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입문 갤러리
1. 개요
타입문 갤러리 링크
디시인사이드의 갤러리 중 하나. UBW TVA 2쿨이 방영 중이었던 2015년 4월 29일에 생성.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달빠들의 새로운 수용소가 생겼다는 소식에 혼파망이었지만, UBW TVA 외에 별다른 떡밥이 없던 시기였기 때문에 화력은 금방 줄어들고 흔한 변방갤이 되었다. 7월 30일부로 Fate/Grand Order가 출시되면서 새로운 떡밥이 생긴 달빠들이 Fate/Grand Order 이야기를 하며 사실상 페그오 갤러리가 되었다. 정작 페그오 마이너 갤러리는 여러번의 시도에도 활성화 되지 않는 상태였는데, 한그오가 오픈하면서 자연스레 그쪽은 한그오갤이 되었다. 즉 달갤이 일그오를 다루고, 페마갤은 한그오를 다룬다.
2. 성향 및 특징
달빠답게 설정 관련 떡밥이 나오면 정신없이 치고받으며 설정 토론을 벌인다. 물론 타입문 세계관 관련 설정 토론이 늘 그렇듯이 '설정 구멍이다'는 결론으로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한편 다른 타입문 관련 커뮤니티들과 마찬가지로, 페스나와 페제의 관계에 대한 논란도 가끔 벌어진다. 다만 지나치게 깐깐하게 따지는 것은 배척하는 분위기이며, 나무위키에서 알트리아 펜드래건 항목의 분할에 대한 논란이 일어났을 때 4차 세이버와 5차 세이버를 완전히 다른 인물로 봐야 한다는 사람들을 질 드 레같다고 까기도 했다.
갤 내부에서 2차 창작은 팬아트나 자작 소설이 올라오는 정도. 누군가가 대회를 열면 활발해 지는 편이다. 타입문 관련 커뮤니티에서 자주 하는 자작 서번트 설정도 거의 없는 편. 이 쪽에 대해서는 네덕 초딩같다며 툭하면 '제 자작 서번트 이순신/키리토 아세요?' 같은 글로 비꼬는 분위기가 강하지만, 사실 아주 배척을 하는 것은 아니어서 가끔씩 올라오는 창작물이 심심찮게 추천을 받아 념글로 올라가는 등 호응이 꽤 좋다.
또한 픽시브 등지에 올라오는 해외의 팬아트나 팬코믹은 핫산이라고 하면서 번역을 하고, 개념글로 빠른 시간 안으로 올라가는 편이다. 이 쪽의 핫산 용법의 유래는 물론 핫산이지만 달갤에서의 의미는 이 쪽의 핫산과도 일맥상통한다.
FGO의 이벤트기간이 아닐 때에는 타입문 작품 이외의 애니, 만화, 게임, 라노벨 등에 관한 화제가 꽤 자주 나온다. 주로 포켓몬, 유희왕, 디지몬등 추억팔이 소재가 주를 이루며, 특촬, 건담등 나오는 범위도 다양한 편.
한편 프리즈마 이리야에 대해서는 평이 갈리는 편이다. 프리야는 그저 아동 포르노일 뿐이라고 까는 사람도 있는 반면 프리야도 그 나름대로 스토리와 설정이 잘 짜여져 있다고 좋아하는 사람도 있으며, 단순히 로리 캐빨물로서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 전체적으로 친 페도필리아 성향과 배척하는 세력의 대립이 강한 갤러리이기도 하다.
Fate/Grand Order가 출시된 이후에는 사실상 갤이 페그오 갤러리로 탈피했으며, 개념글에 페그오의 스토리 번역이나 카드 성능 비교글, 새로 나오는 서번트들의 정보 등 페그오 유저라면 참고할 만한 정보글이 많다. 공략 성향은 분야별 1등미만잡이라는 기조로, 서포터 신출시로 메타가 바뀌자 그 누구보다도 빠르게 길가와 암굴을 손절했다. 앱미디어가 환경에서 별로 안좋은 서번트들을 이상하게 변호해서[1] 서열을 가르는데는 약한반면 달갤은 독자적으로 공략을 잘 안만들어도 한국인 답게 누가 강한가에 관련한 서열에 대해선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게임 내의 여러 정보들이 빨리 올라오며 초반에 낮은 평가를 받은 캐릭터들의 재평가도 자주 이뤄지는 편이다.
꽤 열성적으로 플레이하는 갤러들이 많은데, 하루종일 딜라이트를 창렬하다며 까고 있으면서도 헤비 과금러들은 돌을 수없이 쏟아부어가며 던전을 돌고 있다. 다른 커뮤니티에 비해 마스터, 서번트 레벨이 높은 유저들이 많고, 성능이 뒤처지는 서번트들도 빠심만으로 고렙까지 키우기도 한다. 가챠 자랑글도 자주 올라오는데, 기만러에 대한 가차없는 힐난과 축하가 쏟아지고 정도가 심한 기만은 비틱이라고 부른다. 한편 가챠의 창렬함이나 게임 운영을 비꼬는 드립글도 올라와 모두의 공감을 사고 있다. 다만 너무 열성적으로 게임을 한 나머지 칼데아 전투복과 주요 서포터들의 인연 경험치가 모두 고갈되어 서포터들의 인연은 몽화로 올릴 수 있지만 마술 예장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오더 체인지 혐오 성향이 존재한다.
다른 오덕갤이 으레 그렇듯이 친목질이 불거지며 충돌이 많이 일어났다. 유동닉의 경우는 댓글은 거의 달리지 않고 서로서로 아는 고정닉은 뻘글에도 댓글이 달리며 서로 안부까지 묻는 광경이 벌어졌고, 가끔식 이를 저격하면 고닉죽이기로 몰아가거나 은근슬쩍 옹호하며 타입문 방송을 중계하는 중계방에서 서로 친목질을 하다 걸린적도 있었다. 다만 인지도 있는 고정닉 몇이 친목질로 인해 묻혀진 뒤로는 직접적으로 친목질 분위기를 형성하지는 않으며 이벤트가 없을 때 빼고는 그렇게 불판이 커지지도 않는 편.
2017년에 들어서 페그오 메인스토리 개방이나 신규 정보가 풀린 때에는 잠시 실북갤 1위를 찍을 정도로 오덕갤 중에서는 손에 꼽을 정도로 규모가 커졌다. 큰 떡밥이 없을 때에도 실북갤에 들기도 할 정도. 한국 게임 하듯이 컨텐츠를 격렬하게 소모하기 때문에 컨텐츠가 남아돌질 않는다. 주제가 고정되는 경우가 드물다보니 어그로에 특히 취약해 개념글 조작기까지 동원하는 어그로들이 판을친다. 상대적으로 큰 규모와 시너지를 이뤄서 타입문 갤러리의 념글컷은 꽤 높은편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디시의 특성상 한번 생긴 분위기에 타고 흘러가는 경우가 많고, 감정적인 말들, 자극적인 어조의 개념글이 많아서 자주 갤이 끓어오른다. 단문글들이 많은 특성상 스토리 전체를 보는 것보다는 특정 캐릭터에 대해서 말하는 글들이 많을 수밖에 없기에 캐릭터성에 대한 비판이나 옹호가 많으며, 특히 어느 작품이건간에 옹호보다는 비판, 비난, 조롱 여론이 압도적으로 많은 모두까기 성향이 짙다.
특정 서번트(길가메쉬, 오지만, 에미야, 디어뮈드, 스카자하, 카르나)들의 전투력 떡밥은 끊이지를 않고, 물론 페그오 내의 성능 비교 역시 끊이지 않고 갤을 달군다. 삼촌맨이나 도미닉쿤 등 별명도 자주 붙여진다. 지크와 네로의 캐릭터성에 대한 비판은 이전부터 꾸준히 존재했지만, 타입문 갤러리의 영향으로 국내 비난여론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거기에 2017년 기준 최대 규모의 타입문 커뮤니티가 되면서 타입문과 관련된 캐릭터들의 부정적인 이미지가 타입문 갤러리에서 형성되며 고착화 되는 경우가 많으며, 몇 안되는 그오 유튜버들에 대한 영향력까지 있어[2] 타 사이트에의 파급력 역시 강력하다.
