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수련/작중 행적

 


1. 개요
2. 시즌 1
2.1. 1회
2.2. 2회
2.3. 3회
2.4. 4회
2.5. 5회
2.6. 6회
2.7. 8회
2.8. 9회
2.9. 10회
2.10. 11회
2.11. 12회
2.12. 13회
2.13. 14회
2.14. 15회
2.15. 16회
2.16. 17회
2.17. 18회
2.18. 19회
2.19. 20회
2.20. 21회
3. 시즌 2



1. 개요


드라마 펜트하우스의 등장인물, 심수련의 작중 행적에 대한 문서다.

2. 시즌 1



2.1. 1회


헤라팰리스 건물에서 떨어지는 민설아를 보고 놀라면서 1회가 시작한다. 배우자인 주단태와는 매우 다정한 사이처럼 보이고, 헤라클럽 모임에서도 하윤철과 싸우는 천서진을 위로하는 등 기본적으로 착한 성격으로 보인다. 몇 년째 식물인간 상태로 누워있는 딸 주혜인을 매우 걱정한다.

2.2. 2회


2회에서는 결벽증이 있는 주단태에게 면박받는 민설아를 챙겨준다. 민설아에게 버릇없이 구는 주석경을 나무라지만, 심수련이 자신의 친모가 아니라는 걸 알게 된 주석경에게 외면당한다. 하필이면 외출한 사이에 주단태가 아이들을 학대했고, 이 사실을 알 리 없는 수련은 아이들에게 오해만 받고 말았다. 정황상 현재 병원에 있는 주혜인은 가짜이고, 민설아가 심수련의 진짜 친딸이다.[1]


2.3. 3회



3회에서는 심수련과 그녀의 전 남편에 관한 충격적인 비밀이 있었다. 심수련이 주단태와 결혼하기 전, 자신의 전 남편과 함께 미국에서 생활하고 있던 중 주단태가 심수련을 위해 고가의 반지를 사기 위해 어느 매장에 있다가 그에게 심수련이 전화로 파혼을 통보한다. 이를 들은 주단태가 혼란에 빠지며 분노하고[2], 심수련과 그녀의 전 남편이 그들의 집에서 오붓하게 피아노를 칠 때 누군가 심수련의 전 남편을 저격하며 전 남편은 현장에서 즉사하고, 심수련은 아이를 임신 중이었는데 충격에 실신한다. 하지만, 이는 모두 다 주단태가 벌인 범행이였고, 심수련이 실신한 사이에 주단태가 전 남편의 넷째 손가락을 잘라간다.[3] 이를 계기로 주단태는 심수련과 결혼 생활을 한 것이였고, 현재의 심수련이 주단태의 방에서 자신의 전 남편의 잘린 손가락을 보며 경악한다. 또한, 어느 남자[4]에 의해 주혜인이 자신의 친딸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며 또 다시 충격을 받고, 주단태를 믿지 말라는 남자의 말에 본격적인 복수의 칼날을 갈게 된다.

2.4. 4회


4회에서는 딸이 죽는 것을 눈 앞에서 보게 되고[5], 결국 실신한다. 이에 분노한 심수련은 사고 현장을 들리고 구급차를 추격하였다. 과속으로 달리던 중 윤태주에게 사로잡혔고, 윤태주로부터 진실을 듣게 되었다. 그리고 드라마 말미에 주단태와 천서진의 불륜 현장도 목격하였다.

2.5. 5회


5회에서는 딸이 남긴 USB를 통해 딸이 생전에 작성한 다이어리록을 읽으면서 눈물을 흘리면서 양부모에 대해서도 궁금증을 갖게 된다. 한밤중에 딸이 생전에 살았던 불타버린 집을 몰래 찾아가서 유품들을 보면서 슬퍼한다. 이후 이규진과 하윤철이 잃어버린 회중시계를 찾으러 오자 장롱 안으로 숨는다. 실수로 소리를 내면서 인기척을 감지한 이규진이 손전등으로 인기척이 난 장롱을 비추자 심수련의 얼굴을 흐릿하게 보고 귀신으로 오인해서 하윤철과 같이 도망가버린다. 도망간 후 헤라팰리스에 거주하는 거주민 모두가 공범인 걸 직감하고 복수의 칼날을 다시 갈게 된다. 집밖으로 나와서 국화꽃 한 송이를 딸의 시신이 발견된 장소 밑에다 놓고 가려던 찰나 민설아의 반려견 설탕이가 근처에서 회중시계를 입에 문 채로 울고 있는 것을 발견한다.[6] 참고로 그 설탕이는 8화 때 양미옥의 손을 통해 배로나한테 인계되었다. 하지만 수술 시기를 놓쳐 8화 막바지에 병세 악화로 주인 곁으로 떠나게 된다.
보육원을 통해 파양된 이유가 절도로 인해서였다는걸 듣게 된 뒤 의아해한다. 골프장을 다시 찾아 보육원 前 원장인 민형식에게 양부모에 대해서 캐묻지만 대답해주지 않는다. 주단태를 찾아온 조상헌에게 차를 내오고 조상헌이 숨겨진 딸인 민설아를 가지고 협박하면서 주단태가 이를 알면 쫓아낼 것이 뻔한데 괜찮겠느냐면서 협박성 멘트와 함께 자신의 명함을 주자 명함을 받고는 뒤돌아서서 비웃음과 분노의 감정이 섞인 채 명함을 손 안으로 구겨버리고 나간다.
오윤희가 학부모들에게 청문회를 당하는 걸 보면서 오윤희의 해명을 듣고 딸의 다이어리에 있던 딸에게 생전 처음으로 호의를 베풀어줬다고 써놓은 사람이 오윤희인 걸 알게 되지만 침묵을 지킨 채 지켜보기만 한다. 대신 배로나에 대한 입학 보류를 거수로 투표할 때 하윤철과 단 둘이서 찬성표에 손을 안 든다.[7]

