사용하는 것이며 그마저도 점화를 상황을 보고 넣지 항시 주력으로 쓰진 않는다. 사실상 이들의 픽률이 점멸 비선택률을 좌우하는 수준. 이 때문에 특정 주문의 고착화를 심화한다는 말을 듣지만, 이미 뚜벅이와 비뚜벅이 챔피언 간의 간극이 벌어질 대로 벌어진 이상 사실상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다. 아예 리그 오브 레전드 자체가 점멸을 고정 사용하는 것을 전제로 운영하고 있다고 생각해도 좋다. 일반 룬 중 하나인 영감의 마법공학 점멸기 룬이 점멸 사용을 전제로 하는 룬임에도 일반 룬중 한 자리를 당당히 차지하고 있을만큼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순간이동하는 스킬답게 사정거리보다 조금 더 두꺼운 벽도 넘어갈 수 있다. 다만 벽이 너무 두꺼우면 넘지 못하고 제자리에 뚝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 일명 벽플. 쿨타임 300초짜리 귀중한 주문을 낭비하는 것 자체로도 상당한 손해이며, 게임 내내 놀림감이 될 수 있으니 두꺼운 벽을 넘을 때에는 주의하자. '''점멸 최대 사거리가 벽 두께의 반은 넘어야 한다.'''
또한 점멸은 스킬의 모션을 끊지 않는다. 상당한 고급 플레이 중 하나로, 챔피언의 스킬들을 점멸과 조합해 적중률을 올리고 사정거리를 늘리는 것이 가능하다. 이런 플레이를 가리킬 때에는 점멸을 쓰는 타이밍에 따라 접두사나 접미사로 '플' 자를 붙인다.
  • 투사체나 광역 스킬: 쓰는 모션 중에 써서 상대가 반응할 수 없게 하는 것이 가능하다. ex) 아리의 매혹(E), 바루스의 부패한 사슬(R), 제이스의 전격 폭발(Q), 알리스타의 분쇄(Q), 카사딘의 균열 이동(R) 등
  • 넉백 스킬: 넉백은 적중 시의 시전자와 피격자의 위치를 따지므로 적중 타이밍에 맞춰 써서 넉백 방향을 바꿀 수 있다. ex) 리 신의 용의 분노(R), 베인의 선고(E), 트리스타나의 대구경 탄환(R) 등
  • 판정이 챔피언의 몸에 있는 스킬: 점멸을 써도 몸의 판정은 여전히 남으므로 사정거리를 늘리거나 방향을 꺾는 것이 가능하다. ex) 쉔의 그림자 돌진(E), 그라가스의 배치기(E), 자르반의 깃창 콤보(E-Q), 카밀의 갈고리 돌진(E),요네 (q) 3타 등[24]
  • 충전형 또는 선딜레이가 긴 스킬: ex) 제라스의 비전 파동(Q), 다리우스의 학살(Q), 니코의 만개(R)[25]

그 외에도 비채널링이지만 사용과 함께 도주해야할 경우 이즈리얼이나 럭스가 궁플로 연계가 가능하며 궁극기 경로에 에어본 판정이 있는 바이나 노틸러스도 궁플이 가능하다.
점멸 사용 시 시전자가 이동하기 전 위치에는 노란 이펙트가 번쩍하지만 시전자가 어디로 이동했는지는 해당 위치에 시야가 없으면 알 수 없다. 이를 이용해 벽을 넘어가는 척하고 근처 수풀에 숨는 '점멸 낚시'가 가능하다. 상대가 벽을 넘어가면 성공. 다만 리스크가 크므로 시야가 없는 게 확실하거나 게임을 굳힌 상황에서만 시도하자. 그리고 상대가 르블랑일 경우 속아서 벽을 넘었어도 다시 돌아오면 그만이므로 100% 걸린다.
점멸의 시전 키를 D로 설정하는지, F로 설정하는지는 부먹과 찍먹에 비교될 만한 엄청난(?) 논란거리다. 통계를 보면 전 세계적으로 F 점멸이 근소하게 더 많긴 하지만 서로 비슷한 정도인데, 유독 한국에서만 F 점멸 선택률이 70%를 넘어 격차가 심하다고 한다. 하지만 승률을 보면 D점멸이 미세하게 높다. 관련 통계 이와 관련해 한국에서는 ㅇ(자판에서 D)으로 시작하는 욕설을 많이 사용해서[26], 북미에서는 F로 시작하는 fuck을 많이 사용해서 채팅을 하다 점멸이 빠지는 사태를 막기 위해 이런 분포도를 보인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앰비션에 따르면 과거에 점멸이 가장 늦게 배우는 소환사 주문이다 보니 D 슬롯에 스펠 하나가 있는 상태에서 F 슬롯에 점멸을 넣었기에 F 점멸 사용자가 많다고 한다. 페이커는 대표적인 F 점멸 사용자이며, D 점멸 쓰면 실버 가는 거라며 F 점멸만을 사용한다. 하지만 데프트, 테디, 룰러는 D 점멸을 사용한다. 결론은 취향 차이이자 개인의 선택.
현재 신규 유저들의 경우 d점멸이 압도적으로 많은데, 1레벨에 d유체화, f회복이 기본적으로 세팅되어 있고 7레벨이 되면 유체화 자리에 점멸을 놓게 되기 때문이다.
원래 타이밍을 맞춰서 잘 쓰면 날아오는 스킬과 공격을 흡수할 수 있었지만 1.0.0.107 패치로 불가능해졌다.
4.20 패치로 사용 제한 레벨이 12에서 8로 줄었다.
2015년 4월 탑에서 강타 + 텔레포트 메타가 등장해 일부 탑 라이너가 점멸을 사용하지 않는 사례가 보이기 시작했다. 당시 정글 아이템인 잿불거인이 워낙 좋아서 궁극기로 벽을 넘던 헤카림/쉬바나에 드물지만 녹턴과 나서스가 사용했다. 하지만 해당 메타가 사장되며 다시 원상 복귀.