자체적으로 인기투표를 열었는데 장난삼아 평소에 여고생 갤러리라고 자칭했었는데 정말로 두클래스 빼면 남캐들이 1위를 독식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 다른 특징으로는 념글컷이 매우매우 높다. 어느정도로 높냐면 그 유명한 야갤이나 롤갤에 다음 갈 정도. 갤 특성상 번역념글이 굉장히 많이 올라오는데, 그것 때문에 갤을 관리하는 운영자가 지속적으로 념글컷을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2020년 현재는 갤러리 화력으로는 정상적으로 념글을 올릴 수가 없어, 몇몇 유저들이 번역작품 등을 링크로 정리하여 추천과 댓글을 요청해야 간신히 념글을 올릴 수 있는 상태. 때문에 불만을 가진 유저들이 념글컷을 낮춰달라고 문의를 해도 들어먹는 척도 안한다. 반면 상습적으로 주작하는 념글은 대응이 굉장히 느리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 유저들의 불만이 매우 크다.
3. 역사
3.1. 생성 초기
달빠들이 한국 오덕계에서 꽤나 지분을 차지하고 있었던 만큼 갤러리 개설 신청은 오래전부터 꾸준히 있어왔다. 하지만 오래도록 갤러리가 개설되지 않아 디씨 내 달빠들은 판갤이나 애갤 등 다른 오덕갤에 흩여져 있었다. 그러다가 UBW TVA의 영향인지 2015년 4월 29일에 갤러리가 개설되었다. 달빠들의 전성기였던 2000년대 중반이나 UBW TVA 이상으로 반향이 컸던 Fate/Zero/애니메이션 방영 시기인 2011년 무렵에는 개설이 안 되다가 이제 와서야 갤러리가 개설된 것이 좀 뜬금없다는 반응도 많았다.
갤러리 개설 직후에는 여러 오덕갤들에서 달빠들과 달까들이 마구 몰려와 혼돈의 카오스였다. 한편 페이트 시리즈의 제작 비화에 대한 글이 디씨 유저라이프에 걸리면서 달갤의 신설 소식을 디씨 전역에 알리기도 했으나 며칠 지나자 글리젠이 금방 수그러들었다.
UBW TVA 외에는 별다른 떡밥도 없었고, UBW TVA조차 원작인 Fate/stay night PC판이 한참 전인 2004년에 발매된 만큼 웬만한 달빠들은 내용을 줄줄이 꿰고 있으니 큰 떡밥거리가 되지는 못했다. 방영일에 생방송을 보며 갤질을 하거나 간간이 애니화 퀄리티 관련해서 키배가 벌어진 것 정도. 결국 갤러리 개설 한 달쯤 후에는 낮 시간대에는 2시간에 1개가 올라올까 말까한 수준의 정전갤로 전락해버렸다. 나무위키 달빠 문서에서 한국의 달빠가 완전히 몰락했다는 근거 중 하나로 달갤의 글리젠률을 들었을 정도.
또한 앞서 언급했듯이 UBW TVA의 퀄리티 관련 논란이 일어나기도 했다. 먼저 일상적인 장면이나 대화 장면에서는 인물 구도가 단순하게 수평으로 놓이고 인물들이 입만 움직이는 등 연출이 너무 정적이라는 지적이 있었다. 또, 생략되어도 내용 이해에 별 지장이 없는 설정들도 너무 꼼꼼하게 설명해서 전개가 너무 루즈하다는, 쉽게 말해 '설명충 애니'라는 비판도 있었다. 이러한 비판을 둘러싼 키배는 매번 옹호하는 측과 비판하는 측의 주장이 평행선을 달리며 페그오 출시 이전에 꽤 여러번에 걸쳐서 벌어졌었다.
3.2. Fate/Grand Order 출시 이후
2015년 7월 30일에 페그오가 출시되자 사실상 페그오 갤러리가 되었다. 페그오 출시 전까지 3달 동안 달갤의 총 글 수는 2만 개에도 못 미쳤지만, 페그오 출시 후 보름이 좀 넘는 기간만에 2만개가 새로 올라왔을 정도.
페그오가 사실상 현재 타입문의 밥줄이나 다름없으므로, 페그오 갤러리화 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인 듯. 그런 만큼 FGO에 대한 정보가 매우 빠르게 전달되며, 새로 나온 서번트에 대한 분석도 빠르게 나온다. 스토리 번역도 굉장히 빠르게 되기 때문에 FGO 커뮤니티로서는 수준급이다. 나름대로 세력이 있고 교류하던 상대인 루리웹의 타입문 커뮤니티가 루리웹 독립 개편을 거치며 급속도로 몰락해버려서 사실상 국내 타입문 커뮤니티의 중심을 차지하게 됐다.
그러던 와중 페그오 한국서버가 넷마블 퍼블리싱으로 정식오픈을 하자 일본 서버와 한국 서버 사이에는 2년의 텀이 있는고로 갤을 분리할 필요가 있어, 한그오 유저들이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이너 갤러리'를 파고 독립하여 현재 달갤에서는 일그오 플레이를, 페이트그랜드오더 마이너 갤러리에서는 한그오 플레이를 다루는 식으로 분리되었으므로 본인이 하고자 하는 서버에 맞게 갤을 찾아가자.
페그오 외에는 Fate/apocrypha의 애니화나, Fate/EXTRA Last Encore, 헤븐즈 필 극장판, Fate/EXTELLA, Fate/EXTELLA LINK,Fate/Grand Order -절대마수전선 바빌로니아- 등의 신작이 나올때마다 떡밥이 도는 편이다. 다만 월희나 마법사의 밤 관련 IP는 사실상 신작이 멈춘지 오래고, 갤 대다수가 페이트빠인지라 @갤의 무비마스처럼 그닥 떡밥거리가 되지는 않고 있으며, 화제가 나오더라도 시체, 오와콘이라고 조롱하거나 나스 키노코의 기존 발언을 보며 같이 까는 분위기가 만연하다.
페그오 관련으로 일어나는 계정 거래 도중에 일어나는 문제 때문에 간간이 시끄러워질 때가 있다. 이는 페그오 계정을 거래하는 다른 사이트들도 안고 있는 문제이긴 하다.
일정 기준치(경던 밀기라던가)를 만족하지 못한 서번트들을 피규어, 심하면 폐급으로 취급하는 이들이 많이 있으며, 성능 계통으로 조금이라도 상위호환을 이루는 캐릭터가 나와버리면 완전 폐급이라 불리기엔 좀 애매한 애들까지 폐급으로 취급되는 일이 잦다.[3]
한때 떠들썩했던 문 브레이커 떡밥의 주인공이었지만 어째 별 탈 없이 조용하게 넘어가고, 대신 가브릴 드롭아웃 갤러리가 털렸다.
2017년 10월 11일 저녁에 한 유저가 공명과 멀린이 포함된 페그오 계정을 걸고 반장난식으로 바지를 내린 엉덩이 사진에 자기 닉을 적어서 같이 찍어 올리면 맘에드는 엉덩이를 골라서 계정을 주겠다고 했는데, 진짜로 몇몇 유저들이 자신의 엉덩이 사진을 올리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것 때문에 타입문 갤러리는 폭주했고 실시간 북적 3위를 차지하는등 정신나간 속도로 글이 리젠 되었다. 다른 갤러리에까지 소문이 퍼져서 다른 갤러리 유저들이 타입문 갤러리로 유입되는등 사태는 점점 커져갔으며 결국 11시 30분이 돼서야 사건은 막을 내리고 이 사건은 타입문 갤러리 유저들의 악몽으로 남고 주최자도 다시는 이러지 않을거라고 하면서 끝을 맺었다.
2018년 상반기 여장대회가 일어나며 또하나의 파란이 시작되었다. 털이 다보이는 웃기기 위한 여장부터 진지하게 스타킹에 여자옷까지 입고 사진찍은 유저, 거기에 얼굴까지 깐 유저까지 나타나며 엄청난 파란이 있었다.