2.6. 6회


6회에서 오윤희를 위로해준 뒤 조상헌의 비리를 파헤치기 위해 주단태의 금고를 몰래 뒤진다. 그러나 이를 본 윤태주가 그녀를 저지하려 하고, 심수련은 한 번만 더 도와달라고 부탁한 끝에 조상헌의 비리와 불륜 등 추악한 이면을 알아낸다. 그리고 이를 몰래 방송국에 제보하고, 조상헌은 이를 보고 격분하여 오윤희를 범인이라 여기고 그녀에게 연락을 한다. 하지만 그런 그의 앞에 심수련이 나타나고, 자신의 선물이 마음에 드냐며 조롱한다. 이후 조상헌을 압박하지만 격분한 조상헌에게 뺨을 맞고 쓰러지고, 이내 술병으로 심수련을 살해하려 들지만 윤태주가 이를 제압하고 때리다가 그만 1층 아래로 조상헌이 추락사하고 만다. 그나마 윤태주가 이후 현장을 조작하여 심수련은 용의선상에 오르지 않는다.[8] 그 후 민설아의 생가가 있던 보송마을 일대를 저가로 매입해 주단태가 새로운 헤라팰리스를 만들려고 하는 것을 도청으로 알게 되고, 윤태주를 통해 오윤희에게 조상헌의 죽음에 대한 거짓 진술을 강요하고 동시에 민설아의 생가 매입에 대한 정보를 흘려 오윤희가 민설아의 집을 구매하도록 유도한다.
딸 민설아의 장례를 치러주며, 화장을 하고 뼛가루로 목걸이를 만들어 이제 혼자가 아니라고 위로한다.[9]
허나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다른 헤라팰리스 주민들에게 의심을 받기 시작한다. 특히 천서진에게 의심을 사는데, 얘기를 듣고 민설아가 떨어진 날 몸이 안 좋다고 말하려던 주단태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사무실에 설치된 CCTV를 확인해본다. 그리고 거기서 윤태주와 심수련이 금고 앞에서 뭔가 얘기를 하는 것을 포착하고 윤태주가 배신을 했음을 알게 된다. 이에 격분한 그는 윤태주를 잡아들이라 지시하고, 심수련의 통화 내역을 추적하기 시작한다. 더불어 직접 움직여 주혜인을 처리하기까지 한다.
그러나 주단태의 이런 행보를 예측이라도 한 듯 심수련은 이미 손을 써서 주혜인을 구해냈고[10][11], 통화 내역을 들킬 것도 예상하여 자신이 연락한 심부름센터 사장에게 주단태의 신상을 미리 알려주며 혹시라도 남편이 찾아오면 자신이 남편의 불륜을 의심하고 있어서 의뢰를 했다고 말하라 지시해둔다. 보육원과 민설아를 추적한 것을 숨기면서 남편과 천서진의 불륜을 눈치챘다는 경고의 사인도 같이 보내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것이다.
이후 강마리, 고상아, 이규진이 몰래 뒤를 밟아서 민설아를 납골당에 모시고 추모하는 것을 들킬 뻔했으나, 자신이 가지고 있던 액자가 이중 구조라서 민설아의 사진을 숨기고 대신 주혜인의 사진을 보여주어서 임기응변으로 넘어가는 데에 성공한다. 다만 주혜인에 대한 것은 말한 적이 없었기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숨겨서 미안하다고 사과한다.[12]

주단태에 의해 강제로 유학에 보내질 위기에 처한 주석경을 보고, 유학을 보내지 말라고 주단태에게 강하게 항의한다. 이후 주단태에게 자신의 어머니의 가구회사[13]를 자기가 다시 경영하고 싶다며 허락을 구한다. 주단태가 허락하자 본격적으로 사회 활동을 다시 시작한다.[14][15][16]주석경의 초대를 받고 온 배로나가 자신의 집으로 찾아오자 반갑게 맞이하고, 배로나의 어머니인 오윤희도 같이 집으로 초대하면서 오윤희에게 자신의 딸은 자기 손으로 반드시 지켜내야 한다는 진심어린 충고를 해준다.[17]

2.7. 8회


오윤희와 만나서 이야기를 하였고, 영화관에서 만나기도 했다. 하지만 주단태가 천서진과 바람피는 것을 목격했고, 오윤희의 이야기를 듣고 술도 같이 마시면서 언니 동생하는 친한 사이로 발전하였다.[18] 또한 부동산 매물거래 경매를 부탁했는데...'''사실 그녀는 오윤희를 이용하려고 미리 뒷조사를 하고 친근하게 접근한 것이었다.'''[19]

2.8. 9회


민설아가 있던 보육원 원장인 민형식으로부터 협박을 받기 시작했다. 민형식이 전화로 민설아가 친딸이라는 걸 주단태에게 폭로하겠다며 퀵 서비스로 폭로내용을 적은 종이와 사진을 주단태의 회사 집무실로 보내자 곧바로 집무실로 계단을 타고 필사적으로 올라가서 막아내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이를 이미 예상한 민형식은 자기를 석방시켜주는 조건을 제시하며 다시 협박을 한다.
오윤희가 주단태와 독대를 하기 전에 미리 주단태의 습성을 알려주었고 이를 통해 도움을 얻은 오윤희는 주단태의 딜을 거절하면서 주단태가 열받아서 결국 무리수를 두게 만든다. 이후 오윤희에게 녹음 기능이 담긴 스마트 밴드를 주었고 오윤희가 이를 이용 납치를 당할 때 주단태와 이규진의 만행을 그대로 녹음하면서 그걸로 자기와 하윤철을 살려내는데 써먹는다. 심수련이 머리가 얼마나 좋은지 알 수 있는 부분. 후에 오윤희, 배로나 모녀가 헤라팰리스에 입주하도록 도와준다.
여전히 협박 전화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주단태가 이를 멀리서 듣고 다가와서 핸드폰을 뺏자 당황하는데 이는 심수련이 일부러 민형식을 제거하기 위해 주단태를 이용한 것이었다. 주단태에게 거짓말로 민형식이 주단태가 민설아를 죽인 걸 목격했다는 식으로 협박하고 있다고 말한다. 심수련한테 속은 주단태는 자기 비서를 시켜 민형식[20]을 구치소 안에서 자살한 것처럼 위장한 채 살해하였다. 심수련은 자신을 협박하던 존재를 자기 손에 피 안 묻히고 주단태의 손을 이용하여 없애버린 것이다.
오윤희와 요트 위에서 그동안의 성과를 만끽하는 파티를 벌이면서 명동 경매 매물을 최대한 이익을 많이 보는 선에서 팔아넘기기로 하면서 전략을 짠다.
구호동이 아이들 문제 건으로 자기 집으로 찾아오자 맞아주고, 집안에 들어온 구호동이 천박한 말투를 써가면서 집에 대한 과도한 찬양을 하자 부담스러운듯 무시한다. 찻잔을 일부러 깬 구호동이 경상도 사투리가 아닌 표준어로 자기한테 따님이랑 눈이 많이 닮았다라고 말하자 놀란 표정을 지으면서 당황한다.

2.9. 10회


구호동이 말한 따님 얘기에 주석경을 두고 하는 얘기인 줄 알고 '''그렇게 닮았냐'''라고 한다.
이후 입주한 오윤희의 집을 최고급 가구로 꾸며주고 배로나에게는 흰색 그랜드 피아노를 선물로 준다. 이때 피아노를 치는 배로나가 민설아와 겹쳐보여, 눈물을 흘린다.
후반부에서 오윤희를 이용해 천서진이 하윤철과 오윤희가 단둘이 있는 것을 보게 한다. 오윤희는 하윤철에게 스킨십을 하며 자극하였고 이에 분노한 천서진이 주단태에게 가자, 오윤희의 시어머니를 이용해 쫓아내게 사주한 사람이 천서진임을 알려주며 따라갈 것을 권유하도록 하면서 자연스럽게 '''하윤철이 천서진의 불륜 상대가 주단태라는 것을 알게 유도하였다.'''