7.22 패치로 사용 제한 레벨이 8에서 7로 줄었다.
2020 시즌 기준 현재 버그가 있다. 점멸을 사용해도 사용 전 자리에 아주 짧은 시간 동안 챔피언의 판정이 남아 있는 버그. 때문에 분명히 점멸로 피했는데도 스킬을 맞게 되는 상황이 발생한다.

2.9.1. 마법공학 점멸(Hexflash)


[image]
최대 2초간 정신을 집중한 후 커서 방향으로 챔피언이 짧은 거리를 순간이동합니다.
[image] 7

[image] 400
[image] 20
마법공학 점멸기 룬을 고르면, 재사용 대기시간 중에는 점멸이 이 스펠로 바뀌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2.10. 표식(Mark), 돌진(Dash)


[image]
멀리로 눈덩이를 던져 첫 번째 맞은 적에게 (10 + 레벨당 5)의 고정 피해를 입히고 대상에 대한 절대 시야를 얻습니다. 적을 맞히면 이 스킬을 3초 내에 재시전하여 표식이 남은 유닛에게 돌진하여 추가로 (10 + 레벨당 5)의 고정 피해를 입힙니다. 대상에게 돌진하면 표식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25% 감소합니다.

표식의 탄도체는 주문 보호막이나 탄도체 약화 효과로 막을 수 없습니다.
[image]
표식이 붙은 대상을 향해 챔피언이 빠르게 이동합니다.[27]
[image] 6