4. 갤러리 내 유행어
디씨의 많은 갤러리들이 그렇듯이 달갤에도 갤 내부에서 주로 쓰는 유행어들이 있다. 물론 디씨의 대부분의 갤러리가 그렇듯 비칭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다른 커뮤니티에서 사용시 주의가 필요하다. 여느 유행어들이 그렇듯이 2020년 기준으로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인기가 식어 버린 유행어도 존재한다.
- 5-68827 : 달갤 통칭 달갤의 비밀번호라고 불리는 번호이다. 블라드 3세는 FGO 게임에 출시된 직후부터 뭔가 애매한 성능 때문에 많은 의견이 분분했던 캐릭터였다. 영기재림이 차차 개방되며 평가가 좀 나아졌으나, 이후 킨토키와 헤라클레스의 재발견 등으로 다시 어중간한 위치에 놓인 5성이라는 얘기를 듣게 되었다. 특히, 누군가 블라드의 보구 데미지를 캡처한 스크린샷에서 보구 5레벨을 달성한 블라드가 불과 68827의 데미지밖에 뽑지 못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4] 달갤 내 블라드에 대한 평가를 완전히 추락시켰다.[5] 이 스크린샷이 나온 이후로도 한동안 잠잠하긴 했으나 이후 이런 떡밥을 놓칠 리가 없는 갤러들이 5-68827 디시콘 등을 만들며 유행시켰다. 그 후에 블라드 3세가 스킬퀘로 공업 30% 버프를 얻는 상향을 받아 그 처참한 보구 대미지에서 벗어난 이후로는 잘 안보이지만 여전히 4성 버서커보다는 딸리는 보구딜에 NP수급률도 아츠팟을 짜지 않으면 가망이 없는 저질이라 약캐라는 인식에서 벗어나는 데에는 실패했다. 참고로 구글 검색창에 5-6이라고 치면 자동검색으로 5-68827이 뜬다. 강화퀘를 여럿 받고 달갤내 인식이 나아질 뻔 했으나 이벤 공뻥까지 푸짐하게 받는 자신의 홈그라운드 이벤트 아포 레이드 이벤트에서 조차 보5인데도 불구하고 자신의 파티만으로 원턴을 못내고 랜덤으로 걸리는 아츠뻥에 구걸하는 추함을 보여줘서 오랜만에 비밀번호의 위엄을 알렸다. 그렇게 힘든 나날을 보내던 중 5주년에 알트리아 캐스터라는 사기 아포터가 출시되자 영왕의 딜도 훌쩍 뛰어서 5-688270으로 불리게 되어 드디어 험난한 인생을 살아온 그에게도 빛이 찾아왔다.
- 슈텐민지 : 슈텐도지가 출시된 이후, 우연히 갤러 중 누군가가 슈텐도지가 투애니원에 소속했던 공민지를 닮았지 않냐는 글을 올렸고 순식간에 이 의견은 갤러들의 지지를 받아 슈텐도지는 출시된 지 불과 하루가 안 되어 슈텐민지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슈텐도지 자체가 이벤트 외에는 화자가 될 일이 적어 그후 잘 안쓰이게 됐지만, 2017년에 라쇼몽과 오니가시마 복각에 힘입어 슈텐민지라는 단어도 다시금 쓰였다. 줄여서 그냥 민지라고도 부른다. 그러던 5주년, 슈텐은 아츠의 구원자라 불리는 서포터 알트리아 캐스터가 실장되자마자 떡상해버린 위의 영왕님과 달리 구린 수급률 + 차지없찐 + 단타보구라는 환상적인 스펙으로 인해 더블캐밥에 풀젤, 오더체인지를 동원해도 3연사가 안되는 기적을 보여주었다. 이에 감탄한 달붕이들은 그녀를 다른 아츠 딜러들에게 비비는 건 너무 불경한 처사라 생각했는지 블루 버스터라는 멸칭을 붙여 주었고 현재는 민지보다도 이 별명이 더 자주 쓰이고 있다.[6]
- 스마나이를 비롯한 ~나이 : FGO가 출시된 이후 페이트 아포크리파에 출연하는 세이버가 게임에 등장했을 때, 그 성능이 너무 안 좋은 나머지 일본에서부터 스마나이씨라는 별명이 붙고 말았다. 이를 한국의 타입문 팬덤에서 그대로 수입해서 쓰게 되었는데, 당연히 이런 유행어에 가장 민감한 달갤에서 제일 먼저 유행하여 쓰게 되었다. 이후 게임 내의 성능이 너무 형편없고, 특히 설정과의 괴리가 아주 심한 경우엔 여지없이 서번트의 이름 뒤에 ~나이가 붙어 멸칭처럼 쓰이게 되었다. 이 나이 라인에 가입하게 된 서번트로는 아마나이와 나마나이, 이라나이 가 있다. 최근에는 엘마나이라는 5성 최약체가 새로이 등장했다. 다른 바리에이션들은 각자의 이름이나 별명대로, 혹은 강화를 받아 약캐 라인에서 벗어나서 쓰이지 않게 되었지만 정작 원본인 스마나이는 거듭된 상향으로 제법 쓸만한 축에 들어갔음에도, 이미 공식에서나 팬덤에서나 이미지가 너무 강하게 박혀 버린 관계로 계속 스마나이라 불리고 있다.
- 아츠팟 허쉴? : FGO 내에서 보구가 모두 아츠, 혹은 커맨드카드 구성이 1버스터 1퀵 3아츠인 서번트들만으로 파티를 짜 구성한 것을 통칭 아츠팟이라고 한다. 하지만 출시 이후 반 년이 지나도록 버스터나 퀵으로는 제법 괜찮은 파티를 구성할 수 있었으나 아츠로는 생존력만 좀비같이 좋고 나머지는 모두 바닥인 파티밖에 구성할 수 없었고, 이에 대한 분석도 부족했다. 이런 와중 생존력과 힐에서는 둘째 가라면 서러운 메데이아 릴리, 잔느, 타마모를 파티로 구성해 메잔타로 파티를 도는 것이 3장 공개 이후 몇몇 유저들에 의해 시도되었고, 아츠팟의 변태성이 더욱 부각되는 계기가 되었다. 이에 따라 16년 초부터 아츠팟 허쉴?이라는 제목으로 아츠팟을 강요하는 글을 쓰는 속칭 아츠스탕스들이 활개를 치기 시작했고 이윽고 갤의 유행어로 자리잡게 되었다. 타마모 = 사이비 종교 '아츠팟' 수장이라는 이미지를 만든 건 덤. 아이러니하게도 이렇게 컬트적인 인기를 자랑하던 아츠팟은 이후 여러 이벤트를 거치며 재평가받아 지금은 유저들이 고난이도 던전을 공략할때 상황에 따라 진지하게 채용하게 되는 정도로 평가가 좋아졌다. 그리고 2020년 5주년 이벤트에서 알트리아 캐스터라는 희대의 아츠 서포터가 등장하여 아츠팟이 최강인 메타가 자리잡게 되었다.
- 최강홍차, 체강홍차 : 갤러리 개설 자체가 UBW 방영 도중에 일어났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5차 아처에 대한 이야기가 처음부터 많았는데, 설정 구멍이 워낙 많은 게 아처의 능력이니 만큼 이에 대한 논쟁도 잦았다. 결국 영령 자체의 격과 능력 자체의 한계를 종합하여 아처의 전투력이 그리 강하지 않다는 것이 갤러리 내 다수 이용자들의 결론[7] 이었으나 여기에 불복해 얼토당토않은[8] 논리로[9] 이에 대한 평가를 너무 심하게 뒤집으려는 일부 사람들 때문에 아처에 대한 인식이 영 좋지 않게 변했다. 여기에 FGO 내에서의 아처의 성능은 그야말로 어디다 써야할 지 애매하기 그지 없는 계륵만도 못한 4성 카드가 되었는데. 설정과 게임 내 성능이 뭔가 미묘하게 일치하는 바람에 더욱 인식이 안 좋아졌다. 결정적으로 2016년 2월 경 누군가 케장콘을 바탕으로 만든 디시콘 중 이런 인식을 그대로 반영하여 아처를 비꼬는 최강홍차라고 적힌 디시콘이 있었고, 그때부터 5차 아처를 가리키는 말은 최강(체강)홍차가 되어 달갤에서 쓰이게 되었다. 그런데 홍차가 2016년 8월경에 성능이 상향되고 실로 강력한, 그야말로 최강에 걸맞는 인게임 성능을 보유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뇌피셜 빠질이나 비꼼의 의미로는 체강홍차, 인게임 성능이나 가끔 찬양할 때는 최강홍차등으로 분류해서 부르고 있다.
