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비 리차드

 

[image]
1. 프로필
2. 소개
3. 커리어
3.1. ECW (1994~1997)
3.2. 짧았던 WCW, 다시 독립단체로 (1997~1999)
3.3. WWF/E (1999~2008)
3.4. WWE 이후 (2009~)
4. 여담


1. 프로필


[image]
링네임
Stevie Richards[1]
본명
Michael Stephen Manna
생년월일
1971년 10월 9일
출신
필라델피아 펜실베니아

188cm
체중
110kg
피니쉬 무브
스티브 밤
스티비 킥
스티비-T
주요 커리어
ECW 태그팀 챔피언
WWE 하드코어 챔피언

2. 소개


WWE 프로레슬러.
1992년에 데뷔한 25년차 베테랑이며, 아직까지도 현역으로 뛰고 있다. 각종 인디 단체에서 뛴 경력이 있으며 90년대 후반~2000년대 초까지 WWE에서 활동한 경력이 있다.

3. 커리어



3.1. ECW (1994~1997)


1992년에 인디에서 데뷔한 리차드는 1994년까지 활동하다 ECW에 입성한다. 본격적으로 활동한건 95년에 레이븐의 스테이블인 레이븐즈 네스트에 합류하여 활동한다. 이때 복장이 당시 락밴드 신데렐라나 넬슨과 비슷한 크롭탑 상의에 청반바지 스타일로 변하였다.[2] 95년 6월에 태그팀 파트너인 레이븐과 ECW 태그팀 챔피언에 등극하게 된다. 95년 여름부터 조이 스타일스와 대립하기도 했다. 96년초에는 당시 ECW 챔피언이였던 샌드맨과도 챔피언쉽을 놓고 격돌하였으나 실패하였다. 이후에 리차드는 레이븐즈 네스트에서 나와서 WCW의 nWo에 대항하기 위한 bWo라는 스테이블을 만들고 리더가 된다. WCW뿐만 아니라 WWF에도 대항하며 ECW의 중심이 되어가고 있었다.

3.2. 짧았던 WCW, 다시 독립단체로 (1997~1999)


97년에 돌연 은퇴한 리차드는 WCW로 무대를 옮기게 된다. WCW에서 만난 첫 상대는 공교롭게도 ECW시절 같이 활동했던 레이븐이였고, 3개월간의 대립끝에 레이븐에게 패배하고만다. 그러다 10월에 메디컬테스트에 통과하지 못해서 WCW와의 재계약에 실패하고만다. 그래서 다시 독립단체로 돌아갔다. 1998년 도그 길버트를 잡고 단체의 정상에 오르게 된다. 하지만 2달만에 다시 길버트에게 벨트를 헌납하고 만다.