2.10. 11회


하윤철이 천서진의 불륜을 알게 된 걸 눈치챈다. 오윤희가 배로나를 자기 집에서 하룻밤만 재워달라고 부탁하자 들어주면서 일부러 오윤희와 하윤철의 관계를 바라던 모양새였다. 하지만 다음날 아침 오윤희를 찾아가서 오윤희가 '자기는 로나 엄마라면서 하윤철이 누워서 자는 걸 보고만 있었고 천서진에게 보여줄 사진만 찍었다'고 말하면서 '불륜에 대한 고통을 자기도 아는데 어떻게 똑같이 그러겠냐'고 하자 마음이 약해진 모습을 보인다.[21]
주단태의 별장에 은밀히 들어가서 주단태와 천서진이 벌인 행각들을 사진으로 찍었다. 오윤희에 대한 헤라팰리스 퇴거 투표에서 극적으로 반대 표가 많이 나오자 기뻐한다. 오윤희가 만들어온 음식을 먹던 중 구호동으로부터 헤라팰리스 주요 아이들이 저지른 학교폭력 동영상을 옆에 있던 강마리, 고상아와 함께 문자로 받고서 급히 학교에 나간다.
구호동이 자녀들이 저지른 죄값은 제대로 못 가르친 부모들이 받아야 한다면서 봉사 활동을 시키자 동의하면서 묵묵히 교내 봉사 활동을 한다. 하지만 구호동이 자꾸 자기만 괴롭히고, 심지어 혼자서만 변기 청소를 시키면서 무슨 노블레스 오블리주라도 시전하는 것이냐며 폭언을 하고 고무장갑을 집어던지는 등의 만행을 저지르자, 더는 참지 못하고 항의한다.
자신에게 무엇 때문에 화가 난 건지 모르겠다고 구호동에게 말하자, 구호동은 친자식도 아니면서 아들을 감싸고 도냐며 자기를 민설아 어머니라고 단도직입적으로 지칭한다. 그리고 이에 놀라서 구호동에게 정체를 묻는데 이 장면을 천서진이 목격하게 된다.[22][23]

2.11. 12회


구호동과 대립을 하게 된다. 이 때 심수련은 구호동이 민설아의 양오빠인 것만 알고, 구호동이 로건 리라는 것은 모르고 있었다.
주단태의 계략에 빠져 전 재산을 잃을 위기에 놓인 오윤희를 자신의 복수를 위한 수단으로 삼았다. 민설아가 죽을 때 목을 졸랐던 것으로 여겨진 천서진의 다이아몬드로 둘러싸인 빨간 루비 반지를 쓰레기 봉투에서 찾아 보관 중이었다. 천서진에게 전화를 걸어 1시간 뒤에 레슨실에서 보자고 하고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다. 그리고 천서진이 있던 레슨실로 주단태의 이름으로 꽃 배달을 시킨다. 천서진이 꽃을 보면서 좋아하는 표정을 보면서 레슨실로 들어오고 천서진에게 선물도 있는데 한번 열어보라고 권유한다. 천서진이 선물 상자에 들어있던 루비 반지를 보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자 속으로 '''역시 너였어. 내 딸을 죽인 범인'''이라고 한다.

2.12. 13회


천서진에게 루비 반지를 주단태가 보낸 것처럼 위장해서 보여준 뒤 몰아붙이는 질문을 통해 천서진이 민설아를 죽인 범인이라고 확신하게 된다. 오윤희에게 영어 레슨을 시키면서 로건 리를 이용할 계획을 짰고, 오윤희가 계획을 성공적으로 실행에 옮기자 기뻐한다. 이후 오윤희가 주단태의 집무실에 몰래 설치해둔 도청 장치를 통해 주단태와 천서진의 대화를 엿듣는다. 하지만 여전히 로건 리로부터의 협박은 계속 받고 있었다. 심지어 헤라클럽 축하파티 참석 때 입을 드레스를 사러 갔을 때 피팅룸에서까지 협박을 당한다. 이때 자신은 이미 벌을 받고 있다고, 행복하지 않다며 눈물을 보인다.
축하파티 전 구호동으로부터 축하파티 날 스스로 민설아의 친모라는 걸 밝히라면서 협박을 받게 되고, 당일 파티 중에도 문자로 자기가 들을 수 있게 큰소리로 말하라며 협박을 또 받는다. 그러는 와중에도 일부러 천서진을 자극시키려고 주단태와 친밀한 스킨십을 통해 사이좋은 부부처럼 포장한다. 이에 화가 난 천서진이 양주 한잔을 마신 뒤 자기에게 다가와서 주석훈-주석경 쌍둥이 남매가 본인의 친자식이 아니라는 사실을 모두에게 폭로한다.

2.13. 14회


천서진이 민설아가 친딸 아니냐면서 심수련이 자기 회사 집무실 공간에다 전시해놨던 그림 좌측 하단에 빨간 눈이 있는, 사과 목걸이를 한 민설아의 생전 모습을 그린 그림을 들고 와서 공격해오자 그림을 그린 것은 자신이 맞다며 시인하지만 오히려 역공으로 주단태와의 불륜 사실을 폭로하면서 화제 전환에 성공한다. 이후 펜트하우스로 돌아와서 주단태에게 이혼하자고 말하나, 주단태는 안 된다면서 곧 천서진과의 관계를 정리할테니 기다려달라고만 한다.
소식을 듣고 병원으로 가서 주혜인을 만난다. 이미 깨어나 있는 상태인 주혜인이 자신을 향해 더듬더듬 "나는 주혜인입니다"라고 말을 하자 감동한다.
심부름센터 사장을 통해 구호동이라는 실제 인물은 5년째 병상에 누워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결국 가짜 구호동이 사는 호텔로 찾아간다. 룸 청소를 하는 틈을 타 방으로 들어가게 되고 그곳에서 로건 리가 변장에 사용한 갈색 장발 가발과 함께 로건 리와 민설아가 같이 찍은 사진이 걸려있는 액자를 보고서 로건 리와 가짜 구호동은 동일인물이고 로건 리는 민설아의 양오빠였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후 로건 리가 들어올 때까지 몰래 숨어있다가 로건 리가 들어오자 뒤에서 덮친다. 당황하는 로건 리에게 "양오빠가 왜 정체를 숨기고 그동안 나한테 협박을 했냐", "민설아가 목걸이 절도범 누명으로 집에서 쫓겨날 동안 뭐했냐"라고 크게 분노하면서 깃털 펜의 금속 펜 촉을 로건 리의 가슴에 찌른다. 자신의 정체를 들킨 로건 리가 그전과는 달리 낮은 자세로 나오면서 자신도 책임을 크게 느낀다며 민설아의 복수를 위해 한국으로 들어왔다고 말하며, 같이 복수를 하자고 부탁한다. 하지만 심수련은 로건 리를 못 믿겠다면서 거절하고 방을 나온다.
방을 나오자마자 복도에서 주단태와 오윤희를 마주치게 되고, 왜 로건 리의 방에서 나왔냐면서 주단태가 따지듯이 캐묻자 순간 당황하게 된다. 그러자 방에서 나온 로건 리가 "훌륭한 사모님을 두셨다, 지난 헤라팰리스 파티에서 점등식 때의 사건을 수습하려고 대신 사과하러 왔고 그 태도에 감명받았다"고 거짓말을 하면서 자신을 위기에서 벗어나게 해준다[24]
결국 로건 리와 일단은 손을 잡기로 하면서 로건 리의 방에 다시 찾아간다. 그 자리에서 로건 리가 주단태가 공들이고 있는 명동 땅을 말하면서 일단 계약을 할 거라고 말하자 오윤희는 자기 사람이니까 꼭 오윤희 하고만 계약에 관해서 논의하라고 조언해준다.