- 할매젖 : 아오자키 아오코와 쿠온지 아리스를 부르는 별명으로 코야마가 그린 둘의 일러스트에서 가슴이 쳐졌다고 부르는데서 시작되었다. 그 일러스트도 가슴부분을 늘려서 짤로 사용된다. FGO의 등장으로 마밤 얘기가 들어간 뒤로는 FGO의 서번트 중 가슴이 쳐진 서번트를 부르는데도 사용된다.[10]
- 실좆 : 길가메쉬의 비칭. 이런 별명이 붙게 된 원인은 와다 아루코가 그린 엑스트라 CCC에서 나온 나체 CG서 한손으로 성기가 모두 가려졌기 때문과[11] 초창기 페그오에서의 안습한 성능 때문 두 가지이다. 페그오에서 후에 모션, 성능이 개편되어서 후자의 요인은 사라졌지만, 이미 그려진 일러스트는 그대로기에 계속 실좆으로 불리고 있다. 이후 2000만 DL 이벤트에서 길가메시가 5성 배포권을 나눠주자 잠시 대물왕이 되었지만,12 카노우가 없벤으로 가득찬 끔찍한 일정을 선보인 이후에는 다시 고추가 작아져버렸다.
- 배포캐: 길가메쉬가 페이트 시리즈에서 높은 출연률을 보여왔고 FGO에서도 수시로 픽업이 이루어져서 다들 장난삼아서 길가는 사실상 한정이 아니라는 소리를 했었는데 인기투표에서 달갤 5성 아처중 가장 높은 보유율을 보여줘서 정말로 배포캐라는 소리를 듣게 되었다. 그와 더불어 페그오를 플레이하는데 필수요소로 평가받는 공명과 멀린을 보유하지 않은 갤러가 적은 상황이다보니 그 두 서번트가 없는 이에게 '공명/멀린 그거 배포캐 아니냐?'하는 놀림으로 쓰이기도 한다. 이후 3주년 캠페인에서 스카디가 눈을 믿을 수 없는 스킬셋을 가지고 실장되어 배포캐에 합류하게 되었다.[12] 2000만 DL 캠페인에서 공명을 포함한 5성 상시 서번트 배포권을 풀면서 정말로 공명이 배포캐가 되었다.
- 황금고간 : 카르나의 별명으로 특히 아포크리파 삽화나 FGO 영기재림 일러스트가 묘하게 고간을 강조하는 자세, 구도여서 이 별명으로 굳혀졌다. FGO 출시 전에는 그냥 일러스트의 오묘함을 보고 만들어진 별명이지만 아래서 설명한 카르나치로 인해 캐릭터에 대한 비칭으로 까지 이어졌다. 거기에 더해 2부 4장에서 추가된 영의는 핑크색 고간을 달고 나왔다. 자매품으로는 멜트릴리스를 두고 은고간이라 부르기도 했다.
- 핑두 : 아르주나의 별명으로 핑크유두의 줄임말이다. FGO 토크 방송에서 아르주나 성우인 시마자키가 생일 케이크로 아르주나 상반신 누드가 그려진 케이크를 받았는데 이 때 젖꼭지 부분을 딸기로 가리면서 핑두 드립이 흥했다.
- 카르나치 : 모 게시글에서 카르나빠들을 카르나치라 부른 것이 시초. 게시글에서 보이듯이 CCC+아포크리파+페그오 5장 3연속으로 과하게 카르나 뽕을 맞은 빠들에 대한 반감으로 생긴 단어지만, 달갤이 페그오 중심으로 돌아가게 된 후로는 보구 1렙으로는 경던을 밀 수 없는 카르나의 성능을 빨아대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용도로도 사용됐다. 페이트의 설정이든, 게임상의 성능이든지간에 카르나에 대한 과도한 팬심으로 온갖 왜곡과 찬양을 일삼는 악질빠를 지칭하는 말. 초창기에는 카르나뿐만 아니라 다른 캐릭터에 대한 악질빠들도 나치라 불렀지만, 2018년도까지 나치 칭호를 유지하는 것은 카르나치가 유일한데, 이것은 다른 악질빠에 비해 카르나치는 유독 눈에 자주 띄기 때문. 특히 나무위키에 많이 거주하는 것인지 나무위키에 카르나와 관련된 문서들은 카르나에 대한 변호, 찬양, 왜곡과 은폐가 못해도 한번 이상은 들어가고, 달갤러가 이러한 카르나치들의 글을 읽고 이것을 달갤로 가져와 비웃는 과정이 계속되면서 카르나치라는 단어가 고정되게 된다.
- 개루나 : 카르나의 별명. 시초는 구글 번역기의 오역이였는데, 카르나치와 2부 4장에서의 밀어주기로 반감을 유발하면서 카르나의 비칭으로 정착했다.
- 육갓 : 본래는 2성 주제에 강력한 성능과 강렬한 오타쿠 캐릭터성을 가진 에드워드 티치에게 붙은 갓갓갓갓 갓갓을 줄인 별칭이었으나 종장에서 도라 도라 도라 대사를 친 후로는 욱갓이 되었다. 그럼에도 티치의 인기는 아직 많은 편.
- 감자맨, 버스터 고릴라 : 가웨인의 별명. 원탁의 조리장이면서 요리는 더럽게 못하는데다 거기에 채식주의자라 허구한 날 빻은 감자를 아르토리아의 식탁에 올렸다는 설정에서 비롯되었다. 자매품으로 세이버 포테이토타입, 포테이토 등의 별명도 있다. 후자는 가웨인 인연예장에는 가웨인이 타고 다니는 말이 서술자로 등장하는데, 이 말이 등에 고릴라를 태우고 있다라고 주인을 디스하고, 여기에 가웨인의 커맨드는 버스터가 3장이라 나온 별명이다. 이 외에 태양의 기사에서 착안한 태양 고릴라나 둘을 합친 감자 고릴라, 버스터 감자(...) 등도 있다.
- ~가놈 : 시작은 3장에서 다윗이 가정을 내팽개쳐 두고 여자를 찾아 다니는 모습을 보고 '다가놈'으로 부르기 시작했다. 이와 연관된 드립으로 "니 아빠 다윗"이 있으며 다가놈을 이어서 멀린을 두고 멀가놈을 부르는 등 특정 캐릭터의 인성을 두고 깎아내릴 때 ~가놈을 붙여서 부른다. 여캐의 경우에는 ~가년으로 변형하기도 한다. 멀린도 다윗처럼 멀죽포 드립이 있는데 이는 7장에서 포우의 대사인 "멀린 죽어라 포우"를 축약했다.
