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커(동음이의어)

 

1. 어떤 대상을 병적으로 집요하게 쫓아다니며 괴롭히는 사람을 이르는 말
3. 영화 스토커
4. 러시아 영화 '잠입자'
6. 기동무투전 G건담의 등장인물
9. 시티 오브 히어로의 빌런 진영 클래스
12. Diep.io의 탱크 스토커
14. 네이버 웹툰 스토커
17. 매기 큐, 딜란 맥더모트 주연의 미국드라마
18. 게임 Dirty Bomb의 용병
19. 소설 드라큘라를 쓴 아일랜드의 소설가
20. Warframe의 추적자
21. 10cm의 노래


1. 어떤 대상을 병적으로 집요하게 쫓아다니며 괴롭히는 사람을 이르는 말


스토커 항목 참조.

2. 로맨티컬리 아포칼립틱의 등장인물


항목 참조.

3. 영화 스토커


[image]
로빈 월리엄스가 주연한 영화 One Hour Photo의 국내 개봉 당시 이름. 도대체 One Hour Photo가 어떻게 하면 스토커가 될 수 있는지 의문이 든다. 본래 뜻은 시간내 사진현상 서비스를 뜻하는 문장. 무엇보다 중요한 건 작 중 로빈윌리엄스 배역의 싸이가 스토킹 비슷한 행위는 하지만 '''스토킹을 주제로 만들어진 영화가 아니다.'''
영화는 꽤나 수작이고, 로빈 윌리엄스의 뛰어난 연기력을 볼 수 있다. 로튼 토마토 지수는 81%.

4. 러시아 영화 '잠입자'


안드레이 타르고브스키 감독의 영화로 원제는 스토커이나 국내에 소개된 제목이 '잠입자' 이다. 자세한 것은 스토커(러시아 영화) 항목 참조.
아래 나오는 스토커 게임과 매우 연관이 깊다.

5. S.T.A.L.K.E.R. 시리즈


위의 스토커(러시아 영화)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사건에 의해 여러 모로 영향을 받아 나온 우크라이나산 동명 FPS 게임 시리즈. 그리고 그 안에서의 직업이자 역할. 제목의 S.T.A.L.K.E.R.는 이니셜과 조합된 각 단어의 의미를 이용해 실제 게임상의 stalker 역할을 적절하게 설명하고 있다.[1] 자세한 게임 설명은 스토커 시리즈 참조.
게임 설정상에서 '스토커' 는 광의적으로 'ZONE 안에 침투한 사람들' 을 부르는 총칭이다. 다만 게임 안에서는 하나의 팩션을 칭하는 이름으로써 중립 세력인 로너들을 부르는 제한적인 용어에 가깝다. 다른 팩션에 속해있으면 주로 그 팩션의 이름으로 불리고 명백한 정체성과 목적을 갖는다. 스토커(로너) 팩션의 스토커들은 개인적으로 움직이고 중립적이다. 게임에서는 최초 스토커(로너)로 시작하지만 팩션에 가입할 수도 있다.
게임상에서 2010년에는 한 사람이 Zone에 들어갔다.[2] 이 사람은 Zone의 괴상한 환경에서 생겨난 아티팩트를 발견하게 되고 블로우 아웃을 최초로 목격하게 되었다. 이 아티팩트는 여러 가지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또한 밖에서 비싸게 받고 팔 수 있기 때문에 정부에서 봉쇄를 해도 사람들은 존 안으로 계속 들어가게 되었다.
존의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한탕할 생각으로 온 사람들이며 제대로 한 건만 하면 돈을 크게 벌 수도 있다. 그런데 이게 쉽지 않은 게 아티팩트는 다른 스토커들도 전부 노리고 있는 데다가 돌연변이에 아티팩트가 있는 곳은 이상현상이 몰아치는 곳에 있는지라 구하기가 쉽지 않고 다른 팩션 소속의 스토커에게 죽을 수 있다. 게다가 이상현상에 휩쓸리면 거의 죽고 방사능 천지라서 위험하고 블로우 아웃에 맞으면 죽거나 좀비화 스토커가 되거나 둘 중 하나인지라 맨날 목숨이 간당간당한 사람들이다. 그 안에서도 각자의 생각에 따라서 세력이 나뉘어서 서로간에 총질하는 경우도 잦다. 대표적으로 듀티프리덤. 밴디트모노리스, 용병은 다른 팩션들에겐 공공의 적이나 다름없다. 어느 팩션이든 존 안에서는 목숨이 몇 개여도 부족할 지경이다.
한탕할 생각이 아닌 다른 이유로 ZONE에 들어온 스토커들도 많이 있다. 이들은 범죄자이거나 여러가지 이유로 바깥에서 지낼 수 없게 되어서 살기 위해서 존에 들어온 경우가 대부분이다.[3] 그렇기 때문에 한탕할 생각으로 들어온 다른 스토커들과는 다르게 이들은 나가봤자 좋을 게 없어서 나가지 않는 사람들도 많다.[4] 어찌 보면 불쌍한 사람들도 많은 편이다.
스토커라는 단어 자체는 원래 러시아에서는 수렵꾼이나 사냥꾼을 뜻하는 말이였으나,[5] 스트루카츠키 형제의 SF 소설인 '노변의 피크닉' 에서 지금과 같이 존에 잠입하는 밀렵꾼과 같은 역할을 가지게 되었다. 이후 위의 안드레이 타르고브스키 감독의 영화 '잠입자' 에서 보다 구체화된 이미지를 가지게 되었다.