2.14. 15회


주단태가 점등식 사건의 범인을 찾고 있는 것을 알고 로건 리에게 조심하라는 문자를 보낸다. 그리고 주단태가 주혜인의 사망신고가 오랫동안 되어있지 않다는 점을 의아하게 생각하며, 주혜인의 명의로 된 땅의 상속문제 때문에 사망신고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나 심수련은 천천히 해도 늦지 않는다고 말한다. 하지만 주단태가 순순히 넘어가려 하지 않자 그를 향해 '''와인잔을 집어던지면서''' 주혜인 명의의 땅을 넘볼 생각하지 말라며 경고한다. 또한 오윤희가 집을 비운 사이 배로나의 저녁을 챙겨주려 배로나를 찾아가 배로나의 이야기를 들어주면서 오해를 풀게 시도하고 잠을 재운다.

2.15. 16회


주단태와의 갈등이 심해지는 듯하다. 단 한 번도 마음 열어준 적이 없다며 주단태에게 싸대기를 날린다. 그리고 천서진이 펜트하우스의 자리를 넘보려고 하면서 헤라팰리스에서 그녀의 입지가 위험해진다.
오윤희를 47층으로 소환시키고 오윤희를 이용한 것과 민설아의 어머니라는 것을 밝힌다.

2.16. 17회


"내가 똑똑히 봤어. 47층 난간에서." 라는 말을 통해서 오윤희가 민설아를 미는 것을 본 것 같았지만,[25] 사실 천서진으로 오해한 것이었다. 그리고 자신이 오윤희를 이용했음을 밝힌다.
이를 계기로 오윤희하고의 관계도 벌어지고 있다. 심수련이 경찰서에 가서 민설아가 죽었던 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만한 단서를 전해달라는 부탁을 모조리 거절하고, 심수련이 부탁을 한번 더 요청했는데도 오윤희는 거절을 하며 떠나버린다.
주혜인을 돌봤었고 주단태와 정면으로 마주보게 되어 주단태가 본인 회사를 먹는 것을 막는다. 또 주단태가 아이들을 학대했던 공간(진실의 방)에 들어가보기도 했다.[26] 그리고 수련이 주혜인을 빼돌려 속은 것에 분노한 주단태에게 목을 졸리게 되나, 심수련이 안간힘으로 팔을 뻗어 비둘기 모양의 석등으로 주단태의 머리를 내리쳐서 주단태가 '''머리에 출혈이 있는 상태로[27]'''기절하게 된다.

2.17. 18회


18회에서는 뚝배기를 맞았으나 정신을 차린 주단태의 추격을 받다가 양미옥에게 쌍둥이들을 맡기고 집을 나와버린다. 계속되는 주단태의 전화도 끊어버리며 당분간 로건 리의 호텔에 머무르다가[28] 적당한 때를 노려 주씨 쌍둥이 남매를 데려가기 위해 버티면서 로건 리와 복수 계획을 짠다.[29]
그 이후, 오윤희에게 카페에서 밀쳐질 뻔하고, 대화 중에 오윤희가 복수를 망설이는 걸 보며 오윤희의 흑화를 어느 정도 눈치채고, 자신이 숨어있는 곳을 숨기고, 되려 오윤희의 연락을 피한다. 이규진을 통해, 주단태, 천서진에게 각각 이혼소송, 상간녀위자료를 요구하며 주단태에게는 펜트하우스 포기, 재산의 90%를 지급, 쌍둥이 남매에게 접근 금지 및 양육권 양도, 천서진에게는 위자료 100억을 요구했다. 그리고, 로건 리와 짜고, 배로나와 오윤희가 집을 나선 사이 몰래 로건 리를 통해 물건을 받고, 민설아 린치 사건의 아이들을 방에 가둔 채, 그 부모들을 폐차장에 가두고 불을 지른다. 검은 후드에 가면까지 쓰는 채로 고통스러워하는 헤라팰리스 일당을 바라보면서 가면을 서서히 벗는다.[30][31]

2.18. 19회


너잖아. 내 딸 죽인 사람.
우리 설아 왜 죽였어?

19회에서는 간지폭풍스럽게 총으로 검은 후드를 날려버리고[32], 주민들에게 자신이 민설아의 친엄마라고 밝힌 후 총을 쏘고 연기처럼 떠났다. 그리고 주민들을 똥개훈련 트랩에 빠트린다.[33][34]

당신 자식들은 그렇게 소중한 줄 알면서, 어떻게 민설아한테 그런 짓을 할 수 있지?

'''주단태''': '''그게 당신이랑 무슨 상관이야! ''' 혹시, 이 일을 꾸민 게.. 다, '''네 짓이야?!'''

'''강마리''': 시, 심수련.. 저 여자가 저게 돌았나, 진짜!

(총을 장전하고 헤라 클럽한테 총을 겨누면서) '''민설아, 내 딸이야!'''

천서진: 뭐?!

나도 모르게 빼돌려져서 버려진 불쌍한 내 딸... 내 손 한 번 못 잡아보고, 엄마 소리 한 번 못해보고 억울하게 죽은 내 딸! 당신들이 그렇게, 그렇게 무시하고 짓밟던 민설아가, 내 딸이라고...![35]

헤라 클럽한테 복수심으로 분노하면서 한 말

그후 오윤희를 찾아가자 오윤희는 바로 주단태에게 연락한다. 심수련은 오윤희에게 자기 정체를 공개할 때부터 수상해[36] DNA 검사를 하자[37] 진범과 일치한다고 말하며 오윤희에 대한 배신감에 분노를 퍼붓다가 주단태가 들어와 끌려간다. 사실 중간에 오윤희가 분노하며 집을 나가라고 했을 때, 나갔으면 주단태와 마주치지 않았을 수도 있는데 추궁이 길어진 게 화근이 되었다. 이 때 끌고 가려는 조비서의 싸대기를 날리는데, 오윤희 대신 때린 듯. 주단태에게 살해당할 뻔하지만, 로건 리에게 구출된다. 주단태와 오윤희의 밀회가 사실이라는 걸 알고, 로건 리에게 오윤희가 민설아를 죽인 범인이라고 고백한다. 로건 리는 당장 오윤희를 죽이려 하지만 심수련이 달랜다. 오윤희에게 위치가 발각되었지만 로건 리가 오윤희에게 심수련과 미국에 갈 것이라고 하며 묵인을 요구하고, 오윤희가 주단태에게 알리지 않으며 위기를 넘긴다.