3.3. WWF/E (1999~2008)


그렇게 독립단체에서 활동하다 1999년 WWF와 풀타임 레슬러로 계약에 성공하여 같은 해 8월, 선데이 나잇 히트에서 알 스노우를 상대로 데뷔하였다. 데뷔 당시의 기믹은 다른 레슬러를 따라하는 기믹이였다. 스맥다운에 첫 등장할때, 듀드 러브로 활동하던 믹 폴리의 코스츔을 하고 APA, 더들리 보이즈, 더 브루드[3] 앞에 나타냈다. 그렇게 테스트, 차이나, 크리스 제리코등 여러 레슬러들을 가장하며 활동하다가[4]. 발목 부상으로 잠시 활동을 쉬게된다. 부상에서 복귀한 후에는 딘 말렝코, 스카티 투 하티와 WWE 라이트 헤비웨이트 챔피언쉽을 두고 대립했으나 챔피언에 등극하지 못하였다.
[image]
2000년 들어서는 'Right to Censor' 라는 스테이블을 새로 만들어 리더가 되고 불 뷰캐넌, 갓파더, 발 비너스, 아이보리를 영입하여 활동했다. 활동 목적은 WWF 내의 음란하고 폭력적인 것을 규제(...) 하겠다는 것이였다. 잠시 태그팀 챔피언을 차지하기도 했으나 그 당시 WWF는 하디 보이즈, 더들리 보이즈, 에지크리스찬 등 태그팀 최전성기라 푸쉬는 6개월을 넘기지 못했고, 또한 플레이보이 커버걸이 되었던 차이나와 그의 남자친구였던 에디 게레로와 대립하기도 했다. 하지만 곧 자버로 다시 추락... 2001년 4월에 언더테이커와 1:4로 대결했으나 발리고 내분까지 일어나면서 패배한다.
[image]
2001년 스테이블이 해체가 되고, 리차드는 잠시 TV에서 사라진다. 스맥다운에 복귀하고 나선 Right to Censor의 해체 명분으로 무려 '''언더테이커를 건드린다!''' 물론 혼자 건드린건 아니고 WCW의 전설급 태그팀인 크로닉과 함께했다. 그러나 여기에 그의 동생 케인이 가세하며 결국엔 패배하고 만다. 이후로 크로닉은 WWF에서 떠나게 된다. 리차드는 WWF 서바이버 시리즈(2001)에서 얼라이언스가 패배할때까지 스맥다운의 하위 쇼인 벨로시티에 꾸준히 출연하였다. 그리고 얼라이언스가 패배하면서 빈스 맥마흔에게 각본상 해고를 당하면서 잠시 휴식기에 들어갔다. 휴식기가 끝나고 릭 플레어에 의해 RAW로 드래프트 된다.
RAW에 가서는 '정신이 불안한 남자'라는 기믹을 들고 나와서 버버 레이 더들리, 부커 T, 브래드쇼, 타미 드리머등등을 상대하며 21번의 하드코어 챔피언에 등극한다.
[image]
2002년에는 빅토리아와 함께 다니게 되는데, 의외로 둘이 환상의 케미를 보여주며 매우 잘 어울리는 커플이 되었다.[5] 함께 다니며 빅토리아가 WWE 위민스 챔피언이 되는데 일조하였다. 이 때 자신을 '''선데이 나잇 히트의 제네럴 매니저'''를 지칭하며 히트의 터줏대감으로 자리잡게 된다. 그러나 이 때도 자버급이엇는데 당시 스캇 스타이너, 테스트, 메이븐, 리코, 발 비너스 등 미드카더들은 물론이고 심지어 스파이크 더들리한테도 졌었다. 다만 허리케인한테 2번 이기긴 했었다. 그러다가 빅토리아가 턴페이스를 하며 리차드와 갈라서게 되었다. 2004년에는 리차드는 '''The Mysterios Woman''' 으로 나타나 갈라섰던 빅토리아를 은근히 도와주기 시작했다. WWE 언포기븐(2004)에선 빅토리아와 대립중이였던 트리쉬 스트래터스와 타이슨 톰코로부터 빅토리아를 구해주려 리차드 본 모습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톰코에게 1:1매치에서 졌다. 그 뒤로는 그 이전보다 더한 자버로 전락, 리차드는 히트에서 2004년 8월부터 2006년 르네 듀프리에게 승리를 거두기까지 '''단 1승도 거두지 못했었고 심지어 스카티 2 하티한테도 졌다.'''
2005년 2월 RAW에 크리스 매스터스의 데뷔전 상대로 등장하였으나, 이 때 부상을 당하여서 당분간 출장이 어려워졌다. 그 뒤로 부상치료하고 있다가 ECW와 WWE의 대립각본이 생기자 ECW진영에 합류하여 복귀했다. ECW 원 나잇 스탠드(2005)에서 더들리 보이즈vs타미 드리머&샌드맨의 경기 전 bWo를 재결성하여 타미 드리머와 샌드맨을 공격하였다. 이후 액슬 로튼과 볼스 매호니가 bWo를 제압할 때 체어샷을 맞았으며 링 밖에서 난투극을 벌이던 이들과 다 같이 키드 캐시의 플란챠를 맞았다.
2005년 6월 리차드는 스맥다운으로 다시 드래프트 되었다. bWo로 활동하며 WWE 그레이트 아메리칸 배쉬(2005)에서 멕시쿨스[6]을 상대했지만 패배했다. 리차드는 짧게 벨로시티에서 활동하며 하드코어 할리, 부커 T에게 잡질을 해주고 제이미 노블한테도 지며 bWo기믹을 버리게 된다. 그뒤로 6개월간 TV에서 모습을 감췄다가 레슬매니아 22 직전 히트의 18인 배틀로얄 매치에서 복귀했다..
ECW vs WWE 각본이 흥하자 WWE는 2006년에 ECW라는 신생 브랜드를 창설해버린다. 리차드는 이 때 ECW로 이적하게 된다. ECW에선 악역으로서 케빈 쏜 등의 신인들과 대립하며 신인들을 키우는 역할을 했다. 2008년에는 ECW 챔피언쉽에도 도전하였으나 실패하고 말년에는 블라디미르 코즐로프, 브라이언 켄드릭등에게 잡질을 해주다 계약이 종료되고 WWE를 떠나게 되었다.