- 젤없찐, 공없찐, 멀없찐, 슼없찐, 캐밥없찐 : 각각 개념예장인 카레이도스코프, 서번트인 공명, 멀린, 스카디, 알트리아 캐스터가 없는 찐따. 라는 말의 약자. 카레이도스코프는 100%차지시 보구를 사용할 수 있는 NP게이지를 80%, 최대해방이 100% 채워주고 시작하는 사기적인 예장이고, 공명과 멀린은 역시 NP게이지 충전 기능과 계수가 높은 공방버프 스킬을 걸어주는 최고의 서포터라 리세마라나 계정 구입시 추천받는 요소이다. 달갤의 헤비 유저들의 과금량은 장난이 아니기 때문에 카레이도스코프 같은 경우는 풀돌이 아니면 없는 걸로 취급하는 유저들도 상당히 보이는 편이며, 이걸 따로 "풀젤없찐"이라 하기도 한다. 보통 애정캐 때문에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 FGO에 있어서 웨이버 벨벳의 팬이 아니면 공명을 노리고 리세마라를 하거나 계정구입을 하는 경우는 드물었기 때문에 후에 공명이나 카레이도스코프 예장의 필요성을 플레이하면서 느낀 달갤럼들의 자학개그로 시작되었다. 멀없찐은 멀린 등장 후 공명과 함께 강력한 서포팅 성능 때문에 생겨난 바리에이션. 그나마 공명이 상시 가챠 캐릭터인 반면, 멀린은 한정 가챠 출현이라 더 심각하다. 슼없찐은 페그오 파밍의 격변을 일으킬만한 성능을 가지고 등장한 스카디에 의해 생겨난 바리에이션. 한때 타입문 사내에선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작가인 산다 마코토가 공없찐으로 고통받고 있었다. 심지어 친구 아들이 타마모와 공명을 뽑고는 '산다 선생님에게 자랑해야지!'라고 했다고. 하지만 그도 오랜 공없찐 기간 끝에 페제 복각 때 탈출에 성공하였다. 공없찐의 발전형으로는 공있었찐이 있다. FGO초창기에 성능이 너무 낮았던 공명이 나왔다고 빡쳐서 갈았다가 후에 날아오른 공명을 보고 두고두고 후회하는 케이스. 결국 2000만 DL 캠페인에서 공명을 포함한 5성 상시 서번트 배포권을 주면서 확정적으로 공없찐에서 탈출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
- 라훔 : 본래 라훔은 7장에 등장하는 적 몬스터 라흐무를 의미하지만, 달갤에서는 일러스트가 심하게 못생기게 나온 세슬롯을 의미하는 경우도 있다. 세슬롯을 쓰는 유저들은 일러스트가 라훔으로 바뀌어도 개의치 않고 쓴다는 유머가 있다. 라훔과 세슬롯을 합성한 라훔슬롯이라는 변종도 있다.
- 틀딱칸달 - 이스칸달의 비칭. Fate/Zero의 왕의 연회신은 나왔을 때부터 달빠들 간 설왕설래가 오갔던 장면이였고, 특히 원작과 달리 애니판은 연출이 미흡해 세이버에게 너무나 불리하게 보이게 연출된 탓에 말도 탈도 많았었다. 이스칸달은 원체 자기 주장이 강한 캐릭터라 호불호가 갈리긴 했었어도 페제 애니 방영 당시에는 그 호탕한 면모에 반해 이스칸달 편이 많았었다. 그렇지만 그뒤로 왕의 연회의 삼인방인 아르토리아와 길가메쉬는 가든 오브 아발론, FGO 7장으로 타입문판 생전 모습이 나오면서 이들의 과거에 대한 보충이 있었던 반면 이스칸달은 따로 공개된 이야기가 없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이스칸달의 안좋은 면모만(꼰대적) 더욱 부각해서 틀딱이라는 비칭으로 이어진다. 제로 애니 당시 이스칸달은 띄우고 아르토리아는 호구왕이 부르는 당시 분위기에 대한 반감과 갤러리내에서 동명의 이름을 닉네임으로 사용하는 유저가 잦은 어그로와 분쟁을 일으키면서 이런 비칭을 퍼트리는데 일조한 면이 있다.
- '월희'하다. '월희' 당하다. - 어원은 해충갤의 '바르셀로나' 하다. 나온다 나온다 말만 하고 영원히 나오지 않아왔고 지금도 아니며 계속 나오지 않을것만 같은 월희 리메이크가 마치 17분할된 알퀘이드의 시체와 같다고 생각되어 만들어진 단어. 주 사용처는 원 어원과 비슷하게 죽인다. 죽었다. 시체 등을 대신하여 사용하여 요즘에는 죽은 거나 시체와 관련된 상황에서는 대충 끼워넣어도 의미를 알아볼 수 있는 수준에 이르렀다. 일부 월희의 팬을 자처하는 올드 타입문 팬들은 이 단어에 거부감을 느끼기도 하지만 월희 나올때 태어난 사람이 슬슬 수능을 준비할 정도로 시간이 흘러버린 2017년 현재는 갤 전체를 지배하는 유행어 수준은 아니더라도 꽤나 자주 쓰이는 편. 바리에이션으론 '마밤'당하다[13] , [14] , '유가'당하다[15] 등이 존재한다. 요즘은 시로마사도 이 대열에 합류. 그런데 2020년 12월 31일에 시로마사가 실장되고 월희 리메이크가 확정되었다!
- XXX가 불쌍하네 : 페그오 CCC 콜라보가 시작하기 직전 엑스트라 시리즈의 주인공인 키시나미 하쿠노에게 과하게 감정이입을 한 누군가가 "자비즈는 불쌍하네"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원본이 삭제되어 복사된 글로 대체)을 작성했다. 게임 간 콜라보레이션 과정에서 다른 게임에 등장한 캐릭터들이 페그오에 등장하는 건 당연한 결과인데, 이에 대해 하쿠노에게서 이것도 저것도 다 뺏어갈 생각이냐는 전형적인 혼모노의 발상이 담긴 글이 올라오자 당연히 갤은 웃음바다가 됐다. 글쓴이 본인이 너무 진지했기 때문에 더욱 충격적이었던 글. 글 자체가 아예 디시콘으로 박제되며 새 캐릭터가 등장할 때마다 그 캐릭터가 다른 작품에 등장한 적이 있으면 XXX가 불쌍하네 라는 식으로 패러디 글이 올라오곤 한다. 자비즈 빌런이라는 말이 나오면 이것.
- A를 한 B는 C보다 강하다, 실로 강력하다고 할 수 있다 - '용종버프 받은 바토리는 흑랜밥보다 강하다'라는 꾸준글에서 유래한 유행어. 이 유행어는 한 고닉이 수년째 밀고 있는 것으로, 처음부터 개소리 취급 받았으나 하루에도 몇 번씩 몇 년째 계속 같은 글을 올리다 보니 결국 하나의 유행어가 되어버렸다고 한다. 여기서 용종버프란 흑잔의 용의 마녀 EX(아군 전체 공격력 +20%, 용 특성 아군 전체 공격력 +20%) 스킬을 의미한다. 이 꾸준글의 웃음포인트는 흑창밥도 용 특성이 있기 때문에 흑잔의 용종버프를 받는다는 점. 둘 다 받을 수 있는 버프를 바토리 혼자서만 받아야 할 이유가 전혀 없기 때문에 이런 비교는 아무런 의미를 지니지 못한다. 그러다 보니 이 꾸준글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냐 마느냐로 뉴비가 걸러지기도 한다. 보통 이 꾸준글 자체가 패러디되어 '자체보구퀘를 받은 카르나는 창밥보다 강하다' 등의 주장을 하기 위해 사용된다.
- 툭툭딜묵 : 우로부치가 인터뷰에서 한 말인 4차 성배전쟁에서 딜묵이 일격일탈 위주로 싸우면 우승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바탕으로 한 밈으로 전투기에 오를 속력으로 치고 빠지기만을 반복하는 디어뮈드는 그랜드 랜서이자 서번트 최강자로 칭송받고 있다. 비슷한 예로는 전면전을 하지 않고 숨어있다가 보구로 선제공격하는 쿠훌린을 가리키는 몰래볼그, 4차 세이버의 엑스칼리버를 서전트 점프만으로 피해낸 이스칸다르를 가리키는 점프칸달, 게이트 오브 바빌론 안에 숨어서 상반신만 빼꼼 내밀어 에누마 엘리시를 사용하는 빼꼼길가, 미리 에누마 엘리시를 가동시켜 붕붕 돌리면서 기다리는 붕붕길가, 디어뮈드의 게이 보를 맞았음에도 여전히 유리하다고 언급된 아르토리아를 가리키는 한손청밥 등이 있다. 정리되어 있는 글
- 하반신 버서커 : 일본의 란슬롯 관련 한 팬아트에서 유래한 별칭으로 말 그대로 하반신이 이성이 없는 버서커 같다는 뜻이다. 처음 유래된 캐릭터가 란슬롯이라 그런지 다른 문란한 캐릭터들이 여럿 있어도 원탁의 기사에게만 한정되어 부르는 경우가 많다. 비슷하게 일본에서는 켈틱 계열 영령들이 이쪽 이미지를 꽉 잡았는데, 그 중 쿠 훌린은 페스나 시절부터 성희롱 아저씨 소릴 들어왔던 캐릭터다. 그 외에도 여장, 전라노출이 취향이라는 사를마뉴 12기사, 여기저기 추파 날리는 다윗, 자기 욕망에 충실한 티치나 콜럼버스, 지구로 자위하는 키아라 등. 플레이어를 투영하는 후지마루 리츠카도 팬아트에 따라 하반신 버서커화된다. 일본 팬덤에서는 이쪽 계열 캐릭터로 제우스를 최고로 친다.