[image] 1600 / 맵 전체
[image] 48 / 3
전설의 포로왕 모드의 '포로 던지기' 스펠을 조정해서 일반 칼바람 나락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된 주문이다.
사용 효과는 리 신의 음파/공명의 일격(Q)과 비슷하다. 일단 투사체를 던지고, 이 투사체에 맞은 적에게 약간의 고정 피해를 주고 절대 시야를 얻는다. 그 상태에서 3초 내로 재시전하면 대상 지정 불가 상태로 적에게 돌진하여 다시 약간의 고정 피해를 주고, 표식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25% 줄어든다.
칼바람 나락의 전투 양상을 완벽히 바뀌놓았다 해도 과언이 아닌 스펠로, 이 스펠이 추가된 이후 스킬 사거리가 짧아 칼바람 나락에서 힘을 못 쓰던 챔피언들이 급부상하기 시작했다. 특히 CC기와 광역딜은 있지만, 돌진기가 부족한 챔피언에게는 그야말로 날개를 달아준 꼴. 눈 깜짝할 사이에 가렌, 다리우스가 날아와 아군 진영 한복판에서 깽판을 치거나 피들스틱[28], 아무무, 누누의 장판기가 발밑에 깔릴 수도 있다.
리메이크 전의 갈리오 역시 한타때마다 5인 도발로 이니시를 해버리는 사키캐로 변했었다.
꼭 진입할 때만 사용할 것이 아니라 스킬 콤보[29]나 도주용[30]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사실상 포킹 메이지 같이 '적한테 붙는 행위 자체가 트롤인 챔피언'들을 제외하고는 전부 다 궁합이 좋다.
비슷한 종류의 스킬이 다 그렇듯이 섣불리 들어가면 자살기가 되므로 맞혔다고 무작정 들어가지 말자. 심지어 이건 캔슬도 안 된다. 또한 리 신의 음파와 마찬가지로 투사체를 맞히면 절대 시야를 얻지만, 재시전해서 돌진하는 순간부터는 절대 시야가 사라지게 된다는 점도 유의.
표식은 투사체 스킬이지만, 예외적으로 야스오의 바람 장막이나 브라움의 불굴, 밴시의 장막, 밤의 끝자락, 시비르의 주문 방어막, 녹턴의 어둠의 장막 등으로 방어할 수 없다. 주문 방어막 등으로도 방어할 수 없는 소환사 주문류 스킬이라 그런 모양.
첫 출시 때는 사거리도 2500으로 길었고, 재사용 대기시간도 20초로 짧으며, 표식의 피해량이 (20+10×레벨)이었던지라 포킹용으로도 쓸 수 있었다. 이후 5.10 패치로 재사용 대기 시간이 40초로 늘어나고 표식에만 있던 피해량이 표식과 돌진으로 나누어졌으며, 사거리가 2500에서 1600으로 줄어들어서 포킹용으로는 못 써먹게 바뀌었다. 과하게 올랐던 돌진챔들의 승률도 조금 잦아들었다.
여담으로, 돌진과는 별개로 여러 활용이 가능하다. '''루덴의 메아리''', 리안드리의 고통같이 스킬 공격에 추가 효과가 발생하는 아이템,어둠의 수확같은 룬으로 추가 피해를 입히거나, 렉사이, 케인 등의 궁극기 선행조건인 '''최근에 피해를 입힌 챔피언''' 같은 조건을 이 스킬로 충족할 수 있기 때문. 더불어 정복자 스택까지 적용되니 참고하자.
또한 숨막히는 급박한 맞다이 상황에서 깨알같은 고정 피해를 이용하여 바로 눈앞에 있는 적을 향해 빠르게 연타하여 누킹이 가능하다. 어둠의 수확을 터트리는 것도 가능하다. 당장 진입해야 하는 한타 직전 상황이 아니면 빠르게 수확을 쌓아 나중에 딜량을 높이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장거리 포킹 스킬이 없다면 시도하기에 좋다.
돌진하는동안은 도트피해를 제외한 기술등에 무적이 되며 타겟불가 상태가 된다. 1대1 맞다이, 혹은 한타 중인 난전 상황에서 상대의 강력한 기술 한개를 씹을수도 있으니 알아둘 것.
무적 상태로 돌진하며 사거리가 상당한 돌진기이기 때문에 총력전에서 제자리로 돌아오거나 미리 설치한 마커의 위치로 이동하는기술 등을 가진 챔피언이 걸린다면 이를 활용해 돌진 후 되돌아 오는 식으로 다양한 응용이 가능하다. 딸피 암살 후 안전하게 복귀한다던가..

깨알같이 표식-돌진 두 번의 고정피해를 모두 넣을 수 있으며, 표식만 썼을때와 달리 돌진까지 사용하면 표식 자체의 쿨타임이 줄어드니 이득이긴 하다.
여담으로 도살자의 다리 맵에선 눈덩이가 아니라 귤을 던진다.

2.11. 총명(Clarity)


[image]
챔피언의 최대 마나가 50%, 주변 아군의 최대 마나가 25%가 회복됩니다.
[image] 6

[image] 600
[image] 240
공격적인 타 스펠에 비해 선호도가 매우 낮았다. 마나 소모가 심하다고 마나를 아껴 쓰면 그만이고, 그 마저도 여신의 눈물이나 마나 순환 팔찌가 완성되면 버틸만 하다. 그나마 AP딜러 서포터들이 좀 쓰는 편이었다.
저조한 픽률 때문에 5.22패치때 마나 수급이 쉽지 않은 칼바람 나락 전용 스펠이 되었다. 그마저도 처음부터 1400원 이라는 거금을 주기 때문에 여눈이나 양피지 같은 마나 템을 사거나 마순팔, 침착 등의 마나 관련 특성을 들면 마나가 부족할 일이 별로 없는지라 가봐야 초반 마나가 여눈을 들어도 과도하게 딸리는 카시오페아, 라이즈나 여눈을 갈 수 없는 유미, 원거리 딜러가 간다.
영감 룬의 핵심 룬 중 하나인 '봉인 풀린 주문서'의 등장으로 타 맵에서도 잠시나마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3. 삭제된 소환사 주문