2.19. 20회


주단태가 잡혀간 뒤 로건 리국회 의사당 앞에서 만났고, 로건 리가 주단태의 금고를 뒤지던 중 발견한 사진을 건네주며 사진 속의 여성이 '''심수련과 굉장히 닮았다'''는 말을 하며 혹시 이 여자를 알고 있냐고 묻는데, 당연히 심수련은 모른다고 대답한다. 로건 리가 이 여성 때문에 '''심수련이 행복미래당[38]의 당대표 정두만과 불륜 관계라는 증권가 찌라시가 돌고 있다'''는 아주 중요한 정보를 건넨다. 그리고 심수련은 자신과 소름끼치게 닮은 나비문신을 한 여자[39]를 보며 이 여자가 누구냐고 물으며 해당 장면은 부자연스럽게 끊어진다.[40]
이후 비어있는 펜트하우스에 들어가서 주 씨 남매와 예전에 화목했던 일상을 회상하던 중,[41] 주석경이 여길 왜 왔냐며 당장 나가라고 하고, 자신의 진심을 전달하지만 주석훈이 말려서 결국 쓸쓸히 나가버린다.
천서진이 자신을 불러내서 무릎 꿇고 비는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천서진이 자신을 향해 따지자 싸대기를 때린다. 그럼에도 천서진이 끝까지 싸울 거라고 하자 자신도 그럴 거라고 말한다. 오윤희한테는 일부러 배로나로 협박해서 민설아 살해 진범이라는걸 시일을 정해서 자수하도록 요구한다.
이후 로건 리의 제안으로 미국으로 떠날 준비를 하던 중, 갑작스럽게 양 집사한테서 주 씨 남매가 주단태로부터 학대를 당하고 있다는 연락을 받게 돼서 펜트하우스로 들어간다.[42][43] 주단태의 서재로 들어가는데, 불이 꺼져있어 어두컴컴한 곳에서 갑자기 달려든 괴한한테서 칼로 여러 번 배를 찔린다.
그리고 배와 등을 찔려서 과다출혈로 사망한다. 죽기 전에 도망쳐라고 오윤희에게 말했다. 그렇다면 심수련을 죽인 사람은 오윤희가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이다. 아니면 오윤희가 자수를 하든 현장에서 살인자가 되든 마찬가지기 때문에, 심수련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적당히만 다치게 하고, 심수련은 죽은 척하여 주단태의 감시망을 벗어나는 식으로 심수련이 차에 치일 뻔한 배로나를 구해준 은혜를 갚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오윤희는 곧바로 경찰에 체포되고 조사 과정에서 심수련을 죽인 이유를 그냥 미워서라고 한다.

2.20. 21회


장례식에서 죽은 걸로 나온다. 그런데 시즌 2 대본 리딩에 참여하였다.[44][45][46] 시즌 2의 1화는 배로나가 한 로열 패밀리 가족의 초대를 받아 특별공연을 한다는 전개가 나온다는 말이 있어 심수련이 자신의 죽음을 가장하고 펜트하우스를 떠나면서 로나를 양녀로 데려가는 것은 아닌가와 같은 반전이 있을 것이라 추측하는 시선이 적지 않다.
이후 '''밝혀진 진범은 바로 주단태'''였다. 주단태와 천서진이 짜고서 심수련을 죽이기로 계획하고 오윤희에게 살인 누명을 씌운 것이었다.[47] 조 비서를 시켜서 오윤희를 미행하게 해서 오윤희가 심수련을 죽이기 위해 부엌칼을 가지고 다녔지만, 결국 안 죽이기로 하고 칼을 거리 쓰레기통에다 버렸는데 그 칼을 조 비서가 장갑과 손수건을 써서 몰래 다시 회수해서 주단태에게 줬던 것이었다. 주단태는 장갑을 써서 그 칼로 심수련을 죽였던 것이었다.[48] 그리고 양미옥이 주 씨 남매가 주단태의 서재에서 학대를 당하고 있다던 것은 전화로 거짓 연기를 한 것이었다. 근데 이상한 게 주단태가 심수련을 죽이고 서재로 오윤희를 피해 도망갔는데 정작 경찰이 올 때는 집 밖에 있다.[49][50]
6개월 뒤, '''주단태에 대한 모든 비리 사건에 대한 수사는 무혐의로 종결'''되고 언론에서는 심수련이 이혼 합의금을 더 많이 받아내기 위해 꾸며낸 자작극으로 인해 주단태가 피해를 받았다고 보도한다.[51][52]
이후 오윤희가 1심 재판을 받기 전, 심수련의 지인이었던 김정빈 기자가 오윤희를 만난다. 그 자리에서 심수련이 생전 써줬던 민설아 살해 사건에 대한 탄원서를 오윤희에게 대신 보여준다.[53]그리고 심수련을 오윤희가 발견했을 당시 했던 말은 '''도망가'''를 2번 말했음이 밝혀졌다.

3. 시즌 2


시즌 2 대본 리딩 현장에 이지아가 참여하기는 했으나 심수련이 시즌 1 후반에서 사망했기에 어떤 식으로 등장하는지는 불명.[54][55]하지만 작중에 나온 어깨에 나비 문신이 있는 여자로 나올 가능성도 있다. 벌써부터 시청자들은 이 여자를 나비수련이라며 별명도 지어주었고 주단태와 엮고 있다.[56] 성격으로는 이지아의 전작인 오늘의 탐정에 나온 악역인 선우혜와 비슷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다만 제작진에선 시즌 1의 등장인물은 시즌 2에서 동일하게 등장한다고 못을 박은지라 이지아의 출연은 결국 과거 회상, 죽은 후 영혼으로 나타남, 생존 확정이라는 세 가지 결론으로 귀결될 것으로 보인다.
선공개에 등장하지 않은 걸 보면 시즌 2 후반부에서 등장하거나 스토리 상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여진다.
선공개 영상에서는 직접적으로 등장하지는 않았으나, 영상에서 영안실 또는 수술실 침대에 누워있는 손이 심수련의 손이 아닌가 하는 의견이 분분하다. 하지만 시즌 2 2화에서 오윤희로 밝혀졌다.
대본 리딩 영상에도 등장하지 않았었는데, 아마 스포일러 방지를 위해 카메라 앵글을 다른 배우들 쪽으로 돌린 것으로 보인다. 디시인사이드에 올라온 글을 보면 참석했다는 몇몇 증거를 볼 수 있다.[57]