- 잔느4 : 잔느의 별칭. 정확히는 아포크리파 작중의 잔느를 칭하는 말이다. 아포크리파 작중에서 잔느가 지크에 대한 무한한 편애와 캐릭터성 붕괴를 계속 보여주었기 때문에 4의 일족 드립에 얽혀 "아포크리파의 잔느는 잔느가 아니다"라는 의미로 잔느4로 불리게 되었다. 처음으로 제대로 잔느가 제대로 출연한 아포크리파에서의 캐릭터부터가 이랬으니 잔느의 캐릭터성은 그 이후에도 명확하게 정립되지 않은 상태이며, 수영복 잔느가 출시된 뒤부턴 동인계에서는 차라리 확실히 맛이 간(?) 수영복 서번트의 캐릭터가 메인이 되기도 한다.
- 뼈박이: 강화 소재로 흉골을 사용하는 서번트를 의미한다. 드랍률이 높게 설정되어 있어 비교적 구하기 쉽지만 한번에 수십개, 올스킬 마스터시 100~200개를 집어먹는 극악 동테재료의 일각으로 그나마 룰렛 이벤트나 헌팅 퀘스트에서 대량입수가 가능하다는 점이 위안. 다만 다른 동테재료에 대해서 'XX박이'와 같은 식으로 응용하지는 않는다. 뼈박이 서번트에 대해서는 해당 항목을 참고.
- 청크리트:어원은 당연히 청밥+콘크리트 지지층이다. 페이트 시리즈의 간판 캐릭터로서 달갤에서도 상당한 인기를 자랑하는데 성능주의적인 달갤러들의 특성상 청밥은 쓸모가 적은 직감+NP차지기 없음+대군보구라는 조합으로 성능이 좋지 못한 캐릭터에 속한다. 그런데도 뭔가 떡밥만 생기면 청밥은 언젠가 날아오를 것이라고 광신적으로 지지하는 그오 유저들이 상당히 많아서 이런 비칭이 붙었다. 그러나 달갤 인기투표에선 남캐 지지층의 몰표를 받은 아서에게(...) 청크리트가 깨지고야 만다. 이후 강화퀘로 직감에 NP차지가 붙으면서 최강의 대군 세이버로 날아오른 상황이라 한풀 꺾인 상황이지만 이미 청크리트라는 명칭은 청밥의 팬을 지칭하는 대명사로 굳어지고야 말았다.
- 부대장 : 페그오 게임의 팬픽 중 하나인 인류를 구하는 건 내가 아닌 듯 하다의(속칭 인류구원) 주인공을 일컫는 말. 인류구원은 본래 일본에서 쓰여진 팬픽으로, 타입문넷에 번역되어 올라오던 팬픽에 지나지 않았으나 이 팬픽에 과하게 영향을 받은 특정 IP를 사용하는 유동닉 한 명이 갤러리에 들어와 인류구원의 설정이 마치 원작과 같은 것처럼 해당 팬픽을 가지고 서번트 및 캐릭터 간의 파워 밸런스를 논하곤 했다. 이에 반감을 가진 달갤러들이 원작 설정으로 논박했지만 그 유동닉은 한동안 달갤에 상주했고 달갤러들은 그를 구원빌런이라고 불렀다. 그러던 중 해당 유동닉이 달갤에서 인류구원의 주인공의 디자인이라고 주장하던 글을 토대로 이를 희화화한 그림이 올라왔고, 그 이후로 주인공은 "부대장"이라는 이름으로 자캐 주인공의 나쁜 예로 남게 되었다. 한편 주인공의 다른 이명이 "별을 보는 자, 루키우스"이기 때문에 졸지에 정식 작품에서 세이버와 싸운 루키우스[16] 와 순수하게 우연의 일치로 캐릭터 디자인이 이 희화화 그림과 닮게 나온 샤를마뉴등이 역으로 부대장이나 별을 보는 자라고 불리는 처지가 됐다. 유행이 지나가고 잊혀지던 중, 우연찮게 3장에 등장한 한신의 외모가 희화화된 부대장과 닮은 면이 많아 다시 이 밈이 주목받았다.
- 광맥좌 :광맥좌의 탄생 요약본 트위터리안 'Bla_k_'(블라케이)라는 사람이 Anmi 등 유명 일러스트레이터들의 그림을 트레이싱 및 도용하며 자기가 그린 것처럼 허언하고, 페그오 관련 허위 정보를 기밀인 듯 풀자 달갤러들이 관심을 가지고 파기 시작했다.[17] 이후 '자신은 여럿 유명 애니메이션 제작에 참여한 애니메이터다', '페그오 인겜 서번트 일러를 그렸다' 등의 수많은 허언이 계속해서 나왔고, 이것이 마치 허언증 광맥과도 같다고 하여 '광맥좌'라는 별명이 생겼다. 수없이 쏟아져 나오는 증거들에 결국 광맥좌는 고소 드립을 치며 계삭튀를 해버렸다.[18] 그리고 바로 다음 날 해명이랍시고 자신이 유포터블 정직원임을 증명하는 계약서를 트위터에 올렸는데, 회사명이 유한회사 유포터블이 아닌 주식회사 유포터블로 표시되어 있거나, 스태프(スタッフ=STAFF)가 스텝(ステップ=STEP)이라고 적혀 있거나 하는 등 뭔가 엉성한 계약서를 들고 와서 수많은 갤러들의 비웃음을 당했고, 결국 30분 만에 트위터마저 계삭튀를 했다. 또한 이 자는 유튜브의 건담홀릭 및 피규어홀릭 채널의 방송에 자주 등장해 매니저를 하고 허언을 많이 했던 전력이 있다. 건담홀릭 측에서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해명을 했으나 애매한 태도 때문에[19] 달갤에선 욕을 먹고 있다.
- 짭리야 : 처음엔 프리즈마 이리야에 등장하는 이리야에 대한 멸칭으로 시작된 표현이다. 그러다가 2부에서 이리야를 닮은 외형과 의식을 갖고 있는 얼터에고 시토나이가 등장하자 그쪽을 가리키는 멸칭으로 변용된 것. 즉, 시토나이는 가짜 이리야라는 밈이다. 시토나이의 첫 등장이었던 2부 2장 당시에는 부각되지 않았으나 같은 해 10월 오니랜드 이벤트부터 본격적으로 멸칭으로 불리기 시작했다. 주된 원인은 이 캐릭터가 필요에 따라 지나치게 라이터 편의적으로 쓰이면서도 얼터에고를 구성하는 자아들의 캐릭터성을 드러나는 방식이 너무 단편적이기 때문. 특히 시토나이는 프리즈마의 이리야와는 다른 Fate/stay night의 이리야라는 점을 강조하려 라이터들이 애를 쓰는 편인데, 정작 그 방식이 스테이 나이트 본편의 일들을 답습하는 식에 그치고 버서커 및 자기가 시로라고 이름을 붙인 곰만 줄창 찾아대는 일차원적인 행동들이 반복될 뿐이라 이리야의 캐릭터성이 훼손되었다고 생각한 팬들이 붙인 멸칭이 자리잡게 된 것. 여기서 더 나가면 시토나이는 자신을 스스로 이리야라고 믿는 정신병자 취급을 받기도 한다.[20] 정작 메인 스토리 및 마이룸 대화에서는 스테이 나이트의 이리야인 점을 강조하면서도 이벤트 스토리에서 에미야 일가가 같이 묶일 때에는 슬쩍 빠지는 경우(예시 : 구다구다 총진격)가 많아 자주 회자되곤 한다. 2020년 6월부터는 시토나이 전설 자체가 날조된 전설이라는 신빙성 있는 주장이 제기되며[21] "자신이 시토나이라고 믿는 정신병자"라는 의미가 추가로 붙었다.