3.1. 폭발의 강타


일명 보라강타. 사냥꾼의 마체테를 경비대의 길잡이로 업그레이드할 경우 강타가 업그레이드된다.
강타가 대상 주변의 몬스터와 미니언에게도 절반의 피해를 입히며 1.5초간 기절시키고 체력과 마나까지 회복시켜주는 엄청난 옵션으로 당시 CC기에는 부족함이 없었던 초식 탱커형 정글러에게 정글속도와 안정성을 가져다 주었다.
하지만 아무 챔피언이나 골라서 들려주기만 하면 정글링을 할 수 있는 지나친 범용성, 그리고 이 주문으로 유일한 약점인 라인 클리어를 보강하며 OP로 떠오른 룬 글레이브 이즈리얼 때문에 경비대의 길잡이와 함께 삭제되었다.

3.2. 약탈의 강타


일명 하얀강타. 사냥꾼의 마체테를 밀렵꾼의 나이프로 업그레이드할 경우 강타가 업그레이드된다.
적 정글에서 대형 몬스터에게 강타 사용 시 2초간 이동 속도가 폭발적으로 상승하며 강타의 재사용 대기시간을 절반만큼 돌려받는다.
하지만 카정은 위험 부담이 큰 플레이인데 해당 옵션만으로는 그 리스크를 보상받을 수 없었다는 문제점이 있었으며, 결국 저조한 선택률로 인해 밀렵꾼의 나이프와 함께 삭제되었다.

3.3. 고양(Sur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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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을 강화시켜 12초간 공격 속도가 35%, 주문력이 10-78 (챔피언 레벨에 따라 변동) 증가합니다.

특성 강화: 공격탭의 소환사의 진노를 찍으면 공격속도과 주문력이 각각 40%, 10%로 증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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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0
[image] 220
거의 모든 챔피언이 효과를 받을 수 있게 만들었지만, 역으로 거의 모든 챔피언에게 애매한 효과라 묻힌 비운의 주문.
시즌 2에 있었던 버프형 소환사 주문. 시즌 3에 삭제되면서 효과는 구인수의 격노검으로 비스무레하게 옮겨갔고, 아이콘은 맬모셔스의 아귀의 생명선 효과 아이콘으로 재활용되었다.
12초 동안 저만한 버프를 얻으니 좋은 것 아니냐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직접 고정 피해를 박아넣는 점화에 밀려서 평가가 좋지 않았다. 올려주는 능력치에 공격력은 없고, 공격 속도와 주문력만 있는 것도 마이너스. 공격 속도와 주문력 모두 중요한 티모잭스가 아니라면 애매하기 그지없었다.
여담으로 사용하면 지속 시간 동안 챔피언의 덩치가 커져서 전투 중 쉽게 알아볼 수 있어 노려지기 쉬워졌다(...). 그 외에는 챔피언 크기 키우는 예능에나 쓰였던 정도.
그 시절 리메이크 전 사이온이 1렙때 E찍은다음 맞다이할때 쏠쏠하게 쓰였었다... 물론 사이온도 고양도 쓰레기라 맞다이만 강하고 아무것도 아니었지만..

3.4. 부활(Rev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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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사의 제단에서 챔피언을 즉시 부활시키며, 잠시 동안 이동 속도를 상승시켜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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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540
5.4 패치로 삭제된 소환사 주문. 굉장한 효과를 가졌지만, 그에 따른 여러가지 제약 때문에 버림받고 트롤러들에게 악용되던 스펠.
수호 천사나 질리언의 궁극기 와는 달리 사망을 막는 것이 아니라 적에게 300원 헌납하고 집에서 다시 걸어가는 리스크와 스펠을 모두 헌납한 채 부활하는 것이다. 때문에 타 부활과는 달리 엄청나게 저평가 받았다. 재사용 대기시간도 점멸의 80%가량 더 긴 540초로 점멸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꽤나 길다는 걸 생각하면 답이없다.
그나마 실전성 있는 전략으로는 , 판테온, 트위스티드 페이트 등 글로벌 이동기를 가져 부활 직후 전장에 합류가 가능한 챔피언이 쓰는 경우나, 순간이동과 같이 쓰는 '리바텔포' 정도가 있었다.[31] 하지만 상술했듯 스스로 라인전을 불리하게 가져가는 굉장히 불안정하고 도박성 짙은 전략이었다.
머릿수 싸움이 중요한 수정의 상처에서는 점멸보다도 필수 스펠이었다. 9분이나 되는 긴 재사용 대기시간 때문에 한 게임에 두 번도 쓸까말까한 그야말로 비장의 수. 보통 초반 격렬한 탑싸움에 한 번, 뒤가 없는 극후반에 한 번식으로 사용했다. 하지만 이후 영혼의 닻이라는 전용 장신구가 추가되어 역할을 완전히 내주게 되었다.
그 외에는 극한까지 이동 속도를 올리는 예능이나 적에게 빨리 죽어주는 트롤링에나 쓰였다.