6. 기동무투전 G건담의 등장인물


[image]
성우는 아키모토 요스케(마스터 아시아와 동일 성우.)/설영범.
기동무투전 G건담에서 이야기 시작부에 나와서 지난회의 이야기를 정리하고 '건담 파이트 레디 고!' 라고 외치는 수수께끼의 남자.[6] 차회예고도 이 사람이 담당한다. 시청자들에게 의문투의 말을 던지긴 하지만 정작 자신은 다 알고 있는 듯한 분위기.
한국에선 아나운서라 부르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는 아나운서도 아니며 정체는 완전히 불명. 이 사람 이름이 스토커인지도 모르는 사람이 많다. 사실 이 사람의 이름이 나오는 에피소드 자체가 없기에 그렇다.[7]
이 사람의 이름이 스토커인 이유는 '이야기를 추적하는 자' 라는 의미로서 붙여진 것이며 G건담 방영 당시의 일본에선 그다지 나쁜 의미로 쓰이는 단어가 아니었으나 방영 이후 1번의 의미로 널리 전파되면서 상당히 애매해졌다. 물론 이 사람은 G건담 내에서 일어난 모든 일을 추적하며 또한 알고 있기 때문에 스토커라는 칭호는 상당히 어울린다고 볼 수 있다.
오른눈에 안대를 하고 있는데 '레디 고!' 를 외칠 때 안대를 벗어던지는 것으로 봐선 실제로는 오른눈도 멀쩡하다. 그냥 패션 아이템인 듯. 보통 등장할 때는 앉아서 간지 포즈를 취하곤 칵테일을 마시고 있는 등 분위기를 한껏 내고 있지만 마지막 화에서는 이름과는 걸맞지 않게 해맑고 희망찬 표정을 한다. G건담 대단원의 막이 내려간다는 것을 표현한 것일 듯.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서는 의외로 자주 등장하지 못하나, 나올 때마다 취급은 좋다. 첫참전작인 신슈퍼에서는 지상편에서, 도몬 vs 히이로의 건담파이트에서 갑툭튀하여 타이틀콜을 외치고, F에서도 샤이닝 건담이 첫등장하는 시나리오에 돌연 등장해 타이틀콜을 DVE로 넣어준다. 그리고 중단 메세지에서도 등장.
슈퍼로봇대전 T에서도 오랜만에 등장. 그 단독의 중단 메세지는 물론이고 이번엔 아예 DLC 시나리오에 등장하여 플레이어 부대가 그를 인식하는데, "수수께끼의 아저씨" 라고 인식되는 모양이다.

7. 스타크래프트 2추적자


본문 참고.

8. 하프라이프 2콤바인 측 NPC


스토커(하프라이프 2) 참조.

9. 시티 오브 히어로의 빌런 진영 클래스


암살자 컨셉으로 만들어진 캐릭터로 은신을 통한 기습이 전매특허인 클래스. 어떤 파워를 선택하든 기본적으로 은신 파워를 가지고 있으며 은신 상태에서 공격시 100% 크리티컬로 명중하여 위력이 2배가 되는 기본 패시브를 가지고 있다.
스토커의 트레이드 마크인 '''어새신 스트라이크'''는 이를 극대화한 파워로 준비 시간이 좀 필요하지만 은신 상태에서 공격시 무시무시한 데미지를 가하는 기술.[8] 일반 졸개 따위는 한방에 해치워버릴 수 있으며 보스 몬스터에게도 큰 피해를 줄 수 있고 PVP에서도 반피 이상을 가볍게 날려버린다.
이 기술 하나 덕분에 시티 오브 히어로 PVP 최강자로 군림하는 클래스. 탱커조차도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엄청난 파괴력 덕분에 항상 마킹 대상이며 히어로들은 스토커의 습격에 대비해 시야 증가(은신 감지) 파워에 투자하기도 하며 스토커 역시 이들에게 감지당하지 않기 위해 은신 능력을 강화하는 파워에 투자하게 된다. 전장에서 스토커는 컨트롤러, 디펜더, 블래스터 등의 방어력 낮은 핵심적인 적을 암살하고 이탈하는 위협적인 암살자. 하지만 이번 확장팩에서 다수의 빌런들이, 특히 스토커들이 히어로로 전향할 것이 예상되면서 빌런 진영의 주름은 깊어져만 간다.
반면 PVE에서는 잉여 중의 잉여로 딜러로도 어중간하며 방어력은 종잇장. 꾹 참고 50까지만 키우면 전장에서 활약할 수 있지만 거기까지 묻어다니며 참는 것도 일이다.