- 이입충 : '감정이입충'의 약자. 특정 캐릭터에 자신을 이입하는 것에 대한 멸칭, 엑스트라 시리즈의 자비즈에 빙의해서 네로나 타마모에 집착하거나 페그오의 구다즈에 빙의해서 서번트 관련 창작물에 대해 비판하는 것들, 그 외에도 에미야 시로, 지크 등 여러 캐릭터에 이입하는 경우가 있다. 오글거린다, 과몰입한다 등으로 비판받는 경우가 많으며 정도가 과하면 웃음벨 취급을 당하며 박제되는 경우도 왕왕 있다.
- 니쿠이맨 : 라스트 앙코르가 달갤은 물론이고 많은 타입문 팬들에게 부정적인 평가를 받는 가운데, 데드페이스가 된 키시나미 하쿠노에 관한 연출이 아무리 봐도 어설프고 키시나미 역시 주인공임에도 불구하고 작중에서 끊임없이 밉다는 의미의 니쿠이(憎い)를 연발할 뿐 그 외에 특이한 캐릭터성이 있다거나 하지 않았기 때문에 부정적 의미로서 키시나미에게 붙은 별명이다. 니쿠이맨 2~4화 GIF 모음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커뮤니티끼리 서로 영향을 받았을 리는 없으나, 키시나미의 이러한 모습 자체가 무척 부자연스럽고 증오심이 드러나기보단 도리어 우스꽝스러웠기 때문에 일본이나 미국 등에서도 마찬가지로 NIKUIMAN 혹은 憎いマン같은 표기가 쓰이기도 한다. 사용 예시 1 사용 예시 2
- 우익겜 : 구다구다 제도성배기담 이벤트가 원작이 마이너한 탓에 트페미들이 선동을 할 수 있는 틈이 있었고 노를 저은 트페미들은 트위터에서 페그오를 우익게임이라고 선동했다. 그러나 그 마이너한 제도성배기담의 내용을 다 알고 있던 달갤러들은 이런 선동에 대해서 말도 안되는 날조라고 비웃으며 해프닝으로 끝냈는데, 그 뒤에도 몇몇 갤러들은 장난삼아 우익겜이라고 밈처럼 사용하고 있다. 사실 페그오가 아예 우익적인 요소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22] 대놓고 우익겜 소리를 들을 만큼 노골적이거나 빈번한 것은 아니다.
- 달갤의 타노스 : 지크의 별명. 위의 이입충 항목에 서술된 질드레와 연관된 드립으로, 지크X잔느[23] 커플링과 관련된 핫산글은 비추폭탄을 맞게 되는데, 이러한 핫산글의 추천/비추천 비율이 완벽하게 똑같은 상황이 계속해서 벌어지게 되고, 마침 한창 인피니티 워가 개봉해 '균형을 유지하는 타노스' 드립이 왕성할 때라서 자연스레 추천과 비추의 완벽한 균형을 맞춘다는 의미에서 이런 별명으로 부르게 되었다. 하스스톤 커뮤니티의 판드랄 스태그헬름과 비슷한 느낌. 다만 시간이 흐르며 지크가 그오에서 발전된 캐릭터성을 보여주고 캐밥 실장 이후엔 인게임 성능까지 잡게 되면서 지잔 커플링 핫산이 올라와도 비추가 추천수와 같을 만큼 많진 않게 되었다.[24] 오히려 지잔 핫산에 불호를 표하는 유저를 이입충 질드레라고 까는 경우가 늘어난 편.
- 순심이 : 프랑켄슈타인의 별명으로, 이 개념글에 의해 처음으로 붙여진 별명이다. 카우레스의 "얏짜에 버서커" 씬은 스나의 이리야를 모방해서 만들었다곤 하나 아포크리파 특유의 지크 관련 문제로 인해 욕을 들어먹고 있었는데, 이를 한 갤러가 맛깔나는 비유로 깐 것. 워낙 정겨운 네이밍이라 여태까지 쓰던 프랑이란 약칭을 완벽하게 대체해 버렸고, 이런 짤들을 낳으며 밈화되었다. 이후로 흑우는 순심얼터나 블랙순심으로 표현하는 등 프랑은 달갤 내에서 완전히 소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소수의 프랑 팬들은 아직도 부정하고 있지만 임신군, 스마나이, 그 외 여러 기타 별명들보단 훨씬 귀엽고 좋은 별명이기에 반쯤 자포자기했는지 이젠 자연스럽게 완전히 정착했다. 여담이지만 공교롭게도 2018년에 열린 아포크리파 이벤트에서 포인트 보상으로 뿌린 EXP예장의 일러스트가 하필 프랑이었던지라, 졸지에 예장 육성을 위한 양분으로 쓰이는 광경이 연출되었다.
- 신지 : 충분히 조건이 되는데도 불구하고 어처구니없는 플레이를 해 던전을 못 깨는 유저들을 이르는 말. 실력만 없다면 모를까 다른 사람들도 자신의 덱 조건이면 못 깰 것이라면서 열폭을 해대는 것이 마토 신지와 같다 해서 나왔다. 보통 갤러리 내에선 웃음거리가 되지만 공략법을 모르는 유저들이 자신을 신지라고 자조하기도 한다.
- 1할 : 아르주나의 별명. 본인 막간에서 보구를 쓰곤 '이것이 본래 위력의 1할 정도입니다'란 대사를 한 데서 유래된 별명. 인게임에서의 영 좋지 못한 성능과 맞물려, 까는 별명으로 쓰인다.
- 공주님, 해골공주 : 월희의 알퀘이드 브륜스터드를 부르는 말, 헌데 나스가 곧 내놓겠다던 월희 리메이크는 첫 언급 이후 10년 넘게 지난 지금까지도 안 나오는지라 달갤 사람들은 월희 캐릭터들을 고인을 넘어 해골 취급하고 있다. 당장 이 공주님이라는 별명이 쓰이는 방식도 제목을 춤추시는 공주님.jpg 등으로 써 놓고 본문엔 춤추는 해골 움짤을 넣어 놓는 일종의 고인드립 컨텐츠. 더 나아가 짤 하나에 해골이 여럿 나오면 "쟤는 토오노 시키네, 쟤는 코하쿠네' 하는 식으로 월희 빠들이 자조적으로 쓰기도 한다. 그런데 13년 만에 월희 리메이크가 확정되며, 시체를 부활시킨 네크로맨서 드립이 흥하게 되었다.
- 족경찰 : 본래 일본 트위터나 픽시브 등지에서 멜트릴리스가 평범한 다리를 지닌 팬아트가 올라오면 원작 파괴, 공식설정 무시등을 부르짖으며 멜트릴리스는 원작의 강철 다리 외에 평범한 다리는 절대로 해서는 안 된다는 괴상한 논리를 주장하면서 인신공격과 비난을 하는 무리들을 足警察(다리 경찰)이라는 멸칭으로 부르던 것이 달갤에 소식이 전해지며 족경찰로 굳어지게 되었다. 예시들 특히 2019년 수영복 이벤트가 시작되며 CM에 수영복 멜트릴리스로 확실시되는 캐릭터가 등장하였는데 해당 캐릭터의 다리모양이 기존과 다르다는 이유로 FGO를 동인설정 취급하는 경우도 있었다.