3.5. 천리안(Clairvoy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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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군 팀이 맵에서 특정 지역을 5초 동안 볼 수 있게 됩니다. 또한 그 자리에 60초간 대상으로 지정할 수 없는 와드를 하나 설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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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60
약칭은 영어 철자를 줄인 CV. 현재의 망원형 개조 아이템에 완전히 흡수되어버린 스펠이다. 아이콘은 적에게 발각되었을 때의 디버프 상태창으로 재활용되고 있다.
초창기 한때는 랭크 게임에서(!) 서포터들의 필수 스펠이기도 했으나, 갈수록 치열해지는 라인전과 정형화되는 와드 활용법에 채여 점점 채용도가 줄어들어 아무도 사용하지 않게 되었다. 가끔 럭스, 제라스, 니달리 등의 포킹챔이 오브젝트 스틸을 노리는 용도로 쓰기도 했지만, 와드로도 충분히 대체가 가능한데다, 이 스펠을 들었다는 것 자체가 '나 스틸할거임.'이라고 대놓고 말하는 것과 다름없어서 실전성은 낮았다. 그냥 점화를 비롯한 일반 스펠을 들고 온 상대에게 스킬 하나 지고 들어가는 꼴이었을 뿐.
이즈리얼이나 애쉬 같은 글로벌 투사체 궁극기 챔피언들이 가끔 들기도 했었다.
시전 시 나오는 눈이 상당히 인상깊어서, 트위스티드 페이트의 운명과 함께 사우론의 눈 취급을 받기도 했다(...).
4.20 패치로 사용 가능 레벨이 10에서 8로 줄었다. 점화보다 빨리 배운다.
5.22 패치에서 총명과 함께 소환사의 협곡에서 삭제되어 버렸다. 일시적으로 튜토리얼 모드에서는 사용이 가능했으나 곧 튜토리얼 모드에서도 막혔다.
시즌 6에 들어서는 삭제된 수정의 상처에서 플레이가 가능한 초월 모드와 나 도미니언 아니다 모드에서 천리안 사용이 가능했으나 곧 막혔다.

3.6. 주둔(Garri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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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군 포탑: 체력 재생력을 8초간 대폭 올려줍니다.
적 포탑: 공격력을 8초간 80%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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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210
삭제된 수정의 상처 전용 소환사 주문. 16년 2월 22일에 맵과 함께 삭제되었다.
포탑에 적용되며, 피아 대상에 따라 효과가 달라지는 것이 특징. 포탑 근처에 있을 경우에만 사용 가능하며, 자동으로 가까운 포탑 하나에 적용된다. 중립 포탑에는 쓸 수 없었다.
적의 수비를 뚫고 타워 다이브를 할 때든, 적의 공격으로부터 거점을 지킬 때든, 미니언 웨이브를 막을 때든 언제나 유용한 만능 스펠.
참고로 아군 포탑 근방에서 사용하면 적의 포탑 점령 시도를 한 번 끊을 수 있었다. 또한 주둔 효과를 받은 포탑이 적 챔피언을 처치에 기여했다면 주둔을 사용한 챔피언에게 킬/어시스트가 돌아갔다.

3.7. 진급(Prom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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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에 있는 아군 공성 미니언을 진급시키고 체력을 회복시키며 추가 능력치를 주고, 이 유닛이 적을 처치하면 골드를 시전자와 나눠 가집니다.