2차 티저를 기점으로 쌍둥이의 친모로 등장할 확률이 높아졌다. 담당 배우 이지아가 머리를 흑발로 염색한 것과 티저에 잠깐 나온 나비 문신녀의 어깨뼈가 이지아의 어깨뼈와 동일하다는 것도 한몫 한다. 그리고 2월 19일에 한 기사를 통해 대본 리딩에 참석한 것이 확인되었고, 중반부터 나온다고 하였으며, 심수련이 아닌 다른 모습으로 나온다고 하였다. 이로써 쌍둥이 친모로 등장하는 것은 빼박이다.
1화에는 등장하지 않았으며 2화에도 등장하지 않았다.
기사에서 중반 이후부터 나온다고 했기에 드라마 인기가 절정에 있을 때쯤 나올 것으로 보인다.[58] 다만 로건 리와 오윤희와 무조건 같은 편으로 나온다는 보장은 없고, 반동인물로 나오거나 심하면 아예 악역으로 탈바꿈될 수도 있다.
그런데 3화에서 심수련의 묘가 나왔다.(...) 오윤희도 죽은 걸로 아는 걸 보면 어떻게 재등장할지 더욱 미궁 속으로 빠지고 있다.
[1] 작중에서 민설아와 그녀가 필요 이상으로 엮이게 되거나, 시놉시스에서 심수련의 설명이 '내 '''아이'''의 삶을 짓밟은 어른들에 대한 복수를 다짐한다' 라는 것과 마지막으로 2회에서 나온 민설아의 상상 속에 등장한 민설아의 엄마로 추정되는 여인이 심수련과 지나치게 닮은 것이 그 근거. 주석훈주석경은 친자식이 아님이 밝혀진데다 그 아이가 복수형이 아니라 단수형이였기에 둘을 가리키는 것이 아님을 본다면... 다만 딸 아이라고 했고 민설아와 주석경 둘 다 친자확인이 없었기 때문에 어느 쪽이 친딸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더욱이 민설아는 미술에 재능이 있단 내용이 없는데 주석경은 미술에 재능이 있는 모습이 나와서...[2] 이 때부터 주단태가 흑화한 것으로 보인다.[3] 파혼 통보 후, 바로 일어난 일 같지만, 주단태가 결혼 후, 쌍둥이 자녀를 가진 이후에 일어난 일로 보아 최소 10개월은 흘렀을 것이다.[4] 주단태의 비서 윤태주로 추측되고 있었으며 4화에서 윤태주가 맞았던 것으로 밝혀진다.[5] 이때의 시점은 1회의 시작 시점이다.[6] [image] 그 회중시계는 심수련이 주단태가 민형식 보육원장을 죽일수 있도록 민형식이 운영하는 골프장 한켠에 숨겼다.[7] 오윤희의 알리바이와 민설아의 일기장에 있는 내용과 맞아 떨어졌기 때문.[8] 하지만 그 후 연락을 받고 온 오윤희가 그녀의 가방이 탁자에 놓여있는 것을 보게 된다. 추후 가방의 주인이 심수련임을 알게 된다면 오윤희가 어떠한 반응을 보일지도 큰 미지수였고 17화에서 심수련의 고백으로 그 가방의 주인을 알게 되었고, 바로 심수련의 뒷통수를 치고 연락을 끊어버렸다.[9] 그러나 12화 예고에서 민설아 생존 떡밥이 나타났다. 만약 민설아 생존이 사실이라면 그 뼛가루와 시체는 다른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되면 민설아의 시신을 누군가가 한 번 더 빼돌렸다는 이야기가 된다.[10] 일시적으로 심장박동을 멈추게 하는 약물을 미리 주입해두어서 주단태가 심장박동기를 멈추자 정말로 죽은 것처럼 나왔지만, 그 직후 윤태주를 통해 주혜인을 빼돌려 안전한 병원으로 옮겼다. 심장박동도 다시 돌아온 건 덤.[11] 참고로 이 드라마가 아유월드라서 가능하지 실제로 불가능하다.[12] 유일하게 천서진은 심수련을 여전히 의심하고 있었기에 혹시 주혜인이 불륜으로 나온 자식이 아니냐고 망발을 지껄인다. 그런데 그러는 천서진이야말로 심수련의 남편인 주단태와 바람피우고 있었으니 내로남불 그 자체다.[13] 자코모로, 이 드라마에 PR을 넣은 실존하는 회사다.[14] 주단태를 상대하기 위해 자금과 동시에 집안의 재력을 이용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일단 재계 서열 30위라는 거대 기업의 딸이며 상당히 총애를 받는지 어머니 회사를 다시 경영하게 되었다. 다만 주단태도 허락해주긴 했지만 의심이 남아 있어서 몰래 지시를 해서 비서가 수련을 감시하도록 했다.[15] 강마리, 고상아의 언급으로 보면 그 집안이 매우 영향력 있는 집안이라고 한다. 친정 사업을 맡게 됨으로써 강마리나 고상아가 천서진보다는 더 짱짱한 심수련 쪽에 붙을 가능성이 더 높아졌고, 실제로 이를 노린 것으로 보인다.[16] 심수련 가문의 기업이 재계서열 30위권 건설사로 등장하는데... 현재 재계서열 30위는 태영건설태영그룹으로 펜트하우스가 방영되고 있는 SBS의 모기업이다! 다만 어머니의 회사라는 점을 보아 아버지의 회사는 따로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과거 회상에서 주단태에게 파혼을 선언할 때 아버지에게도 말했다고 했으니, 집안 서열이 가장 높은 어른에게 허락을 맡는 것이 일반적인 이상 아버지네 기업이 따로 있을 수도 있다. 예를 들어 가구 회사는 계열사라던가. 언급에 의하면 심운건설이라고 하던데 아마 아버지 기업이 그 건설사고 어머니 기업이 가구기업일지도 모른다.[17] 이는 오윤희가 심수련과 같은 편이 될 수 있다는 복선인 동시에 딸을 위해 악마도 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도 된다. 결국 오윤희의 딸을 위한 선택이 어떠한 결말을 맞이할지도 이 드라마의 핵심 내용 중 하나이다.[18] 사실 남편이 불륜 상대와 영화관에 가는 걸 결제 문자를 통해 미리 알고 있었고, 남편이 바람피는 걸 오윤희가 목격하고 자기에게 이실직고 하는지 시험해 보기 위해 영화관으로 약속을 잡은 것이다.[19] 하지만, 추후에 같이 협력할 가능성도 없진 않다고 여겨졌다. 우선 둘은 천서진이라는 적이 있다는 공통점이 있기 때문. 그리고 속으로는 내심 오윤희를 이용하는 것에 대해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었다.[20] 김순옥은 보육원 원장 이름을 다 "형식"으로 짓는 듯하다.[21] 하지만 14화에서 하은별한테서 자신의 엄마와 하은별의 아빠가 불륜이라는 말을 일방적으로 듣고 확인하려고 오윤희가 잠든 후 엄마의 핸드폰을 본 배로나는 그 사진들을 보고 오해해서 멘붕이 오며, 15화에서부터 배로나가 잠깐 비뚤어졌다.[22] 이 당시엔 민설아의 말 중 "친엄마가 불행해졌으면 좋겠다"라는 부분만 알려졌다. 그래서 구호동(로건 리)이 심수련한테 모질게 대한 것이다. 본인은 당연히 몰랐겠지만, 민설아는 주단태 때문에 불행한 삶을 살게 되었다. 로건 리는 복수 대상을 착각한 것이다.