10. DJMAX Portable 2의 수록곡 STALKER



11. 데드 스페이스 2네크로모프 스토커



12. Diep.io의 탱크 스토커


항목 참조.

13. 메트로 유니버스의 스토커


스토커(메트로 유니버스)로.

14. 네이버 웹툰 스토커


스토커(웹툰) 참고.

15. 배틀테크배틀메크 스토커


모델명은 STK-##이며 초기 등장 기종은 STK-3F이다.
상세 사항은 스토커(배틀테크) 참조

16. 박찬욱 감독의 스토커 (2013)


항목 참조

17. 매기 큐, 딜란 맥더모트 주연의 미국드라마


2014년 10월 1일부터 방영되기 시작한 매기 큐, 딜란 맥더모트 주연의 범죄수사극. LA내 모든 유형의 스토킹 범죄를 전담하는 LA시경 스토킹 범죄 전담반의 활약상을 다루고 있다.

18. 게임 Dirty Bomb의 용병


항목 참조

19. 소설 드라큘라를 쓴 아일랜드의 소설가


이 사람의 경우는 Stoker이다.
항목 참조.

20. Warframe의 추적자


스토커(Warframe)으로.

21. 10cm의 노래


인디 밴드 10cm의 정규 3집 수록곡이며 잔잔한 멜로디와 애절한 가사로 많은 짝사랑러들의 공감을 받는 곡이다. 참고로 '그 애'라는 표현 탓에 헷갈릴 수 있는데 이 노래의 청자는 짝사랑받는 대상, 즉 샌님이 좋아하는 여자일 공산이 크다. '저 잘나가는 '''너의''' 남자친구처럼'에서 확인 가능.
아래는 가사.

나도 알아 나의 문제가 무엇인지

난 못났고 별 볼일 없지

그 애가 나를 부끄러워 한다는 게

슬프지만 내가 뭐라고

빛나는 누군갈 좋아하는 일에

기준이 있는 거라면

이해할 수 없지만 할 말 없는 걸

난 안경 쓴 샌님[9]

이니까

내가 이렇게 사랑하는데 이렇게 원하는데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고 바라만 보는데도

내가 그렇게 불편할까요 내가 나쁜 걸까요

아마도 내일도 그 애는 뒷모습만

이제 알아 나의 할 일이 무엇인지

다 포기하고 참아야 하지

저 잘나가는 너의 남자친구처럼

되고 싶지만 불가능하지

빛나는 누군갈 좋아하는 일에

기준이 있는 거라면

이해할 수 없지만 할 말 없는 걸

난 안경 쓴 샌님이니까

내가 이렇게 사랑하는데 이렇게 원하는데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고 바라만 보는데도

내가 그렇게 불편할까요 내가 나쁜 걸까요

아마도 내일도 그 애는

나는 왜 이런 사람 이런 모습이고 이런 사랑을 하고

나는 아무것도 될 수 없고 바라만 보는데도

내가 그렇게 불편하니까 내가 나쁜 거니까

아마도 내일도 그 애는

나도 알아 나의 문제가 무엇인지



[1] Scavenger(부랑자), Trespasser(침입자), Adventurer(모험가), Loner(외톨이), Killer(살인자), Explorer(탐험가), Robber(강도).[2] 게임상에서는 이 사람이 최초의 스토커지만 현실에서는 일찍부터 드나든 사람이 많았고 여전히 드나든다. 체르노빌 발전소도 다른 것들이 계속 가동이 되었기에. 지금은 관광객들이 드나들고 있다.[3] 물론 ZONE에서의 삶에 매력을 느껴, 바깥 세상에서의 삶을 청산한뒤 자신의 모든 짐을 들고 ZONE으로 향한 사람도있다.[4] 본래는 각 스토커들마다 들어온 이유와 과거를 전부 넣으려고 했었으나 용량상의 문제로 폐기되고 일부에게만 이런 게 등장했다.[5] 스토킹의 어원도 원래는 '사냥감을 쫓는다' 라는 의미를 가진 단어였다.[6] 초반 몇 화까지는 건담 파이트가 뭔지만 줄기차게 설명한다.[7] 모두 알겠지만 역할 자체가 나레이터. 등장인물과 대화할 리가 없다. 엄밀히 말하자면 딱 한 번 도몬이 그에게 질문을 거는 장면이 있다.[8] 다만 은신이 풀린 상태에서 때려봤자 엄청나게 약하다![9] 여담으로 이 안경 쓴 샌님이 10cm의 보컬인 권정열 자기 자신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다. 그도 그럴게 권정열 본인이 안경 착용자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