특성 강화: 특성 소환사의 통찰력을 찍으면 해당 미니언의 방어관련 수치가 15% 증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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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180
아군 미니언을 강화하는 스펠. 한 번 삭제되었다가 수정의 상처 도입 때 부활했고, 지휘관의 깃발 아이템으로 효과가 옮겨가면서 다시 삭제되었다.
효과가 대상을 지정하는 게 아니라 근처에 가장 가까운 미니언에게 바로 걸렸다. 때문에 대상이 될 수 있는 미니언이 둘 이상 있을 때, 체력이 부족한 미니언을 회복시킬 겸 쓰려면 위치 조절이 필요했다.
삭제 후에 수정의 상처 도입 때 다시 부활은 했으나 효과가 애매해져 잉여 스펠이 되었다. 백도어 용도로 쓸 수는 있는 정도. 공성 미니언에만 사용할 수 있는데다 기껏 진급해도 슈퍼 미니언보다도 약하니...
수정의 상처에서는 쓸만한 취급을 받았다. 미니언을 이끌고 포탑 점령하기가 편해지기 때문. 다만 부활과 점멸을 포기해야하는 약점이 있었다.

3.8. 구축(Fortif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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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군 포탑을 6초간 무적, 터렛 공격 속도가 100% 상승, 구축이 활성화된 상태에선 해당 챔피언의 미니언에 대한 공격력 9 상승.

특성 강화: 특성 Reinforce를 찍으면 포탑에 50% 범위 피해를 부여합니다.
[image]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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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300
A.I. 중급 대전시 적 봇들이 플레이어가 타워를 치기 시작하면 뻔질나게 사용하여 타워를 무적으로 만들어 화를 돋우던 주문. 그 외에는 거의 결집과 함께 닷지 유도용으로만 사용되었다.

3.9. 결집(Ra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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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 (200+ 챔피언 레벨×25)의 깃발을 15초간 소환하며 깃발은 주변 아군에게 10-35만큼의 공격력 증가.

특성 강화: 특성 Improved Rally를 찍으면 주변 아군의 주문력을 20-70 증가시키며, 지속시간이 5초 증가합니다.
[image]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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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360
재사용 대기시간도 긴데다가 시간에 비해 얻는 능력치도 낮고 파괴하기도 쉬웠다. 가끔 버프 범위가 넓어 로머가 들기도 했으나, 보통은 닷지 유도용 스펠조합이였기 때문에 삭제되었다.

3.10. 억제(Stif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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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을 3초간 침묵시키고 상대방에게 붙은 이로운 효과를 제거합니다.

특성 강화: 특성 Suppression을 찍으면 재사용 대기시간을 10초 감소시키고 침묵의 지속시간을 0.5초 증가시킵니다.
[image] ?

[image] ?
[image] 150
리그 오브 레전드 서비스 초기에 존재했던 주문으로, 대부분이 범위형이었던데다 마나 소모도 컸던 침묵 기술들이 무색해질정도로 타게팅+3초 침묵이라는 지나치게 좋은 성능 때문에 삭제되고 탈진으로 대체되었다.

3.11. 관찰자(Obser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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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의 안개를 완전히 제거하고 모든 유닛을 드러나게 합니다.
라이엇 직원들만이 사용할 수 있었던 게임 모니터링을 위한 특별한 소환사 주문. 2010년도에만 존재하였다. 당시에는 관전모드가 없었기 때문에 게임 관전 및 모니터링을 위해 11번째 중립 플레이어로 라이엇 직원이 참여하는 방식을 사용하였다. 모니터링 및 게임 관전을 하기 위해서는 소위 맵핵이 추가로 필요하였으므로 이 소환사 주문을 이용하였다고 한다. 주로 대회 중계용으로 사용되었다.

3.12. 포로 던지기


전설의 포로 왕 모드 전용 소환사 주문으로, 전용 주문 2개를 제외한 다른 주문들은 사용할 수 없다.
기본적인 메커니즘은 칼바람 나락의 표식/돌진 주문과 똑같으며, 투사체가 포로(...)라는 차이점만 존재한다. 명목상으로는 삭제된 주문이지만 이벤트 등으로 포로 왕 모드가 열릴 때마다 부활한다.
표식과 다르게 상대방의 포로 왕 주변으로 날리면 투사체가 포로 왕에게 흡수(..) 되어버린다.

3.13. 왕을 향해!


전설의 포로 왕 모드 전용 소환사 주문으로, 전용 주문 2개를 제외한 다른 주문들은 사용할 수 없다.
아군 포로 왕이 소환되었을 때만 사용할 수 있으며, 시전 시 거리에 상관없이 포로 왕에게 돌진한다. 명목상으로는 삭제된 주문이지만 이벤트 등으로 포로 왕 모드가 열릴 때마다 부활한다.
하단의 퇴각 문단에 적혀 있는 스카너 견인차 플레이는 사실 이쪽이 원조다.