[23] 심수련과 로건 리가 오해를 풀기 위해서는 민설아, 정 말이 안 된다 싶으면 윤태주라도 살아 돌아와야만 하거나, '''심수련이 모든 진실을 빠르게 알아내고 구호동에게 진실을 전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여겨졌다.''' 그러나 오해가 풀어진 방식은 의외의 방향이었으니...[24] 그런데 상황 자체가 주단태가 로건 리와 심수련의 관계를 불륜으로 오해하기 딱 좋았다. 아내인 수련은 외간 남자의 방에서 몰래 나오다가 자신을 보고 당황하지 않나, 로건 리는 방에서 잠옷 차림으로 나오지 않나, 누가 봐도 단태 입장에서는 불륜을 의심해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다. 더군다나 뒤에 이어지는 로건 리의 "아주 휼륭한 와이프를 두셨군요. 주단태 회장님(You have a very admirable wife. Mr Joo.)." 라는 말을 듣고 진심으로 빡치는 주단태는 덤. 상황도 상황인데 당시 단태에게 수련을 휼륭하다고 칭찬할때 썼던 단어인 'Admirable'은 사랑스럽다는 단어인 'Adorable'와 발음이 비슷해서 단태가 그 둘의 관계를 착각할 만 했다. 하지만, 주단태를 따라온 오윤희가 심수련과 로건 리를 커버쳐줘서 주단태의 의심을 잠시 거두었다.[25] 그때 당시 심수련은 파티 의상을 입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는 상황이었으므로, 그 짧은 시간 동안 47층을 보았다는 것은 확실하지 않을 수 있다. 그때 범인의 손가락에 걸린 붉은 빛의 장신구를 보고 천서진이라고 생각한 듯 하다.[26] 거기에는 중세 시대에나 쓸 법한 온갖 형벌 도구가 있었다. [27] 다만 심수련의 입장에서 바로 다음 화에서 위험에 처할 수 있는 것이, 주단태 고유의 성질 상 '''자신의 얼굴에 피가 묻으면 이성을 잃고 발작하며 상대방의 목을 가차없이 조르게 된다.'''(16화에서의 민설아, 오윤희의 예시가 그 전례) 아마도 주단태가 다음 화에서 이성을 잃고 완전히 폭주하여 심수련의 목을 가차없이 조르게 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순 없다.[28] 여담이지만 호텔에서 입었던 하얀 잠옷 드레스는 레이스장식이 상당히 많으며 민소매에 소재가 얇고 가슴이 깊게 파여 노출이 심한 탓에 야한 편이다. 수련은 단태에게서 도망쳐 집을 나올때, 작은 파우치 백만 들고 와 챙겨온 옷들이 단 한벌도 없었으며 단태의 추적때문에 쇼핑조차도 제대로 할 상황이 아니었기때문에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수련이 호텔에 살면서 입은 옷들은 전부 로건 리의 취향이라는 농담도 나왔다. 또한 수련은 평소에 별 장식과 노출없이 우아하고 단정한 모던 엘레강스를 즐겨 입었지만 호텔에 와서는 화려하고 노출이 많으며 스카프와 레이스 및 리본 등등의 장식이 많은 옷들을 입는데, 수련이 호텔에서 입었던 옷들과 비슷한 스타일로 입는 사람이 바로 로건 리다. 로건리는 주로 프릴소매가 달린 옷도 입을 만큼 화려한 복장을 즐겨입으며 리본이나 스카프를 자주 애용한다.[29] 이때 배경화면이 쌍둥이 남매와 같이 찍은 사진이다. 심수련이 친자식이 아님에도 얼마나 쌍둥이들을 진심으로 사랑했는지를 알 수 있는 부분.[30] 거기다 불타는 버스 앞에 검은 후드에 가면까지 쓰고 있는 존재도 같이 있었다. [31] 이때문에 붙은 별명이 DJ쏘우련. 심지어 담당 배우인 이지아도 직접 이 드립을 치며 논다.[32] 버스 앞의 존재는 바로 '''마네킹'''이었다. 음성변조할 때 쓴 것.[33] 참고로 트랩에서 김이 모락모락 나는데 그 이유는 추운 날씨 때문에 배우들을 배려해 열탕으로 만들어 놓았기 때문이다.[34] 그런데, 헤라클럽 아이들도 실시간으로 부모들이 린치를 당하는 걸 보고 있었는데, 심수련이 민설아 친엄마라는 걸 알게 된 것 아니냐고 의심할 수 있는데, 무음 처리된 동영상을 틀어놔서 아마 말소리는 못 들었을 듯. 어차피 이 시점에서는 몰랐어도 부모에게 구출된 뒤에는 다 들어서 알게되었을 듯하다.[35] 정작 이 뒤의 DNA 검사 결과의 검체 3 염색체마저 XY로 뜨는 바람에 민설아 트랜스젠더 설로 웃픈 대사가 될 뻔하기도 했지만 오윤희 트랜스젠더 설이 압도적인지라 신경 쓰는 시청자는 많지 않았고, 제작진이 소품 실수라고 밝혀 해프닝으로 끝났다.[36] 민설아의 시신을 부검한 결과 시체 은닉에 가담한 헤라클럽 부모들의 DNA는 나왔지만 진범의 것으로 의심되는 DNA는 모든 헤팰 주민 중에 일치하는 사람이 전혀 없었다고 한다. 오윤희가 수상함을 직감하고 계속 오윤희의 뒤를 밟았으며, 오윤희가 민설아 살해 당시 입은 옷을 불태우고, 주단태와 밀회를 즐기는 것까지 모조리 지켜보고 있었다![37] DNA 검사는 10화 시점에서 진작부터 일어나고 있었다. 결과가 17화 이후에 나왔을 뿐. 47층에서 오윤희가 기억을 찾지 못하더라도 결국 증거는 이 시점에 나오기 때문에 체포당하는 건 피할 수 없다. 단지, 기억이 안 난다라는 이유로 감형이 될 수는 있지만.[38] 조상헌이 속해 있던 그 정당이 맞다.[39] 정황 상, 16화에서 주단태의 금고를 털던 도중 발견한 주씨 남매의 친모일 가능성이 높다. 주씨 남매의 친모도 사진 속 여자와 똑같이 '''어깨 뒷쪽에 나비문신을 했기 때문'''[40] 아마도 이후에 이 여성과 만나러 갔을 것으로 추정된다. 아무래도 머나먼 외국으로 보내주는 조건으로 심수련이 그녀의 신분을 샀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뿐만 아니라 나비 문신을 한 여자가 심수련과 똑같이 닮았다는 극 중 설정 상 이지아가 1인 2역을 도맡아 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여담으로 이 여자의 이름은 '''나혜교'''로 시즌2에서 진분홍이 언급한다.[41] 자신이 그린 그림을 주석경이 보고서 뭐 그리냐고 묻자, 엄마가 나중에 살 집이라고 대답한다. 그러자 주석경은 나도 따라가서 엄마랑 평생 붙어 살 거라고 말한다.[42] 하지만 남매와 주단태 모두 펜트하우스에 있지 않았다.[43] 그런데 후술할 오윤희가 아니더라도 이건 명백히 위험한 행위다. 이미 모든게 탄로난 마당에 주단태의 성격이라면 쌍둥이를 미끼로 심수련에게 무슨 짓을 할지 모르는데도 말이다. 