3.4. WWE 이후 (2009~)


2009년에는 다시 독립단체로 돌아가서 활동하다가 TNA와 계약하여 데뷔한다. TNA에선 정신과 의사 '''닥터 스티비''' 기믹으로 레이븐과 함께 팀을 결성해 믹 폴리, 어비스와 하드코어 매치로 대립하거나, 라이노와 함께 랍 밴 댐과 대립하는 등의 활동 끝에 2011년 계약이 종료되어 다시 독립단체로 돌아갔다.
[image]
2015년에는 ROH로 무대를 옮겨서 아직까지 현역으로 뛰고 있다.
2016년 WWE에서 7월에 있을 로스터 분리에 맞춰서 WWE에서 활동했던 경력이 있는 베테랑들을 섭외하고 있는데 스티비 리차드도 그 중 하나에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

4. 여담


  • 2007년에 팟캐스트를 시작했으며 "The T4 Show"라는 이름의 팟캐스트를 2009년까지 운영한 경력이 있다.
  • 1992년에 데뷔한 베테랑 레슬러지만 그를 기억하는 팬들은 그리 많지 않다. 아무래도 독립단체에서 활동한 경력이 많고 WWE에선 빅토리아와의 각본 외에는 자버로 활동했기 때문인듯하다.
  • 현재는 선수 생활은 반쯤 부업이고, 본업은 요가 강사라고 한다. 실제로 유튜브에서 DDP 요가를 검색했을 때, 여러 영상에서 강사로 나온다.
  • 숀 마이클스와 많이 닮은 외모에 피니셔도 슈퍼킥이라 계약 초기 WWF에서 숀 마이클스의 동생기믹을 꽤 오래 숙고했다가 폐기시켰다.[7]

[1] WWE 초기에는 Steven이였었다.[2] 프로필 사진을 보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3] 강그렐, 에지, 크리스챤의 스테이블이였다.[4] 심지어 '''스테파니 맥마흔'''을 따라한 경우도 있었다(....)[5] 이 때 빅토리아도 광녀 기믹에 리차드의 정신불안한 기믹이 잘 어울렸다.[6] 후벤투드 게레라, 사이코시스, 슈퍼 크레이지로 구성된 스테이블[7] 오죽하면 트리플 H와 숀의 대립각본 때에 트리플 H가 스티비를 숀으로 착각하고 린치한 뒤 어? 숀이 아니네 라며 당황한 적도 있었다. 만약 숀의 동생기믹이 되었다면 숀과 트리플 H의 대립중 트리플 H가 스티비를 린치한것이 대립원인이 되는 스토리가 나왔을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