3.14. 퇴각(Backtr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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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막이 챔피언을 감싸 75~330(챔피언 레벨에 따라 변동)의 피해를 흡수합니다. 2.5초 후 보호막이 사라지면 챔피언이 안전한 곳으로 순간이동합니다. 근접 챔피언의 경우 더 멀리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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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180
9.7 패치에서 추가된 도살자의 다리 전용 주문. 보호막 주문의 상위호환으로, 시전 시 보호막을 받은 다음 2.5초 후 자신의 진영 쪽으로 순간이동한다. 퇴각하는 순간이동 타이밍에 맞춰 이동기나 시전 시간이 있는 기술을 쓰면 순간이동이 취소되기도 하니 주의. 따라서 카밀이 망령 해적검 아이템과 궁극기를 이용해 적을 머나먼 아군 진형으로 납치하는 플레이는 퇴각 주문으로 할 수 없다. 스카너는 궁극기가 즉발이고 모션도 매우 짧아서 납치 플레이가 여전히 가능하다.
블리츠크랭크도 타이밍만 맞으면 납치그랩이 가능했다.
9.9 패치에서 도살자의 다리 이벤트가 끝나면서 삭제되었다.

4. 기타


4.20 패치로 주둔, 방어막, 탈진, 정화, 천리안, 점멸, 강타, 점화의 레벨 제한이 바뀌었다.
시즌 8 프리시즌에서 소환사 주문 레벨 제한이 사라졌으며, 핵심 룬으로 봉인 풀린 주문서를 들면 게임 중에 교체할 수 있게 되었다.
과거 시연 동영상에선 항상 시전당하는 쪽은 애니가, 시전하는 쪽은 알리스타가 맡았다. 알파벳 순서로 당시 가장 앞에 오는 둘을 시킨 듯. 신규 클라이언트에서는 유체화는 신지드, 회복은 징크스 & 쓰레쉬, 방어막은 벨코즈&제이스., 탈진은 레오나 & 루시안, 순간이동은 사이온, 정화는 베인 & 애쉬(궁극기), 점멸은 시비르, 강타는 아무무, 점화는 애니가 맡게 되었다.