- 생리세 : 레퀴엠 콜라보가 초기에 스토리 미검수로 인해서 캐릭터들이 과민한 반응을 보였고 생리하는 것 같단 개드립이 생겼는데, 특히 초반에 후지마루 리츠카에게 적대적인 행보를 보인 레퀴엠 오리지널 캐릭터인 우츠미 에리세에게 대표로 이런 비칭이 붙었다. 검수와 가입 스토리가 개방되기 전에는 불호 의견으로 이런 비칭을 사용했지만 정식 가입이 개방되고 나서는 우월한 일러스트로 불호 의견 대부분이 호측으로 돌아섰다.
- ■■ : 미유 에델펠트의 별명. 유래는 위의 에리세와 마찬가지로 레퀴엠 콜라보다. 당시 이벤트 도중 텍스트 검수를 명목으로 소규모 패치를 진행했다. 그런데 업데이트가 끝나자 원래 스토리에서 등장하던 미유는 사라지고 그 자리를 애비게일이 꿰차고 있는 걸 발견하였고, 존재가 사라져버린 미유를 모두의 기억 속에서 사라졌다는 의미에서 ■■이라고 부르기 시작하였다. 마침 대타로 나온 것도 하필 크툴루 신화와 연관된 애비게일인지라 이 별명은 큰 지지를 얻게 되었다. 레퀴엠 이벤트가 끝난 지 몇 개월이 지난 지금도 달갤에서 "미유"라는 이름을 거론하면 그 이름을 읽지 못하는 달붕이들의 ■■가 누구냐는 대답만이 돌아올 뿐이다.
- 돌 : 애비게일 윌리엄스의 별명. 한 달붕이가 아비게일의 밋밋한 캐릭터성을 돌에 빗대어 표현하며 유행세를 탔다.[25] 이후 등장한 수영복 아비게일 역시 여기서 기인해 물수제비라는 별명으로 불리다가 이벤트 스토리에서 이리야에게 꼰대짓을 시전하는 바람에 돌+꼰대라는 조합으로 돌하르방이라고 놀림받고 있다. 마침 수영복 버전의 2차 재림 일러스트에서 돌을 깎아 만든 튜브를 어깨에 끼고 있어 싱크로율이 제법 높은 별명.
- 신대○○ : 타입문의 시대 구분에서 따온 드립. 먼 과거를 지칭할 때 주로 쓴다. 옛날[26] 부터 타입문의 팬이었던 이들을 신대달빠라 칭하거나, 초창기 그오를 신대 시절 그오라 부르는 등으로 활용한다.
5. 관련 문서
[1] 보구강화전 잔느와 카르나를 열렬히 변호했던 흑역사가 있다.[2] 오첸이나 컬트적인 서번트 멸시같은 성향을 전적으로 받아들이진 않아도 상당히 영향을 받는 모습을 보인다.[3] 물론 성능 좋은 애를 닥치고 폐급이라 취급하진 않는다. 명백하게 상위호환 등판한 애들이 그런 취급 받는다는거지.[4] 이 게임 내에 숨겨진 히든 상성이 있는데 블라드가 공격한 적과 블라드 간에는 서로 상성이 좋지 않아 데미지가 10%만큼 깎여 들어간다. 참고로 데미지 편차는 적게 나온 편으로, 평균치보다 좀 높게 나온 거다[5] 풀포우작+20레벨 공스텟 5성예장 기준으로 이 당시 보구 5레벨 블라드의 히든무상성 보구딜은 약 7만 정도인데, 같은 보구 버서커 중에 4성인 헤라클레스가 보구 5레벨 기준으로 10만, 이바라키도지가 11만, 베오울프가 12만의 대미지를 뽑는다.[6] 그나마 스킬 강화퀘로 30차지를 받아 이제는 풀젤 오첸으로 정말 간신히 3연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제는 연사가 가능하긴 하니 블루 버스터가 아니라 블루 퀵으로 불러야 한다는 농담섞인 의견도 있다.[7] 2017년 FATE CCC 콜라보 이벤트에서 홍차 얼터가 B급 서번트란게 밝혀졌다. 사실 페이트 시리즈부터 주구장창 스펙은 밀리지만, 한정적인 상황에서는 대영웅과도 싸울 수 있는 조커를 강조하긴 했다.[8] 다만 말했다시피 아쳐는 설정구멍 많은 타입문 캐릭터 중에서도 특히 정점의 설정구멍을 자랑하는 캐릭터이니 만큼 꼭 알토당토않지만은 않다.[9] 다만 까는 측의 어이없는 논리도 심각한 수준이기도 하다. 때문에 악질빠들이 아닌 평범하게 에미야를 좋아하는 유저들의 정당한 의견이 묵살당하거나 조롱 당하는 것도 굉장히 심한 편이다.[10] 주로 아오츠키 타카오가 일러스트를 담당한 부디카와 파르바티, 코르데가 대상이 된다.[11] CCC 마테리얼에서도 이에 대한 나스와 와다의 대담이 있다.[12] 물론 이는 핵과금+고인물+캐릭터 성능 중시 유저가 많은 달갤의 특성상 어지간한 유저들은 지갑을 털어서라도 공멀을 뽑거나, 공멀이 갖춰진 계정으로 환승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가끔 신규 유저가 들어오면 무조건 공멀계부터 손에 쥐고 시작하라고 조언하는 경우도 많고.[13] 이쪽도 분명 후속작을 낸다는 언급을 해놓고 몇년째 감감무소식이다.[14] 제로 오더 이벤트 복각 때 세딜묵이 드디어 등장하면서 더 이상 쓰이지 않게 되었다.[15] 포켓몬스터 소드실드에서 제작진이 기존 포켓몬의 60%를 삭제한 게 페그오에서 아르주나 얼터가 악으로 여긴 것들을 삭제한 것과 유사하다는 의미로 나왔다.[16] 실제로 이 루키우스 역시 원전에는 비중이 없는 듣보잡 캐릭터에 비해 창은에서 신화주역급으로 너무 띄워준다고 비판받고 있다.비슷하게 논란이 된 카르나랑 아킬레우스는 신화 주역급이지만 이 녀석은 아서왕 전설 내에서도 매우 듣보 캐릭이기 때문.게다가 없는 거인의 팔이라던지 동양무술천재라던지... 원전에도 없는 오리지널 설정들을 집어넣어 사쿠라이의 자캐딸이라고 비판받고 있다.[17] 정확히는 한 고닉이 떡밥을 물어온 것에서부터 시작했고, 없벤 때문에 지루했던 달갤러들이 그 글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일이 커졌다.[18] 이 시점에선 유튜브 등만 계정삭제를 하고 트위터는 남아 있었다.[19] 해명이랍시고 언급한 것이 정확한 증거불충분과 개인신상정보를 운운하며 확답을 내놓지 않고, 생방송에서 질문을 한 시청자가 공격성을 이유로 밴을 먹는 사태까지 발생하여 논란이 일었다.[20] 이 경우 아이누 정병이라는 멸칭으로 불리며 달갤에서 시토나이를 칭할때 가장 많이 쓰이는 명칭이기도 하다.[21] 2018년 의혹이 처음 제기된 글, 아이누의 시인을 연구하는 동호회에서 제기한 의혹, 번역&정리글 [22] 종장에서 나오는티치의 "도라도라도라"[23] 흑잔이나 오산리 같은 잔느 파생캐들도 포함[24] 물론 예전보다 적어졌단 것이지 아직도 지잔 커플을 싫어하는 사람은 많은 편이라 여전히 타 핫산에 비해선 비추가 많다.[25] 이 내용인 즉슨 어떤 갤러가 아비게일이 '착함, 친구 아낌, 호기심 많음, 솔직함, 은근 겁쟁이임, 사실 요그 소토스링 이어짐.'을 대면서 캐릭터성이 있는 편이라고 주장하자 또다른 갤러가 저게 캐릭터성이면 돌멩이 하나 두고도 '검음, 딱딱함, 작음, 은근 잘부서짐, 사실 대지모신 어스의 분령임.'라고 붙일 수 있다고 깠다.[26] 타입문의 시작이 1998년 공의 경계부터였기에, 2021년 시점에는 20년을 훌쩍 넘기는 달빠들도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