여태까지 철저했던 심수련이 쌍둥이가 학대받는다는 전화 하나 때문에 홀로 위험한 주단태의 집으로 걸어들어가는건 매우 부자연스럽다. [44] 다만 회상의 형식으로 나오는 것일 수도 있으므로 살아있다는 판단을 하기에는 이르다. 하지만, 대본 리딩에 참여한다는 것은 그냥 회상의 정도는 아니기에, 이래놓고 생존해서 돌아오는 게 아닌가 하는 추측도 있다. 전례가 없는 게 아니어서 더더욱 의심을 받는 중. 심지어 제작진 측에서 시즌2 촬영 돌입하기 전에 점 찍고 나오는 수준이 아니라고 한 걸 보면 심수련이 이 떡밥일 가능성도 있다.[45] 김순옥 작가의 작품들 중 내 딸 금사월주오월, 언니는 살아있다!사군자황후의 품격민유라나왕식, 펜트하우스 시리즈오윤희하윤철은 죽은 게 맞다고 해도 이상할 게 없을 정도인데, '''살아 돌아왔다.''' 게다가 애초에 심수련이 습격을 받은 장소가 밝은 곳도 아니고 생사를 확인하기 어려운 어두운 곳이었고, 등과 복부만 찔렀을 뿐, 얼굴과 목은 노리지 않았다. 펜트하우스 모 스탭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종영하는 주라는 글에 댓글로 스탭의 지인이 심수련의 죽음은 어떡하냐고 아쉬워하자 답글로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라서'라고 적었다 #.[46] 21화 자체는 반전 같은 게 없다.[47] 물론 천서진은 주단태가 아니라 주단태의 수하들이 죽인 줄 알고 있다.[48] 여담이지만 심수련을 살해할 때, 과거 인기가 많았던 ocn드라마 보이스에서의 연쇄살인마 모태구의 전용 테마곡이었던 라크리모사가 배경 음악으로 나오게 된다.[49] 이게 의외로 죽지 않았다거나 주단태가 범인이 아님을 보여주는 단서가 될 수 있다. 이전에 주단태가 민설아를 밀어죽인 장면을 보여준 적 있었고 '"그러게 적당히 나댔어야지 민설아'" 라는 대사로 민설아 살해범이 주단태임이 확신되었었으나 이는 환상이고 오윤희가 범인이었기 때문. 또 살해 당시에는 주단태는 가죽 재킷에 평범한 옷을 입고 있었으나 경찰이 왔을 때에는 양복으로 환복한 상태였는데 경찰이 온 시간이 몇 분 안되고 양복 입는 시간이 꽤 걸린다는걸 감안한다면.... 더구나 주단태는 피가 묻으면 자신의 어릴 적 트라우마가 살아나 이성을 완전히 잃는데 그런 자가 직접 사람을 죽였다는 것도 좀 개연성이 떨어진다.[50] 또한, 오윤희가 칼을 뽑아서 심수련이 죽었다는 얘기도 있는데, 절대로 칼에 맞으면 뽑지 말아야한다. 칼이 출혈을 막아주고 있기 때문이다.[51] 합법적으로 복수하려던 심수련이 좌절되었기에 시즌 2는 지옥도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로건 리가 흉악범을 탈취하는 테러를 일으켰으니 사실상 막 나가는 것 이상이다.[52] 다만 심수련이 미국으로 떠날 생각을 했던 걸 보면 심수련 본인도 합법적인 복수는 어렵다는 걸 알고 있을지도 모른다. 실제로 작중 상황도 합법적인 복수가 어려운 상황이였다. 이전까지는 악인들보다 강한 권력의 선역들이 있거나 악인을 징벌하는 사람이 막강한 권력을 갖고 있거나 악인이 대중이나 언론기관에 의해 타격을 받을 수 있는 위치에 있는 등 대부분은 합법적인 복수가 가능했으나, 본작은 당장 언론기관과 경찰부터가 부패했고 악역들의 수가 너무 많다. 물론 대부분은 그냥 개그형 악역이나 비중이 거의 없거나, 쩌리 수준인 경우가 많지만.. [53] 오윤희가 자신의 딸 민설아를 죽이고 자신을 배신했음에도 평소에 오윤희를 얼마나 아꼈는지를 잘 보여준다.[54] 큰 반전이 없다면 민설아처럼 회상씬으로만 등장하거나 등장인물들에게 죄책감을 심어주는 환영으로 등장할 확률이 높지만 김순옥 작가의 전적이 전적인지라 진짜로 생존해 있다는 엄청난 반전이 등장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또한 부검, 시체, 화장에 관련된 직접적인 묘사가 없었다는 점과 외부적 문제가 개입되거나 판타지 장르가 아님에도 메인 주인공 중 하나가 스토리 도중 죽었다는 점, 그리고 피부색이 멀쩡하고 죽음에 대한 과정이 너무 빠르게 넘어간 점 및 심수련의 사망 이후 타임워프가 일어난 점 등등을 이유로 수련이 살아있을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제기하는 시청자들도 있다. 그리고 촉이 유난히 좋은 천서진이 심수련의 귀신을 보는 망상을 하지 않았다는 점도 근거로 들기도 한다. 물론 살아있다 한들 시즌 2에서는 신분 세탁으로 인해 이름이 다른 인물로 등장해서 오윤희와 시청자들이 못 알아볼 가능성이 크다. 다만 주단태가 '직접' 저지른 살인이라는 점, 유일한 조력자인 로건이 도와줄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으며 사망 장소도 헤라팰리스였기에 현실적으로 주단태가 직접 살려주지 않은 이상 살아있기 힘들다는 반론도 있다. 하지만 심수련을 차지하기 위해 총기 테러를 사주하여 그녀의 전남편을 죽이고 자식을 바꿔치기까지 할 만큼 심수련에게 집착이 심했던 주단태인 만큼 일부러 수련을 곁에 두기 위해 빼돌렸을 수도 있다는 추측도 있다.[55] 민설아-심수련 모녀를 중심으로 한 모정과 복수극이 큰 축이 되었던 시즌1에서, 민설아를 죽인 오윤희가 몰락했으나 주단태, 천서진의 단죄는 실패로 끝났기에 시즌2, 3에서는 이 이야기가 마저 매듭지어질 것은 확실하다. 여기에 심수련 본인까지 살해당하며 여죄는 더 커진 상황이다. 하지만 시즌 1에서 심수련은 민설아의 친모였지만, 심수련의 경우 복수를 해줄 직접적으로 관계된 인물이 없다. 로건의 경우 심수련과는 민설아를 통해 연결된 사이로 관계가 애매한 면이 있다. 그렇기에 스토리상으로도 당연히 심수련이 복수를 위해 살아 돌아올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56] 이 나비수련은 시즌 2 2차 티저에서 다시 한번 등장한다. 물론 얼굴은 나오지 않는다.[57] 1: 1월 초쯤 배우 본인이 눈이 오는 장소에서 모자를 쓰고 태블릿을 든 채로 인스타에 스토리를 올렸다. 2: 2월 3일 올라온 대본 리딩 영상에 주동민 감독이 비춰질 때 왼쪽 아래에 모자가 보인다. 3: 대본 리딩 날인 2020년 12월 13일에는 전국에 눈이 내렸다. 이를 통해 배우 본인은 참석했던 것이 확실해지고 있다. 또한 배우 본인 또한 스포 방지를 위해 일부러 날짜를 다르게 올린 것으로 보인다.[58] 이 드라마는 13부작이므로 대강으로 빨라야 6화, 늦어야 10화쯤에 나올 듯.