[1] 그래서 보통 '스펠'이라고 줄여 부른다.[2] 영감 - 봉인 풀린 주문서.[3] 단, 어디까지나 유저들끼리의 심증이다. 포지션에 따라, 챔피언에 따라서 스펠을 바꾸는 별난(?) 유저도 있다. 라이엇에서도 절대 소환사 주문의 위치만 가지고 대리 판별을 하지는 않는다. 일단 이전에 플레이하지 않은 챔피언을 할 때만 스펠 위치가 바뀌는데 해당 챔피언의 승률이 비정상적으로 높을 경우에 대리 확정으로 본다.[4] 게임 시작 후 1:30부터.[5] 조이의 경우 칼바람 나락에서도 미니언에 달린 별풍선에서 획득 가능하다. 무조건 혹한의 강타로 고정이 되며 보통은 다른 별풍선 미니언이나 대포미니언의 막타를 챙기는 용도로 이용된다.[6] 연속해서 사용할 수 없도록 한 번 사용하면 15초간은 사용할 수 없게 되어있다.[7] [image][image] [8] 루덴의 메아리, 리안드리의 고통, 주문 흡혈 등[9] 하지만 오히려 다리우스와 점멸 대신 유체화를 선호하는 헤카림을 제외하면 여전히 선호도는 낮고, 오히려 다리우스만 버프되는 셈이라며 유저들의 불만이 높아졌다. 특히 사기캐면서 너프 안먹기로 유명한 다리우스가 궁으로 처치 시 궁극기 재사용 대기시간을 돌려받는 점과 조합하여 한타에서 다리우스의 학살을 막지 못한다는 점이 주 불만 요소.[10] 텔을 대체하기가 어렵고, 마스터 이같은 경우는 이동속도가 문제가 아니라는 점이 컸다.[11] 4.5패치에서 리워크된 직후에는 패널티가 없었으나 다음 패치에서 곧바로 추가되었다.[12] 물론 상황에 따라서 점화나 유체화 등을 들기도 하지만, 프로씬에서 탑이 텔포를 들지 않는다는 것은 라인전을 압살하고 스플릿을 극도로 해야한다는 뜻이기 때문에 상당히 리스크가 많은 플레이다. 탑에서 순간이동 이외의 소환사 주문이 나오는 경우는 다리우스처럼 순간이동으로도 변수 창출이 거의 안돼 라인전에 올인하고자 유체화를 들거나 퀸이나 탐 켄치처럼 든 챔피언과 엇비슷한 라인 개입 능력을 가졌거나 점화 들고 라인전만 보는 탑 유저들만이 순간이동을 사용하지 않는다. 그마저도 헤카림이나 피즈 등은 기동성에 주목해 아예 점멸을 빼버리고 점화+순간이동을 들곤 한다.[13] 그래서 봇전-입문 등의 게임에서 일명 경작을 할 때 포탑에 맞고 있는 미니언에 텔을 타서 몸빵을 시키고 그 사이에 다른 챔피언들이 최대한 포탑에 딜을 우겨넣는 플레이가 많이 보인다.[14] 대상이 된 젤리는 모이지 않지만 부활은 정상적으로 작용한다.[15] 다만 상대방이 CC를 넣어 끊는것은 여전히 가능하다.[16] 전투가 일어나는 지역에 텔을 써줘서 상대를 물러나게 만들고 취소하는 것.[17] 제압에 걸렸을 경우에는 아예 소환사 주문을 사용할 수 없다. 에어본에 걸렸을 경우에는 정화를 사용할 수는 있지만 에어본을 해제하지는 못한다.[18] 고통스러운 상처 효과는 사라지지 않는다.[19] 5점화가 아닌건 서포터는 오히려 탈진이 정석이었기 때문. 애초에 점화 효과가 중첩되지 않으니 둘이 들 이유가 없다.[20] 롤 초창기에는 공속감소 효과를 가진 스킬이 제법 있었지만 밸런스팀이 평타 딜러에게 미치는 악영향이 상당히 크다고 생각했는지 하나둘 삭제하면서 2010년대 중반쯤부터 나서스 W와 말파이트 E만 남은 상태인데 나서스 W는 공속 감소량이 반토막 났다. 그리고 아이템의 공속 감소 효과 역시도 탐탁치가 않았는지 2010년대 중후반쯤에 얼심 오라와 차가운 강철 효과의 공속 감소 효과 역시 천천히 줄어들다가 2021년엔 아예 기본 공격으로 받는 피해량 감소 효과로 대체되었다.[21] 선후 딜레이가 전무하여 입력 즉시 이동하고 이동 후 즉시 다른 행동을 할 수 있다. 논타겟 이동기 중에서는 유일한 완전 즉발이다.[22] 10.15 패치 시점부터 보이는 텔점화 카타리나 한정이다.[23] 이동기로 빨리 뽑기가 있긴 하지만 샤코나 헤카림만큼 점멸을 버릴 정도로 기동력이 탁월하게 좋다고 하기는 어렵다. 그레이브즈는 다이브 갱킹 성능이 좋지 않지만, 게임을 공격적으로 풀어나가고 싶을 때 다이브 능력을 강화할 의도로 점화를 선택한다.[24] 다만 이 스킬들은 시전자가 적 챔피언에 닿아야 하기 때문에 맞추기가 비교적 힘든 편이다. 안 되는 것보다야 낫지만.[25] 니코의 만개는 선딜레이동안 이동이 가능하고 범위가 모두에게 표시되지만 근접할 수단이 없으므로 효율적인 궁 사용을 위해 점멸을 사용하기도 한다.[26] 사실 D점멸 유저가 의도치않게 점멸을 빼는 경우는 대부분 엔터키를 누르는걸 깜빡하고 '아', '아니'등의 채팅을 입력할 때이다. [27] 돌진하는 도중에는 저지 불가+무적 상태가 되며 CC기와 대미지를 무시할 수 있다.[28] 리메이크 이후엔 적 시야에 보이면 공포에 걸리지 않기 때문에 딜링용으로 사용하는것이 아니라면 딱히 추천하진 않는다.(하지만 적들이 도주하지 않는다면 궁-존야-w로 광역 공포가 가능하긴 하다.)[29] 리 신의 qrq콤보처럼 넉백기를 가진 근접 챔피언 등[30] 라인이 당겨진 상황일때 상대팀 대포, 슈퍼 미니언 등을 활용한다거나, 암살 챔으로 적 뒷라인 암살 후 아군 앞라인과 교전 중인 적 탱커 등을 타고 나올수도 있다.[31] 특히 카서스헤카림이 유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